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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2 15:51:56

건담 시작 2호기/캡슐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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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항목은 건담 시작 2호기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의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1. 건담 시작 2호기
1.1. 기체 소개1.2. 상세1.3. 입수 방법1.4. 조합식 구성
2. 건담 시작 2호기(MLRS)
2.1. 유닛 소개2.2. 상세2.3. 입수 방법

1. 건담 시작 2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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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체 소개

1.2. 상세

본래 그냥 살살이로 불리다가 아래의 파생기체가 나온 이후 구분을 위해 찌살 로 불리었다.

빔 샤벨을 장착한 실루엣으로 등장했기에 대부분 묵기라고 예상했으나, 묵같은 찌기로 등장했다.

이렇게 애매하게 출시된 이유는 아마도 전탄발사형 필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당시에는 유닛 상성을 원작에서의 작중 구도에 맞춰서 줬었기 때문이다. 시작 2호기 발매 당시에 묵기체에서 전탄필을 쓰는 기체는 ZZ건담이 유일했고, 그나마도 G포트리스 형태로 가변을 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당시에는 상성간의 무장 배치가 확실히 선을 긋는 시대였고, ZZ건담의 경우도 어쩔수 없이 전탄 필살기를 줬을 공산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2] 이 정도가 그 당시로서는 최선의 방식이었을 듯. 여기에 원작에서 시작 1호기와 시작 2호기가 최후에는 함께 대파된다는 결말 때문에, 두 기체 모두 원작의 구도에 맞춰서 동일 상성으로 준 것이다.[3]

빔 샤벨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치면 4타째에 다운이지만 스왑해서 때리면 5타 다운이 된다. 범위는 평범한 찌기급이고 판정은 찌기 중에서는 약간 빠른 편으로, 본의 아니게 소프트맥스 측에서 대놓고 스왑 끊어치기를 권장하는 유닛이 되어버렸다.
중/원거리 무장이 부실한 기체의 특성상 실제로 밥줄 무장이니 원활한 SP 수급을 위해서라면 아무나 고수 한 명 붙잡고 스왑의 기본 정도는 배워야 성능을 100% 끌어낼 수 있다.
1번무장의 선타(1타)에 특이하게 전진팡정이 있다. 캡파에서 칼부를 지는 평범한 타입의 근접무장 중 1타에 전진판정을 지닌 기체는 찌살과 헤비건, V2 버스터 건담의 퍼지 후 뿐이다.
또한 퍼건류와 같이 히트리커버리가 굉장히 빠른편이기 때문에 역칼 등의 근접 테크닉을 구사할수있는 사람에게는 묵기 이상의 성능을 낼수도 있다.

2번무장 발칸포의 경우 사거리와 데미지가 평범한 헤드발칸을 상회하는 성능이다. 이후에 커스텀 파츠시스템 패치를 통해 꽤나 적극적으로 사용되게 되었다.

실드 공격의 경우는 단타 무장의 특성상 공격력 커스텀을 매우 잘 받는 편이고 범위도 그럭저럭 넓은 편이어서 대충 질러도 맞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30초라는 극악한 리로드를 이겨내는 것이 가장 큰 숙제. 어지간히 숙련된 유저라 해도 1라이프에 2번 때리기가 상당히 힘들다.

이 기체의 가장 큰 특징이자 아이덴티티인 아토믹 바주카는 전탄발사형 필살기로 구현되었다. 무장 자체의 데미지도 높고 기체의 자체 필살기 수치가 게임 최초로 칸스토인 30을 찍고 있는지라[4] 이 무장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느냐가 승패를 좌우한다. 근접공격과 주무장을 이용해 SP를 쌓고 착실하게 딜링하다가 필살기로 마무리짓는 다른 기체와 달리, 어디까지나 필살기를 쏴제끼기 위해 SP를 모으고 데미지를 쌓는 주객전도 스타일. 필살기 각성 파츠를 달면 동랭크는 풀피라도 무조건 끔살 확정이므로 만장일치 추천.
다만 쏘기 직전까지는 절대로 필살기 무장을 들고 돌아다니지 말것. 필살기 사용가능한 상태에서 4번을 누르면 아토믹바주카를 들고 있다. 이 모습을 상대편에게 보여주는 것은 '나 필살기 쏘겠소' 하며 광고하는 꼴이다. 보통 적에 이 기체가 있으며, 지온의 혼을 띄우고 돌아다니고 있다면 대부분 신경이 이 기체에게 쏠려있다. 후방에서 기습하는게 아닌 이상 필살기 대비 상태라고 보면 된다. 이 상태에서 필살기 있다는걸 최후까지 숨기지 않고 대놓고 아토믹 바주카 들고 닥돌해오는 사이살리스를 본다면? 100% 맞필을 시도하거나 텔포로 도망갈 확률이 크다. 여담으로 핵을 쏘기 전에 한 바퀴 공중제비를 도는 모션이 있는데, 이는 원작의 모습을 구현한 것이다. 실제 애니에서도 콘페이토의 윗쪽으로 올라가면서 공중제비를 한바퀴 도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 말이야 쉽지 근접형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찌기인지라 딸리는 부스터를 어떻게든 스킬로 극복해야 한다. 다른 아군기와의 라인에 철저하게 파고들어 어떻게든 SP를 수급해서 확장부스터를 띄워야 그나마 본격적인 딜링이 가능한 점이 문제. 물론 SP를 채우고 나서 칼질하고 적절한 순간에 핵을 날리면 순식간에 팀내 에이스로 등극하게 된다. SP를 잘 긁어 모은다면 1라이프에 2발도 어찌어찌 가능한 수준. 여러모로 초반이 중요한 기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필살기로 먹고 사는 특성상 혼자 놀기보다는 대장전/태그전 같은 조합전에서 더욱 위력을 발휘한다. 다른 기체로 SP를 채우고 체력 적당히 깎인 적을 필살기로 마무리하거나, 대장만 골라서 핵을 쏴제끼는 방식으로 이 기체의 핵심은 "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일단 핵미사일을 명중시키기만 하면 그 위력과 화려한 이펙트 덕분에 상대방 유저에게 정신적인 테러를 가하고 전의를 상실시키는 효과도 뛰어나다. 이 기체에게 핵을 맞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할 말이 없어지고 마우스에서 손을 놓게 될 것이다.특히 맞는 중에 탭키 눌렀는데 스킬창에 지온의 혼과 각필파츠가뜬 상태라면....

2012년 6월 21자 패치를 통해 에이스 스킬이 근접 방어 강화 대신 지온의 혼으로 변경[5]되었다. 동시에 발칸포의 데미지와 사거리가 증가해 대충 머신건 수준으로 올라왔고, 실드 공격의 리로드가 빨라졌다.

새 스킬의 경우 각필 효과가 들어가 있어 필살기 위력이 더욱 강해지고 공업 효과가 들어 있어 기본 무장의 데미지도 강해졌지만, 격반 효과가 사라졌기 때문에 이전과 운용법이 완전히 달라졌다. 기존에는 압도적인 근접 능력으로 반자이 돌격을 들어가서 다 박살내고 핵을 쏜 뒤 장렬히 산화하는 방식이었다면, 패치 이후에는 상향된 발칸포를 기반으로 적당히 근중거리 위주로 플레이해 SP를 수급한 뒤 핵을 쏘는 방식. 어쨌거나 핵에 목숨 건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대격변이 모든것을 바꿔버렸다.

대격변 패치 이후엔 헤드발칸의 사거리가 기총급(!?)으로 늘어난데다가 데미지는 중장갑형 앞2한테도 피가 까이는게 실시간으로 보일 정도로(!) 크게 증가. 게임 하는 내내 칼 한번 안 휘둘러도 뎀딜이 차고도 넘칠 정도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근거리 성능이 하향당한 것도 아닌지라, 발칸으로 상대 기체에 구멍을 송송 내버리면서도 다가가서 111(스왑)1+쉴드태클으로 피를 쭈우욱 까내려줄 수 있다.

이래저래 대격변 이후로 용이 된 사례. 하지만 패치노트에 정확히 올라오지도 않은데다가 사람들 인식조차 아직 대격변 이전 상태라서 재미가 쏠쏠하다. 추천 파츠는 엄청난 필살기 데미지를 다수에게 풀로 먹여줄 수 있는 사격형.

1.3. 입수 방법

1.4. 조합식 구성

2. 건담 시작 2호기(MLRS)

파일:external/pds18.egloos.com/d0000801_4e0c0e5a8ce1a.jpg



2.1. 유닛 소개

2.2. 상세

통칭 빠살

먼저 나온 기체인 GP-02A 버전과 완전히 반대되는 컨셉의 중장거리 포격형 기체로 출시되었다. 빔 사벨이야 원본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 넘어가고, 중요한 건 나머지.

빔 바주카의 경우 릭 돔과 포맷을 공유하지만 선딜레이가 짧고 반응속도가 조금 더 낫기 때문에 명중률이 향상되었다. 그리고 B랭크 무장답게 기본 공격력도 업그레이드되어 적당히 공격력 커스텀을 넣어 주면 상당히 아파진다. 이 기체의 밥줄 무장. 대신 잔탄이 5발로 적은 편이고 리로드도 느린 편이라 리로드업 스킬의 유무 차이가 상당히 크므로 주의. 참고로 이 기체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2년이 넘는 시간동안 빔바주카를 장비하고 있는 유닛은 릭 돔이 유일했다.[6]

MLRS의 경우 잔탄 2발짜리 6연장 호밍 미사일로 나왔는데, 리겔구와 포맷을 공유하지만 데미지가 대폭 하향된 리겔구와 달리 이 쪽은 너프를 비켜간지라 역시나 SP 수급을 수월하게 해 준다. 대신 2번과 마찬가지로 리로드가 느린 편이라 어쩔 수 없이 스킬에 의존하게 된다.

특이하게도 전탄발사형 필살기인 주제에 필살기를 장비한 상태의 대기모션이 빔 사벨을 들고있다. 이거 때문에 필살기 쓰려다가 들킬 확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상대의 눈썰미가 좋다면 역필을 당할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할 것. 그리고 무장 데미지가 낮은 편이고 필살기 스텟도 높은 편이 아니어서 주로 비상탈출용으로 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2011년 8월 18일 V2 어설트 버스터 건담의 재료유닛으로 당첨. 블루 데스티니 2호기 뽑다가 이게 나오던지, 아니면 54호에서 나오던지 하면 여분으로 한 기는 아껴 두자.

G 변화의 시작 패치 이후, 빔 바주카의 데미지가 모든 스킬이 발동한 리본즈의 핵빔라보다 더 강하게 적용 된적이 있다. 그리고 결국 4월 18일 업데이트에서 칼질당해서 정상화됐다.

2.3. 입수 방법


[1] 원래 근접 방어 강화라는 격반스킬이었는데, 스킬 아이콘이 시작 2호기의 핵방패 모양이었다. 당시에는 사이살리스가 아직 인게임에 등장하기 전이었음에도 떡밥을 던진 것이었는데, 정작 가장 먼저 달고 나온 유닛은 그보다 앞서 등장한 아스트레이 파워드레드였다. 이후 건담 시작 2호기가 당시에 이 스킬을 달고 나오면서 떡밥 자체는 사실로 확인되었다. [2] G포트리스가 수박바 어택 같은 걸 한 적도 없고 그렇다고 이 상태에선 딱히 맵병기 필살기를 쓸 만한 고출력 빔 공격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캡슐파이터에서 필살기가 NONE이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고 다연장 미사일이 무장칸에 있는 걸 감안해서 정말로 어쩔 수 없이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냥 가변하고 맵필을 썼다면 어땠을까 [3] 실제로 ZZ건담 이후 2번째 전탄필 묵기인 V2 어설트 건담의 참전 시기를 보면, 그전부터 묵기인 GN암즈 엑시아가 사격전 위주의 무장세팅을 들고 나오거나 빠기인 세라비 건담/찌기인 데스티니 건담이 올근접 묵기의 전유물인 8콤을 시전하거나 하는 등 슬슬 상성간의 고유 무장의 벽이 허물어져 가고 있는 시기였다. 이후에도 이것을 반영해서 각성모드에서 모두 동일 속성을 준 유닛이 바로 제타 건담과 디 오였고, 윙 건담 제로가 빔 사벨을 주무기로 한 AR랭크 유닛을 묵기로 따로 냈던 이유 또한 신기동전기 건담 W TV판의 최종화에서 나온 건담 에피온과의 대결을 구현하기 위해 상성을 맞추려고 했었기 때문이다. [4] 후에 동수치를 가진 데다 최대 2각필 파츠를 달 수 있어 데미지는 더 높은 건담 DX가 나와 살짝 밀리는 경향이 있으나, 이쪽은 맵병기라서 실전 효율성이 약간 떨어지는 편. [5] 아이러니하게도 근접 방어 강화 스킬의 그림은 여전히 핵방패 모양 그대로(…)이다. [6] 장거리 무장으로 따지면 아프사라스2 도 있었다. 어쨌든 나중에 건담 F91을 필두로 관통형 빔바주카가 창궐하던 시기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으로 당시 빔바주카는 엄청나게 희귀한 무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