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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23:10:08

거짓말쟁이 소녀

거짓말쟁이 소녀
파일:거짓말쟁이소녀표지.jpg
장르 팬픽( 소녀전선), 얀데레
작가 욘꼰
연재처 조아라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19. 03. 08. ~ 연재 중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808 기지
5.1.1. 주인공5.1.2. 0제대5.1.3. 1제대5.1.4. 2제대5.1.5. 3제대
5.2. 기타 인형5.3. 기타 인물5.4. 철혈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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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 2차 창작 웹소설. 작가는 욘꼰.

2. 줄거리

누군가는 신이 되어야 하죠.

현대 사회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주인공.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약 40년 후인 2062년의 지구에서 깨어나게 되고, 총기명을 자기 이름으로 소개하는 아름답지만 이질적인 소녀들과 마주한다.

자신이 과거에서 온 아무것도 모르는 존재임을 항변하고도 강제적으로 소녀들이 소속된 부대의 '지휘관'이 되어버린 그. 어떻게든 벗어나고픈 생각밖에 없었지만 본의 아니게 여러 사건에 말려들며 이 세상에 깊이 얽혀들게 되는데...

3. 연재 현황

2019년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나 작가 본인의 생업이 따로 있으며 본작은 취미에 가깝게 연재되다 보니 연재주기가 불확실하다. 빠를땐 1주일 안에 연재하는 경우도 있으나 늦으면 월간 연재에 가까운 경우도 있다. 작가 본인이 휴일에도 일을 할 정도로 바쁜데다, 다른 소설들까지 연재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

2022년 2월 13일, 85화(노벨피아 기준 42화) '거짓말쟁이 소녀'를 기준으로 1부가 끝났고, 현재는 외전도 나름 달리고 나서 2부 연재 중.

2023년 2월 12일, 노벨피아에 연재된 91화의 작가 후기에서 결국 휴재 소식을 알렸다. 앞서 서술한 듯이 본업이 따로 있는데다 개인적인 공부를 진행하고 있어 연재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복귀는 대략 4월으로 생각하는 중이라는 듯.

2023년 4월 1일, 다시 복귀했다.

4. 특징

얀데레 소설치고는 전체 이용가임을 감안해도 폭력성, 선정성이 약하다. 2021년부터는 후회, 피폐라는 명목으로 온갖 자극적인 장면이 나오는 게 마지막은 연중으로 장식 노벨피아 대세임을 생각하면 이례적. 대신 심리묘사가 세밀해서 딱히 지루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5. 등장인물

5.1. 808 기지

원래 '레인지'라는 이름의 지휘관이 담당하던 기지였으나 레인지의 배반사실이 밝혀지고 이와 관련된 철혈과의 난전이 끝맺어진 뒤로 사망한 레인지를 대신해 주인공이 담당관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이렇다보니 어느정도 장소 변화가 있던 1부 중후반까지와 달리 1부 후반부터는 사실상 해당 기지나 그 부근이 주요 배경이 되었다.

처음엔 상술한 사건 이후로 살아남은 808 기지 소속 인형까지 그대로 인계받아야 했으나 각 인형들에게 선택권을 주고 싶다는 변명에 숨긴 주인공의 두려움탓에 이들을 초장기 군수지원에 보내거나 아예 다른 기지로 보냈기 때문에 2부 시작시점에서 실제로 주둔중인 인원은 20명도 채 안된다.[1] 다만 여러 외전에 묘사된 바에 따르면 이후 이래저래 인형들이 추가로 증원되면서 나름 상당한 수의 제대가 편성되었다고 언급된다. 이하는 작중에서 존재가 확정, 암시된 인형들.

인형 목록 ▼
* 리벨리온 소대: 외전 '지휘관 전선'에서 첫 등장. AK-12와 AN-94의 가입 여부는 확정되었고 2부에서 RPK-16와 AK-15가 등장하며 모두 나왔다.
  • DSR: 외전 '함락'에서 첫등장. 가입 여부가 확정되었다.
  • 그외에 후원 외전에서 암시된 인형들(본편에 등장한 인형들 제외)[2]: 파파샤(PPSh-41), 크림슨로즈(L85A1-추정), 사탕존나좋아(AA-12), 미역머리(M950A), 아이마스(불명),

5.1.1. 주인공

본명은 불명. 작가가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인 프리코네 2차 창작에서도 동일인물이라 언급되었으나 마찬가지로 '아저씨'라고 불릴 뿐 본명은 안 나왔다.
(중략)
헬리안: "이상하지 않나요? 단 한 번도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았지만, 그 끝에는, 그 중심에는 그가 있었죠. 뿐만 아니라 철혈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었죠. 그의 능력 때문일까요? 성격 때문일까요? 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표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디아나 : "설마, 대행관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건⋯⋯그녀들을 길들일 수 있는 인물이 바로 그 사람이라고 말씀하시고 싶으신 건가요?"
헬리안: "네, 대표 님께서 원하신 건 능력도, 성격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인형을 길들일 수 있는 지휘관을 원하시고 계셨던 거죠."
1부 '진실' 35화, 中
말 그대로 아무런 전조도 없이 갑자기 소녀전선 세계로 전이된 남성. 외전에서 대학을 다니는 걸로 보아 대학생 정도의 나이인 모양.

전이된 뒤 우연히 404 소대와 마주치게 되고 45와 9에 의해 강제적으로 404 소대의 지휘관이 되었으며, 이후 여러 사건을 거쳐 정식적으로 그리폰&크루거 소속의 지휘관이 되었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동시연재 중인 프리코네 2차 창작의 주인공과 동일인물이다. 정확하게는 평행세계의 동일인물로, 반드시 이 세계에 전이될 운명을 지닌 남성.[3] 다만 평행세계인지라 두 세계관에서의 나이가 다르다.[4]

808 기지의 원래 지휘관이 배신하다 발각돼 사살당하자, 크루거에 의해 808 기지의 새 지휘관으로 발탁된다.

어느정도 안정화된 듯한 외전 시점에선 인형들에게 아이돌 수준으로 인기절정을 달리고 있다. MDR이 틈틈이 촬영도촬하여 편집한 것을 모은 '지휘관콘'이 불티나게 팔린다고 하며, MDR 후원 특집에 따르면 인형들 태반이 지휘관의 도촬사진을 가지고 다닌다. MDR는 아예 소장용 컬렉션을 만들어놨다가 방송이나 그불게가 불탈 때마다 화재진압용으로 한 장씩 뿌린다.[5]

5.1.2. 0제대

원작의 404소대로 상술했듯 주인공이 그리폰에 입사하기 전부터 동행했으며[6] 입사 이후에도 자연스레 808 기지에 주둔했다. 다만 404소대는 특성상 대외적으로 알려져선 안되기 때문에 정식 편제에선 배제되어 속칭 '0소대'로 칭해진다.[7] 주인공의 처우와 관련해서 내부적으로 과격파인 UMP 자매 vs 온건파인 HK416과 G11간 소대내 갈등이 존재하나, 과격파의 발언권이 압도적으로 강해 제대로된 언쟁조차 성립하질 않는다. 당연하지만 외부 경쟁자들은 칼같이 단결해 견제한다.[8]

처음으로 분노를 드러낸 지휘관에게 45가 뺨까지 맞고, 지휘관의 명령을 받을때 외에는 무기한 접근금지 처분을 내리자 이를 달게 받았다. 이후 그의 지시대로 장기간 임무까지 떠났다가 2부 시작시점에서 간신히 복귀, 그동안 어느정도 마음을 고친 지휘관에 의해 반쯤 수용되었고 AUG 복귀 이후론 지휘관에게 완벽히 용서받았다.그새 또 본래 기질을 못참고 진짜 말리고 싶으면 한번 때려보지 않겠냐고 꼬드기는 움자매는 덤.

5.1.3. 1제대

원작의 안티레인 소대. 주인공이 M4를 포함해 안티레인 소대를 구한 것으로 연이 생겼으며 이후 한동안 독립적인 입장이었다가[18], 주인공이 정식으로 지휘관이 된 뒤 2부에서 페르시카 박사에 의해 주인공 휘하로 전입된다. 1부 본편에선 4인의 존재만 확인되었으나, 1부 연재중 나온 외전 '지휘관전선'을 통해 RO635의 존재도 확인되었고 2부 초반에 페르시카의 지시로 AR 소대 전체가 주인공에게 정식적으로 인계된다.

5.1.4. 2제대

M16A1: "아니, 아무리봐도 무리잖아? 지휘관, 설마 진짜로 결혼할 생각이야?"
주인공: "네?"
M16A1: "⋯⋯책임질 녀석이 한둘이 아니잖아. 진짜로?"
주인공: ⋯⋯.
M16A1: "⋯⋯포기해, 지휘관."
주인공: "⋯⋯."
M16A1:"어우, 난 더 이상 지휘관을 두고 피 튀기는 전쟁은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거든?[53] 2제대 그 괴물 같은 녀석들이 이 말을 들었어봐. 어떻게 됐을 것 같아? 지휘관이야 상관없겠지만, 괜히 피 보는 건 우리라니까."
외전 '지휘관 전선 3' 中

통칭 '광신도'. 원래 2제대[54]는 선임으로 톰슨과 IWS 2000가 있었지만, 1부 종료 후 모종의 소동으로 톰슨을 3제대로 밀어내고[55] 스프링필드가 2제대 리더 자리를 꿰차, 블랙옵스를 지향하게 된다.

이후 잔존한 前 레인지 사령관 휘하의 인형들(스프링필드 曰 '상처받은 어린양들')을 포섭 대상으로 삼고 있다.[56] 스프링필드의 주도하에 철저히 지휘관을 향한 광신과 애정만으로 이루어졌으며, 광신도들이 원래 일원화가 잘 되다 보니 지휘관을 향한 연심으로 인한 갈등도 일절 없다.[57] 제대원들은 전원 목에 은제 십자가를 걸고 있다.[58]

외전 시점에선 아예 '2제대' 한 마디로 모두가 벌벌 떠는 공포의 대상이 된다. 후원자 감사 외전에선 MDR이 대놓고 방송에서 일상적으로 하는 일중 훈련, 기도, 고문등을 한다고 언급한다. 근데 이 발언으로 기지가 동요하는 묘사가 없는 걸 보면, 이미 퍼질 대로 퍼진 상태라 2제대를 피하는 모양.[59] 특히 기지 내의 정보에 있어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데, 이는 MDR의 덕이 크다.[60]

외전 '지휘관 전선'에서는 마일리가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했으나,[61] 해당 외전 마지막 편에서 어느 카페 리뷰 글에서 십자가와 총기가 난잡하게 꾸며진 인테리어에 자칭 스프링필드의 코스프레라는 요리실력 좋은 미녀까지 언급되며 아예 거점으로 카페를 차리고 있음이 언급되며 지휘관 휘하 인형중 누구보다 냉정하고 빠르게 이 세계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준다.[62] 리뷰글을 보면 스프링필드만이 아니라 몇몇 미녀 직원까지 있다고 서술된 만큼 2제대 전체가 주둔하고 있는 모양.

또한 해당 외전에서 지휘관이 '그냥 평범한 여자랑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 게 꿈이다.'라고 말하자 '3제대나 그 이하면 몰라도 그 위 제대, 특히 2제대가 그걸 가만히 내버려둘 거 같아?'라는 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이쪽도 결국 별반 다를 게 없는 얀데레 단체.[63]

5.1.5. 3제대

톰슨이 계획중인 제대. 스프링필드와의 심리전 이후 2제대에서 같이 빠져나온 IWS2000과 같이 결탁해 0~2제대에 밀리지 않을 발언권을 얻고 혹시모를 그들의 마수로부터 지휘관을 지킬 수 있는 부대가 되는 것이 목적. '새로운 손님' 1화에서 IWS와 같이 계획했으나 당장 2제대조차도 인원충당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인지라[71] 이들도 계획만 하고 있었으나 이후 PPSH-41 G41이 정식적으로 합류하며 3소대가 되었다. 또한 마일리의 말에 의하면 3제대부터는 비교적 정상적인 제대와 일원이 대부분인듯.그래봤자 실세는 0~2제대.

5.2. 기타 인형

5.3. 기타 인물

5.4. 철혈

6. 기타



[1] 인간 2명(지휘관, 장시안), 0소대 4명, 1소대 4명(M4A1 제외), 2소대 2명(스프링필드, MDR), 소속불명 4명(WA2000, 톰슨, IWS2000, G41) 총 16명. 참고로 레인지 지휘관 시절엔 최소 8제대까지 있다는 언급을 보면 2배는 넘게 있었다. [2] 닉네임(총기명)으로 입력. [3] 두 세계관의 남주인공은 작가 공인 동일한 인물이다. 정확히는 이 세계 전이되는 시점이나 전이되는 세계가 다른 평행세계의 본인으로 시점이나 세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반드시 이 세계 중 한 곳으로 보내지며 반드시 얀데레 하렘이 만들어질 운명이라고 한다. [4] 작품 시작시점 기준으로 보자면 본 작의 주인공은 대학생이었으므로 최소 20세 최대(군필+4학년)로 잡아도 26세이며, 프리코네 패러디 쪽에선 회사에서 일하는 29세라고 언급된다. 한마디로 이쪽이 3살~9살 더 어릴 적이다. [5] 실시간으로 그불게가 터져가는 도중에도 도촬 컬렉션 중 일부를 푸는 것만으로 0제대, 1제대는 물론이요 별의별 인형들이 죄다 지휘관 도촬짤 아래 위 아 더 월드 수준으로 주딱찬양으로 단결하는 덕력을 보여준다. DSR로 추정되는 인형은 대놓고 오늘 반찬 감사라는 댓글을 올렸다(...). [6] 정확히는 막 전이되어 어리버리 타던 주인공이 전이된 위치가 하필 404소대가 임무를 하던 곳 근처라 그대로 생포당하고, 그녀들의 협박에 납치되듯이 소대 지휘관 자리를 맡은 것. 키잡? [7] 다만 서류상 숨겨질 뿐이지 기지내에서 종종 대놓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SOP2와 UMP9가 지휘관의 물건등을 두고 대놓고 다투는등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가 잦아졌다. 그리고 아무리 블랙옵스라도 2제대보단 덜 무섭다.라는 기막힌 이유로 적어도 808기지의 인형들은 그 존재를 알고 있다. [8] 실제로 78화에서 모두에게 소개시켜 줄테니 조금씩이라도 다른 인형들과 친해질 생각이 없냐는 지휘관의 말에 기본적으로 타인을 배척하는 기질이 강했던 3명은 물론이고 그나마 별 생각없는 G11마저 사고 안 칠 자신도, 다른 인형들과 친하게 지낼 생각도 없단 식으로 말한다. [9] 나중엔 아예 작가가 밀기로 했는지, MDR 후원 특집 외전에선 댓글에도 음표를 달고 9도 익명성을 챙기고 싶으면 음표좀 빼라는 식으로 딴지거는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10] 다만 이 땐 자신을 대놓고 저격한 발언이 아니기도 했고 비슷한 처지의 스타나 안구사등이 있던 것도 있었다. 무엇보다 지휘관을 추격하는게 우선이기도 했고 [11] 애초에 주인공을 404소대의 지휘관으로 받아들인 것 부터가 철저하게 9의 응석을 45가 받아준게 시작이었다. 오히려 당시 45는 여차하면 처리할 생각을 했을 정도. [12] 장시안을 안내하던 스프링필드와 네게브가 바로 나서서 막아주지 않았으면, 장시안은 말 그대로 9의 수도에 관통당해 죽은 목숨이었다. [13] 움자매가 함부로 외부인을 들여와서 그런 것도 있고 우수한 인형인 자신의 첫 지휘관이 지휘의 ㅈ도 모르는 생초짜라는 것도 있다. [14] 애초에 소전의 작중 지리적 위치부터가 현재의 러시아에 대응되는 루련이라는 가상의 국가연합이다. 주인공은 모종의 이유로 대화는 아무렇지 않게 가능하지만 읽고 쓰기는 별개의 문제라 문맹이었다. [15] 요약하면 자신은 우수한 인형이니 더 우수해질 가치가 있고 그걸 위해서라면 서약반지를 달라는 것. [16] 서약반지를 줄때 입맞춤도 해달라 하는데 문제는 윗입만이 아니라 아랫입으로도 키스를 해달라한다. [17] 이는 주인공이 이들과 처음만날때 자신들에게 해준 21세기초의 일상생활 이야기에 흥미를 보였기 때문이었다. [18] 정확히는 우산 사태 이후 AR15만 사정상 안티레인 소대에서 빠져나와 단독으로 주인공 세력에 의탁한 상황이었고 나머지 3인방은 15의 행방을 추적하던중 마침 위치도 겹치던 808 기지에 머무르던 중이었다. [19] 참고로 이땐 AR소대와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심지어 부관은 네게브였던 시절이었다(...). [20] 정주행하고 다시 읽어보면, 이미 여기서부터 삐걱대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중 시간으로 M4와의 첫 만남으로부터 보름도 되지 않았을 확률이 높은 걸 보면... [21] 이때 주인공이 M4의 표정을 봤다면 Bad Ending. 29화 작가후기로 공인. 다만 어떤 의미에서(상해, 납치 등) 말한 건지 불명. [22] 당연하지만 진짜로 보관만 하고 있을 생각은 없었다. 인형 제조권은 주인공 곁에 있을 인형(여성)이 더 생긴단 뜻이므로, 자신이 이걸 받으면 임무중 훼손되었단 명목으로 몰래 폐기할 생각이었다. [23] 심지어 이때 분노한건 디스트로이어가 비아냥댄게 원인이 아니라 주인공을 404소대의 지휘관이라 칭한 것 때문이었다(...). [24] 이때 손을 잡아주며 닿았던 붕대를 추억이라며 오랫동안 계속 보존한다. [25] 대부분의 전술인형은 얼굴에 피가 묻은 걸 알면 질색하며 지운다고 한다. [26] 애초에 인게임 취급이 안 좋아서 울보같은 별명으로 놀림감을 들어서 그렇지, 엄연히 철혈 간부급 인형중 1명이다. 한마디로 인게임보정을 빼고 계급으로만 따지자면 저지, 에이전트등 최상급 강자들과 동급은 아니라도 그들에게 비빌 수준은 된다는 이야기. 당연히 대부분의 그리폰 인형과는 급을 달리하는 괴물이다. 그런 인형을 상대로 총기도 없이 맞다이로, 그것도 압도적으로 발랐다는 점에서 절대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다. 그 M16조차 이 소식을 듣고 M4가 무사하다는 안도감 대신, 난생 처음 M4에게 약간이나마 두려움을 느꼈을 정도. 솦모는 아예 M16등 뒤에 숨었다. [27] 자신도 일반적인 판단으론 말할 생각이 없었지만 엘더 브레인이 직접 내린 명령이라 해줬다고 한다. [28] 배덕감, 희열, 더러운 감정 등 이 장면에서 NTR (빼앗기는 쪽) 성벽이 암시된다. 29화에서도 '나말고 다른 인형을 생각하는 것이냐'며 망상하는데, 그 장면에서도 단지 분노하는 것만이 아니라 더 흥분하는 묘사가 나온다. [29] 이 와중에 21화 '불편한 진실'에서 손을 감쌌던 붕대를 추억이라며 꺼내든다. 주인공의 손과 닿았다는 이유 하나로. [30] 이때 AR소대 중 누가 왔어도 주인공 쟁탈전에서 패배한다고 공인됐다. [31] 회로가 안에서부터 타버렸다고 한다. 마인드 맵은 전술인형에게 있어서 인간의 뇌나 다름없다. 한마디로 마인드 맵의 손상은 정도에 따라서 뇌사 상태로 볼 수 있는 것. [32] 작품 외적으로 보면, 그 동안 M4가 분량을 독점하는 수준이라 강퇴당한 셈. 1부에서 주인공 분량을 빼면, 절반 이상이 M4 분량이거나 M4에게 종속되었었다. [33] 목소리의 언급에 따르면 82만 556번이나 반복재생했다. 목소리의 언급을 보면 목소리는 이를 보여줌으로서 그녀가 자신을 받아들이길 바랬던 모양이지만, 예상이상으로 중증인 M4가 본인의 설득조차 무시하고 영상에만 집중해버린 탓에(...) 실패했다. [34] 이 와중 기적적으로 회복한 그녀를 보고 페르시카는 다행이라며 이전보다 더욱 따스하게 대해주지만 정작 M4 본인은 지휘관만 신경쓰느라 페르시카에겐 별달리 관심도 주지 않았다. [35] 조아라에 외전 올라온 시점에선 한창 혐포/퀸포 밈이 유행할 시기인지라 이 점이 반영되었을수도 있다.근데 그전까지 태도를 보면 그게 없어도 이럴만했다. [36] M4, M16, SOPMOD, 416, 9, 45 [37] M16이 '지휘관이 너흴 덮칠때를 대비하려고 구했다.'라는 말에는 "우리가 덮치고 싶어도 참는 상황에 오히려 환영해야지(!) 왜 걱정이나 하냐, 빡치니까 밤에 지휘관이랑 침실로 간다"라고 말하고, 다른 소대인 416을 포함해 모두 같은 기종을 가졌단 사실엔 "아니 이거 씨X 나도 모르는 새 같은 곳에서 공동구매라도 했나요?"라고 외친다. [38] 작중 언급을 보면 카리나를 위협했거나 그녀몰래 조작한 모양. [39] 상술한대로 지휘관에게 이미 과오가 들켜버린 상황이며, 월권행사였던 본인과 달리 이번 처사들은 지휘관이 허락한 일인지라 M4가 괜히 들쑤셔봐야 본인 입장만 난처해질 상황이었다. [40] 다른 선택지는 '안아줘' 놀이. [41] SOP이 워낙 AR소대중에선 막둥이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다른 소대원들 모두가 SOP마저 그런 짓을 했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다. 잘못된 행동인지도 몰랐다는 것처럼 순수하게 실토하는 것도 포인트. [42] M4를 지키라는 임무에 충실하다는 설정인지, M4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었다고 한다. [43] 지휘관에게 좋아하는게 뭐냐는 질문에 작은 동물들을 좋아한다는 답변을 들었다. 후술할 포상편의 안구사의 언급도 그렇고 그가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생각에 고양이귀를 챙겨뒀던 모양. [44] 실제로 방도 개인실로 지휘관의 바로 옆방이다. [45] 지휘관이 M4의 마인드맵에 갇힐뻔했다는걸 알자마자 당장 M4에게 치명적인 영향이 갈 수 있음을 듣고도 접속 기기를 박살내서 지휘관을 구해내려했다. [46] 톰슨과 IWS도 부분적으로나마 알고 있으며 그것만으로도 위험시하긴 했지만 스타만큼 거의 모든 면모를 다 파악한건 아니다. [47] 다만 제일 미래 시점인 지휘관 전선에서 솦모나 16마저 주인공에게 추적기를 붙였을 때, 본인 혼자 이런 생각도 못하고 몰래 고양이귀를 숨기다 M4에게 찐타 소리를 들은걸 보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정상인임이 확실하다. [48] 주인공 자체에 대해선 잘 몰랐으나 하필 그의 직속부대가 404 소대라는 점이 컸다. 404 소대의 지휘관이 범부일리는 없다는 판단인 셈. [49] M4, M16, SOPMOD, 416, 9, 45. [50] 실제로 민간인형이라 할지라도 개조받은 이상 어지간한 일반인보다는 강하며, 애초에 자신의 동생들이 덮치면 덮쳤지 지휘관이 이들을 덮치진 않을거란건 본인도 알고 있었고 M4에게 이 부분을 지적당하자 할 말 없는지 시선을 피한다. 한마디로 있어보이는 척 변명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본인도 흑심을 품고 있었음을 시인한 셈. [51] 에이전트가 혼자서 유독 무거워서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한다는 점, 안그래도 주인공 악성 빠순이가 되어가던 엘더 브레인이 MDR과 만나고 아예 주인공 오타쿠가 되어버렸다는 것 등등 [52] 구출된 뒤에도 주인공이 미안하다며 안아서 쓰다듬어주고 있었는데, 여전히 울면서도 좋아서 꼬리 흔들리는 게 난리도 아니라고 M4가 지적한다. [53] 당장 1부 초중반부터 M4의 급발진 때문에 404부대 상대로 발포 직전까지 갔고, 이때 전후로 철혈이 주인공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외전은 기본적으로 머나먼 미래시점의 이야기라는 설정인데, 여기서조차 동료인 인형끼리의 견제가 끊이지 않는다. [54] 정확히는 후보군. 춘전이 들어올 시기엔 그녀를 포함해도 3인뿐이라 인원 부족으로 2제대라는 틀 자체가 잡히지 못하고 있었다. [55] 사실 밀어낸다고 보기엔 애매한 게 1제대가 AR소대로 채워지다 보니 자연스레 다른 인형들은 2제대로 갈 수밖에 없었는데, 이대로면 톰슨-IWS-스프링필드가 2제대로 고정된다. 당연하지만 스프링필드가 자리를 떠날 이유도 생각도 없다 보니 톰슨 쪽에서 먼저 IWS를 데리고 빠져나온 것. 이후 2제대에 대한 언급을 보면 끝까지 같은 제대에 남아있기보다 그냥 떠난 쪽이 모두에게 최선이었다. [56] 제일 처음 포섭된 인형이 MDR. MDR을 향한 '포교'가 끝난 뒤엔 WA2000을 노리고 있었으나, 반항적이고 성향도 안 맞아서 스프링필드 본인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인정했다. 그 외에는 MDR의 정보를 통해 레인지에게 토사구팽 당한 전 8제대의 일원들도 눈독 들이는 중. [57] 이런 점에 대해서는 같은 제대 내에서도 종종 잡음이 나오는 0제대(UMP자매/HK416&G11), 1제대(M4/ST ar-15/그 외)와 비교된다. [58] 스프링필드의 언급을 보면 이는 스프링필드가 모종의 경로로 직접 제작하거나 공수해 온 물건으로 보인다. 최소한 목걸이에 소유자의 이름을 쓰는 건 스프링필드 본인이 확실. [59] 참고로 이 방송은 기지 내 2제대의 인식개선을 목표로 한 방송이었다. 그런데도 아무렇지 않게 고문을 일상으로 언급하고, 동요도 없을 정도면 2제대가 얼마나 공포스러운 대상인지 짐작조차 어렵다. [60] 작중 묘사에 따르면 808 기지의 태반을 감시하에 두고 있다. 404소대처럼 알아서 이를 감지하고 따지는 경우나 지휘관의 지시를 받거나 그 전에 지휘관의 심기를 건들지 않기 위해 만든 일부 안전구역을 배제한 대부분은 일단 감시하에 있다. 심지어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해를 가할 수 없다는 절대적인 설정에도 불구하고 디아나의 방에도 설치했다. [61] 마일리와 지휘관이 대화할 때 '2제대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했으나 지휘관이 '발견하지 한 거지 그녀들이 없다고 확언할 순 없는 건 아니지 않냐'라고 언급하자 '일단 당장은 찾아오지 않는다는 거니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자'며 넘기는 마일리의 모습을 보면 본인들도 자신들의 수색이 부족했거나 2제대가 의도적으로 수색을 피해 움직였을 가능성을 고려하고는 있는 듯. [62] 404 소대와 AR 소대는 작중 묘사상 지구로 온지도 얼마 안 되었고 도착한지 얼마 안 돼서 바로 지휘관 수색을 실시했으며, 리벨리온 소대는 이세계 전이후 최소한의 생활비정도의 돈은 조달했으나 2제대처럼 거점을 얻어낼 수준은 아니었다. 작중 묘사만 보면 2제대가 제일 먼저 전이되었고 그 뒤를 리벨리온이, 그 이후 AR과 404가 전이된 것으로 보인다. [63] 아이러니한 점은 '함락' 외전에선 스프링필드가 직접 DSR에게 사령관님이 원하신다면 당신이든 나든 안겨드리는 게 당연한 것이라고 언급한 것과 상충된다. 함락과 지휘관 전선 사이에 좀 더 깊게 빠졌다던가, 사실 저 발언 자체도 내숭이고 속으로는 칼을 갈고 있다던가, 지휘관이 언급한 게 어디까지나 같은 '도구'인 인형이 아니라 평범하게 아이를 낳고 일생을 보낼 수 있는 인간이라 그런 것인지는 불명. [스포일러1] 편지의 첫 5문장에 세로드립인 '도와줄까요?'가 숨어있으나, 주인공은 이 숨은 메세지를 끝까지 눈치채지 못한 모양. [65] 설정상 일반적인 전술인형은 자체적인 규제가 걸려있어 인간을 죽이지 못한다. 이 규제를 블랙옵스도 아닌 일반 양산형 인형이 풀어낸 것. 이미 30화에서 스프링필드의 전과를 듣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심각할 줄은 몰랐던 모양. [66] 민간인형과 거기서 개조된 그리폰 휘하 인형은 기본적으로 인간을 절대 해치지 못함에도 스프링필드가 거리낌없이 살인이 가능한 이유가 외형만 스프링필드였을 뿐 그 내용물은 일반적으로 팔리는 '스프링필드'와 엄연히 다른 개체였기 때문이었다. [67] 군용 인형으로 설계되어 블랙 옵스로 활동했다는 점에서 보면 리벨리온과 비슷한 부분이 있으며, 이때문에 스프링필드는 리벨리온 소대원들을 '건방진 후배'라는 식으로 여기고 있다. [68] 다만 이를 언급한 게 주인공임을 고려하면, 대놓고는 아니고 암묵적으로 인정한 듯. 대신 옥상만큼은 감시지역에서 배제했다. [69] 레인지 생전 인사이동을 할 당시 원래라면 WA2000을 8제대로 보내기로 정해져있지만 레인지에 별 뜻이 없는 자신과 달리 WA2000이 그를 좋아하고 있음을 알았기에 자신이 자청해 8제대로 떠났다. 이후 2제대 소대장직은 WA2000이 계승했다. [70] 어찌보면 전편부터 복선이 있었는데, 지나치게 삶에 초탈한 태도를 보인 점이나 '구원자'같은 종교적인 발언을 내뱉은 것 부터 그런 기미를 드러냈던 것. [71] 현실에서 최소 편제인 분대로 보더라도 최소 8명이고 게임식으로 따지면 최대 5명은 있어야 하나 정식으로 2제대 소속인 인물은 이 시점에서 스프링필드와 MDR, AUG 3명뿐이다. 심지어 스프링필드는 공식적으로는 총을 쓰지도 못하는 비전투인력이고 MDR도 전투보다는 정보관리에 특화되어 있어 실질적인 전투 인력은 AUG 단 한명이다. [72] M4에 의해 목이 졸리며 죽어가면서 우는 모습을 보다가 우는 이유가 그가 자신의 죽음이 무섭다거나 배신당했단 충격이 아닌 소중히 여기던 인형이 이리 처참히 변했다는 사실에 순수하게 슬퍼했다는 것에 안구사와 같이 충격을 받았다. [73] 저 두 소대는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정보를 주고받을 정도로 이 세계에 온 지 얼마 안 되었다는 언급이 나오나 이 시점에서 마일리는 이미 상당한 양의 자금도 확보하고 몰래 택시까지 빼돌릴 정도로 세계에 적응한 상태였다. [74] 이때 밝힌 바에 의하면 지휘관이 갑작스레 사라지고 내분에 가까울 정도로 808 기지의 일행들이 갈라지는 등 최소한 며칠은 지났다는 언급이 있다. 그동안 808기지는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가깝게 붕괴했으며 내분에 가까운 낌새를 보인적도 있다고 한다. [75] 작중 언급을 보면 마일리의 예상은 주인공의 행동반경이 어느 정도 추려진 이상 지휘관이 집에만 사는 게 아닌 이상, 만에 하나 집에 살더라도 개인 기록을 조사당하든지 해서 결국 흔적이 밟힐 것으로 본 듯 하지만, 이들은 원래 세계에서 이미 지휘관의 제복에 위치 추적기를 달아놨고 이게 여전히 작동 중이었기 때문에 지휘관 일행이 서로 회포를 풀고 괜히 추적 따돌린다고 시간 끄는 동안 바로 집으로 직행했었다. [76] 맥락상 0제대, 1제대 둘 다거나 둘 중 하나로 보인다. 스토리상 404가 리벨리온이랑 좀 더 가깝다는 점과 '목줄'을 강조하는 걸 보면 0제대를 칭하는 것일 가능성이 더 높다. 여담으로 2소대는 충견이라 부를 영역을 아득히 넘어서 예외라는 모양. [77] 지금 보고하러 가면 지휘관에게 보상으로 어리광 피울 수 있다는 것. [78] 마일리가 먼저 이 임무를 맡겠다며 나섰지만 이미 모습을 보였단 이유로 안젤리아에게 묵살당하고 그 대체로 온 게 똑같이 임무를 받겠다고 나섰던 알파카였다. 나름 합당한 이유가 있다곤 해도 마일리 입장에선 새치기당했다고 생각해 꽁해져 있었다. [79] 원작의 알파카의 행적과 목적을 보면 '육체'로나마 인간에 도달하고자 했던 원작과 달리 '정신'부터 인간답게 발전시키는 걸 목표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80] 실제로는 권총모양 라이터였다. [81] 원래라면 이를 조기에 적발할 수 있어야 했으나 철혈과 결탁한 레인지가 힘을 써서 k2를 계측하지 못하게 빼돌려놨었다. [82] M4가 지휘관에게 일언반구도 없이 카리나를 협박하거나, 꼬드겨서 DSR을 강제로 장기 군수지원으로 보내버렸다. [83] 다만 이후 크루거와의 밀담에서 보급관이라는 명분하에 808 기지에 장기 주둔하면서 주인공을 감시하는 것, 정확히는 주인공의 특이점과 그로 인해 상식과 어긋난 행동을 하게 되는 인형들을 감시 및 조사하는 게 본래 목적이라는 게 드러난다. 장시안의 솔직한 평가를 듣기 위해 두 번째로 만나기 전까진 장시안 본인에게도 이를 숨겼었다. [84] 심지어 이땐 808 기지에 도착한 지 1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85] 이는 장시안의 생명과 주인공의 멘탈 둘 모두 구사일생한 격이었다. 안 그래도 배신건으로 시끄러웠던 게 얼마 되지도 않았고 당장 지휘관부터가 그 배신자인 레인지의 자리를 대체한 인물인지라 그 파장이 더 컸으면 컸지 작을 리가 없었다. 심지어 그나마 밖에서 내통이라도 했던 레인지와 달리 이쪽은 아예 철혈 간부가 통신 중계라는 명목으로 기지 내에 장기주둔 중이기까지 했다. 이 때문에 이 광경을 들켰다면 일단 주인공의 신변은 지키고 봐야 했던 철혈, 0제대, 2제대 모두 장시안을 그냥 살려둘 순 없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주인공의 멘탈이 흔들릴 건 자명했고 스프링필드도 이를 알고 있기에 사태를 파악하자마자 조기에 진압한 것. [86] 현 808 기지는 상술했듯 소속원들 상당수가 레인지의 배신 사건과 관련해 파괴되었고 남은 대부분의 인원도 파견이란 형식으로 사실상 다른 기지로 옮겨진 상태라 최대 세 자릿수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음에도 이 시점에서 기지에 머무르던 인원은 인간/인형 다 합쳐서 20명 전후였다. 이 때문에 전력 절약이란 명분으로 기지의 시설 태반은 전력공급조차 끊긴 폐허나 다름없는 상태. 물론 전력 공급만 넣어주면 언제든 재가동이 가능한 만큼 빈방은 엄청나게 넘쳐나던 상황이었다(...). [87] 어쩔 수 없는 게 서류상 스프링필드는 전력 외 판정을 받고 있었고 그녀가 문을 두드리고 사람 있는지 확인만 하고 떠나는 모습에 그녀들이 그대로 사라졌다고 생각했지 설마 지붕을 타고 잠입했다곤 생각 못하고 있었다. [88] 시간대는 2508년 데드스페이스1 시기. [89] 당장 각주에서 상술한대로 데드스페이스1 시간대는 2500년대인 반면, 소녀전선 시간대는 2060년대이다. 수백년이나 차이가 있는 것. [90] 이때 주인공과의 문답 중 지휘관이 아닌, 사람으로서 물어보는 주인공의 면모에 마음을 연다. [91] 스케어크로우의 말대로 지휘관이 최근들어 연락빈도가 줄어서 삐진 것도 있고 배운걸 그냥 써먹고싶었던 생각도 있었다는 듯. 이때문에 드리머에게 대놓고 사전에 '밀당'에 대해 언급해보라며 이야기하기도 했고 지휘관도 이 말을 듣고 엘리사가 일부러 이들과 대화하도록 했음을, 그를 통해 자신이 삐졌다고 일부러 티를 내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92] 주인공의 브로마이드나 다키마쿠라, 고퀄리티 피규어등등 별별거로 꽉 채워져있다고 한다. [93] 설정상 하나같이 외장형이던 다른 철혈 간부들의 무장과 달리 에이전트의 무장은 정황상 복장 또는 자신과 일체형이기 때문에 다른 간부들처럼 무기를 따로 옮기는게 불가능하다. 심지어 화력만큼 종류도 다양하다보니 무게가 더더욱 나가는건 덤. 원작에서도 발로 짓밟는 것만으로 지휘관이 꿈쩍하지 못했다. 중력에 맡기는 것만으로도 밟힌 부위가 함몰되어 죽여버릴 수 있을 정도로 무겁다고 한다. [94] UMP45가 떠본 말에 바로 반응하는걸 보면 실제로 최근들어 주인공이 이런저런 사정탓에 바빠서 엘리사에게 연락하지 못한 것 가지고 주인공이 자신에 대한 관심이 식었다며 엘리사에게 직접적으로 갈궈진 적이 있다고 언급된다. [95] 드리머는 통신을 끄기 전 '여자는 보기와 달리 어렵다.'라고 말을 남기면서 스케어크로우를 흘긋 보며 '넌 그렇지 않나보지만'이라고 대놓고 언급한다. 애초에 해당 장소에 있던 인원중에서 0제대야 이미 지휘관을 향한 애정을 대놓고 드러내는 쪽이고 지휘관은 남자니까 지적할 대상은 스케어크로우밖에 없기도 했다. [96] 대외적인 입장만 보면 그리폰의 지휘관이라 명실상부한 적이지만, 그러면서 지휘관은 그 엘리사가 동등한 존재로서 예우하고 에이전트가 '도련님'이라며 자신의 윗줄로 대하는 철혈의 '손님'으로서 대접받고 있기 때문이다. 즉 그가 '그리폰의 지휘관이자 엘리사의 친구'라는 입장을 고수하는 이상 스케어크로우 개인의 판단으로는 그를 적으로 대해도 아군으로 대해도 문제가 되는 것.물론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적으로 대하는 순간 엄청난 내리갈굼이 내려올게 뻔히 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