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2-15 13:25:13

거지(블러드본)

파일:external/bloodborne.wiki.fextralife.com/beggar_499x281_low.jpg
어이쿠야, 그렇게 놀래키지 마십쇼.
이런 밤에는... 괴물로 착각하게 되니까요.
1. 개요2. 작중 행적3. 정체
3.1. 공략3.2. 관련 문서
4. 기타

1. 개요

괴로워하는 거지
일어명 風車小屋の男[1]
영문명 Afflicted Beggar
블러드본 NPC. 금단의 숲 깊숙한 곳에 있는 대포 뒤에 위치한 집의 가장 높은 지붕에서 만날 수 있다.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있고 바지 또한 붕대로 이루어져 있는 등, 가칭답게 거지 차림을 하고 있다. 성우는 Peter Pacey[2]/ 사쿠라이 토오루.

2. 작중 행적

주인공이 지붕 위로 이동하면, 거지가 세 구의 시체 중 하나에 엎드려서 마치 그것을 먹고 있는 듯한 행위를 하고 있다.

3. 정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external/www.i7gg.com/1427966716171717.jpg
붉은 달이 뜨기 전 공격했을 시
당신 정신이 나갔어요? 아니면... 이게 당신의 야성인가요?
Have you got a screw loose? Or is it your... animal intuition?
사냥꾼의 그 손에 피를 더 묻힐 셈이군요!
You hunters have got more blood on your hands!
붉은 달이 뜬 후 공격했을 시
이런 정신 나간 인간!
Oh, you are a sick puppy!
마을의 피 절반을 마시더니, 이제는 이런 짓까지!
You drink the blood of half the town, and now this!
그러고도 야수를 책합니까? 사냥꾼 당신이야말로 진짜 살인자야!
And you talk of beasts? You hunters are real killers!

그는 사실 야수화가 이미 진행되었다.[6] 주인공이 그를 몇 차례 공격할 시, 그는 성배 던전의 보스 무서운 야수와 똑같이 생긴 야수로 완전히 변신한 후 주인공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며 공격한다. 검은 야수 파알처럼 몸에 번개가 흐르고 있으며, 머리에는 성직자 야수의 것과 닮은 이형의 뿔이 달려 있다. 필드에 존재하는 일반적인 야수들 혹은 야수형 보스들이 언어능력을 상실한 것과 달리, 그는 완전히 야수화한 상태에서도 이하와 같이 제대로 말한다.
자신의 체력이 절반 이하로 내려갈 시
죽어!
Die!
죽어, 죽엇!
Die, die!
사냥꾼은 살인자, 그 뿐이야!
Hunters are killers, nothing less!
내가 야수라고? 내가?
You call me a beast? A beast?
네가 뭘 안다고!
What would you know!
이러고 싶어서 이런게 아냐!
I didn't ask for this!
주인공에게 살해당할 시
더러운 야수, 우리 모두가...
Rancid beasts, every last one of us...

3.1. 공략

금단의 숲을 진행하는 초중반에는 상당히 강력한 보스급이다. 공격이 거세며 패턴이 무려 3페이즈까지 존재하기 때문. 포효 후 번개가 전보다 더 거세지며 패턴이 강화된다. 그러나 확연한 약점이 존재하는데, 바로 느린 독으로 독 저항력이 특이할 정도로 매우 낮으므로 독 나이프를 하나만 맞춰도 바로 느린 독이 터진다. 그래서 영 근접전을 못하겠으면 독 나이프를 주기적으로 꽂아주는게 훌륭한 공략법이 될 수 있다. 마침 옥상으로 가는 통로 직전에 독 나이프를 루팅할 수 있는 시체가 있으므로 확인해주자.[7]

또한 거지와 만날 수 있는 성당 구역과 금단의 숲에서는 꼼수로 공략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덩치가 큰 야수다보니 금단의 숲의 경우엔 플레이어가 옥상으로 들어온 좁은 통로, 성당 구역의 경우 안전지역인 예배당 안으로 다시 들어가면 야수화된 거지가 들어 오지 못하기 때문. 통로 안에서 유유자적하게 화염병과 독나이프를 사용하거나, 강력한 원거리 공격으로 공격 한 번 받지 않고도 처치할 수 있다. 사정거리가 긴 무기로 치고 빠지기만 해도 비교적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단 일부 공격은 좀 떨어진 대상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몇몇 공격의 범위가 넓어서[8] 상당히 떨어져 있어도 피격을 당하니 주의. 좌우간 그 부분만 주의하면 실제 난이도에 비해서는 비교적 수월하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여타 NPC들과 취급이 같기 때문에 소환된 협력자는 거지에게 아무런 개입을 하지 못한다.

3.2. 관련 문서

4. 기타


[1] 우리말로 직역하면 "풍차 오두막의 남자"라는 의미이다. [2] 피의 의료자의 성우도 맡았다. [3] 단순히 지역이동으로는 살해 이벤트가 없으며 다른 지역의 보스 처치까지 진행해야 이벤트가 발생한다. [4] 거지를 제외한 피난처 이벤트 NPC 4명, 즉 의심쟁이 남자ㆍ 아데라ㆍ아리안나ㆍ외로운 할머니를 전부 오에돈 예배당으로 피신시켰을 시 기준 [5] 거지를 제일 수월하게 처리 가능한 방법이다. 이오셰프카의 진료소에서 권속으로 변한 거지를 살해할 시, 아래와 동일하게 카릴 문자 야수를 획득 가능하다. [6] 복선은 있었다. 거지가 오에돈 예배당의 NPC를 살해한 후 주인공이 아가사에게 대화를 시도할 시 ''바깥에서 온 자의 짓인가? 아니면.. 야수?''라고 말한다. [7] 옥상에도 세 개 정도 있다 [8] 특히 줌 펀치 3연타 [9] 추측해보자면 위대한 자의 아이를 잉태한 상태라 야수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