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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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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
파일:개판표지.jpg
장르 액션
작가 박현욱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09. 07. 01. ~ 2013. 06. 17.
연재 주기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평가7. 저조한 인기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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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의지인가? 충동인가?"
수인을 소재로 한 한국의 액션 만화. 작가는 박현욱.

2. 줄거리

스스로를 정의라 부르는 조직 아마란스.

버려진 투견 바울이 겪는 그들의 이야기
투견이자 잡종인 주인공 바울이 '아마란스'로 들어오면서 겪게 되는 일을 그리고 있다. 아마란스란게 정의를 자처하는 조직이지만, 사실 내부가 썩을대로 썩어서 제대로 일하는 자가 별로 없는 관계로 간부들끼리의 실권 다툼이 잦으며 그 정치관계 또한 하나의 볼거리이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09년 7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됐다.

본디 작가의 블로그에 최초 연재한 이후 네이버 베도와 다음 나도 만화가, 루리웹에서도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연필로 콘티를 그리고 페인터로 그려지는 방식이라 잡선이 많은데, 이 점이 액션씬에 잘 어울렸는지 도전 만화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정식 연재 만화가 되었다. …그런데 웹툰란에 오르자 작화가 정리되고 분량이 늘고 잡선이 거의 없어졌으며, 게다가 도전 만화 연재 분량을 전부 새로 그렸다. 완결한 후에 본격적으로 단행본을 목표로 한 리부트 버전을 그릴 것을 계획했으나, 작품 하나에 지나치게 물고 늘어지는 것은 좋지 않다고 판단하여 이 계획은 취소되었다.

82화로 1부가 종료되었다. 원래는 시즌제가 아니었지만 작가가 재학 중인 학교에서 더 이상 휴학을 인정해 주지 않아서 부득이하게 1부와 2부로 나눈 것. 그래서 작가가 졸업을 할 때까지 최소 2년간은 연재는 쉰다고 했으나 학교를 그만 두고 10월달 첫째주 화요일부터 다시 연재를 시작한다고 한다.[1]
2부의 시작 전, 1부의 내용을 전부 리부트할 계획이 잡혀있었으나 잠정적으로 보류된 상황. 1부의 1화가 리부트 된 분량은 이미 작가의 블로그 내에 개재되어 있다.

9월 29일 2부 예고편이 업로드됐다. 약속대로 2011년 10월 4일부터 다시 연재가 시작되었고 일본에서도 네이버 웹툰 어플을 통해 연재가 시작되었다. 2013년 6월 17일 총 83화로 2부 역시 완결되었다.

4. 특징

캐릭터는 모두 수인이다.[2] 하지만 타 웹툰의 인간형 캐릭터 못지않게 간지가 철철 넘쳐 흐르고, 미세한 표정의 변화와 감정 이입은 오히려 이쪽이 확실히 우위라고 할 수 있다.

수인답게 자신의 동물 포지션에 맞는 외형과 성품을 가지고 있지만, 각 개체의 개성에 따라 온순한 동물이 사납게 그려지거나 사나운 동물이 온순하게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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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3.9 / 5.0


전반적인 평가는 스토리 장편 만화로서는 웹툰계의 보기드문 수작.[3] 네이버 웹툰치고는 스토리+완급 조절과 떡밥 관리 등이 뛰어나다는 게 주요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스토리뿐만 아니라 액션씬도 훌륭한데, 등장인물들이 수인이란 점과 특유의 그림체, 역동적이며 투박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의 조합이 맞물려 박진감 넘치는 액션씬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한 편 딱 집어서 보면 '아, 정말 구도가 예술이구나'하고 느낄 수 있을 정도. 액션씬 특유의 먹물 타격 이펙트는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따왔다고 작가가 밝혔다.

배경 작화도 훌륭한 편인데, 액션 씬이나 클로즈 업 부분이 아니면 생략되는 부분이 거의 없다. 시즌1에선 컷 크기가 비교적 컸기 때문에 배경 작화 감상을 쏠쏠하게 할 수 있으나 시즌2에서 컷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잘 부각되지 않는 편.

2012년 6월 4일 사정상[4] 본편 대신 개판 1화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특별편을 올렸는데, 한컷을 그리는데 몇번이고 지우고 다시 그리는 과정을 보여줘서 평소에 연재가 늦는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을 데꿀멍하게 만들었다.[5] #[6] 하지만 그렇다해도 2부 들어서 연재 지각이 심해지고 스토리 전개가 지지부진해졌다는 평이 나오기 시작한 건 사실이며, 첫 문단에 언급된 스토리와 완급 조절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2부에 와선 조금 덜해졌다는 것도 사실이다. 2부는 도저히 계속 못 보겠다고 하차했다는 감상이 나타났을 정도. 연재는 늦게 올라오는데 기껏 일주일 기다려 올라온 걸 보면, 액션씬은 확실히 풍부하고 뛰어나긴 하지만 정작 그렇게 치고박고한 거 이외엔 스토리 진행이 안 되어 있고, 액션 장면만 많을 뿐이지 분량 자체는 평이하거나 적은 경우도 종종 있었다.[7]

이외에도 등장인물들의 행동 동기, 특히 주·조역 캐릭터들의 행동 동기나 사상이 이해하기 힘들다는 평가가 많은데 이는 제국이 부각되고 바울의 비중이 줄어드는 중반부부터 드러난 문제점이다. 초반부만 해도 혈통 때문에 천시받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주인공 바울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해답을 찾으려는 내용이었는데 바울의 비중이 줄어들며 이러한 주제가 붕 떠버렸고 동시에 바울과 이런 부분에서 공통점을 가진 아론 또한 행동 동기를 비롯한 내면 묘사가 약화되어 작품의 주제의식 자체가 꼬여버리기 시작한 것. 이후 느와르를 강하게 표방하기 시작하며 야인시대와 비슷한 조폭 미화물로 바뀌는 조짐이 보인다

결국 중반부부턴 작품이 느와르를 표방하는 만큼 해당 장르가 갖는 본질적인 문제점이 생기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작가는 블로그에 고양이과 우월주의 집단인 제국이 KKK만큼이나 나쁜 놈들이라고 명시하고 있지만, 대표적인 주역과 소위 간지캐에 해당하는 인기캐로 말미암아 명백한 악역이자 마피아 집단인 제국과 그 일원들이 미화되고 있다는 점이 지적받곤 한다. 즉 미화 문제에 대한 작가의 입장이 정작 작중에선 잘 와닿지 않아, 관련 문제점이 부각된다는 것.

특히 제국은 작중에서 마약 밀매와 의도적인 고아원의 폐쇄 등 악랄한 짓을 많이 보이고 한스 또한 그에 동조하며 일말의 문제의식을 갖지 않고 자신의 가치관을 폭력으로 밀어붙이는데, 이를 소위 간지나는 캐릭터의 인기로 비판점을 묻으려는 경향을 보인다. 그리고 한스는 이런 제국의 비인도적이고 반사회적인 행태에 질려 제국을 나서겠다는 양아들을 고문했던 건에 대해서, 이는 근본적으로 '서로를 제대로 이해 못한 아들과 아버지'라는 가족 문제라고 축소시켜 "아버지가 잘못했지만, 아들인 형도 잘못이 있었어."라며 일축한다. 당연히 사회악 집단인 '제국'과 그 '마피아의 수장'이라는 것이 전적으로 궁극적 원인인 건데도, 가족 문제랍시고 이에 대한 진지한 문제제기와 비판을 쏙 빼놓고는 크롬도 잘못이라는 양비론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게다가 이를 당연하다는 듯이 담담히 수긍하는 전개로 종결한다. 이는 비슷한 급의 막장 집단으로 '아마란스'를 내세워서 제국만이 문제가 아니라는 식으로 그 문제점을 희석시키고 무엇보다 아마란스는 간부 대부분이 찌질하거나 호감이 잘 안 가게 묘사되는 한편[8] 매력 넘치는 간지캐와 인기캐를 내세워 이미지를 더 좋게 보이게 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러한 미화 및 문제점의 축소 또는 외면이라는 묘사 상의 한계를 후반부까지 보이며, 결말에서도 말이 좋아 쇄신한다는 거지 결국 제국을 다시 이어나갈 거란 식으로 끝까지 해결되지 않는다.[9]

이 문제는 작중 최고 인기캐로 넘어가면 더욱 심해지는데 토드의 행동 동기나 하는 말들을 들으면 이게 무슨 소리인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는다. 비록 주변에 의해 꼬인 인생이고 깊은 고뇌가 서린 캐릭터이나 단순히 이를 간지나고 매력적으로 그리는 걸 넘어서서, 작중 저지르는 행위에 비해 상당히 미화되고 있다. 그 캐릭터가 저지른 악행은 거의 '지독하다,' '무섭다' 정도로 묘사하는 데 그치고, 비판이나 문제제기는 그 캐릭터를 그리 만든 집단에만 거의 치중하고 있다. 특히 미화와는 별개로 캐릭터성이 일관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자신을 두려워해 버린 어머니에게 자기는 괴물이 아니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 → 그러기 위해 자신만이 아니라 모두가 자기처럼 변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서 자신만이 괴물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겠다."라는 과정 속에서 바울을 선택한 건 그렇다쳐도 그 알력 속에 자신을 이용한 제국이나 아마란스, 자신을 괴물로 길러내게 한 바스커빌 가 전체를 증오하고 있었으면서, 겨우 찾은 자기 여동생과 바울을 이용해 다시 바스커빌 가를 재건해 '자기 가족들이 당했던 일들을 여동생이 똑같이 되풀이하게 만들겠다.'는 모순점을 보여준다. 그토록 소중히 여기는 가족이라면서. 자신이나 바울 같은 존재는 이런 식으로만 가치를 내세울 수 없다는 말을 하긴 하는데...누구보다 괴물이라는 딱지를 혐오해 남들도 똑같이 만들려던 캐릭터가 이제 와 자신의 존재가치로 받아들이겠다는 내적변화를, 별다른 설명 없이 간지나고 임팩트 있는 연출과 전개에 묻어서 두루뭉실하게 넘어가고 있다.

즉 전체적인 완성도가 매우 높긴 하지만 초반부의 주제의식을 끝까지 잘 살리지 못했고 중요한 캐릭터성이나 전개 부분에서 장르의 본질적 한계점을 넘지 못한 감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이러한 부분은 미화라기 보단 장르 특유의 고착화된 캐릭터 메이킹 패턴의 일환이긴 하지만...[10] 이것을 느와르 특유의 요소로 받아들일 수 있느냐, 장르적 한계와 미화 문제로 보냐에 따라서 꼭 단점이라 치부할 순 없지만, 작가 본인도 블로그에 언급한 부분인 만큼 이에 대해 지적하는 독자층을 염두에 두었다면 아쉽게도 극복하지 못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7. 저조한 인기

작품 내내 스토리, 작화마저도 암울한 분위기의 연속이라 대부분 활기 찬 분위기의 네이버 웹툰에 익숙한 네티즌들의 성향에 안 맞는 경우가 많아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수준.

만화가 유해 매체로 선정되어 검열/탄압으로 몰락하다시피 한 걸 웹툰으로 겨우 살아나려는데 다시 과거 만화계로 후퇴시키려고 하냐고 하는 등 난리 중에도 폭력적인 장면이 상당수 차지하는 개판에 대해서는 어느 곳에서도 아무런 언급도 없을 정도니. 작가도 제도에 비판하면서도 자신의 작품에 관심이 없는 거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제목도 부정적인 뜻을 지닌 개판이다 보니 이런저런 오해가 있는 편이다. 작가도 별 생각 없이 가 주인공이라서 개판이라 지었다는데 정작 본편에서는…

무겁고 암울한 소재와 스토리가 대중적으로 어필하지 못했다고 하기엔 연재 중에 조회수가 높았던 이런 작품도 있었고, 굵고 거친 화풍과 수인 또는 동물 위주의 구성이 매니악했다고 하기엔 정작 이 작품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서...[11]

다만 후레자식같은 살인, 패륜등의 고수위 묘사가 나오는 자극적인 작품은 오히려 네이버 웹툰에서 조회수가 높은 편에 속한다. 개판의 저조한 인기의 원인은 어두운 내용과 수인이라기보단 집중해서만 봐야 이해가 가는 복잡한 세력들과 인물들의 관계도, 구어체랑은 거리가 먼 시적이고 은유적인 두루뭉술한 대사, 낮은 채도와 어두운 작화 때문에 상당히 보는데 피로가 많이 쌓이는 작품이라 단순하고 왕도적인 사이다전개를 좋아하는 라이트팬층에 어필하지 못해 중도 하차한 사람들이 많아서일 확률이 높다.[12]

다만 그 반대로 완결까지 이 작품을 본 독자들의 충성도는 굉장히 높은 편이라 웹툰판에 몇 없는 명작이라고 혀를 내두르는 두터운 팬층을 지니고있다. 2020년 현재 느닷없이 퍼리 팬덤이 수면 위로 부흥하며 개판도 주목을 받긴 했지만 무료였던 예전과 달리 네이버 시리즈로 넘어가버렸기에 접근성이 떨어진 건 아쉬운 점.

8. 기타

9. 관련 문서



[1] 재연재하기까지 텀이 너무 길며 대학 생활도 만족스럽지 못해서 그만 두는 대신 만화 연재에 집중한다고. [2] 대부분의 동물이 등장하나 예외가 있는데 파충류와 조류, 어류 같은 경우 식량 문제로 수인화 되지 않고 음식이나 애완동물로 나오거나, 밸런스 등의 문제 때문에 단역으로 나오거나 아예 안 나오는 동물도 있다. [3] 옴니버스식 개그만화나 풍자만화로는 대한민국 웹툰의 기반을 닦은 마음의 소리 정글고 등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이 많으나 하드보일드한 느와르 장르를 수인이란 마이너 장르와 융합해 매우 장기간 연재한 작품중에 이렇게나 스토리라인이 깔끔하며 복선회수를 완벽하게 해내고 결말마저 호평받는 작품은 드물다. [4] 정확히는 작가 개인의 건강상 문제와 분량 문제 때문에 [5] 얼굴만 대여섯 번을 넘게 고친다. 그리고 심지어 마지막엔 세이브 파일 날아갔다고 처음부터 그 과정을 다시 그리고, 마음에 안든다고 또 처음부터 다시 그렸다. 즉 사람들이 경악한 과정을 한컷에만 3번 반복한 것. [6] 근데 "퀄리티의 보증"하고 "연재에 지각하지 않는다"는 별개의 문제다. 스토리나 컷, 결과물만 좋으면 아무리 지각하고 분량이 심하게 부족해도 비판해선 안 되고 지적하는 쪽이 오히려 트롤러라고 한다면, 이 작품이랑 작가가 왜 비판을 받았겠는가? 사실 상 당연히 지적할만한 것에 대해서도 과도하게 쉴드치는 저런 빠심은, 작가의 진중한 해명과 사과마저 변명과 핑곗거리로 만들고 그 의도를 "내가 이렇게 힘들게 작업해서 고퀄 결과물을 내고 있으니 불평하지 말고 조용히 보기나 해라"란 식의 적반하장으로 곡해할 수 있게 만든다. 안 그래도 보는 사람 없던 작품 진입장벽을 더 높여주신 일등공신들. [7] 후술할 결말에서도 끝까지 해결되지 않는 한계점과 캐릭터의 일관성도 2부에서 드러나는 문제들이다. [8] 물론 크롬이나 바울을 비롯한 주인공 일행도 아마란스 소속이긴 하나, 가치관적으로 조직의 문제점을 계속 언급하고 조직 그 자체와도 반목하는 등, 아마란스 소속이라기보단, 알레사만의 휘하라는 이미지가 더 강하다. 이처럼 내부에서 계속 자기 조직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지적하는 묘사도 제국과는 상반되는 부분이다. 제국의 총수 또한 자기부터가 제국에 회의감을 갖긴 하지만 자기 아들과 그렇게 척을 져야만 했던 것에 치중한 회의감이라는 점이 크고, 무엇보다 두루뭉실하게 '제국은 문제가 있다' 정도로 아마란스 만큼 직접적으로 잘 묘사되지 않는다. 토드 바스커빌의 과거 사연이나 기타 작중의 문제들도 결국엔 근본적으로 제국 주도 하에 이뤄진 것인데, 그런 점은 은연 중에 암시되어 잘 드러나지 않아 조직의 문제점이라기보단 거의 사연 있는 악당의 배경 같은 요소로만 보이게 되는 경향이 있다. [9] 실제로 연재 당시의 댓글들을 보면 제국을 응원하는 경우도 많이보인다. [10] 사연과 과거를 안고 있는 암살자, 마초적 매력과 카리스마를 한껏 끌어올린 마피아, 법을 수호하거나 정의의 집단이어야 하면서 오히려 부패한 집단 등. [11] 다만 호랑이형님은 수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의인화한 동물에 가깝지 흔히 퍼리 계열에 들어가는 이런 작품의 수인과는 많이 다르다. [12] 실제로 개성있는 작품이라 연재 초기 주목도에 비해 완결까지 본 독자들이 상당히 적은 편이다. [13] 연재되는 내내 아에 범판으로 바꾸라는 댓글이 있을 정도로 바울의 비중과 인지도가 급하락되었고 이 상황은 2부 연재 중인 시점에서도 유효하다. [14] 25화에서는 곰판으로 바뀐 적도 있다. 이 편은 백곰 더크가 주인공이 고전한 소 후버와 싸우는 편인데 역시 주인공 비중이 공기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