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롯데리아에서 2015년 3월 20일에 출시한 메뉴.
불갈비버거, 야채라이스불고기버거, 불고기버거와 같은 카테고리인 전통버거에 속해 있다.
2. 평가
종합적으로 치킨버거의 준상위호환.닭강정 맛을 기본으로 만들어졌으며, 흔히 치킨버거에서 맛볼 수 있는 데리야끼맛 소스 대신 닭강정 양념소스가 들어간 것이 차이점이다. 대신 마요네즈와 머스터드 드레싱이 빠진 상태.
번스 및 패티는 불갈비버거에 들어갈만한 길쭉한 것으로 쓰고 있으며, 크기도 치킨버거 패티의 두 배 정도의 규모다.
그 외에 불갈비버거와 똑같이 양상추 및 양파가 추가로 들어가 있으며, 치즈도 넣어준다.
가격은 단품 3,700원, 세트 5,700원이며, 착한점심 메뉴에 해당되어 런치 타임에는 세트 가격이 4,700원.
닭강정 버거답게 정말 단 맛을 자랑하므로, 호불호를 탔었다. 그런만큼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안성맞춤. 딱히 맵지도 않아서 어린이층 고객에게도 어필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스가 있는 부분은 맛이 괜찮으나, 소스가 없는 부분은 치킨패티 특유의 퍽퍽함으로 인해 목이 막히는 고통을 느낄 수 있으니 소스를 많이 넣어달라고 하자.
결국 수많은 컴플레인으로 인해 롯데리아 측에서 닭강정 소스의 정량을 20g에서 30g으로 올렸다.
강정버거의 소스가 적은 것은 나트륨 때문으로 보인다. 소스가 적다고 불평을 듣는 현행 정규 레시피로도 단품의 나트륨 함량이 1일 기준치의 94%다. 대부분 버거 단품은 60%를 넘지 않는것을 고려했을 때 꽤 높은 편이다.
여담으로 롯데리아치고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치킨버거랑 500원 차이인데, 양은 훨씬 많고, 강정소스, 양파, 치즈도 추가로 들어가 있다.
3. 여담
2015년 만우절 이벤트로 강정버거의 광고 대사를 주문대에서 말하면 공짜로 불고기 버거를 준 적이 있었다.2월 5일 불갈비버거와 함께 단종되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신제품인 마짬버거가 출시되었는데, 마침 강정버거와 불갈비버거의 단종 이후 가성비 메뉴를 독단적으로 단종시킨 롯데리아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늘었고, 마짬버거의 맛도 이전의 실패작이었던 라면버거와 같이 상당히 좋지 않았던지라 혹평만 두배로 받았다.
2018년 2월에 2,000원짜리로 이름만 비슷한 버거가 출시했다. 이름은 치킨강정버거. 이전의 강정버거와 달리 원형빵에 분쇄육치킨패티, 닭강정소스, 양상추, 마요네스소스가 전부이다.
3.1. 광고 패러디
여담으로 강정버거 모델인 차승원이 잠깐 햄버거 트레이의 유산지 깔개에 인쇄되어 나왔는데, 인쇄된 차승원의 얼굴에 케첩이나 머스타드를 발라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패러디하기도 했다.놀라운 사실은 저 모든 패러디는 대부분 한 명의 사람이 한 것[1]이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