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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튜버 강대불이 2024년 8월 4일 베트남에서 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사건. 9월 6일에 올린 영상에서 피해 사실이 알려졌다.2. 과정
강대불은 대라대라와 16박 17일 일정으로 베트남 여행을 갔는데 4일차에 사고가 났으며, 기절하고 일어났더니 낯선 곳이고 이가 부러지고 눈이 부어있는 상황이었다. 강대불은 친분이 있던 뭉순임당에게 연락해서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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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시 강대불과 뭉순임당의 통화 내용 |
뭉순임당은 베트남 여행자 오픈채팅방에 들어갔으나, 도움은 커녕 피해자(강대불)를 조롱하는듯한 말을 내뱉고, 뭉순임당을 해당 오픈채팅방에서 강제퇴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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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순임당과 베트남 여행자 톡방과의 대화 내용 |
뭉순임당은 영사관에 현장에 당장 가달라고 부탁했으나 영사관 측은 인력이 없어서 갈 수 없다고 하고 통역은 가능하다고 한 듯. 그래서 뭉순임당 구독자들의 지인이 강대불을 픽업해서 베트남 병원으로 갔지만, 진통제만 맞을 수 있어서 여행 4일 만에 한국으로 귀국하였다.
그런데 의료붕괴로 인해 3차병원 네 곳이 의료진 부족, 베드 부족, 의식이 있어서 응급 환자가 아니라는 이유[1]로 거부하였고, 5번째로 한양대학교병원에서 겨우 강대불의 진료를 받아주었다. '응급실 뺑뺑이'를 2시간이나 당한 후였다고 한다. # 한양대 병원에서 CT 촬영을 한 결과 치아골절 및 안와 골절 의심 진단을 받았다. 정밀검사 결과 치아 3개 골절 및 미세 뇌출혈이 발견되었는데, 뇌가 피를 흡수해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한다. 현재 강대불은 많이 회복되었으며, 크라운,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있다.
강대불은 해당 사건을 정리한 영상을 게시했다.
3. 비판
3.1. 뭉순임당의 갑질
유튜버 윤동짓달의 영상에 따르면 다친 사람이 있는 호치민과 베트남 대사관이 있는 하노이 1500㎞나 떨어져 있으니 대사관에서는 당연히 (지금 당장) 도와줄 수 없다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2] 이어서 자신도 베트남 여행자 단체 카톡방에 있었다면서, 진짜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는데 (교민이나 여행자들이) 본인 비서도 아니고 5분 대기조도 아니고 갑자기 지인 다쳤으니까 인근에 있는 사람이 가서 도와주라고 하면 누가 가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트남 공안 도움을 받든지 하노이에 있는 대사관에 연락하라고 해도 무조건 가라는 건 무리한 부탁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뭉순임당은 오전 5시 56분 베트남 여행자 오픈채팅방에 입장하여 현지인에게 피해현장으로 가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거부당한 상황이다. 자신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은 뭉순임당이 반발하자 어그로라고 판단한 오픈채팅방 관리자에 의하여 강제퇴장 당하였다. 오픈톡방 사람들에게 뭉순임당이 조롱당하였다고 표현되어 있으나 베트남과 대한민국의 시차는 2시간으로 베트남 현지시각 오전 3시 36분인 상황으로 굉장히 늦은 시간이였으며 아무런 사전 정보 없는 여행자를 위하여 강력범죄에 노출될지도 모르는 곳으로 가줄 사람이 있을지가 의문인 상황이다.
그리고 대화로그를 살펴보자면 오픈톡방 인원들은 대사관이나 경찰서에 연락할 것을 권유하고 여행자 보험 가입여부를 확인한 뒤 여기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없으며 피해자가 불법을 저지른 상황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려우며 대사관 연락처를 알려주는 등 매우 상식의 범위 안에서 답변을 해줬고 자신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자 이 시간에 한가하면 잠이나 자라며 날카롭게 이야기한 건 뭉순임당이다. 대화 내용만 보았을때 조롱한 것은 오히려 뭉순임당이며 아무런 이해관계 없는 사람에게 지시하듯 명령하는 것은 갑질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