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35EFFE>{{{#!folding 세레나데 유니버스 세트리스트 [ 펼치기 ] | 별빛 세레나데 | Carpe Diem! | 짝사랑의 말 | 도둑 고양이, 노래를 훔치며 | |||||
우산 | Alone | 장산범 | 언어의 노래 | 10년의 멜로디 | 돈만 있으면 | 비가비광대 | 각개전투 | ||
벚꽃비 | Boundary | 비밀 인형극 II | 파이터 | 어제, 오늘, 내일 | 여행꾼과 막대과자 | 엔들리스 버스데이 | 유쾌한 우주인의 인류멸망 |
|
<colbgcolor=#fefad2,#1f2023> 각개전투 Individual Battle |
||
가수 | 시유 | |
작곡가 | 초롱아귀 | |
작사가 | ||
영상 제작자 | 사각 | |
페이지 | ||
공개일 | 2012년 1월 12일 |
[clearfix]
1. 개요
각개전투는 VOCALOID 시유의 VOCALOID 오리지널 곡이다. 작곡가는 초롱아귀. 제1회 시유 UG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곡이다. 투고 날짜는 공모전 출품 영상 업로드 날짜 기준으로 2012년 1월 12일.풀버전 공모전 출품이 12년 1월이고, 1절에 해당하는 부분은 공동 제작자에 의해 2011년에 업로드되었다.
군대를 갔다온 사람이라면 이 제목이 충격과 공포일 것이다. 물론 곡 내용이 각개전투 관련인 건 아니지만. 작곡가 초롱아귀의 말로는 신입 보컬로이드 시유의 쓸쓸한 결의와 각개전투의 로망을 주제로 쓰고있는 곡이라고 한다. 그리고 초롱아귀는 공모전 수상 소감에서 '군대를 다녀오자마자 시유로 곡을 쓰려니 생각나는 게 군대 밖에 없어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후로 초롱아귀는 유격의 밤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만들었고, 초롱아귀=군대로 일종의 이미지화 되었다.
조교는 적절하게 잘 되었지만 고음에서 약간 발음이 엇나가는 현상이 있었다. 그리고 곡 후반부에서 리듬과 목소리가 약간 어긋난다는 문제가 있었으나 추후 발매된 시유 컴필레이션 앨범에서 이 문제가 해결되었다.
2. 달성 기록
|
|
3. 영상
YouTube |
|
4. 가사
있잖아 아빠 나는 지금 여기서 |
5. 여담
-
초롱아귀 본인이
루리웹에
시유가 나오는 만화를 그려 각개전투를 소개하기도 했다.
PV그리게 해달라는 모 유치원 교사
- '보람찬 하루를 끝마치고서' 파트부터 하이라이트까지 음이 거의 내려가지 않고서 쭉 올라가고 bridge 뒷부분과 C3 도입에서 엄청난 고음을 자랑하기에 커버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된다. 작곡가 본인이 사람이 부르라고 만든 노래가 아니라고 인정했다.
- 공모전이 끝나고 초롱아귀의 트위터에 올라온 일화가 있는데, 초롱아귀가 초롱아귀임을 몰랐던 조카가 왜 얼론이 우승하지 않은 거냐 각개전투 너무 싫다고 격분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그때 초롱아귀는 각개전투가 우승해서 받은 상금으로 가족들에게 고기를 사주고 있었다.
- 시유의 10주년 기념으로 피아노 커버가 올라왔다. 링크
6. 영상 트레이싱 의혹 누명
시유 UG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며칠 후 각개전투의 영상이 트레이싱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해당 의혹의 출처는 스레딕으로 추정. 그래서 스레딕에서는 다들 '차렷 총 트! 레! 이! 싱!'[2]이라고 하면서 신나게 떠들다가 사건 후반부에 갑자기 사그라졌다.그 이유는, 한 스레더가 다시 맞춰본 결과 몇 가지 사진은 대조해보니 맞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즉 누군가의 주작. 그 이후로 굉장히 뒤늦게 다른 스레더들도 하나 둘씩 맞춰본 결과, 맞지 않았다. 그제서야 스레더들은 영상 작가가 쓴 사과문을 제대로 읽기 시작했고,[3] 나중에서는 그 영상작가에게 사과를 하는 스레까지 만들고 만다. 하지만 다른 지켜보던 스레더들이 '너희 그렇게 해서 마음은 편해져야겠고. 신나게 떠들던 놈들이 갑자기 태도 싹 바꿔서 나오니까 좋냐?'라고 비꼬아 그 스레도 금방 묻혔다.
당시에는 각개전투의 트레이싱 의혹 때문에 크리크루의 자유게시판은 분쟁으로 폭발했고 접속 장애까지 일어났었다. 결국 크리크루에서 공지를 냈고 영상 제작자인 사각 본인이 해명글을 썼다. 참고로 트레이싱 의혹 중 하나인 그렌라간 표절 의혹 부분은 그렌라간 제작진에 대조를 의뢰해본 결과 표절이 아니라는 회신을 직접 받았다고 한다.
아무튼 이래저래 대충 기타와 탱크 등에 대한 표절 의혹은 사그라들지 모르겠지만 대놓고 사진을 받아서 참고했다고 말한 축음기와 색소폰 등에 대해선 뒤늦게나마 그림 사용 허가를 위해 돈을 지불하였고, 이에 대해서는 사각 본인도 잘 몰랐으며 이 일로 인해 많이 반성했다고 한다. 그리고 사진 제공처에서도 전후사정을 들었으며, 선뜻 그림 사용권을 판매했다고 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사과문을 통해 사용권을 구매했음을 밝혔음에도, '어쨌든 트레이싱은 나쁘다'라며 사이버불링은 멈추지 않았던 것이 유감스러운 일.
위 글을 보면 알겠지만 영상 제작자는 사건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었다. 사진의 저작권도 빠르게 구매한 것이 그 일례. 그러나 각개전투 트레이싱 사건이 상당히 오래 갔던 이유는 당시에 '트레이싱은 사진이든 그림이든 전부 다 저작권 침해다' 라는 인식 덕분이다. 트레이싱도 저작권이 침해되지 않는 선에서는 하나의 기법인데, 그 때 당시에는 유노미P 트레이싱 사건 등 표절 트레이싱 사건이 왕왕 있던 탓에 트레이싱=나쁜 짓이라는 인식이 깊게 박혀버렸던 탓에 논란이 커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