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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6:21

가오파이가/모형화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가오파이가

1. 개요2. 2010년도 초반3. D스타일4. 슈퍼로봇 초합금5. 슈퍼 미니프라
5.1. 팬텀 가오/가오파5.2. 가오 머신5.3. 파이널 퓨전5.4. 기믹5.5. 본체 외 구성품5.6. 단점 및 아쉬운 요소5.7. 총평
6. 초합금혼
6.1. 기믹6.2. 구성품 관련 이슈6.3. 단점 및 고관절 파손 이슈6.4. 기타

1. 개요

가오파이가의 프라모델 및 완성형 피규어 등 각종 모형들을 다루는 문서.

가슴에 사자머리가 없다는 점이나 극중 활약 때문인지 가오가이가( 스타 가오가이가)와 제네식 가오가이가보다 인기가 낮아서 가오가이가들 만큼 모형이 자주 나오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주역기의 후계기라는 포지션에 더불어 디자인도 역대 가오가이가 중 가장 메카닉스럽다는 점 때문에 이쪽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선호되는 기체라서 나올 만한 브랜드로는 다 나왔다.

다만 OVA 기체답게 변형합체를 재현한 모형은 제네식과 마찬가지로 손에 꼽을 수준이다. 다른 가오가이가들과 다르게 사자머리가 없기에 전반적으로 가오파의 변형을 어떻게 구현하는지가 평가를 가르는 척도가 되는 경우가 많다.

2. 2010년도 초반

비합체 계열로는 아오시마제의 논 스케일 모형과 카이요도의 모노샤프트 드라이버 관절의 제품, 코토부키야의 장절합금 등이 있다. 아오시마제는 예전 가오가이가 때와 마찬가지로 풀 도색 필수였고 금멕기 사양도 있었지만 인기와 주목을 끌지는 못했다.

3. D스타일

2013년 5월 코토부키야 D스타일로 발매. 전작인 가오가이가와는 달리 팬텀가오에서 가오파로 변형 시 떼 내거나 교체해야하는 부분이 많고, 가오머신은 드릴가오Ⅱ가 전작의 드릴이 처지는 문제점을 개선하였지만 라이너가오Ⅱ의 교체 부분이 늘었다.

다만 가오파이가는 가오가이가와 달리 아동용의 완구화가 고려된 디자인이 아니고, 때문에 라이너가오2와 팬텀가오의 변형은 명백히 가오가이가보다 복잡해져서 D스타일의 크기와 변형 수준으로는 재현이 힘들긴 하다.[3]

설정 상 디바이딩 드라이버는 가오파이가가 쓰는 것은 가오가이가가 쓰는 것과 비교해서 세부적인 디자인이 다른데, 그냥 예전 가오가이가 때 쓴 것을 그대로 집어넣었다.

4. 슈퍼로봇 초합금

2014년 7월 슈퍼로봇 초합금으로 일반판으로 발매되었다.

먼저 출시 된 가오가이가에 비해 합금률은 조금만 늘어났으나 가오가이가에 비해 기계적이고 두툼한 몸체 특성 때문에 실제 무게는 가오가이가 보다 1.5배 이상 무거워졌다. 한 체급 위로 평가되는 메탈빌드와 비교해 보아도 본체 기준으로는 가오파이가보다 무거운 기체가 없다.

옵션파츠로 팬텀 링과 월 링, 프로텍트 월, 무릎의 드릴이 회전하는 것을 구현한 이펙트 파츠와 교체용 손 등, 작중 가오파이가의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들어있다. 그리고 제네식 가오가이가와 악수하는 파츠가 동봉되어 있는데, 극중 내용 상으로는 두 메카 모두 시시오 가이가 조종하는 머신이기 때문에 구현될 수 없는 전개이긴 하지만 OVA 7화의 오프닝에서 나온 장면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문제는 가오파이가용 디바이딩 드라이버를 뜬금없이 혼웹 한정판이라 구매가 어려운 레프리 스타 가오가이가에 넣어서 별도 판매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는 점. 더군다나 가오파이가가 앞서 시판되었는 데도 승리의 열쇠 1(골디언 해머 세트)는 재판을 하지 않아 승리의 열쇠1의 프리미엄이 꽤 올랐다. 이렇듯 인색한 옵션파츠 마케팅과 본체 자체의 비싼 가격 때문인지 가오파이가는 피규어샵의 악성 재고 중 하나로 남아있다.

묘~하게 주력 브랜드로 발매되지 못하던 가오파이가라서 그런지, 한동안 이 슈로초가 가오파이가 계통의 최상위 제품이었다. 이후 초합금혼으로 가오파이가가 발매되면서 자연스럽게 밀려났다.

5. 슈퍼 미니프라

파일:ガオファイガー スーパーミニプラ.jpg

슈퍼 미니프라 공식 블로그 상품 소개 전편 후편 / 한국어 번역 2018년 6월 25일 정가 4,400엔으로 출시, 4박스 구성이다. (1.팬텀 가오/가오파, 2. 스텔스 가오Ⅲ, 3. 라이너 가오Ⅱ & 디바이딩 드라이버, 4. 드릴 가오Ⅱ)

5.1. 팬텀 가오/가오파

팬텀 가오는 구조 상 애니메이션과 같이 길고 납작한 프로포션을 구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보니 작중 디자인에 비해 전장은 짧고 전고는 높아진 형태를 하고 있으며, 가오파도 가오파이가의 프로포션을 중시한 탓에 가오파 단품의 프로포션은 다소 미묘하다. 그러나 변형 기믹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프로포션을 희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괜찮은 신체비례를 갖추고 있다. 가오파의 주황색 눈과 이마의 G스톤 단말기는 부분도색 되어 있다.

먼저 출시된 가오가이가의 코어 로봇은 갈레온( 사자) 상태에서 가이가( 인간형)로 변형 할 때 가슴으로 이동하는 사자 머리를 결합하기 위한 연결 핀이 튀어나와 있는데다, 사자 머리의 정수리도 좌우 2개 부품으로 사출되어 있어 둘을 결합하면 정중앙을 세로로 가로지르는 큼직한 접합선이 드러나 미관을 해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반해 가오파의 머리는 수납 된 상태에서 앞가슴 부품을 한 번 떼어내고 가오파의 머리를 끄집어 낸 다음 떼어냈던 앞가슴 파츠를 다시 붙이는 방식으로 변형을 구현했다. 물론 완벽한 구현을 추구하자면 앞가슴 파츠가 동체에 붙은 상태로 들어가고 나오는 슬라이드 기믹이 있어야 하겠지만 상품의 가격대와 크기, 기믹의 중요도 등 종합적인 요소를 감안하면 구현하지 않아도 지장 없는 부분이며, 갈레온 때 보였던 설계 기술 부족으로 인해 미관까지 해치던 단점을 개선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팬텀 가오 상태일 때는 가오파의 주먹이, 가오파 상태일 때는 팬텀 가오의 날개파츠가 잉여로 남는다는 아쉬움이 있다. 다만 설정과 약간 다른 외형을 허용한다면 팬텀 가오 상태에서 가오파의 주먹이 드러나 있게 두거나, 가오파 상태일 때 팬텀 가오의 날개파츠를 붙여둔 상태로 둘 수도 있다. 이런 잉여부품 처리와 별개로 퓨전 / 파이널 퓨전 시 이용하는 허리와 팔의 경첩식 이동 기믹은 탈착이나 교체 없이 그대로 구현하는 등 제품의 가격대를 생각하면 기믹 구현에 상당히 공을 들였음을 알 수 있다.

5.2. 가오 머신


즉, 전체적인 형태는 가오가이가와 비슷하지만 가오파는 물론 가오 머신들도 거의 모든 부품이 신규 조형이다.

5.3. 파이널 퓨전

파이널 퓨전은 대부분의 형태를 원작과 동일하게 구현하고 있으나, 성인층을 타깃으로 한 직선적이고 기계적인 디자인 탓에 해당 상품의 가격대로는 기믹을 구현하기가 대단히 힘든 개소가 몇 군데 있다. 게다가 SMP의 개발 사상도 기믹과 프로포션 중 하나를 택해야 할 경우 프로포션을 우선시 하고 있기에 일부 부품은 잠시 떼어냈다가 다시 붙여야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해당 부품들을 열거하자면 아래와 같다.
스텔스 가오Ⅲ의 부품 중 B 런너 3번 부품은 용도에 대한 설명이 없고, 동체 안쪽에는 4개의 결합용 구멍(정확히 말 하자면 원통형 축수부)이 T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B 런너 3번 부품은 여기에 사용되는데, 4개의 구멍 중 가로로 배치된 구멍 2개는 스텔스 가오 단독 전시 시 B 런너 3번 부품을 꽂아 스탠드로 쓸 수 있게 해 주며, 세로로 배치된 구멍 2개는 파이널 퓨전 시 가오파와의 결합을 더욱 튼튼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합체 시 팬텀 가오의 주익(잉여부품)이 붙어있던 구멍에 가오파이가의 옆구리를 구성하는 검은색 덕트가 핀으로 연결되는데, 좌우 양쪽에서 튼튼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굳이 연결 보조 부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스텔스 가오Ⅲ를 가오파의 동체에 안정적으로 고정시킬 수 있다. 애초에 이 연결 부품의 실질적인 사용법은 매뉴얼에 기재되어 있지 않으며 스텔스 가오Ⅲ의 결합은 상술한 대로 옆구리의 덕트로 고정하도록 설명하고 있다.
오히려 이 연결 보조 부품을 받아주는 구멍이 가오파이가의 헤드기어 축이 수납 될 자리를 막고 있어서, 스텔스 가오Ⅲ 상태일 땐 가오파이가의 헤드기어가 절반 가까이 노출된다. 이 결합용 원통 2개와 헤드기어의 축이 가동되는 볼조인트 결합부 끝단을 니퍼 같은 것으로 잘라내면 헤드기어를 집어넣을 공간이 만들어지므로 헤드기어가 정수리와 뿔 끝단 정도만 드러나게 할 수 있다.

한 가지 꼼수로 파이널 퓨전 시 잉여가 되는 팬텀 가오의 주익은 등 뒤로 접혀있는 가오파의 양 팔과 스텔스 가오의 동체 사이, 또는 가오파이가의 옆구리 덕트의 가동축과 가오파의 동체 사이에 그럴싸하게 집어넣어 둘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잉여가 되는 라이너 가오Ⅱ의 미사일과 부스터는 애니메이션의 묘사와 달리 통짜로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이 속에 교체용 손 등 잉여부품을 상당수 넣어둘 수 있다.

5.4. 기믹

가오 머신을 무장으로 쓰는 기믹은 공식적으로 없지만 드릴 가오Ⅱ는 아무런 교환이나 탈착 없이 가오파의 팔에 쥐어 줄 수 있고, 스텔스 가오Ⅲ와 가오파의 도킹은 FINAL 본편에선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가오가이가 때 처럼 연결용 부품을 제공하지 않기에 살짝 걸쳐두는 식으로 구현해야 한다. 그리고 이 때 가오파이가의 헤드기어 연결 축이 가오파의 결합을 가로막기 때문에 이 형태를 구현하려면 가오파이가의 머리는 스텔스 가오Ⅲ에서 떼어내야 한다.

여담으로 가오머신을 별도로 활용한 이른바 "가오파 고속순항 형태" 는 드릴 가오Ⅱ를 팔에, 스텔스 가오Ⅲ를 등에 장비하고 그 위에 라이너 가오Ⅱ가 올라탄 형태인데, 라이너 가오Ⅱ 또한 이와 같이 결합하는 부품이 없어 살짝 올려두기만 해야 한다. 이를 개조 없이 구현한 사례도 있는데 #, 상술한 듯 각 가오 머신을 걸쳐놓는 수준이라 바닥에 엎드린 형태로 둘 수 밖에 없다.

가동 영역은 이전 출시된 가오가이가의 구조를 답습하였기에 가오가이가와 동일하다.

5.5. 본체 외 구성품

부속 무장으로는 가오파이가 용 디바이딩 드리이버와 프로포션 구현용 큰 손, 그리고 헬 앤드 헤븐 시전 모습을 구현하는 편 손과 깍지손이 들어있다. 가오가이가 때와는 달리 헬 앤드 헤븐 구현 시엔 양 어깨에 팔을 연장하는 부품을 끼워야 하며(라이너 가오 II에 동봉), 이번에도 헬 앤드 헤븐의 중간과정인 양 손을 모으는 포징용 손이나 프로텍트 월을 구현하기 위한 손은 없으므로 이런 장면들은 슈퍼 미니프라 가오가이가 2 세트(골디마그, 스텔스 가오 II + 개틀링 드라이버)에 들어있는 손들을 이용해야 구현할 수 있다.[5]

그 외, 파이널 퓨전 시나 에너지 링을 동반한 무장을 사용할 때 콕핏 해치가 열리는 모습을 구현하는 파츠도 기믹 전개가 아닌 별도 부품으로 제공되었다.

5.6. 단점 및 아쉬운 요소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아래와 같다.

5.7. 총평

종합적으로 약간씩의 아쉬운 요소와 더불어 슈퍼 미니프라 특유의 저렴해 보이는 질감 문제는 있지만, 이런 자그마한 단점들을 제외하면 굉장히 알찬 구성으로 출시되었다. 앞서 출시 된 상품들이 과도한 교체식 변형과 잉여부품 문제로 시리즈를 구입하는 사람들의 우려와 불만을 키웠던 점을 생각하면, 가오파이가는 그런 걱정을 상당부분 해소시켜 주는, 슈퍼 미니프라 시리즈 전체를 놓고 보아도 상당히 퀄리티 높은 상품이라 할 수 있다.

6. 초합금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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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가이가가 발매된 이후 9년 만에 초합금혼으로 발매 되었다. 가격은 40,700엔으로 2023년 7월 하순에 출고됐다. 한국에서는 엔화 기준 13배인 529,100원으로 책정되었다.[6]

초합금혼답게 전신변형과 완전합체를 구현함과 동시에 가오가이가를 훨씬 상회하는 볼륨감과 디테일로 가오파이가 계통의 마스터피스로 자리잡았다. 이후에 포즈플러스에서 가오파이가를 출시한다면 달라지겠지만 이전까지 묘하게 주력 브랜드로 모형화가 안되던 가오파이가에게는 의미 있는 아이템이다.
가오가이가가 발매된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어서 가오파이가를 점프하고 제네식으로 가버린거 아니냐는 떡밥도 많았는데 결국 가오파이가가 출시되었고 레프리진까지는 순서대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1. 기믹

드릴 가오 Ⅱ는 4단으로 된 드릴이 1단씩 교대로 역회전하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라이너 가오 Ⅱ는 보조 로켓을 일괄 퍼지하는 기믹이 재현되어 있다. 가오파도 상당히 잘 뽑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오파이가로 합체시 라이너 가오 Ⅱ가 어깨를 관통해야 한다는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초합금혼 가오가이가와 동일하게 어깨는 얇은 편이다. 대신 상완에는 스프링이 내장되어 있어, 가오파이가로 합체를 위해 팔을 꺼내면 상완이 넓어지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스텔스 가오 Ⅲ에 내장된 합체 기믹 구현용 헤드와 별개로 프로포션용 헤드가 동봉되며, 해당 헤드 장착 시 목을 비틀면서 옆을 향하는 복잡한 포즈가 가능하다.

또한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완결 이후에 나온 최초의 모형인 만큼, 패계왕에서 첫 등장한 고속비행형태가 가오파이가 모형 최초로 재현되어있다.

6.2. 구성품 관련 이슈

본체 외 구성품이 브로큰 팬텀용 팬텀 링과 헬 앤드 헤븐용 깍지손이 전부다. 골디언 해머를 구현하려면 초합금혼 골디마그를 구매해야 하는데 가오파이가 발매 시기에 맞춰 재판하지 않아 당시 구입하지 않은 사람은 당장 구현할 수 없고, 디바이딩 드라이버도 들어있지 않아 가오가이가를 갖고 있는 사람만 구현할 수 있으며, 경쟁사인 POSE+에서 시작해 같은 반다이에서도 RG 가오가이가에 본품과 함께 넣어주었던 공간만곡 이펙트 효과[7]를 반영하려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 등 무장 면이 부실하다는 비판이 있다.

다만 아래와 같이 초합금혼 가오가이가 라인업의 전개 방식이나 시기적인 문제 등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고 참작할 수 있는 부분 또한 있다. 그나마 가오파이가의 스탠드가 스타 가오가이가용 옵션 세트에 동봉된 것과 같아서 골디언 해머 고정용 조인트가 그대로 조형되어 있다는 점에서 희망적인 후속 상품 전개를 기대하자면 골디마그 + 디바이딩 드라이버 (+ 개틀링 드라이버) + 프로텍트 월 등을 합친 옵션 세트가 나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상품 한 개 정도의 볼륨은 나오는 데다, 기업으로서도 옵션들 중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골디마그의 가격을 동봉된 다른 툴에 묻어가는 형식으로 스리슬쩍 인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10] 특히 2024년 1월 25일 발표된 초합금혼 레프리진 가이가 + 옵션 세트의 옵션이 스텔스 가오Ⅱ 뿐이라, 골디 마그와 개틀링 드라이버 등을 비롯한 옵션 무장의 행방은 또다시 묘연해졌다.

6.3. 단점 및 고관절 파손 이슈

라이너 가오 Ⅱ 가 합체를 위해 펼쳐져 가오파의 몸통을 관통할 때 왼쪽 어깨와 팔이 되는 앞쪽 차량이 어느 쪽인지 외관만 봐서는 구별이 불가능하여 상완부를 한 번 꺼내거나 좌우를 분리해 암핀과 숫핀의 형상 차이 등 합체와 무관한 진입 방향 확인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11]

또한 관절이 가오가이가에 비해 전체적으로 뻑뻑해지면서 고관절 파손이 발생하기 쉽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허벅지를 가동할 때 가동 뿌리부분을 잡고 움직이는 방법이나 실리콘 스프레이를 조금 뿌려주면 수월해진다는 자가보수 방법도 올라왔다.

6.4. 기타

번외적으로 가오파의 사출색이 실버가 아닌 그레이로 사출되었는데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실버로 사출될 경우 화려하고 금속적인 질감을 느낄 수 있지만 원작의 묘사와 다르다는 점에 더불어 가벼워 보인다는 점이 지적되고, 그레이로 사출될 경우 남성적이고 묵직한 중후함을 느낄 수 있지만 화려하지 않다는 점이 지적된다. 유저에 따라서 갈리는 부분.


[1] 세부적인 프로포션은 유진제가 미려하지만, 전체적인 체형과 일부 조인트가 공용인 것으로 미루어 DX완구와 의도적으로 맞춘 듯 하다. [2] 노멀가오가이가와 스타 가오가이가 용 파워업 세트는 별개로도 판매하지만, 파워업 세트에는 스텔스 가오I에 덧붙이는 II의 파츠만 들어있다. 즉, 노멀 가오가이가도 있어야 스텔스 가오II가 완성되므로 가오가이고를 구현한다는 것은 대놓고 다 모은 사람을 위한 팬서비스격 성격이 강했다. [3] 갈레온과 가이가는 머리와 발톱 변형 외에 몸체에는 큰 변경이 없지만, 가오파가 팬텀가오가 되려면 허리를 90도 꺾고, 허벅지가 골반을 이탈하며, 날개도 생긴다. 하프아이에서 재해석해서 완전변형을 내기 전에는 유진제 DX같은 대형 제품도 통째로 교체식으로 냈다. [4] 설정대로라면 헤드기어에는 눈이 없고 가오파의 눈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지만, 이를 그대로 구현하면 각 파츠의 두께로 인해 눈이 푹 꺼져 보이므로 거의 대부분의 킷이 헤드기어에도 눈을 조형한다. 심지어 완전변형을 추구하는 하프아이에서 출시한 가오파이가도 헤드기어에 눈이 조형되어 있다. 설정대로 헤드기어에 눈이 없는 모델은 초합금혼 가오가이가 정도 뿐이며, 가오가이가문서의 초합금혼 문단에도 기재되어 있지만 이 또한 예민한 사람은 단점으로 보기도 한다. 특히 가오파이가는 주황색 눈 좌 우 끝에 초록색의 반사광이 생기기 때문에 가오파의 눈만 가지고 이 설정을 구현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우며, 혹여 가능하더라도 채산성이 전혀 없다. [5] 이 세트는 그 외에도 이론상 가오파이가로 할 수 있는 해머 헬 엔드 헤븐 조합도 가능하며, 한정으로 나온 가이고와 합체하는 가오 머신인 스텔스 가오 II가 호환된다. 가오파이가 자체는 드릴 가오 II와 라이너 가오 II가 가이고와 호환이다. [6] 인기 제품답게 할인은 일절 없어서 해외 직구를 해도 제품가만 최소 37,000엔은 나오며, 15,000엔을 초과하는 상품인 관계로 관부가세도 붙기에 실 구매가는 50만원 초중반대에 이른다. [7] 프로텍트 셰이드와 프로텍트 월. 이펙트 자체가 처음으로 구현된 상품은 AMAKUNI 기신 제네식 가오가이가지만, 이쪽은 본체가 아닌 옵션 파츠 구성품이다. 다른 무장과 달리 이쪽은 공간만곡 효과를 프린팅한 얇은 PET제 원형 판과 왼손에 연결할 조인트 부품 한두개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인 데다, 상하좌우가 넓긴 하지만 두께가 매우 얇아 볼륨이 크다고 할 수 없으므로 상품 단가 상승에 그렇게 크게 기여하지 않는다. [8] 부서는 다르지만 같은 반다이 사업부 중 식완 쪽에서 현재까지 단일 상품으로선 최고가를 자랑하는 R-2파워드&R-3 파워드 + 옵션파츠 세트가 4만엔에 달하다 보니, 소비자의 지갑 사정이 너무 어려워 질 것을 고려하여 당초 이 상품과 동 시기에 예약 접수 및 발매로 제작 진행 중이었던 SRW OG COLLECTION 3탄의 예약 및 출시 시기를 조정한 바 있다. [9] 다만 이 디자인의 차이가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미세한데다 가오파이가의 모형이 상당히 적은 현실상 D스타일처럼 대놓고 같은 금형을 유용하여 출시한 경우도 있어서 구매자 입장에선 가격만 납득 가능한 선이라면 가오가이가의 것과 동일하더라도 내 주는 것이 월등히 좋긴 하다. [10] 다만 이런 구성으로 나올 경우 먼저 나온 골디마그를 가오가이가에 맞춰 구입했던 사람들은 가오파이가용 디바이딩 드라이버 (+ 개틀링 드라이버)와 프로텍트 월을 사기 위해 골디마그를 또 한 번 구입해야 하는 비합리적인 상황에 놓이게 된다. [11] 물론 라이너 가오는 Ⅰ 이든 Ⅱ든 좌우대칭 디자인이므로 외관만 봐서는 어느 차량이 어느 쪽 팔과 어깨가 되는지 구별이 불가능하지만, 모형으로 만들 때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어깨나 팔 관절을 비대칭 구조로 설계해 먼저 몸통으로 돌입하는 왼쪽 어깨가 어느 쪽인지는 금방 알 수 있는 구조로 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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