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ruby(555, ruby=파이즈)] 살인사건 (2024) KAMEN RIDER [ruby(555, ruby=FAIZ)] MURDER CASE 仮面ライダー [ruby(555, ruby=ファイズ)] 殺人事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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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Φth 가면라이더 555 파라다이스 리게인드 개봉 기념으로 제작된 가면라이더 555의 스핀오프. 제목은 이렇지만 하이퍼 배틀 DVD와 비슷한 개그 외전으로 본편과 이어지는 파라다이스 리게인드와는 전혀 다른 평행세계 쪽 스토리이다.2023년 9월 13일[1] 제작 정보가 공개되었다.
문제 편은 토에이 특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기간 한정 공개하며, 해결편은 5월 5일에 TTFC를 통해 공개되었다.
2. 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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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이 타쿠미(테이지) /
가면라이더 넥스트 파이즈
근무 시간에 할 일 다 끝내고 낮잠 자다가 쿠사카와 시비가 붙던 중, 식객이 넷이나 되는데 어떻게 마리가 주워 온 금붕어 '킨'을 돌보냐고 혼자 반대했지만 사실은 한밤에 몰래 킨을 돌봐주는 변함없는 츤데레.[2] 사건 당일에는 어항에 있던 킨이 사라지자 킨을 찾기 위해 집안을 뒤지느라 일행들과 잠시 떨어져 있었으며, 사건 현장에 가장 마지막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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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카 마사토(구사카 사비노) /
가면라이더 넥스트 카이자
가면라이더 555 살인사건. 시청자 제군. 범인이 누구인지 알겠나? 제군의 그 작은 뇌로 잘~ 생각해 보시길.
탐정 역. 키쿠치 세탁소의 직원 중 한 명. 세탁소 형편에 아르바이트 넷을 식객으로 들일 상황이 안 된다며 죠타로와 실랑이가 있었다. 사건 당일에는 피해자가 재가 되어 사라지는 걸 보고, 이번 사건은 오르페녹의 소행이며 범인은 자신들 중 한 명이라고 추리한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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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다 마리(마리)
사건 전날, 장을 보고 오는 길에 길바닥에 펄떡이던 금붕어를 주워 와 애완동물로 키우기로 한다. 사건 당일에는 계산 중에 피해자가 화장실 좀 쓰게 해달라고 부탁해서[5] 가게 안으로 들인 알리바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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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쿠치 죠타로
쿠사카 씨와 탓 군의 더블 변신... 처음 봐!
키쿠치 케타로의 조카. 곤란한 사람을 도우라는 삼촌의 신조에 따라 아르바이트생들을 식객으로 들였지만, 이 때문에 쿠사카와 마찰이 있었다. 참고로 생일은 양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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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
마리가 장 보고 오는 길에 주워 온 금붕어. 죠타로와 쿠사카는 생활고 때문인지 이 녀석을 튀겨 먹을지 회 쳐 먹을지(...) 만담하기도 했지만[7], 일단은 키우기로 결정되었다. 타쿠미는 식객이 넷이나 있는데 애완동물까지 책임질 수 있겠냐며 홀로 반대했지만[8][9], 사실 한밤중에 몰래 먹이를 주며 돌볼 정도로 좋아했다. 하지만 사건 당일, 어항에서 실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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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이번 사건의 피해자. 알로하 셔츠에 선글라스를 쓴 날라리풍의 남성으로 키쿠치 세탁소 근처에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으며, 마리의 미모에 관심을 보이며 작업을 걸기도 했다.
사건 직전에는 세탁물을 받다가 화장실이 급해져서 마리에게 부탁하고 가게 내부로 들어갔으나, 얼마 안 가 의문사했다. 사인은 오르페녹의 사도재생으로 인한 회화(灰化)로 추정.[10]
3. 사건 정리
3.1. 문제 편
사건 전날, 별자리 운세를 보며 시간을 때우던 4명의 아르바이트생을 못마땅하게그때, 장을 보러 나갔던 소노다 마리가 들어오는데, 마리는 돌아오는 길에 버러져 있던 길 금붕어를 주워 오느라 늦었다고 말한다. 이걸 어떻게 처리할 거냐는 타쿠미의 말에 쿠사카와 죠타로는 튀김으로 할지, 회를 뜨긴 작지 않냐며 고민하지만(...) 마리는 키울 거라고 태클을 거는데, 이에 타쿠미는 아르바이트생을 식객으로 4명이나 들였는데, 애완동물까지 키울 형편이 되겠냐며 따지지만, 아까까지 알바생들에게 면박을 주던 쿠사카는 마리가 원한다면 애완동물도 키우자며 태도를 바꿨고, 아르바이트생들도 사진을 찍거나 이름을 지어주는 등 정을 주면서 결국 키우기로 결정한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키우는 걸 반대하던 타쿠미도 한밤중에 몰래 먹이를 주며 애정을 준 건 덤.(...)
사건 당일. 키쿠치 세탁소 근처로 이사 온 손님이 세탁물을 받던 중, 화장실이 급해지자 마리에게 부탁해 가게 안으로 들어갔으니 얼마 안 가 가게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다. 이후 다시 정신 차리고 일어난 손님은 곧이어 몸이 재로 변하며 소멸했고, 이에 쿠사카는 이번 사건의 범인은 오르페녹의 소행이라고 추리한다. 한편, 타쿠미는 어항에 있던 킨이 사라지자 온 집안을 뒤지다가 뒤늦게 사건 현장에 나타나는데...
====# 범인에 대한 추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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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오르페녹설
예고편 마지막에 나온 플라잉피시 오르페녹을 닮은 오르페녹이 이번 사건의 범인이며, 이 오르페녹의 정체가 사건 당일에 어항에서 사라진 금붕어 킨이라는 가설. 플라잉피시 오르페녹은 원거리 저격으로 사도재생을 할 수 있기에 흔적이 남지 않고, 스팅피시 오르페녹처럼 유영태로 변신하는 능력이 있는데, 설정상 이때는 신장과 체중이 불명인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금붕어로 위장했다는 가설이다. 또한 플라잉피시 오르페녹의 신장은 2미터로, 이렇게 되면 초반에 타쿠미가 금붕어는 잘 키우면 2미터 정도 큰다고 한 말이 복선이 된다.
각본가가 정교한 추리보다는 반전에 치중해서 추리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각본이 혹평을 받은 바가 있는 데다,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는 추리물을 표방한 외전인 디케이드관의 데스 게임에서는 한술 더 뜬 선례를 보인 바가 있어서 가장 그럴듯한 가설로 여겨졌으며(...), 해결편이 공개되면서 사실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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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타 범인설
그나마 현실적인 추리로, 코우타가 작중에서 생일이 물고기자리라고 언급되거나, 금붕어에게 킨이란 이름을 지어주는 등, 금붕어와 연관된 편이다. 또한 코타는 2Φth 가면라이더 555 파라다이스 리게인드에서 스마트 브레인측에 정보를 누설하는 배신 행위를 벌인 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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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의
과실치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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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일, 손님과 직접 접촉한 사람은 마리뿐인데[12], 마리는 스마트 브레인으로부터 2차례나 오르페녹의 기호를 받고 부활한 전례가 있다. 20년이 지난 현재 뒤늦게 활성화되면서 오르페녹이 된 나머지, 손님에게 무의식적으로 오르페녹의 에너지를 주입해 사도재생을 해버렸다는 가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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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이누이 타쿠미란 녀석의 짓
타쿠미는 TV판 당시, 정체가 밝혀진 뒤에도 일단 키쿠치 세탁소의 식구로 지내고 있는 상태이며, 사건 당시 가장 뒤늦게 나타났다는 점 때문에 쿠사카의 표적이 될 여지가 있다.
3.2. 해결 편
시작부터 쿠사카는 '범인은 오르페녹'이라는 말과 함께 이누이를 슬쩍 지목한다.(...) 이에 타쿠미는 자신이 오르페녹은 맞는데 문제있냐고 퉁명스럽게 답하지만, 마리가 오르페녹이라고 다 사람을 공격하는 건 아니고 타쿠미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상황을 중재했고 레나는 오르페녹 중에는 인간성을 잃지 않은 부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옹호하면서 용의선상에서 벗어났다. 이 와중에 킨이 사라졌다고 시종일관 저기압인 타쿠미는 덤.(...)이에 쿠사카가 자신과 마리,죠타로는 오르페녹이 아니라고 정정하면서 범인은 세탁소의 새 직원들인 히사오,코우타,케이,레나로 좁혀진 상황. 쿠사카는 죠타로에게 이 알바생들을 어떻게 들였는지 물어보아 알리바이를 모으기 시작한다.
- 코우타 & 케이 : 편의점에서 절도행각을 벌이는 두 사람을 막은게 첫만남. 사정이 딱하다 생각했는지 신고하는 대신, 알바생으로 들였다고 한다. 당시 들킨 이유가 한창 절도하던 중, 케이가 푸딩도 가져가자며 코우타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그런거라 죠타로는 푸딩을 미끼로 회유했다.(...)
- 레나 : 길 가던 레나한테 작업을 건 게 첫만남. 차 한잔 하자고 제안했다가 까였지만, 꽤 굶주렸던 레나는 카츠동이라면 생각해보겠다고 답하면서 여차저차 알바생으로 들였다고 한다.
- 히사오 : 유일하게 스스로 세탁소에 직접 찾아왔다. 사흘이나 굶을 정도로 쪼들렸기에 일자리를 구하려 했던 것.
어쨌든 네명 다 신원이 불확실한지라 알리바이만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았기에 쿠사카는 범인이 나올때까지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말라고 엄포를 놓지만, 언제 오르페녹한테 당할지 모르는 상황을 견디지 못한 히사오는 2층으로 탈주했고 쿠사카는 히사오가 범인이라 확정하고 쫒아가보지만, 2층에 올라갔을때 히사오는 비명과 함께 재가 되어 있었고. 레나마저 패닉에 빠져 현장에서 도망치다가 범인한테 당하지만 죽기 직전에 케이가 보던 점성술 사전을 내밀며 재가 된다.
히사오가 죽기 전 재로 남긴 다잉메시지, 그리고 레나가 죽기 전 내민 점성술 사전... 이에 쿠사카는 범인을 알아냈다며 범인이 숨은 장소를 향해 사전을 던지는데...
====# 사건의 진상 #====
너희들도 없애 버려서 연속 살인 기록을 갱신 할거야킨.
타쿠미 : 설마 킨이 오르페녹이었다고?
쿠사카: 그래, 오르페녹은 사람만 되지 않는다는 거야.
사건의 범인은 금붕어, '킨'이었다. 살인 사건이 일어나 현장을 나가기 위해 도망가던
히사오가 사망하자 다잉메세지로 코우타의 이름을 적었으며, 다음 희생자로
쿠루미 레나가 별자리 점성술 책을 쥔 채로 사망하고 만다. 쿠사카는 이 둘의 단서를 조합하여 코우타의 별자리인 물고기 자리. 즉, 물고기인 금붕어가 범인이라 판단하였고 금붕어의 정체는 오르페녹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타쿠미 : 설마 킨이 오르페녹이었다고?
쿠사카: 그래, 오르페녹은 사람만 되지 않는다는 거야.
탐정놀이는 이제 끝났냐킨? 그럼 이쪽도 전력으로 간다킨. 아파라~ 배 맞았어킨. 기르던 금붕어에게 손이 물린 기분은 어떻냐킨?
' The people with no name.'이 재생되며 싸우는데 이누이와 쿠사카가 서로 뒤엉켜 넘어지자 킨은
위 대사를 말하며 뒤엉켜 넘어진 이누이와 쿠사카를 조롱한다.
쿠사카: (뒤돌은 킨을 쿠사카가 어깨를 잡으며) 나를 좋아해주지 않는 금붕어는 방해 된다고!
킨: 명대사에 기대는 녀석은 싫어킨.
킨: 명대사에 기대는 녀석은 싫어킨.
킨: (카이자 액셀 폼 필살기를 맞고) 죽는 줄 알았네킨.
타쿠미: 마무리는 내가 낸다! 킨, 다시 태어나면 내 애완동물로 삼아주마!
타쿠미와 쿠사카가 각자 넥스트 파이즈, 넥스트 카이자로 변신하여 금붕어 오르페녹을 쓰러트린다.타쿠미: 마무리는 내가 낸다! 킨, 다시 태어나면 내 애완동물로 삼아주마!
사건이 끝난 후, 마리와 쿠사카는 히사오가 왜 굳이 코우타의 이름을 다잉 메세지로 남겼는지 의문을 품는다. 그리고 타쿠미는 킨이 생각난건지 이번엔 아무렇지 않게 길 미꾸라지를 주워온다.(...) 그 사단이 났는데도 주워왔냐는듯이 쳐다보는 마리와 쿠사카를 아랑곳 않고 그저 흐뭇하게 웃는 타쿠미의 모습을 끝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마무리 장면 이후 코우타 역시 오르페녹이었다는게 밝혀진다. 히사오를 죽인 건 코우타였는지, 아니면 히사오는 코우타의 정체를 알고 있었기에 겁을 먹고 도망친건지, 진실은 미궁으로 빠진채 사건은 막을 내린다.[13]
4. 기타
이 작품에서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이나 곤충도 오르페녹으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문제는 이렇게 되면 스마트 브레인이나 정부가 손쓸 수 없을만큼 위험한 오르페녹의 개체수도 많아진다는 게 된다. 다만 원래 오리지널 오르페녹이 될 확률 자체가 상당히 적기에 동물이 변한 오르페녹도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봐야 할 듯. 물론 동물은 인간에 비해 개체수가 훨씬 많긴 하지만 인간이 오르페녹이 되는 것보다 확률이 훨씬 적다고 하면 말이 된다.사실 이 설정 자체가 아주 이상하진 않는 것이, SIC 히어로 사가의 아기토 스토리에 등장하는 언노운인 도그 로드도 원래 잡지 연재판 스토리에서는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개가 변한 오르페녹이라는 설정이었다. 이게 나중에 따로 소설화되면서 언노운으로 설정이 바뀐 것.
[1]
고로아와세로
카이자라고 읽는다.
[2]
해결편 예고편에서도 사람이 사도재생으로 사망한 상황에서 본인 혼자만 진지한 얼굴로 어항을 잡고 "누가 킨을... (잡아먹었냐)"며 벼르고 있었다.(...)
[3]
다만 여기서는 리게인드에서의 인간관계가 약간 달라서인지 쿠사카의 추리에 당황했다. 원래라면 히사오 & 코타 & 케이는 세탁소가 아니라
카이도 나오야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하며, 레나는 애초에 부외자다. 따지고 보면 여기 등장하는 인물의 과반수가 오르페녹.
[4]
여기서까지
안드로이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사실 안드로이드면 그냥 정체를 숨기고 있는 거고, 진짜 쿠사카 본인이어도 다른 세계관이라고 퉁치면 되니까 뭐가 됐든 문제는 없다. 당장 본작에 파라다이스 리게인드와 동일한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데도 행적은 완전 딴판인 평행세계이기에 쿠사카의 정체도 딱히 중요하지 않다.
[5]
급한 나머지 1만 엔을 주면서까지 부탁했다(...). 화장실 위치를 가르쳐주고는 주머니에 돈을 슬쩍 넣는다(...)
[6]
별자리 생일이 밝혀진 이유가 자신과 코우타의 궁합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참고로 죠타로는 레이나와의 궁합을, 레이나는 타쿠미와의 궁합을 물어봤다.
[7]
타쿠미가 키우면 2미터쯤 클 거라고 적당한 소리를 하자 코타가 아쿠아 팟차(Acqua pazza, 이탈리아의 생선 찜)로 요리하자는 안건까지 제시했다.
[8]
그 와중에 산책도 시키고 화장실도 자주 갈아야 한다며 책임감에 대해 늘어놓다가 태클받는 건 덤.
[9]
쿠사카는 아까까지 생활고 때문에 알바생을 자르네 마네 죠타로와 실랑이를 했지만, 마리가 데려온 거라 당연히 찬성.
[10]
파이즈 세계관에서 재가 되는 경우는 2가지. 사도재생에 실패하거나, 오르페녹의 몸을 가진 자가 죽는 것.
[11]
곤란한 사람들을 도우라는
케타로 삼촌의 신조 때문에 그런 거라고 하자, 타쿠미는 케타로 흉내내지 마라. 그런 녀석은 세상에 그 녀석 한 명으로 족하다고 답했다.
[12]
손님이 마리한테 화장실 좀 쓰게 해달라고 돈을 쥐어줄 때 양손을 붙잡았다....
[13]
사실 조금만 생각해봐도 히사오는 코우타가 죽인 것임을 바로 알 수 있다. 히사오는 2층에서 죽었으며, 히사오가 비명을 지른 시점은 코우타도 2층에 오르고 나머지 일행이 막 계단을 오르고 있던 시점이다. 즉, 이때 코우타는 히사오를 죽일 타이밍이 있었다. 그리고 킨은 1층에 계속 숨어있었고, 히사오는 2층에서 죽었으며, 비명이 울릴때 코우타를 뺀 일행은 계단에 있었으므로 킨이 2층에 오를 방법은 없다. 즉, 1층에 있던 킨은 2층에 있는 히사오를 죽일 수 없다는 것이고, 달리 말하면 2층에 오른 코우타만이 히사오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