ガリュー・エトラムル
1. 새로운 GTM 사상
성단사에서 가스형 유체연산기인 신 파이어를 밀어내고 파티마가 제식 병기로 자리잡은 시기는 700년도 더 전이다. 흥미로운 것은 등장한지 얼마 안된 싯점에서 이미 GTM의 조종 계통에서 다시 파티마를 없애는 방안을 연구한 갈란드가 나오게 되는데, 그중 가장 먼저 이름을 남긴 공학자가 가류 에트라뮬(ガリュー・エトラムル)이었다. 하지만 에트라뮬 박사의 실험적인 시도는 GTM 갈란드 가스텐 코터(ガステン・コーター)가 아니었다면 시작될 수 없었을 것이다.가스텐 코터는 새로운 연산장치인 파티마가 GTM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것은 인정했으나, 반대로 가장 불안한 요소라고 단정짓고 있었다. 즉, 파티마라는 불확정 요소를 제외하기 위해 인간 형태가 아닌 무정형 유기체 연산기의 탑재를 전제로 한 새로운 개념의 GTM 개발을 발안한 갈란드가 바로 그였다. 그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호자이로 시리즈를 만들어낸 명공 제비아 코터의 혈통에서 이어진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리부트 이전 구설정에서는 가스텐 콜트(ガステン・コルト)라고 불리며 모터헤드의 외견을 감싸고 있는 유기체 장갑인 네오 키틴을 발명한 마이트로 알려진 인물이었다.
콜트라는 이름은 총기 매니아이기도 한 원작자 나가노 마모루가 새뮤얼 콜트(Samuel Colt)가 1836년에 코네티컷주에 설립한 총기 메이커 Colt's Patent Firearms Manufacturing Company에서 가져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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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정형 유기체 연산기
성단력 2300년대 후반에 활약한 AF 갈란드로 작중 시점에서는 사망한지 700년도 더 지난 인물이다.파티마를 처음 제작한 리튬 발란스 박사가 성단력 2389년에 사망한 다음, 파티마 제작에 있어서는 조커 성단 최고봉으로 평가받던 전설적인 갈란드였다고 한다. 그는 인간형 파티마의 존재 가치를 의심하는 가스텐 코터 같은 여론의 흐름을 받아들여 오직 GTM 컨트롤만을 담당할 비인간형 유기체 두뇌를 새롭게 개발하려고 나섰고, 몇 단계의 시제품 끝에 무정형 유기체 AF의 기본 요소를 확립시키면서 첫 실용 유기체 인공두뇌를 만들어 내기에 이른다.
이 유기체 두뇌는 가류 에트라뮬 박사의 이름을 따서 에트라뮬이란 명칭으로 불리게 되고 얼마 안 가 GTM에도 탑재되어 실전에도 데뷔하게 된다. 파티마 마이트 이름을 짓는 법칙에 따르자면 이 마이트의 유래는 갈륨(gallium)인 모양인데, 아마도 원작자 나가노 마모루가 자주 그랬듯이 착각했던 모양이다.
2018년 연재분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 사람의 본명은 바로 에로텐 니트로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