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21:09:49

제비아 코터

파일:MH ブランジ.jpg

ゼビア・コーター

1. 출신 배경2. 활약상

1. 출신 배경

아마테라스 왕조의 헨셸 아트와이트(ヘンシェル・アトワイト)와 필모어의 크루프 가(クルップ家) 외에 조커 성단의 중공업계를 지배했던 일족이 제비아 브라우니 가문(ゼビア・ブラウニー本家)이다. 이들은 중공업체인 브라우니 AG를 운영하면서 필모어 제국 MH의 설계와 제조를 독점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뿌리는 성단력 초반에 활약했던 메이스 마이트(メース・マイト)이며 "MH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브라우니 라이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브라우니는 당시 중공업 국가인 노테이카에 소속되어 필모어 이외의 국가나 시스템 칼리굴라에 대해서도 다양한 인간형 병기를 공급해 온 인물이었지만, 나중에는 필모어에 귀속된 것으로 보인다. 하스하에 이름을 남긴 제비아 코터도 브라우니 가문 출신이지만 필모어의 필두 마이트로 활약한 샤프스 가문(シャープス家)도 브라우니가의 직계 후손이다.

파일:바이오라.png

2. 활약상

조커 성단의 캘러미티 고더스에서 태어나 성단력 2200년부터 2300년까지 100년간 활약했던 MH 마이트로, 성단 최고의 천재들인 마이트들로부터도 전설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풀 네임은 브라우니 제비아 코터(ブラウニー・ゼビア・コーター)인데, 단행본 1권에서 보드 뷰라드의 탑승기인 브란지의 제작자로 가장 먼저 이름이 언급되는 마이트로 독자들의 뇌리에 일찌감치 각인되었다.

필모어 제국의 브라우니 가문에서 태어난 그의 원래 이름은 브라우니 제비아(ブラウニー・ゼビア)였지만, 행성 보오스의 미노그시아 대륙으로 이주한 다음에는 자신의 성을 버리고 새로운 가문인 코터가를 일으켰다. 뭐니뭐니해도 그가 세운 최고의 업적이라면 성단 최초의 파티마 탑재형 MH인 3대의 크루마르스 시리즈를 차례로 만들어낸 것이 꼽힌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온 성단에서 전략병기의 정점에 우뚝 서 있는 MH의 시스템을 구축한 인물이 곧 제비아 코터이다.

그 뒤로는 성단 3대 모터헤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톨을 만들어 냈으며, 필모어의 사이렌 시리즈에 쓰인 라이온 프레임을 개량했고 아톨 성도왕조의 황제기인 엠프레스도 그의 손을 거쳐 파티마 탑재형으로 개수되었다. 크루마르스를 비롯한 모든 작품이 3000년대를 지나 4000년대에 들어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며, 많은 변형과 수없이 개량이 베풀어졌더라도 항상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다른 마이트들과 구별될 정도로 엄청난 재능과 능력을 가진 희대의 명공이었다고 생각된다. 제비아 코터를 할아버지로 부르는 마기 코터는 연대상 700년 이상 떨어져 있지만 그녀 역시 선조의 두뇌와 재능을 물려 받아 하스하의 필두 마이트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