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벨 | |||||
| 여왕 | 쟈네라 | ||||
| 간부 | 오레아나 | 가루다 | 미아 | ||
| 신간부 | 와루키메데스 | 던겔 | |||
| 기체 | 노예수&마그마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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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에서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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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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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태 |
1. 개요
애니메이션 《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의 등장인물이자 주요 적 캐릭터.[1] 통칭은 대장군 가루다. 디자인은 컴배틀러 V 메카닉을 담당했던 야스히코 요시카즈. 또한 야스히코 요시카즈는 가루다가 나오는 부분의 원화를 담당하기도 하고 가루다가 주연인 에피소드의 작화감독을 하기도 했다. 성우는 미형 악역 전문 성우이던 이치카와 오사무/ 신성호.캠벨 성의 장군으로서 어머니 오레아나의 지시를 받아 지구를 정복하려 한다고 자신은 알고 있었다. 어머니를 공경하고 높은 프라이드를 가지고있으며, 매번 실패를 하긴 했지만 나름 성과를 올린 적도 많았다. 가짜 컴배틀러 V를 만들어 컴배틀러 팀을 사회에서 매장직전까지 몰아가기도 했고, 한번에 노예수를 셋을 출격시켜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를 동시에 습격하고 컴배틀러 V를 위기에 빠트리기도 했다.[2] 그 밖에 12화에서 효마와 목숨을 건 검 결투[3]를 신청하기도 하는 정정당당한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비겁한 작전도 많이 써서, 6화 '대장군 가루다의 도전'에서는 효마가 자란 고아원 '태양학원'의 원생들의 부모들을 인질로 잡고 효마를 스카웃하려다 실패한 뒤에 효마의 목숨을 뺏는 대신 양팔을 못 쓰게 만든 적도 있고,[4][5] 13화에선 효마의 여자친구 유미를 노려 그녀가 효마를 구하기 위해 자폭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그리고 5화에선 코스케의 가족, 15화에선 다이사쿠의 가족. 22화에선 쥬조의 친구의 어머니를 인질로 잡고 쥬조를 죽이려 하게 하는 등.[6] 컴배틀러 팀의 주변 인물들을 노리는 악랄한 작전으로 도전하지만 번번히 실패만 한다.
2. 대장군 가루다의 비극
그리고 25화에서 거듭된 실책에도 자신을 용서해주고 자신과는 달리, 살아있는 몸이니 가서 휴식하라는 오레아나에게 감사를 표하며 물러난다. 하지만..."살아있는 몸"이라… 후후후… 멍청한 가루다!"
오레아나는 항상 실책만 저지르는 가루다를 당연히 그냥 내버려둘 생각은 없었고, 가루다가 자는 사이를 틈 타 가루다를 사랑하는 안드로이드
미아에게 가루다의 대장군 해임 통보를 내린다. 이에 미아는 가루다를 대신하여
노예수 데몬을 타고 나가
컴배틀러V와 싸우다 패배하여 치명상을 입고, 가루다는 아직 겨우 살아있는 미아를 구해낸 뒤,[7] 끌어안고 기지의 로봇 제조 공장으로 데려가 되살리려 하지만…"정말 너무합니다, 어머님! 저는…저 조차도 어머님께서 만드신
로봇이였단 말입니까! 기억과 감정, 성격을 갖게 해주고 자신을
캠벨 성인이라고 믿어온 우스꽝스런 기계인형. 그게 가루다…대장군 가루다인가…!"
"미아여, 웃어다오. 나도 너와 같은 로봇…어머님께서 만드신 인형이었다…"
그 제조 공장에서 만들다가 실패했던 대량 가루다 로봇들의 잔해를 보게 되고 자신이 사실은 오레아나가 만든 로봇이었다는 진실이 밝혀지자 충격을 받는다.[8][9] 미아는 그 시점에서 사망하고 비애를 느낀 가루다는 자신들을 갖고 논 오레아나와 캠벨 성인들을 저주하고 스스로
빅 가루다를 타고 출전하여 콤바인 해제 광선으로 컴배틀러를 몰아붙히던 오레아나를 파괴해버리고 정정당당하게 컴배틀러 V와 최후의 결투를 벌여서 결국 패배해 미아의 시체를 안고 웃으면서 장렬하게
동귀어진한다.파칭코에서 리메이크된 버전.
"컴배틀러여, 이 싸움이야말로 후회 없는 싸움이었다…미아, 이제 더 이상 너와 헤어지지 않으마…결코…"
여담으로 배틀팀은 진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싸웠기 때문에 오히려 적의 본거지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기뻐하기만 했다. 이걸로 캠벨 성과의 싸움이 다 끝났다고 생각했으나 27화에서 나오는 캠벨 성으로부터 온 새로운 적들인
쟈네라·
와루키메데스·
던겔 3인조가 배틀팀에게 지구를 공격한다는
선전포고를 하게 된다.이 가루다의 최후를 다룬 컴배틀러 V 원작의 에피소드「대장군 가루다의 비극」은 가루다와 미아의 사랑, 충격적인 반전, 가루다의 비극적인 최후 덕에 극의 완성도가 높아 매우 평가가 좋다.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이 에피소드 때문에 슈퍼로봇대전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아서 컴배틀러 V가 나올 때마다 「대장군 가루다의 비극」은 꼭 들어간 탓에 로봇대전 사상 가장 자주 쓰이는 미션명이 되었다(총 7회).[10] 알파에서는 바르마 제국 감찰군에서 양산을 해가지고 나오는 당시 컴배틀러 팬들에게 엄청난 욕을 먹었다.슈퍼로봇대전 A에서는 컴배틀러 V의 스토리가 쟈네라· 와루키메데스· 던겔 3인조가 중심이 되는 2부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후반부에서 "무능한 가루다놈만 제대로 했어도 여기까지 오진 않았건만!"이라는 쟈네라의 고인드립으로 언급이 된다.[11] 그나마 효마가 "너네처럼 비겁한 짓만 골라서 하는 놈들은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뤘던 가루다를 욕할 자격이 없다고!"로 체면은 세웠다.
슈퍼로봇대전 30은 이미 원작 이후 시점이기 때문에 고인이다. 배틀팀이 가루다의 진실을 몰랐던 원작과는 달리 본작에서는 알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가루다의 비극은 효마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어서 그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초AI 시리즈를 가루다와 겹쳐보며 정체성 고민을 하는 초AI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해주면서 초AI를 도구 취급하는 창조주 에바 포르초이크에게는 엄청난 분노를 표출한다. [12] 블랙 치프턴 시리즈 중 마지막으로 남은 1기가 포르초이크 모자의 묘지기를 자처할 때 효마가 찾아가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정직하게 따르던 긍지 높은 남자의 이름에서 따왔다며 '가루'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4. 그 외
하세가와 유이치의 초전자대전 빅토리 파이브에서는 오리지널 캠벨성인 가루다가 나오는데 여기서는 너무 난폭해서 오레아나가 가둬두고 있다가 풀려났다는 설정이다. 안드로이드 가루다는 그 대역.[13] 자신을 가둔 거에 대한 원한으로 오레아나를 안드로이드 바디에 집어넣고 전기 채찍으로 패는 장면도 나왔다. 이쪽도 나름대로 콩가루 집안…이긴 한데 사연이 있다. 사고로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오레아나가 사이보그화 시켜서 살아나긴 했는데 자식을 만들 수 없는 몸이 되는 바람에 심각한 열등감이 생겼다.파칭코에서 리메이크한 컴배틀러 V[14]에서는 현대의 미적 감각을 가져다 붙인 결과로 이미지가 이 정도로 상승.
모 이글루스 블로거가 만든 어메이징 시리즈 중 하나인 어메이징 컴배틀러 V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어머니인 오레아나에게 고문을 당한다. 바로 이렇게…은근히 짤방감이다.
더빙판 한정으로 욕을 찰지게 한다.
당시에는 인기가 꽤 많았는지, 가루다의 사망 에피소드 이후 테레비쿤에서 가루다를 좋아했던 팬들에게 추첨으로 가루다의 사진을 주는 이벤트를 하기까지 했다.
[1]
하지만 2부인 27화부터는 쟈네라/와루키메데스/던겔 3인조가 적으로 활약하기 때문에 이후에 등장하는
하이넬이나
리히텔과는 달리,
최종 보스가 아닌 1부의 마지막인 26화의 최종 보스로 묘사되었다.
[2]
지구에서
그레이트브리튼의 로렌스 피카델리 박사가 만들던 미완성 슈퍼로봇인 가르강튀아(ガルガンチュワ)의 참전으로 인해 실패하긴 했지만…대신, 가르강튀아와 이를 만들고 조종하던 피카델리 박사가 대신 희생했다. 여담인데 대영비디오판 더빙판에서는 가르강튀아 이름은 돈키호테로 나왔다.
[3]
양측의 양다리에 체인을 묶은 상태에서 한쪽이 쓰러질 때까지 벌이는 검 대결.
[4]
이 때 날린 대사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한번은 내 편으로 만들고 싶었던 자다.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일어서.(총 발사) 이제 그 팔로 두 번 다시 컴배틀러 V를 조종할 순 없을 것이다. 너와 다시 만날 일도 없겠지."
[5]
이후 효마의 팔은 인공세포로 만든 인조 팔로 대체된다. 하지만 거기서도 인조세포를 만든 과학자를 캠벨 성인과 동급으로 대우해주겠다며 효마에게 인공세포가 붕괴하게 하는 독약을 주사하게 했다. 그 후 계략이 끝나자마자 그 과학자를 내팽겨치고, 열받은 그 과학자는 해독제의 레시피를 요츠야에게 알려준뒤 사망.
[6]
이때 "하등한 종족이라도 지 어미는 소중한 모양이지?"라며
패드립을 쳤다. 그리고 25화에서 그 패드립을 제대로 돌려받게 된다.
[7]
이때 미아가 고군분투하며 컴배틀러를 거의 박살 직전까지 몰고 간 덕분에, 조금만 더 공격하면 이길 수 있었다. 효마조차도 여기서 더 공격했다면 이겼을텐데 돌아갔다며 의아해했다.
[8]
이전에 가루다는 미아한데 말하기를 자신은 어릴 적 기억이 없다고 했으며 지구 침략을 개시하기 전에는 계속 인공동면에 들어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었다.
[9]
게다가 당황한 가루다가 뒤로 물러나서 건드린 컴퓨터에서 오레아나의 목소리로 가루다 1호, 기억 회로에 이상. 실패 폐기. 가루다 2호, 캐릭터 조형에 이상이 있음. 실패 폐기. 가루다 3호, 감정 회로를 부여했으나 기복이 심해, 실패 폐기.라는 음성이 흘러나오고, 이에 가루다는 절망한다.
[10]
J, L에선 캠벨이 전혀 등장하지 않아서 없다. 2021년
슈퍼로봇대전 30에 본작이 오랜만에 참전하는데, 이미 원작 스토리가 종료된 상태여서 가루다에 대한 진실은 배틀팀 정도만 알고 있다는 설정이다. 그러나 이 만들어진 인형, 마음이라는 설정이
용자경찰 제이데커와 엮이며 정말 의외의 형태로 크로스오버가 실현되는데, 캐릭터의 설정과 그 활용을 정말 적절하게 했다는
호평이 많다.
[11]
스토리상 이 시점에서 캠벨 성인끼리 내전이 벌어져 화친파가 승리해 자신들 같은 과격파는 돌아갈 곳이 없어졌다는 쟈네라의 언급이 미션 브리핑에 간접적으로 언급이 된다. 즉 이 시점은 컴배틀러 V 기준으로 거의 마지막화이며 해당 시나리오에서 쟈네라와 와루키메데스(던겔은 이 시나리오 이전에 사망한다)는 완전히 사망하는 것으로 퇴장한다.
[12]
본작에서는 나오지 않으나, 제이데커의
빅팀 오랜드도 가루다와 비슷한 처지였다.
[13]
가루다가 안드로이드였다는 사실을 원작 마지막까지 알지 못했던 효마 일행도 이전에 싸웠던 가루다는 안드로이드이고 오리지널이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데우스를 통해 듣고 나서 비로소 알게 된다.
[14]
CRぱちんこ超電磁ロボ コン・バトラー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