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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2 18:08:32

가디언즈 오브 글로브

이미지 코믹스의 만화인 인빈시블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 팀.

1. 개요2. 오리지널 멤버3. 추가 멤버4. 플렉산과의 전투 이후5. 관련 인물

1. 개요

Guardians of the Globe

인빈시블 세계에서 상당히 권위있는 히어로 팀으로 1기 멤버들은 인빈시블의 아버지인 옴니맨과도 잘 아는 사이이다. 모종의 사정[1]으로 1기 멤버들은 대부분 이탈하게 되고 이후의 가디언즈는 로봇을 비롯해 대부분 새로운 멤버들이다.

1기 멤버들은 블랙 삼손을 제외하면 전부 DC 코믹스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의 패러디.

명색이 지구를 지키는 슈퍼히어로 팀인데 히어로, 빌런, 일반인을 가리지 않고 유혈이 낭자하는 작품 특성상 작중 대접이 상당히 시궁창이다. 1기 멤버는 등장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몰살당하고 새롭게 모인 2기 멤버는 주인공 인빈시블이 강해지고 난 뒤에는 상대도 안 된다. "우린 가디언즈 오브 더 글로브다…"하고 일장연설을 하려는데 펀치 한 방에 언덕 너머로 사라지는 수준(…).[2] 나중에는 로봇의 배신으로 인해 멤버 다수가 숙청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후술하겠지만 1기 팀은 꽤 강했다. 어둠 속에서 기습을 당해서 그렇지,[3] 인빈시블이 과거로 돌아갔을 때는 옴니맨을 제압한걸로 볼때 절대 약하지 않다. 애초에 옴니맨이 이들을 암살한 이유가 빌트럼제국에게 방해가 되리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1기나 2기나 이들이 지구권을 대표하는 히어로이며 지구를 수차례 위기에서 구해낸 성과는 결코 부정할 수 없다. 애니에서 1기 팀이 백악관을 습격한 마울러 형제와 싸우는 상황의 경우, 팀원들이 막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마울러 형제와 싸우는게 아니라 전 멤버가 먼저 현장의 요원들과 시민을 대피시키는 장면이 나오며[4] 그 중에서도 비능력자인 다크윙이 위기에 처한 일반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포기하다시피 하며 끝내 탈출시키는 장면은 이들의 히어로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 아직 미숙한 시점의 2기 멤버 또한 지구에 위험이 닥치면 물불가리지 않고 뛰어들며 목숨을 바쳐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차원의 인빈시블들과의 싸움에서 멤버 몇명이 이탈하면서 브릿이 리더가 되었다. 이후 다른 차원에서 넘어오는 적인 플렉산과의 싸움 이후 세실 스테드맨의 판단에 따라 1기처럼 전 세계에서 멤버들을 모은다. 그러면서 예티 등의 멤버가 합류. 플렉산 전투 부분은 만화 가딩 더 글로브의 1화이며 인빈시블(만화)에서도 나온 내용이다.

스토리가 진행되며 악당들의 연합 '오더'와 그 리더 '세트'가 대두되는데, 세계구급의 활약(?)을 보인다. 어차피 마크 한번 나오면 다 끝날텐데...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5] 그러나 프랑스 파리가 오더의 공격을 받아 수백만이 희생되고, 가디언즈는 세트가 물러나긴 했지만 어찌보면 졌다고 볼 수 있는데, 그래도 용캐 팀이 해체되지는 않았다.

2. 오리지널 멤버

파일:external/static.comicvine.com/98954-151666-guardians-of-the-glo.jpg

괄호는 원본이 된 캐릭터들.

파일:War_Woman_Invincible_14m30s965.png 파일:Darkwingsw.png
파일:Martian_Man_Invincible_55s710_(2).png
파일:Red_Rush_Invincible_95_(14).png
파일:GreenGhostE1ed.jpg
파일:Aquarus_Invincible_853_(2).png

3. 추가 멤버

파일:external/static.comicvine.com/98957-121983-guardians-of-the-glo.jpg

4. 플렉산과의 전투 이후


전 세계에서 선발된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했다.

리더는 브릿. 셰이프스미스, 불렛프루프는 그대로 멤버이며 플렉산과의 전투에서 그들의 차원으로 넘어가면서 잠시 이탈하게된 로봇과 몬스터 걸도 나중에 돌아왔다.

5. 관련 인물



[1] 옴니맨에게 살해당했다. 이유는 빌트럼 제국의 요원으로서 지구의 방어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살아남은 자는 불사능력이 있는 이모탈과 마침 퇴출된 상태였던 블랙 삼손밖에 없다. [2] 울프맨 크로스오버에서 있었던 일. 브릿이 리더인 버전 이전의 일이다. [3] 원작 한정, 애니판에서는 불이 켜진채로 대놓고 공격한다. 물론 이때도 옴니맨의 스피드나 힘등 한가지 분야에서는 옴니맨을 뛰어넘는 멤버들도 있었기에 중간중간 유효타 및 잠깐이지만 제압을 당하고, 이들을 어찌어찌 죽인 옴니맨은 중상을 입고 그대로 탈진해 기절한다. [4] 일련의 과정을 설명하자면 1: 임모탈과 워 우먼이 먼저 마울러 형제의 시선을 끌고 주변 경호병력들을 지휘, 시민대피에 투입하였고 2: 다크 윙은 호버 보드를 타고 주변에서 구경중이던 민간인을 대피시켰다. 3: 그린 고스트는 무너지는 백악관 잔해에서 아이들을 통과능력으로 구출하고 레드 러쉬에 인계한 뒤, 건물로 진입했으며 4: 레드 러쉬는 백악관과 도시 사이를 전속력으로 왕복하며 인근의 요원과 시민을 대피시켰다. 5: 마샨맨과 아쿠아러스는 백악관 외벽을 부숴 침입하려는 마울러 형제 하나를 공격한 후, 내부로 진입해 대피활동에 나섰다. 6: 마지막에 임모탈이 주변의 병력들을 하늘로 날려서 옴니맨이 받아 대피시키며 비로소 백악관의 모든 인명구출이 완료되고 나서야 전력을 발휘해 마울러 형제를 제압했다. [5] 이 시기에 마크는 우주에서 행성 연합과 함께 빌트럼 제국을 상대로 싸우던 상황이라 끼어들 여지가 없었다. [6] 이모탈의 모티브도 슈퍼맨이긴 하지만 그쪽은 괴력과 비행능력 정도의 슈퍼파워만 비슷하고 배경까지 생각한다면 옴니맨 쪽이 더 슈퍼맨에 가깝다. 공통점으로 슈퍼맨이 지구에서 가장 강한 사나이로 부각되었던 것처럼 옴니맨 역시 지구에서 가장 강한 히어로이며 이모탈보다 더 빠르고, 더 힘이 센 데다, 비행도 가능하다. 거기에 슈퍼맨이 크립톤인이라는 외계인이었던 것처럼, 옴니맨 역시 빌트럼인이라는 외계종족 출신이다. 슈퍼맨과 차이점이 있다면 노란 태양 에너지 흡수, 히트 비전, 아이스 브레스가 없다는 것과 영웅 행세를 했지만 사실은 선민사상을 품은 침략자였다. (추가적으로 크립톤인은 노란 태양에 가까워질수록 힘과 회복력이 상승하지만 빌트럼인은 바로 죽지는 않아도 몸이 녹아내려서 위험해진다. 슈퍼맨은 아기일 때부터 지구에서 자라서 지구인으로서 정체성이 더 강하다.) [7] 애니에서는 호크걸의 철퇴 같은 것을 사용한다. [8] 이때도 간이 지지대로 장갑차를 들어올려 압사는 피했으나 무게를 버티지 못해 조금씩 깔려지고 있었다. [9] 참고로 옵니맨에게 배신을 당하기전 어느 좀도둑 2인조를 전자석수갑으로 물탱크에 묶어놓고 다시 돌아오겠다하고 가디언즈 오브 글로브의 기지로 떠난지 몇달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묶여진 상태로 해골이 되었다. [10] 이게 대단한게, 핵을 노려서 죽일때까지 옴니맨은 아무것도 못하고 얻어맞기만 했다. 마샨맨이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능력을 키워왔다는 묘사가 있고 당시 아쿠아러스의 죽음에 분노버프를 받기도 했지만, 어쨌든 빌트럼인과 거의 대등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 [11] 레드 러쉬는 설정상 시간 감각이 너무 민감해서 체감시간이 남들보다 긴데, 하필이면 가장 천천히 죽는 바람에 두개골이 으스러지는 감각을 오랫동안 느꼈을 것이다. [12] 아트의 말로 보아 초대는 다른 종류의 능력이었던 듯 하다. 아트가 초대 그린고스트의 코스튬은 만들었었는데 2대는 코스튬이 필요없어서 잘 몰랐다고 한다. 이 역시 DC 코믹스의 그린랜턴 패러디로 보인다. 그린랜턴은 1대 그린랜턴인 앨런 스콧과 2대인 할 조던 및 다른 그린랜턴들과의 능력이 다르다. 언듯 보기엔 비슷한 능력으로 보이지만, 1대는 마법에 기반한 능력이고, 2대 및 우주를 수호하는 그린랜턴 콥스는 감정의 엔티티로 부터 나온 힘이다. 서로 완전하게 무관한건 아니지만 능력 기반 자체가 다른데다가 그저 이름이 같기에 1대와 2대로 구분하지만 접점이 거의 없다. [13] 여담으로 패러디 원본인 아쿠아맨은 물을 조종하거나 뿜어내는 능력은 없다. [14] 그는 사이드킥이라는 말을 싫어한다. 본인이 다크윙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계승자라고 생각하기에 이 명칭은 모욕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15] 어쩌면 그림자 괴물을 모르는 점을 이용해서 다른 세계의 인빈시블이 다크윙을 놓치거나 신경쓸 겨를이 없어진 틈을 타서 혼자만 빠져 나오고 영원히 가둬버린 걸지도 모른다. 뭐 아무리 인빈시블이라도 영원히 갇히면 언젠가는 굶어 죽겠지 500년 뒤라든가 [16] 참고로 세실은 진실을 알고 있는 듯. 장례식장에서 한 컷 나오는데 표정이 영 좋지 못하다. [17] 그외 다른 이유는 종족이 다르거나, 로봇이나 몬스터 걸처럼 애매한 사람들도 있다거나. [18] 참고로 다른 히어로들도 이름은 영 이상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