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가나 오십음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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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2d2f34> | あ단 | い단 | う단 | え단 | お단 | |
あ행 | あ | い | う | え | お | ||
か행 | か | き | く | け | こ | ||
さ행 | さ | し | す | せ | そ | ||
た행 | た | ち | つ | て | と | ||
な행 | な | に | ぬ | ね | の | ||
は행 | は | ひ | ふ | へ | ほ | ||
ま행 | ま | み | む | め | も | ||
や행 | や | ゆ | よ | ||||
ら행 | ら | り | る | れ | ろ | ||
わ행 | わ | ゐ | ゑ | を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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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영 처리: 현대에 잘 쓰이지 않거나 쓰지 않는 가나 * 둘러보기: 틀:히라가나 · 틀:가타카나 |
1. 개요
히라가나 | 가타카나 |
'''た''' | <colbgcolor=white,#1f2023> '''タ''' |
국립국어원 표기법 | 타/다[1] |
라틴 문자 표기 | ta/da |
IPA | [tä][2] |
히라가나 자원 | 太의 초서 |
가타카나 자원 | 多의 약자 |
일본어 통화표 | [ruby(煙草, ruby=たばこ)]のタ(타바코노 타) |
유니코드 | U+305(B)F |
일본어 모스 부호 | -・ |
2. た행 모두에 해당하는 사항
일본어의 /t/ 음가는 기본적으로 한국어의 초성 'ㄷ'과 같은 약한 유기음이다. 단어나 문장 중간에서는 완전한 무기음이나 강한 유기음 중 하나로 변이한다.3. あ단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
모음은 중설 평순 저모음(/ä/)으로 중설 평순 근저모음인 한국어 ㅏ(/ɐ/)보다 약간 혀가 더 내려간다. 다만 NHK에서 펴낸 한국어 교재에는 'ㅏ'의 발음이 'あ'와 같은 발음이라고 표기됐다. 사실상 구분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차이라는 것.일본어에는 '어' 계열 발음이 없기 때문에 외래어에서 '어'와 유사한 발음이 나는 발음들은 일본어에 들어올 때 주로 あ단으로 적는다. 그리고 영어의 er, or, ar을 모두 あ단으로 적는다. ex) peanut[ˈpiːnʌt] → ピーナッツ. 다만 한국어를 가나로 표기 할 때에는 ㅓ가 원순모음의 경향이 많기 때문에 お단으로 쓴다. ex) 선 → ソン
4. 발음
무성 치경 파열음(/t/)이다. 모음은 중설 평순 저모음(/ä/)으로 중설 평순 근저모음인 한국어 ㅏ(/ɐ/)보다 약간 혀가 더 내려간다. 다만 NHK에서 펴낸 한국어 교재에는 'ㅏ'의 발음이 'あ'와 같은 발음이라고 표기됐다. 사실상 구분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차이라는 것.
5. 모양
가타카나와 히라가나의 모양이 확연하게 다른 가나 중 하나이다. 유래가 된 두 한자 모두 음을 가져온 것인데, 두 개 모두 현재 음에도 た가 들어간다.
가타카나 タ는 저녁 석(夕)과 모양이 거의 같아서 느낌과 맥락으로 구분하는 수밖에 없다. 사실 多라는 글자 자체가 夕을 두 개 써놓은 거라서 모양이 비슷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부수도 저녁 석이고.
재미있게도 한국어 구결에서도 夕과 비슷한 모양(완전히 같진 않다)을 '다'라고 읽는다. 마찬가지로 多에서 온 것.
히라가나 た는 생긴 게 꼭 ナ와 こ를 합친 것처럼 생겼다. 또한 な와 왼쪽 윗부분이 닮아서 약간 동질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실제로 두 가나의 유래가 된 초서의 원 한자인 클태 太 와 어찌내 奈 에는 클대 大가 같은 부수로 들어있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 마침 오십음도에서의 위치도 た행 다음이 바로 な행이어서 바로 위아래이다. な와 마찬가지로 처음 일본어를 배울 땐 左나 右, 友처럼 십자 획 아래에 나머지 부분을 작게 쓰려고 하기 쉬운데 십자 부분을 약간 왼쪽에 몰아주는 게 안정감 있게 보인다.
6. 쓰임
사소한 사실이지만 た는 이로하 순으로든 오십음도 순으로든 순서가 16번째로 동일하다.일본인 이름에서 끝에 た가 들어가면 거의 남자 이름이다. 실제 일본인 아기 이름 중 남자 순위권에 奏太(소타), 陽太(히나타) 등 た로 끝나는 이름들이 올라왔다.
6.1. 종조사 だ
だ는 한국어의 서술격 조사 이다나 영어의 be동사와 유사한 용법으로 쓰인다. 그러나 형용사 등에도 붙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영어의 be동사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또 약간 차이가 있는 것이 '누구'나 '무엇'과 같은 의문형이 왔을 때에도 だ가 쓰일 수 있다. 誰だ와 같은 표현이 있어도 '누구다!' 가 아니라 '누구냐!'가 될 수 있는 것. だ가 구어에서 많이 쓰인다면 である는 문어에서 많이 쓰인다. 이런 식으로 끝에 뭐가 붙느냐에 따라 だ調 / である調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6.2. 과거형 어미(조동사) た
た는 일본어의 동사의 과거형에서 거의 항상 쓰인다. 한국어 동사의 과거형에서 었, ㅆ가 거의 늘 등장하는 것과 비슷한 빈도. 한국어의 '었'이 두 번 겹쳐서 '었었'이라고 쓰이는 것처럼, 일본어에서도 더러 したった 식으로 더 과거를 나타내기도 한다. 단 '었었'과는 달리 이쪽은 표준어법은 아닌 듯하다.일본어 문법에서는 이렇게 시제나 양태를 담당하는 어미를 ' 조동사(助動詞)'라고 부른다. 보통 '조동사'라고 하면 영어의 will, can 같은 게 떠오를 텐데 약간 생소한 단어일 수도 있다. 일단 시제, 양태 등을 나타낸다는 측면에서는 비슷한 점이 있긴 한데, 영어의 조동사에 비하자면 '동사'의 성질은 좀 약하다고 볼 수 있다. 아무래도 た 같은 건 동사로서 활용이 된다고 보기도 애매하고. 자세한 것은 조동사의 일본어 문단 참조.
한국어에서는 '-었-'이 단독으로는 관형형으로 쓰이지 않고 '-던'을 수반하거나 '-은'으로 대체되지만, 일본어에서는 た가 그대로 관형형(일본어 문법 용어로는 '연체형(連体形)')으로 쓰일 수 있다. '밥을 먹었다'도 ご飯を食べた, '먹은 밥'도 食べたご飯이다. 일본어 고문에서 과거형으로 쓰이던 어미 き는 연체형에서 し로 바뀐다.
재미있게도 '-었-'과 '-た'는 형성 방식이 비슷하다. '-었-'은 '-어 있(다)'에서 왔는데, た 역시 '-て・あり'에서 왔다는 견해가 있다. 상태를 나타내는 어형이 과거의 의미로 문법화되는 것은 꽤 보편적인 현상이라는 듯하다.
형용사의 과거형 かった 역시 이 た이다. 형용사에는 た가 바로 붙을 수 없고 かり를 붙여야 해서(かり활용) かり(연용형)・た 식으로 접속하였다가 り가 っ으로 촉음편으로 바뀐 것이 かった이다.
7. 한자
7.1. 음독
(밑줄: 탁음으로도 읽음)日 | 韓 | 한자 | 韓 | 한자 | 특수 | 日 | 韓 | 한자 | 韓 | 한자 | 특수 | |
タ | 다 | 多 | 타 | 他 | ダ | 타 | 打妥唾堕惰 |
사(蛇)[3] 태(駄) |
||||
태 | 汰太[4] | |||||||||||
タイ (22) |
대 |
対待帯隊戴 大台代袋貸 |
태 | 太怠胎泰態 | 내(耐) | ダイ | 제 | 第題弟[5] | 내(内)[6] | |||
체 | 体逮替滞 | 퇴 | 退堆 | |||||||||
タク | 탁 | 卓拓託濯 | 택 | 宅択沢 | 도(度)[7] | ダク | 탁 | 濁 | 락 | 諾 | ||
タツ | 달 | 達[8] | ダツ | 탈 | 脱奪 | |||||||
タン (16) |
단 |
丹旦単短端 鍛壇[9] |
탄 | 炭嘆綻誕 | 반(反)[10] | ダン | 단 | 団段断 | 탄 | 弾 |
난(暖) 남(男) 담(談) |
|
담 | 担胆淡 | 탐 | 探 |
7.2. 훈독
た 단독으로 한자 변환을 하면 주로 밭 전(田)으로 변환된다. 일본의 성씨에 지형지물이 많이 등장하니만큼 일본인의 이름에서는 田 자가 빈번하게 보인다. 다나카(田中), 야마다(山田), 요시다(吉田), 타카다(高田) 등이 그 예. 일본 성씨가 '타'나 '다'로 끝난다면 십중팔구는 田 자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이름에서의 田는 불규칙하게 이따금 だ도 되기 때문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한자 변환은 대체로 た・だ 둘 다 지원할 때가 많다. (おおた・おおだ 둘 다 大田로 변환 가능)8. 한글 표기
어두에선 다, 어중에선 타로 적는다.
[1]
탁음 だ, 어두일 경우 '다'로 표기한다.
[2]
무성 치경 파열음 +
중설 평순 저모음
[3]
蛇行(だこう/じゃこう), 蛇足(だそく), 長蛇(ちょうだ)에서.
ジャ로도 읽는다.
[4]
丸太(まるた,
마루타)에서. タイ로도 읽는다.
[5]
兄弟(きょうだい, 형제)에서만. 그 외에는
テイ이다.
[6]
内裏(だいり), 参内(さんだい)에서만. 그 외에는
ナイ이다. 境内(けいだい)도 境 항에는 특수 예로 실려있으나 内 항에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7]
支度(したく)에서만. 그 외에는
ド이다. 한국 한자음에도 '헤아릴 탁'이 있기는 하나 거의 쓰이는 예가 없다.
[8]
복수 '-
들'을 나타내는 タチ는 상용한자표에 없다.
[9]
土壇場(どたんば)에서 청음.
[10]
反物(たんもの)에서만. 그 외에는
ハ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