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5년 Agar.io이 시작으로서 만들어진 다운로드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웹 게임으로 일종의 온라인 플래시 게임이다.많은 io 게임들이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이 문서에는 비교적 유명한 io게임 위주로 서술되어 있다.
2. 특징
- 다운로드와 로그인이 필수가 아니며, 처음 뜨는 창에서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 게임의 URL이 곧 제목이 되며, 보통 맨 끝에 '.io'가 붙지만 가끔씩 예외도 있다.[1]
- .io 도메인은 영국령 인도양 지역의 ccTLD이다. io게임 뿐만 아니라 각종 IT기업에서도 많이 애용하는 도메인이다. 나무위키의 위키 엔진 개발문의를 받는 더시드포럼도 이 도메인을 사용한다.
-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장르에 따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으나, Bonk.io와 같은 예외도 있다.
- 이 전통을 무시하고 실시간 대전 게임이기만 하면 '.io'를 붙이는 게임도 많아졌다. 모바일 게임에도 io 명칭이 많이 붙는다.[4]
- 상대방이 인간이 아니라 봇인 io 게임도 많다. 닉네임이 모두 평범하고 영어밖에 없거나, 인터넷이 끊겨도 플레이되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장점
-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다운로드와 로그인이 필수가 아니고, 시작 화면에서 바로 접속 가능하다.
- 저장성이 거의 없다. 만약 더 이상 플레이할 수 없거나 초기화되어도 기록이 삭제되는 경우가 없으므로 그나마 괜찮다.[5] 저장성이 없어서 매판마다 새로 플레이하면 되니까 따로 노가다할 필요가 없다. 단 도전 과제에는 저장성이 있는데, 쿠키를 삭제하게 되면 달성한 도전과제들이 날아가기 쉬우므로 계정을 만들어 하는 게임이 아니라면 저장성이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6][7]
4. 단점
- 금방 질린다. 많은 io게임이 ○○키우기 식의 단순한 게임성을 가지는데, 이런 류의 게임들이 그렇듯이 가볍게 즐기기는 좋지만 많이 플레이할수록 금방 질리는 편이다. 게다가 인디게임의 한계로 새로운 콘텐츠의 추가도 적고, 아예 업데이트가 멈춰 버린 경우도 많다.
- 대부분 완성도가 낮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새운 게임들이 많지만 그래픽이나 서버 렉 등에서 미흡한 부분이 많다. 물론 높은 수준의 완성도로 인기를 얻은 io게임도 많이 있다.
- 모바일 게임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되지 않으며 인기가 조금 내려 간 상태이다. 밑에 있는 io게임 목록 중에서도 유저가 없어 게임이 제대로 돌아 가지 않는 게임이 있다.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플레이된다고 말할 수 있는 io게임은 Hordes.io, Krunker.io, Tetr.io 정도가 있고 다른 io게임들에서는 이전보다 유저 수가 많이 줄어든 편이다.[8]
- 간단한 게임인 만큼 광고를 보는 횟수가 심각하게 많다. 리뷰 중 대부분이 광고를 줄여달라는 이야기인 경우가 많다.
5. 목록
자세한 내용은 io게임/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
[1]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Agar.io를 필두로 발전해온 접근성 높은 웹게임들은 io가 붙지 않아도 io게임이라고 부르는 편이다.
[2]
가끔씩 티밍을 하거나 여러 창을 동시에 돌리는 사람들이 보이기는 한다.
[3]
드물게 싱글플레이가 가능한 io게임도 있다.
[4]
게임이 아닌 프로그램에도 붙기도 하는데,
Aggie.io는 웹 기반 2D
그래픽 툴이지만 이름은 io 게임에서 딴 듯하다.
[5]
예를 들어 어떤 게임을 했는데 실수로 리셋같을 했거나 컴퓨터의 오류로 저장 기록이 날아가 버릴 수 있다.
[6]
다만 요즘의 io게임들에는 계정을 만들 수 있는 것들이 많다.
[7]
옛날에는 그랬지만 최근에는 아가리오나 동물 키우기 게임처럼 경험치를 쌓으면 레벨이 오르거나 게임 내에 돈 개념이 있다, 또 스킨을 사는 경우도 있어서 저장이 필요하다.
[8]
단적인 예로
Diep.io는 한 때 동시접속자가 수만명에 육박하던 게임이었지만 지금은 거의 10분의 1 수준인 1~4천명 대로 줄어 버렸다. 또,
MooMoo.io는 핵과 봇들에게 점령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