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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15:07:39

조위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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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위 기어
ZOWIE GEAR
파일:Zowie.png
설립국가 미국
본사 미국 캘리포니아
슬로건 "Strive for perfection"
제품 컴퓨터 부품, 주변기기
웹사이트 조위기어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특징
2.1. 장점2.2. 단점
3. 라인업
3.1. 마우스3.2. 마우스 패드3.3. 마우스 번지3.4. 키보드3.5. 모니터3.6. 단종
4. 평가

[clearfix]

1. 개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게이밍 기어 제조사. 주력 제품은 마우스로, 그 외 마우스 번지, 마우스 패드, 키보드 등을 판매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NiP 1.6시절 최고의 레전드인 SpawN과 HeatoN, 현직으로는 Virtus Pro 소속 폴란드 선수 Filip "Neo" Kubski가 개발에 참여하여 특히 카운터 스트라이크 유저의 선호도가 높다. 현재 벤큐에 인수되었으며 'Zowie'로 브랜드를 변경하였다.

한국에서는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의 흥행 이후, 해외 FPS 프로와 유저에게 인기가 많은 마우스라는 입소문을 타고 프로게이머 및 스트리머 사이에서도 사용률이 확대되었다.

2. 특징

자체 프로그램이 없으며, LED가 없이 다양한 쉘로 손에 맞는 그립감을 선보이는, 완전한 기본형 마우스들이 주력 라인업이다. 좋게 말하면 게이밍 마우스라는 기본기에 충실한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이제까지 쌓아온 명성과 구세대 기술에 안주하고 있는 기업. 기본에 충실하다는 컨셉 기조로 인해, 로지텍이 2018년 G Pro Wireless로 유선과 동일한 반응속도의 무선 마우스를 개발하여 프로씬을 휩쓴 지 5년이 넘도록 무선 제품을 전혀 출시하지 않았다.

또한 조위기어만의 쉘이 장점이긴 한데 그러다보니 그걸 베낀 유사 쉘 마우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EC 시리즈의 경우 EC1과 2 사이의 중간 사이즈가 오리지널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틈새시장을 이용한 것인지 EC1.5 정도 크기의 중제 카피 쉘 마우스가 시장에 풀리고 있다. 게다가 파라코드 선과 고성능 3389센서를 넣어서 조위의 기존 제품들보다 성능 및 편의성이 좋은 경우도 다수인지라 이런 수많은 선택지 중에서 과연 고가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조위기어의 마우스를 사야 하는가는 커뮤니티에서 언제나 식지않는 떡밥이다. 조위 개발진들도 이 고가정책이 불만인지 아예 조위를 나와서 따로 회사를 차렸다.

특히 인기가 좋은 EC2의 유사쉘이 많은데, 이는 EC 시리즈의 원조가 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텔리 익스플로러 마우스를 재현하고자 한 마우스가 많기 때문이다.[1] FK 쉘 역시 레이저와 중국 업체들이 카피하면서 시장에 풀렸으며, 비교적 최근 출시한 S시리즈는 비슷비슷하게 생긴 비대칭형 마우스들 특성상 스틸시리즈의 센세이 쉘과 라인이 비슷하다. 인기가 애매한 ZA 시리즈는 유사쉘이 많이 안보인다는 것이 위안거리. 익스플로러 쉘을 카피한게 RAZER와 ZOWIE인지라 중국 업체들한테 소송을 때리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자기도 MS쉘 베껴다가 만들었으면서 왜 우리한테 뭐라햐냐고 하면 상당히 애매해진다.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신생업체도 만들고 있으며(익스는 아예 대놓고 부활했다.) 대만의 ASUS도 인옵 유사쉘을 만든다. 넓게보면 로지텍 G403도 이런 계열의 쉘이라 소송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2.1. 장점

2.2. 단점

3. 라인업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인 G-SR, P-SR의 경우 벤큐에 인수된 이후 제품 뒤에 Q가 붙었으나, 현재는 제품뒤에 Q를 붙이지 않는다.

3.1. 마우스

파일:조위 마우스.jpg

제품명에 붙은 숫자는 1이 가장 큰 모델이고 2,3으로 갈 수록 작은 모델이다. EC-A, FK, ZA에는 화이트 버전이 있으며 EC-B에는 CS:GO 버전이 있다.

3.2. 마우스 패드

3.3. 마우스 번지

3.4. 키보드

CELERITAS(셀러리타스) 시리즈가 있었지만 현재 모두 단종된 상태이다. 비표준 배열과 약한 내구성 때문에 평가가 좋지 않았고,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텐키리스 배열을 출시하지 않아 조위기어의 마우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조차 키보드는 타사의 제품을 썼다.

3.5. 모니터

카운터 스트라이크, 배틀그라운드 등 FPS 게임에 최적화된 세팅을 보여주고 있다. 거의 대다수 FPS e-sports 대회는 조위가 후원하거나 공식 모니터로 조위의 제품이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국내 PC방에서도 BenQ Zowie Zone이라는 이름으로 벤큐 모니터를 흔히 접할 수 있다. 다만 게임을 플레이할 때는 좋지만,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그래픽 작업, 영화 감상으로는 TN 패널의 한계인 색감 표현이 좋지 않고, 높은 채도와 주사율 때문에 오히려 눈에 피로를 많이 줘 적절하지 않다. 순수한 게이밍 용도라면 좋은 선택이지만, 다양한 활용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144hz 240hz
24인치 XL2411
XL2411P
XL2430
24.5인치 XL2536 XL2546
XL2546S[DyAc+]
25인치 XL2540
27인치 XL2720
XL2730QHD
XL2731
XL2735QHD
XL2740
XL2746S[DyAc+]

3.6. 단종

4. 평가

특유의 그립감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은근 있지만, 일반적인 시선으론 그저 비싸기만 한 특징 없는 마우스라고 정의할 수 있다. 창렬하게 받아먹는게 싫다? 그럼 사지마 콰아아아아를 시전하면 된다. 실제로 글옵 프로들이 이러고 있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제와서 부랴부랴 신제품 개발중이다. 조위기어의 제품들 자체가 디자인으로 승부를 건다기 보다는 파지했을 시의 편안함과 그립감을 무기로 내세우는 제품들이라 기능이 다양한 마우스, 또는 외형적으로 예쁜 마우스를 원하는 일반인 층에서는 인기가 없다. 그나마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의 흥행 이후 유저들이 조금 늘어난 편. 오직 FPS만을 플레이하겠다는 목적이라면 확실히 좋은 선택이고, 다용도로 사용하기엔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초창기 한국에서는 'MICO'로 유명세를 탔었다. 한국에서는 유통 총판업체로 ' 조이기어'를 세웠으나 워낙 여기저기 공급을 많이 해놔서 생각보다 이용률이 저조한 편인 듯하다. 그냥 A/S를 위한 의미가 더 커졌다. 원래 처음부터 조위기어를 우선으로 취급하되 다른 업체의 다양한 제품도 함께 판매하여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식으로 운영했기 때문에 크게 의식하지 않는 것 같다.

2019~2020년부터는 로지텍, RAZER 이외의 대형 기업들도 본격적으로 기존 마우스의 경량화 및 무선화 혹은 파라코드가 적용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음에도, 조위는 여전히 기존 제품에서 미세한 쉘 사이즈 변경, 색놀이인 디비나 제품 추가 등의 옆그레이드만 반복하면서 특유의 고가 정책을 유지함으로 인해 신제품 개발보다 광고만을 앞세운다는 비판이 커져가고 있다. 특유의 다양한 쉘이라는 강점은 유지하고 있지만, 비슷한 쉘에서 이미 가성비 면에서 압도적으로 월등한 경쟁 제품들이 전체적인 성능의 상향 평준화 기조에 맞춰 대거 출시되어, 이마저도 크게 퇴색되고 있다. 다만 조위기어 마우스들의 쉘을 카피하여 만든 제품들이 몇몇 이슈가 드러나며, 원조 조위를 완벽하게 대체하는 카피 마우스는 없다는 의견들이 많아지긴 했다.

그러나 조위 카피 마우스가 나온다는 소식마다 마우스 관련 커뮤니티들에서 항상 화제가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조위의 제자리걸음에 지친 사용자들이 많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중국에서 물건을 떼오는 중소기업 제품조차 PMW3360~3389급의 상위급 센서에 옴론 스위치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거나 무선 제품을 내놓는지라 카피품도 품질이 올라가서 충분히 대체할만 하다. 조위 제품의 가격방어가 안된다는게 그 증거. 사자마자 가치가 반으로 떨어진다는 건 거의 상식 수준이다. 괜히 중고 조위가 더 낫다고 하는게 아니다. 사실 조위의 EC 시리즈는 근본이 MS 인텔리마우스 3.0[13]인지라 쉘 디자인으로 소송을 때리기가 애매하다. 애초에 이 바닥이 베끼고 베끼는 관계라, 앱코한테 자기들을 멋대로 카피했다고 욕하던 RAZER도 로지텍의 G502를 베껴버리는 내로남불을 제대로 보여주고 만다.[14]

여튼, 한때 FPS를 위시한 E스포츠용 마우스의 절대강자로 군림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2010년대 후반 들어 로지텍의 G Pro Wireless을 필두로 유선에 필적하는 무선 기술, 배터리 효율이 좋은 상위급 센서를 탑재한 한 여타 기업들의 무선 마우스들과 경량화 마우스들로 선수들의 선호도가 분산되면서 이전만큼의 포스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조위의 콘크리트나 다름없던 CS:GO만 해도 경쟁 브랜드들이 침투해오면서 점차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고, 무엇보다 조위 원년멤버들이 제작한 벡시 마우스를 쓰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당장 경량화와 무선 마우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디시 마우스 마이너 갤러리 유저들 사이에서 조위기어는 기술력도 떨어지고 발전할 의지도 없는 나태한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박혀 있어서 조위를 샀다는 인증글에는 일제히 흑우라고 놀리는 댓글들이 달리기 일쑤다.


[1] 익스플로러는 EC와 데스에더라는 두 자손을 낳은 명기로 평가받는데, 3D 도면 만들듯 위 옆 뒤를 라인으로 따보면 EC1과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 익스플로러 마우스가 거의 일치한다. [2] 중국의 키보드/마우스 스위치 제조업체이다. [3] 당장 조위기어의 대표작 EC 시리즈의 원조격인 마이크로소프트 프로 인텔리 마우스가 파라코드 케이블에 PMW3389를 탑재하고 6만 9천원에 판매중이다. [4] 센서가 인식할수 없는 속도로 마우스가 움직이면 x y이동값이 0으로 뜨는데 그 경우를 해결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스틸시리즈에서 3310센서를 사용하는 구 라이벌 모델의경우 펌업후 해결되었다고 이 영상댓글에 많이 달려있다. 마우스 리뷰 유튜버 Rocket Jump Ninja의 스핀 테스트 [5] 이후의 데스에더(3500, 2013, 크로마, 엘리트)와 구분하기 위해 '데스에더1800'으로 통칭된다. 혹은 한국 한정으로 구형 데스에더, 줄여서 구뎃. [6] 하나 더, 바닥 접지력도 정말 별로다. [7] 최근엔 CAMADE2가 나왔다. 그냥 CAMADE 디비나 에디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색상은 블루, 핑크 [8] 다만 이 녀석도 경쟁작이 많은데, Cougar, Drakan, Xenics, RAZER, ROCCAT 등의 회사들 현재 BenQ Zowie의 번지대와 쟁쟁하게 경쟁중인데 벤큐보다 더욱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가성비, 그리고 장비를 휴대하며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위한 편의성 등에서 한참 밀려난 지 오래다. [DyAc+] Dynamic Accuracy Plus 탑재. 응답속도가 0.5m/s(GTG)인 모니터라고 한다. [DyAc+] [11] 아예 카트라이더 닉네임도 Zowie호준o이었다. [12] Flaretech 사의 스위치 [13] 여기서 RAZER와 조위가 분리되어 나왔다. [14] 또한 조위기어 FK의 카피 쉘인 바이퍼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