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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2 10:46:16

YP

1. 에어프레미아 IATA 코드2. 페리미터 항공의 이전 IATA 코드3. (YP Books) 영풍문고의 약어4. 망상질환 꾸준글5. 유희왕 플레이어의 줄임말

1. 에어프레미아 IATA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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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페리미터 항공의 이전 IATA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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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YP이었다가 현재는 에어프레미아에게 넘겨주고 JV로 변경되었다.

3. (YP Books) 영풍문고의 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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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망상질환 꾸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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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희왕 플레이어의 줄임말

정리글
유희왕 플레이어(Yu-Gi-Oh! Player)의 줄임말로, 비공식 용어다. 플레이어들을 가리키는 공식 용어로 이미 듀얼리스트라는 단어가 존재하는데 왜 굳이 YP라는 단어가 생겨나 사용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일부 유저들이 선호하는 줄임말이 널리 퍼진 것"이라는 추측 정도가 가능하다. 공식대회들의 표기나 방송등의 자막에서도 듀얼리스트라고 표기하며, 유희왕 KCS 및 공식 유튜브, 트위터에서도 듀얼리스트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사용하는 이들의 명분은 "일본 유명 플레이어들이 사용한다"는 것이지만, 막상 일본의 유명 플레이어들은 딱히 YP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지며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

듀얼(duel)이라는 단어 자체가 기본적으로 일반명사인 만큼, 매직 더 개더링[1]이나 듀얼마스터즈[2]처럼 듀얼 및 듀얼리스트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다른 TCG와 구분하기 위해 생겨났다는 설이 있으나, 이는 한국발 뇌피셜에 불과하다. 유희왕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커뮤니티나 모임이라면 듀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헷갈릴 일은 절대 없고, 반대로 유희왕을 비롯한 TCG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아무 설명 없이 냅다 "듀얼리스트"라고만 소개할 일은 없기 때문이다. 애초에 일본 웹에서는 이걸로 논쟁한 사례 자체가 없다.

트위터의 일부 일본 유희왕 플레이어들이 사용하기 시작한 단어가 어느샌가 한국에도 수입됐고, 트위터에서 이를 자처하는 플레이어 중 대회권에 모습을 보이거나 자기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유명인들로 인해 한국 유희왕 팬덤 내에서 인지도 자체는 없지는 않은 편이다. 그러나 엄연히 공식 표기는 듀얼리스트고, "YP"는 트위터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처음 들으면 직관성이 떨어지는 단어라서 이전부터 인식이 썩 좋지는 않았는데, 유희왕 유명 플레이어 덱조작 사건 이후로 일부 유저들이 듀얼리스트라는 호칭은 내심 쪽팔리니까 허영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대체 단어로 사용하기 시작하며 인식이 더욱 나빠졌다. 이후로도 대회에서 불미스러운 사건만 터졌다 싶으면 거의 항상 당사자의 트위터 소개문에 YP라는 단어가 붙어 있는 것이 확인되며 거의 과학 수준이라고 조롱받고 있다. 인성이나 매너는 나쁜데 실력자라고 칭찬은 받고 싶은 허영심이 문제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1] 초창기 공식 잡지인 듀얼리스트나 보조 상품인 듀얼덱, 비디오 게임인 플레인즈워커의 결투 시리즈 및 매직 듀얼 등. 일본에서는 아예 Classic Sixth Edition 발매 전까지는 한 판(Game)을 가리키는 공식 용어를 듀얼(デュエル)이라고 칭했으나, 이후 명칭이 변경되었다. [2] 이쪽은 게임 이름에서부터 듀얼이 들어가는데, 원작인 만화판이 매직의 공식 만화였던 만큼 위의 일본 매직에서 사용된 공식 용어를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