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23:23:44

Warhammer 40,000: Dawn of War/다크 엘다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Warhammer 40\


1. 개요
1.1. 영혼의 힘
1.1.1. 통찰력1.1.2. 망자의 비명1.1.3. 영혼 파괴1.1.4. 부식1.1.5. 분노충전1.1.6. 소울 스톰
2. 등장 유닛3. 평가4. 캠페인
4.1. 적으로 만날 경우

1. 개요

PC게임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 등장하는 종족 다크 엘다에 대한 페이지.

유닛들의 기본 이동속도가 빠른 편이다. 보병 유닛들의 경우 건설 유닛인 토쳐드 슬레이브와 화력지원 분대인 스컬지 분대를 제외하고는 기본 이동속도가 모두 20이며, 특히 헬리온 분대와 워프 비스트 분대는 이동속도가 각각 30/28로 게임 내 보병 유닛 중에서 가장 빠른 기본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다.

기갑 유닛들의 기동력도 전 종족 최고 수준으로 워커 유닛인 탈로스를 제외한 모든 지상 기갑 유닛들은 기본 이동속도가 모두 42이다. 이들보다 이동속도가 빠른 지상 기갑 유닛은 이속 업글을 한 오크의 워트럭과 터보 부스트 스킬을 사용한 워트랙 뿐이다.

또한 임페리얼 가드와 함께 지점 점령 속도가 공동 2위로 타 종족들에 비해 약 35% 가량 더 빠르다.

1.1. 영혼의 힘

시체에서 영혼의 정수를 수집하여 사용 할 수 있는 다크엘다의 고유 능력이다. 흔히 소울스킬이라고 부르며 전부 글로벌 스킬이다.

수집가능한 시체는 아군, 적군 가리지 않으며 슬레이브 챔버 업그레이드 시 지속적으로 시체가 생성된다.

기본 일꾼인 토쳐드 슬레이브와 워커 유닛인 탈노스가 수집 가능하다.

1.1.1. 통찰력

파일:Piercing_vision_icon.jpg
■ 버프
30초동안 아군 유닛에게 잠입 탐지 능력을 부여합니다.

1.1.2. 망자의 비명

파일:Screams_of_the_damned_icon.jpg
15초 동안 모든 적 유닛의 사기를 절반으로 감소 시키고 40의 사기피해를 가합니다.

1.1.3. 영혼 파괴

파일:Rend_soul_icon.jpg
적 단일 유닛에게 즉시 100의 피해와 20의 사기피해를 입히고 20초후에 한번 더 발동합니다.
또한 25초동안 초당10의 지속피해를 입히며, 지속시간동안 해당 유닛은 스킬을 사용할수 없습니다.
분대 지정시 분대장을 우선으로 합니다.

1.1.4. 부식

파일:Corrosive_cloud_icon.jpg
범위 내의 적 유닛과 건물은 방어력이 감소하고, 추가피해를 입습니다.
이 효과는 17초 동안 지속되지만 시전 후 구름에 들어오는 새로운 유닛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1.1.5. 분노충전

파일:Rekindle_rage_icon.jpg
■ 버프
대상 분대의 모든 능력이 즉시 재충전됩니다.

1.1.6. 소울 스톰

파일:Soulstorm_ability_icon.jpg
20초동안 지속되는 폭풍을 소환합니다.
이 폭풍은 0.25초마다 데미지를 입히며 조종 가능하지만 조종하지 않을시 자동으로 적 유닛을 따라갑니다. 이동속도는 16입니다.
아군 유닛도 피해를 입습니다.
기본피해량: 11 사기피해량: 2
보병: 5.5 지휘관: 3.3
차량로우: 3.3 차량미디움: 2.2 차랑하이: 1.1 공중: 2.2
데몬: 5.0 데몬하이: 3.9

2. 등장 유닛

2.1. 지휘관

2.1.1. 아르콘

파일:Archon_icon.jpg

다크 엘다의 1티어 지휘관.

근접 공격력은 좋지만, 업그레이드가 선행되지 않으면 원거리 공격은 폐급. 1티어에는 워리어를 위한 방패 역할을 해주거나, 상대 리스닝을 파괴해 주자. 2티어 이후, 모든 연구를 마치면 지휘관 중에서도 가장 쓸 만한 유닛이 된다.

2.1.2. 해몬쿨루스

파일:Haemonculus_icon.jpg

다크 엘다의 1티어 두 번째 지휘관.

근접 공격력은 별 볼일 없고, 원거리 공격력도 그리 높진 않지만 사기 피해치가 높다. 또한, 지휘관 아머이기 때문에 방어력이 낮은 워리어를 대신해 맞아주는 일을 주로 맞게 된다. 2티어 이후부턴 워리어나 위치에 합류하자.

2.2. 보병 유닛

2.2.1. 토쳐드 슬레이브

다크 엘다의 건설 유닛.

건물 건설 시 건설이 완료될 때까지 건물에 계속 붙어있어야하는 다른 진영들과는 달리 다크 엘다는 건설 지점에 토쳐드 슬레이브가 한 번 건물 건설 명령을 내려놓으면 그 이후로는 토쳐드 슬레이브가 붙어있지 않아도 건물이 알아서 소환된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프로토스 탐사정과 같다. 때문에 자원만 충분하다면 1명의 토쳐드 슬레이브로도 빠르고 편한 기지 확장이 가능하다. 팀전에서 이기능을 사용하면 네크론과 엄청난 케미를 보여 줄 수 있다. 게임 시작하자마자 다크엘다 본진에 발전기를 소환하면 큰 자원이점을 가질 수 있다. 초반에 시작하자마자 발전기 4개정도를 다크엘다 동맹군 기지에 지으면 최소 30초정도 빠른 테크를 탈 수 있다, 그 대신 건물 생성 속도는 타 진영에 비해 10초-20초 가량 더 느리며 일꾼을 더 붙이는 식으로 건설 속도를 가속화 시킬 수도 없다.

또한 엘다의 본싱어와 함께 기갑/건물 수리 시 수리비를 유닛 생산 비용의 75%가 아닌 20%만을 소모한다. 덕분에 기갑 유닛을 이용한 히트 앤 런 전술로 자원상 이득 보기 좋다.

그 외에도 전장의 유닛 시체로부터 다크 엘다의 특수 자원인 영혼을 추출해낼 수 있다.

2.2.2. 맨드레이크 분대

다크 엘다의 기본 근접 유닛. 본진 건물인 카발 포트리스에서 생성이 가능하며 피의 전당에서 잠입 업그레이드(50/25)를 해줄 수 있다.

생산 시간이 27초나 걸리는 유닛으로 본진에서 생성되는 초반 점령 유닛 중 가장 늦게 튀어나오는 놈이지만, 다크 엘다는 초반에 건설 유닛을 1기만 굴리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아머 타입도 보병 미디움 아머지만 대신 분대원당 기본 HP가 325에 근접 DPS도 15~18로 초반에는 강력한 편이라 빠르게 잠입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탐지 유닛이 나오기 전까지 상대 점령 유닛들을 슥삭하며 깃발 견제에 들어갈 수 있다.

이후 해몬쿨루스의 연구소에서 독칼 업그레이드와 체력과 공격력을 증가시켜 주는 데모닉 터치 업그레이드를 해줄 수 있다.

2.2.3. 워리어 분대

다크 엘다의 기본 원거리 보병 유닛.

주무장인 스플린터 라이플은 공격력이 1티어부터 파이어 워리어에 버금갈 정도로 강력하지만 사정거리가 22로 짧으며 아머 타입이 보병 하이 아머에 HP도 분대원당 250으로 맷집은 종이짝 수준. 때문에 초반에 이 녀석들을 사용한다면 아콘과 맨드레이크 분대의 몸빵이 필수적이다.

강력한 DPS 때문에 1티어에선 강력하지만 2티어에선 레이더와의 연계 없이는 운용하기가 어려워진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인 소울 시커 업그레이드를 해줘도 짧은 사정거리는 변함이 없는데다 갑옷 업그레이드를 해줘도 피통이 분대원당 375 밖에 안 되는지라 중화기를 장착한 상대 원거리 보병이나 화력 지원 유닛의 공격에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분대장인 시바라이트를 달아주면 테러팩스 수류탄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테러팩스 수류탄에 맞은 적은 즉시 12.5의 사기 피해를 받고 이후 30초 동안 초당 4의 사기 피해를 받으며 시야와 잠입 탐지 범위가 90% 감소한다. 다크 엘다의 글로벌 스킬인 망자의 비명(Screams of the Damned)와 같이 사용하면 적 보병 유닛들이 순식간에 모랄빵이 난다.

2티어 이후에도 워리어 분대를 주력으로 운용할 생각이라면 다크 파운드리에서 생성되는 수송 유닛인 레이더와의 연계가 필수적이다. 레이더에 워리어 분대를 탑승시킬 경우 6명의 분대원이 레이더에 탑승한 상태에서도 기존의 원거리 공격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

21/09/28 멀티플레이 기준: 레이더에 태울 수 있으면 좋겠지만, 보통 워리어를 사용하는 다크 엘다 유저는 위치 트리를 선택하기 때문에 다크 파운드리 자체를 잘 안 올린다. 설령 올라가더라도 그때쯤이면 워리어가 전멸해 있는 경우가 태반. 게다가 레이더 자체가 폐급이라 더욱이 보이지 않는다.

2.2.4. 헬리온 분대

다크 엘다의 강습 분대. 희한하게 피의 전당이 아닌 다크 파운드리에서 생산되며, 1티어 강습 유닛이지만 베스피드 스팅윙 분대와 함께 생산/충원 시 전기를 소모한다.

2.2.5. 스컬지 분대

다크 엘다의 거의 유일한 대기갑 유닛. 다른 대기갑 유닛인 레비저는 티어가 너무 높고, 레이더는 폐급이기 때문에 대부분 스컬지에 의존하게 된다. 최소 하나, 많으면 셋까지 찍어줄 수도 있지만, 21년 기준으론 위치에 밀려 최소한도로만 생산한다.

2.2.6. 위치 분대

다크 엘다의 2티어 근접 분대. 근접 분대 치고는 공격력이 약하지만[1] 잠입 탐지가 가능하며 15초 동안 주변 보병 유닛들에게 사기 피해 면역, 공격속도 30% 증가, 이동속도 40% 증가 버프를 주는 전투 마약(Combat Drug)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위치 분대의 근접 무장인 임페일러는 근접 피해는 별 볼 일 없지만 타격시 적 유닛의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3초 동안 33% 감소 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분대장인 위치 서큐버스의 경우 여기에 추가로 타격시 30%의 확률로 3초 동안 적 유닛에게 이동불가 효과를 준다.

지정한 유닛의 모든 스킬 쿨타임을 초기화 시키는 다크 엘다의 글로벌 스킬인 분노충전을 사용하면 전투 마약 스킬이 오히려 게임 내내 사용불가 상태가 되어버리는 버그가 있다. 이렇게 되면 위치 분대 돈 주고 다시 뽑아야한다.

21/09/28 멀티플레이 기준: 다크 엘다가 꺼내들 수 있는 가장 쓸 만한 유닛. 위치 자체보다는, 위치 분대장의 피해량이 쓸 만하기 때문에 최대 3부대 정도 운영한다. 수가 충분하다면 소수의 상대 기갑 유닛은 상대할 수 있다.

2.2.7. 워프 비스트 무리

3티어 다크 엘다의 엘리트 보병 유닛. 모랄빵이 나면 통제 불능 상태가 되지만, 자체 성능은 상위권이다. 충분한 위치 숫자가 모여있다면 모랄빵은 딱히 걱정될 건 없는 수준. 모든 방어타입에 큰 피해를 준다. 무엇보다 넉백공격이없어서 체감상 데미지가 아주 잘들어간다. 영혼의 힘 부식 디버프와 위치의 전투마약 버프를 활용하면 상대본진건물을 순식간에 파괴시킬 수 있어 기습적인 본진 파괴전술에 자주 쓰인다.

2.3. 기갑 유닛

2.3.1. 리버 제트바이크

다크 엘다의 속공 기갑 유닛. 해몬쿨루스의 연구소를 건설하면 다크 파운드리에서 생산할 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1티어부터 생산이 가능한 기갑 유닛이다. 비용은 한 개당 80/30.

이동속도가 42로 매우 빠르고 대보병 공격력도 초당 26으로 준수한 편이지만 노업 상태의 HP가 꼴랑 400에 아머 타입도 기갑 로우 아머라 1티어부터 기갑 유닛이라고 무턱대고 운용했다간 일반적인 대보병 공격 맞고도 그냥 터진다. 따라서 초반에는 빠른 이동속도를 이용한 히트 앤 런 전술이 필수적이다.

2티어에서 다크 파운드리에서 제트바이크의 체력을 300 증가 시켜 주는 나이트 실드 업그레이드와 DPS를 2배 증가 시켜 주는 리버 타게팅 모듈 업그레이드를 해줄 수 있는데, 두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나면 제트바이크의 가성비가 폭증하여 3기 이상 모이면 상대하는 입장에선 대처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진다.

또한 빠른 속도로 적 전략 지점을 중립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초반 깃발 견제에도 막강하다.

2.3.2. 레이더

그야말로 폐급 유닛. 안에서 적을 쏠 수 있는 건 그리 큰 장점이 되지 않는다. 대기갑 피해량이 너무나도 낮아, 다크 엘다가 기갑에 휘청거리게 만드는 결정적인 유닛.

2.3.3. 탈로스

다크 엘다의 워커 유닛. 4판 코덱스를 기준으로 나온 게임이라 전갈 외형이다. 왠지 허접하게 생긴 모습과는 달리 워커 유닛 중에선 근접 공격력 가장 높으며 쓸데없는 싱크킬 모션도 없어서 보병들 잡는 속도도 빠르다. 기본 체력은 3,800으로 약간 낮은 편이나 2차례에 걸친 업그레이드로 4,800까지 증가시켜 줄 수 있다.

토쳐드 슬레이브 처럼 전장의 시체로부터 영혼 정수를 추출할 수 있으며, 한 번에 추출 가능한 양이 64로 24인 토쳐드 슬레이브보다 높다. 업그레이드로 꼬리의 레이저를 주변으로 난사하는 특수능력을 추가시킬 수 있다.

나쁘지 않은 근접 워커 유닛이지만 이동속도가 18로 평범한 수준이라 기동전이 특징인 다크 엘다의 다른 기갑 유닛들과는 보조를 맞춰 운용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다만 보병 유닛들과 같이 돌아다닌다면 큰 문제는 없다.

2.3.4. 레이븐

소울 스톰에서 추가된 공중 전투기 부대. 준수한 화력을 갖춰 제공권 장악에 도움을 준다.

21/09/28 멀티플레이 기준: 대기갑 유닛이라고는 적혀있지만, 대공에만 해당되는 사항이다. 지상의 일반적인 기갑 유닛에겐 거의 피해가 들어가지 않는다.

2.3.5. 래비저

다크 엘다의 2제한 기갑. 평소엔 대기갑 대건물용 다크 랜스를 달고 나오지만 대보병용 디스인테그레이터를 달아 줄 수 있다. 스마의 프레데터처럼 3정 다 달아주는 것보다 1정만 달아주는 쪽이 낫다.

2.4. 렐릭 유닛

2.4.1. 파괴의 연단

징발: 400 / 전기: 400 / 기갑 인구: 6[2]
체력: 6000/6500/7000
공격력: 250~300

자체 능력으로 자신과 주변 아군 유닛이 받는 원거리 피해를 30% 감소 시켜 주는 오라를 가지고 있다.
기본 체력은 인구수 대비 체력이 타 렐릭 유닛들과 비교하면 꽤 떨어진다.

또한 차량 가운데에 있는 다크 랜스를 과부하시켜 전방을 쓸어버리는 어둠의 낫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3. 평가

출시 당시의 평가는 초사기 종족이었다. 남들보다 빠른 타이밍에 튀어나오는 기갑과 기동전+전면전을 모두 잘하는 컨셉이 맞물린건 좋은데 둘의 장점만 가져온듯한 성능이었기 때문. 특히나 렐릭 유닛인 '파괴의 연단'의 스킬인 '어둠의 낫'은 도트단위로 딜을 마구 쑤셔넣는 미친 화력을 가져서 어지간한건 스킬 1~2방에 골로 보내기 일쑤였다.

다만 연달아 내린 패치로 현재는 잠재력이 높은 장인형 종족으로 탈바꿈했다. 유닛들이 죄다 유리몸이라 전면전을 피하고 기동전에만 목숨거는 엘다와 달리 자체적인 사기대미지가 출중해서 적을 모랄빵내기도 좋고, 유닛들도 엘다치곤 체력이 나쁜 수준까진 아니라서 전면전도 어느정도 가능하기 때문. 물론 그 대가로 기동전은 엘다보다 성능이 안좋다.

기본적으로 기동력이 좋지만, 전면전 능력은 다소 떨어지고, 대기갑 성능도 불안해서[3] 아예 거점 깃 따는게 필요없는데다 사기 깎기도 힘든 네크론이나, 다크엘다보다 기동전 성능이 좋은 엘다 상대로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그림이 나온다.

CPU AI는 뭔가 문제가 있는지, 같은 건물을 3~4개씩 지어대느라 아무 것도 못하고 진다. 정확하겐 냅두면 리버 제트바이크를 비롯해 뭔가 뽑긴 하는데, 전면전이 구린 엘다 사촌 아니랄까봐 이쪽도 전면전이 구려서 만전으로 뽑아도 이기지 못할 판국에 티어 업과 건물에 몰입해 병력을 거의 안뽑는 바보같은 ai를 지니고 있다.

4. 캠페인

캠페인 난이도는 정확하게 평균이다. 성능이 구린건 딱히 아니지만 상위호환들이 즐비한 특성상 티나는 강점은 아니기 때문. 그래도 통행 제한 없이 거대 웹웨이를 자유롭게 탈 수 있어서 처음부터 무난한 약체 종족인 임가-시오배쪽을 들이쳐서 의장대를 모은다는 차선책이 가능해서 전략 폭이 넓다는게 강점. 문제는 소울스톰 특성상 건물이 매번 리셋되는지라 일일히 티어 업을 해야하고, 다크엘다는 특히 슬레이브 챔버를 지어야 하는 종족 특성상 이래저래 귀차니즘이 쌓인다.

일단 아르콘은 물론, 의장대도 카발라이트 워리어와 임모탈, 탈로스 페인 엔진 등 온갖 강력한 병종들이 즐비해서 의장대 성능이 좋고, 상술하듯 웹웨이 무료 이동 강점이 좋으며, 엘다와 달리 스커지와 레이더, 래비저 등이 있어 전면전이 아주 무능한게 아니기 때문에 엘다보단 성능이 나으나, 엘다보다 낫다 수준이니 전면전 성능이 좋은건 또 아니라서 일장일단이 있다. 결국 다크엘다 특유의 챔버 타이밍과 정수를 이용한 변수 창출 능력이 매우 중요한 상급자 진영 중 하나.

4.1. 적으로 만날 경우

캠페인 대표 호구. 상술한 ai가 캠페인도 다르지 않아서, 야전에서는 건물만 짓느라 병력은 맨드레이크랑 카발라이트 워리어 외엔 거의 안뽑고, 아주 드물게 리버 제트바이크를 뽑는게 전부이다. 그래서 조금만 준비 잘해주면 쉽게 미는게 가능하다. 그런데 무슨 보정을 감아놨는지 카오스는 얘 상대로 항상 지는지라 시간 좀 끌리면 어느세 카오스 스트롱홀드를 밟아버리기도 한다. 카오스 스홀 공략 난이도가 꽤 성가시기 때문에 스토리를 안볼 유저라면 그냥 점령하게 두자. 대략 2~3번 정도 공세를 가하면 점령한다.

스트롱홀드 난이도 역시 최저 수준. 초반엔 챔버를 부숴서 아군을 증원시키는 방식을 쓰는데, 적을 우회해서 간다는 특성상 무지막지한 양의 부대를 불릴 수 있어 초반 공세 막는 난이도가 낮다.

거기다 목표가 거의 유일하게 렐릭 유닛인 '파괴의 연단'을 제거하는건데, 문제는 파괴의 연단이 주기적으로 아군 기지로 러시를 온다.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지면 돌아가긴 하는데, 이를 역이용해 연단을 둘러싸고 줘패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버벅대다 터진다. ai가 연단 스킬을 처음에 써버리기 때문. 특히 스마 같은 경우는 아예 땡썰마+멜타만 던져 부숴버리는 날먹도 있다.


[1] 상대에게는 디버프를 걸고 자신에게는 버프를 걸기때문에 막상 싸우면 엄청 잘싸운다. [2] 같은 기갑계열 렐릭인 랜드 레이더, 베인블레이드, 준렐릭 해머헤드 건쉽은 3, 파이어 프리즘 5인데 파괴의 다이스는 다소 높다. [3] 스커지는 거치속도가 빠르다지만 엄연히 거치형 유닛이고, 기갑들은 성능은 좋은데 체력이 엘다류답게 좀 부실하다는게 문제. 그리고 대기갑 주력이 되어야할 래비저는 2기 제한이라 레이더를 써야하는데 레이더를 주력으로 쓰게되면 스커지를 다수 모으기가 빠듯해진다. 이는 레이더에 대기갑 장비를 달아주면 보병화력을 워리어를 탑승시켜 메꿔야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