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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4:19

Third Step Attack/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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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최 전2. 주최 후
2.1. 사실로 밝혀진 것2.2. 공개적으로 사실 확인 불가2.3. 거짓으로 밝혀지거나 거짓일 가능성이 높은 것
3. 주최측에 대한 비판4. 종합

1. 주최 전

1.1. 밤샘 대기 논란

온리전을 앞두고 트위터 등 SNS에서 온리전에 관한 문제로 논란이 일었다. 일부 방문자들이 호텔 앞에서 밤샘 대기를 하겠다는 글들을 남기거나 밤샘이 가능한 시간 등을 묻는 질문들을 남긴 것. 호텔로의 문의 결과 불가능하다는 답변으로 온리전 주최 측에서 밤샘줄을 금지한다고 밝혔지만 지속해서 밤샘 대기에 관한 질문이 생기고, 주최 측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확실히 밝히는 과정에서 생긴 논란이다.

문제는 하이큐!!라는 작품 특성상 방문자가 10대 여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보면 범죄 취약 우려가 높다는 것. 공원에서 노숙을 하겠다는 말도 있었다.

또한 국내 사회가 온리전이라는 존재를 아는 인원이 적고, 개최지가 고급 호텔이라는 점, 그리고 호텔을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투숙객들에게 민폐를 끼치거나 소란을 피울 우려까지 더해져서 그에 따른 우려도 높아지는 편. 특히 중소수 학생들의 철부지 행동이 우려되는 편이라 일부에서는 이런 점 때문에 온리전이 망쳐지지 않기를 기원하고 있다.

결국 온리전 주최측에서 밤샘 대기는 안되며 개방시간에 맞춰 입장해달라는 공문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줄을 세우는 과정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대기표를 발부하지 않겠다는 입장 또한 밝혔다. 그리고 호텔 내 컨벤션센터에서 안전하게 대기해달라는 것과 질서를 지켜달라고 당부하였으며 7시 이전에 밤샘줄로 왔던 경우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해당 트윗

해당 트윗 7월 6일, 호텔측에 다시 한 번 문의한 결과 대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받아 이에 대한 최종 공지가 올라왔다.

1.2. 하이큐!! 온리전 협박사건

2. 주최 후

이하의 내용들은 트위터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유포되었던 내용들에 대해서 서술하며 사실이 아닌 내용이 포함되어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완벽한 증거가 있을 경우 '사실로 밝혀진 것'의 목차에 기재합니다.

'공개적으로 사실 확인 불가' 목차에 적힌 내용들은 스크린샷 및 녹취록이나 영상등의 공개된 증거 자료가 없어서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이며, 증거가 공개되면 위 '사실로 밝혀진 것' 목차로 옮겨주시길 바랍니다. 익명 다수의 목격 증언만으로는 사실로 밝혀진 것 항목에 기재할 수 없으며 사진도 영상도 없는 트윗 글은 증거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예외적으로 공식 트위터나 관련 스탭이 작성한 트윗은 사실로 밝혀진 것으로 인정합니다.

2.1. 사실로 밝혀진 것

2.2. 공개적으로 사실 확인 불가

2.3. 거짓으로 밝혀지거나 거짓일 가능성이 높은 것

3. 주최측에 대한 비판

주최측의 해명문이 올라왔지만, 오히려 더 불을 지른 상황이다. 반박문 피해자들은 블로그를 만들어 현재 후기를 공유하고 있다.
트위터에서도 주최에 대한 비판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주최는 이번 하이큐 통합 온리전이 첫 주최도 아니었으며, 참관 인원이 많을 것임은 주최 측에서 예상할 수 있었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었던 사항이다. 그러나 예상보다 더 많은 참관객과 한국 동인 온리전의 고질적 문제인 금전적 문제 덕분에 이 사태가 불거진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현재까지 집계된 참관객 수를 보았을 때 이 정도 규모라면 사설 대행업체가 나서서 최소 50명 가량의 진행요원이 투입되어야 현재 나타난 트러블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4. 종합

다양한 부정적인 전망이 트위터를 뒤덮었으나 호텔 측은 온리전 주최측에 오히려 고마워하며 지속적인 행사 유치를 부탁할 정도였다. 게다가 학부모들의 항의 역시[2] 호텔 측에서 해결하겠다는 제안까지 했다. # 트위터 여론과 관계없이 호텔 측에서는 온리전 행사를 긍정적으로 본 것이 확실.

하이큐 팬덤의 팬 매너 논란 이후 물타기가 누군가 소수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으로 비춰져 비난거리가 되고 있다. 주최진이 이것을 예상하지 못한 것이 잘못이다라는 식의 비난이 있었던 반면, 빼도박도 못하게 영상증거가 남아버린 초기 입장객들을 공격하는 반응이나 사건이 크게 비판거리가 된 이후 팬 매너에 관한 성토가 이어졌는데 한 미성년자 유저의 성인들이 잘 계도해야지라는 식의 글이 박제된 이후로 미성년자 팬덤에 대한 성토가 이어져 결국 미자년들이라는 단어가 트위터 실트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이번 일에 관해 엑소 팬들과 이나이레팬들을 들먹여 팬덤간의 분쟁으로 확대될 뻔했다.

그리고 통온이 끝나갈 즈음, 실내소음 문제에 대해 팬덤에서 더케이 호텔은 실제로는 5성급 호텔이 아니다라는 식의 면피성 발언들을 올리기도 했다. 비판자들이 등급 높은 호텔은 VIP나 고소득 투숙객에게 민폐를 줄 수 있으니 정숙하는게 맞다고 주장하자 해당 호텔이 아이돌 관련 행사도 있었으며 굳이 정숙할 필요가 없었다며 올린 발언들이다. 그런데 정작 개최 전 5성급 호텔임을 열심히 자랑한것도 자신들이라는게 아이러니.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데 5성급이건 3성급이건 아예 급수가 없는 호텔이라도, 그리고 호텔이 아니라 원래 관행적으로 대관되어오던 공공시설이라도 시설을 완전히 전세내지 않는 이상 시설을 엉망으로 사용하거나 대관조건을 위배하거나 시끄럽게 떠들고 다니는건 진짜로 심각한 민폐다. 그러나 민폐를 끼쳤다는 것은 과장된 것으로, 사실 심각한 민폐 수준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다른 대관처에서 열렸던 온리전에서도 밤샘대기, 소음문제,주최가 미리 말해둔 공지와 규칙 위반 등의 문제는 발생해 왔다. 그런데 호텔에서 온리전이 개최되었고, 하이큐가 메이저 장르라는 사실로 인해 본 온리전이 지나치게 화제가 되었고, 그 때문에 각종 문제가 부풀려지고 온갖 루머가 더해져 엄청난 난리가 난 것처럼 보였던 것이다. 다만 하이큐가 동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르라는 점 때문에 잘 공개되지 않는 다른 온리전과 달리 트위터에서 생중계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통온에서 문제가 발생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문제를 일으킨 사람의 문제이지 하이큐 팬덤 전체의 문제가 아니다. 즉 하이큐라는 장르, 팬덤 전체를 욕할것이 아니라 저런 비매너 행위를 보고 다른 장르를 파는 팬덤도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이고, 공공장소에서의 예의를 지키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저 사건은 결코 하이큐 팬덤만의 문제가 아니며 다른 장르 온리전에서도 벌어질 수 있다는것이다.

공지도 제대로 하지 못한 주최측의 태만도 있다. 링크

애초에 이미 트윗에서 행사전에 제기한것 처럼 대기표만 있었어도 이런 심각한 주차장 대기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다. 인명사고가 없어서 다행이지, 실신할지도 모를 정도의 뙤약볕에 참가자들을 방치해 놓았으며, 참가자들은 주최의 말만 듣고 항의 없이 그냥 기다렸다.

결국 트위터에서 떠들썩했던 것과 달리 이 행사에서 정말 문제였던 것은 아침의 소란, 제네시스 파손이후 차주에 대한 협박(팬덤측 문제), 대기줄 관리 미비(주최측 문제)가 대부분이었고 사람들이 걱정했던 호텔 손님들의 오타쿠 멸시 같은 것은 없었다. 오히려 이번 행사로 인해 온리전이 돈이 된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온리전의 호텔 개최가 수월해질 가능성도 생겼다만 차후 온리전 가능성과 별개로 그 이면에 팬들의 행각을 숨기고 루머 취급하면서 자신들에게 불리한 고발자부터 조지고 미담만 남겨놓는 팬덤의 행각들이 박제되면서 타 팬덤이나 비판자들로부터 폭도 취급을 받게 되었다는 어두운 면까지 낳고 말았다.


온리전은 그렇게 막을 내렸지만 트위터 등 SNS 일부에서는 여전히 하이큐 온리전 문제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개념없는 철부지 성격의 참가자들 때문에 질서에 응해준 애꿏고 죄없는 참가자들과 하이큐 덕후들을 절망으로 몰게 했다거나 이제 국내에서 온리전이라는 행사를 가면 싸늘한 시선을 받으며 가야할지도 모른다, 하이큐!!라는 만화 자체가 나쁜 인식을 심어주는 것으로 오해할까 겁난다, 하이큐!!라는 만화를 본다고 말할 수도 없는 난처한 입장이 되었다는 등 여러가지 고충을 털어놓고 있으며 이 문제로 과연 차회 행사가 무난히 개최될 수 있을지 걱정이라는 말들도 있다. 한편으로는 주최측의 미비하고 안일한 대처가 큰 화를 불렀다고 비판하였다.

이 온리전이 이렇게 후유증 및 후폭풍이 다른 온리전에 비해 심한 것을 봐도 국내 온리전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였고 하이큐!!라는 만화 자체가 메이저급으로 대인기를 얻고 있으며 사상 최초로 호텔에서 개최하였던 온리전이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아돈다고 할 수 있겠다. 이와 같은 사고만 터지지 않았어도, 참가자들이 조금이라도 협조도 해주고 주최측에서 행사를 잘 이끌어주었다면 사상 최초로 열렸던 호텔 온리전과 최대 규모의 온리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역사를 기록했을만도 했던지라 후폭풍도 큰 편이다.



[1] 로비에서 웅성이는 모습을 영상촬영한 글이 있었으나 현재는 스크린샷 박제만 남고 삭제된 상태. # [2] 그러나 이 문서 어디에도 학부모들이 항의했다는 내용은 전혀 없다. 호텔 측을 찾아봐도, 어느 링크에서도 학부모 언급한 내용이 없는데 학부모가 무슨 항의를 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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