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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23:42:26

The Oscar Expert

The Oscar Expert
파일:oe.png
<colbgcolor=#694124> 채널명 The Oscar Expert
본명 The Oscar Expert: Cole Jaeger
Brother Bro: Justin Jaeger
채널 주제 영화 리뷰, 시상식 분석
채널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Letterboxd 아이콘.svg 파일:디스코드 아이콘.svg
Brother Bro: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Letterboxd 아이콘.svg

1. 개요2. 구성원3. 콘텐츠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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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 유튜버 채널. 독특하게도 시상식 결과 예측을 메인 콘텐츠로 삼고 있다.

2. 구성원

The Oscar Expert(본명 콜 재거 Cole Jaeger)가 채널의 주인장이긴 하지만, 그의 쌍둥이 형제 Brother Bro(본명 저스틴 재거 Justin Jaeger)가 거의 항상 동반 출연한다. 콜은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투표위원이자 할리우드 평론가 협회(HCA) 회원이다.

뉴욕시 부근에 거주하며, 두 사람 모두 에머슨 칼리지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2020년 Q&A 영상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콜은 전공을 살려 영상 편집, 콘텐츠 제작 업계에 종사하며, 저스틴도 비슷한 일을 하지만 그만 두고 소프트웨어 개발 쪽으로 옮기려 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Raffums라는 코미디 채널도 함께 운영한다.

3. 콘텐츠

리뷰 (Review): 영화 유튜버답게 신작이 개봉하면 발빠르게 리뷰 영상을 올린다. 보통 두 사람 모두 영화를 보고 함께 리뷰하지만 아주 가끔 저스틴이 영화를 못 봤다며 콜 혼자 진행하기도 한다. 두 사람은 선댄스 영화제, 토론토 국제 영화제, 뉴욕 영화제에 단골로 참석하고 콜은 칸 영화제에도 초청 받을 때가 있기 때문에 아직 극장 개봉하지 않은 기대작을 미리 보고 리뷰해줄 때도 있다. 영상의 말미엔 언제나 해당 영화의 오스카 수상 가능성을 분석하고 끝낸다.

분석 (Analysis): 대체로 해석주의적인 리뷰가 아니라 감상주의적인 리뷰를 하는 채널이지만 정말 맘에 드는 영화가 나오면 드물게 심층 분석 영상을 추가로 업로드한다. 대표적으로 이제 그만 끝낼까 해 타르, 애프터썬, 보 이즈 어프레이드의 심층 분석 영상을 올렸다.[1]

시상식 예측 (Predictions):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등 주요 시상식의 부문별 후보를 예측하고, 후보가 발표되고 나면 수상자를 예측한다. 심사위원단 구성 현황, 과거 수상자 유형 등 다양한 정보와 자신들의 육감에 의존해 놀라울 정도로 정확한 베팅을 한다. 미국의 영화 유튜버 중에서 아카데미 시상식 예측 컨텐츠를 진행하는 경우는 많지만 이게 주 컨텐츠인 경우는 적다. 또한 예측 실력도 독보적인 수준인데, 예컨대 2020년 당시 대부분의 사람이 1917이 최우수 작품상을 받을 것으로 확신했지만, 콜은 기생충이 수상할 것을 맞혔다.[2] 이듬해 2021년에도 영화 기자 및 유튜버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채드윅 보즈먼이 아닌 앤서니 홉킨스가 남우주연상을 탈 것을 맞혔다.

리액션 (Reaction): 시상식 후보 발표, 그리고 시상식 방송에 대한 리액션 영상이다. 이때 자신들이 응원하던 영화, 감독, 배우가 상을 탔을 때 엄청난 텐션으로 환호성과 몸부림을 선보이는 게 사실상 주 컨텐츠다.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당시 보여준 리액션은 지금도 채널 전체 영상 가운데 조회수 1위 영상이다. 가끔 영화 예고편에 대한 리액션 영상을 올리기도 한다.

회고 (Retrospective): 과거의 아카데미 시상식을 돌아보는 시리즈다. 가장 화제성이 높고 치열했던 레이스들을 선정해 당시 판세, 후보작들에 대한 본인의 생각 등을 설명한다.

4. 여담


[1] 애프터썬과 타르 분석 영상은 단기간에 조회수가 각각 역대 업로드 동영상 1위, 3위에 올라섰다. [2] 정확히는 원래 기생충이 받을 걸 응원하면서도 1917이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가 시상식 바로 전날 콜 혼자 예측을 변경했다. 저스틴은 끝까지 1917이 받을 것으로 베팅했다. 어쨌든 기생충이 수상할 땐 두 사람 모두 열광했다. [3] 윤여정이 아카데미상을 받을 때 리액션에서 " 봉준호 감독이 윤여정을 데리고 마더를 다시 찍으면 어떨까?" 라고 말한 걸로 보아 전부터 봉준호 감독의 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