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 Enodo Games |
유통 | Enodo Games |
엔진 | 유니티 엔진 |
플랫폼 | PC |
등급 | 전체이용가 |
출시일 | 2021년 2월 25일 얼리 엑세스 |
장르 | 건설&경영 시뮬레이션 |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2. 상세
심시티(2013)가 출시되기 전 유튜브에서 심시티(2013)의 게임 트레일러로 오해를 받았던 영상의 주인공이다. Enodo는 도시 시뮬레이션 회사이며, 상술한 영상에서 큰 호응을 얻자 Enodo Games를 설립해 게임 분야에 뛰어 들었다. 허허벌판에서 시작하는 건설&경영 시뮬레이션게임들과 달리 실제 파리를 배경으로 도시를 재개발/건축, 발전시켜 나가는 게임.플레이어는 게임 제목처럼 건축 회사를 설립해 파리의 디자인을 바꿀 수 있다. 파리의 각 지역과 구획은 시작부터 정해져 있으며 플레이어는 이 블럭 하나하나를 입맛대로 바꿔나갈 수 있는 것. 도시 건설에서 다른 건 싹 빼버리고 건물에 집중한 모양새이다. 이미 존재하는 건물들을 거의 건드리지 않고 증축이나 리모델링하는 수준에서부터 일부 건물의 형태를 완전히 바꿔 재건축해서 원래 모습이 일부 남아있게 할 수도 있고 아예 블록 내 모든 건물과 공터, 공원들을 전부 밀어버리고 백지 상태에서 직접 레이아웃을 짠 후 전면 재개발하는 수준까지 가능하다. 구획의 크기 또한 작은 주택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일반적인 소규모 삼각, 사각형 구획에서부터 아파트 대단지를 하나 세울 수 있을만 한 크기의 구획까지 다양하다.
이렇게 빌딩 하나 하나의 디자인을 플레이어가 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나 게임 자체가 소규모 개발인데다 분야 자체가 모더들을 대표로 하는 확장성에 기대지 않으면 핵심 컨텐츠라 할 수 있는 건물 디자인의 갯수 면에서 빠르게 컨텐츠 소모가 이루어져 버려 게임의 업데이트가 자주 이뤄지기만을 바래야 한다. 상술했다시피 원래 심시티 2013이 발매되기도 전 흘러나온 영상 하나로 주목받았던 데다 그 이후로 너무 오랜 시간이 흘러 잊혀지는 바람에 정작 발매 후에는 비인기 게임 신세라 아직 모드가 크게 활성화 되어있지 않기 때문. 그나마 자신이 만든 건물이 세워진 구획을 스팀 창작마당에 올릴 수 있는데, 이쪽은 3D 모델링 관련 지식이 없어도 그냥 게임 안에서 건물만 잘 만들어 올리면 창작마당에 게시할 수 있다.
2016년까지만 해도 홈페이지만 있는 상태였으나, 2017년에 개발자 프리뷰가 업데이트 되며 많이 가시화가 된 상태였다가 소리없이 2021년에 얼리 엑세스로 발매되었다.
아직까지 이용 가능한 파리의 지역은 중심부 위주의 몇 지역들로, 파리 전체를 전부 플레이 하려면 정말 한참 남았다고 보면 되는 수준. 하지만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지역들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많은 구획들이 있어 부족하다는 인상은 받기 힘들다. 다만 에펠탑이 위치한 7구 등 해당 지역을 만져보고 싶은 유저에게는 아쉬운 정도.
여기저기 존재하는 실제 파리의 랜드마크들이 있는데, 다른 구획들과 달리 이 건물들은 일부 건물들을 제외하면 절대 손댈 수 없다. 그 일부 건물들도 미리 준비된 프리셋 3가지 계획안 중 하나를 골라 적용시키는 방식.
얼리 엑세스 발매 후 차근차근 기능과 컨텐츠가 추가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건물 디자인은 한달에 1번씩 추가된다고 한다. 그 외에도 커리어 모드가 추가되거나, 디스토피아 2040년대를 컨셉으로 한 미래형 건물 디자인들과 스크린샷 필터가 추가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