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TEPPEN
TEPPEN의 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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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EPPEN의 색 중 하나.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플레이에 특화된 색으로 영웅의 체력이나 아군 유닛 혹은 특정 디메리트를 가지고 코스트에 비해 강력한 카드들이 특징이다. 또한 최초 1회에 한해 죽으면 코스트 절반에 더 강해진 상태로 덱에 되돌아가는 복수 카드를 지닌 유일한 색깔이다.
파괴 제거기가 가장 많은 색이기도 하다. 조건 없는 파괴기[1]를 지닌 유일한 클래스이며, 영웅 넷 모두 파괴기, 파괴 관련, 또는 묘지 관련 스킬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패널티를 지닌 대신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파괴기는 물론이고 제약이 있는 대신 코스트가 상대적으로 싼 파괴기[2]들도 많이 있어 특정 저코 또는 고코 유닛들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덱에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번 액션 카드가 부족해 이들이 오히려 더 효과적인 붉은색, 또는 카운터 카드들을 많이 기용하는 보라색한텐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대신 상대의 제거기에 강한 편인데, 자신의 유닛을 7힐도 할 겸 먹어버리거나, 제거 대상이 된 유닛을 자신의 유닛 파괴+a의 액션 카드의 타겟으로 하면 되기 때문. 덤으로 인게임에서 유일하게 광역 파괴/제외기를 지닌 클래스이기도 하다. 다만 이들은 모두 코스트가 많이 높거나[3] 조건을 만족해야 하고,[4] 공통적으로 레전드 등급이기 때문에 한 장만 넣을 수 있다는 약점이 존재한다.
다만 검은색은 다른 클래스에 비해 피니셔 카드들의 성능이 떨어지거나 다소 정직한 편이다. 보라색이 잘 써먹는 공중전 유닛 중 피니셔라고 할 만한 건 라이젝스 너프 후엔 없다고 봐야 할 정도로 그 풀이 처참하고,[5] 임전 딜러는 손에서 내기 매우 힘든 이블조 정도로 한정되었고, 복수 8회 발동 만족 후 시그마나 처형 마지니 같은 중관통 딜러와 슈퍼 타이런트와 베르듀고로 대표되는 민첩 딜러는 준비과정 또는 코스트가 다른 색깔들에 비해 많이 들어간다. 최다의 제거기와 강력한 후반 뒷심을 지닌 댓가로 피니셔의 유틸성 및 편의성을 잃은 셈. 이 때문에 검은색 단일 덱은 타 색깔 덱들보다 템포가 느린 편이며, 혼합 덱은 저코 민첩/임전 피니셔가 있는 적색 또는 녹색과 같이 패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녹색은 출시 초창기부터 자주 쓰인 색깔인데, 검은색을 메인으로 굴리면 검은색에 많은 라이프 희생을 단 카드들의 패널티를 힐로 완화할 수 있고, MP 부스팅 카드들로 템포를 빠르게 하는 것도 가능하며, 신각미기 춘리/울트라 아가씨 칸즈키 카린/살인벌의 일격 케미 등의 민첩 피니셔들의 화력을 검은색 특유의 강력한 공버프기로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주 픽된다. 녹색을 메인으로 하는 경우에도 녹색의 단점인 '파괴 제거기의 부재로 인한 중요 유닛 저격의 어려움'을 흑색의 제거기들로 해결할 수 있고 역시 필드 싸움 및 피니셔용으론 최상급 효과를 지닌 검은색의 버프기들을 써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궁합이 좋다. 서로가 서로의 단점을 커버하는 셈. 녹색을 선택하는 경우가 좀 더 안정성을 높인 덱을 만들기 위함이라면 붉은색을 택하는 경우는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성향의 덱을 짜기 위한 것으로, 아래 적흑 네르기간테 덱처럼 붉은색의 다양한 피니셔와 검은색의 강력한 패널티 있는 버프기들을 연계해 게임을 최대한 단기간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검은색 단일 덱이 템포가 느린 것과 달리 이쪽은 붉은색의 영향과 덱 성향으로 인해 템포가 빠른 편.
일단 가장 무상성에 가까운 색이다. 온갖 명치딜 수단과 넘쳐나는 번뎀 수단을 지닌 붉은색한텐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나, 이도 우로보로스 등의 소생 계열 카드나 복수 유닛의 무시무시한 밸류로 밀어붙일 수만 있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녹색 상대로는 강한 편인데 인게임 최다의 파괴 제거기를 지닌 클래스이고, 녹색의 MP 부스터 시리즈는 T-102 하나로 한 번에 제거 가능하며, 그 강력하다는 신각미기 춘리 등의 유닛도 공격력이 2라는 점을 이용해 2MP인 살육의 창[6]으로 잡아버리거나, 상대방이 버프기를 여럿 투자한 유닛에는 상술한 소멸을 써서 한 방에 파괴하는 등, 여러모로 카운터에 가까운 성능을 발휘한다. 다만 버프기 등으로 인해 공격력이 상승할 경우 공격력 기반 파괴기는 무효화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눈치와 실력이 있어야 하고, 파괴기들은 기본적으로 코스트가 싼 편은 아니기 때문에 사용 타이밍을 잘 잡아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 그 외에도 능력이 패널티인 이블조 같은 유닛이 있고, 복수가 이미 발동한 후인 유닛에겐 봉인기를 꺼내봤자 추가적인 능력만 없어질 뿐 스탯은 그대로 유지되다 보니 녹색의 주력 제압 수단인 봉인에 상대적으로 강한 편이다. 보라색은 녹색과 마찬가지로 그럭저럭 잘 잡는 편으로, 온갖 파괴기의 존재 덕분에 코스트가 높은 유닛을 쓰는 보라색을 여러 제거기로 엿먹일 수 있다. 다만 카운터 액션 카드라는 게 존재하기 때문에 파괴기가 항상 성공하는 건 아니므로 파괴에 실패했을 때의 대책을 세워둬야 한다. 미러전은 누가 자신의 유닛을 더 많이 파괴해서 상대의 제거기를 엿먹이나로 승부가 결정될 정도로, 온갖 상대 유닛/셀프 파괴기가 난무하는데, 이 때문에 유난히 필드가 쉽게 비워지고, 누가 한 번이라도 뒤틀린 생사[7]를 발동하면 각 진영의 강력한 유닛들이 개싸움을 하며, 그렇게 깔린 필드도 다시 정리되는 등 한쪽이 사기를 치지 않는 이상 게임이 오래 끌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검은색의 기본적 컨셉은 메인 악역. 메인 악역답게 클래스의 카드들이 형형색색(?)의 좀비들, 유리즌, 시그마와 문두스[8] 같은 최종 보스들, 또는 이블조, 고어 마가라 같이 난폭한 몬스터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바이오하자드 출신 B.O.W.들은 죄다 검은색 소속이기 때문에 이들의 종족값인 '크리처'는 거의 검은색 전용 종족값이나 다름없는 수준. 플레이어블도 간지 면에선 최종 보스와 몬헌 월드의 메인 몬스터와 시리즈를 대표하는 히든 보스/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다.
2. 영웅
2.1. 알버트 웨스커
한판 소개
겉으로는 의료 발전에 공헌하는 자애로운 단체 같지만, 실제로는 생화학 병기를 개발하는 공작원이다. 그는 비밀을 간직한 채, 충실하게 임무를 수행하며 그림자 속에 숨어 지낸다.
(CV:
나카타 조지/D.C 더글러스)겉으로는 의료 발전에 공헌하는 자애로운 단체 같지만, 실제로는 생화학 병기를 개발하는 공작원이다. 그는 비밀을 간직한 채, 충실하게 임무를 수행하며 그림자 속에 숨어 지낸다.
스토리 영상
바이오하자드 5, 콜라보레이션 작품에서의 모습이다. 팔에 우로보로스 촉수와 비슷한 것들이 튀어나와 있다.
스킬들은 셋 모두 여러모로 파격적이고, 모두 어떻게든 메타 덱에서 사용된 적이 있다.
기본 언락되는 스킬인 어둠의 선별은 5MP 이하[9]에 버프가 잔뜩 발려있던 안 발려있던 간에 베일만 없다면 선택 가능하고 파괴불능만 없다면 즉발로 그 유닛을 파괴하는 사기적인 제거기로, 검은색이 혼합 덱이나 덱의 주력 유닛들이 5MP 이하인 덱에 강한 이유 중 하나다. 다만 MP 제한 때문에 특정 덱 상대로는 아예 사용을 못하는 상황도 발생하기 때문에 약점이 없진 않은 스킬.
우로보로스는 비록 스킬 중 요구 코스트가 가장 비싸긴 하나 거짓 왕좌와 콤보시 6/8 임전이라는 깡스탯의 이블조 같은 거대 유닛을 공짜로 뽑아낼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스킬이다. 어둠의 선별이 다른 검은색 영웅들의 스킬들과 어느 정도 상호 호환의 관계에 있는 것과 달리 우로보로스는 가장 비싼 유닛 소생이라는 독보적인 입지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웨스커의 진정한 간판 스킬 취급을 받는다. 여하튼 어둠의 선별과 우로보로스는 최초로 너프를 먹은 영웅 스킬 중 하나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입지가 있는 강력한 스킬들이다.
악몽의 사자는 세 스킬 중 가장 싼 대신 효과도 가장 단순한데, 덱에서 복수 유닛을 서치하고 코스트 감소/스탯 버프를 부여한다. 효과 자체가 워낙에 단순하기도 하고, 현재와 달리 버프 전에는 가치가 겨우 2MP 수준이었기에 세 스킬들 중에서 입지가 가장 좁은 건 물론이고 최약체 스킬로 평가받았지만, 코스트가 가장 싼 스킬 중 하나라 다른 스킬들보다 훨씬 자주 사용할 수 있어서 결국 오랜 세월이 지나 특정 덱에서 사용하게 되었고, 이후에 후술할 버프를 먹으면서 충분히 쓸만한 스킬이 되었다.
검은색 플레이어블 4인방 중 가장 보기 쉬운 캐릭터이기도 하다. 세 스킬이 모두 제 나름대로 강력하고, 특히 우로보로스는 다른 캐릭터로 대체 불가능한 수준의 성능을 지닌 스킬이다 보니 고코 소생계 덱은 알버트 웨스커 혼자서 꽉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검은색의 메인 키워드[10]인 복수를 서포트하는 유일한 캐릭터라서 이쪽에서도 나름의 입지가 있다.
레전드 카드 버전은 코어 팩의 최약체 레전드인 야망의 후계자 웨스커.[11]
2.1.1. 영웅 스킬
- 어둠의 선별: 코스트 20 코스트 5 이하의 유닛 1장을 파괴(기본해금)[12]
- 우로보로스: 코스트 22 묘지에서 코스트가 가장 높은 유닛을 1장 소환. 소환한 유닛에게 “사망 시 이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한다”를 부여(레벨 3)[13]
- 악몽의 사자: 코스트 12 덱에서 《복수》[14] 발동 중인 유닛 1개를 MP-1로 EX 포켓에 추가한다.(MP의 최저치는 1) 그 유닛에게 +1/+1(레벨 10)[15]
2.2. 네르기간테
한판 소개
10년에 한 번 대륙을 휩쓰는 검은 재앙. 고룡을 먹는 괴물이 지금, 눈을 뜨고 본능이 이끄는 대로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나아간다.
스토리 영상10년에 한 번 대륙을 휩쓰는 검은 재앙. 고룡을 먹는 괴물이 지금, 눈을 뜨고 본능이 이끄는 대로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나아간다.
몬스터 헌터: 월드의 간판 몬스터. 검은색 특유의 고스탯 고패널티 컨셉을 서포트하는 캐릭터로, 스킬 중 두 개가 체력 소모 관련 스킬이다.
카드가 별로 나오지 않았던 게임 극초창기의 성능은 상당히 애매하다고 평가받았는데, 소생 스킬이 아예 없어서 웨스커처럼 거짓 왕좌를 써먹을 수 없고, 자해 컨셉 서포트 카드들의 성능은 애매했던 데다가, 스킬들이 모두 조건부이거나 엄청난 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사용 난이도가 꽤 높기 때문이다. 단, 가시 발사 덱의 경우, 초반만 버티면 그 이후 밀어붙이는 힘은 강력한 편이었고, 가시 폭탄도 시너지가 나는 덱이 등장하면서 재평가받게 되었다. 오히려 Haunted by Memories 팩 이후론 가시 폭탄 쪽이 네르기간테의 메인 스킬로 자리잡았을 정도.
재평가받거나 원래부터 그럭저럭 괜찮은 성능을 지닌 다른 두 스킬과 달리 형태변화는 Dragons of War 팩 시점에도 평가가 낮은 편인데, 조건부이면서 발동 코스트도 높고 코스트 대비 이득이 적기 때문. 정확히 말하자면 +2/+2 버프가 약한 건 아니나, 인게임 최고의 코스트를 자랑하면서 쓸데없이 조건까지 달린 탓에 써먹기가 매우 힘든데, 그런 것치곤 +2/+2 버프는 이미 자신의 라이프가 15 이하가 된 게임을 뒤엎기엔 부족하다. 당장 다른 두 스킬들은 훨씬 싼데도 게임을 뒤엎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코스트 대비 성능이 끔찍하게 안 좋은 편. 결국 이 때문에 리메이크 되었는데, 버프량이 +1/+2로 공격력 버프가 1 줄어드는 대신, 발동 코스트가 18로 대폭 줄고, 체력 조건은 20으로 완화되며, 버프가 내 필드에도 적용되게 바뀌었다. 이 버프 후에는 악몽의 사자와 마찬가지로
레전드 카드 버전은 코어 팩의 레전드이자 최초로 버프 먹은 레전드 카드[16]인 레전드이터 네르기간테.[17]
여담으로 기본 카드들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살육의 창을 3장 풀로 채우기 위해선 네르기간테의 레벨을 올려야 하는데, 과거에는 하필이면 마지막 한 장이 22렙에 언락돼서 22렙작이 필수적인 캐릭터였다. 이후 14레벨에 언락되는 것으로 바뀌면서 렙작 필수도가 조금 내려갔다.
2.2.1. 영웅 스킬
- 가시폭탄[18]: 코스트 15 아군 유닛 1개에게 +4/+4(공격시 적 유닛 파괴) 부여.(기본해금)
- 가시 발사: 코스트 20 모든 적 유닛에게 HP 감소 효과로 감소된 HP만큼 대미지를 줌(최대 12)(레벨 3)
- 형태변화: 코스트 18 내 영웅의 HP가 20 이하인 경우, 들고있는 카드 및 필드, EX 포켓에 있는 모든 유닛에게 +1/+2 부여(레벨 10)[19]
2.3. 고우키
(CV: 타케토라/ 리처드 엡카)스토리 영상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에서의 모습이다.
The Force Seekers에서 나온 캐릭터인 만큼, 각성 능력을 전문적으로 서포트하는 캐릭터. 첫 해금 스킬인 순옥살부터 무려 자신의 유닛에게 각성 부여+정면의 유닛 파괴라는 괴물같은 스펙을 자랑하고 아수라섬공은 광역 바운스기/제외기가 적은 게임 특성상 10초 동안 무적 부여에 가까운 스킬이다. 그러나 이렇게 강력한 스킬들을 지닌 댓가로 스킬들의 발동 코스트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실전에선 아수라섬공이 The Force Seekers 확장팩에서 가장 맹활약했는데, 자색 거미 주리를 제외한 모든 카드를 3MP 이하로 채워넣은 검은색+보라색 혼합 각성 덱이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해당 덱이 너프 먹은 후론 라이젝스 미라클 덱에서 사용되었고, 이마저 너프 먹은 후엔 뱀부 판데모니움 덱/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 덱에서 사용하고 있다. 순옥살은 첫 출시 당시 이례적인 성능으로 주목받았지만, 23이라는 흉악한 발동 코스트 때문에 오랫동안 존재감이 적은 스킬이었다. 그러다가 아래 서술한 복수 덱의 한 분파인 각성 복수 덱이 생겨나면서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 유일하게 적아공열파만 빛을 못 보고 있는데, 위 네르기간테의 형태변화와 마찬가지로 조건이 까다로운 것치곤 임팩트가 큰 성능을 지닌 스킬이 아니기 때문. 무엇보다도 아군도 타겟팅해서 잘못하면 자신의 필드만 날아가버려서 패널티/코스트 대비 성능이 너무 약한 편이다.
아수라섬공의 높은 범용성과 순옥살의 강력한 제거 성능으로 인해 검은색 캐릭터들 중 가장 다양한 티어권 덱에서 사용된 캐릭터인데, 이 티어권 덱들이 다들 강력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The Tale of Amatsu no Kuni 시점까지 고우키가 거쳐간 덱들은 모두 너프를 먹었다.
레전드 카드 버전은 The Force Seekers의 권의 극에 달한 자 고우키.[20]
2.3.1. 영웅 스킬
- 순옥살: 코스트 23 《각성》 상태가 아닌 아군 유닛 하나를 《각성》 상태로 만들고 정면에 있는 유닛을 파괴(기본해금)
- 적아공열파: 코스트 20 HP 4 이하의 모든 유닛을 파괴한다.(레벨 3)
- 아수라섬공: 코스트 16 아군 유닛 하나를 무작위 슬롯으로 이동시킨다. 해당 유닛에게 《베일》(10초)와 ‘대미지 무효: 10초’ 부여.(레벨 10)
2.4. 오이치
한판 소개
가혹한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천도의 나라"를 헤매는 여성. 사랑하던 낭군과의 추억은 그녀를 전란으로 끌어들였다.
(CV:
노토 마미코/
로라 베일리)가혹한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천도의 나라"를 헤매는 여성. 사랑하던 낭군과의 추억은 그녀를 전란으로 끌어들였다.
스토리 영상
묘지와 사망 시 컨셉을 서포트하는 캐릭터. 스킬의 코스트가 하나같이 높은 편인 게 특징으로, 가장 싼 어둠의 유혹마저도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가장 싼 스킬보다 비싼 14에 울부짖으며 썩어 문드러져라!는 28로 TEPPEN에서 가장 비싼 스킬이다.
가장 먼저 해금되는 스킬인 춤춰라 송장의 팔은 내 묘지에 있는 카드 수만큼 상대 유닛 하나에게 대미지를 주면서 이 대미지로 상대 유닛을 파괴하면 아군 영웅 체력을 3 회복한다. 체력 회복량이 너프 전 섀도우 블레이드의 최대 회복량인 6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 체력 회복은 덤이라고 봐야 하지만, 그만큼 제거기로써의 성능은 월등한데, 진공파동권보다 3코를 더 먹긴 하지만, 묘지에 따라 대미지가 올라가는 특성상 게임 중후반부 쯤에는 진공파동권을 따위로 보이게 하는 대미지를 넣기 때문에 사실상 상대 유닛 1기 파괴+아군 영웅 3힐이나 다름없게 된다. 다만 체력 회복의 이점과 필드에 특정 유닛이 없어도 시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긴 해도 대부분은 같은 코스트의 순옥살 측이 벌어주는 이득이 훨씬 크기 때문에 다소 밀리는 면이 있다.
울부짖으며 썩어 문드러져라!는 오이치의 간판 스킬로, 28이라는 극악의 코스트를 자랑하지만, 그만큼 필드 장악력 하나는 우로보로스도 따위로 보이게 할 정도다. 묘지 내 4MP 이하 검은색 유닛을 3장 소환하면서 광역 +1/+1 버프를 부여하는 매우 간단한 능력이지만, 기본 스탯이 준수한 3~4MP 유닛이 셋 소환된 상태에서 광역 +1/+1 버프를 부여하는 것은 스탯상 스탯 패널티가 약간 있는 5MP 유닛이 3기 깔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거기다가 기본적으로 능력 때문에 스탯 패널티가 약간 있는 유닛일 지라도 이 능력으로 소환되면 스탯 패널티가 없어지는 데다가, 소생 후 봉인 부여가 없어서 능력도 사용 시 능력만 아니라면 죄다 발휘할 수 있으며, 이렇게 소환한 유닛에게 '사망 시: 게임에서 제외'를 부여하지도 않기 때문에 한번 이 스킬로 부른 유닛들을 다시 부르는 것도 가능하다. 유일한 단점이 극악의 코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결국 강력한 성능 때문에 광역 +1/+1 버프가 삭제되는 큰 너프를 받았다.
가장 마지막에 해금되는 스킬인 어둠의 유혹은 기존 악몽의 사자 이상으로 매우 애매한 편이다. 코스트는 그래도 높지 않아서 사용하기 어렵진 않지만, 능력이 좋지 못한 편인데, 그저 사망 시 능력 하나를 발동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검은색은 사망 시 능력이 좋은 유닛들이 꽤 있긴 하지만, 이들은 전반적으로 코스트가 높거나 스펙이 딸리며, 그런 게 아니라도 T-103 타이런트처럼 같은 슬롯에 해당 효과를 발동하는 식인 경우가 있어 사망 시 능력을 발동 가능한 유닛들이 상당히 한정적이다. T-103 타이런트를 제외하면 사망 시 능력이 그나마 가장 강력하면서 실전성이 있는 편인 거미요괴는 본체의 높은 코스트 때문에 콤보가 매우 힘든 건 덤. 일단 그나마 거미요괴를 쓰는 버전이 존재하긴 하나, 다른 덱이나 울부짖으며 썩어 문드러져라! 덱보다는 매우 마이너한 편이다.
레전드 카드 버전은 환요언혹 오이치.[21]
2.4.1. 영웅 스킬
- 춤춰라 송장의 팔: 코스트 23 적 유닛 하나에게 자신의 묘지에 있는 카드 수만큼 대미지, 이 대미지로 유닛을 파괴했을 시, 추가로 아군 영웅의 라이프 +3(기본해금)
- 울부짖으며 썩어 문드러져라!: 코스트 28 자신의 묘지에서 무작위로 MP 4 이하인 검은색 유닛을 3개까지 소환 (레벨 3)
- 어둠의 유혹: 코스트 14 아군 유닛 하나의 사망 시 능력을 발동한다(레벨 10)
3. 덱 일람
3.1. 복수(어둠의 선별, 우로보로스, 순옥살, 악몽의 사자) 덱
가장 기본적인 검은색 덱. 복수 카드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덱으로, 한번 죽어서 복수 효과가 발동하면 가성비가 매우 좋아진다는 점[22]을 이용해 상대를 압박시키는 덱이다. 스킬은 어둠의 선별이 대표적으로 쓰이지만 거짓 왕좌와 이블조 또는 베가[23]를 투입해 우로보로스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신팩 Day of Nightmares 출시 후에는 기본 스탯은 허약하나 사망 시 리미터 풀린 버전[24] 소환해 실질적 깡스탯이 압도적인 T-103[25]과 복수 발동 횟수만큼 스탯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알버트 웨스커도 쓰는 중.The Devils Awaken 팩에서 복수 유닛들의 코스트가 복수 발동 시 절반에서 반올림되는 너프[26]와 핵심 스킬인 어둠의 선별[27]이 너프를 먹고 전반적으로 약해졌다.[28] 이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거짓 왕좌 덱으로 갈아타는 중.
The Devils Awaken 이후에 내용 업데이트가 없는 것에서 볼 수 있다시피, 복수 능력 자체의 너프로 인해 복수 유닛만을 메인으로 돌리는 복수 덱은 사실상 멸종했다. 다른 덱에 비해 템포가 느리기도 하고 카드 드로우 운빨에도 상당히 의존하는 편이며, 지속적으로 지원이 있는 우로보로스 덱과 다른 컨셉과는 달리 Haunted by Memories 전까진 퍼지는 감염[29] 이외의 레전드 서포트 카드도 없었기 때문. 그러다가 결국 Haunted by Memories에서 복수 컨셉이 강력한 서포트 카드인 초문명의 반역자 시그마[30]를 받게 되어서 오랜만에 실전 덱으로 다시 쓰이게 되었다. 스킬은 소생시킬 카드가 딱히 없고 어차피 복수 덱이라 악몽의 시작이 그냥 1드로우나 다름없다는 점때문에 어둠의 선별로 고정되고, 복수 유닛은 3코 3/2 좀비와 시그마 정도만 쓰는 대신 시그마 웨스커 덱처럼 시그마를 우려먹으면서 퍼지는 감염까지 써서 시그마의 복수 발동 수 조건을 채우고 7/11 중관통 시그마들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식으로 플레이 된다.
다음 팩인 Adventures of a Tiny Hero에선 복수가 덱 덤핑 컨셉으로 어느 정도 지원받긴 했지만, 덱 덤핑 컨셉이 거짓 왕좌 덱과 더 잘 맞기 때문에 복수 덱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시그마와 소수의 효율 좋은 복수 유닛을 넣는 방식이 더 낫다. 대신 이번 팩에 등장한 아쥬레(너프 전)[31]가 복수 컨셉과 각성 컨셉을 연결해서 각성 복수 덱이라는 새로운 아키타입이 등장했는데, 순옥살과 알렉시아 애쉬포드[32]/아쥬레를 연계해 정면 유닛 파괴+5MP 이하 무작위 상대 추종자 파괴 또는 3MP 3/5+정면 유닛 파괴 같은 사기를 치면서 파동의 완성[33]으로 덱/코스트 순환을 빠르게 끝내 아쥬레들과 7/11 중관통이 된 시그마로 게임을 끝내는 것이 핵심이다.
天都ノ國絵巻 The Tale of Amatsu no Kuni 팩에선 암흑의 거래[34]와 마왕 오다 노부나가[35]를 지원받았다. 다만 암흑의 거래는 이 덱보단 거짓 왕좌/야마타노오로치 덱 등 고코 카드들을 많이 쓰는 덱에서 효율이 더 좋기 때문에 안 쓰고 마왕 오다 노부나가는 깡스탯을 빼면 아무것도 없는 카드라는 점때문에 안 투입하는 경우가 많다. 나머지 지원 카드들은 딱히 성능이 좋지 않거나 애매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이 둘이 거의 유일한 지원 카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강한 모습을 보이는 중.
이렇게 강했던 복수 순옥살 덱도 아쥬레의 너프로 티어가 추락했었다. 아쥬레의 스탯은 그대로에 기본적으로 복수: +1/+2 능력을 갖춰 케르베로스의 상위호환인 건 여전하지만, 각성 효과가 +1/+2로 변경되어 시그마마냥 우려먹는 게 불가능해졌기 때문. 각성을 적용해도 아쥬레의 최대 스탯이 4/8이 된 것도 매우 뼈아프다. 이 너프로 사실상 덱 자체가 없어졌다고 봐도 될 정도로 복수 순옥살 덱 유저들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이후 대롱 여우[36]라는 사기적인 3코진 카드를 받고 여러 각성 지원 카드들이 추가로 나오면서 다시 검은색을 대표하는 덱 중 하나로 올라왔고, 그 이후 피니셔인 저주 추출[37]과 준수한 생존력을 지닌 각성 유닛인 4MP 고우키[38]를 받아 성능이 더 준수해졌다.
그렇게 오랫동안 검은색의 메인 덱 중 하나로 사용된 복수 순옥살 덱도 Ace vs. The People 팩에서 핵심 팩인 The Force Seekers가 언리미티드 포맷으로 떠나면서 스탠다드 포맷에서는 맥이 끊기게 되었다. 덱의 순환력을 담당한 유니, 덱의 초반 필드 장악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애쉬포드 남매 등이 언리미티드로 떠난 와중에 이들을 대체할 만큼 강한 각성 계열 카드들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덱 파워가 크게 내려갔기 때문.
이후 악몽의 사자가 버프를 먹어 12코로 복수 발동된 유닛 서치와 코스트 감소, 버프를 한 번에 수행하는 준수한 스킬로 바뀌면서 이쪽을 쓰는 방향으로 덱이 바뀌었다. 즉, 각성 컨셉을 메인으로 굴리고 복수를 서브 컨셉으로 사용하던 전과 달리 말 그대로 복수를 주축으로 하고 각성 컨셉을 서브로 굴리는 방향이 되었다. 이에 따라 고코 복수 유닛인 텐카이[39]나 6MP 알버트 웨스커[40]를 투입하며, 동시에 Ace vs. The People에서 나온 록시[41]와 위반은 위반[42] 등 증거 시너지 카드들을 투입해 복수 유닛의 낮은 기본 스탯으로 인해 밀리는 초반전에도 약간이나마 덜 밀리기 위해 노력한다. 악몽의 사자로 복수를 뽑아오는 게 이득인 특성상 초창기 복수 덱들과 달리 복수 서치기는 단 한 장도 사용하지 않는다.
이후 Dragons of War 팩에서 검은색이라면 어느 덱에서나 쓸 수 있는 배신의 폭전 라마슈[43][44]가 등장했는데, 복수 악몽의 사자 덱은 혼자서 스킬 코스트를 반이나 채우는 라마슈와 시너지가 좋기 때문에 잘 써먹는 중. 또한 같은 팩에서 꽤나 강력한 복수 유닛인 스파이콥터[45]가 등장해 3/2 좀비, T-102 타이런트, 스파이콥터, 텐카이, 6MP 알버트 웨스커를 주력 복수 유닛으로 사용하는 복수 악몽의 사자 덱이 탄생했다.
상술했듯이 과거에는 복수 컨셉과 각성 컨셉을 같이 사용하는 복수 순옥살 덱이 존재했는데, 이 컨셉이 여러 카드들의 너프로 사라진 후인 Island of Fear 팩에서 각성 컨셉이 직접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복수 순옥살 덱이 재등장하게 되었다. 릭커 β[46]라는 새로운 제물 카드와 오르토러스,[47] 체인소 가나도,[48] 발증 페드로,[49] 감시자 알렉스 웨스커[50]와 5MP 이블조[51]라는 준수한 각성 유닛들을 받아 다시 한 번 검은색의 주력 덱 중 하나로 활약하게 되었다.
같은 팩에서 추가 카드로 서치 & 디스트로이[52]와 집요한 살인귀 우스타나크[53]를 받으면서 악몽의 사자 복수 덱도 버프를 받았다. 게임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면서 성능도 보장된 복수 순옥살 쪽의 인기가 더 많긴 하나, 잘 굴릴 경우 복수 순옥살은 물론이고 온갖 덱들을 잡을 수 있는, 소위 말하는 무상성 덱이기 때문에 이쪽도 나름 입지가 있다.
3.2. 3MP 성장 웨스커(어둠의 선별) 덱
The Devils Awaken 팩에 처음 등장한 성장 유닛들 중 3MP 유닛들이 주가 되는 덱으로, 보라색+검은색으로 구성된다. 보라색의 여러 3MP 유닛들, 즉 달심,[54] 메타모르 모스미노스,[55] 클리포트 루츠,[56] 케차와차,[57] 파이로뱃[58]과 검은색의 윌리엄 버킨[59]과 3/2 좀비로 상대방을 초반에 밀어붙히면서 상대하기 곤란한 유닛은 웨스커의 어둠의 선별과 살육의 창으로 자르고, 보라색의 호응→공중 유닛들로 필드가 가득해지면 멸절룡[60]을 발라 상대방을 끝내는 형식으로 운영한다.다른 검은색 덱과 달리 초반 지향형 덱으로, 서로와의 연계를 보는 플레이 스타일이 보라색의 4MP 덱과 비슷하나, 후반에도 티가렉스와 정신 지배 덕에 힘을 발휘할 수 있는 4MP 덱과 달리, 초중반에 상대방을 빨리 밀어버리지 못하면 역관광해 질 수도 있다. 즉, 전형적인 어그로 덱이다.
다른 덱과 차별되는 점은 일단 검은색 덱임에도 보라색 카드들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 사실상 보라색이 메인이고 검은색과 웨스커는 들러리라고 해도 될 정도로, 보라색 유닛이 중요한 덱이다. 그럼에도 이 덱에서 웨스커 및 검은색 유닛을 쓰는 이유가 있는데, 보라색 단일 덱 중에는 이미 4MP 덱이라는 본 덱의 상위호환급 덱이 존재하고, 모리건과 단테의 능력들이이 이 덱과는 잘 맞지 않는 번뎀/방해 능력이기 때문이다. 모리건으로도 어그로 덱을 짤 수 있게 해주던 다크니스 일루전이 엄청난 코스트 너프를 먹은 것도 상당히 뼈저린 점. 사실상 이 너프 때문에 검은색 덱 계열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다만 그 이후에 성장 컨셉이 파워 인플레로 뒷전으로 밀려나면서 해당 덱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3.3. 거짓 왕좌 웨스커(우로보로스) 덱
Day of Nightmares 팩부터 꾸준히 사용된, 복수 덱과 함께 검은색의 대표적인 주력/철밥통 덱이다. 덱을 요약하자면 웨스커로 즐기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 체험판.[61]지정 덤핑 능력을 지닌 거짓 왕좌[62]로 고코스트 카드를 묻고 스킬 우로보로스와 소생 카드를 이용해 대형 유닛을 소생시키는 컨트롤~빅덱으로, Day of Nightmares에서 한 번 지원을 받은 후 꾸준히 지원 카드를 받거나 티어권에 올라오고 있다. 메타가 진행되면서 지속적으로 주력 유닛이 바뀌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거짓 왕좌가 없으면 성립되지 않는 덱이고, 거짓 왕좌를 대체하거나 같이 사용될 지정 덤핑기는 나온 바가 없기 때문에 '거짓 왕좌 덱'이라는 이름이 기본으로 자리잡았다.
초창기에는 소생 카드가 성능이 나쁜 강화소생[63] 정도밖에 없고 소생할 유닛도 이블조나 베가밖에 없어서 복수 덱의 연장선 정도로만 쓰였다. 당장 코어 팩에서 나온 우로보로스 덱 서포트 카드는 거짓 왕좌, 강화소생, 점유하는 악[64] 이렇게 셋 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Day of Nightmares에서 이블조나 베가 등이 손에 잡혔을 때 대신 플레이한 후 죽으면 소생시키기 좋은 T-103 타이런트,[65] 단 3MP로 아군 묘지의 무작위 유닛 하나를 -1/-1해서 필드로 불러오는 재생, 그리고 필드 전개/정리를 한 번에 하는 인게임 최강의 광역기 뒤틀린 생사[66]를 얻어서 뒷심이 매우 강력해졌고, 동시에 이때 거짓 왕좌 덱의 기틀도 잡히게 되었다. 당시에는 성능이 심히 흉악했기 때문에 핵심 카드인 거짓 왕좌는 1코에서 2코로, 우로보로스는 코스트가 2 늘어나고 소환하는 유닛에게 사망 시 게임에서 제외를 주게 되어 이중 너프를 먹었으나, 그 너프 후에도 나름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초반 필드전을 넘기기 위해 약간의 복수 유닛도 섞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초록색의 MP 부스터 유닛들을 저격하기 위한 T-102[67]와 실질적으로 즉발 액션 카드인 3/2 좀비[68]가 들어간다. 이들은 복수 발동 시 덱으로 돌아가기에 다시 뽑히지 않는 한 묘지 풀에 타격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 주요 포인트.
The Devils Awaken 팩에서 서포트에 가까운 고어 마가라[69]를 얻었는데, 고어 마가라/샤가르마가라의 높은 스탯 때문에 이블조는 아예 빠지고 샤가르마가라를 우려먹는 미드레인지~컨트롤 덱의 형식을 띄게 되었다. 동시에 손에 잡히면 이블조보다도 플레이하기 힘들어 놀기만 하는 베가는 거짓 왕좌 덱에서도 쓰지 않는 카드가 되었다.
기본적으로 아래에 적힌 고코스트 카드들을 거짓 왕좌 등의 수단으로 묘지로 보낸 후 이들을 소생 카드들로 소생시키는 게 해당 덱의 기본인데, 덱의 주축이 이블조에서 샤가르마가라로 바뀌면서 새로운 덱 형태도 만들어졌다. 굳이 고어 마가라→샤가르마가라 테크를 타는 대신 아예 초록색을 섞어서 처음부터 샤가르마가라를 덤핑하는 검은색+초록색 조합인데, 흔들리지 않는 믿음[70]을 이용해 고어 마가라를 5코로 만들어 그냥 손에서 내거나 손에 잡혔을 때 디카프리[71]를 써서 묘지로 보내는 형식이다. 초록색을 사용하기에 초록색의 강력한 소생(?) 카드인 골드 오브[72]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덤. 그러나 디카프리를 써야 하는 경우에는 디카프리가 파괴되면 그로 인해 소생 풀이 더럽혀져서 나오라는 샤가르마가라가 안 나오고 디카프리가 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Adventures of a Tiny Hero 팩에선 새로운 형태의 거짓 왕좌 덱도 등장했다. 일명 덱 덤핑 거짓 왕좌 덱으로, Day of Nightmares 시절처럼 이블조를 굴리는 버전이다. 저주의 선별,[73] 흑관의 광기[74]과 죽음의 집행인[75] 등으로 덱을 빠르게 털어버린 후, 처형 마지니,[76] 사교의 부활[77]과 강철의 집행인 베르듀고,[78] 그리고 소생된 몰드문트/ 이블조 등으로 게임을 끝내는 게 해당 덱의 기본 플레이. 덱의 폭발력은 압도적이나, 덱 자체가 워낙에 운빨에 의존하는 편이기 때문에 실전 사용 난이도는 좀 높은 편이다.
이렇듯 덱 자체가 상당히 불안정한 탓에 메모리 버전으로 굴리는 형태도 만들어졌는데, 이 경우에는 덱 덤핑 카드를 빼고 모략의 연설[79]까지 넣어 메모리 효과를 최대한 쉽게 볼 수 있게 하고, 위 잭 크라우저를 주축으로 돌리게 된다. 잭 크라우저의 필드 제압 능력 덕에 안정성 자체는 위 덱 덤핑 버전보다 높은 편이나, 폭발력은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대신 인게임 최강의 광역기 중 하나인 반역자의 기억[80]을 가장 쉽게 써먹을 수 있는 덱이며, 덱 자체가 유닛을 많이 전개하진 않기 때문에 샘플 수집[81]의 패널티를 가장 적게 볼 수 있고 반대로 이블 게임[82]의 효과는 가장 잘 볼 수 있는 것은 덤.
또한 일반 거짓 왕좌 덱도 여전히 잘 사용된다. 이 경우에도 샤가르마가라 주축보단 이블조/T-103 주축으로 굴리는 경우가 더 많은데, 샤가르마가라 버전은 버티기는 잘 해도 킬 캐칭 능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
天都ノ國絵巻 The Tale of Amatsu no Kuni 팩에선 새로운 소생 카드인 사신의 부활[83]과 고코 전설 유닛인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84]를 지원받았다. 사신의 부활은 좋은 편이긴 하나 코스트가 약간 비싼 편이라 풀투입은 잘 안 되지만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는 대부분 넣는 편이며,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를 최대한 잘 써먹기 위해 오마의 격앙을 쓰는 T-103 타이런트/슈퍼 타이런트 주축의 덱도 꽤 생겨났다. 그리고 이러한 거짓 왕좌 덱의 변종이 아래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 아수라섬공 덱이다.
A Dark Agenda 팩에서도 여전히 검은색의 주력 덱 중 하나로 활약한다. 고어 마가라와 T-103 타이런트를 곁들인,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와 전율의 독재자 베가를 주력으로 쓰는 버전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그만큼 성능도 가장 준수한 편이다. 후술할 전율의 독재자 베가부터 이미 거짓 왕좌와 시너지가 좋은데, 여기에 같은 팩에서 강력한 파괴기/서포트 카드인 전율의 거래[85]와 갈망의 검은 상처[86]를 받아 성능이 더욱 올라갔다. 검은색의 범용/고성능 파괴기인 배반의 제재[87]를 쓰기 좋은 덱인 건 덤. 다만 템포가 느린 덱이다 보니 초창기 시절처럼 흉악한 성능을 발휘하지는 못하는 중.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검은색을 대표하는 덱 중 하나로 활약해 왔지만, Ace vs. The People 팩에서 Day of Nightmares 팩이 무제한 포맷으로 떠나면서 스탠다드 포맷에서는 사용하기 매우 어렵게 되었다. 특정 색깔을 대표하는 다른 덱들도 타격을 꽤 입긴 했지만 거짓 왕좌 덱만큼 큰 타격을 입진 않았는데, 거짓 왕좌 덱은 T-103 타이런트, 고어 마가라, 재생, 뒤틀린 생사, 이블 게임 등 덱의 뼈대나 다름없는 유닛, 소생기와 광역 필드 정리기들이 언리미티드로 떠났기 때문에 덱 자체의 존속이 어려워졌다. T-103 타이런트와 고어 마가라라는 덱의 핵심 유닛 두 종이 모두 언리미티드로 간 것도 크긴 하지만 특히 재생이 언리행을 탄 게 매우 큰데, 현 거짓 왕좌 덱의 초동 플레이는 거짓 왕좌로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를 빠르게 덤핑한 후 재생으로 소생시켜 단 5MP로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를 -1/-1한 상태로 꺼내 상대방을 압박하는 것이었기 때문. 해당 팩 기준 스탠다드 모드에서 패널티/조건 없는 소생기는 5MP나 먹는 부활밖에 없는데, 대부분의 덱들은 7MP에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가 나오면 대처가 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만큼의 임팩트가 없고, 코스트도 그냥 손에서 직접 내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즉, 고MP 유닛을 초반에 중~저코스트로 빠르게 꺼낸다는 데에서 오는 메리트가 사라졌다.
그렇게 아예 맥이 끊길 뻔했지만, Dragons of War 팩이 나오면서 다시 나름 괜찮은 덱이 되었다. 일반 거짓 왕좌 덱의 경우 상술한 라마슈를 여신의 단검[88]으로 확정 소생할 수 있는 유일한 덱이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고, 많이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강력한 소생기인 의형제와의 재회[89]를 받았기 때문. 네메시스 T 타입,[90] 이블조, 완벽 승리의 채찍 카루마 메이[91]와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를 주력 유닛으로 사용하고, 여기에 전팩에 받은 심야 단속[92]과 악마 집회에 대한 기사,[93] 부활, 의형제와의 재회를 소생기로 넣고 굴리는 식으로 돌아간다. 고어 마가라나 T-103 타이런트처럼 서브 유닛으로 쓸만한 유닛이 없다 보니 안정성은 전에 비해 낮아졌고, 소생할 만한 유닛들도 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애매해졌기 때문에 전만큼 흉악한 파워를 발휘하긴 어려운 편. 물론 이를 감안해도 이블조 두 마리가 갑자기 깔리는 등의 상황은 어지간한 덱 입장에선 숨이 턱 막히게 하는 수준인지라 파워 자체가 낮진 않다.
그와 동시에 후술할 드래곤 좀비의 추가로 인해 환요언혹 오이치와 거미요괴를 사용하는 거짓 왕좌 덱도 등장했다. 일명 요괴 거짓 왕좌 덱으로, 공격할 때마다 5MP 이하 유닛 하나를 소생시키는 환요언혹 오이치와 사망 시 5MP 이하의 요괴 유닛 하나를 소생시키는 거미요괴의 소생 능력을 이용해 강력한 필드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소생용 5MP 요괴 유닛들을 넣어야 하다보니 거짓 왕좌 덱치곤 이례적으로 5MP 이하 유닛들을 많이 사용하는 게 특징. 5MP 이하 요괴 유닛으로는 드래곤 좀비와 역병[94]을 넣는데, 둘 다 공격보다는 방어/필드 정리에 특화된 카드라 기존 거짓 왕좌 덱에 비해 순간 딜링 능력은 떨어지나, 계속 소환되는 드래곤 좀비/역병들로 인해 필드 유지력은 나름 우수하다. 역병이나 드래곤 좀비는 손에서 내기에는 약간 아쉬운 점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바로 묘지로 보내기 위해서 덱 덤핑 거짓 왕좌 덱에서 쓰던 덱 덤핑 카드들을 투입하기도 한다.
스탠다드 포맷과는 별개로, 무제한 포멧의 거짓 왕좌 덱은 형태가 크게 변하진 않았고, 전반적으로 고어 마가라 주축으로 짜는 게 대부분이다. 나름 성능이 나쁘진 않은 바리오 & 산트[95]를 실험삼아 채용하는 유저들도 있는 편.
Island of Fear 팩에서는 덱 덤핑 거짓 왕좌 덱이 새로운 지원 카드를 받았다. 1MP로 덱을 두 장 털면서 덱이 15장 이하이면 광역 -0/-1을 부여할 수 있는 유독 가스 지대, 2MP로 덱을 3장 덤핑하면서 덱이 10장 이하가 되면[96] 묘지에서 무작위 유닛 하나를 소환하는 죽음의 나락, 덱 0장 기준 5MP 5/16이라는 흉악한 스탯을 자랑하는 델 라고, 자신도 7MP 3/7 연격이면서 덱이 10장 이하이면 플레이 시 묘지에서 유닛을 하나 무작위로 소생시키는 오스트가로아, 그리고 강력한 지원 카드인 배회하는 살인귀 리사[97]와 신규 소생용 유닛인 아이언헤드[98]를 받았는데, 하필이면 Adventures of a Tiny Hero 팩이 무제한으로 떠나버려서(...) 덱 덤핑 컨셉만을 사용하는 우로보로스 덱은 성능이 다소 딸린다. 대신 아이언헤드의 초강력 덤핑 능력과 죽음의 나락의 조건 만족시 사기적인 성능을 보고 일반 우로보로스 덱이 덱 덤핑 컨셉을 어느 정도 사용하고 있다. 그와 별개로 덱 덤핑 거짓 왕좌 덱 자체는 이번에 받은 지원 카드들의 성능이 하나같이 절륜한 지라
2021년 10월 밸런스 패치로 미세한 타격을 입었다. 점유하는 악이 기존 파괴 후 재소환에서 제외 후 재소환으로 변경되면서 특정 유닛 증식이 불가능해졌기 때문. 물론 이로 인해 타격을 보는 건 유닛 증식(?) 뿐으로, 기존처럼 우로보로스로 소환된 유닛을 다시 묘지로 넣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고, 어차피 정규전 거짓 왕좌 덱은 점유하는 악을 안 쓰거나 적게 쓰기 때문에 덱 자체가 큰 타격을 입은 시그마 덱에 비하면 타격이 크지 않다. 애초에 사실상 전용 콤보 카드인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와의 시너지도 여전하다. 과거 거짓 왕좌 덱은 점유하는 악을 이용해 묘지에 있는 고MP 유닛을 불리는 식으로 소생기의 효율을 올렸지만, 현 거짓 왕좌 덱은 덱 파괴 버전처럼 상대방을 단기간에 극악의 밸류 공세로 때려잡는 식으로 돌아가다 보니 굳이 묘지의 고MP 유닛 수를 불릴 필요가 없어 타격이 거의 없는 것이다.
거짓 왕좌 덱에서 소생시킬 만한 유닛들은 다음과 같다.
1. 이블조(8MP): 거짓 왕좌 덱을 대표하는 카드. 기본적으론 저 8MP라는 코스트를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거짓 왕좌 덱을 제외하면 어울리는 덱이 하나도 없는 카드지만, 거짓 왕좌 덱에선 편법을 사용해 소환할 수 있어 꾸준히 주력 유닛으로 사용된다. 간단하게 스킬 한 번 시전하면 6/8이 갑자기 나오더니 3초 뒤 명치나 앞의 유닛을 공격한다. 만약 유닛을 잡았더라도 여전히 4라는 준수한 공격력을 지니기에 1기 이상의 유닛과 동귀어진할 수도 있으며, 명치를 친 경우에는 상대방의 체력 1/5을 한 번에 날려먹을 수 있다. 점유하는 악으로 재소환하면 8뎀을 받긴 해도 다시 한 번 명치를 때리면서 한 마리를 다시 묻을 수 있는 것은 덤. 다만 공격력 감소 패널티가 존재하고 민첩 등의 능력은 단 하나도 없으며, 손에 잡히면 소환하기 상당히 부담이 간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이런 단점을 감안해도 저 6/8 임전이라는 스탯이 워낙에 절륜한 탓에 거짓 왕좌 덱에선, 특히 덱 완성도가 떨어지는 저랭크대에선 다른 소생용 유닛들보다 픽률과 우선도가 높다. 재생으로 소환했을 때에도 5/7 임전으로 강력한 스탯을 지니기에 다른 유닛들보다 손해가 적은 것은 덤. 다만 스탠다드 포맷 도입 전에는 T-103 타이런트와 고어 마가라 측이 주축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스탠다드 포맷 도입 후에는 실전성 있는 거짓 왕좌용 유닛들 중 유일하게 항상 스탠다드 포맷에서 사용 가능한 유닛이 되었고, 상술했다시피 다시 거짓 왕좌 덱의 주축 유닛이 되었다.
2. 베가(10MP): 극초창기에 이블조 대신 쓰이던 유닛. 패널티 없는 6/7이 나오고, 사망시에는 묘지 5MP 이하의 유닛 하나를 +2/+2해서 손에 넣는다. 소환만 해도 일단 스탯 및 손패 이득은 확실한 것. 그러나 코스트가 매우 높아 손에 잡히면 소환하기 매우 힘들고, 속공성이 전무하면서 체력도 진공파동권 한 방에 나가떨어져 써먹기 상당히 힘들다. 이 때문에 이들 중에서 가장 안 쓰이는 편. 초창기에 우로보로스를 쓰던 복수 덱에서만 사용되었고, 그 이후로는 완전히 찬밥 신세가 되었다.
3. 파이론(8MP): 5/8이라는 준수한 스펙과 승리 시 즉시 2MP를 채워주기 때문에 필드에서 개싸움을 할 때 매우 쓸모 있으며, 이 점만 보고 다른 덱에서 용병으로 써먹기도 좋다. 그러나 역시 이블조처럼 8코라 손에 있으면 소환도 힘든데 속공성은 전무하고, 재생으로 소환하면 4/7로 스펙이 나쁘진 않아도 승리 능력을 발동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블조보다 입지가 좁다. 심지어 이 스펙은 버프를 한 번 먹은 스펙인데, 버프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블조마저도 넘지 못했고, 스탠다드 포맷 도입 후에는 거의 잊...혀졌다가 포인트 매치 포맷 출시 후 파이론이 소생기가 넘쳐나는 현 우로보로스 덱에 나름 괜찮다는 점 때문에 결국 오랜 세월 끝에 주력 유닛 중 하나로 쓰이게 되었다.
4. T-103 타이런트/슈퍼 타이런트(6/6MP): 거짓 왕좌의 준 피니셔 카드이자 거짓 왕좌 덱이 게임 초반에도 강력할 수 있는 이유. 우로보로스로 소생한다면 샤가르마가라/이블조 등이 다 떨어지면 소환되기 시작하는데, 일단 어느 쪽이 소환되도 일단 이득이다. 타이런트 쪽은 속공성이 없지만 아군 유닛 파괴 카드들과 같이 쓰기 좋고, 파괴되면 슈퍼 타이런트가 소환된다. 슈퍼 타이런트 쪽은 속공성이 훨씬 높은 것이 장점. 단, 코스트가 6이라 주로 대형 유닛들이 먼저 떨어진 후에나 우로보로스로 부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채용 우선 순위는 매우 높아 대부분의 거짓 왕좌 덱에서 쓰인다. 특히 고어 마가라 투입형이라면 고어 마가라의 성장 능력을 발동할 수 있기도 하고, 자체 스펙도 매우 좋은 만큼 필수 투입된다.
5. 고어 마가라/샤가르마가라(6/9MP): 거짓 왕좌 덱의 두 번째 주력 유닛. 고어 마가라는 샤가르마가라가 없을 때, 그리고 손에서 낼 때 볼 수 있는데, 3/7 파급이라 상대의 저코 유닛을 잘 때려잡으면서 아무렇게나 6코 이상을 써서 유닛을 손에서 소환, 또는 필사의 각오를 쓰면 샤가르마가라가 된다. 고어 마가라 자체의 스펙이 준수한 편이라면, 샤가르마가라의 스펙은 매우 사기적이다. 공격력도 4로 전혀 낮지 않은데, 그런 주제에 체력이 무려 9나 돼서 진공파동권을 맞고도 살아남을 정도다. 떡대도 압도적이지만, 거기에 파급이 달려 상대의 졸개 유닛들을 잘 때려잡으며, 소환 시 6힐이 붙어 있기 때문에 체력 유지 용으로도 매우 쓸모 있다. 점유하는 악을 써도 자신이 겨우 3뎀[99]만 입는 것은 덤. 비록 속공성은 전무하지만, 필드 장악력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거짓 왕좌의 새로운 주축이 되었다. 그 이후론 성장 컨셉이 몰락해버려서 고어 마가라 주축 버전은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었다가, 후술할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 버전의 거짓 왕좌 덱이 메인이 되면서 다시 T-103 타이런트와 같이 투입되고 있다.
6. 독기를 두른 지배자 발하자크(7MP): 이블조/샤가르마가라보다 코스트가 낮아 우로보로스로 소생하면 이들이 다 죽은 후에 소환되지만, 우로보로스로 우려먹을 수 있는 유닛 중 가장 높은 10이라는 체력을 지녔고, 공격력도 중후반에는 10을 쉽게 넘어간다. 비록 속공성 및 특수능력은 전무하나, 스펙 하나는 그 어떤 유닛보다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그 이외의 장점이 없어서 보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
7. 잭 크라우저(7MP): 발하자크와 마찬가지로 코스트가 이블조/샤가르마가라보다 낮은 관계로 우로보로스로는 소생하기 힘들며, 스탯도 기본적으론 2/8로 많이 낮지만, 필드에 소환 시, 메모리 4만 만족해도 앞에 있는 상대방의 5MP 이하 유닛을 즉발로 파괴하고, 메모리 7을 달성하면 5/10이라는 사기적인 스펙을 자랑한다. 다만 단점은 이블조나 몰드문트와 달리 속공성은 전무하고 본체 자체는 소환 시 능력을 제외하면 바닐라이며, 준비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대신 집념의 사투[100]로 부를 경우, 상대방이 저코 위주 덱이라면 2코에 5/10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써먹을 만하다.
8. 흑관의 광왕 몰드문트(6MP): 1/9 임전에 공격력이 공격할 때마다 1씩 올라가긴 하나 이블조만큼의 딜을 박지도, 그렇다고 샤가르마가라만큼 초기 스펙이 좋지도 않으나, 중관통+파급에 '대미지를 입고 살아남을 때마다 체력 2 이하의 상대 유닛 하나 파괴'가 달려 있으면서 맷집이 좋아 적 입장에선 상대하기 꽤나 껄끄러운 카드다. 이 카드는 T-103과 마찬가지로 손에서 냈을 때도 충분히 위협적이라 우로보로스로 한번 더 되살려내면 상대방을 매우 빡치게 할 수 있다.
9. 자비(6MP): 속공성도 없는 6MP에 3/6으로 기본 스탯도 좋진 않지만, 상대 유닛들이 어떻게든 파괴되면 체력이 2씩 증가해 상당한 생존력을 보이는 카드. 플레이 시 능력이 나름 괜찮은 토큰인 침습[101]을 물어다주면서 6MP로 코스트가 크게 높지 않아 손에서 내는 데 부담이 적은 편이고 거짓 왕좌 덱은 필드 싸움이나 여러 파괴기 등으로 상대 유닛들을 자주 파괴하기 때문에 체력 버프 효과를 보기 매우 쉬운 편이다. 다만 기본 스펙이 다소 떨어지는 편에 재생으로 불러오면 스탯이 딱 3코급인 지라 거짓 왕좌 덱의 핵심 소생기인 재생과의 시너지가 매우 좋지 못하고, 상대 유닛을 일단 죽여야 능력이 발동한다는 한계가 있어 자주 들어가진 않는다. 무엇보다도 같은 코스트에 고어 마가라와 T-103 타이런트가 존재하다 보니, 들어갈 자리가 매우 애매하다. 사실상 커스텀의 영역에 가까운 유닛.
10. 타치바나 무네시게(6MP): 3/7이라는 5MP 표준급 스탯에 사망 시 MP를 2 회복하는 능력을 지닌 인간 유닛. 일단 실질적으로 4MP 3/7이긴 하나, 사망 시 효과를 빼면 아무것도 없는 유닛이기 때문에 단독으로 사용되진 않고, 주로 비구니 츠즈라오의 효과 발동용 제물(?)이 필요할 경우에 투입된다. 비록 코스트 대비 기준 미달의 스탯이긴 하나, 3/7이라는 스탯은 결코 무시할 게 못 되기 때문에 벽 역할도 나름 괜찮게 하며, 저 MP 회복 능력 덕에 상황에 따라서는 넘칠 MP를 저축하는 역할로도 사용 가능하다.
11. 거미요괴(7MP): 3/8이라는 코스트 대비 극도로 낮은 스탯을 지녔지만, 사망 시 MP 5 이하의 요괴 유닛을 소환하는 필드전 특화형 유닛. 현재 5MP 요괴 유닛 중 그나마 실전성이 높은 역병과 드래곤 좀비 양쪽 모두 필드전에 특화된 유닛이다 보니 거미요괴를 투입하는 버전은 매우 방어적인 성향을 띤다. 일단 최대 스펙만큼은 매우 강력하긴 하지만, 거미요괴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상술한 두 유닛 중 최소 한 기가 미리 소환된 후 사망해야 하고, 본체는 3/8이라는 낮은 스탯을 지녔다 보니 다른 메인 유닛들에 비해 준비 단계가 좀 많은 편이다.
12.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8MP): 자체적으로 사망 시 '자신을 제외한다' 때문에 우로보로스의 패널티는 사실상 없는 게 되고, 파괴/봉인/제외/바운스당하지만 않으면 이 리스트에 있는 유닛들 중 최강의 전투력/생존력을 지녀서 天都ノ國絵巻 The Tale of Amatsu no Kuni 팩에서 출시되자마자 거짓 왕좌 덱의 메인 유닛이 되었다. 코스트 때문에 나오자마자 파괴기에 당하면 매우 뼈아프다는 단점도 점유하는 악으로 무마할 수 있고, 고어 마가라/샤가르마가라와 유사하게 필드 정리도 가능하면서 딜은 훨씬 잘 넣기 때문에 채용 가치가 매우 높다. 청전주의 위용과 시너지가 흉악한 건 덤. 이블조와 달리 속공성이 없는 것과 일단 죽이면 소멸되는 것만 빼면 사실상 사기적인 요소는 죄다 가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해당 카드는 거짓 왕좌 덱의 새로운 주력 유닛 중 하나가 되었고, 이후 전율의 독재자 베가가 등장하면서 사실상 덱의 핵심 카드로 자리잡았다.
13. 비구니 츠즈라오→요마왕 구미호(6->9MP): 본체인 비구니 츠즈라오는 6MP 1/5 베일이라는 극도로 낮은 스탯을 지녔지만, 상대편이든 아군이든 일단 인간 유닛이 하나 사망하면 요마왕 구미호로 변신한다. 비구니 츠즈라오는 베일이 있기도 하고, 대부분의 덱에는 인간 유닛이 들어가는 데다가 비구니 츠즈라오를 쓰는 거짓 왕좌 덱은 타치바나 무네시게를 투입하기 때문에 효과가 강력한 저스탯 유닛의 카운터인 치치야크에게 당하지만 않으면 효과를 보기가 쉬운 편이다. 여하튼 어떻게든 인간 유닛이 죽으면 요마왕 구미호로 변신하는데, 요마왕 구미호는 베일이 여전히 존재하면서 4/9로 스탯이 크게 올라간 데다가, '상대가 액션 카드를 사용했을 때: 무작위 적 유닛 파괴'라는 흉악한 성능의 지속 효과를 지니고 있다. 다만 대마왕 야마타노오로치처럼 생존력이 특출난 건 아니고, 이 지속 능력과 베일을 뺴면 아무것도 없는 유닛이며, 결정적으로 일단 비구니 츠즈라오를 어떻게든 거쳐서 소환해야 하다 보니 요마왕 구미호를 소환하는 거짓 왕좌 덱은 다소 드문 편이다.
14. 전율의 독재자 베가(7MP): A Dark Agenda 팩에서 출시된 새로운 고코 유닛. 7MP 카드치곤 그렇게까지 높진 않은 3/9라는 스탯을 지녔고, 속공성도 전무한 데다가 각성 효과를 발동해야만 베일 능력을 얻기에 코스트 대비 처리하기가 쉬운 편에 속하지만,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영웅에게 라이프 희생 효과 무효를 부여하면서 자신 이외의 유닛이 사망할 때마다 실질적으로 2MP +2/+2 버프 액션 카드인 싸이코 파워를 수급해주는 강력한 능력을 지닌 유닛. 손에 잡혔을 때 쓰기 까다로운 편인 다른 소생용 유닛들에 비해 약간이나마 가벼운 데다가 각성을 어떻게든 발동하면 베일과 함께 상대의 체력 5 이하 유닛 하나를 랜덤으로 파괴하기에 손에 잡혔을 때도 처리하기 쉬운 편이다. 물론 이 카드의 가장 큰 존재 의의는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와의 시너지가 괴랄하다는 것으로, 둘이 필드에 같이 깔려 있다면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나 베가가 적 유닛을 잡을 때마다 베가가 싸이코 파워를 수급하고, 그 싸이코 파워를 둘 중 하나에 시전해 필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일반적인 수단으로는 뚫기 힘든 벽 유닛이 두 기나 깔리게 된다. 이 시너지 하나 때문에라도 거짓 왕좌 덱에 충분히 투입할 가치가 있으며, 실제로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와 함께 덱의 주력 유닛 중 하나로 활약하는 중이다.
15. 완벽 승리의 채찍 카루마 메이(8MP): Ace Vs. The People 팩에서 새로 출시된 고코 유닛이자, 거짓 왕좌 덱의 피니셔. 마찬가지로 거짓 왕좌 덱의 메인 유닛 중 하나인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와 달리 스스로 제외하지 않기 때문에 우로보로스로 소환하더라도 재활용이 가능하고, 상술했듯이 심야 단속과 시너지가 극히 흉악하며, 결정적으로 붉은색 최강의 피니셔들인 운명에 저항하는 자 류와 역전의 에이전트 레온 양쪽 모두를 하드 카운터치기 때문에 반드시 넣어야 하는 카드다. 비록 스탯이 극도로 낮아 봉인당하면 손해가 크긴 하고, 자체 전투력은 결국 좋지 못하지만, 일단 이 대미지 전이 능력이 워낙에 좋다 보니 거짓 왕좌 덱에 반드시 들어간다.
16. 네메시스 T 타입(8MP): A Dark Agenda 팩에 추가된 새로운 고코 유닛. 다만 다른 소생용 유닛들에 비해 성능이 다소 떨어진다. 8MP에 5/12라는 강력한 스탯과 체력이 5 이하이면 공격력이 6으로 올라가는 패시브가 있긴 하지만, 그 깡스탯을 댓가로 상대방이 액션 카드를 쓸 때마다 체력이 2 감소하는 정신나간 패널티가 달려있어 실제 스탯은 5/12에 미치지 못하며, 떡대 그 이상의 기능이 없기 때문에 여러모로 성능이 많이 딸린다. 말 그대로 깡스탯 하나만 보고 쓰는 유닛인데, 하필이면 그 깡스탯을 깎아먹는 패널티가 달려서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유닛.
17. 아이언헤드(9MP): Island of Fear 팩에서 새로 출시된 고코 유닛. 덱 덤핑 능력 자체도 도움이 되지만, 5/10이라는 스펙은 검은색 유닛 중 기본 스탯이 세 번째로 높은[102] 네메시스 T 타입보다 체력이 겨우 2 낮은 수준으로 매우 높은 스탯이다. 이쪽은 그쪽과 달리 패널티가 없어서 체감상 스탯은 이쪽이 더 높으며, 9MP로 손에서 내면 더 비싸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거짓 왕좌로 확정 덤핑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전성이 더 높다. 또한 우로보로스로도 최우선적으로 소생되는데, 소생될 때마다 덱 덤핑을 한다는 장점이자 단점을 우로보로스의 사망 시 제외 효과로 자신을 제외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보니 전략적 가치도 높다. 유일한 단점은 덱 덤핑 이외에는 아무 능력도 없는 바닐라 유닛이라는 것이나, 공격력과 체력 모두 높다 보니 전투 관련 효과가 달린 유닛들과도 동귀어진하거나 아예 압도할 수 있어 큰 단점은 아니다.
3.3.1. 성장 웨스커(우로보로스) 덱
The Devils Awaken 팩에서 받은 성장 카드들을 주력으로 활용하는 덱으로, 위 거짓 왕좌 항목에 서술했던 고어 마가라와 샤가르마가라, 그리고 T-103 타이런트가 덱의 주력 유닛이다. 고어 마가라를 거짓 왕좌로 덤핑한 후 우로보로스로 되살려 위 거짓 왕좌 덱처럼 사용하기도 하나, 주로 필사의 각오[103]가 덱의 핵심 카드 역할을 한다. 묘지에 남아 있는 유닛이 거의 없는 거짓 왕좌 덱과 달리, 필사의 각오 때문에 묘지에 쌓이는 게 유닛이다 보니 독기를 두른 지배자 발하자크[104]도 많이 쓰며, 다라 아마듈라[105]를 제외한 나머지 성장 유닛들을 같이 쓴다.승리 플랜은 기본적으론 거짓 왕좌 덱처럼 샤가르마가라를 필두로 한 고스팩 유닛을 우로보로스 등으로 소생시켜 필드 밸류로 밀어붙이는 것. 오도가론[106]과 소멸 등의 제거기도 충분해서 안정성은 꽤나 좋은 편이다. 대신 전반적인 코스트가 비싸서 초반에 밀어붙이는 붉은색 상대론 좀 약한 편.
주가 되는 카드가 다르긴 해도 거짓 왕좌 덱의 아종이긴 한데, 거짓 왕좌로 묘지로 고어 마가라나 T-103을 보내고 우로보로스 등으로 소생시키는 플레이는 기존의 거짓 왕좌 덱과 동일하다. 복수 유닛 중 초반에 도움이 되는 3/2 좀비와 T-102를 채용하는 것[107]도 동일. 대신 유리즌이나 오도가론, 더블,[108] 다이나모[109] 등 일반 거짓 왕좌 덱에서는 안 쓰는 카드[110]를 쓴다는 점으로 어느 정도 차별화된다.
다만 성장 컨셉 자체가 시대가 흘러서 몰락해버렸기 때문에 해당 덱도 이젠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애초에 딱히 강한 덱은 아니긴 했지만...
3.3.2.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 고우키 덱(아수라섬공)
天都ノ國絵巻 The Tale of Amatsu no Kuni 팩에서 등장한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와 T-103 타이런트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거짓 왕좌 덱의 아종. 다른 거짓 왕좌 덱과 달리 우로보로스 대신 아수라섬공을 사용하는데, 이 덱은 야마타노오로치를 최대한 오랫동안 살려놓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덱의 초동은 일반 거짓 왕좌 덱과 동일하다. 거짓 왕좌로 야마타노오로치를 묘지로 보내고 재생으로 부활시키기만 하면 준비는 이미 끝난 셈. 덱 구성 자체도 일반 거짓 왕좌 덱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대신 일반 거짓 왕좌 덱과 달리 T-103 타이런트보다 비싼 유닛은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만 들어간다.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는 모든 대미지를 1씩만 받기 때문에 체력 버프의 효율이 매우 좋은 편이다. 또한 공격 시엔 공격 타겟에게만 대미지를 주는 대신 공격력만큼의 대미지를 모든 적에게 나눠서 주며, 반격은 다른 유닛들과 마찬가지로 공격한 대상에게 공격력 만큼의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공격력 버프의 효율도 좋은 편이다. 그러나 이렇게 버프 액션 카드들과 시너지가 좋은 만큼 상대의 제거기에 대한 내성이 전무하고, 공격속도는 다른 대부분의 유닛들과 마찬가지로 13초이며, 피해를 입을 때마다 공격력이 같이 내려간다는 단점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단점들을 아수라섬공의 베일과 대미지 무효, 그리고 오마의 격앙의 즉시 공격과 청전주의 위용의 민첩 부여로 커버한다. 이렇게 온갖 버프를 떡칠한 야마타노오로치는 검은색만 지닌 광역 파괴/제외기, 보라색의 혼의 귀환으로만 무력화할 수 있는 괴랄한 내성을 지닌 유닛이 된다. 봉인을 하기도 애매한데, 야마타노오로치는 봉인해도 기본 8/8이라는 괴랄한 스펙을 지니는 데다가 파괴되면 오히려 다시 재생으로 되살릴 수 있기 때문. 다만 필드에 상대 유닛이 많이 깔려있다면 야마타노오로치의 대미지가 분산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대미지를 어느 정도 막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강렬한 성능을 지닌 대신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는 사망 시 자신을 제외하는데, 이때문에 재활용을 하기 위해선 점유하는 악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다만 상황에 따라 야마타노오로치에게 점유하는 악을 쓰기 힘들 수도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야마타노오로치를 못 쓰게 될 때를 대비해 T-103 타이런트와 시그마, 오다 노부나가와 암흑의 거래를 서브 플랜으로 투입한다.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는 어차피 사망 시 제외 때문에 암흑의 거래 효과를 받지 못하므로 그냥 T-103 타이런트에게 암흑의 거래의 효과를 적용시켜 시그마의 스택을 더욱 빨리 쌓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이러한 서브 플랜이 존재하기 때문에 기본 스탯이 꽤 좋고 성장 조건을 만족하면 샤가르마가라로 명치 힐도 넣을 수 있는 고어 마가라를 같이 투입하는 경우도 꽤 있다. 다만 샤가르마가라는 암흑의 거래 효과를 못 받으니 주의.
일단 야마타노오로치를 꺼내기만 하면 오마의 격앙 등과의 콤보로 게임을 너무 쉽게 터트렸기 때문에 덱의 핵심 카드들 중 하나이던 흑관의 광기/오마의 격앙이 각각 희생 라이프 3 증가+제거 카드 2장 증가+회복하는 MP 1 감소와 총합 버프 수치 -1/-0, 즉시 공격 메모리 요구수 6 증가라는 너프를 당했다. 흑관의 광기는 사실상 본 덱만 사용하는 카드였다는 것과 아예 써먹지도 못할 정도로 너프를 때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본 덱을 대놓고 저격한 셈. 이 너프로 흑관의 광기로 보는 이득도 없고 오마의 격앙 콤보도 힘들어지자 결국 본 덱의 아수라섬공 버전은 메타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3.3.3. 나루호도 류이치 소생(우로보로스) 덱
역전의 변호사 나루호도 류이치[111]를 핵심으로 하는 거짓 왕좌 계열 덱. 핵심 카드인 나루호도 류이치는 비록 녹색 카드지만, 덱 자체는 재생과 부활 등으로 나루호도 류이치를 소생시키는 거짓 왕좌 계열 덱에 가깝게 운영되고, 스킬도 우로보로스를 쓰므로 검은색 항목에 서술한다.덱 구성은 일반적인 거짓 왕좌 덱에서 6코 이상의 카드를 죄다 빼고 그 자리에 무장 해제와 미카텍트 등 범용 녹색 카드와 길러진 정의감, 골드 오브, 성대한 사건 발각 등 녹색의 유닛 재소환 카드들을 넣는다. 나루호도 류이치는 녹색 유닛이라 이기적인 포식으로 먹을 수 없고, 덱 특성상 내 영웅의 체력이 10 이하로 내려가야 이득인지라 일단 힐카드는 아예 안 들어가는 편.
일단 어떻게든 아군 영웅의 체력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나루호도 류이치의 스탯이 확연히 높아지고, 20초 무적을 내 리더에게 부여하기 때문에 명치를 집요하게 노리는 어그로형 덱이라면 상황에 따라서는 너무 명치만 달리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또한 나루호도 류이치는 비록 내성 하나 없다곤 하지만 일단 최대 5/10 실드라는 높은 스탯을 지니기 때문에 제거기가 없는 보라색이나 녹색의 경우 매우 성가신 유닛이다.
그러나 체력 10 이하까지 다다르기 전의 필드전 능력은 나루호도 류이치가 별로 강한 유닛이 아닌 만큼 많이 낮은 편이고, 가장 싼 소생기인 재생은 나루호도 류이치와 시너지가 그닥 좋지 못한 편이고 코스트가 낮아 카운터 당할 수 있으므로 다른 소생기들도 여럿 사용해야 하는데, 단일 소생기들 중 그나마 가장 실용성 있는 것들은 5코씩 먹다 보니 필드 장악 속도가 느린 편이다.
또한 매우 큰 문제가 하나 있다. 덱의 핵심인 나루호도 류이치는 6MP라서 2색 덱이라면 손에서 소환할 수 없기 때문에 묘지에 덤핑한 후 소생기를 사용해야만 소환할 수 있는데, 이 덤핑 수단 중 패널티가 적거나 없는 것은 거짓 왕좌나 디카프리 정도밖에 없어서 거짓 왕좌 덱 중에서는 다라 아마듈라 덱과 마찬가지로 안정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디카프리를 안 넣는 경우라면 나루호도 류이치가 손에 잡히면 항복하는 게 나을 정도(...). 이러한 특성 때문에 구 다라 아마듈라 덱과 마찬가지로 집요한 추적자 네메시스를 제 2의 주력 유닛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다만 네메시스 자체가 그닥 강한 카드는 아니라서 이마저도 임시방편에 가까운 수준.
지금까지 작성된 내용만 봐도 알겠지만, 어느 정도 실전성은 있지만 최강급 강덱들에 비하면 다소 떨어지는 성능을 지닌 덱이다. 비슷한 형태면서 필드 광역 정리로 필드를 장악할 수 있는 다라 아마듈라 덱이나 필드 장악력이 더 좋고 파괴기도 많은 일반 거짓 왕좌 덱 등에게 다소 밀리는 성능을 지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덱. 다만 이들에 비해서 약한 거지 덱 자체가 사용 불가능한 수준은 당연히 아니고, 잘 풀리면 너프 전 시그마 덱 급이 아닐 뿐이지 여전히 상당한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시그마 덱 너프 후에는 포인트 매치/무제한 포맷의 검은색의 메인 덱으로 자리잡았다.
3.4. 라이프 희생 네르기간테(가시 발사) 덱
광역으로 높은 대미지를 주는 가시 발사 스킬으로 필드를 제압하는 어그로형 덱이다. 가시 발사 스킬을 위해 자해 대미지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녹색 카드를 보조로 쓰는 경우도 있다.검은색 단일 덱의 경우, Day of Nightmares 팩에 나온 G 성체[112] 등의 어그로 덱 특화형 카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굴려지고 있다. 어그로 형식이면서도 가시 발사라는 강력한 광역기 스킬과 다수의 제거기를 지니고 있어서 타 TCG의 어그로 덱들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편.
녹색을 섞은 버전은 오히려 녹색의 유닛들이 주축이 되도록 구성된 버전이다. 녹색의 준수한 체력 유지력과 검은색의 깡파워 유닛들의 조합은 상당히 강력한데, 검은색은 공격력을 올리는 수단이 매우 많아 주력 딜러인 신각미기 춘리를 녹색보다도 더 쉽게 써먹을 수 있다. 주로 검은색 유닛은 크로우, 좀비와 윌리엄 버킨 정도만 넣고 나머지를 녹색으로 땜빵하는 편.
The Devils Awaken에서 서포트 카드에 가까운 마계의 반역왕 유리즌[113]과 말파스[114] 등을 받았으나, 잘 쓰지는 않는다. 그냥 어그로 형식으로 돌리는 게 훨씬 강해서 컨트롤 덱 특화 카드들은 잘 안 쓴다. 그나마 말파스는 유리즌보단 조금 더 자주 쓰는 편.
다만 그 이후론 라이프 희생 컨셉이 서포트 레전드 카드도 못 받고 몰락해 버려서 보기 힘들어졌다. 6MP 라이젝스[115]나 3MP 도스기르오스[116] 등 서포트 카드를 아예 안 받은 것도 아니고, 이들의 성능도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지만. 이들만으로 덱이 성립하기에는 피니시나 필드 정리력 등 부족한 점이 많았기 때문에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한참 후인 Dragons of War 팩에서 드디어 다시 실전성을 어느 정도 지니게 되었다. 메가,[117] 헬 라이더,[118] 드래곤 좀비[119]와 상술한 라마슈 등 준수한 라이프 희생 카드들이 대거 등장한 데다가 이레기온,[120] 티포,[121] 미쿠바[122] 등 라이프 희생과 시너지를 지니면서 성능도 꽤 절륜한 퀘스트 유닛들이 여럿 등장해 꽤 쓸 만한 덱이 되었다.
3.5. 각성/라이젝스 고우키(아수라섬공) 덱
고우키가 처음 나온 The Force Seekers에서 맹활약한 덱. 덱 구성은 3MP 성장 웨스커 덱과 유사하게 보라색 유닛과 검은색 유닛을 섞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핵심 유닛은 보라색의 메나트,[123] 주리,[124] 파오우르무,[125] 자색 거미 주리[126]와 고요한 암살자 겐.[127] 핵심 액션 카드는 기아의 충동,[128] 방해공작[129]과 금단의 과실.기본적으로 메나트에게 공중전을 부여해 약점을 계속 뽑아내 상대방의 유닛들의 공격력을 깎아서 명치를 지키다가 주리나 파오우르무 등을 각성시켜 기아의 충동의 조건을 만족한 후 파오우르무에게 기아의 충동/금단의 과실을 부여해 게임을 빠르게 끝내는 게 핵심 전략이다. 아수라섬공 컨트롤이 당연히 이 덱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데, 자신이 파오우르무를 옮기고 싶은 슬롯만 남기고 나머지를 다른 유닛으로 채운 후 아수라섬공을 사용하면 그쪽으로 옮겨지면서 잠시 동안 무적이 붙기에 반확정적으로 상대방 명치에 대미지를 박을 수 있고, 슬롯이 꽉 차 있어도 그냥 써서 파오우르무를 지키는 전략을 시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덱의 유일한 직접 제거기인 고요한 암살자 겐은 패널티가 막대한 만큼 당연히 자색 거미 주리를 쓴 다음에 써야 하며, 실드가 있는 적에겐 먹히지 않으니 이럴 때는 그냥 그 적의 공격력을 깎아서 방어하는 게 이득이다. 방해공작은 최대 3번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아껴써야 하고, 정확히는 제거기가 아닌 바운스기지만 상대방의 EX 포켓이 꽉 찼을 때 쓰면 사실상 제거기로 활약한다.
이랬던 각성 고우키 덱은 기아의 충동이 너프먹은 탓에 결국 몰락했지만, 대신 라이젝스 고우키 덱의 형태로 부활했다. 이번엔 검은색과 초록색의 조합으로, 핵심 카드는 도저히 3코스트+희귀 카드로 보기 힘든 성능을 지닌 라이젝스.[130] 라이젝스를 어떻게든 덱에서 빠르게 뽑아서 소환하고, 라이젝스의 생존력을 여러 체력 증가 카드들/실드 부여 카드들을 통해 끌어올린 후, 살인벌의 일격 케미나 라이젝스에 오마의 격앙[131]를 바르는 것으로 피니시를 낸다. 여기서 아수라섬공은 당연히 라이젝스/케미를 보호해 상대방이 이들을 쉽게 제거할 수 없도록 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그러나 이러한 라이젝스 고우키 덱은 결국 패치로 완전히 몰락해버렸다. 라이젝스의 공격력 증가가 1회 공격 후 리셋되게 너프 먹은 것도 모자라, 라이젝스를 소생하던 새로운 증오가 소생하는 카드를 봉인한 후 소환하게 떡너프를 먹어버렸기 때문. 이 때문에 해당 덱은 완전히 멸종해버렸다.
3.6. 시그마 웨스커(악몽의 사자, 어둠의 선별)/네르기간테(가시 폭탄) 덱
우선 시그마 웨스커 덱은 Haunted by Memories에서 출시된 초문명의 반역자 시그마[132]에 모든 것을 건 덱이다. Haunted by Memories 시절엔 TEPPEN에 존재하는 덱들 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막장이라고 할 수 있는 덱 구성을 자랑했는데, 시그마만 넣고 그 이외의 유닛 카드들을 안 넣은 경우엔 무려 유닛 1장/액션 카드 29장이라는 괴기스러운 덱 구성이 나왔으며, 그나마 살인벌의 일격 캐미를 넣은 버전도 유닛 2장/액션 카드 28장이라는 어이없는 유닛/액션 카드 밸런스를 지녔었다. 덱의 컨셉은 간단하게 시그마 우려먹기. 시그마는 무한 복수 능력 때문에 한번 파괴된 후부터는 계속 2코스트 4/8이 되어 덱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검은색+초록색 조합의 경우 점유하는 악이나 골드 오브[133]를 시그마에게 쓰면 시그마는 필드에 계속 남으면서 덱에는 2코 4/8 시그마가 들어가게 된다. 이를 스킬 악몽의 시작과 집결하는 영혼[134] 등으로 뽑아와서 시그마를 우려먹게 되고, 덱의 나머지는 덱 순환용으로 자신의 영웅의 명치에 시전 가능한 액션 카드들과 값싼 제거기들로 채우게 된다.시그마의 진정한 힘은 복수 8회 발동 때부터 발휘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때까지 버텨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이후부턴 파괴해도 다시 돌아오는 7/11 중관통들이 필드를 장악해버리기 때문에 복수 8회 발동 이후부턴 필드전 하나에선 질 일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점은 역시 그 전을 버티는 것과 바운스/컨트롤 탈취에 취약하다는 것. 특히 정신 지배 같은 컨트롤 탈취 카드에 당하면 상대도 시그마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게 되고, 바운스기에 당하면 시그마의 복수 스탯 증가가 초기화되기 때문에 시그마를 내기 전에 미리 셀프 파괴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신팩 메타 초기에는 신캐인 제로가 많이 보이고, 제로는 바운스기를 많이 써먹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물론 시그마에 올인하는 덱 특성상 봉인에도 취약한데,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렇게 카드 하나에 올인하는 덱들의 하드 카운터인 치치야크를 쓰는 덱이 거의 없는 데다가 대부분 셀프 파괴기로 대처 가능한 무장 해제와 각성을 발동해야 써먹을 수 있는 울트라 아가씨 칸즈키 카린을 써먹기 때문에 각성을 발동하기 힘든 초반에 시그마를 빨리 꺼내서 재활용하는 것으로 대처할 수 있다. 물론 영 걱정된다면 재생 한두 장 정도를 넣어서 시그마가 능력도 발동 못하고 파괴되었을 때 재소환해서 우려먹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시그마의 조건부 능력은 자신과 다른 복수 유닛들의 복수 발동 횟수가 합해서 8회 이상일 때 발동되기 때문에 복수 유닛들을 추가로 넣으면 시그마만 넣었을 때보다 더 빠르게 발동할 수 있지만, 이렇게 되면 시그마 확정 서치가 힘들어지기에 이 덱은 시그마만 쓰는 것이다. 위 일반 복수 버전은 이런 제한이 없어서 다른 복수 유닛도 넣으나, 그 대신 사용 가능한 시그마 수가 본 덱보다 적다는 단점이 있다. 정확히는 이쪽은 소생 카드 없이 시그마를 이론상 최대 13기[135]까지 굴릴 수 있지만, 그쪽은 4기가 한계다.
Adventures of a Tiny Hero 팩에선 거짓 왕좌 덱과 아수라섬공 고우키 덱에 이어 검은색의 대표 덱으로 자리잡았는데, 초반이 약하다는 단점이 존재해도 후반의 사기적인 뒷심과 중반의 그럭저럭 괜찮은 필드전 능력 때문. 이렇게 검은색의 대표 덱 중 하나로 자리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덱은 대규모 너프에서 타격을 전혀 입지 않았다. 덱에서 너프 먹은 카드가 한 장도 없기 때문. 오히려 이번 팩에서 시그마 서치 카드인 니코[136]를 받았기 때문에 성능이 강해졌으면 강해졌지 약해지진 않았다.
일단 시그마 웨스커 덱 자체도 기본적으로 좋은 성능을 보인 편이었는데, 대규모 너프 후엔 시그마 웨스커의 초반이 약하다는 단점을 어느정도 커버한 시그마 네르기간테 덱도 탄생하게 되었다. 뱀부 판데모니움 아이루 덱처럼 뱀부 판데모니움을 시그마와 같이 써먹는 덱인데, 너프 먹은 새로운 증오와 뒤틀린 연구심[137]이 뱀부 판데모니움의 디버프[138]를 오히려 제거해 줘서 단 2코에 4/8/4코에 4/8 두 기를 깔아 초중반 필드싸움을 하고, 시그마로 천천히 스택을 쌓아 후반엔 시그마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덱이다. 비록 시그마 웨스커에 비해 스택 쌓기 속도는 많이 느려지긴 했지만, 뱀부 판데모니움 덕분에 초반이 확실히 강해졌으며, 가시 폭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그마 웨스커보다 시그마 파괴를 더 능동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뱀부 판데모니움 아이루 덱과 달리 덱/손에서 소환한 뱀부 판데모니움을 가시 폭탄으로 파괴해 다시 소생시키는 전략을 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과 폭발력 모두 더 높은 편.
이렇듯 뱀부 판데모니움을 넣은 시그마 네르기간테가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시그마 웨스커 덱도 뱀부 판데모니움을 넣고 돌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 경우 스킬은 주로 필드 개입력이 확실한 어둠의 선별을 쓰며, 보다 능동적으로 뱀부 판데모니움을 파괴 및 소생시키기 위해 '공격 시 파괴' 능력을 부여하는 카드들이나 희생기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후에도 온갖 직간접 지원을 받으면서 무제한 포맷 및 포인트 매치에서 검은색의 강세를 이어간 덱으로 활약해왔...지만 결국 너프의 철퇴를 맞게 되었다. 점유하는 악이 기존의 파괴 후 재소환에서 제외 후 재소환으로 변경되면서 이를 이용한 시그마 증식(...)이 불가능해졌고, 이로 인해 필드 구축력이 떨어지면서 상술한 나루호도 류이치 덱에게 입지를 빼앗기게 되었다.
3.7. 적흑 네르기간테(가시폭탄) 덱
Haunted by Memories에서 처음 등장한, 가시폭탄을 사용하는 독특한 덱. 기본적으로 게이트(성장),[139] 벨가더[140]와 유니[141] 등의 검은색의 강력한 3코진을 빠르게 전개한 후 메가 토터스[142]를 깔은 후에 파괴하는 것으로 시너지를 보면서 필드를 관리한 후, 게이트(성장)와 발파루크[143] 등에 가시폭탄을 발라 상대방의 체력을 빠르게 거덜내는 덱이다.덱 자체가 단기전을 노리는 편인데, 원래도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검은색에 공격적인 플레이가 핵심인 붉은색의 카드까지 더해진 덕에 말 그대로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덱이 탄생했다. 티어도 당시 기준으론 꽤 높은 편으로, 네르기간테 유저라면 십중팔구는 이 덱을 사용했을 정도였다. 덱에서 사용되는 컨셉도 꽤나 여럿으로 '공격 후 파괴', '성장', '메모리', '파괴 시너지' 등 네 가지의 다양한 컨셉이 시너지를 이룬다.
그러나 대규모 패치로 결국 이 덱도 큰 타격을 입었다. 해당 덱의 핵심 카드는 새로운 증오와 뒤틀린 연구심이었는데, 둘 다 너프를 먹어버렸기 때문. 그러나 이 엄청난 너프에도 불구하고 몇몇 유저들이 굴릴 방법을 찾아냈는데, 너프 먹은 새로운 증오의 하위 호환이던 실패작[144]을 쓴 후 게이트를 다시 최대 레벨로 올리면 2코에 6/5 공격시 파괴+사망 시 1MP 회복을 깔 수 있고, 이렇게 안 써먹더라도 아쥬레의 각성 제물로 써먹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아쥬레가 너프를 받아 준 무한동력이 불가능해진 이후로도 The Battle of Amatsu no Kuni에서 받은 새로운 카드들로 어떻게든 티어권 덱으로 그 생명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3.8. 오이치 전개(울부짖으며 썩어 문드러져라!) 덱
天都ノ國合戦 The Battle of Amatsu no Kuni 팩에서 등장한 신규 영웅 오이치의 스킬 '울부짖으며 썩어 문드러져라!'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덱. 편의상 '오이치 전개 덱'이라고 서술했지만, 소생 효과로 고코 유닛들을 살려내는 거짓 왕좌 덱과는 노선이 확연히 다르다.덱의 핵심 전략은 스탯이나 효과가 좋은 3~4MP 유닛들을 오이치의 스킬 '울부짖으며 썩어 문드러져라!'로 꾸준히 꺼내 상대방을 압도하는 것으로, 비슷하게 저코 유닛들을 자주 전개한 적흑 네르기간테와는 다소 다른 점이 있다. 적흑 네르기간테는 새로운 증오/뒤틀린 연구심 너프 이후 실패작 한두 장 정도를 제외하면 소생기를 아예 안 쓰고, 스킬인 가시 폭탄은 교환 효율 올리기나 폭딜 넣기 등 콤보용으로 사용하는 데 반면, 이쪽은 스킬이 소생기 겸 전개기에 한번 죽은 유닛들을 여러 번 되살려 상대방을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게 전략이다 보니 적흑 네르기간테와 달리 필드 전개 및 유지에 치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쪽이 훨씬 방어적이다.
울부짖으며 썩어 문드러져라!는 원래 MP 코스트가 4MP 이하에 검은색 유닛이면 종족값 상관없이 소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덱의 형태가 매우 다양한 게 특징이다. 오이치 출시 초창기에는 3MP 요괴들과 츠즈라오[145]를 연계하는 식으로 짜거나 적흑 네르기간테와 유사하게 고밸류 3~4MP 유닛들 주축으로 짰고, Ace Vs. The People 시점에는 상술한 록시와 포이즌[146]을 이용해 증거-제시한다 주축으로 굴리기도 했다. 그 외에도 Dragons of War 팩에서 추가적으로 지원받은 라이프 희생 컨셉과 연계하기도 하며, 3/2 좀비 등 몇몇 복수 카드까지 활용하는 등, 여러모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덱이다. 다만 이들의 형태와 관계없이 대롱 여우와 4MP 고우키, 마왕 오다 노부나가와 저주 추출은 반드시 들어가며, 여기에 추가적으로 소생시킬 3~4MP 유닛들을 취사선택하는 방식으로 덱을 구성하게 된다. 어떤 면에선 거짓 왕좌 덱 이상으로 커스텀의 영역이 넓은 덱.
지속적으로 나름 입지가 있는 덱이었는데, 울부짖으며 썩어 문드러져라 자체의 비용이 워낙에 높아서 사용하기 쉽지 않긴 하지만, 파괴기와 복수 유닛을 이용해 코스트 이득을 최대한 보면서 상대를 터는 검은색의 특성상 어떻게든 코스트 격차를 크게 벌린 후 이 스킬을 사용하면 상대방 입장에선 막고 싶어도 못 막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했기 때문. 그러나 이러한 명성도 광역 +1/+1 버프 삭제라는 크나큰 너프를 받은 후 끊기게 되었다. 3~4MP 유닛 3기를 소생시키는 건 여전히 강력한 성능이긴 하지만, 과거 오이치 전개 덱은 여러모로 애매한 유닛들이 대부분이던 4MP 유닛들을 대량 전개하는 것보단 성능이 강력하지만 상대적으로 스탯이 낮은 3MP 유닛들을 대량 전개한 후 +1/+1 버프를 부여해 그 스탯 하자를 메꾸는 것을 중점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광역 버프의 삭제가 매우 큰 타격으로 다가왔다. 설상가상으로 3MP 유닛 계 최강 아웃풋이었던 대롱 여우는 정규전 포맷에서 퇴출되고, 필살기 격이던 저주 추출까지 같이 퇴출되면서 그야말로 살 길이 없어졌었다.
그렇게 입지라는 게 없어질 즈음, Mission of Ruin 팩이 출시되면서 어느 정도 입지가 다시 생기게 되었다. 신규 컨셉인 '믿음' 능력을 지닌 유닛들은 그 특성상 필드에서 믿음 능력을 지닌 유닛들이 여러 번 죽을수록 그 성능이 극대화되고, 검은색은 해당 팩과 이어지는 두 팩의 흑막인 여신 미리아가 검은색 캐릭터다 보니 믿음 컨셉 지원을 나름 괜찮게 지원받았는데, 마침 이렇게 지원받은 믿음 유닛 중 상당수가 4MP 이하라서 시너지가 상당히 좋았다. 다만 검은색 믿음 덱 자체는 딜능력이 사실상 사츠키[147]/사랑의 가디언 자비[148]/충실한 섬영 디카프리[149]에 몰빵된 데다가, 지원이 인간 유닛 시너지형/라이프 희생 시너지형 둘로 갈라지는 바람에 이후 메타에선 도태되었고, 오이치 전개 덱도 그와 함께 다시 몰락하게 되었다.
믿음 주축 오이치 전개 덱이 멸종한 후인 Defying the Light 팩이 출시되자 오이치 전개 덱은
3.9. 오이치 광기(춤춰라 송장의 팔) 덱
[1]
6MP인 소멸과 7MP인 보복 의혹으로, MP 사용 외의 조건 없이 유닛 하나를 파괴한다.
[2]
대표적으로 후술할 살육의 창이 있다.
[3]
뒤틀린 생사와 추억 나누기. 무려 8코로, 이는 그 무겁다는
이블조와 맞먹는 엄청난 코스트다. 다만 뒤틀린 생사는 소생기 역할도 겸하고 추억 나누기는 조건부로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일리 있는 코스트다.
[4]
이블 게임과 반역자의 기억. 각각 '내 필드에 유닛이 없을 때'와 '메모리 7 달성 후'에 최대 효율이 나온다. 대신 이 둘은 각각 7/6코로 광역 파괴기임을 감안하면 꽤 싼 편.
[5]
사실, 너프 전
라이젝스는 검은색에서 유일하게 실전에서 써먹을 만한 성능을 지닌 공중전 카드였다. 나머지는 코스트가 너무 높거나 바닐라거나 아니면 패널티가 너무 컸기에 도저히 써먹을 수 없는 카드들이었다. 굳이 따지자면 3MP+라이프 3 희생으로 2/5 공중전이 나오는 크로우도 나름 사용 가능한 수준이지만, 라이젝스처럼 혼자서 게임을 끝내는 수준의 파워를 지니진 않았고, 라이젝스 너프 전까진 거의 라이젝스의 하위호환이나 다름없었다.
[6]
2코스트, 라이프 3 희생, 공격력 2 이하의 상대 유닛 하나를 파괴. 파괴 대상의 체력에는 제한이 없기에 이거 하나로 8MP 2/8인
아마츠마가츠치나 10MP 0/5인 레전드 수수께끼의 인물 V 등을 단 2MP+3 라이프에 제거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이 카드는 기본 카드라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두 장씩 넣을 수 있다. 대부분의 기본 카드들의 성능이 심히 뒤쳐지는 것과 달리, 성능이 대다수의 일반 카드보다도 빼어난 인게임 최강의 기본 카드. 다만 공격력 제한이 있어서 마구잡이로 사용하다간 역관광 당하니 사용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7]
8MP 액션 카드, 필드의 모든 유닛을 제외, 그 후 필드가 가득 찰 때까지 각자의 묘지에서 유닛 소환. 일단 '제외'라서 필드에 있는 유닛들은 내성에 상관없이 그 매치에서 제거되는데, 그 와중에 8 코스트라서 카운터도 불가능하다. 거기다가 필드 정리기 주제에 필드 전개도 겸하는데, 비록 상대편의 유닛들도 부활시키지만 어차피 검은색 이외의 색깔들은 대부분 깡스탯 높은 유닛들을 쓰기보단 카드 제출 시/호응 발동 시 등 제한적으로 강력한 파워를 보이는 유닛들을 쓰기 때문에 사실상 검은색만 이득을 본다. 즉, 인게임 최강의 필드 정리기이자 필드 전개기.
[8]
유닛이 아닌 액션 카드 '진정한 힘'에서 배경 캐릭터로 등장한다.
[9]
플레이했을 때 그 MP가 5 이하일 때도 사용 가능하다. 즉, 코스트 다운된 카드 상대로도 사용 가능하다.
[10]
비록 검은색이 소생/파괴/라이프 희생/각성 등 다양한 컨셉을 지원받긴 했지만, 개요에도 작성되었다시피 검은색의 아이덴티티는 다른 색깔들은 지니지 않은 복수 능력이다. 당장 라이프 희생/소생/파괴/각성 등은 다른 색깔들도 지닌 능력이지만, 복수 능력만큼은 검은색 카드들만 지니고 있다.
[11]
6MP 17/17, 필드에 나올 시 -n/-n, n는 아군 영웅의 현재 체력. 필드에 나올 시라 소생시켜도 스탯이 감소돼서 성능이 문자 그대로 답이 없는 카드. 체력이 10 이하는 되어야 그나마 값을 하고, 능력 때문에 17/17로는 나오지도 못한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힘들게 나와도 아래 네르기간테와 달리 파괴/번뎀 내성 같은 것도 없다. 현재 기준 말 그대로 최악의 레전드 카드. 아이러니하게도 Breath of Resistance 확장팩에서 나온 신을 죽이는 음모자 웨스커는 거의 이름값을 하는 정규전 최강의 흑색 레전드 카드로 평가되고 있다.
[12]
너프 전에는 발동 코스트가 18이었다.
[13]
너프 전에는 '소환한 유닛에게 "사망 시 이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한다"를 부여'가 없었다.
[14]
죽을 경우 1번만 코스트가 절반이 되고 적혀진 만큼의 버프를 받은 상태로 덱으로 돌아간다.
[15]
버프 전에는 <복수> 발동 상태인 유닛을 덱에서 뽑아오기만 했다.
[16]
기존에는 7코스트였고 베일 능력이 없었다. 대신 스탯 버프가 +5/+10이었다.
[17]
6코 0/1, 베일, 카드 제출 시: 자신의 덱에서 10장 제외, +4/+10. 최악의 패널티와 코스트 대비 최고의 스탯을 자랑하는 카드로, 덱이 10장이나 날라가서 후반전에 취약해지는 대신, 무려 4/11 베일이 필드에 나와서 게임을 휘어잡기 시작한다. 베일 때문에 그냥 잡기도 힘든 만큼, 게임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네르기간테는 공포 그 자체. 그러나 덱 10장 제외가 워낙 큰 단점이라 게임이 점점 길어지는 상위권으로 갈수록 채용률이 대폭 줄어든다.
[18]
오역으로, 원문은 "파극멸진선 · 천"이다.
[19]
리메이크 전에는 버프량이 +2/+2인 대신 손과 EX 포켓에 있는 유닛들에게만 버프를 부여했고, 코스트도 25로 매우 높았으며, 조건도 내 영웅 체력 15 이하로 매우 까다로웠다.
[20]
8MP 6/3, 카드 제출 시: 정면의 적 유닛 파괴, 각성: 귀신 하늘을 뚫다
광기의 오니가 된다. 귀신 하늘을 뚫다 광기의 오니: 10MP 8/11, 이 유닛은 각성 상태이다, 승리: MP 4 이하인 무작위 유닛을 파괴한다, 아군 유닛이 필드에 나올 시: 그 유닛을 파괴한다. 기본적으로 무려 즉발 파괴를 달고 나오는 데다가 각성 시에는 인게임 최강의 스탯을 자랑하는 유닛이 되는 대신, 이 카드가 나온 이후로는 자신의 유닛 사용이 사실상 봉쇄된다. 그 대신 승리할 때마다 무작위긴 해도 상대방의 유닛 하나를 박살내는 데다가 한번이라도 직접 공격을 하면 상대방에게 8뎀이라는 괴랄한 대미지를 박지만, 패널티가 워낙에 큰 만큼 쉽게 써먹긴 힘든 카드. 이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에는 그냥 제거기로 써먹고 각성 효과는 버리는 편이나, 거의 확실하게 이기고 있거나 T-103 타이런트의 파괴 시 능력을 바로 발동하고 싶을 때는 각성 상태를 쓰기도 한다. 일단 막을 수 없는 즉발 제거기라는 장점이 상당히 큰 편이라 소생을 굳이 안 써먹는 덱이라면 쓸 만한 카드.
[21]
10MP 3/8, 손이나 EX 포켓에 있을 시: 아군 요괴 유닛이 사망했을 때 자신의 MP -1(MP 최저치는 1), 공격 시: 자신의 묘지에서 MP 5 이하의 유닛 중 무작위로 하나의 HP를 1로 만들어 소환, <각성>: +1/+2, 자신의 묘지에서 무작위 요괴 유닛 하나를 소환.
[22]
예시로 켈베로스는 기존에 3코 2/4라는 빈약한 스탯에서 2코 3/7이라는 흉악한 카드가 된다.
[23]
주로 소환하자마자 명치 저격을 하는 이블조를 쓰는 편이지만, 베가의 깡스탯도 뛰어나고, 사망 시 능력도 좋아서 베가도 입지는 높은 편이다.
[24]
6코스트 2/8, 연격/민첩으로, 5.5~6코급 스펙이긴 하지만 문제는 얘가 본체가 죽은 다음에 나온다.
[25]
6코스트 주제에 겨우 2/5이며, 공격 속도가 26초가 되는 느림 디버프까지 있어서 사실상 고기방패나 다름없지만 좀비는 혼자서 때려잡을 수 있다. 여담으로 카드 이미지는 댐네이션의 T-103에 가깝다.
[26]
예시로, 켈베로스는 기존에 3코 2/4에서 1코 3/7이 되었지만, 지금은 3코 2/4에서 2코 3/7이 된다.
[27]
기존 18코스트, 현 20코스트.
[28]
기존 복수 덱의 핵심 역할이던 3코 복수 유닛들이 대거 너프 먹은 것이나 다름없어서 초반 뿐만 아니라 후반도 약해졌다. 이 너프로 너프의 타격이 아예 없는 T-102와 여전히 높은 밸류를 자랑하는 3/2 좀비를 제외한 거의 모든 복수 카드들이 사장됐다.
[29]
5MP 액션 카드, 내 슬롯이 가득찰 때까지 검은 감염자 소환. 검은 감염자: 3MP 2/3, 복수: +1/+3. 말만 복수 서포트 카드지 실전에선 최고의 범용성을 자랑하던 검은색의 범용 카드였다. 당장 검은 감염자가 기본 카드인 3코스트 2/3 좀비와 스탯이 같다는 것을 감안하면 필드를 꽉 채운다는 가정하에 약 9코스트의 플레이를 단 5코스트에 하는 것이므로 엄청난 이득이며, 복수 스택을 한번에 3이나 쌓을 수 있는 유일한 카드이고, 무엇보다도 셀프 파괴기를 쓰기 딱 좋은 제물을 3체나 마련해주기 때문에 소생 덱이 아닌 이상 안 쓸 이유가 없는 카드다. 다만 복수 시 코스트 반올림 너프 후엔 성능이 많이 약화되어 빠지는 경우도 늘어났다.
[30]
아래 시그마 웨스커 덱 항목 참조.
[31]
3MP 2/5, 각성: 공격력 +1, '복수: +2/+4' 획득. 기본 스탯은 바닐라 스탯보다 약간 딸리는 정도지만, 각성을 발동하면 4코 스펙이 되면서 복수가 붙는데, 이 복수의 버프량이 무지막지해 다음에 나오는 아쥬레는 무려 2MP 4/9라는 괴랄한 스펙의 카드가 된다. 심지어 복수가 발동한 아쥬레도 각성 능력은 그대로 지녀서 제물만 충분하면 거의 반영구기관, 즉 유사 시그마 같이 써먹을 수도 있다. 다만 시그마와 마찬가지로 복수가 중첩되진 않아서 2코 5/9가 실질적인 스탯 한계치다. 물론 최대 2코 5/9라는 스펙이 약한 건 절대 아니지만.
[32]
5MP 3/8, 플레이 시: 3라이프 희생, 각성: MP 5 이하의 무작위 적 유닛 하나를 파괴. 5MP+3체력을 먹고 3/8 바닐라가 깔리는 건 효율이 약간 떨어지나 이 카드의 핵심은 당연히 각성 능력. 각성을 어떻게든 발동만 하면 6MP급 스탯의 유닛이 5MP 이하 유닛을 자르면서 나온다. 검은색 각성 계열 덱이 제물용 유닛들을 깐 후에 특히 강력한 이유로, 각성이 핵심인 순수 검은색 덱에선 필수적으로 투입된다.
[33]
1MP 액션 카드, 각성 상태인 아군 유닛 하나에게 사망 시: MP +3' 획득.('획득'으로 번역되었으나, 실질적으론 '부여'와 같은 뜻이다.) 각성이라는 조건을 타긴 해도 1MP로 3MP를 벌어올 수 있는 카드다. 다만 각성은 내 유닛이 깔려 있어야만 시전 가능하므로 사실상 각성으로 인해 생기는 코스트 손실을 매꾸기 위한 카드에 가깝다. 셀프 파괴기가 많은 검은색은 해당 능력을 부여한 유닛의 파괴 타이밍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서 이를 쉽게 써먹을 수 있다.
[34]
2MP 액션 카드, 아군 검은색 영웅에게 60초간 '아군 검은색 유닛에게 복수 부여' '아군 유닛이 사망: 1라이프 희생' 부여. 실질적으론 60초라는 상당히 긴 시간 동안 내 유닛이 죽을 때마다 그 유닛의 코스트를 절반으로 만들어 덱에 되돌리는 대신, 아군이 죽을 때마다 1 대미지를 받는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다. 유닛의 종족값과 코스트를 가리지 않고 검은색 유닛이기만 하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복수를 적용시키기 때문에 고코 카드들은 물론 여러 번 쓸 수 있으면 좋은 알렉시아 애쉬포드 같은 카드들과의 시너지가 매우 훌륭한 카드. 라이프 희생 패널티도 1 대미지로 적은 편이다.
[35]
4MP 2/5, 복수: 사망 시 자신의 공격력과 HP를 더한다, 각성: '각성' 능력으로 파괴한 유닛의 공격력만큼 +1/+1. 1장밖에 못 쓰는 카드이긴 해도 대놓고 기본 카드인 바바의 상위호환인 전설 카드인데, 기본 스펙부터 바바보다 체력이 1 높고 복수가 발동하면 2코 4/10이라는 괴랄한 스펙의 카드가 된다. 여기다가 기본 스탯이 낮다는 단점을 해결해 주면서 자신의 복수 능력과 시너지가 나는 각성 능력을 달고 있는데, 각성으로 파괴한 카드의 공격력만큼 +1/+1을 받는다. 공격력 1짜리만 먹어도 3/6으로 4코 표준 스탯은 넘기고 복수 버전은 5/11이 되며, 그 이상 넘어가면 점점 코스트 대비 효율이 많이 괴랄해진다. 다만 내 유닛을 하나 먹고 나와야 전설다운 파워가 나오고 스탯 증가 이외엔 아무것도 없는 깡스탯형 카드라는 게 단점.
[36]
3MP 2/4, 요괴, <민첩>, 사망 시: 자신을 제외, <각성>: +1/+1, '사망 시: 이 유닛을 같은 슬롯에 다시 낸다' 획득. 비록 스스로 제외해버리는 사망 시 능력 때문에 소생시킬 순 없지만, 각성 시 상당히 위협적인 공격력 3 민첩이 되면서 사망 시에도 자신을 하나 더 까는 엄청난 밸류를 자랑한다. 거기다가 사망 시 능력으로 소환된 대롱 여우는 각성 상태가 아니므로 순옥살 대상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유언으로 대롱 여우가 하나 또 나온다. 사실상 검은색의 각성 계열 덱이 아직까지도 활약 가능한 가장 큰 이유라고 해도 될 정도.
[37]
6MP 액션 카드, 현재 배틀에서 아군 유닛이 사망한 횟수에 따라 아래의 능력이 발동한다. 4회 이상: 모든 아군 유닛에게 +2/+2, 1회 공격하면 파괴 부여. 7회 이상: 모든 적 유닛의 HP -5. 13회 이상: 아군 영웅에게 30초 간 '아군 유닛이 사망: 적 영웅에게 2 대미지, 입힌 대미지만큼 자신의 라이프 회복' 부여. 사망 횟수: 0. 유닛들이 많이, 자주 사망하는 검은색 덱들이 사용 가능한 범용 피니셔 겸 광역 디버프 겸 광역 버프기로, 최대 효율은 아군 13회 사망 이후에 나온다. 아군 13회 사망 조건이 매우 빡세 보일 순 있지만, 사실상 두 번 죽게 되는 복수 유닛들과 각성 효과로 인해 13회로 발동하기가 어렵진 않은 편이고, 일단 발동한 후엔 내 유닛이 어떻게 파괴되던 간에 30초 내에만 파괴되면 상대방 리더의 체력을 2씩 뺏어올 수 있게 되며, 내 필드가 꽉 찬 상태로 시전했다면 1회 공격하면 파괴 부여 때문에 사실상 확정적으로 6뎀+6힐을 볼 수 있게 된다.
[38]
4MP 3/2, <압도>(공격 시 반격받지 않음), 자신을 제외한 유닛이 사망: HP +1, <각성>: HP 3 이하의 모든 적 유닛을 파괴. 4MP나 먹고 나오는 것치곤 압도가 있는 걸 감안해도 스탯이 많이 처참하지만, 어느 유닛이 사망하던 간에 체력이 1씩 늘어나고, 공격 시에는 반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스탯에 비해 생존력이 상당히 좋은 유닛이다. 거기다가 각성 발동 시에는 조건이 다소 빡세긴 해도 이론상 상대 필드 광역 정리도 가능하기 때문에 성능 자체는 꽤 준수한 편이다.
[39]
6MP 3/5, <복수>: +1/+3, 필드에 나왔을 시: 정면에 있는 유닛에게 3 대미지, 입힌 대미지만큼 아군 영웅의 라이프 회복. 기본 스탯부터 거의 6코값을 하는데 여기에 복수 효과까지 달린 준수한 유닛. 다만 첫 소환시에는 아무래도 6코나 먹는 것치곤 심심한 성능이기 때문에 복수 발동이 필수다. 악몽의 사자를 적용받아 나오면 무려 2MP 5/9가 정면에 있는 유닛에게 3뎀, 아군 영웅 3힐을 넣으면서 나온다.
[40]
6MP 3/4, <복수>: +1/+3, 플레이 시: 알버트 웨스커 1개를 봉인 상태로 소환. 이 알버트 웨스커는 자신과 동일한 카드로, 그냥 복수 능력만 제거한 상태로 소환한다. 대충 분신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일단 기본 스펙은 6MP로 3MP급 유닛 2기를 소환하는 것이니 좋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 수준. 그러나 복수 발동 후에는 3코로 4/7이 깔리면서 3/4가 추가로 깔리는, 상당한 오버스펙 유닛이 된다. 영웅 버전 자신이 시전하는 악몽의 사자와의 궁합은 끔찍하게 강력한데, 겨우 2MP로 5/8과 3/4가 한꺼번에 깔린다. 유일한 단점은 텐카이와 달리 완전히 바닐라라는 점.
[41]
3MP 2/5, 사망 시: 증거 3개 획득. 이 효과로 얻은 증거는 <제시한다> 효과를 발동할 때 사용된다. 그냥 3코 준 표준 스탯에 증거 수급 능력이 달린 카드지만, 검은색의 드문 증거 수집 카드라서 <제시한다>를 시전해야 하는 덱에선 반드시 투입하는 카드.
[42]
3MP 액션 카드, 유닛 1개의 HP -4. <제시한다>: 2, 추가로 HP -3. 증거의 수: 0. 증거만 충분하다면 3코로 상대 유닛의 체력을 최대 7이나 깎아먹는 강력한 제거기. 번뎀기와 달리 체력을 직접 감소시키는 판정이라 실드에 막히지 않기 때문에 번뎀 관련 시너지가 없는 검은색에서는 사실상 번뎀기들의 상위호환이나 다름없는 카드다.
[43]
6MP 3/5 <공중전>, 플레이 시: 5 라이프 희생, 적 유닛이 사망: +1/+1, <퀘스트>: 아군 영웅이 영웅 스킬을 사용한다, Lv. 2: 무작위 적 유닛 1개를 파괴. 스킬만 발동하면 바로 레벨 업을 하고, 이 스킬이 무려 랜덤 파괴에, 본체는 사실상 4/6 공중전으로 나온다는 점에서 스킬 쓰는 데 제약이 적은 모든 검은색 덱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다. 유일한 약점은 라이프 희생으로 인한 아군 영웅 체력 소모가 5로 다소 크다는 것. 어떻게든 적 유닛이 사망하기만 하면 스탯이 증가하기 때문에 제거기들이 전반적으로 파괴기 위주인 검은색의 성향과도 잘 어울리는 카드다.
[44]
참고로 붉은색에 라마슈와 동일한 코스트/기본 스탯이다.
[45]
4MP 2/4, 기계, <공중전>, <복수>: +1/+4. 복수 발동 전에는 3코 공중전 유닛과 동일한 스탯을 지니지만, 복수 발동 후에는 2MP 3/8 공중전이라는, 약 7코급 스펙을 지니게 되는 복수 유닛이다. 복수 발동 후 공격력이 1 낮고, 공중전 저격 카드에 당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공중전 유닛이 일반 유닛들보다 가치가 높은 만큼 기본 카드에 종족과 코스트, 기본 스탯마저 같지만 공중전이 없는 바바의 실질적 상위호환에 가까운 유닛이며, 공중전 유닛치곤 매우 튼튼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제거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거기다가 악몽의 사자로 뽑아오면 1MP 4/9 공중전이라는 흉악한 스펙을 지니게 되어 충분히 주력 유닛으로 활약할 수 있게 된다.
[46]
3MP 1/7, 크리처, 사망 시: 정면에 있는 유닛의 HP -3. 3코 표준 미달 스탯을 지니긴 했지만, 과거의 알렉산더 애쉬포드처럼 준수한 사망 시 능력을 지녔다. 정면 유닛 한정이기도 하고, 알렉산더 쪽은 3MP 이하 유닛 파괴다 보니 임팩트가 덜해보일 수 있지만, 상대방이 3코 이하 유닛을 아예 안 쓰거나 체력 감소에 취약한 카드들(예시: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 등을 쓰는 경우에는 오히려 알렉산더 쪽보다 좋다.
[47]
3MP 2/5, 크리처, <각성>: 공격력 +1, 자신을 제외한 <각성>을 지닌 아군의 무작위 유닛 1개를 <각성> 상태로 만든다.(이미 <각성> 상태인 유닛은 대상이 되지 않는다.) 능력을 해석하자면, 내 필드에 각성 상태가 아닌 각성 유닛이 깔려 있다면, 오르토러스로 각성을 발동하면 그 유닛까지 각성이 발동하게 된다. 대상은 무작위에 최대 1기까지만 추가적으로 각성 상태로 만들 수 있으며, 제물은 여전히 먹는다는 단점은 있지만, 카드 한 장과 제물 하나로 유닛 두 기의 각성을 발동할 수 있다는 건 상당한 장점이라 두세 장 정도 투입한다. 특히 순옥살과 같이 사용하면 정면 유닛 파괴+아군 각성 유닛의 각성 발동+공격력 1 증가를 한 번에 보는 무지막한 시너지를 자랑한다.
[48]
4MP 2/6, 크리처, <각성>: MP 4 이하인 무작위 적 유닛 1개를 파괴.
그분이다. 기본 스펙은 3MP 바닐라와 동일하나, 각성을 발동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MP 4 이하인 적 유닛 하나를 무작위로 파괴해 버린다. 비록 MP 제한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덱은 4MP 이하 유닛들을 사용하고, 특히 상대가 같은 복수 순옥살 덱이면 자기 자신, 대롱 여우, 발증 페드로, 감시자 알렉스 웨스커와 복수가 발동한 모든 복수 유닛들 등 파괴 가능한 타겟이 많기 때문에 상상 이상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순옥살과 콤보하면 상대에 따라 최대 상대 유닛 2기 파괴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현 정규전에서 놓쳐버린 사냥감으로 소환 가능한 유닛 중 스탯이 가장 높기 때문에 필수 투입되는 카드다.
[49]
4MP 4/2, 인간/크리처, <중관통>, <복수>: +1/+1, <각성>: 현재 배틀에서 아군 검은색 유닛이 <각성> 상태가 된 횟수만큼 HP +2(최대치는 18). 복수 순옥살 덱의 에이스이자 떡대 유닛으로, 기본 스탯과 복수 능력의 성능이 처참한 대신, 각성을 발동하면 기본 상태로도 4MP 4/20 중관통, 복수 발동 후에는 2MP 5/21 중관통이라는 끔찍한 스탯을 자랑하게 된다. 게임 중반부 이후에는 아무리 못해도 4/10 이상의 스탯을 지니는 데다가, 두 번씩이나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제거할 방법이 없는 덱 입장에선 그야말로 죽을 맛. 다만 상술했듯이 체인소 가나도에게 하드 카운터 당하다 보니 미러전에선 생각보다 큰 활약을 못 한다.
[50]
4MP 2/5, 인간, HP가 2 이하가 되었을 때: 추악한 살인귀 알렉스 웨스커가 된다, <각성>: 현재 배틀에서 아군 검은색 유닛이 <각성> 상태가 된 횟수 이하의 HP를 지닌 무작위 적 유닛 1개를 파괴한다. 추악한 살인귀 알렉스 웨스커: 7MP 3/8, 크리처, <임전>, 공격 시: 적 영웅에게 2 대미지, 아군 영웅의 라이프 +2. 각성 능력은 발증 페드로와 동일하게 각성 발동 횟수에 의존하는데, 각성 발동 횟수가 높은 후반에는 사실상 무작위 파괴기나 다름없는 성능을 지니지만 초반에는 의미가 없는 수준이라 큰 존재감은 없다. 그러나 알렉스 웨스커의 존재의의는 바로 저 변신능력으로, 변신 후엔 스탯이 대략 5.5MP 급에 임전과 상대 영웅 체력 흡혈 능력이 달린 유닛으로 변모한다. 3/8이라는 스탯이 크게 높진 않지만 임전과 저 흡혈 능력 때문에 상당히 성가시고, 무엇보다도 이런 유닛이 4MP 유닛인 알렉스 웨스커 본체의 체력이 1~2가 되면 바로 소환된다. 4MP로 7MP 이상의 효율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상대는 알렉스 웨스커를 한 방에 제거하거나 봉인시키는 식으로 대처하는데, 이렇게 알렉스 웨스커에 어그로가 끌리면 다른 유닛들을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쓰는 측은 큰 손해를 보지 않는다. 또한 알렉스 웨스커의 체력이 소환과 즉시 2 이하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나왔을 때 바로 소환하는 식으로 능력을 발동해버리면 상대는 대처할 수도 없이 갑자기 등장한 3/8 임전+@을 마주하게 된다. 각만 잘 보면 비구니 츠즈라오처럼 상당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면서, 사용이 극도로 까다로운 츠즈라오와 달리 조건이 상대적으로 덜 까다롭기 때문에 여러 덱에서 용병으로 자주 투입한다.
[51]
5MP 3/7, 몬스터, 플레이 시: 2 라이프 희생, <각성>: +1/+2, 무작위 적 유닛 1개의 HP -6. 알렉시아 애쉬포드 시즌 2나 다름없는 카드로, 기본 스탯이 조금 낮아진 대신 라이프 희생량이 적어졌고, 최대 스탯은 더 높아졌으며, 능력이 무작위 적 체력 감소로 변경되었다. 체력 -6은 파괴기급은 아니지만 충분히 높은 수치로, 체력이 조금 낮아진 적 유닛들을 손쉽게 잡아버릴 수 있으며 6MP 이상 유닛들에게도 타격을 줄 수 있다. 다만 알렉시아 애쉬포드는 체력을 무시하고 5MP 이하이기만 하면 바로 파괴해 버려 버프기가 많은 녹색도 속수무책이었던 것과 달리, 이쪽은 버프기 등으로 체력 감소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어서 반대로 녹색 상대시에는 애매한 성능을 보여준다. 각성 유닛치곤 조금 비싼 지라 주로 1~2장만 넣는다.
[52]
5MP 액션 카드, MP 5 이하의 적 유닛 1개를 파괴, 덱에서 <복수>가 발동 중인 유닛 1개를 EX 포켓에 추가한다. 5MP로 5MP 유닛을 잡으면서 2MP급 능력인 복수 유닛 서치까지 발동 가능한 고밸류 카드. MP 제한이 있기도 하고 배반의 제재가 워낙에 좋다 보니 우선도는 조금 떨어지나, 5MP 이하 유닛만 쓰는 진정한 힘 성장 덱 등을 상대할 때는 상당한 성능을 발휘하는 데다가 복수 서치는 비록 악몽의 사자를 통해 하는 게 가장 좋긴 하지만 여전히 의미 있는 능력이라 입지는 확고하다.
[53]
6MP 2/7, 크리처, <중관통>, <복수>: +2/+2, 이 <복수>는 5번까지 발동한다, 필드에 나왔을 시: 무작위 적 유닛 1개의 HP -3.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시그마를 어느 정도 조정해 다시 만든 듯한 카드. 기본 성능은 약 5MP 정도로 좋지 못하지만, 복수 발동 후에는 3MP로 4/9 중관통 떡대가 무작위 적 유닛 체력을 -3 줄이면서 나오고, 악몽의 사자 적용 시 2MP로 5/10 중관통이 같은 능력을 발휘하며 나오는데, 이런 떡대가 기본 상태로 한 번, 복수 발동 상태로 최대 다섯 번이나 나온다. 비록 시그마마냥 게임 후반 피니셔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아니지만, 게임 중반 필드를 매우 튼튼하게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은 유닛이다.
[54]
3MP 2/5, 성장 3, 레벨 2: 무작위 적 유닛 하나에게 1 대미지, 레벨 3: 무작위 적 유닛 하나에게 3 대미지. 본 덱의 번뎀 담당이다.
[55]
3MP 2/5, 느림, 성장 3, 레벨 2: +1/+1, 레벨 3: 느림 대신에 공중전 획득. 기본 스펙은 형편없으나, 레벨 3을 찍으면 무려 6코급 공중전 유닛이 된다. 특유의 오버 스펙 덕에 본 덱의 에이스 카드로 활약한다.
[56]
3MP 2/5, 성장 3, 레벨 2: 무작위 적 유닛에게 자신의 공격력 만큼의 대미지, 준 대미지 만큼 아군 영웅의 라이프 회복. 최소 2뎀/2힐에 윌리엄 버킨이나 멸절룡 버프를 먹으면 그 이상도 가능한 카드다. 본 덱의 힐 담당.
[57]
3MP 2/5, 성장 3, 레벨 2: 상대 무작위 유닛 13초 정지, 레벨 3: 공중전 획득. 메타모르 모스미노스와 함께 본 덱의 공중 딜러 중 하나. 정지까지 달려 있어서 이 덱이 아니라도 매우 유용한 카드다.
[58]
3MP 4/2, 공중전. 단순하게 공중전 유닛으로, 체력이 낮은 대신 모든 3코스트 공중전 카드들 중 가장 높은 공격력을 지녔다. 공중전 유닛은 유닛으로 자르기 힘든 만큼, 본 덱의 또다른 에이스로 활약한다.
[59]
3코스트 3/3, 카드 제출 시: 3 라이프 희생, 이 유닛을 제외한 모든 아군 유닛의 공격력+1. 본체 스펙도 나쁘지 않으면서 공버프도 주는 준수한 카드다. 마침 딱 3코라 성장 유닛들의 성장 수치를 정확히 채우는 것은 덤.
[60]
4코스트 액션 카드, 필드의 내 모든 유닛에게 +3/+3과 다음 공격 후 파괴를 부여. 필드의 가치를 말 그대로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대신, 공격 후에는 자신의 필드가 정리되는 카드다. 대신 필드가 꽉 차 있다는 가정하에 모든 공체 버프 카드들 중 가장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즉, 가장 큰 디메리트와 메리트를 한꺼번에 지닌 버프 카드.
[61]
우로보로스 등의 소생으로 살려내는 대형 유닛들이 주로
이블조/
고어 마가라/
샤가르마가라/
발하자크/
몰드문트 등의
몬스터 헌터 시리즈 출신 몬스터들이다.
[62]
너프 전엔 1MP, 너프 후엔 2MP로 덱에서 코스트가 가장 높은 유닛 하나를 묘지로 보내는 액션 카드다. 가장 코스트가 높은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만큼 이 카드로 자신의 강력한 고코 유닛을 묘지로 보낸 후 소생기를 시전하면 게임 초반부터 거하게 사기를 칠 수 있다.
[63]
7MP 액션 카드, 내 묘지의 유닛 하나를 소환, +1/+1 부여. +1/+1은 좋으나, 랜덤이라는 점이 너무 걸리는 데다가 코스트도 무려 7이라 써먹기 매우 힘들다.
[64]
3MP 액션 카드, 유닛 1개를 제외하고 같은 슬롯에 다시 낸다, 유닛의 MP만큼 아군 영웅에게 대미지, 같은 슬롯이 비어있지 않을 경우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너프 전에는 유닛 하나 파괴 후 동일한 유닛 소환, 재소환된 유닛의 코스트만큼 아군 영웅에게 대미지, 그 유닛이 파괴된 슬롯에 다른 유닛이 이 카드 이외의 효과로 이미 소환되었다면 재소환이 발동되지 않는다와 같은 효과를 지니고 있어서 묘지에 해당 유닛 하나를 더 쌓거나 우로보로스 사용 후 그 유닛을 다시 우려먹는 용도로 활용되었지만, 너프 후에는 이런 용도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우로보로스로 소환된 유닛을 재소환해 묘지로 되돌아갈 수 있는 상태로 만들거나 야마타노오로치의 스탯을 리셋하는 용도로만 사용된다. 참고로 라이프 희생 판정이 아니라 네르기간테의 가시 발사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지만, 라이프 희생 판정이 아닌 만큼 아군 영웅이 실드를 부여받은 상태라면 패널티를 무마할 수 있다.
[65]
6MP 2/5, <느림>, 사망 시: 같은 자리에 T-103 슈퍼 타이런트(를) 낸다. T-103 슈퍼 타이런트: 6MP 2/8, <민첩>, <연격>. 시대를 한참 앞서나간 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흉악한 스탯으로 무장한 카드로, 기본 스탯만 보면 1.5~2MP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저열하지만 사망 시 능력이 발동되면 갑자기 신각미기 춘리의 상위호환이 튀어나오면서 명치를 달린다. 본체는 스탯이 저열하긴 해도 느림을 빼고 보면 3MP 표준에 조금 못 미치는 스탯이다 보니 벽으로 사용이 가능하면서 아군 희생 카드들 사용 용도로 써먹기 좋고, 토큰은 피니셔들을 대표하는 키워드인 임전/민첩/공중전/연격 중 두 개를 지녀 피니시 능력이 매우 뛰어나면서 스탯도 능력을 빼고 봐도 4코 표준, 능력을 감안하면 6코다 보니 매우 위협적이다. 패널티는 있어도 버프 수치가 높은 검은색의 버프 카드들과 궁합이 매우 괴랄한 건 덤. 여러모로 스탯이 강렬하기도 하지만, 6MP라는 코스트는 손에서 내기 힘든 수준은 아니라 굳이 거짓 왕좌로 묻을 필요도 없이, 손에서 바로 내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덤핑 부담마저도 적어 거짓 왕좌 덱에서는 극히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반드시 필수 투입되는 유닛이다.
[66]
8MP 액션 카드, 모든 필드의 모든 유닛을 제외한다, 자신과 상대는 묘지에서 유닛 셋을 소환. 제외라 필드 위에 상대방의 강력한 유닛들을 게임에서 완전히 제거하고 자신은 미리 묻어둔 묘지의 강력한 유닛들을 뽑는 방식으로 활용하거나, 상대방의 묘지에 유닛이 적거나 없을 때 사용해 자신만 필드 어드밴티지를 보는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코스트가 비싸지만, 그만큼 파괴력도 흉악한, 거짓 왕좌 덱의 필살기 카드 역할을 하고 있다.
[67]
4코스트 4/1, 복수: HP+8, 사망 시: 공격력 1인 모든 유닛 파괴. MP 부스터 유닛들은 모두 공격력이 1이기에 이 카드가 한 번이라도 터지면 MP 부스터 유닛들이 다 파괴된다.
[68]
3코스트 3/2, 복수: 공격력 +2, 사망 시: 내 MP 1 회복. 상대 지상 유닛이 공격하기 전에 소환하면 처음에는 2코로 3 대미지, 복수 발동 후에는 1코로 5 대미지를 주게 되는 카드다. 이 효율도 전혀 나쁘지 않은데, 복수 컨셉 너프 전에는 복수 발동 후가 아예 0코 5 대미지였다. 일단 기본적으로 2코 3뎀 번뎀기나 다름 없고, 복수 시 1코 5뎀 번뎀기나 다름없기 때문에 검은색을 넣은 덱이라면 매우 높은 확률로 들어가 2021년 7월 20일 기준 인겜 최고 인기 카드다.
[69]
6코스트 3/7, 파급, 성장-6, 레벨 2: 샤가르마가라가 된다. 샤가르마가라: 9코스트 4/9, 파급, 필드에 나올 시 내 영웅의 체력 6 회복.
[70]
4MP 액션 카드, 덱에 있는 초록색 유닛 하나의 MP를 반으로 만들고 EX 포켓에 추가한다.
[71]
5MP 4/6, 카드 제출 시: 자신의 패에서 무작위 유닛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낸다.
[72]
아래 시그마 덱 항목 참조.
[73]
1MP 액션 카드, 자신의 덱에서복수가 발동되지 않은 카드를 3장 묘지로 보낸다. 이 묘지로 보내는 능력이 복수 능력이 없는 액션 카드/유닛 카드 모두 대상이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자폭이 되지만, 운이 좋으면 이블조 등을 묻으면서 '내 덱이 n장 이하일 때' 능력을 지닌 카드들의 능력을 빠르게 발동할 수 있게 해준다.
[74]
1MP 액션 카드, 3 라이프 희생, 자신의 덱에서 3장 제거, MP+2. 패널티가 엄청난 대신 1코로 매우 싸고, 1코로 2코를 벌게 해주며, 결정적으로 '내 덱이 n장 이하일 때' 능력을 지닌 카드들의 능력을 빠르게 발동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넣어야 하는 카드다. 그 외의 덱에서도 패널티가 있긴 해도 1코로 2코를 벌어와 초반부터 강력한 플레이가 가능해지기에 가끔씩 투입하는 편.
[75]
2MP 액션 카드, 자신의 덱에서 복수가 발동되지 않은 카드를 3장 묘지로 보낸다, 자신의 덱이 10장 이하일 경우 필드에 있는 모든 아군 유닛에게 '복수:+1/+1' 부여. 덱의 뒷심을 담당하는 카드로, 조건 달성 전까진 저주의 선별의 완벽한 하위 호환이나 조건 달성 후엔 현재 전개된 필드를 한 번 더, 절반의 코스트로 전개할 수 있게 해주는 카드가 된다.
[76]
6MP 3/8 중관통, 카드 제출 시: 자신의 덱이 10장 이하일 경우 정면에 있는 6MP 이하인 적 유닛 파괴. 첫 번째 주력 유닛으로, 기본 스탯은 역시 코스트에 비해 아쉬운 편이나 조건 만족시 현 메타에서 쓰이는 생물이 6MP 이하의 생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실상 6MP로 즉발 소멸과 3/8 중관통이 깔리는 것이나 다름없게 된다.
[77]
5MP 액션 카드, 자신의 묘지에서 무작위 검은색 유닛 2개의 MP를 반감(끝수 올림) 후 EX 포켓으로 되돌린다, 자신의 덱이 5장 이하일 경우, 해당 유닛에게 +2/+2. 마지막 발악용 카드로, 덱 덤핑 도중에 묘지로 간 베르듀고나 처형 마지니 등을 회수하면서 조건만 맞추면 이들에게 강력한 스탯 버프까지 줄 수 있다.
[78]
5MP 4/4 민첩, 카드 제출 시: 자신의 덱이 5장 이하일 경우 HP +12, 상대가 액션 카드를 사용했을 시: 이 유닛에게 2 대미지. 두 번째 주력 유닛으로, 조건 달성 전엔 5코 표준 스탯에 패널티가 붙어있는 쓰레기 카드지만, 조건을 만족하면 무려 5MP 4/16 민첩이라는,
TEPPEN 사상 가장 압도적인 오버 스펙을 자랑하는 카드가 된다. 물론 이때도 상대가 액션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대미지를 입는 패널티가 있긴 하나, 스탯이 워낙에 압도적이라 밸런스를 어느 정도 맞추기 위해 존재하는 패널티에 가깝다. 또한 능력 자체는 그냥 덱 카드 수 조건만 존재하기 때문에 굳이 덱 덤핑 카드를 넣지 않는 덱이라도 덱 순환이 빠르거나 게임을 후반까지 길게 이어나가는 형식이라면 충분히 넣어볼 만한 성능을 지녔다. 이후 패치로 기본 스탯이 4/3이 된 대신 패널티가 삭제되었고, 내 덱이 10장 이하일 때 +0/+9를 얻는 식으로 바뀌면서 성능이 확실히 올라갔다.
[79]
1MP 액션 카드, 유닛 하나에게 '사망 시: 2 라이프 희생' 부여, 메모리 2: 대신 '사망 시: 4 라이프 희생' 부여.
[80]
6MP 액션 카드, 무작위 적 유닛 하나를 파괴, 메모리 7: 대신 모든 유닛을 파괴. 조건만 만족시키면 6코 필드 광역 파괴기라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는 카드로, 후반 뒷심을 노리는 흑색 덱이라면 비슷하게 강력한 이블 게임보다도 우선적으로 투입하게 되는 카드다.
[81]
5MP 액션 카드, 무작위 아군 유닛 하나와 적 유닛 하나를 파괴. 랜덤 제거기 주제에 자신 필드의 유닛도 파괴하기에 그냥 보면 기본 카드답게 낮은 성능을 지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카드의 진가는 비슷한 카드인 자업자득과 달리 내 필드에 유닛이 없어도 발동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5코를 먹기 때문에 랜덤 제거기임을 감안하면 약간 비싸긴 하지만 상대방의 필드에 유닛이 하나만 나와 있고 자신은 필드에 아무 유닛도 없으면 사실상 5코 소멸과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필드 전개를 적게 하는 흑색 덱이라면 3장씩도 넣는 카드다.
[82]
7MP 액션 카드, 자신과 상대의 필드에 있는 유닛의 수가 같아지도록 필드에 있는 유닛을 랜덤으로 파괴한다. 언뜻 보면 이게 무슨 카드인가 할 수 있는데, 가장 간단하게 간추리자면 내 필드가 비어있을 때 한정 7코 필드 광역 파괴기와 같은 효과가 나오는 카드다. 당연히 광역 파괴라는 메리트가 엄청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후반형 흑색 덱에선 넣는 편.
[83]
5MP 액션 카드, 아군 검은색 유닛 하나를 파괴하고 자신의 묘지에 있는 가장 높은 MP를 가진 유닛 하나를 소환. 아군 유닛을 파괴해야 한다는 패널티가 생기긴 했지만 이 파괴 트리거만 만족하면 우로보로스의 상위호환이 되는데, 마침 소생 덱에서 자주 쓰는 T-103 타이런트는 본체가 사실상 패널티이기 때문에 이 카드를 T-103 타이런트에게 시전하면 슈퍼 타이런트로 바로 건너뛰면서 이블조/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 등을 같이 까는 사기를 칠 수 있다.
[84]
8MP 8/8, 이 유닛의 공격 대미지는 0이 된다, 이 유닛이 받는 대미지는 1이 된다, 공격 시: 적 유닛과 적 영웅에게 자신의 공격력만큼 대미지를 나누어 입힌다, 자신에게 피대미지 시: 공격력 -1, 사망 시: 자신을 제외. 능력 하나하나가 어이없으면서도 충격적인 카드로, 능력을 풀어서 쓰자면 대미지를 입을 때마다 스탯이 -1/-1씩 줄어들고, 점유하는 악을 사용하지 않는 한 게임당 한 번만 소환 가능하며 공격력이 높음에도 상대 유닛에겐 아무런 공격 대미지를 주지 않지만, 대신 공격할 때마다 자신의 공격력만큼의 대미지를 모든 적에게 나눠서 주고, 모든 대미지를 1씩만 받는 카드다. 봉인하면 8/8 바닐라가 남으면서 파괴하면 똑같은 놈이 능력을 다시 다 달고서 등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봉인 내성이 있지만, 베일도 없고 파괴기/제외기/바운스기에 대한 내성이 없으며 스탯이 낮아지는 능력 특성상 맞으면 맞을수록 효율이 상당히 감소한다. 대신 버프 카드들, 정확히는 공격 후 파괴가 달리지 않은 버프 카드들과의 시너지가 과할 정도로 좋은데, 공격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공격 시 능력의 성능이 괴랄해지고, 모든 대미지를 1로만 받기 때문에 체력 버프의 효율도 상당히 높다. 특히 공격력 버프+민첩+공중전 부여라는 사기 버프 3종 세트를 다 더한 청전주의 위용과 콤보가 성립되면 상대방이 같은 검은색이나 컨트롤 탈취기를 지닌 보라색이 아닌 이상 게임을 그대로 터트려 버리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굳이 이렇게 활용하지 않더라도 파괴당하지만 않으면 대미지가 몇이던 간에 아무 버프 없이도 8번이나 버티기 때문에 한 슬롯 라인을 틀어막는 탱커로도 사용 가능하다.
[85]
4MP 액션 카드, MP 6 이하인 유닛 1개를 파괴, 이 효과로 파괴된 유닛의 HP만큼 +값을 같은 진영의 유닛의 HP에 나누어 준다. 상대 필드가 비어있는 상태라면 4MP에 6MP 유닛 하나를 잡는 초 고효율 제거기이고, 설령 필드 위에 상대방 유닛이 있다 할지라도 상대 필드에 나눠서 주는 체력 버프는 상대가 차지 샷 덱이 아닌 이상 큰 패널티가 아니다. 또한 체력이 낮아진 상태인 상대 유닛에게 시전하면 그만큼 다른 유닛들에게 체력 버프가 덜 들어가고, 자신의 T-103 타이런트에게 시전해 '자신 필드 유닛 체력 5 버프+사망 시 능력 발동' 같은 방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레전드 치고 성능이 크게 인상적이진 않을지라도 활용도 하나는 높기 때문에 나름 준수한 카드.
[86]
5MP 액션 카드, 아군 유닛 1개의 공격력 +2, 그 유닛의 공격력 이하의 HP를 가진 모든 적 유닛을 파괴. 기본적으로 대상으로 지정한 아군 유닛 공격력+2의 체력을 지닌 적 유닛을 대상으로 발동하는 효과로, 그 아군 유닛이 시전 전에 필드에서 제거되거나 공격력 디버프를 받으면 효과가 발동하지 않거나 반감되고, 상대가 필드의 유닛에게 체력 버프를 줘서 능력을 회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검은색 덱에서는 써먹기 쉽지 않다. 그러나 거짓 왕좌 덱에서는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가 있기 때문에 말이 다른데,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는 재생으로 불러와도 7이라는 높은 공격력을 지녀 체력 버프/공격력 디버프로도 능력을 회피하기 힘든 경우가 많고, 파괴기 등 한 방에 잡을 수 있는 수단 없이는 잡기 매우 힘들어 캔슬당할 위험도 적어, 잘만 쓰면 5MP로 상대 필드만 정리+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 공격력 2 증가라는 무지막지한 사기를 칠 수 있다.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와의 시너지 하나 때문이라도 투입할 가치가 있는 카드.
[87]
5MP 액션 카드, 공격력 3 이상인 무작위 적 유닛 1개를 파괴, 무작위 아군 유닛 1개에게 +1/+1. 기존 검은색의 공격력 제한 파괴기들이 특정 공격력 '이하'의 적 유닛을 파괴했다면 이쪽은 특정 공격력 '이상'의 적 유닛을 제거하는 변종이다. 여기서 핵심은 공격력이 3 이상인 유닛은 3/2 좀비처럼 공격력만 높은 유닛이 아닌 이상 대부분 투자된 코스트가 5는 넘어간다는 점. 레전드 류 등 대부분의 주력급 유닛들은 공격력이 3 이상이고, 코스트도 5MP 이상인 경우가 많다. 굳이 이들이 아니라도 공격력이 3 이상인 유닛들은 이들의 현 상태를 만드는 데 5MP 이상은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배반의 제재로 이들을 자르게 되면 사실상 동코스트 교환~코스트 이득을 보게 된다. 상대방이 공격력 3 이상인 유닛을 적게 돌리는 덱이라면 적 유닛 하나 (유사)지정 파괴+아군 유닛 하나에게 랜덤으로 +1/+1 부여를 단 5MP에 시전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상대 필드에 공격력 3 이상인 유닛이 하나밖에 없는 경우에도 사실상 지정 파괴기나 다름없는 성능을 발휘한다. 이렇게 파괴기로써의 성능도 뛰어난데 소소한 버프 능력까지 붙어 있다 보니 이후 메타에선 검은색의 주력 제거기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
[88]
4MP 액션 카드, 3 라이프 희생, 자신의 묘지에서 MP 6 이하의 무작위 유닛 1개를 소환, 아군 영웅의 라이프가 10 이하일 경우, 추가로 아군 영웅의 라이프가 15가 된다. 4MP+3 라이프 희생으로 최대 6MP 유닛까지 소생 가능하고, 여기에 부가 옵션까지 달린 오버 스펙 카드. 물론 6MP '이하'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덱에선 6MP 유닛을 확정 소생할 수 없지만, 6MP 알버트 웨스커를 투입하는 복수 악몽의 사자 덱이나 6MP 이하 유닛을 라마슈만 투입하는 신규 거짓 왕좌 덱 등에선 이들을 확정 소생시킬 수 있어 가치가 높다.
[89]
8MP 액션 카드, 자신의 묘지에서 무작위 유닛 2개를 소환. 코스트가 심히 흉악하긴 하지만, 일단 효율만 따지면 4코당 유닛 1기를 소생하는 것이라 효율 자체는 나름 괜찮고, 무엇보다도 현 거짓 왕좌 덱은 그냥 8MP 이상 유닛들을 여럿 투입하기 때문에 8MP로 16MP 어치의 필드를 만들 수도 있다.
[90]
8MP 5/12, 크리처, 상대가 액션 카드를 사용했을 때: HP -2, HP가 5 이하인 동안: 공격력 +1. 공격력도 나름 높고 특수 능력이 공격력을 올려주는 데다가 체력이 매우 높아 단순 교환비 하나는 매우 좋지만, 그 댓가로 상대방이 액션 카드를 쓸 때마다 체력을 2씩 잃는 패널티를 지녔다. 상대방이 액션 카드를 잘 안 쓰는 덱이라면 패널티가 덜한 편이지만, Dragons of War 팩 기준 강세를 보이는 붉은색/보라색 덱들은 액션 카드들을 상당히 자주 쓰기 때문에 체감이 많이 가는 패널티. 그래도 스탯 하나만큼은 아주 높다 보니 일단 스탠다드 포맷의 거짓 왕좌 덱에선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는 카드다.
[91]
8MP 3/2, 필드에 나왔을 시: '이 유닛이 받는 대미지는 적 영웅이 대신 받는다(3회까지)' 획득, 공격 시: 공격력 1 이하의 무작위 적 유닛 1개를 파괴한다. 스탯이 전혀 8MP 답지 않게 처참한 대신, 능력 하나만큼은 8MP 값을 하고도 남는 유닛. 봉인과 파괴기에 취약하긴 하지만, 이 반사 능력을 잘 써먹으면 레전드 류의 공격 시 효과의 대미지를 상대 명치에 꽂아넣기라던가 심야 단속과 연계해 4코로 상대방 명치에 8 대미지를 넣으면서 자신은 8MP 유닛 하나를 소생하는 등의 사기를 칠 수가 있다.
[92]
4MP 액션 카드, 아군 유닛 1개에게 그 유닛의 MP 만큼의 대미지를 주고, 자신의 묘지에서 그 유닛과 같은 MP의 무작위 유닛 1개를 소환한다. 소생기보단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용 카드에 가까운 성능을 지녔는데, 일단 대미지를 주는 방식이다 보니 카루마 메이와 살인적인 시너지를 자랑하고, 네메시스 T타입처럼 체력이 극도로 높은 경우에는 그래도 이걸 맞고도 살긴 하기 때문에 나름 쓰이는 소생용 카드다. 물론 이는 소생기가 부족한 스탠다드 포멧 한정.
[93]
3MP 액션 카드, 아군 유닛 1개를 파괴하고, 자신의 덱에서 파괴한 유닛의 MP 이상의 MP를 지닌 무작위 유닛 1개를 소환한다. 현 거짓 왕좌 덱에서는 주로 라마슈를 확정 소생시키기 위해 6MP 이하 유닛들을 라마슈 이외에는 안 넣기 때문에 선택할 만한 대상이 라마슈나 주력 유닛들인 8MP 유닛들밖에 없어서 많이 쓰이진 않는다. 무제한 포맷에서는 그래도 희생시킬 만한 유닛들이 더 많긴 하지만, 덱 공간 문제 때문에 자주 쓰진 않는다.
[94]
5MP 4/1, 요괴, <실드>, 사망 시: 모든 적 유닛의 HP-2. 번뎀 등으로 제거당하지 않으면 정면의 유닛에겐 최대 8+2뎀을, 거기다가 광역으로 HP -2 디버프를 부여하는, 필드 정리에 특화된 유닛이다. 체력이 1이라 말 그대로 아무 대미지나 두 번 입으면 죽지만, 환요언혹 요이치의 공격 시 효과로 인한 체력 디버프 패널티가 의미가 없다는 소소한 장점을 지녔다.
[95]
6MP 2/7, 맹수, <연격>, 퀘스트: 적 유닛이 사망한다. Lv.2: HP+2, LV.3: HP+3, '자신이 입는 3 이하의 대미지를 1로 한다'를 획득. 레벨 2까지는 6MP 2/9 연격인 라잔의 하위호환이나 다름없는 카드지만, 레벨 3을 찍으면 6MP 2/12 연격에 3 이하의 대미지를 1로 받는 능력까지 달린, 상당히 강력한 유닛이 된다. 다만 조건이 적 유닛 사망이라 레벨업이 완전 쉽지는 않은 편.
[96]
덱 덤핑이 먼저 발동한 후 10장 조건이 발동하기 때문에 실전에선 13장부터 효과가 적용된다.
[97]
7MP 3/5, 크리처, <파괴 불가>, 필드에 나왔을 시: 침습을 탐사, 묘지에 있을 때: MP 6 이상의 아군 유닛이 사망했을 때, 자신에게 '사망 시: 자신을 제외' 부여 후 소환. 손에서 내면 7MP 3/5 파괴 불가가 침습을 탐사하는, 처참한 스탯을 지녔지만, 어떻게든 묘지에 간 후 내 6MP 유닛이 사망하면 0MP로 3/5가 필드에 깔리면서 침습을 탐사하는, 매우 훌륭한 성능을 자랑한다. 손에서 내도 실질적으로 침습 두 번 탐사에 3/5 파괴 불가가 시간차를 두고 두 번 깔리는 것이기 때문에 스펙상 손해는 없고, 덱 덤핑으로 묘지로 갔다면 6MP 이상으로만 덱을 채우는 우로보로스 덱 특성상 어느 유닛이던간에 죽으면 바로 소환된다. 침습 토큰 자체의 성능도 훌륭한 데다가 3/5는 4코 정도 스펙으로 크게 낮은 스펙은 아닌데, 이런 유닛이 어떻게든 아군이 죽으면 0코로 나오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매우 성가신 유닛이다.
[98]
9MP 5/10, 필드에 나왔을 시: 자신의 덱에서 <복수>가 발동하지 않은 카드를 4장 묘지로 보낸다. 대부분의 덱에서는 훌륭한 자살용 카드지만, 묘지에 일단 소생용 유닛들을 묻어야 하는 거짓 왕좌 덱에선 비록 소생기를 같이 덤핑할 수 있다는 패널티가 있어도 충분히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닛이다.
[99]
샤가르마가라의 6힐을 받고 점유하는 악의 9뎀을 입는다.
[100]
2MP 액션 카드, 상대의 묘지에서 무작위 유닛 하나를 소환하고 그 정면에 있는 슬롯에 자신의 묘지에서 무작위 유닛 하나를 소환. 상대방 필드에 칸이 남아있어야 하고, 그 앞의 내 유닛 칸도 비어 있어야 하는 데다가 상대 묘지에서도 소생을 하기 때문에 써먹기 까다롭긴 하나, 잘 사용하면 단 2코에 이블조 같은 카드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써먹을 만한 카드. 특히 잭 크라우저와의 시너지가 매우 훌륭한 편이다.
[101]
3MP 액션 카드, MP 5 이하인 상대 유닛 하나를 파괴.
[102]
1위는 17/17이라는 스탯을 지닌 코어 팩의 야망의 후계자 웨스커이고 2위는 5/16이라는 스탯을 지닌 Island of Fear 팩의 델 라고다. 물론 둘 다 스탯에 조건이 붙었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스탯이 가장 높은 유닛은 아니다.
[103]
1MP 액션 카드, 내 성장 유닛의 성장 포인트 +6, 다음 공격 시 파괴 부여. 이 카드로 오도가론은 6코 3/4, 유닛 랜덤 제거/다음 공격에 파괴로 만들거나 고어 마가라를 단 7코에 샤가르마가라로 바꿔치기할 수도 있다.
[104]
7MP 0/10, 필드에 나올 때 현재 모든 묘지에 있는 유닛 수만큼 공격력 1 증가. 공격력의 한계치가 거의 없다시피 한, 초강력 죽창이나, 속공성의 전무함과 특유의 코스트가 그 발목을 잡는 편이다. 그러나 본 게임에는 일단 조건 없는 제거기가 드물고, 유닛 1체에 대한 번뎀도 높아야 진공파동권의 7뎀 정도가 한계라 여러 번뎀을 연계해야 잡을 수 있다. 또한 압도적인 공격력 때문에 앞에 실드 유닛이 아닌 유닛을 놓기가 매우 꺼려지고, 공격력 증가는 필드에 나올 시 발동이라 막을 수도 없다. 그나마 녹색 입장에선 스탯을 리셋하는 긴급 회피가 있어서 상대하기 수월하나, 긴급 회피가 다 떨어진 후반부에 이 카드가 나오면 매우 성가신 것은 여전하다. 어쨌든 동일한 검은색이나 긴급 회피를 든 녹색이 아닌 이상, 이 카드를 잡을 때 드는 코스트는 이 카드 자체의 코스트와 비슷하거나 더 높을 확률이 많기 때문에 최소 동코스트 교환은 가능하며, 상대방이 이 카드를 잡으려고 유닛을 많이 놓으면 놓을 수록 다음 소생 때 나오는 이 카드의 공격력은 더 올라간다.
[105]
7MP 1/20, 성장 20, 레벨 2: 모든 적 유닛 파괴. 모든 능력치가 압도적인 카드로, 공격력이 매우 낮은 대신 흉악한 체력 덕에 생존력이 미치도록 좋으며 레벨 능력도 흉악하기 그지 없으나, 성장 수치가 무려 20이나 들어서 필사의 각오 3장을 쳐먹고도 2코 이상의 유닛 한 장을 내야 겨우 발동되기 때문에 일반 덱에선 예능이나 다름 없는 카드다. 레벨을 조건 없이 올리는 네로의 진정한 힘을 사용하면 필드 리셋기로도 사용 가능한데, 네로는 녹색 영웅이라 이 카드를 소환하려면 거짓 왕좌로 묻고 소생으로 살려내야 하는데, 이렇게 살아난 아마듈라는 공격력이 0이라 공격도 못 하는 고기 방패가 되나, 여기에 여러 공버프를 바르면 갑자기 엄청 강력한 유닛이 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진정한 힘 덱이 꽤나 힘을 쓰는 편이다.
[106]
5MP 3/4, 성장 6, 레벨 2: 상대방의 무작위 유닛 하나 파괴. 일단 성장치만 맞추면 조건없는 제거기라서 이 덱에서 상당히 쓸모가 많다.
[107]
단, T-102 때문에 더블도 함께 터질 수도 있어서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
[108]
5MP 1/10, MP 부스트 20, 성장 5, 레벨 2: MP 부스트 20 대신 공격력 +2. 처음 냈을 때는 높은 체력으로 버티면서 더 큰 유닛의 소환을 보조하고, 그 유닛이 소환되면 높아진 공격력으로 본격적으로 반격을 시작하는 유닛이다. 필사의 각오로 레벨 업을 바로 하면 무려 3/10이 되는데, 이는 7코스트 급 스펙이나, 필사의 각오가 공격 후 파괴를 줘서 실용성은 거의 없다.
[109]
3MP 2/5, 성장 6, 레벨 2: 3 라이프 희생, +2/+3. 기본 스펙도 3코 준 표준 스펙인 2/5고, 성장 능력 발동 시에는 무려 4/8이라는, 준 7코스트급 스펙이 된다. 3코 싸움에서도 그럭저럭 활약하기 때문에 매우 준수한 유닛.
[110]
유리즌은 초반 필드 장악을 위해 쓰고, 더블은 검은색 카드 중 유일하게 램핑 능력을 지녀서 쓴다. 다이나모는 고어 마가라와 동일하게 성장이 달려 있고 자체 스펙도 준수해서 쓰며, 몇몇 덱에선 상당히 조건을 많이 타지만 여러 마리를 소환하면 3코스트 중에선 오버스펙이 될 수 있는 엘리미네이터까지 쓴다.
[111]
6MP 3/4, 인간, <실드>, 필드에 나왔을 시: 필드의 적 유닛 수만큼 HP +2. 최초로 아군 영웅의 라이프가 10 이하가 되었을 시: 공격력 +2, 아군 영웅에게 '대미지 무효: 20초' 부여, 증거 7개 획득. 기본 스펙은 상대 풀필드 기준 6MP 3/10 실드로 크게 좋지 못하지만, 자신이 필드에 있을 때나 소환되었을 때 아군 영웅의 라이프가 10 이하라면 보라색의 금단의 영생술과 동일한 '대미지 무효'를 20초 동안 부여하고, 자신은 공격력 +2를 얻어 최대 5/10 실드가 되며, 덤으로 증거 7개까지 얻는다. 이 대미지 무효 능력은 뚫는 방법이 없고, 어떻게든 나루호도 류이치를 소환할 때 내 리더 체력이 10 이하이기만 하면 발동하며, 대부분의 덱에서 피니셔 역할을 수행하는 민첩 유닛들이나 임전 유닛들의 공격을 각각 4번/2번 이상 막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매우 성가신 능력. 다만 나루호도 류이치 본인은 아무런 제거기 내성이 없기 때문에 떡대 유닛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112]
5코스트 1/9, 이 유닛이 대미지를 입을 때 G 유충을 소환. G 유충: 1코스트 2/2, 이 카드가 필드에 나올 때 상대방 영웅에게 1 피해. 실질적으로 5코스트를 훨씬 뛰어넘는 가성비를 지녔지만, 낮은 공격력과 애매하게 높은 코스트 때문에 어떻게든 명치를 노려야 하는 어그로 덱 이외에는 굴리기 힘든 카드다.
[113]
5MP 4/7 베일, 카드 제출 시 내 영웅의 체력을 반으로 깎는다. 성장-3, 레벨 1: 3MP 이하의 적 유닛 하나 파괴, 레벨 2: 체력+4, 레벨 3: 무작위 적 유닛 하나 파괴. 엄청난 패널티를 지닌 카드 제출 시 능력을 지녔지만, 스탯이 웬만한 7~8MP 급이고, 성장 능력도 발동하기 쉽고, 체력을 절반으로 깎기에 오히려 내 영웅 체력이 15 이하일 때 능력이 발동되는 카드들과 상당히 강력한 시너지를 지녔다. 성장 능력도 막강하긴 마찬가지.
[114]
5MP 2/6, 내 영웅의 체력이 15 이하이면 +2/+3, 내 영웅의 체력이 10 이하이면 공격 시: 내 영웅의 체력을 2 회복. 일반 스펙은 겨우 3코급이나, 영웅의 체력이 15 이하이면 무려 8코급 스펙을 지닌 카드가 5코에 나온다!
[115]
6MP 5/1, 몬스터, <임전>, 플레이 시: 희생으로 잃은 라이프만큼, HP +1.(+값의 최대치는 9) 라이프를 9 이상 희생하면 6MP로 5/10 임전이라는 흉악한 스탯을 지닐 수 있는 유닛으로, 임전 유닛치고 공격력이 높으면서 체력도 극도로 높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스탯 리셋기나 파괴기 없이는 상대하기 많이 까다로운 카드다. 다만 긴급 회피 등의 스탯 리셋기를 맞으면 5/1이라는 허약한 스탯을 지니게 되고, 라이프를 9 이상 희생한 후부터나 최고 성능을 발휘하다 보니 실전에서는 쓰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풀투입보단 한두 장 정도가 들어간다.
[116]
3MP 2/5, 몬스터, 플레이 시: 3 라이프 희생, 자신을 제외한 모든 아군 유닛의 HP+2. 3MP로 최대 2/9의 효율을 볼 수 있는 유닛으로, 코어팩의 윌리엄 버킨과 비슷하게 필드를 강화하는 효과를 지녔다. 3/3보다는 2/5가 좀 더 안정적인 스탯 분배이기도 하고, 후술할 라이프 희생 퀘스트 계열 카드들과의 시너지는 생존력을 올려주는 이쪽이 더 좋다 보니 라이프 희생 덱에선 이쪽이 좀 더 선호되는 편이다.
[117]
2MP 액션 카드, 3 라이프 희생, 적 유닛 1개에게 4 대미지, 적 영웅에게 1 대미지. 라이프 3 희생이 작은 코스트는 아니지만 일단 2코로 4번뎀을 시전 가능하다는 점에서 충분히 합격점 성능을 지닌 번뎀기다. 저렴한 카드면서 가시 발사의 체력 희생 조건을 혼자서 3씩 채우는 것도 플러스 요소.
[118]
3MP 2/7, 플레이 시: 3 라이프 희생, 사망 시: 무작위 아군 유닛 1개의 HP +2. 3코+라이프 3 희생으로 총 3MP 2/9의 값을 하는 유닛으로, 4코 표준 스탯이 2/8임을 감안하면 4코 이상의 효율을 지닌 준수한 성능을 지녔다. 라이프 희생 덱이 아닌 오이치 전개 덱에서도 충분히 써먹을 만한 유닛.
[119]
5MP 4/5, <파급>, 플레이 시: 3 라이프 희생, 사망 시: 적 영웅에게 1 대미지, 아군 영웅의 라이프 +3. 봉인당하지만 않으면 자신이 까먹은 라이프를 다시 돌려주는 독특한 유닛으로, 스탯 자체도 공격력에 조금 치우치긴 했지만 파급 카드라는 특성상 오히려 좋은 편이다. 적긴 해도 적 영웅 번뎀은 덤.
[120]
4MP 2/4, <공중전>, <퀘스트>: 아군 영웅이 라이프를 3 이상 희생. Lv 2: MP 3 이하의 무작위 적 유닛 1개를 파괴, Lv. 3: +1/+3. 4MP로 최대 3/7 공중전이 되면서 상대의 3MP 이하 유닛까지 하나 자를 수 있는 준수한 유닛이다. 3/7 공중전이라는 스탯은 상당히 준수하다 보니 라이프 희생 덱의 주력 유닛 중 하나로 활약한다.
[121]
4MP 2/5, <민첩>, <퀘스트>: 아군 영웅이 라이프를 3 이상 희생, Lv. 2: MP -2한 도메가를 탐사, Lv.3: '무작위 적 유닛 1개에게 2 대미지'를 3회 발동한다. 도메가: 4MP 액션 카드, 3 라이프 희생, 모든 적 유닛에게 3 대미지, 적 영웅에게 1 대미지. 레벨 2까지만 올리면 레벨 3까지 바로 레벨 업이 가능한 유닛으로, 퀘스트 완료+도메가 사용 기준 6코로 2/5 민첩을 깔면서 상대 필드에 광역 3뎀+명치 1뎀을 넣고, 상대방의 랜덤 유닛 1기에게 2번뎀을 3번 넣는, 상당히 강력한 성능을 지닌 유닛이다. 민첩이 달려 있다곤 해도 이레기온과 달리 2/5라는 스탯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생존력이 좋진 못하지만, 일단 공격력 2 민첩은 상대하는 입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도 하고, 자체 필드 정리 능력이 상당하다 보니 이레기온과 마찬가지로 덱의 주력 유닛으로 활약한다.
[122]
5MP 2/9, <퀘스트>: 아군 영웅이 라이프를 3 이상 희생, Lv.2: MP-2한 가다브레다를 탐사, Lv.3: MP 5 이하의 무작위 적 유닛 1개를 파괴. 가다브레다: 4MP 액션 카드, 3 라이프 희생, HP 4 이하의 모든 적 유닛을 파괴. 5MP 2/9라는 표준 미달 스탯을 지닌 대신, 레벨 2까지만 올려줘도 자신이 손에 넣은 가다브레다로 레벨 업이 가능하고, 레벨 업시 무려 5MP 이하의 적 유닛을 하나 랜덤으로 파괴하는 강력한 유닛. 앞의 둘과 달리 5MP로 그렇게 가벼운 코스트는 아니라서 쉽게 써먹긴 힘들지만, 효과 자체는 나름 괜찮다 보니 한두 장 정도 들어간다.
[123]
3MP 1/9, 적 영웅에게 대미지를 줄 시 약점 탐사. 약점: 1MP 액션 카드, 적 유닛 하나의 공격력 -3(공격 전까지). 기본 체력부터 9로 상당히 높아서 진공파동권을 맞고도 살아남으며, 공중전을 부여하면 거의 반확정적으로 약점을 물어오는 상당히 성가신 카드가 된다.
[124]
3MP 2/3, 카드 제출 시: 정면에 있는 유닛 공격력 -1, 각성: +1/+4. 능력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시피 공격력 영구 감소를 즉발로 시전하면서 각성하면 5코스트 스펙이 되는 강력한 카드다.
[125]
3MP 1/6, 공중전, 각성: 민첩 획득, 정면의 유닛을 13초간 정지. 덱의 메인 딜러로, 위 3MP 성장 덱의 메타모르 모스미노스와 비슷한 포지션에 있다. 1/6이라는 스탯은 높진 않지만 공중전+민첩이라는 조합은 마인 단테가 이미 알려주듯이 충분히 강력한 조합인 데다가, 여기에 기아의 충동이 발리면 상대방은
...
[126]
보라색 항목 참조.
[127]
3MP 1/1, 임전, 베일, 적 유닛에게 공격 대미지를 입힐 시: 대미지를 준 유닛을 제거한다. / 사망 시: 자신의 MP 최대치 -2. 양날의 검이나 다름없는 카드로, 실드 부여/광역 대미지 이외의 방법으론 막을 수 없는 강력한 제거기인 대신 자신의 MP 최대치를 영구히 깎아버리기에 막 쓰면 안 되는 카드다. 각성 고우키 덱은 이 카드 하나 때문에 덱을 자색 거미 주리를 제외하면 죄다 3MP 이하 카드로 채울 정도.
[128]
2MP 액션 카드, 너프 전 기준: 라이프 3 희생, +1/+1 부여, 현재 배틀에서 아군 유닛이 1회 이상 각성 상태가 된 경우, 추가로 +2/+2 / 너프 후 기준: 라이프 3 희생, +1/+1 부여, 현재 배틀에서 아군 유닛이 3회 이상 각성 상태가 된 경우, 추가로 +2/+2. 각성 고우키 덱의 심장과도 같은 카드로, 단 2코스트와 라이프 3 희생으로 최소 4코스트급의 값어치를 지니는 버프를 준다. 버프 대상은 당연히
파오우르무. 아수라섬공 덱이 너무 강력한 파워를 보여 결국 조건이 너프를 먹어 전처럼 초반부터 사기치긴 힘들어졌다.
[129]
1MP 액션 카드, 공격력 1 이하인 적 유닛 하나를 EX 포켓으로 돌려보낸다. 메나트로 얻는 약점과 연계하면 단 2코스트로 4공 유닛까지 바운스할 수 있는 데다가 약점을 두 개 쓰면 무려 7공 유닛까지 바운스할 수 있는, 상당히 강력한 카드. 단, 단독으로는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하니 약점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다.
[130]
3MP 1/5 공중전, 카드 제출 시: 3 라이프 희생, 호응: 공격력 +1. 기본 스탯은 3MP 비행 유닛의 표준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면서 라이프 희생을 감안하면 실제론 4코스트급 유닛이나, 호응 덕분에 실제론 코스트 이상의 효율을 넘어, 거의 공중전 달린 3MP짜리 미니 레이레이와 비슷한 카드다.
[131]
3MP 액션 카드, 2 라이프 희생, +1/+2 부여, 메모리 2: 추가로 +1/+1과 파급 부여, 메모리 4: 추가로 해당 유닛은 즉시 공격한다. 메모리를 4만 찍어도 겨우 3코와 2 라이프에 +2/+3 버프와 즉시 공격을 한번에 시전할 수 있는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카드. 파급은 사실상 써먹을 일이 없지만 이 즉시 공격이 라이젝스와의 시너지가 매우 좋다. 라이젝스는 호응 때문에 필연적으로 공격력이 높은 편이나 민첩이 없기 때문에 이 공격력을 발휘하는 데 13초라는 긴 시간이 걸리나, 이 카드를 바르게 되면 그러한 단점이 완벽하게 상쇄되고, 라이젝스의 어마어마한 대미지를 상대에게 바로 박아버릴 수 있다.
[132]
4MP 2/4, <무한 복수>:+2/+4, 카드 제출 시: 현재 배틀에서 아군 유닛의 복수가 8번 이상 발동되었다면 <중관통>과 +3/+3 획득. 무한 복수는 일반 복수와 달리 발동 후에도 삭제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동되는 대신, 그 유닛이 처음 파괴되기 전의 스탯 기준으로 복수를 적용한다. 중관통은 공격 시 정면의 유닛이 그 공격으로 파괴되었을 때 그 능력을 지닌 유닛의 공격력만큼의 대미지를 상대 영웅에게 주는 것. 무한 복수와 카드 제출 시 능력이 모두 발동한 시그마는 2MP 7/11 중관통+무한복수라는 어마무시한 스탯을 자랑하게 된다.
[133]
4MP 액션 카드, 아군 유닛 하나에게 "사망 시: 이 유닛을 같은 슬롯에 다시 낸다. 사망하기 전에 <각성> 상태였을 경우, '필드에 나온 뒤 <각성> 발동'" 부여, 슬롯이 차 있으면 등장하지 않는다.
[134]
2MP 액션 카드, 덱에서 <복수> 발동 중인 유닛 1장을 EX 포켓에 더한다.
[135]
모든 복사 카드를 사용한다는 가정하 1+3+3+3+3=13기까지 운영 가능하다. 물론 실전에선 최대 7기까지만 굴리는 편.
[136]
3코 4/2, 플레이 시: 덱에 있는 기계 유닛 1개를 내 EX 포켓에 추가한다. 비록 자신도 3코라 하인의 사역으로 나올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긴 하나, 어쨌든 시그마를 확정 서치할 수 있는 카드이기 때문에 대부분 2~3장은 들어간다.
[137]
양쪽 모두 소환한 유닛에 봉인 부여가 붙었다.
[138]
필드에 존재할 시: 자신의 MP 충전 속도 30% 감소.
[139]
3MP 2/5, 성장:3, Lv2: '사망 시: MP+1' 획득, Lv3: +4/+4 및 '1회 공격 후 파괴' 획득. 성장을 한 번만 해도 유니와 스탯이 동일해지는데, 성장을 한번 더 하면 3코 6/9라는 저 세상급 스탯이 나오지만, 대신 1회 공격 후 파괴라는 막대한 패널티를 얻게 된다. 그러나 이 카드의 특징은 바로 3코라서 여러 번 소생이 가능하다는 것. 비록 재소환 시 성장 스탯이 초기화된다곤 해도 성장 요구 수치가 적은 만큼 다시 레벨 업하기 쉬운 편이며, 무엇보다도 저 1회 공격 후 파괴 패널티는 방어할 때는 없는 거나 다름 없는 패널티이며, 애초에 공격하면 파괴되기 때문에 가시폭탄의 패널티가 없는 거나 다름없게 된다. 실질적으론 본 덱의 주력 유닛.
[140]
3MP 2/4, 필드에 나올 시 메모리 4: +1/+3. 인게임에선 '필드에 나올 시' 부분이 생략되었다.
[141]
3MP 2/5, 사망 시: MP+1. 3코로 내긴 하나 실질적으론 2코 2/5라고 봐도 되는 카드로, 덱의 순환력을 올리는 역할을 한다.
[142]
3MP 1/5, 자신을 제외한 아군 유닛이 사망: 적 유닛에게 3 대미지를 나눠서 입힌다. 스탯이 매우 처참하긴 하나, 패시브가 본 덱과 잘 어울리는 수준을 넘어, 사실상 본 덱 전용 유닛이나 다름없는 카드. 흑색은 아군 파괴기가 많고 본 덱은 가시폭탄과 게이트가 허구헌 날 파괴되는 만큼 메가 토터스의 능력을 거의 미니건 마냥 난사할 수 있다. 본 덱의 약간 부족한 필드 제압력을 말끔하게 메꿔주는 필수 카드.
[143]
5MP 2/5, 공중전, 임전, 민첩. 스탯은 겨우 2.5코급인 대신 지닌 기본 키워드 3개 다 공격적인 독특한 카드다. 임전/민첩의 시너지 덕에 대처가 느리면 2 대미지는 확정으로 입게 되며, 여기에 가시 폭탄이 발리면 막기 매우 힘든 준 즉발 6뎀이 갑자기 명치에 들어오게 된다.
[144]
2MP 액션 카드, 자신의 묘지에서 무작위로 MP 3 이하인 유닛 하나를 HP 1 상태로 필드에 낸다.
[145]
4MP 2/5, 인간, 아군 요괴 유닛이 필드에 나왔을 시: 그 유닛에게 +1/+1.
[146]
4MP 2/7, 인간, 자신을 제외한 아군 유닛이 사망: 증거 2개 획득, 사망 시: 증거 1개를 소비하여 무작위 적 유닛 1개의 HP -2.
[147]
3MP 2/4, 인간, <민첩>, <믿음>. 믿음을 통해 버프를 1번이라도 받으면 과거 대롱 여우의 스펙이던 3/5 민첩이 되고, 그 이상 버프를 받으면 못 막으면 게임을 지는 수준의 유닛이 된다. 다만 3MP 유닛답게 한계는 있는데, 일단 믿음 버프 자체가 랜덤 부여고, 믿음 버프 없이는 그저 바닐라 유닛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148]
6MP 1/8, 인간, <믿음>, 플레이 시: 덱에 있는 <믿음> 상태인 유닛 카드 1장을 소환, 아군 인간 유닛이 사망: 적 영웅에 2 대미지, 아군 영웅의 라이프 +2. 기본 스탯은 좀 구리긴 하지만 체력이 높아 패시브 능력을 몇 번 볼 때까지 살아남기 유리한 구조고, 플레이 시 효과로 후술할 충실한 섬영 디카프리까지 불러올 수 있는 데다가, 자기 자신도 믿음 유닛이라서 믿음 카드들로부터 버프까지 받는 카드다. 물론 핵심은 패시브로, 아군 인간 유닛이 어떻게든 사망하면 상대 영웅 번뎀+아군 영웅 회복을 시전해 체력 차이를 지속적으로 벌릴 수 있다. 다만 본인 자체는 전투력이 낮은 편이고, 아군 인간 유닛으로 효과 발동 대상이 한정되기 때문에 이 카드를 쓰는 믿음 주축 덱은 사실상 강제적으로 인간 유닛 주축으로 짜게 된다.
[149]
7MP 3/11, 인간, <민첩>, <압도>, <믿음>, 공격 시: 자신의 HP -2, 무작위 적 유닛 1개 또는 적 영웅에게 3 대미지. 간단하게 말하자면 나오자마자 처리를 못하면 지는 카드. 민첩+압도라는 흉악한 키워드 조합에 믿음 시너지와 공격을 막아도 손해를 보게 만드는 공격 시 능력까지 지닌, 검은색 최강의 순수 피니셔형 카드다. 공격 시 자신의 HP를 깎는 효과가 있어 오래 살진 못하지만, 유닛으로 딜 분산을 못하면 5초마다 명치에 최소 6뎀이 박히다 보니 안 막는 건 미친 짓인데, 이런 카드가 심지어 압도까지 달려있어 유닛으로 막으려고 하면 큰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 이런 녀석이 기본 체력마저 11로 높은데 믿음 버프까지 받을 수 있어 막을 수단이 손에 잡힌 상태가 아니라면 사실상 그대로 게임이 끝나게 된다. 이렇게 피니시 성능이 막강한 카드지만, 단점도 있는데, 비용이 이런 민첩 피니셔치곤 꽤 높은 7이라서 사용 타이밍 잡기가 까다롭다는 것.
[150]
4MP 4/6, 마족, 플레이 시: 아군 영웅의 라이프가 25 이하일 경우, -2/-2, 필드에 나왔을 시: 13초 후에 모든 아군 검은색 마족 유닛의 HP +2. 기본적으로 내 영웅의 라이프가 25 이하로 내려갔을 때 손에서 내면 겨우 2/4라는 처참한 스펙을 지니는 패널티를 지녔는데, 어지간한 매치에선 라이프가 25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으므로 패에서 내고서도 본전을 보기는 초반이 아닌 이상 상대적으로 힘든 편이다. 다만 여기에는 허점이 있는데, 저 패널티가 '플레이 시'다 보니 묘지나 덱에서 소환하면 패널티가 하나도 없다. 즉 하인의 사역 같은 카드로 덱에서 뽑아오거나 울부짖으며 썩어 문드러져라로 묘지에서 소생시키면 라이프가 25 이하라도 4/6으로 나온다. 이런 녀석이 심지어 필드에 나온 후 13초가 지나면 마족 유닛 한정이긴 하지만 광역 체력 버프라는 강력한 패시브까지 지녀 필드 장악 능력이 4MP 유닛치곤 필드 장악 능력이 상당히 강력한 유닛이다. Defying the Light 시즌 기준으론 오이치 전개 덱의 주력 유닛이라고 봐도 된다.
[151]
4MP 3/5, 인간/요괴, 사망 시: 아군 영웅의 라이프 +3, <해방> 10: +1/+2. 기본 스탯에 전혀 하자가 없는데 여기에 해방 발동 시 스탯까지 증가하는 전형적인 사기 유닛. 당장 3/5라는 스탯은 5MP급인 3/6 스탯과도 맞다이가 가능하고, 3MP 유닛들은 어지간해선 일방적으로 잡을 수 있는, 공체합 분배가 훌륭한 스탯인데, 여기에 현 검은색에게 부족한 라이프 회복 능력까지 달려 있어서 여러모로 가치가 높은 유닛이다. 특히 이런 유닛이 울부짖으며 썩어 문드러져라로 2기 이상 불려나오면 상대는 벌어지는 라이프 차이 때문에 후반전에서 곤혹을 치르게 된다.
[152]
4MP 2/5, 인간/기계, <공중전>, <해방> 15: 무작위 적 유닛 1개에게 현재 배틀에서 아군 유닛이 사망한 횟수만큼의 대미지 (최대 7 대미지까지). 기본 스탯은 4MP 공중전 유닛임을 감안하면 합격점이나, 딱히 좋은 스탯이라고 하긴 어려우므로 스탯을 보고 쓰는 유닛은 확실히 아니다. 물론 이 유닛의 핵심은 해방 능력으로, 4MP 오이치 때문에 중후반에야 보게 될 능력이긴 하지만 일단 아군 영웅의 라이프가 15 이하로 떨어지면 소환되자마자 최대 7 대미지를 무작위 적 유닛 1기에게 넣어버리는 흉악한 누킹 능력을 장착한 괴물 유닛이 된다. 이런 녀석이 울부짖으며 썩어 문드러져라로 2기 이상 소생될 수도 있고, 일반 유닛보다 막기가 약간 더 까다로운 공중전 유닛이라서 후반전으로 가면 여러모로 위협적인 카드다.
[153]
10MP 4/8, 신, <파급>, <대공>, 플레이 시: 자신의 묘지에서 무작위 MP 4 이하의 검은색 유닛(을) 2개까지를 소환하고 그 유닛에게 <믿음> 부여, 사망 시: 자신을 제외, <해방> 10: MP -3한 파멸의 빛을 2장 탐사. 파멸의 빛: 4MP 액션 카드, 적 유닛 1개의 HP -6. 미리아 본인의 스탯은 7MP 유닛 정도지만, 여기에 4MP 이하 유닛 2기 소생+믿음 부여라는 흉악한 전개 능력을 내장하고 있다. 미리아 본체를 7MP로 계산할 경우, 단순하게만 생각해도 10MP로 15MP급 플레이를 한다는 무식하게 높은 밸류가 나온다. 덱 특성상 넣는 믿음 카드는 기껏해야 사랑의 가디언 자비/충실한 섬영 디카프리 정도일테니 믿음 시너지는 딱히 볼 수 없으므로 보통은 제 2의 울부짖으며 썩어 문드러져라 같은 느낌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며, 가능하면 충실한 섬영 디카프리가 손에 잡힌 후에 소환하는 게 좋다. 해방 10 능력은 어떻게든 발동할 수만 있다면 '적 유닛 HP -6'이라는 강력한 제거기가 1MP에 2장이나 수급되는 흉악한 효과지만, 4MP 오이치의 힐 때문에 평상시에는 잘 쓰지 않을 효과다.
[154]
2MP 액션 카드, 자신의 패 또는 EX 포켓에 있는 무작위 액션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낸다, 무작위 적 유닛 1개에게 이 효과로 보낸 카드의 MP의 값×2 대미지. 검은색 덱은 전반적으로 비용이 2MP 이상인 액션 카드들을 많이 사용하므로 못해도 2MP로 액션 카드 1장을 추가로 버리는 대신 랜덤 4뎀이라는,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닌 제거기다. 물론 이 카드의 진가는 비용이 3MP 이상인 액션 카드를 버릴 때로, 3MP 액션 카드만 버려도 6뎀이라는 무시 못할 번뎀이 나온다. 비록 액션 카드를 한 장, 그것도 무작위로 버리고, 심지어 타겟까지 랜덤인 랜덤성 강한 제거기이긴 하지만, 제대로 터지면 겨우 2MP로 상대방의 강력한 유닛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이라도 채용할 가치가 꽤 높은 제거기다.
[155]
4MP 액션 카드, 현재 배틀에서 아군 유닛이 사망한 횟수 이하의 HP 상태인 적 유닛 1개를 파괴한다. 오이치 전개 덱 특성상 중후반 정도쯤 되면 아군 유닛 사망 횟수가 못해도 10회는 넘어갈텐데, 어지간한 유닛들의 체력은 그보다 낮기 때문에 중후반으로 가면 6MP 소멸을 4MP로 쓰는 것이나 다름 없는 성능의 카드가 된다. 물론 초중반에는 써먹기 힘든 카드이나, 이럴 때는 날아오는 집념의 버리기 소재로 써먹을 수 있으므로 못해도 두 장 정도는 투입하는 게 좋은 카드다.
[156]
5MP 액션 카드, MP 5 이상의 무작위 적 유닛 1개를 파괴. 기존 범용 제거기이던 배반의 제재는 공격력이 3만 넘으면, MP 비용 상관없이 제거할 수 있는 데다가 필드에 소소한 버프까지 발라 상대방이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를 시전해도 손해가 덜 나는 구조였다면, 이쪽은 MP 비용 제한이 생긴 데다가 버프 부여도 없어서 범용성은 배반의 제재에 비해 딸린다. 대신 이쪽은 공격력이 2 이하인 고MP 유닛도 제거 가능하고, 공격력이 3 이상인 저MP 유닛들 사이에 끼어있는 5MP 이상 유닛을 저격하는 플레이가 가능하고, 마침 현 메타 덱들의 중요 유닛 상당수의 비용이 5MP 이상이다 보니 이런 유닛들이 공버프를 받은 저MP 유닛들과 같이 배치되었을 때에도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상당한 메리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