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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10:31:13

TAKE ON ME(상업지)

1. 설명2. 등장인물

1. 설명

타케무라 셋슈 상업지. 코믹 메가스토어에서 2001년 7월호에 연재를 시작해서 2004년 7월호로 1권이 나오고 2007년에 2권으로 완결. 2000년대에 나온지라 2020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는 검색해도 관련 자료를 찾아보기 힘들다.

마치 DVD/비디오 케이스를 연상하는 표지가 독특하다.

단신인 츠다 토모노리(津田)가 장신에 스포츠 만능의 오오노 히카리(大野光)의 치부를 우연히 사진을 통해 알게된 뒤, 사진을 빌미로 히카리의 몸을 요구하게 된다. 말이 협박이지, 협박 자체는 어설펐고 오히려 히카리가 좋아하면서 츠다에게 달려든 것에 가깝다. 히카리가 츠다의 사진을 갖고 있었을 정도로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점점 심해지는 자신의 행위와 히카리의 변해가는 모습에 자괴감을 느끼던 츠다는 더 이상 괴롭히지 않겠다고 하지만 히카리는 오히려 반대로 이제껏 한 행동들을 빌미로 역으로 관계를 유지시킨다. 처음에는 육체적으로 이후에는 점점 정신적으로 교감하게 되는 두 사람 사이의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묘사된다.

요컨대 학교내 듣보잡 꼬맹이가 학교 내의 쿨뷰티를 협박해서 강간을 했는데, 나중엔 상황 역전이 됐다가 결국은 둘 다 서로 사랑하게 된다는, 속된 말로 '떡정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끝나는' 막장스러운 스토리. 시중에서 판매하는 상업지치고는 꽤 내용이 길고 두꺼운 편에 속한다. 불법촬영[1], 섹스 비디오[2], 자매덮밥, BDSM, 스와핑, 로리콘[3], 3P, 조교, 강간, 야외섹스, 애널섹스 등 상당히 많은 성에 관련한 소재들이 녹아들어있다.

등장인물이 모두 안경을 끼고 있다는 것이 특징 아닌 특징이다. 미국에서도 Domin-8me 라는 제목으로 되어있다.

여담이지만 유난히 착의섹스신이 많으며 그로 인해서 등장인물들이 노팬티 패션을 하는 경우가 많다.

2. 등장인물


[1] 츠다가 의도적으로 한 것은 아니었다. [2] 이번엔 츠다가 몰래 찍은게 아니라, 츠다와 히카리가 서로 합의하에 같이 찍은 것이다. 그래서 히카리의 컴퓨터에 저장해놨다. [3] 물론, 엄밀히 따지면 남주인공 츠다는 로리콘도 아니고 히카리의 언니 케이도 나이가 26살이다. [4] 아래에 언급되는 양성애자 쌍둥이 형제인 에미리오와 하비에르에게까지 당했다. [5] 심지어 언니 케이는 첫경험이었다. [6] 다만, 츠다 이외의 남자와 한 것은 1권에서 타츠카와 한 명 밖에 없다. 그마저도 츠다와의 3P였는데, 결국 에나츠도 와서 같이 했다. [7] 물론, 츠다를 좋아해서 그런 것이기도 하다. [8] 일반인은 '어린애는 좀 그렇다' 라고 차이고 로리콘에게는 '합법은 별로(...)' 라고 차인다. Take on me 마지막 부분쯤에서는 새로 사귄 남자하고 하기 직전에 남자가 "털도 안난 여자하고 하기 싫어!" 라고 울면서 도망가는 바람에 또 차여서 집으로 온다. [9] 케이 본인이 츠다와 처음 만났을 때 히카리의 언니라고 알려주지도 않았으니, 츠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히카리의 여동생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케이가 정장을 입은 모습을 봤을 때도 츠다는 신기해하면서 "와, 누나가 진짜 회사원이었어요?" 라고 물어봤을 정도였다. [10] 그럴만도 한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언니가 자신의 남자친구를 뺏으려고 했으니... [11] 사실, 여자의 입장에서 26살이 될 때까지 남자와 엮이지 않았다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엄청나긴 했을 것이다. 물론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동생의 남자친구를 노리는건 바보짓이었지만... [12] 물론, 이 부분은 케이가 예전에 츠다를 몰래 덮치는 행동을 했던 것에 미안하게 생각하는 것이기도 했는데, "기억하고 있어? 너가 나의 첫 남자잖아. 나랑 마지막으로 하는 건데 정말로 안 할거야?" 라고 유혹했다. [13] 참고로 코요테 래그타임 쇼의 프란카와 똑같이 생겼다(...). 이와 비슷한 설정의 캐릭터가 코우다 토모히로의 상업지에도 있었다. [14] 강간범에게 당했을 때 타츠가와를 간절하게 불렀으며 타츠가와가 자신을 구해준 이후 다시는 자기에게서 떨어지지 말아달라며 애정을 표했다. [15] 사실, 타츠가와는 충분히 에나츠를 힘으로 압도할 수 있는데도 좋아하니까 강아지 취급해도 괜찮아하는 것이다. [16] Vol.2에서 에나츠가 악질 강간범에게 맞기까지 하면서 험한 일을 당했을 때 바로 달려와서 그 강간범을 피떡이 되도록 패준다. 이때 타츠가와의 대사가 "타츠가와 코이치, 번견이다."인것으로 보아 진심으로 에나츠를 사랑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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