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Tef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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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본사 | 뤼미, 오트사부아 |
설립일 | 1956년 |
모회사 | 그룹 SEB[1][2](Groupe SEB) |
업종 | 주방용품, 조리기구, 가전제품 |
링크 | 홈페이지 한국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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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주방용품, 그룹 세브 산하의 주방기구 회사로 회사명은 테플론(Teflon)과 알루미늄(Aluminum)에서 유래했다.2. 역사
테플론은 원래 1938년 미국의 듀폰에서 만든 물질인데, 맨해튼 계획에서 특수 방수, 윤활제로 사용하다가 1946년 시중에 팔리게 되었다.우주선의 방수재로 만들려고 했으나 강도가 너무 약해서 이걸 어디다 써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프랑스의 기술자이자 낚시광인 마르크 그레과르(Marc Grégoire)라는 사람이 처음엔 이 물질을 낚싯줄에 코팅해보면 어떨까 하고 집에서 연구하던 도중 마르크의 아내가 요리 중에 자꾸 눌어붙는 무쇠 프라이팬 때문에 짜증이 난다며 남편에게 바가지를 긁는 일이 있었다. 그 얘길 듣고 그럼 이걸 프라이팬에 코팅해보면 어떨까 하고 실험하여 뛰어난 성능을 보이자 1954년 듀폰으로부터 판권을 구매했고, 마르크의 아이디어는 대박을 쳐서 개인 생산품임에도 마르크의 테플론 코팅 프라이팬은 프랑스에서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다.
결국 마르크는 이걸 정식으로 시판하기 위해 1956년 회사 테팔(Tefal)을 설립하고, 1958년 프랑스 농림부에서 테플론 프라이팬을 공산품으로 허가하면서 공장제로 생산된 테팔의 테플론 프라이팬은 그해에만 100만 개를 팔아치우며 성공적으로 시장을 개척했고 이후 세계적인 주방용품 생산 기업이 되었다. 테팔이라는 이름 자체가 Teflon과 Aluminium의 조합이며 그만큼 테플론은 테팔에 기여한 바가 크다.
참고로 테팔이란 제조사는 주요 창립자가 미국인이지만 프랑스에서 설립했기 때문에 프랑스 기업으로 분류된다. 실제로 공식 위키백과에도 프랑스 기업으로 분류되어 있다.
훗날 미국의 토마스 하디라는 사람이 프랑스를 여행하다가 테팔 후라이팬을 보고 탄복하여 미국에 가져가서 팔면 큰 성공을 할 것이라 생각해 미국 진출 계약을 하고 FDA 허가까지 획득했으나 듀폰은 테팔이라는 이름이 테프론과 너무 비슷하다며 탐탁지 않아 했고 이에 타협한 이름이 Tefal에서 e를 뺀 T-fal 이다. 때문에 현재도 북미와 중남미, 일본 등지에서 팔리는 테팔 후라이팬에는 Tefal 이 아닌 T-fal이라고 상표가 찍혀있다.
3. 주요 제품
4. 기타
- 대한민국에서는 과거 한국까르푸(현재의 홈플러스)와 더불어 일찍이 알려지게 된 프랑스 브랜드이다. 까르푸는 2006년에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지만 테팔은 현재까지 한국내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다르다.
- 2023년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의하면 테팔 코팅팬의 내구성이 낮다(보통)고 한다. # 그러나 이 발표는 티타늄 코팅도 아닌 미네랄 코팅팬을 가지고 실험한 결과라 테팔 프라이팬의 내구성 전체를 대변해주지는 못한다. 아예 테팔에서도 미네랄 코팅은 금속 뒤집개와 수세미는 사용하면 안 된다고 명시되어있는데다가 미네랄 코팅팬은 하급중에서도 최하급 라인업으로, 단순 동일 가격으로 비교했다곤 하나 테팔에서도 비슷한 가격대에 티타늄 코팅 프라이팬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째서 굳이 미네랄 코팅 프라이팬을 구해서 비교한지 의문. 심지어 저 미네랄 코팅팬은 한국소비자원의 결과 발표 당시 이미 단종된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