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50 골든이글의 계열기 관련 문서.
T-50의 실질적인 사양은 현재까지는 3가지로 고등훈련기, 전환훈련기, 경공격기다.
2. 계열기
2.1. 고등훈련기 (T-50)
고등훈련기(T-50)는 조종사가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실력을 닦는 용도이다. 무장이나 레이더[1] 등은 없으며, 대신 훈련을 위한 시스템들이 들어있다.2.2. 특수비행기 (T-50B)
특수비행기(T-50B) 특수·곡예비행을 위한 장치를 탑재한 기종으로, 2010년부터 제53특수비행전대(블랙이글스)가 곡예비행시 이용하는 기종이다. 관련 영상 T-50A가 존재하지 않는데 T-50B라는 명칭의 유래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블랙이글스의 B입니다"라는 것이 답변.2.3. 전환훈련기 (TA-50)
전환훈련기(TA-50)는 전투기 조종사가 되기 위한 마지막 단계인 LIFT 과정에서 사용되는 기종이다. 기존의 훈련과정에서 제트기 조종능력을 갖춘 조종사들은 LIFT과정에서 기총, 로켓, 레이더 등을 조작하는 훈련을 통해 전투기조종사로 거듭난다. 그러므로 레이더[2], 기총, 로켓 등이 달려 있으나 전투시 생존성을 위하여 필요한 RWR이나 채프/플레어 투하기는 없다.[3]무기장착 모습, 외관 모습, 비행 & 이착륙 모습, 시뮬레이터 모습
TA-50 Block 2부터는 FA-50과 생산라인을 일원화하고, 사양에 맞춰 부품을 가감하는 형태의 공정을 도입했다. 이는 2022년 대한민국-폴란드 방산계약에서 대한민국 공군용 TA-50을 FA-50GF로 변경해 선수출 하는 데 효과를 발휘하기도 했다.
공군은 2024년까지 전술입문(LIFT) 훈련기인 TA-50를 20대 추가 배치하고, 대신 전환 훈련용 복좌형 KF-16을 전술기로 전환하기로 하였다. 이데일리 매일경제[5] 이 계획은 원래 공군납품목적으로 생산중이던 TA-50이 2022년 성립된 폴란드 방산계약으로 FA-50GF으로 개조되어 폴란드에 납품되어 그 완료가 미뤄졌다.
방위사업청은 23년 12월 28일 TA-50 블록2 1호기를 공군에 납품하였다. 블록2에서는 기존에 TA-50에 구비되어 있지 않던 JDAM운용능력과 야간비행 능력이 향상되었고, RWR과 전자전탄살포기(채프, 플레어)도 탑재되었다. 연합뉴스
2.4. FA-50 파이팅 이글
자세한 내용은 FA-50 문서 참고하십시오.경공격기-전투기 FA-50 파이팅 이글은 직접 전투에 나서는 기종이다. 레이더, 기총, 로켓 및 각종 유도무기를 운용할 수 있으며 RWR, 채프/플레어 투하기 등도 탑재된다.
초기 모델에 이어 Block 10 개량이 이루어졌고, Block 20 개량 역시 앞두고 있다. 한편 폴란드 수출 1차분으로 Gap Filler(GF) 모델을 생산하기도 했다. 상세 내용 해당 문서 참고.
2.5. F-50 (개발 예정)
자세한 내용은 FA-50/파생형 문서의
F-50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최초의 구상은 단좌형 전투기 모델로 하였다. 그러나 성능 대비 높은 개발비용을 요구하며 F-50의 수요는 A-50과 함께 FA-50 파이팅 이글 계획으로 합쳐 개조개발로 진행해 필요기체만 조달하기로 결정하며 실 개발로 이행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2023년 3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최고경영자(COE) 주관 기자간담회'에서 개발 연구를 발표했다. #
기존 FA-50의 후방석을 제거하고 연료탱크를 추가하며, 공중급유 기능과 성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3. 양산 무산, 페이퍼 플랜
3.1. T-50A
2016년 미국의 T-X 프로그램을 위해 맞춤 개량한 기종이다. 공중급유 훈련을 비롯한 미 공군을 위한 추가적인 개조개발이 진행되어 T-50A는 CFT를 장착할 수 있다.3.2. 그 외
- 전자전기 - 가칭 EA-50
-
정찰기 - 가칭 RA-50
4. 수출형 개조사항
인도네시아나 이라크, 말레이시아 등의 일부 국가의 수출형의 경우 이스라엘과의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이스라엘제 EL/M-2032 레이더의 장착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인도네시아는 EL/M-2032를 라이센스 생산한 KM-2032, 이라크는 AN/APG-67(v)4가 장착되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는 미국산 AESA 레이더가 탑재될 예정이다.
[1]
레이돔이 있는 자리에는 무게 중심을 위한 별도의 추를 달아놓는다.
[2]
FA-50과 동일한 E/LM-2032이다. 애초에 TA-50 자체가 FA-50을 개발하는 중간 단계이기도 하다
[3]
당연하지만 수송기 조종사들은 타보지 못한다. 아예 T-50을 안 타보는 경우도 있다고도 한다. 애초 수송기 조종사들은 T-50이 개발된 이후에도
T-59 호크로 고등비행훈련을 받았으며,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3훈비에서 고등비행훈련까지 받고 거기서 빨간 마후라를 받기 때문에 타볼 가능성이 적다. 공군에서 운용하는 모든 기종을 타볼 수 있는 사람은 항공사진을 담당하는 정훈부사관 뿐이다.단좌기는 못타는데??
[4]
주로 수송기 조종사들이 많이 조종하는데 한국 공군 수송기 중 제트 엔진을 쓰는 수송기는 많지 않다. 제트기라고 해도 엔진만 제트 엔진일 뿐이라 비행 특성은 전투기와 비슷한 형상, 비행 성능의 고등 훈련기보다 프롭 수송기가 이들 제트 지원기들과 훨씬 더 비슷하다. 멀리 갈 것도 없이 해군 P-3C 조종사 출신들이 제트 여객기를 운용하는 민항사 채용에서 우대 받는 걸 보면 된다. 같은 제트 엔진이라고 해도 엔진 바이패스비부터가 T-50의 F404와 B737의 CFM-56, A330의 트렌트 700과는 차원이 다르다.
[5]
애초에 TA-50을 배치한 목적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