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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K텔레콤의 자회사 SK플래닛에서 서비스되었던 ESD.2015년 6월 3일, 통신 3사의 ESD인 티스토어와 올레마켓, U+ 스토어가 통합되어 ' 원스토어'가 되었다. 통신사별 마켓의 이름은 유지되지만 세 마켓이 제공하는 앱과 컨텐츠가 같아지고 별점과 리뷰도 통합된다.[1]
2016년 3월 1일부로 별도법인 '(주)원스토어'로 소유주가 이관되었다.
2. 장점
3사를 전부 지원하기 때문에 번호이동으로 통신사를 옮겨도 기존에 구매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받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를 감안할 때 올레마켓과 U+앱마켓에 비해 훨씬 유용하다. 역사적으로는 다른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 중 가장 빠른 편이며, 그래서인지 다른 국내 마켓들에 비하여 앱의 양과 질이 좋은 편에 속하고 게임로프트 사의 앱들도 제공하는 편이다. SK텔레콤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컨텐츠도 배포한다.결제 방법은 국내 앱스토어답게 신용카드, 싸이월드 도토리, 핸드폰 소액결제, OK캐쉬백, 문화상품권[2]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이 지원된다. 해외결제 신용카드, 핸드폰 소액결제,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의 3가지 방법으로만 구매 가능한 구글 플레이보다는 조금 더 선택의 폭이 넓은 편. SK텔레콤 이용자라면 멤버십 카드를 T'ple(티플)로 발급받아 게임과 영화, TV VOD를 50% 할인(포인트 차감)받을 수 있고 기타 유료 앱 또한 20%(역시 포인트 차감)하여 구매 비용을 꽤나 절약할 수 있다. 다만 모바일게임 대다수가 F2P, 즉 무료 설치 후 인앱 결제로 자리잡았는데 인앱 구매시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게 아쉽다.
검열이 없는 구글 플레이와는 달리 티스토어 쪽은 애플의 앱스토어처럼 자체 검열을 통해 앱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구글 플레이처럼 저질 앱이 올라오는 일이 거의 없다. 또한 선정성으로 인해 구글 플레이에서 퇴출당한 언리쉬드나 레진코믹스 완전판[3]을 성인인증 후 다운받을 수 있다. 이렇듯 성인 대상 콘텐츠를 판매하고 있어서 (주로 일본에서 수입되는) 성인영화들과 상업지, 도색 소설들도 인기가 있다. 그러나 시각에 따라서는 선정적 콘텐츠가 메인 화면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스토어 자체의 품격이 저하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체인 크로니클같이 앱스토어별로 각각 클라이언트가 구동되는 게임이라면 한 개의 스마트폰에서 여러 계정을 관리할 수 있어 유용하다.
TV 프로그램의 VOD 업로드가 매우 빠르다.
3. 단점
구글 플레이, 네이버 앱스토어와 달리 개통이 되어 있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하다. 즉, 전화번호가 기록된 USIM(즉, 나밍 완료된 유심)이 장착되어있어아 한다.[4] 때문에 갤럭시 플레이어나 넥서스 7같은 Wi-Fi 전용 태블릿 컴퓨터에서는 아예 실행을 거부한다. 앞으로 이런 종류의 태블릿을 활용할 생각이 있다면 유료 앱 구매는 되도록 구글 플레이와 네이버 앱스토어에[5]서 하는 게 낫다. 또한 회선과 독립된 계정을 사용하는 구글 플레이와 달리, 회선 정보가 변경되면 유료 앱 구매 내역이 며칠 후 싹 날아가는 사례가 있으니 유의. 이를 막으려면 따로 티스토어 계정을 만든 뒤 연동해두면 된다. 이경우, 추후 타 통신사로 바꾸더라도 이전 구매 목록을 가져올 수 있다.USIM뿐만 아니라 기기도 가리기 때문에 티스토어 지원기기가 아닌 기기는 '설치는 되지만 대부분의 앱이 '해당기기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표시가 뜨면서 설치나 실행이 불가능하다. 심지어 앱 호환성과는 관련 없는 VOD나 MP3파일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외산폰등 티스토어 미지원 기기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티스토어에서 소프트웨어를 결제하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구버젼에서는 루팅한 기기의 기기명을 바꾸는 방식으로 설치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최신버젼은 그런방식도 막혀버렸기 때문에 지원기기가 아니면 제대로 이용하는게 불가능하다.
아이패드에서 티스토어 사용은 불가능하나, T Store Books 앱을 실행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티스토어 지원 안드로이드 단말에서 구입한 뒤 아이패드에서 볼 수 있는 방식. 아이폰은 안드로이드와 달리 앱이 단말기의 전화번호[6]를 읽을 수 없기 때문에 SK Planet ID를 사용하며 USIM이 없는 와이파이 전용 아이패드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앱 구입시 구글 플레이와는 다르게 구입이 너무나 간편하게 되는 관계로 클릭 한번으로 결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15분 이내에 1회에 한해서 묻지마 환불이 가능한 구글 플레이에 비해 환불 받기가 까다로우니 이용 시 주의할 것.
사후 앱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는 편인지, 운영이 미숙한 것인지 괴랄한 상황에 처해 있는 앱들이 눈에 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멀쩡히 지속적으로 버전업 되고 있는 앱들의 업데이트가 어느 순간부터 끊겨서 몇 년 씩 반영되지 않는 것은 기본. 그러다보니 게임의 경우 버그를 못 잡아서 진행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추가 요소의 적용 등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문제가 생긴다. 사후 지원까지 확실하게 받으려면 티스토어보다 구글 플레이에서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 안드로이드 4.0 이하로 출시된 기종의 경우 자사의 t클라우드를 t스토어를 통해 업데이트 하면 5.xx까지만 설치되며 6.xx 이상인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불가능하다. 멋모르고 t스토어를 통해 업데이트했다가 t클라우드를 실행시키면 자꾸 최신버전을 설치하라고 해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고객센터가 내놓은 답변은 구글 플레이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하라는 것. 그리고 현재 1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 2 한글판의 경우 무려 몇 달 동안이나 실행 즉시 진행되는 추가 데이터 다운로드가 안되어 결제를 하자마자 환불 문의를 넣어야하는 극악한 상황이다. 어이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 고객들이 전화와 앱 평가란 등을 통해 항의를 하고 있음에도 고객들의 피드백을 몇 달 동안 무시해오고 있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처사다.
다운로드 내역을 살펴보기에 말도 안되게 불편한 시스템이었던 때가 있었으나 다행히 2015년에 구글 플레이처럼 쓰기 편하게 바뀌었다. 전화 고객센터는 항상 사람이 북적댄다. 덕분에 연결되기 매우 어려운편. 출근시간, 점심시간, 퇴근시간, 쉬는시간등을 피하여도 겨우 연결이 될정도.
역시 멜론을 출범시켰던 SKT 아니랄까봐 DRM이 걸린 콘텐츠가 상당히 많아, 영상물도 모바일의 좁은 화면으로만 감상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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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7일부터 4일간 티스토어 15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하여 15시부터 15분동안 1만원 이하의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1개 무료로 다운받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15분이라는 제약 덕분에 당연히 사람이 엄청나게 몰렸다.
심지어 타 통신사들까지당연히 서버는 다운되었고, SK텔레콤은 이벤트한답시고 선심을 쓴 결과 자기가 자기 서버를 DDoS 공격하는 꼴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사태를 파악하고 19일부터는 시간을 1시간으로 늘렸다만 역시 또 서버는 터지고...사실 숨겨진 목적은 SK텔레콤의 T스토어 서버 스트레스 테스트였다.SK텔레콤이 제 무덤을 팠다는 의견이 대다수.무슨 스팀도 아니고
이후로는 매일매일 앱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한다.정말 갈수록 스팀화그 중엔 앱뿐만 아니라 e-book이나 영화도 제공된다. 영화의 경우 SK의 VOD 서비스인 호핀에도 동시에 무료로 서비스된다. 이때 무료로 제공되는 영화 한정으로 호핀에서도 DRM 없이 mp4로 제공되는데, 티스토어에 비해 용량이 좀 더 큰 편이라 화질도 티스토어보다 상대적으로 좋다. 관심 있다면 티스토어에서 "유료앱이 무료"란 앱을 설치하면 매일 무료로 제공되는 컨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유료앱의 감소와 도서정가제로 인하여 2014년 12월 31일 오후 6시부로 종료되었다.
- 통합되기 이전, 다른 통신사 및 제조사들은 자사의 마켓을 타사 기기에도 배포하는데 소극적이여서 다른 국내 앱스토어들은 통신사/제조사 전용 앱스토어라면서 그 전용 고객들에게 무료 앱을 더 제공한다거나, 할인 행사를 더 한다거나, 전용 앱이 있거나 하는 딱히 별다른 혜택이나 차별화된 점이 전혀 없었다. 쉽게 말하자면 한 구멍가게가 특정 아파트 거주자만 고객으로 받아주면서도 별다른 혜택이 전혀 없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고객들이 그 구멍가게를 더 자주 갈까, 아니면 거리가 조금 더 멀지만 어디에 거주하든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고 물건도 더 많고 할인도 자주 하는 대형 마트를 더 자주 갈까? 통신사 마켓에서 유료 앱을 팍팍 구매해놨는데 나중에 통신사/제조사를 바꾸거나, 다른 통신사/제조사의 기기를 개통할 일이 생기면 'ㅎㅎ 고객님 다른 통신사/제조사 쓰셔도 그동안 저희 마켓에서 결제하신 유료 앱 마음껏 쓰세요 ㅎㅎ' 해주면 좋겠지만 당연히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이럴바엔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에 기본 설치된 구글 플레이에서 지르는게 백번 낫고, 그나마 많은 기기에서 통용되는 티스토어 쪽이 열번 낫기에, 해외결제 카드가 없다면 유료앱은 티스토어밖에 답이 없던 시절이라 결국 티스토어를 중심으로 통합이 이뤄졌다. 그나마 KT는 2013년 3월부터 올레마켓을 다른통신사에 개방이라도 했지 U+앱마켓은... 게다가 통신사 마켓 통합 이후에도 이 상태는 계속되고 있다. U+향 갤럭시 그랜드맥스 이용자는 손해만 보는 상황.
- 통신사에 큰 관계 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티스토어가 한동안 국산 마켓으로서 독주를 누려왔으나, 2012년 하반기 들어서 엉뚱하게도 네이버의 도전을 받았다. 네이버 앱스토어도 통신사에 관계없이 전부 이용이 가능한데다가, 국내 인터넷 업계 1위 네이버의 스토어인지라 웬만해선 다들 아이디가 있으니 귀찮은 등록 과정 다 건너뛰는 게 가능하니 인지도 확보도 훨씬 더 유리하고, 네이버 N스토어는 USIM을 전혀 따지지 않기 때문에 태블릿에서도 쓸 수 있다. 티스토어의 경우는 설치를 어떻게 해도 구동 과정에서 유심을 체크하므로 유심이 없으면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 경쟁의 결과는 뜬금없이 둘의 통합이다.
- 피처폰용도 있었다. 기존 피처폰용으로 서비스중이던 1mm - T Interactive - i-topping의 후신인 서비스로, 당연히 스마트폰용 콘텐츠는 구매할 수 없다. 현재는 운영 중단.
- SKT가 고가 요금제의 LTE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무료 콘텐츠인 'T Freemium' 서비스의 콘텐츠는 티스토어를 통해 다운받게 된다. 이 무료 콘텐츠들은 티스토어에 구매 내역이 남기 때문에 티스토어에서 재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 모에화가 되어 있다(...) 이미지보기 언리쉬드에 특전으로 나오는 선경과 티스토레가 그것. ## 보면 알겟지만 유니폼부터가 SK의 상징색인 빨강색과 주황색으로 구성되어 있고, 스킬들도 야구, 검색어, 지원하지 않는 기종등 SK그룹의 사업들과 관련된 내용들이 나온다. 게임속 관련 태그도 "T Store".(...) 티스토어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사람에게 지급되는 특수카드.
- 동년 11월쯤 SKT 회사 전체 차원의 약관변경으로 정치적 신념과 유전정보수준까지의 건강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약관 페이지 혹은 아카이브의 선택사항 항목에 해당 내용이 있다. 물론 티스토어에서 이러한 정보들을 수집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개별 앱에서 수집할 수 있는 범위를 지나치게 크게 허용하여 논란이 되었다.
[1]
원스토어로 통합은 했지만 통신사별 스토어 이벤트는 각기 다르다. 특히 게임 관련 공짜 캐쉬 이벤트가 많이 차이나는데, 퍼주는 정도가 KT > SKT > LG 순으로 많이 퍼준다.
[2]
문화상품권의 웹사이트인 컬쳐랜드(cultureland.co.kr)에 금액을 미리 충전해두는 방식.
[3]
구글플레이에 있는 앱은 성인만화가 나오지 않는 12세 이상 이용가 버전이다.
[4]
2016년 6월 네이버 앱스토어 흡수 후의 상황은 USIM 없는기기의 경우 wifi전용으로 등록되나, cdma스마트폰의 경우 전화번호방식으로 등록 및 와이파이 모델로 중복되어 등록되며, 당연히 미지원 단말로 처리되어 네이버 시절 과는 달리 쓸 수 있는게 없다.
[5]
2016년 6월 원스토어로 흡수될 예정이다.
[6]
주소록이 아니다. USIM에 나밍된 가입자의 휴대폰번호를 말하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권한 중에서 사용자의 휴대전화 상태 및 ID 읽기에 포함된 권한. 안드로이드 앱은 이처럼 가입자의 휴대폰번호를 요구하는 앱(즉, USIM이 장착된)이 매우 많다. 앱카드 앱이라든지,
멜론(기기등록 시)이라든지, 갖가지 간편송금(핀테크) 앱이나 스마트
OTP 앱 등등 아이폰용 앱은 비실비실한데 안드로이드용만 있다면 99%가 가입자의 휴대폰번호를 요구하는(즉, USIM이 장착된 기기일 것)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