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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5 18:52:55

Surface Pr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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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블랙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Surface Pro 7 공식 사이트

1. 개요2. 사양3. 상세
3.1. 기능3.2. 주변 기기 및 액세서리
4. 출시
4.1. 한국 시장4.2. 한국 시장 이외
5. 소프트웨어 지원
5.1. 제조사 공식
6. 논란 및 문제점
6.1. Thunderbolt 3 미지원 문제6.2. 배터리 사용 시간 감소 문제6.3. 터치 미인식 구역 발생6.4. 접지 불량 문제6.5. 발열 및 쓰로틀링 현상6.6. 확장 기기 언마운트 현상6.7. 후면 카메라 문제6.8. 부팅 문제6.9. 128GB SSD 탑재 모델의 낮은 SSD 내구도6.10. 디스플레이 반사 방지 코팅 미적용
7. 평가8. 기타

1. 개요

Microsoft가 2019년 10월에 공개한 Windows 10 태블릿 컴퓨터 겸 컨버터블 PC다. Surface Pro 시리즈의 일곱 번째 제품이다.

2. 사양


Surface Pro 7
초경량의 다재다능함

<colbgcolor=#DFDFDF,#3F3F3F> CPU
<colbgcolor=#FFFFFF,#1F2023>Intel Core i3-1005G1 프로세서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Intel Core i5-1035G4 프로세서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Intel Core i7-1065G7 프로세서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GPU
(프로세서 내장형)
RAM 4 / 8 / 16GB LPDDR4X-3733 SDRAM
화면 12.3인치 2736 x 1824 PixelSense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 Surface 펜 지원)
스토리지 128GB / 256GB / 512GB / 1TB PCIe 3.0 SSD (온보드)
네트워크 Wi-Fi 6, 블루투스 5.1 지원 ( AX201D2W)
카메라 후면: 8MP FHD AF
전면: 5MP FHD + IR
배터리 43.2Wh 내장형 Li-Po 배터리 (7.57V / 5702mAh)
규격 292 x 201 x 8.5mm, 775 / 790[A]g
포트 1 x USB Type-C ( USB 3.2 Gen 2x1)
1 x USB Type-A
1 x Surface Connect
1 x Surface 타이핑 커버 포트
1 x micro SD 카드 슬롯
1 x 3.5mm TRRS
운영체제 Windows 10 Home
보안기능 안면인식 ( Windows Hello)
오디오 2채널 1.6W 스피커, Dolby Audio Premium 채택
기타 키보드 백라이트,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1 {{{#!folding [센서 정보] 		주변광, 가속도, 자이로, 지자기 }}}}}}}}}

3. 상세

2012년 Surface Pro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Microsoft의 Windows 10 태블릿 컴퓨터 겸 컨버터블 PC 시리즈인 Surface Pro 시리즈의 2019년형 모델이자 일곱 번째 모델 중 하나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기존 Microsoft Surface 소속 태블릿 컴퓨터들과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다. 기본 색상은 블랙, 플래티넘으로 총 2종이다.

사양은 우선 프로세서로 인텔 10세대 코어 i3-1005G1, 코어 i5-1035G4, 그리고 코어 i7-1065G7을 사용한다. 세 프로세서 모두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는 Intel Ice Lake-U CPU를 사용하나 인텔 10세대 코어 i3-1005G1은 듀얼코어 구성이고 나머지는 쿼드코어 구성이다. 그리고 인텔 10세대 코어 i3-1005G1은 Intel UHD Graphics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Intel Iris Plus Graphics 내장 그래픽을 사용한다. 또한, 생산 공정은 세 프로세서 모두 인텔 10nm FinFET 공정이다.

RAM은 LPDDR4X SDRAM 방식이며 4 GB, 8 GB, 그리고 16 GB로 삼원화되었다. 내장 저장장치는 NVMe 기반 PCI Express 3.0 규격의 SSD를 사용하며 128 GB, 256 GB, 512 GB, 그리고 1 TB로 다원화되었다.[2] 다만, 프로세서와 RAM 용량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옵션이 상이하다. 또한 micro SD 카드 슬롯으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3:2 비율의 2736 x 1824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TFT-LCD 방식의 PixelSense Display이다.

셀룰러 데이터 모델은 존재하지 않으며 Wi-Fi 모델로만 출시되었다. Wi-Fi 1/3/ 4/ 6를 2.4 GHz 주파수에서 지원하고 Wi-Fi 2/ 4/ 5/ 6를 5 GHz 주파수에서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5,702 mAh이다. 구체적으로 43.2 Wh, 7.57 V 규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Microsoft의 Surface Connect를 이용한 고속충전 규격과 USB Power Delivery 2.0 규격의 고속충전 기술을 지원한다. Microsoft는 약 1시간 충전에 약 80% 가량 배터리가 충전된다고 밝혔다.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 카메라와 IR 센서 인식 방식의 얼굴인식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단자 규격은 USB Type-C를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며 전송 규격으로 최대 USB 3.1 Gen2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USB Type-A 단자와 사운드 출력을 위한 3.5 mm 단자가 각각 1개씩 탑재되었다. 또한, 전용 액세서리 연결을 위한 Surface Connect가 기기 측면에 탑재되었다.

전용 스타일러스 펜인 Surface Pen의 경우 4096 레벨의 필압을 지원한다.

기기 공개 당시 Windows 10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소속된 제품군 중 Windows 10 Home을 사용한다.

3.1. 기능

3.2. 주변 기기 및 액세서리

4. 출시

4.1. 한국 시장

한국 시장에서는 네이버쇼핑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관 기준 정가는 아래와 같이 책정되어 있다.
프로세서 코어 i3 코어 i5 코어 i7
RAM 용량 4 GB 8 GB 16 GB
SSD 용량 128 GB 256 GB 512 GB 1 TB
출고가 ￦995,000 ￦1,195,000 ￦1,580,000 미발매 ￦1,950,000 ￦2,470,000 미발매

4.2. 한국 시장 이외

출고가는 미국 시장 기준, 다음과 같이 책정되었다.
프로세서 코어 i3 코어 i5 코어 i7
RAM 용량 4 GB 8 GB 16 GB
SSD 용량 128 GB 256 GB 512 GB 1 TB
출고가 $799 $899 $1,199 $1,399 $1,499 $1,899 $2,299

5. 소프트웨어 지원

5.1. 제조사 공식

Windows 계열 태블릿 컴퓨터이므로 하드웨어 제조사가 진행하는 펌웨어 업데이트와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Microsoft가 진행하는 Windows 10 관련 업데이트가 별도로 진행되지만 애초에 하드웨어 제조사도 Microsoft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Microsoft가 소프트웨어 지원을 전담한다.

6. 논란 및 문제점

6.1. Thunderbolt 3 미지원 문제

Surface Pro 시리즈 소속 태블릿 컴퓨터들이 지속적으로 비판 받던 Mini DisplayPort 단자를 제외하고 드디어 USB Type-C 단자를 탑재했다. 다만, 전송 규격으로 Thunderbolt 3 규격을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사용하는 프로세서 모두 기본적으로 Thunderbolt 3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의견이 있다.

이는 전작인 Surface Pro 6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받아온 비판이다. 해당 문제는 단순히 Thunderbolt 3 규격이 USB Type-C 입출력 단자를 사용하기로 결정해서 그런 것 뿐인데, 전송 규격과 단자 규격은 별개이기 때문에 'USB Type-C 입출력 단자가 탑재되었다해서 무조건적으로 Thunderbolt 3 규격을 지원해야 한다'로 귀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무작정 단점이라 할 수는 없었다.[4]

하지만 2020년도 이후의 관점으로 보면 Thunderbolt 3 규격은 그때와는 달리 라이센스 비용이 무료화가 되었으며, 컨트롤러가 CPU에 자체 내장되는 등으로 인해 기기의 단가 상승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변명은 더이상 통하기 힘들어졌다. 이는 2020년 5월에 새로 출시된 신작 제품인 Surface Go 2, Surface Book 3에서도 여전하며, 특히 서피스 북 라인업의 경우, 워크스테이션에 해당하는 최고급 라인업임에도 불구하고 썬더볼트가 여전히 탑재되지 않아 Microsoft의 소극적인 설계 개선 의지에 대한 비판으로 작용하기에 충분하다. 이에 대한 Microsoft의 입장은 " Thunderbolt 3의 보안상 문제로 인해 탑재를 하지 않는다"인데 많은 리뷰어들의 평가는 사실상 "너빼고 다한다"로 귀결되는 모양. 하지만 이후 Thunderbolt 3 보안 취약성 관련 내용이 공개되면서 재평가를 받았다.

6.2. 배터리 사용 시간 감소 문제

전작인 Surface Pro 6과 비교할 때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아졌다고 한다. 인텔의 10nm FinFET 공정에서 생산한 10세대 코어 i 시리즈 소속 프로세서를 탑재해서 성능은 향상되었지만 전력 소비 효율은 더욱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특히, 물리적인 배터리 용량도 5,940 mAh에서 5,702 mAh로 약 200 mAh 가량 감소했다. 실제로 Microsoft가 공식적으로 밝힌 배터리 사용 시간을 보면 전작인 Surface Pro 6가 약 13시간 30분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이쪽은 약 10시간 30분으로 약 3시간 가량 짧아졌다.

이에 대해 Microsoft 자체 배터리 사용 시간 측정 테스트 기준이 변경되었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사용자들이 기기를 수령한 이후 벤치마크 등 다른 기준으로 측정한 결과에서도 약 20%에서 25%가량 줄어든 것으로 측정되기도 했었다고 한다. 그나마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2020년 2월 기준, 배터리 사용 시간 자체는 의미가 있는 수준으로 개선되었지만 아직도 전작인 Surface Pro 6보다 떨어진다고 한다.

다행히도 2023년 현재, Window 11 업데이트 이후 배터리 사용 시간이 다소 개선된 편이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뛰어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인 사무용 노트북 수준의 배터리 타임을 보여준다.

6.3. 터치 미인식 구역 발생

사용 후 워런티 기간이 끝나면 시간이 지나면 펜을 인식하지 못하는 구역이 생긴다. 이는 최소 Surface Pro 3부터 존재했던 문제이나, 버전 업이 진행되어 감에도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해외 커뮤니티 등에 'Dead Zone'으로 검색하면 이 증상을 호소하는 글을 다수 볼 수 있다. 약 두께 2~3cm 정도의 세로로 긴 구역이 통째로 인식되지 않는다.

Surface 시리즈 모니터는 소니에서 생산을 맡고 있으므로 소니 홈페이지에서 배포하는 calibg.exe를 실행하면 후보정이 가능하다고 하고, 많은 경우 이 방법이 먹히나, 이걸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6.4. 접지 불량 문제

Surface 제품군이 처음 론칭되었을 때 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문제이다.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제품들의 고질적 문제로, AC 어댑터를 사용해 기기를 충전하는 도중에 어댑터의 코일에서 발생하는 누설전류가 기기로 유입되어 정전식으로 동작하는 터치스크린에 좌표가 어긋나거나 터치가 씹히는 등의 오류를 일으키는 현상이다. 이러한 AC→DC 전원 어댑터에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접지 단자가 마련되어 있는것이 일반적인데 Surface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정품 어댑터에서 접지단자가 제공되지 않는다.

그나마 USB Type-B Micro 5핀 단자를 사용하던 시절에는 서드 파티 제조업체에서 접지 기능이 있는 어댑터를 생산해 판매하기도 하였기 때문에, 출력 전압 및 최대 출력 전력량이 맞는 제품을 구해다 사용하면 어느정도 문제는 해결되었었다. 그러나 Surface Pro 3에서부터 독자규격 단자인 Surface Connect로 단자가 변경된 이후로는 접지가 존재하는 파워 어댑터를 거의 찾아볼 수 없어 정품을 사용하면서도 이러한 품질 문제를 겪어야 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Surface Pro 7은 USB PD를 지원하는 기종이기 때문에, 60W 이상의 출력을 지원하며 AC 입력단자가 3구인 USB PD 충전기 및 케이블을 사용해 충전하면 접지불량으로 발생하는 터치 및 펜 오류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 단, 이 경우 USB Type-C 단자를 충전기가 계속 점유하게 되기 때문에 USB PD 쓰루를 지원하는 허브가 있으면 좋다.

6.5. 발열 및 쓰로틀링 현상

기본적으로 i3, i5 모델들은 팬리스, 즉 쿨링팬이 제거되었다. 단순히 간단한 문서작업용 혹은 독서실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간단하게 사용하는 목적이라면 무난할 수 있겠지만, 고해상도 동영상 재생, 다소 무거운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경우 기기의 온도가 급격하게 온도가 높아진다. 이렇게 되면 발열로 인한 기기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쓰로틀링이 발생하여 기기 동작이 심하게 느려진다.

때문에 에어컨이 있는 시원한 공간이나 겨울이나 어느 정도 사용할 만하고 보일러를 켜둔 집, 무더운 날씨의 야외에서 사용하기에는 다소 어렵다. 이를 해결하고자 일부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용 쿨링팬을 기기에 부착하여 사용하거나 3D 프린터로 쿨링패드를 직접 제작하여 사용하는 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정리하자면, 일반적인 사무용도로 사용한다면 발열이 그리 심하진 않으나, 고해상도 영상 편집이나 고사양 게임같은 무거운 작업을 하기엔 무리가 있다. 팬리스라는 것 자체가 장점이자 단점이기에, 사용 용도를 잘 파악해야할 것이다.

6.6. 확장 기기 언마운트 현상

Suface Pro 모델들 전반에 해당하는 문제로 코어 온도가 60~70도에 근접하면 간헐적으로 USB 빠지는 소리와 함께 마이크로SD카드, 타이핑 커버등 본체에 연결된 기기들이 갑자기 언마운팅이 되고 해당 장비를 완전히 분리하고 다시 끼워주지 않는 한 다시 연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해 Microsoft 커뮤니티와 고객지원센터에서는 쓰로틀링에 따른 충분히 발생 가능한 현상이라고만 일관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윈도우 버전업 및 펌웨어 패치로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문제는 60~70도는 일반적으로 쓰로틀링이 발생하지 않는, 비교적 낮은 온도에 속하는 온도라는 점이다.

이 현상은 기기를 잘 뽑은 사람은 전혀 이러한 문제를 겪지 않는 반면, 뽑기 운이 나쁜 사람은 이전 기기에서 고통받다가 후속 기기로 넘어갔는데 또 같은 문제를 겪는등 상당한 뽑기성 문제다. 그러나 이런 현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음에도 모든 사람이 겪는게 아니라는 이유에서 제대로된 사후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6.7. 후면 카메라 문제

후면 카메라의 품질이 낮다. 촬영물을 보면 800만 화소의 카메라 치곤 품질이 낮다. 다만, 태블릿 PC라는 폼팩터 특성상 후면 카메라의 사용 빈도가 낮기 때문에 그리 부각되는 단점은 아니다.

그 외에도 Zoom에서 후면 카메라를 누르고 "HD"를 누르면 블루스크린이 반겨 준다. 이러한 경우로 인해 블루스크린이 계속 발생하여 강제 종료가 여러 번 된 경우, 후면 카메라에 있는 전자파 방지 스티커를 제거해 보자.

6.8. 부팅 문제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켤 때, 부팅이 되지 않고, 하얀 창문 모양에서 갑자기 카메라 및 타입커버의 모든 불이 다 켜지며, 윈도우 로고가 위로 밀린다.

즉, 검은 배경도 같이 밀리는 것을 보면 정상 부팅이 되지 않고, 부팅 화면 자체가 위로 밀리고 부팅이 되지 않는다.

이 경우, 정상 종료하기는 어려우므로, 전원 버튼을 꺼질 때까지 눌러, 강제 종료를 하자. 이 경우 CrystalDiskInfo의 예기치 않은 전원 손실 횟수에 1이 올라가는데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이러한 고장이나 문제, 부팅 불능 상태인 경우에만 어쩔 수 없이 강제 종료하여 올라가는 경우에는 컴퓨터 수명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단, 의도적으로 매우 많이 과하게 강제 종료 시,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아예 고장나서 리퍼를 받아야 된다던가, 강제 종료를 비롯한 어떠한 방법을 시도할 수 있는 한 시도를 다 해도 안되는 경우를 제외하고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6.9. 128GB SSD 탑재 모델의 낮은 SSD 내구도

128GB 제품은 TBW가 적은 탓인지, 구매한 지 별로 안 돼서 세팅만 다 해 뒀는데 CrystalDiskInfo에서 확인 시, 수명이 99%로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산 지 별로 안됐는데 99%로 떨어져도 너무 과한 쓰기나 잦은 재설치(앱 재설치나 운영 체제 재설치 등 쓰기 작업)를 하지 않으면 큰 문제는 없으므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6.10. 디스플레이 반사 방지 코팅 미적용

디스플레이 패널에 저반사 코팅 처리가 되어있지 않다고 한다.

이는 서피스 시리즈 소속 태블릿 컴퓨터들이 지속적으로 지적을 받아온 문제점으로 터치 스크린의 기술적인 특성상 디스플레이와 터치 스크린 패널을 보호하기 위해 강화 유리를 사용해야 하는데 강화 유리는 특유의 빛반사 현상이 발생하면서 디스플레이 패널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발휘하지 못하게 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광학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던 저반사 코팅 처리를 적용하는 것으로 빛의 반사율을 낮추는 공정이 도입되었지만 Microsoft는 이러한 처리를 소홀히하거나 별다른 가공 자체를 안했다.

이 때문에 생산성 기능을 강조한 스마트 디바이스라는 것에 역행하면서 정확한 색 표현을 요구하는 그래픽 작업, 영상 및 사진 편집 작업 환경에 악영향을 준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저반사코팅 처리는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해상도 그리고 배터리 용량 등 사용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고 광학적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정도 필요한 경우에만 인지하는 문제점이기에 크게 공론화되지 않고 있다.

7. 평가

다소 실망스러운 업그레이드였기에, 사실상 옆그레이드라는 평이 많다. 많은 Surface 유저들이 기다려왔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는 Surface Pro X로 집중된 반면, Surface Pro 7은 프로세서가 인텔 10세대로 변경되고 USB-C를 탑재한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기존 폼팩터를 그대로 가져갔기 때문에 실 사용자가 체감할 만한 업그레이드 요소는 거의 없었으며, 심지어 배터리 시간은 전작인 Surface Pro 6 대비 감소하여 비판을 받았다. 때문에 발표 이후 이런저런 변경점은 전부 Surface Pro X가 독점하면서 사실상 Microsoft가 Surface Pro 라인을 버리고 Surface Pro X에 집중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Surface Pro X의 실태를 보면 Surface Pro 7이 선녀일 지경...

여담으로 역대 Surface 시리즈 중 가장 체감 변화폭이 적은 세대다. Surface Pro 4때는 새로워진 폼팩터와 준수한 성능이, Surface Pro 5때는 힌지 개선으로 스튜디오 모드 추가와 약 50% 증가한 배터리 타임, 뉴 서피스 펜의 추가가, Surface Pro 6때는 8세대 프로세서의 괄목할 만한 성능 향상이 있었다. 때문에 매 세대마다 나름의 교체 수요가 있었던 편이었다.

그에 비해 Surface Pro 7은 세대교체라고 내세울 요소가 10세대 프로세서 탑재와 USB-C 포트의 탑재를 제외하면 찾기가 어렵다. 그러나 10세대 아이스레이크의 탑재로 얻을 수 있는 성능 향상 폭은 미비한데다가 물리적 배터리 감소와 더불어 아이스레이크의 낮은 전성비로 인해 배터리 타임이 하락하는 원흉으로 작용했다. [5]]

그나마 USB-C를 탑재한 것이 유일하게 호평을 받은 부분이자 프로6 대비 차별점이라 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USB-PD 충전이 공식적으로 지원된다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서피스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접지불량 문제를 접지가 지원되는 USB-PD 충전기를 사용하면 해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USB-C가 필요 없다면, 굳이 서피스 프로 6에서 서피스 프로 7으로 업드레이드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 그래서 Surface Pro 7 출시 당시, 해당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해진 Surface Pro 6를 구매하는 것이 추천하는 경우가 많았다.

더욱이 지금까지의 서피스가 항상 그래왔듯, 서피스 프로 7도 출시 이후 이런저런 버그가 많이 발생하고있다.

그나마 USB Type-C는 라이선스가 완전히 무료화된 Thunderbolt 3가 아니어서 욕을 먹고 있다. 당시 MS에서는 보안상 이유로 탑재하지 않았다고 해명하여 갖은 욕을 들어먹었는데, 이후 썬더볼트의 보안 문제가 생긴 것을 생각하면...

그나마 한국 시장 한정으로 블랙 모델이 공식 출시되었다는 점은 나름 긍정적인 편. 블랙 모델은 Surface Pro 6때 추가되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Surface Pro 6는 실버 모델만 발매되었다.

Surface Pro 7 Plus와 Surface Pro 8이 발매된 시점에서 본체와 타입커버가 같이 제공되는 패키지 제품의 가격이 70만원에서 80만원 사이에 형성된 만큼, 상당한 가성비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2023년 현재, 중고가가 타입커버 포함 40만원대에 형성돼있고, 서피스 1776 호환 펜을 5만원 이하에 구할 수 있으니, 간단한 사무용/학업용으로는 가성비가 좋다.

8. 기타


[A] i7 모델 한정, 쿨링 솔루션 탑재로 무게가 약간 늘어남 [2] SSD는 SK하이닉스와 도시바 등이 공급했으며 M.2 규격이 아닌 BGA 규격으로 메인보드에 내장되어 있는 형태라 교체가 불가능하다. SK하이닉스는 구체적으로 HFB1M8MQ331C0MR이 공급된 것이 확인되었으나 용량이 구분되는 상황에서 SSD의 파트넘버로는 어떤 용량인지 구별되지 않고 스펙시트 역시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도시바는 KBG40ZPZ128G, KBG40ZPZ256G, KBG40ZPZ512G 그리고 KBG40ZPZ1T02 등이 공급된 것이 확인되었다. [3] 예를들면 삼성제 노트북용 45W USB PD 충전기를 써도 충전기 스펙이 20V 출력을 지원하기만 한다면, 풀로드가 걸린 상태가 아닌 이상 충전기에 크게 무리를 주지 않고 충전이 잘 된다. 하지만 어쩌다 풀로드가 걸릴 일이 생긴다면 충전기가 최대출력으로 동작하게 되어 빠르게 뜨거워지고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충전기 혹은 기기의 고장 원인이 될 수 있다. [4] Surface Pro 7 모델이 출시된 2019년도까지는 10세대 CPU인 아이스레이크가 탑재된 노트북의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도 했고, 앞 문장대로 탑재가 의무는 아니었기에 당장은 단점이 아니었다. 그러나 뒷 문장에서 서술될 내용 및 Surface Book 3에 관한 내용 등에 의해 슬슬 단점 혹은 비판점이 되어가는 중이다. [5] 다만 성능적 측면에 있어선 Microsoft의 삽질이 아니라 [[인텔#s-3.2.2]|인텔측의 삽질에 기인하는 면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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