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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mart App Protector는 SpSoft에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 잠금 및 보호 기능을 하는 부분 유료화 소프트웨어이다. 2016년 5월 29일 기준으로 최신 버전은 6.7.1.1.1. 기능
프리미엄 버전과 무료 버전이 있으며 프리미엄 버전은 1개월 얼마, 6개월 얼마, 평생 얼마 식으로 기간제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프리미엄 버전을 결제할 경우 무료 버전에 비해 확실히 기능을 더 많이 쓸 수는 있으나 개인이 쓸법한 기능은 아니기 때문에 개인용으로 사용할 거라면 무료 버전만 사용해도 충분히 차고 넘친다.기본적인 애플리케이션 잠금, Wi-Fi, 블루투스 같은 특정 시스템 기능 잠금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작업 관리자를 통한 무력화 방지를 위해 '헬퍼' 라는 도우미 애플리케이션을 따로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Smart App Protector 내부에서는 설정 - 기본 설정 메뉴에서 '헬퍼 설치'를 클릭하면 되며 직접 다운로드는 이곳에서 가능하다. 설치해놓으면 작업 관리자를 통한 강제 종료에도 바로 다시 시작되니 잠금이 뚫릴 위험이 있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사용자들은 꼭 같이 설치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또 무력화에 성공해도 삭제를 방지하기 위한 2차 보호막이 따로 존재하는데, 이 역시 기본 설정 메뉴에서 '삭제 방지(기기 관리자 등록)'을 체크하면 간단한 인증 수단 설정 절차를 거친 후 기기 관리자에 등록되어 해제하지 않는 이상 삭제가 불가능하게 된다.
이 외에도 애플리케이션마다 다른 잠금 비밀번호를 걸어줄 수 있는 '추가 비밀번호', 비밀번호를 몇 회 이상 잘못 입력했을 경우 셀프 카메라 모드로 사진을 자동촬영하여 보관해 두는 '감시자', 휴대폰 사용자가 여러 명일 경우 그에 맞춰 잠금 설정을 따로 해둘수 있는 '프로필', 설정된 명령어를 자신의 휴대폰에 문자 메시지로 보내면 그에 따른 작업을 수행하는 '원격 제어' 등 간단한 설정 과정만 거치면 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유익한 기능들이 매우 많다.
2. 장점
- 테마가 매우 심플하다. 이 것 때문에 Smart App Protector를 다운받았다고 하는 리뷰도 많은 걸 봐서는 심플한 테마가 성공한 모양.
- 무료 버전이라지만 기능의 제약이 별로 없다. 프리미엄 버전을 결제해서 쓰는 기능은 사용자가 여러 명일 때나 효과가 있는 기능이기도 하고.
- 지문 인식을 지원하는 기기 한에서 지문 인식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3. 단점
- 가끔 가다 잠금 해제 수단을 제대로 인식시켰음에도 잘못됐다며 튕겨버리는 경우가 있다.
- 헬퍼를 통해 작업 관리자의 강제 종료를 막는다고는 하나 아예 종료가 안 되는 방식이 아닌, 바로 다시 서비스를 구동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타이밍만 맞추면 너무나도 쉽게 무력화가 가능하다. 단 삭제는 기기 관리자 등록을 해 놓은 이상 불가능.
- 고객 지원이 매우 부실하다. Google Play에서 리뷰를 달고 문제점을 말해도 답변이 오는 경우가 드물며 적혀있는 문의 메일로 메일을 보내봤는데 두 달이 넘도록 답장은 커녕 아예 읽지도 않았다는 경험 사례가 있다.
- 360 시큐리티와 다르게 보안이 너무 쉽게 뚫린다. 계속 들어가려고 시도하면 뚫릴 정도이다.
- 잠금화면이 바로 뜨지 않고, 잠깐 내용이 보이다가 잠금화면이 뜬다. 즉, 갤러리를 열면 갤러리 사진들이 0.5초정도 보이다가 잠금화면이 뜬다는 말. 정상적인 사진들만 있다면 별 상관 없겠으나, 따로 개인적인 취향이나 은꼴사같은 걸 모아놓는다면 다른 사람이 무심코 갤러리를 눌렀을 때 사진들의 내용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므로, 심히 곤란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 홈버튼 옆에 위치하는 최근 사용한 앱 키를 누르면 잠금이 무력화된다. 보통 삼성 스마트폰 기준으로 홈버튼의 오른쪽 키가 뒤로가기 버튼이고, 홈버튼 왼쪽키가 최근 사용한 앱을 확인하는키 인데, 이걸 누르면 문자 메세지를 잠금 해 놓았다고 해도 그 메세지 내용을 훤히 다 볼 수 있다. 즉, 상대방이 방법만 안다면 잠금의 의미를 잃는 셈. 실제로 해당 문제의 보완을 요구하는 피드백이 수시로 올라옴에도 전혀 대처해주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