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ender: The Arr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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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주년 업데이트 ]
개발	Blue Isle Studio
유통
플랫폼	Microsoft Windows OS X PlayStation 3 PlayStation 4 PlayStation 5 Wii U Xbox 360 Xbox One Xbox Series X/S Nintendo Switch Android iOS
장르	1인칭 생존 호러
엔진	유니티 엔진 (오리지널) 언리얼 엔진 5.2 (10주년 업데이트)
발매일	2013년 3월 26일(오리지널) 2023년 10월 18일(10주년 업데이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특징

2.1. 10th Anniversary Update

3. 전개 및 플레이

• Prologue(프롤로그)
  말 그대로 프롤로그. 케이트가 집을 파는 것에 로렌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연락했고 어느 날 케이트의 연락이 끊기자 걱정이 된 로렌[11]은 차를 타던 도중 쓰러진 나무에 부딪혀 결국 케이트까지 걸어가게 되고 그녀의 집에서 케이트가 실종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손전등을 찾아 그녀를 찾으러간다. 처음 하면 이 부분도 무섭다. 하지만 여기선 좀 기괴한 요소들만 좀 있을 뿐 딱히 위험한 건 없으니 마음껏 탐험하자. 그리고 가끔가다 집 창문 밖을 보면 슬렌더맨을 직접 볼 수 있다. 참고로 산 속의 오두막 같은 집을 탐험하다 보면 정말 갑툭튀로 찰리와 찰리의 부모님의 사진이 아주 잠깐 화면을 덮는다!
  이스터 에그가 있다. 그네를 건드리고 피아노를 3회 연주한 후 라디오를 켠 상태에서 케이트의 집 앞 찰리의 실종 포스터를 건드리면 실행된다.
• The eight page(여덟개의 종이 조각)
  제일 기초적인 맵이다. 제목에서 풍기는 뉘앙스대로 여덟개의 종이를 모으는 것이 목표. 여기서부터 드디어 본격적으로 슬렌더맨과의 숨바꼭질 시작. 참고로 SLENDER : The Eight Pages와는 다른 맵이다.[12] 맵 탈출을 하게 되면 이 맵이 군데군데 똑같이 생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플레이를 할때마다 맵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보면 플레이 시마다 랜덤으로 위치가 지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여덟개의 종이를 모두 모으면 슬렌더맨이 뒤에서 나타나 도망치는 장면이 진행되는데 1.0 초기 버전에서는 슬렌더맨으로부터 도망치지 않으면 여덟개의 종이를 모았어도 게임 오버이지만 현재는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도망치며 일부로 슬렌더맨한테 가까이 가도 노이즈가 튀어나오고 장면이 끊기면서 게임이 자동으로 클리어된다.
• Into the abyss(심연 속으로)
  저절로 쌍욕 나오는 챕터. 송신탑과 가까운 산 밑에서 깨어난다. 광산 같은 곳으로 가는데 하필 지하다. 총 6개의 발전기를 가동시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 것이 목표.[13] 목표만 봐서는 The eight page와 다를 것이 없지만 문제는 슬렌더맨 뿐만 아니라 하얀 옷의 케이트가 광산 내에 존재하는데 플래시로 비추지 않는 이상[14] 절대 멈추지 않고 도각거리는 발소리를 내면서[15] 플레이어를 미친듯이 쫓아온다. 잡히면 한동안 뛰지를 못하는데 이것이 중첩되면 뛰지 못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게 된다. 노멀 난이도 기준 3회 붙잡히면 게임 오버가 된다.
• Flashback(회상)
  엘리베이터를 타고 광산 같은 곳을 벗어나면 숲에서 곰 인형을 발견하게 된다. 곰 인형을 클릭하게 되면 Memories 맵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산 위로 올라가면 Nightmare를 플레이할 수 있는 작은 창고가 있다. 참고로 Memories와 Nightmare 모두 스킵해도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과는 무관하다. 이 두 맵을 모두 끝내고 길을 따라 가다보면 어떤 동굴이 나오는데 동굴안의 컨테이너 박스에 들어가면 고물 TV가 나온다. 주변에 있는 비디오를 넣으면 재생된다. 클릭하면 영상이 1인칭 시점으로 바뀌면서 각각 Escape와 Homestead로 넘어간다.
• Memories(기억들)
  Flashback 맵에서 지나가다가 곰 인형을 클릭하게 되면 찰리의 기억을 볼 수 있게 된다. 모래사장을 따라 장난감을 모으면서 숲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곳에 한 번 떨어지면 빠져나갈 수 없는 게 함정이다. 그 후로 슬렌더맨의 촉수가 찰리에게 다가오고 부모님이 애타게 찰리를 외쳐보지만 결국 슬랜더맨에게 잡힌다.
• Escape(탈출)
  비디오는 케이트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목표는 8개의 창문과 문을 모두 닫아 슬렌더맨으로부터 집을 보호하는 것이지만 사실 그딴 건 불가능하다. 애초에 슬렌더맨에게 잡히는 게 시나리오일 뿐더러 5~6개 정도 닫으면 이미 슬렌더맨이 집 안에 들어와 있기 때문. 결국 다 때려치고 방으로 피신하지만 슬렌더맨이 이미 기다리고 있었고 창문으로 뛰어들어 창문을 깨고 탈출하는 것으로 비디오가 끝을 맺는다.
• Homestead(주택)
  비디오는 칼 존슨[16]이라는 인물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교회를 거쳐 집으로 들어가는것이 목표. 길만 잘찾으면 특별히 어려운것이 없지만 중간에 있는 밀밭에서 찰리가 뛰어서 쫓아온다. 때문에 상당히 심장이 쫄린다. 처음에는 건물 안에 도르래를 돌려 길을 열고 밀밭을 지나 지하에서 발전기 연료를 찾는다. 지하에서는 조명이 켜질때만 걷는게 포인트.[17] 지하에 나가 다시 발전기쪽으로 가면 된다. 발전기에 연료를 넣고 밝혀진 건물을 지나 오두막에 교회 입구를 여는 열쇠를 찾고 찰리를 피해 밀밭을 지나 교회쪽으로 가면 된다. 뛰어 오는 알몸의 찰리를 피해 집으로 도망치고 후에 문을 부수고 다시 한번 찰리가 쫓아오자 카메라를 버리고 도망치는 모습으로 비디오가 끝을 맺는다
• The arrival(도착)
  대망의 최종 챕터. 또 걷다가 동굴 안으로 들어가서 하룻밤을 보낸 뒤 산 꼭대기의 송신탑에 가는 것이 목표. 마지막 챕터답게 슬렌더맨이 동굴에서 나온 직후부터 나오고 촉수가 공격적으로 뻗어져서 온다. 게다가 여기저기서 불꽃이 폭발해 올라오기 때문에 그냥 슬렌더맨만 피해가려고 하다가 불꽃에 구워지는 수가 있기에 은근히 까다롭다. 송신탑 위로 올라가면 안전하다는 낙서가 기억나는가? 그렇다. 이번 목표는 송신탑 위로 올라가는 것.[18] 어찌어찌 송신탑으로 가면 어떤 건물로 들어가게 되는데 아마 송신탑으로 진입하기 위해 거치는 건물인듯?...싶었으나 진행하다보면 막다른 길과 함께 'I Failed you'[19]라는 피로 쓴 글씨와 함께 불탄 시체가 하나 있고 옆엔 카세트 테이프 재생기가 있다. 재생기에서 케이트와 칼 존슨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케이트와 칼 존슨은 동반 자살을 시도하였으나 케이트는 중간에 송신탑을 빠져나왔고 결국 칼 존슨은 그 자리에서 불에 타 사망하고 케이트는 화상을 입어 크게 부상을 당한다.[20] 결국 찰리에게 잡혀 불에 탄 오두막의 지하[21]로 끌려오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침내 울고있는 케이트를 발견하였고 그녀에게 다가가지만 광산에서의 모습으로 변한 케이트가 로렌을 덮치게 되고 카메라에는 끌려가는 로렌의 다리가 보이며 게임이 막을 내린다.
• Genesis(기원)
  The arrival을 클리어하면 등장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슬렌더맨 게임의 기원, 즉 SLENDER: The Eight Pages의 맵을 그대로 가져왔다.[22] 달라진 점이라면 더럽게 어렵다. 원작 게임보다 어려운 것은 물론 Into the abyss보다도 더 클리어하기 힘들다. 일단 슬렌더맨의 빈도가 The eight page보다 더 자주 등장하고 맵도 더 넓다. 3장만 모아도 눈앞에 등장하며 노이즈가 훨씬 오래간다. 10주년 업데이트 이전 버전에선 이것을 클리어하면 메인메뉴에 슬렌더맨이 등장한다.
• Nightmare(악몽)
  확장 챕터로 분류되어 있다. Memories 챕터가 끝나고 동굴이 아닌 산 위로 올라가면 창고 같은 건물이 있다. 건물 안 노트를 누르면 Charles Mathson, 즉 찰리의 아버지 시점으로 변경된다. 자신의 집에서 시작되고 창문을 바라보면 찰리가 그를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면 슬렌더맨이 나타나며 정신을 잃는다. 그 후 폐병원에서 깨어나게 되는데 병원에서 탈출하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보이고 [23] 중간에 마음대로 문이 닫히거나 찰리의 환상이 보이는 등 Charles Mathson의 정신 상태가 매우 불안정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맵을 돌아다니면 여러 노트나 병원 기록을 볼 수 있는데 그 내용이 충격적이다.[24] 그 후 지하실로 내려가서 바닥에 물이 가득한 영안실에서 키를 찾고 이동하면 미로 같은 통로 바닥에도 물이 잔뜩 깔려있는데 비상 경보를 끄지 않으면 투명한 모습의 찰리[25]가 계속 쫓아와서 통로의 시작지점으로 돌려보낸다. 옆으로 피할 수는 있지만 통로 자체가 좁아서 피하기 까다롭고 붙잡혀도 게임 오버는 아닌지라 짜증을 유발할 뿐이다. 겁이 많은 사람은 갑툭튀 그 다음 옥상으로 올라가면 좁은 통풍구가 나오는데 이때 뒤를 돌아보면 천천히 찰리가 뒤를 쫓아오고 있다. 통풍구를 나와서 병원 밖에 울고 있는 찰리를 발견하여 다가가지만 찰리가 기괴한 모습으로 바뀌면서 장면이 넘어간다. 그러자 넓은 방 같은 곳이 나오는데 불이 꺼지는데 이때 슬렌더맨의 환각들이 계속해서 그의 앞에 나타나며 점차 다가오다가 처음 장면처럼 병원에서 깨어나게 된다. 이러한 슬렌더맨과 찰리의 환각으로 인해 괴로움을 견디지 못한 Charls Mathson은 자살을 결심하고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쓰러지는데 눈을 감기 전 슬렌더맨의 그림자가 그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끝난다. 진행이 어려운 건 아닌데 점프스케어가 굉장히 많아서 무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4. 엔딩

• 노멀 엔딩: 갑자기 어떤 흉측한 몰골의 사람 얼굴[26]이 보이더니, 카메라 배터리가 종료되고 페이드 아웃.

• 하드코어 엔딩: 노멀과 같이 사람의 얼굴이 보이는데 올라가려 했던 송신탑이 무너져서 이쪽으로 넘어지고, 카메라가 바닥에 떨어진 뒤 몇 초 후 배터리가 종료되고 페이드 아웃.

• 스팀 엔딩: 노멀과 같이 사람들 얼굴이 보인 다음 어떤 불탄 집 지하[27]에서 깨어난다. 찰리가 계단을 막아서고 이쪽을 계속해서 감시하는데,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수집할 수 있는 문서들을 모두 수집하면 사라진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울고 있는 케이트가 있는데, 접근하면 끔살당한다.[28] 이후 땅에 떨어진 카메라를 통해 로렌의 시체가 누군가에게 끌려가는 장면이 보이곤 배터리가 종료되고 페이드 아웃.[29]
  어느 엔딩이든 꿈과 희망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