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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3 05:07:17

Shadow Gambit: The Cursed Crew/플레이어 캐릭터


1. 개요2. 아피아(Afia Manicato)3. 존(John Hughes Mecury)4. 가엘(Gaëlle le Bris)5. 토야(Toya of Iga)6. 술레이디(Suleidy)7. 쿠엔틴(Quentin Aalbers)8. 테레사(Teresa la Ciega)9. 핑커스(Pinkus von Presswald)10. DLC
10.1. 자간(Zagan)10.2. 유키(Yuki)
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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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hadow Gambit: The Cursed Crew의 플레이어 캐릭터.

2. 아피아(Afia Manicato)

주인공. 항해사이자 실질적인 선장. 붉은 말리호의 선장은 '모데카이'지만 공석이기에 붉은 말리호 자체가 선장 대리로 있었으나 아피아가 합류하면서 실질적인 배의 주도권을 넘겨준다. 플레이어가 조작하지 않을 때는 해도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 덩굴은 탈 수 있으나 맥주병이라 수영은 못한다.

Mimimi Games 주인공 캐릭터[1]의 전통에 따라 근거리 공격/원거리 공격으로 이루어진 스킬셋을 지녀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밸런스형 캐릭터. 점멸과 시간 동결을 적절히 사용하면 적들의 시야각을 피해서 단독으로 새로운 진행 루트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잠입 성능이 훌륭하다. 다만 킬 시간이 5초로 대폭 길어져 2차 시야에 발각되기가 쉽고 1인 2킬을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원맨캐리 방식의 플레이는 어렵고 다른 캐릭터의 보조를 받는 게 낫다.

3. 존(John Hughes Mecury)

조선공. 저주받은 인간인 채로 바다 아래에 가라앉아 있다가 붉은 말리호의 닻에 낚싯바늘처럼 걸려 딸려올라왔다. 그 이후로 모데카이가 닻을 망가트렸으니 고치라는 요구를 받은 뒤 계속 배에서 눌러앉아 있는 듯. 손에 든 몸통이 반만 남은 생선은 레지날드 경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플레이어가 조작하지 않을 때는 선수부에서 물이 새는 갑판을 두들겨 고치고 있다. 덩굴 타기와 수영이 가능하다.

이동 가능한 범위가 넓고 시체를 공격과 동시에 치워 버리는 순간이동 스킬과 시선을 돌리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 만능형 캐릭터. 두 명이 약간 거리를 두고 마주보고 있는 형태의 경비를 치우는 데 편리하다.

닻 내리기/닻 올리기는 높이가 비슷하다면 시야가 닿지 않아도 이동할 수 있고, 아피아의 점멸보다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이동기로만 써도 굉장히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공격용으로 쓰면 아피아의 점멸과 동일하게 공격 시간은 5초면서 시체를 자동으로 숨기기에 체감속도는 훨씬 빠르다. 다만 소음이 크고 높이가 다른 위치로는 이동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닻 내리기와 레지놀드 경은 모두 높이가 같은 지형에만 쓸 수 있다. 그래도 레지널드 경은 일단 꺼내기만 하면 높이가 다른 적도 교란시키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

4. 가엘(Gaëlle le Bris)

대포수. 이단심문관에게 쫓기는 와중에 모데카이와 팔씨름 내기에서 패배하여 선원이 되었다. 수영, 덩굴타기 모두 불가하지만, 시체 옮길때 대포에 넣고 다녀서 행동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대포의 범위는 테레사의 저격에 비해 한참 사거리가 부족하지만, 곡사포이기 때문에 지형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대포 탄환으로는 적의 시체 혹은 포박된 적, 또는 아군을 넣고 쏠 수 있다. 기절한 적을 탄환으로 쓸 경우 자동으로 포박되지만, 이 게임에선 포박당한 적을 발견당하도 경보가 울리기에 딱히 장점이 되진 않는다. 포탄에 피격 당한 적은 기절한다. 아군을 포탄으로 쓸 경우 아군도 잠시 기절하지만 적보다 먼저 깨어나기 때문에 깨어난 후 적을 포박을 하거나 사살 할 수 있다.

가엘이나 쿠엔틴 중 한명은 팀에 있어야 말려있는 사다리를 내려줄 수 있어서 진행이 수월해진다. 가엘과 쿠엔틴을 한 팀으로 구성할 경우, 가엘이 쿠엔틴을 던지고 쿠엔틴이 가엘을 끌어오는 것으로 다른 조합으로는 상상도 못할 기동력을 보여준다. 지형지물을 싹 다 무시한 숏컷들을 사용할 수 있어서 클리어타임 단축에 큰 도움이 된다.

5. 토야(Toya of Iga)

요리사. 이가의 토야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일본 출신이다. 이전 선장인 모데카이가 참가한 요리 대회에서 모데카이의 파멸적인 요리 실력을 보고, 자기가 없으면 이 배의 선원들은 매번 끔찍한 요리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 선원이 된다. 맛없는 요리를 먹일 바에는 굶기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장인 정신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가 조작하지 않을때는 주방에서 순간이동하며 요리를 하고 있다. 드물게 배 후미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을 때도 있다.

닌자라 공격 속도가 빠르고, 서서 시체를 운반한다[3] 다만 유인해서 덫 킬 + 본체 칼질로 두명까지 유인해서 처리할 수 있었던 유키/헥터와 달리 카타시로를 수동으로 발동해야 되고 한명밖에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1킬밖에 못하게 되었다. 덫의 죽는 시간이 5초로, 다른 캐릭터들의 근접 처치 속도와 동일하게 느린 편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평상시에는 행동하다 들켜서 경보가 울릴 것에 대비해 안전한 후방에 깔아놓고 보험용 탈출장치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언자에게 걸려서 묶기는 것만 아니라면 발각 즉시 사용해 현장에서 이탈할 수 있다. 특히 기억 불러오기 없이 클리어하는 뱃지에 도전할 때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토야의 장점은 바로 경보 중에 개싸움에 능하다는 것이다. 공속도 빠르지만 경보 중에 추적하는 적을 카타시로를 이용해 손쉽게 따돌리면서 추적하다가 낙오된 적을 빠르게 커트해버리며 그야말로 농락 플레이가 가능하다. 능력 업그레이드 후엔 카타시로가 사라지지 않고 순간이동하기 직전 토야 위치에 자동 재생성이 되기 때문에 그야말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플레이가 가능해진다.[4]

6. 술레이디(Suleidy)

선의. 반 저주받은 인간 반 식물이라는 기묘한 조합. 깨어나면 의무실에 각종 식물이 피어난다. 플레이어가 조작하지 않을 때는 의무실에 드러누운 해골들을 진료하고 있다. 덩굴 타기 가능, 수영 가능.

은신 씨앗의 유틸성이 무척 유용하다. 적의 시야를 가리거나 사다리 위아래에 바짝 배치해 올라가고 내려갈때 감지되지 않게 할수 있는데다 시체를 운반할 필요 없이 제자리에서 처리해 버릴수 있어 플레이의 편의성이 높아진다. 방향 분말은 술레이디의 위치 기준으로 무조건 반대로만 가기 때문에 사용하기 조금 까다롭지만, 스킬을 투자하면 자기 쪽으로 다가오게 할수 있어서 편리한 기술이 된다.

7. 쿠엔틴(Quentin Aalbers)

보물 사냥꾼. 모데카이가 가진 검은 눈이라는 보물을 거래하려 했지만 거절 당하고, 대신 선원이 되어 주면 검은 눈을 찾은 곳을 알려주겠다고 하여 그뒤로 30년 째 알아내지 못하고 그대로 선원으로 살고 있지만 앞으로 찾아내면 된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말하는 게 정신없다. 등짝에 무거운 보물상자를 매고 있지만 수영, 덩굴타기 모두 가능하다. 플레이어가 조작하지 않을 때는 갑판 한 켠에 길게 내놓은 판자 위에 앉아서 바다를 보고 있거나 보물상자에서 꺼낸 뭔가를 닦고 있다.

적 유인과 보물 낚시대를 이용한 오브젝트 상호작용 및 빠른 시체숨기기로 뛰어난 유틸성을 제공한다. 주변에 적을 처치 가능한 기물이 있을 때 쿠엔틴이 있다면 간편하게 적 수를 줄이고 시작할 수 있다. 말려있는 사다리를 간편하게 활성화 시켜 쉬운길을 열어주고, 시체를 빠르게 낚시대로 처분할 수 있으며 야간 한정으로 끌 수 있는 횃불을 원거리에서 손쉽게 끌 수 있어서 클리어 타임 단축에 큰 도움이 된다.

쿠엔틴의 진가는 다른 캐릭터와의 시너지로 발휘된다. 활력 업그레이드를 한 테레사와 조합할 경우, 테레사로 저격한 후 사살한 시체를 쿠엔틴이 끌고오면 볼트가 회수되므로, 위치만 잘 잡으면 제자리에서 적이 전멸할 때 까지 저격할 수 있다. 가엘과 조합할 경우, 가엘이 쿠엔틴을 던진 후 쿠엔틴이 가엘을 끌고오는 것으로 다른 조합으로는 상상도 못할 기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8. 테레사(Teresa la Ciega)

저격수. 저주받은 인간이 되기 전 이단심문관이었다가 탈영을 했다고 하며, 모데카이가 얼마나 잘 나가는지 또 배가침몰 하는걸 보기위해 탔다가 눌러 앉게 되었다고 한다. 플레이어가 조작하지 않을 때는 망대 위로 올라가서 순찰을 한다. 덩굴타기, 수영 불가.

이런 게임에서 원거리 저격은 너무나 강력한 특성상 전작에서 등장했던 저격수들[5]은 다 탄환수에 제한을 두었지만, 이번 작은 총알을 회수만 할 수 있다면 무한대로 저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보유 탄환이 1발로 줄어 쏘고 나서 직접 회수를 해야된다는 점, 죽은 적에게서 소음이 제법 크게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고지대에서 위치만 잘 잡으면 긴 사거리를 이용해 광범위하고 안전하게 아군을 서포트할 수 있다는 점은 어마무시하게 다가온다.

거기에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면 테레사가 직접 회수하러 가는게 아니라 아군이 대신 가더라도 볼트가 테레사에게 회수되기 때문에, 이동능력이 뛰어난 동료로 볼트를 주워주면 테레사는 안전한 곳에서 무한 저격으로 엄청난 살상력을 보여준다. 특히 원거리에서 보물낚시대로 저격한 시체를 당겨와 겸사겸사 볼트를 같이 회수할 수 있는 쿠엔틴과의 시너지가 좋다. 은신지역을 만드는 슐레이디와 쿠엔틴, 테레사가 함께 다니면 한 스테이지에서만 테레사 혼자서 100킬을 할 수 있는 미친 장면이 연출된다. 만약 어이없는 실수로 테레사가 사망할 경우 쿠엔틴의 보물낚시대로 시체를 회수하고 부활시키면 그만이다.

9. 핑커스(Pinkus von Presswald)

갑판수. 기다란 파이프를 들고 다니고, 말 하는데 미사여구가 많은 귀족적인 사내다. 플레이어가 조작하지 않을 때는 갑판 한 켠 자기 자리에서 거울을 보며 자기 옷차림을 확인하거나 자기 자신의 회고록을 줄창 쓰고 있다. 다른 사람 말은 잘 안 듣고 자기 말만 하는 영감. 덩굴도 못 타고 수영도 못 하는 대신 정보 수집에 유용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작에서 등장한 대부분의 스킬들이 전작에서 등장했던 그것들보다 더 좋아졌지만, 그중에서도 스파이 포지션 캐릭터는 매우 사용하기 편리하게 바뀌었다. 기존에는 변장 도구가 미션 시작부터 주어지지 않아 항상 중반정도에나 입수해서 변장하도록 만들어 놓았고, 변장을 간파하는 몹도 존재했다. 하지만 이번 미션은 시작부터 변장할 수 있는데다가 최상위 몹조차 변장을 간파하지 못해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다는 압도적인 상향을 먹었다. 다만 몸을 빼앗은 지점에서 일정 범위 이상으론 돌아다니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어차피 다른 육체를 탈취해가며 범위를 갱신할 수 있으므로 유저 재량에 따라 범위 제한이 아주 없는 수준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여담으로 자기가 들고 있는 권총은 재장전 할 줄 알면서 집사용의 소총은 재장전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한다.

10. DLC

파일:shadow_gambit_DLCs_keyart_outnow.png

10.1. 자간(Zagan)

배교자. 자간의 메세지를 받으면 DLC가 시작된다.

10.2. 유키(Yuki)

밀항자. 수수께끼의 코세어(Twilight Corsair)인 유키가 밀항한걸 들키며 DLC가 시작된다.
전작 섀도우 택틱스에 나왔던 플레이어블 캐릭터 유키가 리메이크 되어 다시 나왔다. 쿠마가 유키와 함께하게 되면서 유키와 다쿠마의 스킬을 적절하게 섞어논듯한 모습이다. 유키로 처지하면 시체가 나무토막으로 바뀌며 자동으로 사라지는 패시브를 가져서 플레이가 아주 쾌적하다. DLC 캐릭터 답게 이번 작에서 유일하게 경비 두명을 동시에 처리 할 수 있어 전작들 마냥 혼자서 무쌍 찍기도 쉽다.

11. 기타


[ 스포일러 ]
비르질리오(Virgilio)
게임을 클리어한 후, 진행도를 85%까지 올리면 선택 가능. 스테이지 내에서 실시간으로 8명 캐릭터로 바꿀 수 있다.



[1] 하야토, 쿠퍼 [2] 스킬 강화 시 소음 반경 8.0으로 증가 [3] 생긴건 영락없는 섀도우 택틱스의 하야토지만, 정작 스킬셋은 소리로 유인해서 덫(카타시로)으로 처리한다는 점에서 유키/헥터의 그것과 비슷하다. [4] 잠입 위주의 게임이라 이러한 토야의 장점이 다소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아군 사망을 두려워 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개싸움을 즐긴다면 토야는 최고의 선택지가 된다. [5] 다쿠마, 맥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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