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복도 1 의 배회자에 대한 내용은 Shadow Corridor/적 개체 문서 참고하십시오.
상위 문서: Shadow Corridor 2 雨ノ四葩
1. 개요
Shadow Corridor 2 雨ノ四葩의 적 개체.괴물견문록에는 적 개체는 모두 '괴물'로 표기하였다. 전반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적들이라기 보다는 전작 Shadow Corridor(2019)의 적 개체들을 그냥 디자인만 바꿔서 리뉴얼했다는 평을 받는다.[1]
2. 배회자
맵을 돌아다니면서 플레이어를 사냥하는 괴물들의 총칭으로 본 게임에서는 전작과 같이 '배회자(徘徊者)'라고 부른다. 배회자는 시각이나 청각을 가지고 있어서 시각과 청각을 활용하여 플레이어를 찾는데, 시각과 청각 능력은 각각의 배회자마다 차이가 있다.'튼튼한 문' 카루타를 장착한 경우 중급 기준으로 배회자가 문을 부수는 데 2배 가량 늘어난다. 단 3회 이상 문을 부수는 배회자는 1~2회만 추가 된다. 딜레이 관계 없이 한 번에 문을 부수는 개체의 경우 2회로 증가한다.
야쿠모에 따르면 비의 수국의 불결함으로 오랫동안 불결함에 잠식될 경우 영혼이 먹혀지며 자신이 누구였는지 잊어버릴 수 있다는 경고를 한다. 즉, 아래의 배회자들은 본래 인간이었으나 불결함으로 인해 배회자라는 괴물이 된 모양이다.
- 시각 : 플레이어는 CTRL 키로 웅크리면 키 작은 그늘에 몸을 숨길 수 있다. 광원 아이템을 점등하고 있으면 발각당하기 쉬워진다. 복도에 설치되어 있는 광원은 배회자에게는 보이지 않으니 불을 밝혀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은신 오브젝트(캐비넷, 바구니 등) 안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배회자의 바로 앞에서 숨거나 그 안에서 광원 아이템을 점등하고 있으면 발각된다.
- 청각 : 플레이어의 발소리는 앉기 < 걷기 < 달리기 순서대로 소리가 커지고 멀리까지 들린다. 특정 상황에서 발생하는 '큰 소리'가 있는데 배회자가 '큰 소리'를 들으면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접근해오지만, '큰 소리'가 울리고 있는 동안은 배회자는 인간의 발소리를 감지할 수 없다. '큰 소리'에는 폭죽, 총 소리, 목이 매달린 사람의 비명, 착란에 의한 자해, 소뢰의 창, 차력사 카루타 등이 있다.[2]
배회자가 근처에 있거나 배회자의 경계 상태에 따라 플레이어에게 시각/청각 이펙트가 발생한다.
- 배회자가 근처에 있을 때: 심장소리와 불빛 깜빡거림, 그리고 은은한 노이즈 효과가 발생하고 및 배경음이 바뀐다.[3] 플레이어는 주위에 배회자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지만, 배회자는 플레이어가 근처에 있다는 것을 인식한 상태는 아니다. 특유의 식별음[4]이 발생하여 주위에 어떤 배회자가 있는 지 알 수 있다. 만약 노이즈 효과가 발생했는데 어떠한 식별음이 나지 않는다면 주위에 돌아다니는 물뱀[5]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 배회자가 소리를 감지했을 때 : 배회자가 근처에 있을 때 달리기, 걷기[6], 폭죽 사용, 착란에 의한 자해, 권총 사격 등 소리로 발각되면 화면에 순간 회색 노이즈가 점멸하고, 즉시 배회자가 해당 위치를 탐색하러 다가온다. 배회자가 발소리를 듣게 된다면 그 자리에 머무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배회자는 이상 소리는 감지했지만 플레이어를 확인한 것은 아닌 '경계' 상태이다. 이번작에 새로 추가된 경계 단계.
- 배회자에게 발각 됐을 때: 발각시 화면에 붉은 노이즈 효과 및 발각 효과음이 순간 발생하고 특유의 급박한 음악이 흐른다.[7] 배회자는 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지하고, 즉시 추격한다. 추격은 플레이어를 제거하는데 성공하거나, 플레이어가 해당 배회자의 인식 범위 바깥으로 나가면 끝난다.
2.1. 테루테루보즈
- 종별 : 배회자
- 외관 : 하얀 천으로 둘러싸여있으며 팔이 여럿 달린 거대한 체구.
- 식별음 : 무수한 발소리 및 괴성
- 특징 : 무수한 손으로 항상 빠르게 뛰어다닌다. 매우 빠르기 때문에 발소리가 들린다면 주의를 경계해야 한다. 다행히, 스스로 내는 발소리가 너무 커서 다른 이들의 발소리는 듣지 못하는 모양이다. 근처에 있다면 빠르게 달려 안전한 곳에 숨는 것이 좋다. 시야는 좁고 전방의 한정된 부분만 볼 수 있는 것 같다.
난이도 | 문 파괴 동작 |
초급 | 2회 |
중급 | 1회 |
상급 | 0회 |
시련 | 0회 |
성우는 오카모토 타카시.
테루테루보즈 형태인 배회자로 몸체는 흰 천으로 감싸 목 부위가 줄에 감겨 있다. 자세히 보면 머리가 2개다. 덩치가 크고 무수한 손[8]을 이용해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특히, 출현 시 내는 "우워워워" 하는 남성의 괴성이 매우 인상적.[9] 발광색은 옥색.
상술했듯이" 우워어어!!!!"하는 남성의 괴성을 지르면서 돌아다니는데 발소리가 상당히 크고 주변에 있으면 화면이 흔들릴 정도로 존재감 만큼은 최고인 배회자다. 그만큼 기본 이동 속도가 매우 빠르고, 배회 상태에서는 문도 한번에 부수고 다닌다.[10] 추격 상태의 경우 초급 난이도에서는 2방. 중급 난이도에서는 약간의 딜레이를 두고 한 번에 부수지만, 상급 이상 난이도라면 그 딜레이조차 삭제되어 달리는 경로에 있는 모든 문을 아무 방해 없이 다 부수고 다녀서 튼튼한 문 카루타를 끼지 않았다면[11] 상급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문을 이용해서 따돌리기가 쉽지 않다. 그 대신 시야 범위가 전방의 매우 좁은 범위이며, 스스로 내는 발소리가 너무 커서 그런지 플레이어의 발소리는 듣지 못하기 때문에 기계 인형과 같이 주변에서 뛰어다녀도 발각되지 않는다. 따라서 다른 배회자가 없고 이 녀석 혼자만 등장했다면 빠르게 달려서 사각에 숨으면 쉽게 따돌릴 수 있다. 다만 '큰 소리'는 들을 수 있어서 큰 소리가 나면 바로 소리가 난 장소로 이동한다.
큰 덩치와 특유의 괴성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고, 이를 미리 파악하고 재빨리 숨으면 그만이라 다른 배회자들보다는 대처하기는 쉬운 편이다. 전작 ' 달리는 배회자'의 포지션을 계승했다.
모티브가 된 테루테루보즈와 정식 명칭이 같다.[12] 오프닝 화면에도 등장하고, 유사 개체(목이 매달린 사람)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본작의 마스코트로 보인다. 전작의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일명 '살기 누나') 만큼 비명 소리가 인상적인 배회자로, 별명은 '테루테루보즈'를 줄인 '테루' 내지는 '테테루'로 불리며, 특유의 지랄발광이 정말 거슬리기 때문에 ' 금쪽이'나 '테쪽이'로도 불린다.
이 지랄발광(...)은 아래의 목이 매달린 사람이 죽을 때 내던 소리와 같은 걸로 추측된다. 목이 매달린 사람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이 테루테루보즈라는 존재는 어떤 자가 주술적 목적으로 사람들을 목을 졸라 죽였고 이 원혼들이 모여 만들어진 걸로 예상되고 있다.[13]
2.2. 소용돌이 춤을 추는 자
- 종별 : 배회자
- 외관 : 늙은 남자
- 식별음 : 방울 소리
- 특징 : 항상 소용돌이 춤을 추고 있다. 빙글거리며 사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시야가 매우 넓다. 가까워진다면 얼른 안전한 곳에 숨으면 괜찮다. (물론, 그자가 당신의 발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말이다...) 또한 청각도 뛰어나기에 발소리를 듣는다면 정확히 위치를 알고 접근해 올 것이다. 일정 반경 내로 접근한다면 상당히 위험하니 방울 소리가 들린다면 애초에 다가가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난이도 | 문 파괴 동작 |
초급 | 4회 |
중급 | 3회 |
상급 | 2회 |
시련 | 2회 |
하쿠시키조(白式尉) 가면[14]( 하회탈 같은 가면)을 쓰고 피투성이의 수국 꽃이 그려진 기모노를 입은 노인 남성형 개체로, 평시에는 방울 소리를 내며 여유롭고 느릿하게 움직이며 일정 주기로 점프하며 360° 회전을 한다. 일명 '소춤추' 혹은 '할배' 전작과 유사해서 '짤랑이' 라고 명하는 유저도 있다.
전작 '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 포지션.[15] 전작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주로 복도만 돌아다녔다면, 방 내부도 자주 들어오는 편이다. 특히 폭죽소리를 들으면 엄청 빠르게 달려온다.
손을 자세히보면 특이하게 의수나 로봇손처럼 손가락 마디가 분리되어 있다. 제작자가 말하길 '소용돌이 춤을 추는 자'의 카구라 방울 소리는 전편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의 효과음 사이트에서 찾은 방울소리가 아닌 실제 카구라 방울을 녹음해서 사용하였다고 한다.
뛰어오르며 이동한다는 특성 때문인지 가끔 오브젝트 위에 올라가 거기에 끼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2.3. 시온
- 종별 : 배회자
- 외관 : 빛나는 수국을 두른 아이
- 식별음 : 흐느끼는 울음소리를 냄
- 특징 : 몸이 청정한 수국과 일체화되어 있기 때문일까 시력이 일절 없는 모양이다. 그 대신 청각이 매우 뛰어나 걸음걸이 정도의 발소리로도 대상을 인식하고 습격한다. 가까이 지나가고자 한다면 가능한 거리를 두고 몸을 웅크려 소리를 내지 않고 통과해야 한다. 더 안전한 방법으로는 폭죽을 터트려 다른 곳으로 유도한 뒤 통과하는 곳이 효과적이다. 주로 곡옥 앞에 앉아 있어 울음소리를 따라간다면 곡옥을 찾을 가능성이 높지만 종종 앉아있지 않고 배회하는 개체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 어딘가 모르게 신기가 느껴지는데 과연 신과 관련이 있는지 불분명하다.
난이도 | 문 파괴 동작 |
초급 | 4회 |
중급 | 3회 |
상급 | 2회 |
시련 | 2회 |
성우는 이계의 시구레와 같은 오오구로 마이카.
전작의 ' 우는 소리의 주인' 포지션. 도감 설명은 빛나는 수국을 두른 아이인데 디자인은 아이 같지 않으며, 수국을 들고 있다기보단 양쪽 눈과 등껍데기에 꽂혀 있는 형태다[16]. 모델링은 달팽이 껍질에 사람이 기생해 있는 형태이며, 단발 히메컷 머리를 하고 있다. 어원은 확실치 않으나 발광색이 보랏빛인 것을 보아 식물 '개미취'의 일본어 시온(紫苑)인 듯하다.
평소에는 소녀가 흐느끼는 소리를 내다가 소리를 감지하면 기괴한 곤충 소리와 함께 몸을 흔들면서 경계태세를 취한다. 문제는 청각이 본 게임의 어떤 배회자들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나서 근처에서 걷기만 해도 바로 플레이어를 발견해서 추격모드에 돌입하게 된다. 대신 시력은 아예 없어서 바로 앞에서 손전등을 비춰도 아무 반응을 하지 않는다.[17]
시온은 '고정형'과 '배회형' 2가지 타입이 있는데 '고정형'은 곡옥방에서 곡옥 바로 앞을 지키고 있으며 플레이어나 큰 소리를 감지하지 않는 이상 제자리에서 절대 움직이지 않는다. '배회형'은 말그대로 일반 배회자들처럼 돌아다니면서 플레이어를 탐지하는 유형인데 일반적인 '고정형'보다 이동속도가 훨씬 빠르고 추격 범위도 넓어서 조심해야 한다. 중급 난이도 이하에서는 곡옥을 지키고 있는 '고정형' 형태로 등장하지만 상급 난이도 이상에서는 돌아다니는 '배회형'도 볼 수 있다. 상급 이상에서는 개체 수가 폭발적인 편인데, 가끔 3~4마리가 한 데 모여있기도 한다. 초급/중급에서는 장마의 복도부터 등장하나, 상급부터는 이계의 학사부터 바로 등장한다.
참고로 고정형 시온이 지키고 있는 곡옥방은 난이도 상관없이 100% 잠겨있지 않아서 숙련자들 사이에서는 공짜 곡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기서 시온으로부터 안전하게 곡옥을 획득하려면 폭죽 등으로 미리 어그로를 끌어서 다른 장소로 치운 다음에 먹거나 별의 모래시계로 시간을 멈춘다음 잽싸게 곡옥만 먹고 튀는 방법이 있다. 이 때, 보통 폭죽의 유지시간을 고려해서 방안에 곡옥과 반대편 구석에 던져두는 경우가 많은데 시온이 이동하면서 바로 근처까지 접근한 상황에서 움직일 경우 폭죽이 터지는 중에도 발각당해서 바로 잡히는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따라서 폭죽을 터뜨렸다고 너무 안심하지 말고 반드시 시온이랑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나마 폭죽이 터진 상태에서는 뛰어도 시온이 반응하지 않는다는 게 이점.
이번작의 시온과 전작의 '우는 소리의 주인'(일명 '도코니')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주위의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반경이 우는 소리의 주인보다 더 좁아서 코앞에 주인공이 있어도 못보고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시야가 거의 없다시피한 배회자로 코앞인데 잡혔다면 조금 움직이며 생긴 발소리 인기척을 들었기 때문일 확률이 높다.
- 여리여리한 우는 소리의 주인과 달리 시온은 덩치가 2배가량 커져서 좁은 공간에 있을 때 부딪히지 않고 따돌리기가 더 어려워졌다. 이런 특징이 있어서 멍청이로 판단하고 너무 근처에 접근하는 것도 위험하다.
- 손전등을 대놓고 비추면 우는 소리의 주인은 이에 반응하여 경계태세를 취하지만, 시온은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
- 근처에 폭죽이 터지는 동안 뛰어다니면 우는 소리의 주인은 여전히 플레이어의 달리는 소리를 듣고 바로 추적해오지만, 시온은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18]
- 이전작의 배회형 우는 소리의 주인과는 다르게 폭죽을 던질때에는 배회형 시온을 매우 조심해야 하는데 고정형 시온은 폭죽소리를 들으면 천천히 기어오지만 배회형 시온은 발각되어서 추격할 때와 거의 비슷한 속도로 폭죽이 터진 곳으로 순식간에 기어온다.
- 배회형의 경우 플레이어를 감지하면 우는 소리의 주인은 배회를 이어나가며 별다른 경계태세 없이 1~2초 후 곧바로 추적해오지만, 시온은 배회를 즉시 멈추고 상술한 경계태세 모션을 취하여 경계 모드에 돌입하였음을 알려준다.
한편, 몸에 빛나는 수국이 피어 있어서 가까이 갔을 때 불결함을 정화해주는 이로운 효과도 지닌다. # 때문에 청각이 민감하고 경계 상태에서는 멈추는 특성을 역이용하여 근처에 배회형 시온이 있을 때 일부러 걷는 소리를 내서 경계태세로 만든 다음, 시온이 배회를 멈춘 그 자리에 가까이 가서 불결함을 정화하고 다시 돌려보내는 공략법도 있다. 불결함이 넘치는 시련 난이도에서는 일부러 어그로를 끌어와서 시온을 수국셔틀로 사용하기도 한다.
추격 시 이동속도와 추적능력이 상당히 좋아서 빠른 속도로 정말 집요하게 쫓아온다. 은신 오브젝트(캐비넷, 바구니 등)에 숨지 않는 이상 단순히 도망치는 것으로는 따돌리기 힘든 편이므로, 만약 쫓기고 있다면 권총으로 쏘거나 바닥의 나무판자 함정과 같은 지형지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따돌릴 자신이 없다면 근처에 숨을 곳을 미리 탐색해두는 것이 좋다. #1
이계의 시구레와 같은 성우고 외형이 비슷하다는 점, 아이라는 점, 신기가 느껴진다는 점 등 여러 이유를 통해 시온은 역대 신자들의 말로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버그일 확률이 높은데 세로면이 긴다란 시온, > 그다음은 테루테루나 물뱀 > 하이카라 소용돌이 춤 > 트라우마 등으로 나뉜다. 그래서 따돌리며 도망치기 위해 문을 닫아서 대처하는 경우 문을 부수는 도중에, 문이 아직 부서지지 않았음에도 근처에서 붙잡혀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배회자 몸집이 작아질수록 이런 일의 발생도 낮은데 시온을 필두로 큰 배회자들이 아직 멀쩡한 문 앞에 위치해도 가까이 있으면 위험하다.
2.4. 물뱀
- 종별 : 배회자
- 외관 : 뱀의 모습을 한 여자
- 식별음 : 없음
- 특징 : 인간과 같은 시각과 청각을 가졌다. 소리를 내지 않아 위치를 특정하기 어렵다. 또한, 소리를 감지하면 물속에 숨어 접근하며 기척을 완전히 끊는다. 그리고 갑자기 물에서 나타나 공격한다.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몇 초가 걸리므로, 그 사이에 도망치는 것이 좋다. 이 괴물에 대해서는 종종 전설로 내려온다.
난이도 | 문 파괴 동작 |
초급 | 5회 |
중급 | 4회 |
상급 | 3회 |
시련 | 3회 |
이번 작의 최대 빌런.[19] 본체는 거대한 몸집에 상체 부분은 축 늘어진 머리를 매우 긴 흰색 머리카락이 가리고 있고 하반신은 뱀의 형상으로 되어 있다. 일단 특유의 소리를 내는 다른 배회자들과 달리 그림자 형태에서 모습을 드러낼 때나 발각 당할 때를 제외하면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고 조용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존재를 알아차리기 어려운 점에서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평상시에는 뱀의 형상으로 배회하다가, 소리를 감지할 경우 그림자 형태로 숨어서 소리가 발생한 지점으로 빠르게 다가와 여성의 비명을 지르면서 피 같은 액체를 뿜으며 모습을 드러낸 후에 다시 본체 형태로 돌아다닌다.[20] 특히, 그림자 형태에서는 근처에 배회자가 있을 때 나타나는 불빛의 깜빡임이나 스산한 BGM, 두근거림 같은 배회자 경고 시스템도 반응을 하지 않고 천리환의 시야에서조차 아예 보이지 않는 완전 스텔스 상태에다가 이동속도도 상당히 빠른 편이라 물뱀이 오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암살당하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다. 심지어 플레이어를 발견할 경우 매우 빠르게 쫓아오기 때문에 상급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일단 발각된 이상 거울이나 아이템 없이는 도망치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라 미리 낌새를 채고 대응하지 않는 이상은 숙련자들도 대처하는게 상당히 어려운 개체다. 본체 상태에서 접근하는 모습도 바로 앞이 아니면 확연히 보기 어려워서 위치를 특정하기 어렵다.
폭죽을 쓰면 문을 부수고 들어오는 다른 배회자들과 다르게 문이 닫혀있어도 문을 건드리지 않고 밑으로 뚫고 들어온다. 이 경우 그림자 모드로 접근해오기 때문에 광원을 끄고 방 안에 숨어서 안심하고 있는 사이 이미 물뱀이 들어왔다거나 방문을 일일이 열고 있는 물뱀을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배회자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광원이 흔들리거나 시야에 노이즈가 낀다면 주위에 물뱀이 있다는 뜻이라 주의해야 한다. 천리환으로 물뱀을 관찰하게 되면 이동 방법을 볼 수 있는데, 근처에 있는 물뱀에게 발소리가 들리면 바닥으로 들어가서 맵에서 사라졌다가 몇 초 뒤 플레이어 주변 바닥에서 솟아오른다.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데 노이즈가 꼈다면 십중팔구 물뱀한테 걸린거라 빠르게 주변의 은신 오브젝트를 찾아 숨는 것이 제일 안전하며 여의치 않을 경우 최대한 빠르게 반대방향으로 도망가야 한다.
중급 이하에서는 출현과 달려오는 속도가 비교적 느려서 대처할 시간에 여유가 생기기도 하지만, 상급 이상에서는 매우 빠르게 출현하고 빠르게 따라와서 위험하다. 그리고 출현하는 동작 중에는 기절에 무적판정[21]이며 몸체가 커보이지만 천을 제외시 정면을 기준으로 하면 실제 뱀과 유사하게 가로폭이 좁은 편이라서 다른 배회자들보다 총기 사격이 빗나갈 확률도 더 높다.
기본적인 이동속도는 느린 편에 속하기 때문인지 종종 어그로를 풀때 문틀에 끼어있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패치로 나아질 여지가 있다. 전작의 비슷한 배회자와 달리 지면 밑에서 접근하는 상태에서도 배회자의 청각이나 시야가 그대로 유지된다.
전작의 ' 경종의 배회자'와 '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의 특성을 혼합한 적으로, '경종의 배회자'처럼 스텔스 모드로 접근해오며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처럼 소리를 내지 않는다. 참고로 베타판에서는 천이 없어서 본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반인반사의 뱀 여인의 모습이었다.
시온과는 다른 유형의 버그로 인해 악명이 높은 배회자로, 물 상태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모션과 동시에 플레이어를 추격해서 무력화도 못 시키고 즉사하는 경우도 있고 물 상태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도 닿자마자 사망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2.5. 누에 아기
- 종별 : 배회자
- 외관 : 아기의 모습을 한 곤충
- 식별음 : 없음
- 특징 : 곡옥 근처의 천장에 살덩이로 뒤덮인 고치 형태로 붙어있다. 자극하지 않는다면 반응하지 않지만, 근처의 곡옥을 잡으면 살덩이 고치속에서 인간의 아기와 모습이 비슷한 본체가 나타나 습격한다. 그렇지만 습격할 때 모든 힘을 다 소진하는 것일까 한번 뿌리치고 나면 바로 사멸한다. 누에 아기 근처의 곡옥을 얻고자 한다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곡옥을 얻은 뒤 반드시 도망쳐야 한다. 누에 아기가 곡옥을 지키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기와 같은 모습을 한 이 곤충이 도대체 어떤 존재인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난이도 | 문 파괴 동작 |
초급 | 2회 |
중급 | 1회 |
상급 | 0회 |
시련 | 0회 |
전작의 '함정 방'을 계승한 듯한 적. 시온이 지키고 있는 방도 아닌데 문이 잠기지 않은 방에 곡옥이 있다면 거의 100% 이 개체가 숨어 있다고 보면 된다.[22] 곡옥이 있는 부분 천장을 살펴보면 빨간 고치가 있으며, 곡옥과 빨간 실로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본체는 몸체는 누에의 형상을 하고 있고 얼굴은 아기 형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배회자라기보다는 그냥 함정 개체라고 봐도될 정도로 고치 상태에서는 아무 활동도 하지 않으며 주변에서 돌아다니거나 폭죽, 26년식 권총, 소뢰의 창 등으로 고치를 공격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곡옥만 안 건드리면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23] 하지만 연결된 곡옥을 획득하는 순간 고치가 터지며 본체가 튀어나오고 바로 추격 상태에 돌입하여 우는 아기 소리를 내며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고치는 곡옥 바로 앞에 있지만 곡옥을 획득한 직후 1 ~ 2초 정도 잠깐의 틈이 있으므로 누에 아기가 있는 방에서 곡옥을 획득해서 무사히 도망치려면 등장하자마자 권총으로 처리하거나 결계패를 사용하여 재빠르게 도망치거나[24] 근처 은신 오브젝트에 순발력 있게 숨는 것이 관건이다.[25] 또한 '별의 모래시계'로 시간정지를 한 채로 곡옥을 먹고 튀면 시간정지가 풀린 이후에는 천장에 메달린 고치가 그대로 터져서 바로 죽어버린다. 참고로 누에 아기는 어그로가 풀린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몸을 웅크리며 죽기 때문에 곡옥 결계로 가둬놓거나 빠르게 도망쳐서 숨으면 잠시 돌아다니다가 그대로 죽어서 사라지므로 그다지 위협적인 개체는 아니다. 도주하면서 누에 아기를 쉽게 따돌리고 싶다면 '튼튼한 문' 카루타도 도움이 된다. 이 경우 누에 아기가 2회 문을 두드려야 부순다.
누에 아기방에서 곡옥을 획득하여 무사히 도망치는데 성공할 경우 메달을 획득하여 점수 1점을 얻는다.
초창기 기준 카루타 중에 배회자 조우 시 게임 플레이가 느리게 변하는 '타키사이키아 현상' 카루타를 사용하면 누에 아기가 문을 깨고 플레이어 근처까지 접근은 하지만 피해가 생기기전에 먼저 죽어버린다. 단지 실시간으로 타이머가 적용된 상태인 듯.
2.6. 하이카라
- 종별 : 배회자
- 외관 : 확성기 같은 머리를 가진 여자
- 식별음 : 중얼거리는 소리를 냄
- 특징 : 항상 기분 나쁜 중얼거리는 소리를 낸다. 그 소리가 닿은 사람에게는 정신 착란 현상이 일어난다. 정신 착란이 된다면 큰 소리를 내어 근처의 다른 배회자들도 이를 알게 된다. 만약 위험에 노출됐다면 안정을 되찾고 신속하게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하이카라는 시력이 없지만 소리를 통해 주위를 파악할 수 있기에 그녀에게 일정 거리 이상 다가간다면 불빛의 여부와 관계없이 그녀에게 발각될 수 있다.
난이도 | 문 파괴 동작 |
초급 | 5회 |
중급 | 4회 |
상급 | 3회 |
시련 | 3회 |
성우는 오쿠미야 츠키호.
기모노를 입은 여성 형상을 하고 머리는 확성기(나팔)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라디오로 시를 낭독하는 것 같은 중얼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다가온다. 문제는 이 소리가 착란을 유발한다는 설정이라 하이카라가 근처에 있기만해도 착란 게이지가 서서히 상승한다는 것.[26] 게다가 도감 설명대로 시력은 없지만 박쥐처럼 음파를 이용해서 전방의 물체를 탐지할 수 있기 때문에 불을 켜든 말든 전방의 플레이어를 인식할 수 있으며 추격 상태의 이동속도도 굉장히 빠른 편이라 실제로는 은폐하며 도망치기가 어렵다. 또한 '큰 소리'를 들으면 추격 모드 수준의 빠른 속도로 해당 자리를 확인하러 온다. 상급 이하 난이도에서는 '유리의 누각'에서만 등장하지만, 시련 난이도나 곡옥 챌린지에서는 다른 챕터에서도 등장한다.
근처에 있기만해도 계속 착란을 일으키기 때문에 하이카라의 소리가 들릴 경우 바로 반대 방향으로 도망쳐서 그 주변을 벗어나는게 상책이다. 다만, 하이카라의 청력은 물뱀과 동일한 수준으로 뛰어난 편이라 근처에 있다고 무작정 달릴 경우 소리를 감지하고 쫓아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도망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근처의 은신 오브젝트를 찾아 숨거나, 폭죽이나 권총 등으로 큰 소리를 내서 일시적으로 착란을 방지하고 어그로를 끌거나 결계패를 사용하여 기척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대처할 수 있다. 여러모로 전작 ' 천리안의 배회자'와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27] 그래도 물뱀 등의 직접 공격으로 위협되는 배회자(다수가 등장하는 기계 인형을 포함한 기타의 개체)보다는 난이도가 덜 할 때도 있다. 다만 운이 없어서 두 마리 이상이 주변을 배회할 경우 동선과 시간 소모, 이계의 지도 카루타를 사용 중 이라면 영혼 소모 방해까지 많이 하여 꽤나 까다롭다.
넓은 위치까지 간접 영향을 받아서 지속적으로는 까다로운 편이지만, 권총(+총기수입 카루타) 등 무력화해서 지나갈 수단이 있거나 비교적 안전한 지형에 머무르며 잠시 정신이상 피해가 생겨도 체력이 넉넉할 때, 또한 마주할 때까지 파밍을 하며 얻는 대부분의 1회성 아이템을 통해 착란 게이지를 조절할 수가 있고, 추가로 빠져나갈 순간을 계산하고 대처할 시간도 다른 직접 추격 배회자들 보다 상대적으로 더 존재하기 때문.
물뱀 배회자와 거의 유사하게 기본 상태의 이동속도가 낮은 편인데 이런 이유에서인지 플레이어가 대처하면 물뱀 다음으로 문틀에 끼어있는 버그가 가끔씩 있다. 그래도 정확히는 모르나 끼어있던 문틀에서 무슨 조건에 의해 다시 빠져나오곤 한다.
참고로 하이카라가 중얼거리는 내용은 시가 나오야의 「키노사키에서」라는 소설에 나오는 내용들이다[28]. 죽을 정도의 큰사고를 겪은 주인공이 시로사키 온천에서 요양하다가 그곳의 동물들의 죽음을 보면서 삶과 죽음에 대해서 생각한다는 이야기로 그림자 복도 2의 주제와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이카라는 영어 High collar에서 온 말로 고급스럽고 우아함이라는 뜻으로 일본 근대에 널리 쓰였다. 하이카라를 추구하는 여성들은 시나 소설의 내용을 자주 읊었는데 배회자 하이카라가 소설내용을 말하는 것은 여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 실제 음성은 여기에서 들을 수 있다. 모든 대사 번역은 # 참고.
2.7. 트라우마
- 종별 : 불명
- 외관 : 불특정
- 식별음 : 불특정
- 특징 : 이 개체는 보는 사람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지기에 모습을 특정할 수 없다. 보는 사람의 눈동자에 비춘 그 마음속 어둠을 흉내 내 모습으로 드러낸다고 한다. 대상의 마음과 계속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에 있든 위치를 알고 계속해서 추적해 온다. 또 그것이 내는 소리는 그 사람의 트라우마를 자극하여 정신을 이상하게 만든다.[29] 다행히 속도는 인간의 걸음걸이 정도이기에 달려서 거리를 벌려 도망칠 수 있다.
난이도 | 문 파괴 동작 |
초급 | 4회 |
중급 | 3회 |
상급 | 2회 |
시련 | 2회 |
성우는 우치다 란.
물뱀 다음으로 가장 까다롭다고 평가받는 특수 개체. 사람의 눈 무늬의 어두운 피부를 가진 정해진 형상이 없는 부정형(不定型) 개체로 눈에 잘 띄는 빨간 구두와 빨간 원피스를 착용하고 있다. 한탄과 희비가 뒤섞인, 귀가 찢어질 듯한 기분 나쁜 소리를 내며 접근해오는데[30] 일반적인 배회자랑 다르게 배회나 추격 등의 상태가 따로 없으며 맵 어디에 있든지 플레이어의 위치를 항상 알고 추적해온다. 이런 특성 때문에 은신 오브젝트에 숨어도 소용이 없으며[31] 폭죽 등으로 어그로를 끌 수도 없어서 그냥 무작정 도망치거나 26년식 권총/별의 모래시계 등으로 잠시 무력화시킬 수 있는게 전부다. 다행히 다른 배회자들과 다르게 별도의 추격 상태가 없어서 항상 걷기보다 약간 빠른 정도의 속도로만 접근해오고, 튼튼한 문 카루타 효과를 받기 때문에 도망치는 것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다.[32]
일반적으로 처음부터 스폰되어 있지는 않고 곡옥을 모두 획득한 시점에서 "마음의 어둠이 느껴진다..."라는 메시지가 뜨고 제단(출구) 바로 앞에서 스폰된다. 상급 난이도까지는 '추억의 물밑'(챕터 9)에서만 등장하지만 시련 난이도에서는 모든 챕터에서 등장하고, 특히 시련 난이도의 추억의 물밑에서는 첫번째 곡옥을 얻자마자 바로 등장한다. 곡옥 챌린지 모드에서는 곡옥을 9개를 모은 시점부터 등장한다.
플레이어 위치를 어디서든지 항상 알고 쫓아온다는 점만 제외하면 소리도 크게 내고 이동속도도 그리 삐른 편이 아니라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아보이지만 문제는 활동 메커니즘에 있다. 일단 스폰되는 장소가 제단 바로 앞의 길목에서 고정적으로 스폰되며[33] 스폰 후 플레이어가 일정 거리 이상 접근할 때 까지는 스폰 위치에서 대기하다가 플레이어가 인식 범위 내에 접근할 경우 그제서야 움직이기 시작해서 출구로 가는 길목을 틀어막고 쫓아온다. 심지어 낙하 함정으로 멀리 날리거나 손거울, 반딧불이 상점 거울 등으로 트라우마 인식 범위 밖으로 떨어질 경우 트라우마가 끝까지 쫓아오는 것이 아니라 다시 스폰 지점에서 리스폰돼서 대기하기 때문에[34] 다른 배회자랑 다르게 무조건 출구 근처에서 데리고 다니면서 따돌리는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트라우마가 스폰되는 시련 난이도나 추억의 물밑 챕터에서는 곡옥을 모두 모으기 전에 26년식 권총이나 별의 모래시계 등의 트라우마를 견제할 아이템을 미리 구비해두어야 한다. 혹은 생명이 깃든 양초나 소뢰의 창, 아마테라스 카루타 등 아예 트라우마를 제거할 목적의 아이템을 들고가면 더 좋다.
결계패로 트라우마를 가둘 수는 있으나 상급 난이도 이상부터는 가두게 되면 약 30초 후 "마음의 어둠이 증폭되었다..." 라는 메시지가 나오게 되고 개체가 증식하여 추가로 스폰된다. 증식 가능한 최대 수에는 제한이 없어서 작정하면 무한정 증식시킬 수도 있다. 즉, 상급 난이도부터는 결계패로 트라우마를 가두면 안 된다. #[35] 트라우마는 결계패를 뚫을 수는 없지만, 상술했듯 플레이어의 위치를 어디서든 알고 항시 추격 상태로 쫓아오기 때문에 결계패 바깥에서도 플레이어의 기척을 느낄 수 있다.
아이템 중 생명이 깃든 양초나 소뢰의 창으로 제거가 가능하긴하지만 상급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한 번 없애면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 일반적인 배회자랑 다르게 약 5분 뒤에 증식 메세지가 뜨면서 다시 리스폰된다. 이는 카루타 중 아마테라스를 사용해도 동일하다. 그래도 5분 정도의 시간동안 맵에서 아예 지워버릴 수 있기 때문에 트라우마를 신경쓰고싶지 않다면 고려해볼 법 하다. 중급 이하 난이도라면 증식하지 않기 때문에 결계패로 가둬둘 수도 있다. 낙하 함정을 통해서 다른 곳으로 보낼 경우 AI의 문제점인지, 혹은 낙하로 끊어진 공간 등에 불시착해서 그런지 3~4분 이상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 상황도 일부 발생한다.
종별은 '불명'이지만 배회자와 특징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편의상 배회자로 분류한다.
곡옥을 모두 획득한 시점에 나타나서 플레이어가 어디에 있든지 추격해오며 탈출을 방해하는 특성으로 보아 전작 '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일명 '살기 누나') 포지션. 주의할 점은 전작의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와 달리 제단에 곡옥을 놓아도 사라지지 않아서 클리어 직전까지 거리를 벌려 놓지 않으면 출구까지 다 와서 죽을 수도 있다. 또한 전작의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는 외연 챕터를 제외하면 등장 직후 다른 모든 배회자가 사라지지만, 트라우마는 등장 후에도 다른 배회자가 그대로 배회하고 있기 때문에, 대처하기가 더 까다롭다고 할 수 있다.[36]
외관상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계의 주인공에게 각인 된 어릴적 트라우마 그 자체인 자신의 어머니로 추정된다.
2.8.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
커스텀 게임에서만 볼 수 있으며 제작자의 팬 서비스로 보인다. 특징은 1편의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와 똑같으나, 배회 중일 때는 1편과 다르게 푸른 계열의 색을 띈다.3. 해충류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요소들로 난이도가 높아지면 개체수가 증가한다. 사실상 시련 난이도의 메인 빌런들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악랄하다.[37] 밤안개의 달팽이를 제외하면 모두 폭죽이나 26년식 권총으로 쫓아낼 수 있다. 방충제나 별의 모래시계 효과로 피해를 막을 수 있다.3.1. 구멍 거미
- 종별 : 해충
- 외관 : 거대한 거미
- 특징 :서랍을 열때 묘한 걸림이 느껴진다면 그 곳은 구멍 거미의 집일 수도 있다. 그대로 열어버리면 구멍 거미에게 습격 당할 수 있기에 미리 폭죽으로 쫓아내는 것이 좋다. 또, 통로에 거미집을 튼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도 폭죽을 통해 쫓아낼 수 있지만 끈적한 실로 인해 보행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이계의 공간에서는 어디에서든 흔하게 볼 수 있는 거미로 구멍 거미가 있는 곳은 곧 이계라 볼 수 있다고 한다.
- 서랍에 있는 형태 -
서랍을 열었을 때 조금만 열리면 구멍 거미가 있다는 것이고, 거기서 한 번 더 클릭하면 튀어나온다. 이때 20의 대미지를 주면서도 화면을 덮치는 시각 효과까지 덧생겨서 좀 징그럽다. 총이나 폭죽으로 퇴치 가능. 전작 파밍하다가 나오는 큰 거미 포지션. 구멍 거미 서랍을 열면 카루타가 봉인되기도 한다. 초급에서는 확률이 꽤 낮지만 발동하고, 중급에서도 봉인이 꽤 됐었는데 초기 버전보다 패치 이후 중급, 상급에서 봉인 확률이 -25%에 곱연산 ×25~40% 정도 줄어든 것이 아닐까 싶다.
- 거미줄을 친 형태 -
아카이브 괴물 견문록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개발자 트위터 공식 업데이트 내역에서는 蜘蛛の 巣(거미집 혹은 거미줄)로 명시했다. |
거미줄을 친 채 1평 남짓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전작 용충은 이리저리 피해갈 수 있었지만 거미줄은 '별의 모래시계'의 시간 정지 효과나 '방충제'라는 패시브 아이템을 지니고 있지 않는 한 지나갈 때 필히 대미지를 입게 되며, 폭죽/권총으로 거미를 몰아냈어도 이 지형 한정으로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 페널티는 유지된다.[38] 전작의 ' 용충' 포지션.
0.5초마다 한 틱의 대미지를 주며 틱당 대미지는 초급은 1.5씩, 중급 이상은 3씩 입힌다.
직선으로 뛰어서 지나면 7틱 내외의 피해를 받으며, 걸어서 맞으면 18틱 내외의 피해를 받고, 경보 카루타를 쓴다면 조금 빠르게 걸어서 피해가 줄어들 수 있다. 모서리로 통과해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경우 달려서 지날 때 아주 잘 지나면 2틱 내외로 피해를 입는다. 또 하나는 어두운 깃털 패시브 아이템을 들고 있으면 거미줄을 평소의 속도로 통과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괜찮다. (깃털을 가지고 달리면 직선으로는 2틱 정도. 모서리에서는 0~1틱 정도의 피해를 입는다.) 물론 이륜꽂이 효과로 방충제 + 어두운 깃털로 완전히 피해 무효 처리도 가능하다.
3.2. 기생 나방
- 종별 : 해충
- 외관 : 거대한 나방
- 특징 : 인간의 피부 아래에 알을 낳아 부화한 유충은 인간의 내장을 파먹고 실을 뱉어 인간 형태의 고치를 만든다. 성격이 매우 흉폭하여 고치에 다가가면 알을 낳기 위해 달려든다. 한번 습격당하면 기생 나방이 포기할 때까지 도망치는 수밖에 없다. 전방을 밝게 비추어 달려들기 전에 고치를 발견한다면 쉽게 대처할 수 있다.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면 폭죽을 터트려 쫓아낼 수 있다.
전작 ' 가면 벌레' 포지션. 구멍 거미 거미줄 처럼 고치 위에 몇 마리 정도 붙어 있다. 서있는 채로 근처에서 이동하여 플레이어를 감지하면 파닥거리는 경계 상태에 돌입하며[39] 이 상태에서 약 1.5초간 서있으면 날아와서 약 14초간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앉은 채로 접근하면 가까이 지나가도 잘 붙지 않는다. 물론 앉은 상태에서도 아예 닿을 정도로 접근하면 날아온다. 나방이 날아와 붙었다면 0.5초마다 한 틱의 대미지를 받으며 틱당 초급은 1씩, 중급 이상은 2씩의 피해를 받는다. 달리는 동안은 피해를 입지 않기 때문에 회피를 잘 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도 있다. 기생나방은 어두운 깃털 아이템을 써도 플레이어를 탐지하는데는 영향이 없기 때문에 기생 나방을 카운터치려면 방충제를 써야 한다. 전작의 가면 벌레와 마찬가지로 은신 오브젝트로 들어가도 피해를 입지 않고, 폭죽이 터지는 동안에는 기생 나방 위를 지나가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 전작의 가면 벌레와는 달리 한 번 공격이 끝나도 폭죽으로 제거할 때까지는 계속 그 자리에 있다.
곡옥이 있는 방 안에도 등장하는데 이쪽은 방 전체를 하얀 고치로 덮어놨다.[40] 당연히 들어가면 피해를 입으며, 패시브 아이템인 방충제를 지니고 있거나, 폭죽을 안에 던져놓은 뒤 터질 때 들어가면 피해를 입지 않는다. 폭죽 효과가 끝나면 리스폰되니 되도록이면 빨리 곡옥 얻고 나가야한다. 참고로 이 방 안에서 나방에게 피해를 입지 않고 곡옥을 얻고 나오면 '소굴 메달'을 얻을 수 있다.[41]
여담으로 생김새는 보라색 몸의 가중나무고치나방이나 아틀라스나방과 닮았다. 영혼을 얻거나 특정 지역에 영혼을 사용할 때, 나비 랜턴을 사용할 때 나오는 초록색 나비와 대비되는 점도 있다.[42]
3.3. 밤안개의 달팽이
- 종별 : 해충
- 외관 : 달팽이
- 특징 : 통로의 벽이나 바닥에 들러붙어 있는다. 근처에서 큰소리를 내거나 너무 가깝게 접근하면 주변 일대에 불결한 안개를 뿌린다. 불결한 안개 속에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그 자리를 피해야 한다. 접근하지 않고 자극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지나다니는 길목에서 푸른색으로 발광하며 등장하는 달팽이 군체로 이번 작에서 새로 등장하는 패턴의 해충이다. 근처에 가거나[43] 권총을 쏘거나 폭죽을 던지는 등으로 자극하면[44], 심장 형태로 된 껍질 숨구멍에서 약 33초 동안 보랏빛의 불결함 가스를 내뿜어 주변을 가스로 뒤덮고 껍질 안으로 숨는다.
이 가스 자체로는 대미지를 입지는 않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개체는 아니지만 가스의 영향을 받는 동안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며 불결함 수치를 빠르게 올리기 때문에 무시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숲의 마을 같은 일부 불결함 관리가 중요한 챕터에서는 신경쓰지 않으면 순식간에 불결함이 차서 죽기 십상이라 웬만해서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45] 껍질에 숨어 있는 상태로 등장하기도 하고, 아예 모습을 드러낸 상태로 등장하기도 한다. 가스의 범위가 대략 반경 약 7칸 정도로 상당히 넓은데다 한 번 뿜고 사라지는게 아닌 여러번 발동 가능한 개체이므로, 방충제가 있거나 시간 정지가 발동 된 상태라든가 곡옥을 얻거나 하는 달리 방도가 없다면 꼭 지나가야 하는 게 아닌 이상 웬만하면 접근하지 말 것. 주변에 은신 오브젝트가 있다면 숨어있는 동안에는 가스로 인한 불결함 수치 상승을 막을 수 있다. 다른 해충들과 달리 폭죽으로 쫓아내지 못하니 주의할 것. 오직 방충제와 모래시계 효과로만 제지가 가능하다.[46]
복도와 달팽이 사이 1칸 이상의 여유 공간이 있다면 그 사이로 앉아서 지나가면 건드리지 않고 지나갈 수 있다.
4. 기타 적 개체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요소들로 난이도가 높아지면 개체수가 증가한다.4.1. 목이 매달린 사람
테루테루보즈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맵을 돌아다니는 배회자가 아닌 제자리에서 플레이어에게 방해 효과만 주는 함정 개체로 함정에 숨어서 갑툭튀하는 함정 타입과 곡옥방에 스폰되있는 고정 타입 2가지가 있으며, 중급은 장마의 복도부터 등장하지만, 다른 난이도에서는 이계의 학사부터 등장한다.
함정 타입의 경우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루가 떨어지는 효과음이 들을 수 있는데, 이때 천장 쪽을 자세히 보면 금이 가 있고 먼지가 떨어지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여기에 가까이 가면 천장이 부서지고 테루테루보즈의 형상을 한 사람이 떨어지면서 20의 피해를 입고 시구레가 뒤로 넘어진다. 그 후 천장에 줄에 목이 매달린 채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발길질을 해댄다. 이렇게 떨어져서 발악을 하는 도중에는 지속적으로 '큰 소리'를 발생시키며[47] 주변의 배회자의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이 함정이 발동하면서 노이즈가 꼈다면 재빨리 해당 위치를 벗어나거나 근처의 은신 오브젝트를 찾아 숨는 것이 좋다. 참고로 이 함정은 앉아서 가면 1회 한정 천장에서 쿵 소리만 나며 균열이 더 커지지만 목이 매다린 사람이 떨어지진 않기 때문에 쿵 소리나는 순간 이후에는 일어서서 그냥 지나가도 된다. 물론 한 번 그렇게 지나간 곳을 다시 지나가면 어떻게 지나가도 무조건 떨어진다.
떨어져서 발악을 하는 동안에는 근처에 다가가면 지속 대미지를 입히므로 잠시 피해 있는 것이 좋다. 그렇게 발악을 하다가 한 30초 정도 지나면 축 늘어지면서 죽는데 이후로는 단순히 이동을 방해하는 장식이 된다. 본의 아니게 살기 위해서 몸부림 치는 것이라 적 개체라고 보기에 모호한 구석이 있으며,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배회자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불결함 같은 이유 때문에 피해 감수가 꺼려지는 경우나, 빠르게 통과해야 하는 경우는 권총이나 창으로 무력화 하는 방법도 있다. 떨어져서 발악을 하고 있는 목이 매달린 사람을 권총을 쏘거나 창을 던지면 그 즉시 발악이 종료되며 무력화된다. 아예 발동 자체를 막고 싶다면 어두운 깃털을 소지하거나 별의 모래시계 효과를 쓰면 된다.
함정으로 등장하는 경우 말고 간혹 곡옥방 안에 다수의 목이 매달린 사람이 처음부터 스폰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쪽은 갑툭튀 요소는 없으나 가까이 접근해서 건드릴 경우 깨어나면서 함정 타입처럼 발길질을 하며 발악을 해댄다. 한번 깨어나면 함정 타입과 마찬가지로 '큰 소리'를 발생시키며 주변에 있으면 피해를 입기 때문에 피해를 감수하지 않으려면 최대한 조심해서 닿지 않게 피해가면서 곡옥을 얻어야 한다. 이런 방에서 목이 매달린 사람을 한 번도 깨우지 않고 곡옥만 얻어서 나오는데 성공할 경우 클리어 시 '규환 메달'을 얻는다.[48]
천리환의 시야에서는 방해 개체를 의미한 보라색 테두리로 표시되는데 함정 타입의 경우는 천장 위에 숨어있는 형태로 표시되지만 곡옥방 타입은 처음에는 아예 표시되지 않다가 건드려서 깨어난 이후에서야 표시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배회자 '테루테루보즈'의 프로토타입으로 추정 된다. '목이 매달린 사람'를 먼저 접했다면 배회자 '테루테루보즈'가 왜 그런 괴성을 지르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목소리도 똑같고 고통에 몸부림칠 때 내는 음성 패턴도 유사하다.[49]
4.2. 불결한 인간(예인)
- 종별 : 예인(穢人)종
- 외관 : 검은 사람같은 그림자
- 특징 : 불결함(穢)에서 태어났다고 알려진 약하고 보잘것없는 존재. 인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지성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고 무언가 더 단순한, 어떤 충동에 의해 이끌려지고 있는 것 같다. 산 사람을 잡아먹고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일까? 산 사람을 보면 바짝 달려든다. 붙잡히면 그들의 불결함은 옮겨지지만 흔들어 뿌리치는 것으로 불결한 인간은 소멸한다. 발걸음이 느리기 때문에 거리를 벌이면 안전하다. 소리에는 기본적으로 반응하지 않지만, 폭죽을 터트려 쫓아낼 수 있다.
수국의 골목 챕터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적 개체.[50] 수국의 골목 챕터에서 게임 시작 후 특정 시간이 경과하면[51] 천장의 붉은 등롱 전체에 불이 들어옴과 동시에 사이렌[52]이 울리며 맵 곳곳에 등장한다.[53] 이후 난이도에 따라 약 2, 3, 4분간 맵을 배회하다가 사라지며, 이후 다시 위의 시간이 경과하면 다시 나타난다. 다만, 마지막 곡옥 획득 시에는 시간과 상관없이 무조건 출현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폭죽을 터트리면 주변의 모든 불결한 인간이 사라지며 26년식 권총으로 쏘거나 에너지 발산 카루타를 장착한 경우 발광석으로도 없앨 수 있다. 이렇게 총합 3마리 이상의 불결한 인간을 쫓아낼 경우 클리어 후 메달을 획득하여 +1점을 얻을 수 있다.
배회중의 형태는 가오나시처럼 검고 투명한 인간의 모습에 흰 얼굴과 가느다란 흰색 몸통이 있는 형태이지만 본모습은 손이 여러개 달려있는 벌레같은 형태이다. 먼거리에서는 본 모습을 드러내고 다니다가 플레이어가 시야에 들어서면 팔을 집어넣고 따라오기 시작한다.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거리를 벌리면 따돌릴 수 있지만, 맵 곳곳에 엄청나게 많은 수의 불결한 인간이 생성되기 때문에 자칫하면 쉽게 잡힐 수 있어 골치아픈 존재다. 일반 배회자들과 시스템이 다르기에 닫아놓은 문은 때려서 부수지 않으며 그냥 슬쩍 열어서 다가온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스폰되거나 사라질 때를 제외하면 기척이 거의 없다시피 하므로, 어처구니 없는 상황도 나오는데 사방에 창문이 없는 곳에서 있다가 이동하는 순간 코앞에서 마주할 때, 혹은 마찬가지로 시야가 없는 복도를 돌다가 바로 앞에서 당하는 경우다. # (가장 치명적인 상황은 거미줄을 친 거미가 시야가 넓은 곳이 아닌 위치에 있을 경우, 앞서 예시처럼 창문이 없는 곳의 문, 갈림길 입구나 꺽인 복도 경로에 거미가 자리하고 있을 때, 그냥 피해를 감수하고 넘어가려는 도중 하필 그림자 예인이 그 바로 옆에 있다가 붙잡는 경우인데, 뿌리칠 때 밀려나는 움직임으로 다시 거미줄로 들어갈 경우 둘의 콤보 피해가 3배 이상 된다. 예상치 않은 억까 패턴을 격는다.)
잡히면 즉사인 배회자와 달리 이 개체한테는 잡혀도 바로 죽지는 않지만 본모습을 드러내면서 들러붙는데 붙어있는 동안 일정 수치의 불결함이 오르고, 높은 확률로 카루타 중 하나가 봉인되며, 잡혀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이때 마우스 좌클릭을 연타하면 탈출할 수 있으며, 탈출에 성공하면 해당 개체는 사라진다. 수국의 골목에서는 대처를 잘 할 수 있었다면 고난이도의 숲의 마을에서 위기를 일으킬 수 있다. 특정 물품 등으로 보완하지 않을 경우 뛰면서 대처하기 정말 까다로운 상황이 올 수가 있는 장소다. 추가적으로 다른 배회자들 상대로 써야할 아이템도 필요한데 왕만두 함정도 무시하지 않는다면 권총이나 폭죽 등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템 소모를 아껴야 될 수 있어서다.
실체가 없는 유령같은 느낌에다 여러 개체가 있다는 점, 잡히면 즉사가 아닌 대미지를 입히는 것, 특정 아이템을 고장/봉인시킨다는 점에서 전작의 ' 떠도는 영혼'의 포지션으로 보인다. 천리안 발동 시 다른 적 개체와 마찬가지로 보라색 테두리로 표시된다.
4.3. 기계 인형
- 종별 : 기계
- 외관 : 큰 인형
- 특징 : 이를 괴이한 범주로 분류해도 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 부분일 것입니다. 신전을 보호하는 이 기계인형은 청력에 해당하는 기능이 완전히 고장난 것 같아, 아무리 큰 소리에도 반응하지 않지만 시력은 아직 기능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임무가 정해져 있는 것 같아서, 활성화된 장소를 중심으로 일정 범위 내를 순찰하는 듯 합니다.
난이도 | 문 파괴 동작 |
초급 | 3회 |
중급 | 2회 |
상급 | 1회 |
시련 | 1회 |
제사장 챕터의 흉악한 난이도의 원흉. 제사장 챕터에서만 등장하며, 해당 챕터의 메인을 장식할 정도로 수많은 개체가 등장한다.
다른 배회자와는 달리 기본적으로는 고정형으로 평소에 가만히 있는 형태로 벽에 붙어서 눈에 전조등을 깜빡거리는 형태로 존재한다. 그러다 눈의 조명이 켜졌을 때 조명의 범위 안에서 움직일 시 발각되며, 발각되면 자동차 경보음을 울리다가 잠시 뒤 고정 상태에서 풀려나면서 쫓아온다.[54] 이때 배에 새겨진 한자가 停(머무를 정)에서 徊(머뭇거릴 회)로 바뀐다. 약 2초 간격으로 조명이 켜졌다 꺼졌다 반복하며, 탐지범위는 전조등 조명이 켜졌을 때 기준으로 조명 안이므로(약 1칸) 좁은 편이다. 어두운 깃털을 사용 중이거나 별의 모래시계 등으로 시간 정지 중이라면 조명이 켜졌을 때 움직여도 발각되지 않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발각된 이후나 맵 기믹 발동 후에 고정에서 풀려난 개체들은 돌아다닐 때 특유의 통나무를 바닥에 끄는 것 같은 소음이 들리며 플레이어를 발견한 경우 상당히 빠르게 쫓아온다. 게다가 한 번 배회 상태로 바뀌어서 돌아다니는 개체들은 시야 범위가 아주 넓은 편이라 광원을 키고 있다면 꽤 먼 거리에서도 발각되어서 가급적이면 나비 랜턴 사용을 권장한다. 대신 청각은 전혀 없다는 설명처럼 발소리에는 전혀 반응하지 않으나 왠지 모르게 폭죽과 목이 매달린 사람의 비명에는 반응하고 초고속으로 확인하러 간다. 따라서 주변에서 뛰어다니더라도 쫓아오진 않는다. 추격에 잡히면 손에 있는 가위 손을 이용해 공격해 죽인다.
일반적인 상태에서는 조명이 켜졌을 때만 조심하면 걸릴 일이 없기 때문에 그리 까다로운 개체는 아니지만 문제는 맵 기믹에 있다. 제사장 챕터에서 일정 횟수의 곡옥을 얻으면 곡옥 단 위의 불이 켜지면서 해당 곡옥 주변에서 기계 인형들이 배회 모드로 스폰되는데 초급은 3개째, 중급은 3, 5개째, 상급 이상과 곡옥 챌린지에서는 1개마다 기믹이 발동되며 스폰되는 기계 인형의 수도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하나씩 늘어난다.[55] 배회 상태에서는 시야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쉽게 걸리고 추격 속도도 엄청 빠른 편이라 일단 발각되면 도망치기도 쉽지 않는데 상급 이상의 난이도와 곡옥 챌린지에서는 진짜 징글징글하게 많이 스폰되는지라 이들로부터 도망치기가 매우 까다로워진다. '경계' 상태 및 '발각' 상태일 경우 5초 간 위치를 알려주는 '마음의 눈' 카루타나 상급 이후 기준 문을 2번 두드린 후에 부수게 만드는 '튼튼한 문' 카루타, 어떤 식으로 도망쳐서 은신 오브젝트에 숨기만 하면 추격을 포기하게 만드는 '안식의 땅' 카루타가 권장된다.
반딧불이 상점에서도 여러 개체가 장식용으로 비치돼있기도 하다. 상점 주인이 박살냈는지 몇 개는 사지가 분리된 채로 박살나있다.[스포일러]
여담으로 특유의 생김새 때문에 별명은 콩순이로 불리며 모티브는 자동차 주정차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보스 개체
5.1. 신자의 그림자
'행방불명된 바람' 챕터에서 등장하는 디펜스전 개체. 이계의 시구레가 원한을 품고 현실의 시구레를 공격하기 위해 소환하는 설정이다. 4개의 팔과 광활한 우주처럼 비쳐보이는 망토를 두르고 있으며 머리에 염소 형태의 뿔과 이계의 시구레와 비슷한 문양이 새겨져있는 가리개로 얼굴을 덮고 있는 형태다.
스폰될 때 그림자에서 벌레 때가 뿜어져나오는 이펙트와 함께 솟아오르고 이후 딸랑거리는 종소리와 맵 전체에 울려퍼지는 육중한 발소리를 내면서 쫒아온다. 그 넓은 복도를 거의 꽉채울 정도로 덩치가 매우 크고 이동 속도는 상당히 느린 편이지만 잡히면 다른 배회자들과 동일하게 한방에 즉사하며 기본적으로 트라우마 처럼 맵 전체의 범위에서 플레이어의 위치를 항시 탐지하여 추격해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동속도도 점점 빨라지고[57] 진행 경로 상에 있는 모든 장애물[58]과 심지어 결계까지도 부술 수 있어서 꾸준히 도망치면서 싸워야 한다.[59] 보스 개체답게 일반 배회자들과 다르게 기절이나 한방 제거가 불가능한 대신 체력이 존재하며 등장과 동시에 화면 하단에 해당 개체의 남은 체력이 표시된다. 즉, 동굴을 도망다니면서 26년식 권총을 쓰거나[60] 소뢰의 창을 던져서 공격하거나[61] 길가에 존재하는 폭약 항아리를 폭죽이나 권총으로 폭발시켜 타격을 입혀서 체력을 깎아 죽일 수 있다.[62] 다행히 이동속도 자체는 그리 빠른 편이 아니기 때문에 '해후'나 '대식가'처럼 까다롭지는 않은 편.
시련을 제외한 나머지 난이도에서는 체력을 모두 깎아 죽이면 그 즉시 챕터가 종료되고 탈출 장소로 순간이동된다. 하지만 시련 난이도에서는 2페이즈가 추가되어 한 번 죽이더라도 강화된 채로 부활하는데 2페이즈는 불결함 가스를 상시 뿌리는 상태가 된다.[63] 거기다 이동속도도 증가해서 훨씬 빨리 움직여야 한다. 대신 1페이즈에서는 다른 난이도에 비해 받는 데미지가 크게 늘어나서 쉽게 처리가 가능해지지만 2라운드까지 강제 진행해야 하므로 결과적으로 최대 체력은 크게 늘어나는 셈. 2페이즈에 돌입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불결함이 차고 시야에 방해를 받기 때문에 맵을 진행하다보면 중간중간 나오는 유골을 찾아 계속해서 불결함 정화에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유골은 다른 챕터들과 달리 한 구간이 끝나는 지점에만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자주 보이지는 않는다. 따라서 불결함을 신경쓰지 않고 계속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걷잡을 수 없이 쌓여서 불결함 패널티로 죽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 주의해야한다.
26년식 권총으로 쏠 경우 체력의 1%씩 깎이며 화약통으로 피해를 입히면 10%, 소뢰의 창을 사용할 경우 50%를 깍아버린다.
5.2. 마가쯔쿠마리 신/태초의 소용돌이
[1]
평가 문단에서도 서술됐듯이 게임의 신선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2]
'큰 소리' 중에서도 총 소리의 경우 낮은 우선순위로 적용되는 탓인지, 시온의 경우 발각범위 밖에서 권총을 쏴서 유인을 시켜도 뛰는 순간 바로 걸린다. 또한 여러 개의 큰 소리가 있다면 가장 마지막으로 발생한 위치가 우선순위가 된다. (폭죽을 던졌는데 목이 매달린 사람가 발동하면 후자로 이동하는 등)
[3]
이번 작에는 은은한 노이즈 효과가 추가되고 배경음도 약간 서늘하게 바뀌었다. 전체적으로 비 테마에 맞긴 하나 대형 선풍기 엔진 소리 같다는 평도 있다. 자세히 들으면
일렉기타음인 걸 알 수 있다.
[4]
테테보는 큰 괴성 소리 및 발소리, 소춤추는 방울 소리, 시온은 흐느끼는 울음 소리 등
[5]
달리기 등의 행동으로 인해 순간 노이즈가 생겼다가 이내 사라졌다면 물뱀이 은신 상태가 된 것이다.
[6]
전작에서는 우는 소리의 주인(일명 '도코니')를 제외한 배회자는 걷는 소리는 인식하지 않았지만 이번작은 '소용돌이 춤을 추는 자'의 경우, 플레이어와 벽 하나 사이를 두고 있는 가까운 거리의 경우 걷는 소리도 인식하고 위치로 탐색하러 온다. 전작의 '우는 소리의 주인'과 비슷한 '시온' 역시 걷는 소리를 인식하고 가까운 거리에서 걸으면 발각된다.
[7]
전작의 시각 효과는 붉은 노이즈 화면 효과가 일었던 것과 달리, 이번 작은 노이즈 효과를 낮추고 새빨간 감마 효과를 크게 높였다. 전작의 발각시 배경음은 막명악기(북) 소리였으나, 이번 작은
신사 풍의
체명악기 음악으로 교체됐다.
[8]
다리가 아니다. 모델링을 자세히 보면 뒷 부분에 사람의 다리가 한쌍 있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손인 걸 알 수 있다.
[9]
천장을 뚫고 등장하는 '목이 매달린 사람'의 교살당하며 괴로워하는 남성의 목소리와 같은 목소리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 괴성은 수건을 물고 녹음 했다고.
[10]
다른 배회자들은 배회 상태에서는 문이 막혀있을 경우 그냥 열고 지나가지만 테루테루보즈는 배회 상태에서도 닥치는대로 문을 부수고 다닌다. 이 때문에 간혹 따로 유도를 하지 않았음에도 우연히 잠긴 곡옥 방의 문을 박살내고 가는 경우도 있다. 가끔씩 곡옥방의 문이 그냥 박살나서 열쇠없이 공짜로 곡옥을 먹을 수 있는 고마운 경우가 있는데 바로 이런 경우이다.
[11]
장착한 경우 테루테루보즈가 2번 문을 부순다.
[12]
어근 '照-'에 동사형 접미사 '-る'가 붙어 '(날씨가)개다'라는 뜻들 나타내며, 坊主(보주)는
동자승이다. 직역하여 갖다 붙이면 '개다개다동자승' 정도가 되지만, 한국어로는 그냥 일본 전통 '기청인형(祈晴人形)'으로 불린다. 기청이란 기우제의 반대말인 기청제에서 '제사'를 뜻하는 '-제'를 뺀 것이다.
[13]
손이 여러 개고 머리가 2개인 이유도 여러 명의 사람이 다함께 목이 졸려 죽었기 때문이 아닐까 예상할 수 있다.
[14]
본래
노가쿠 중에서도 신에게 바치는 오키나(翁)에서만 쓰는 가면이다.
[15]
전작의 무녀가 들고다녔던 방울을 허리에 차고다닌다.
[16]
눈에 박혀있는 수국이 달팽이의 눈을 연상시킨다.
[17]
단, 게임적 허용으로 최고급 배터리 카루타를 장착한 손전등의 눈뽕 공격(손전등을 끄고 빠르게 킬 경우 발동한다)은 통한다.
[18]
권총 격발음을 제외한 '큰 소리'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19]
물뱀의 특징은 전작에 등장한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와 '경종의 배회자'의 까다로운 특징을 서로 혼합하였는데 이 둘이 전작에서 까다로운 배회자로 평가받았던 만큼 이번 작에서도 매우 까다롭다는 평가를 받는다.
[20]
다행히 이 비명은 착란을 일으키지 않으니 안심하자.
[21]
출현할 때 뿐만 아니라, 출현 이후 약 1초동안도 역시 무적판정이다. 따라서, 출현하자마자 총을 쏘면 총알이 그대로 증발하니 주의할 것.
#
[22]
상급 난이도부터는 잠긴 방에도 배치되어 있다.
[23]
하지만 엄연히 배회자로 분류되는 만큼 누에 아기 방의 곡옥을 먹으면 발각된 것으로 취급되어 은밀한 메달 2, 3이 동시에 날아간다. 점수작을 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
[24]
'곡옥 결계' 카루타를 사용하면 결계패 필요없이 바로 가둘 수 있다.
[25]
은신 오브젝트에 숨을 때 주의할 점으로 다른 방으로 가서 시야에 걸리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시야에 들어온 상태에서 은신을 시도하면 바깥으로 끄집어내니 주의. 이는 '안식의 땅' 카루타를 사용하면 바로 무마시킬 수 있다.
[26]
착란 영향을 받는 범위는 배회자 경고 시스템의 인식 범위와 동일하다. 참고로 이 범위는 하이카라가 내는 소리의 범위보다 1~2칸 정도 작아서 하이카라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면 착란 영향을 받기 전에 대처할 수 있다.
[27]
플레이어의 위치를 알고 오는 것은 아니지만 착란을 유발시켜 발각당하게 만드는 점을 고려하면 완전히 같지는 않아도 대충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되겠다.
[28]
そのいつかを知らず知らず遠い先のことにしていた(그 언젠가를 나도 모르게 먼 미래의 일로 치부하고 있었다), こんなことが想い浮かぶ(이런 생각이 떠오른다), 祖父や母の死骸がわきにある(할아버지와 어머니의 시체가 옆에 있다), しかしそれには静かないい気持がある(하지만 거기에 조용하고도 좋은 기분을 느낀다)
[29]
다행히 착란 게이지를 올리는 건 아니다.
[30]
이 기분 나쁜 소리는 물뱀의 비명과 같이 착란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 이 점은 안심해도 된다.
[31]
다른 배회자들도 시야 안에서 숨거나 숨은 상태에서 광원을 켜면 플레이어를 찾아내지만 20의 피해만 주고 끄집어낸 다음에 다시 추격하는 다른 배회자들과 다르게 트라우마는 어떤 식이든 숨어있는 상태에서도 바로 잡아서 즉사시킨다. 심지어 안식의 땅 카루타를 장착해도 소용이 없다.
[32]
중급의 경우 5번 두드려야 문을 부수고 상급 이상의 경우 4회 두드려야 하니 그 사이에 시간을 벌 수 있다.
[33]
이 때문에 트라우마를 제단 근처에서 결계패로 가둔 다음 증식되기 전에 탈출하려할 때 타이밍을 잘못 맞출 경우 증식되어 다른 트라우마가 스폰되자마자 바로 잡히는 억까를 당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34]
단, 결계패로 가둔 경우는 제외
[35]
다만, 증식시키고 클리어할 경우 '마음의 어둠' 메달을 획득할 수 있어서 메달 수집이나 SS작을 노린다면 이 방법으로 증식을 시도할 수 있다.
[36]
다만 전작처럼 정면으로 바라본다고 해서 체력이 깎이거나 문도 한 번에 바로 부수지는 못하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대처하기엔 전작보다 훨씬 수월한 편.
[37]
심지어 길목에 모든 해충들이 대놓고 일렬로 줄지어 있는 황당한 경우도 왕왕 있다.
[38]
이는 강력한 카루타인 달리기 속도가 빨라지는 축지법을 사용해도 얄짤없이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39]
달리는 상태에서 접근하는 경우 보다 먼 거리에서 감지하여 경계 태세를 한다.
[40]
바닥을 잘 보면 누군가 나방에 당했는지 특징에 적혀있는 대로 인간 형태의 고치가 존재한다.
[41]
방법에는 제약이 없어서 방충제를 쓰든 폭죽을 쓰든 별의 모래시계를 쓰든 방 안의 나방에게 피해를 받지만 않으면 상관없다.
[42]
나비와 나방은 보통 영혼을 표현할 때 쓰인다는 걸 대입하면 재밌는 해석이 추가할 수 있다.
[43]
걷거나 달리면 1.5칸, 웅크려 걸으면 1칸 이내로 다가가면 반응한다.
[44]
폭죽은 약 3칸, 권총은 약 4.5칸 이내에 있으면 반응한다.
[45]
상급 이상 난이도 기준 누적 100%의 불결함 게이지를 축적시킨다.
[46]
이미 발동한 상태라면 모래시계로도 불결함 축적을 막을 수 없다.
[47]
당연히 폭죽과 동일하게 발악을 하는 동안 착란이 제지되며 근처의 배회자들이 플레이어의 발소리를 못듣게 된다.
[48]
물론 이때도 어두운 깃털이나 별의 모래시계 아이템 효과를 통해 목이 매달린 사람을 완벽하게 무시하고 곡옥을 챙기는 게 가능하다.
[49]
추측 : 누군가(추정상 신) 주술적인 목적으로 사람 목숨을 이용하여 테루테루보즈를 만들었고, 이 죽어가는 목소리의 주인공들이 원혼이 되어 위 (다리가 여러 개 달린) 테루테루보즈를 형성했다는 추측이 있다. 챕터 2 엔딩을 보면 난간에 사람으로 테루테루보즈를 만든 듯한 교살당한 시신들이 걸려 있는데 이와 관련한 것으로 보인다.
[50]
β판 Ver 0.10 업데이트 후 수국의 골목 스테이지가 공개되면서 같이 공개되었다.
[51]
초보자 기준 10분, 중급자 기준 6분, 상급자 기준 3분이나 정확하게 시간에 맞춰 울리기도 하지만 해당 시간 기준으로 몇십초 내외로 빨리 또는 늦게 울리기도 한다.
[52]
사이렌 헤드의 소리와 다른 사이렌 소리를 섞어 썼기 때문에 처음 들으면 꽤나 공포스럽다.
[53]
등장하거나 사라질 때 스산한 소리를 내며 등장할 때 바닥에서 솟아오르고 사라질 때는 연기로 변하며 사라진다.
[54]
제사장 입구와 반딧불이 가게에 있는 기계 인형들은 장식이니 안심해도 된다.
[55]
초급 1기체 / 중급 & 곡옥 챌린지 2기체 / 상급 & 시련 3기체
[스포일러]
상점 주인의 정체는 주인공의 삼촌의 할아버지인 K이기에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57]
화약통이나 소뢰의 창으로 피해를 입히거나 사망 또는 청동 손거울로 출발점이 리셋되는 경우 이동속도가 초기화된다. 따라서 무작정 도망치기만 하다보면 상당한 가속이 붙어서 도망치기가 점점 어려울 수 있으니 틈틈히 화약통이나 아이템 사용으로 견제해주는 것이 좋다.
[58]
벽, 문, 돌기둥 등
[59]
해당 챕터에서는 결계패 아이템 사용 시 플레이어 주위로 원형으로 결계가 쳐지는데 신자의 그림자는 이 결계를 만나면 말 그대로 배회자들이 문 부수듯이 박살내고 쫓아온다! 다만 한 번에 부수지 못하고 3번 치는데 이 때 약간의 시간이 걸리기에 위험한 순간에 시간을 벌어줄 수는 있다.
[60]
곡옥 모양이 새겨진 얼굴 가리개를 쏴야 대미지가 들어간다.
[61]
소뢰의 창은 시련 난이도를 강력한 카루타 없이 올 클리어 해야 소뢰의 창 카루타를 지급해서 초회차로는 못 한다.
[62]
단, 접촉한 배회자들을 한방에 태워 죽일 수 있는 생명이 깃든 촛불은 이 개체 상대로는 아무 효과도 없고 챕터에서 등장하지도 않는다. 아마테라스 카루타 역시 마찬가지.
[63]
이 가스는 맵 전체에 퍼져있는지라 단순히 도망친다고 벗어날 수 없으며 챕터를 진행하는 내내 상시 영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