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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언더테일의 등장인물 샌즈 Sa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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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 남성 |
| 종족 | 괴물 |
| 관련 인물 | 동생 파피루스 |
| 첫 등장 | 스노우딘 |
| 등장 작품 | 언더테일, 델타룬 |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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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ans. sans the skeleton. 나는 샌즈야, 뼈다귀 샌즈. |
2. 특징
이름의 유래는 글씨체 Comic 'Sans'[1]이며, 샌즈의 대화 창 폰트도 이 폰트를 쓴다. 파피루스와는 반대로, 말할 때 거의 언제나 소문자를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팀 왈도 비공식 한글 패치판에서는 굴림체를 사용한다.[2]푸른 후드[3] 점퍼를 입고 하얀 슬리퍼를 신고[4][5] 늘 후드 주머니에 손을 넣는 해골의 모습을 하고 있다. 길쭉한 파피루스와는 달리 키는 주인공 정도로 작고 대신 옆으로 넓은 편.
좋아하는 음식은 케첩이다. 그릴비에서 함께 밥을 먹을 때 케첩을 병째로 들이키는거나 음식을 케첩 범벅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으로 즐겨먹는다. 다만 샌즈의 초소에 온갖 소스 통들이 들어있다는 언급을 볼 때 소스라면 무엇이든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노우딘에 있는 집에서 동생[6] 파피루스와 함께 살고 있다. 파피루스는 집이 가격이 싸서 구입했다고 말하지만 정작 집주인은 샌즈라 집세는 샌즈가 낸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진행하다 보면 샌즈가 다양한 부업을 하며 돈을 버는 것을 볼 수 있다. 일이 두 배라면 휴식 시간도 두 배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
일단 주인공에게는 아니지만 괴물들에게는 적어도 재치 있고 넉살 좋은 성격의 괴물이다. 말장난, 특히 뼈에 대한 말장난을 즐겨 하는데, 괴물 세계에서는 이게 잘 먹혀서 친구가 많다. 그렇다고 마냥 좋은 성격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것이, 파피루스와 함께 경비 일을 하고 있으면서 대놓고 경비 업무에는 관심 없다고 말하거나,[7] 퍼즐이랍시고 낱말 풀이[8]나 달랑 던져주는 등, 매사에 귀찮아하는 경향이 있다.[9] 그래서 파피루스가 샌즈한테 많이 화를 내지만 막상 샌즈의 뼈개그에 빵 터지는 걸 보면 진짜 화를 낸다기보단 투정에 가깝다.
3. 작중 행적
4. 여담
[1]
잘못 쓰면 욕 먹는 글씨체이며, 한국으로 따지자면
굴림체 정도의 위치에 있다. 외국인에게 굴림체를 설명할 때 '코리아 샌즈 폰트'라고 비유할 정도.
[2]
일본어판에서는
ロダンハッピー EB(로댕 해피 EB)로 출력된다. 굴림체, Comic Sans와 함께 세 폰트 모두 해당 폰트를 사용하는 국가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델타룬 비공식 한글 패치판에서는 아시아폰트사의 a가을소풍M이라는 폰트를 사용한다.
[3]
2차 창작에서 샌즈의 후드를 털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는데, 공식적으론 회색 면이다.
[4]
공식 굿즈 등에서도 분홍색으로 많이 나오는데, 이렇게 서술된 이유는 토비가 게임 외는 전부 다 "캐논이 아니라고" 못을 박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작 그대로 하얀색이 맞으며, 분홍색은 사실상 비공식이다.
[5]
스팀 카드에서는 끈 풀린 운동화를 신고 있기 때문에 말이 많았지만 곧 공식 티셔츠에 슬리퍼를 신고 있는 모습으로 수정되어 논란이 종식되었다.
[6]
영문판에서는 서로 bro, 혹은 이름으로만 부르기 때문에 어느 쪽이 형인지 알 수 없었는데, 2015년 9월 10일에
토비 폭스가 트위터로 언더테일을 일본어로 번역한다면 파피루스가 샌즈를 "
아니키(あにき / 형)"라고 부를 것이라고 말한 이후 샌즈가 형이라는 것이 반 공식화되었고,
델타룬에서 샌즈가 파피루스를 동생(little brother)이라고 불러 확정되었다.
[7]
언다인과의 전투 도중 핫랜드로 도망가다 보면 다리 앞 초소에 샌즈가 있는데, 보초를 서는 게 아니라 졸고 있다. 이를 보고 열받아서
플레이어 쪽을 돌아보며 화내는 언다인은 덤.
[8]
샌즈는 이 퍼즐을 절대 못 풀 거라고 호언장담한다. 이 낱말풀이를 잘 보면 찾아야 하는 단어 중 그냥 1열의 알파벳을 나열한 의미 없는 단어 giasfclfebrehber가 있는데, 그 1열의 알파벳을 잘 보면 giasfclfubrehber로 한 글자가 틀렸다. 정말 풀고 지나가려고 한다면 절대 못 풀 문제인 셈. 물론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다. 이렇게 하면 파피루스가 샌즈에게 인간이 쳐다보지도 않고 지나간다며 화를 낸다.
[9]
예를 들어 스노우딘 숲에서 빙판 퍼즐을 풀다가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 파피루스가 정성스럽게 만든 눈사람 옆에 눈덩이 위에 빨간 마카로 자기 이름만 달랑 써놓은 눈사람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