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후반부에 북한군으로부터 탈취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하는데, 북한군의 야포들을 파괴하면서
T-34-85의 탄에 피격당하고도 운 좋게 살아남는 등 대활약을 한다.
그러나 레플리카의 형상이 현실과 매우 다른 모습으로 제작되었는데, 특히 전투실이 후방이 아니라
M7 프리스트처럼 전방에 있었던 것이다. 전체적인 형상을 볼 때 주포의 머즐브레이크와, 주퇴복좌기, 그리고 오픈탑이라는 특징을 보면 SU-76M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것이 맞는 것으로 추정되나, 제작 당시 자료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944년 시점이라
4호 전차나
3호 돌격포 후기형의 전면장갑을 1km 이상에서 일반 철갑탄으로 관통하기 매우 어렵다.
APCR을 발사해서 1km 내에서 매복공격을 하면 전면관통이 가능하다. 그러나 APCR이 지급되는 대전차 부대의 SU-76은 수가 매우 적다.
1.5km까지 고폭탄과 철갑탄 직사로 지원해줄 수 있고 맵 전체 범위로 곡사포격이 가능하다. 그러나 물장갑으로 대전차포나 전차에게 아주 쉽게 죽으며 대공기관포조차 잡기도 전에 당하기 쉽다.
일반적으로 멀티플레이에서는 전차전을 피하고 곡사포격 용도로 쓰거나 보병들을 따라다니며 적 보병이나 경차량을 처치해 주는 보조역할을 맡는다.
바그라티온 작전을 다루는 캠페인에서는 실제 전투사례처럼 늪지대를 통과해 방어가 취약한 독일 보병사단을 습격하는 구도가 나온다. 캠페인에서는 드넓은 전선에서 보병연대간 전차 없이 보병전투로만 맞붙는 곳도 많아 잡병들 상대로 SU-76이 전투를 캐리하는 경우도 많다. 1.5km내에서 고폭탄 직사만 퍼부어줘도 대부분 대전차포도 전차도 공군도 없는 독일 보병부대들은 쉽게 박살난다. 하지만 싸구려 노획 대전차포에게도 순식간에 죽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SU-76M형이 등장하는데 돌격포 취급을 받으며, 곡사포격 기능까지 있다. 그럭저럭 쓸만한 대전차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체력이 약한 목고자인데다가 경전차 기반이니 장갑이, 특히 후면장갑은 없다고 봐야 해서 후반까지 쓰긴 힘든 편이다. 만약 뺑뺑이를 당하면 국방군의 222 장갑차에도 죽을 수있다. 그러나 작정하고 여러대를 뽑으면 물론 그럴 바에 T-34를 한대라도 더 뽑는게 자신과 아군에게 훨씬 이득이다. 티거도 상대하기 까다로워진다. 그러나 포격스킬을 제외하면 대보병 능력이없는데다가 티거2는 이빨도 안먹히니 블로빙도 상대를 봐가면서 해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