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조명하는 되짚는 공연이라 특별한 출연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MTOWN Family 라는 이름으로 향후 구체적인 출연진을 따로 공개하기로 했다.[36]
SM은 24일 스포츠조선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더불어 현재 연락 가능한 기존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공연 관람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수만 측 관계자는 "해외 체류 중이던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언론 보도를 통해 SM의 초대 사실을 알게 됐다"며 "SM은 얼마 전 블루밍 그레이스(이수만의 개인 회사)에 등기우편으로 초대장을 발송한 후 초대했다고 언론에 공개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1월 7일 언론에 "SM 30주년 기념행사에는 가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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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SMTOWN 콘서트 투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녀시대
태연,
SUPER JUNIOR
예성 등 아티스트들이 불만을 드러내며 아티스트들과 회사 간의 크고 작은 트러블이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러면서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SM의 역사를 상징하는 고연차 아티스트는 홀대하면서 데뷔도 하지 않고, 누가 살아남을지도 모르는 연습생들의 무대는 마련하는 것이 맞냐'며 팬들이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태연은 원래
SM엔터테인먼트에서 공연 개최 소식을 알리면서 참석할 것이라고 기재를 하였으나
11월 30일, 위버스 첫 생방송에서 슴콘 티켓팅을 하고 있다는 네티즌 멘트에 "최근 회사하고 사이가 안 좋다" "슴콘에는 참여를 못할 것 같다" 라고 이야기했다.
태연의 불참 언급을 들은 한 네티즌은 공식 포스터에는 기재되어 있는데 왜 삭제 안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었는데 당사자 또한 회사가 수정을 왜 안 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는 언급을 하였다. 티켓 공식 판매사인
멜론에서
태연의 언급 2주 후인
12월 13일, 언론을 통해 공식적으로 참여하지 않기로 하였다고 발표하면서 기존에
태연을 보기 위해 예약한 팬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수수료(위약금) 없이 무료로 티켓 취소가 가능하도록 해줬다. 막상 당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비슷한 시기
태연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을 뿐 이번 콘서트 불참석에 대한 언급은
12월 14일 기준으로 일체 하지 않고 있다. 이후 태연은 버블을 통해 불참하게 된 사유를 공개했는데, 본래 이번 콘서트에서 2~3곡 무대를 하기 위해 준비를 했었으나[37] SM측에서 아예 공연준비를 해주지 않아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Red Velvet
웬디 또한 콘서트 불참 소식이 올라왔다. 갑작스럽게 콘서트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불참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그룹 전체도 아닌, 웬디만 불참한다는 공지를 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당황하였다. 이에 웬디는 버블을 통해 이미 한달 전에 이야기가 끝난 사항이었으나 이제서야 공지가 올라왔다고 전했다.
SUPER JUNIOR
예성도 "단체곡의 차가운 대우에 대해선 이제 얘기하기도 지치고 하고 싶지도 않다" "난 내 공연에만 우선 집중하려고 하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달라"는 발언을 하였다.
Red Velvet
예리는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리메이크 프로젝트에서 레드벨벳이 리메이크한
소녀시대의 곡 '
Run Devil Run' 무대에 서지 않았다. 개인 스케줄 상 참여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다만 그룹의 본무대와 엔딩에는 참여하였다.
SHINee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SMTOWN 공연 2일차에 이번 SMTOWN에 진열된 온유의 포춘카드를 찍은 사진을 배경으로 특정 대상을 저격하는 듯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렸다. 이 스토리의 내용을 읽어보면 샤이니는 그룹의 미니 앨범과 콘서트, 그리고 겨울 싱글부터 SM TOWN 콘서트[38]와 SM 30주년 기념 단체 앨범까지 참여하기로 예정되어있었으나 온유와 그리핀 엔터테인먼트는 모두 같은 이유로 수 차례 무산, 취소 통보를 받아왔고 이 상황에 분노한 대표가 스토리를 통해 이 상황을 만든 대상에게 최소한의 협조를 요구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SM이 이번 SMTOWN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속 아이돌들과 여러 차례 마찰을 빚어온 터라 이번에도 SM의 잘못이라고 짐작하였다. 그러나 여론은 대표가 다시 스토리를 올려 반전되었다. 대표가 '단체에 협조를 안해서 무산되는 것'이라며 상황을 다시 한 번 설명하며 'SM을 왜 비판하냐? SM은 잘만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해 저격의 대상은 SM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했기 때문이다.[39] 사실 처음부터 대표가 '협조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졌을 때부터 그가 가리키는 주어는 SM일 수가 없었다. SM은 단체 활동 전반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기획사이지, 참여하는 기획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태민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폭로의 주어로 특정하기 시작했고 다음 날, 태민의
버블을 통해 상황이 확인되었다. 태민은 이 버블 채팅에서 "회사 간 이야기가 오고 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라며 "그래도 잘 이야기하고 있는 중이며 곧 끝날 것이다. 앞으로 '샤이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걱정하는 분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불참하게 된 사정을 설명함과 동시에 이번 일로 걱정을 드러내는 팬들을 달랬다.[40] BPM(빅플래닛메이드)도 태민이 버블을 보내고 이틀 뒤인 15일에 태민의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SNS에 게시된 모든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을 포함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허위사실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하고 "당사는 아티스트 태민이 큰 애정을 갖고 있는 샤이니 활동을 늘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41] 이후 SM을 포함한 샤이니 멤버들 각자의 현 소속사 관계자들이 별다른 입장을 드러내지 않으며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SM & KAKAO ENTERTAINMENT AMERICA 소속의 영국 보이그룹
dearALICE가 서울 공연에서 데뷔곡 Ariana를 선공개했다.
서울 공연 2일차에,
Hearts2Hearts 멤버들의 VCR이 공개되었으며, 2월 24일에 데뷔가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