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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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620, 1e=Time Keeps on Slipping, 1k=시간은 계속 미끄러지고 있다,
2=621, 2e=Hypnobulbs, 2k=최면 구근,
3=622, 3e=Desert in a Can, 3k=캔 속의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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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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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련번호 | SCP-621 |
| 별명 |
Hypnobulbs (최면 구근) |
| 등급 | 유클리드(Euclid) |
| 원문 | 원문 / 번역 없음 |
| 저자 | Spaztique |
1. 개요
SCP-621은 ██████ & █████ 꽃집에서 처음 출시한 가든 튤립(Tulipa gesneriana)을 주로 이루는 식물이다.가든 튤립이 SCP-621의 주 구성이긴 하지만 다른 종의 튤립이나 장미(Rosa spp), 그리고 교차 수분을 통해 탄생한 상추(Lactuca spp.) 형태의 SCP-621도 존재한다.
2. 특징
SCP-621은 자신에게 공급되는 에너지를 통해서 꽃 부위에서 생물발광을 일으킨다. 이 빛의 색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로 보라색, 파란색 또는 초록색으로 빛난다. SCP-621은 이 생물발광을 일으키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때문에 다른 식물들 보다도 더 많은 물을 먹으며, 심지어는 다른 식물에게 갈 영양소까지 자신이 다 빨아간다.SCP-621, 특히 SCP-621이 만들어내는 생물발광에는 주변 생물체에게 최면과도 같은 효과를 끼친다. 인간의 경우에는 SCP-621에게서 기분 좋은 향기를 느끼며 알레르기가 있는 인원은 SCP-621의 꽃가루를 흡입해도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SCP-621에 노출된 사람은 SCP-621이 미적으로 뛰어나다고 생각하며 가까이에 두고 싶어하게 된다. 벌, 벌새 같은 수분 동물에게는 SCP-621의 꽃가루를 다른 꽃가루 보다 더 선호하게 만든다. 반면 토끼나 사슴 같이 SCP-621의 천적인 초식동물들은 SCP-621의 빛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최면 효과가 워낙 강력한 탓에 미국의 USDA에서는 상업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농부들에게 SCP-621을 보호하라고 명령까지 하게되었다. 심지어 농부들은 자신의 작물보다 미적으로 우수하단 이유로 SCP-621을 보호했다. SCP-621이 ███████████ 국립 야생 동물 보호 구역을 침범하기 시작해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과 동물을 위험해졌을 때는 EPA가 나서서 '███████████ 국립 야생 동물 보호 구역을 미적으로 더 즐겁게 만들 것' 이라는 이유로 재단이 SCP-621의 확산을 막는걸 거부하기까지 했을 정도.
이러한 문제는 SCP 재단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는데, Z████████ 라는 박사는 자신의 사무실에 SCP-621을 다수 비축해 두기도 했다.[1] 그리고 이걸 알아낸 직원들은 사무실마다 SCP-621을 하나 이상 보관할 수 있게 할려고 시도했다. 심지어 특수격리절차의 언급을 보면 SCP-621의 씨앗을 뇌물로 쓰기도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