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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07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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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택배회사. 구) 사가와 익스프레스. 일본계 회사이며, 한국의 CJ와 합작하고 있었는데 한국에서의 사업이 잘 되지 못한 탓인지 CJ로 넘어갔다.

이름이 바뀌었지만 지방쪽으로 전화하면 안내음성은 그대로 사가와 익스프레스로 뜬다. 주로 YES24, 알라딘 등의 인터넷 서점에서 많이 이용하는 택배. 단가가 싼지 우체국 택배나 대한통운을 사용하다가 이쪽으로 넘어온 케이스가 좀 있다.

한진택배와 함께 악평 분야에서는 쌍벽을 이룬다. 택배 회사의 특성상 욕이 없을 수는 없지만 검색을 하면 10의 9.8은 다 욕이다.

여담으로 전신인 사가와 익스프레스는 일본 계열 회사인데 일본 내에선 야마토 운송, 일본통운과 견줄 만한 메이저 회사다. '사가와택배 직원들은 훈남'이라는 루머(?)를 회사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서〈사가와 남자〉라는 택배회사 직원의 사진집을 내기도 했다. 직원에게 모에화한 만화도 나온 지경이다.[1]일본에선 야마토 운송은 개인택배물류에 강하다는 이미지이고, 일본통운은 택배보단 화물[2]이나 이사짐 등에 강하다. 사가와는 기업택배에 강하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개인적으로 이용할시에는 전반적으로 서비스가 좋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대표적으로는 지정한 배달시간을 잘 못지키며 배달 착오-부재중 전표 오발행 등등 어지간한 사람은 반드시 한 번 정도 경험하게 된다. 다른 운송회사도 그런 일이 없는건 아니지만, 사가와는 늦는다고 연락하는 일 조차 없다. 그 강하다는 기업 택배에서도 취급에 민감한 물품 배달을 허술히 하는 문제도 빈번하게 벌어지기 때문에 각 기업에서 다루는 충격에 민감한 물품 등은 일본통운에 맡기는 일도 많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2015년에 문화재를 배송하던 중에 파손되는 일까지 생겼다.

이 택배 회사의 특징은 사원들이 물건을 문 앞에 두고 간다는 것.[3] 이는 귀찮아서 이기도 하지만,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는 뜻도 있다. 예전에 일본에서 택배 사원들이 물건을 주면서 쉽게 실내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택배 직원이나 택배 직원을 위장한 사람이 들어와 강도 강간 사건을 벌이는 일이 있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랬다가는 택배 사원이 불친절하다고 욕먹기 때문에 정책을 변경했다.[4]

2010년 경영난으로 모회사 CJ대한통운에 합병되었다.


[1] 그러나 후술할 서비스 문제 때문에 이런거 할 시간에 서비스 개선이나 하라는 소리도 많이 듣는다. [2] 컨테이너 등 [3] 당연히 지역마다 다르다. [4]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타워 맨션 같은 곳이 아니면 그냥 직접 택배와 수령장 사인을 직접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