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KillerBlood의 곡. lads는 남자 중고생을 뜻하는 영국 속어인데, 문제는 타이틀에는 소녀가 그려져 있다는 것.
밝은 스타일의 연탄곡으로 슈뢰딩거의 고양이 같은 곡과 비슷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피아노 악보가 있지만 제대로 치는 건 불가능한 수준. 관심 있으면 도전해보자 #1인용 악보[1]
두 명이서 치는 건 도전해 볼 만 하다. #2인용 악보 영상
2. Deemo
2.1. 채보
Run Lads Run | |||||
작곡 | KillerBlood | ||||
BPM | 160 - 93.76[2] - 207.68[3] | ||||
Easy | Normal | Hard | Extra | ||
레벨 | 5 | 8 | 11[4] | V[5] | |
노트 수 | 486 | 883 | 1255 | 968[6] |
앞에 상술한 'Lads'의 의미 때문에 앨범 아트가 교복을 입은 소녀이다.
2.1.1. Easy
플레이 영상.
초반의 동시타가 단타로 바뀌고 그게 슬라이드로 바뀌어 졌다. 전체적으로 간격이 긴 트릴이 반복되어 나오며, 조밀한 4단타가 열화되지 않은채 나오기도 한다.[7] 중반의 박자가 급격히 느려지는 부분에서 간접미스가 뜰 수 있어 라이트 유저들의 초견 난이도가 조금 까다롭다.
2.1.2. Normal
FC 영상. 플레이어는 LSN#N.
후살 패턴이 슬라이드 노트로 바뀌어 졌다.
노트는 하드에 비해 많이 줄었으나, 883개로 여전히 노트 배치가 빽빽하게 되어있기에 열화는 조금 부족하게 된 편.
2.1.3. Hard
AC 영상. 플레이어는 Quit.
DEEMO의 보스곡 | ||||
Libera me Parousia (~v1.5) |
→ |
ANiMA Myosotis Run Lads Run MagiCatz (~v2.4) |
→ |
Aragami(xi) Parodia Sonatina Var.II(L) Marigold ANiMA(xi) (~v3.1) |
2.x까지 보스곡이었던 구 (舊)4 대장 중 하나.
전체적으로 빠르고 밀도가 높으며 노트의 가독성이 좋지 않은 초견살곡이다. 시작부터 노트의 횡이동이 잦아 치는 도중 망설여 버리기 쉽다. 더불어 변속과 8비트 동시치기, 그 사이에 슬라이드 노트가 복잡하게 끼어드는 난해한 패턴탓에 노래 시작부터 판정이 밀리거나 간접미스가 나기 십상이므로 주의해서 쳐야한다. 그리고 나오는 2중 동시타는 처음보면 당황하기 쉽고 간접미스가 뜨기 쉬운 구간.
그리고 슬라이드+단타노트 구간으로 넘어가는데, 나름 쉬는 부분인 듯한 패턴이 나오지만 끝자락의 16비트 슬라이드+단타노트 패턴은 많이 복잡하다. 초견으로는 콤보를 잇기도 힘든 구간이다.
이후엔 속도가 느려지면서 쉬는 구간이 나오는데 bpm이 서서히 빨라지면서 맨 처음의 패턴이 다시 나온다. 근데 속도가 훨씬 빠르다. 초견시에는 그야말로 악몽. 첫부분 패턴에 노트 한 두개를 욱여넣어 배치가 아주 복잡한 편인데 속도까지 빠르니 답이 없다. 그리고 빠른 슬라이드+8비트 단타가 쏟아져 나오고 마지막 발광으로 마무리.
요약하자면 간접미스가 뜨기 쉬운데다가 변속이 있어 지구력도 요구하는 고난도 악곡이다. 특히 간접미스 폭격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이니 초견이라면 ANiMA나 Myosotis보다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쉽게 말해서 2.x버전의 최종보스급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따라서 3.3 업데이트에서도 11렙으로 승격되었다... 만 3.6 기준으로 11렙이 12개[8]가 되면서 11렙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위에서 말한 지구력이란게 폭타의 지구력이 아니라 양손의 횡이동을 얼마나 잘 지속하고, 유저를 기만하는 패턴을 얼마나 잘 해석하는가의 척도인지라, 피지컬보다는 연습량이 더 중요한 곡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초견살은 여전한지라 그 부분에서는 나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올챠밍이 업데이트 당일에 나온걸 미루어 보아 난이도 인플레의 시발점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Shattered Memories에서 유일하게 11레벨 곡이다.
2.1.4. Extra
AC 영상. 플레이어는 ゆうた.
3.0에서 엑스트라 난이도가 나왔다. 난이도는 VOEZ의 V.
그러나 VOEZ와 달리 간접미스가 존재하는 Deemo에서 이 채보의 체감 난이도는 월등히 올라간다.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일단 VOEZ는 롱노트나 슬라이드 노트가 섞이면 종종 씹히는 경우가 생기지만 단타나 폭타 구간은 그런 현상이 거의 없고, 마침 저 폭타 구간에서는 일부러 쉽게 만든건지 노트 라인이 거의 화면 전체를 뒤덮고 있기 때문에 엄지로도 박자만 잘 맞추면 아주 편하게 넘길 수 있다. 하지만 Deemo는 그런 라인도 없을 뿐더러 노트가 좌우로 번갈아 나오므로 위치도 잘 맞춰야 되는데다, 조금만 엇박이 나면 바로 미스가 나면서 우수수 떨어지는 노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엄지족들은 그야말로 지옥을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업데이트되고 하루만에 정복되며 폭타에 익숙한 플레이어들에게는 할만한 난이도로 평가받고 있는 듯 하다. 오히려 Hard 난이도보다 단타 구간들은 더 쉬운 편이다. 손꼬임만 주의하면 된다.
트릴이 아닌 깡연타로 연타구간을 넘긴 사람이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arpia97.
2.2. 기타
이 곡 자체에 대한 평가가 좀 엇갈리는 평인데, 반주없는 피아노 솔로곡인데, 계속되는 변속과 좀처럼 멜로디를 잡기 힘든 선율 때문에 V.K같은 뉴에이지나, 동 작곡가의 전작 Little Corgi's Dream같은 밝고 귀여운 곡을 원했던 유저들에게는 별로라고 하는 반면, 일부 유저는 독특한 느낌에다가 난이도와 잘 어울리는 곡이라는 평도 있다.한 손 플레이로 유명한 EK가 한 손 플레이로 85.66%를 달성하였다.
한 손가락으로 레이저를 넘긴 유저가 나왔다!
이 곡을 엄지로 하는걸로 모자라, 속도를 1로 하고, 게다가 FC까지 찍는 괴이한 플레이가 등장했다. 플레이어는 SW Sin.
이번에도 어김없이 속도 0.5로 AC를 찍는 플레이가 나왔다.
3. VOEZ
3.1. 채보
Run Lads Run | |||
작곡 | KillerBlood | ||
BPM | 160 - 93.76 - 207.68 | ||
Easy | Hard | Special | |
레벨 | 6 | 14 | 16 |
노트 수 | 968 |
VOEZ 1.1 업데이트 프리뷰 영상에서 세번째로 등장했고, DEEMO Selection에 수록되었다. 프리뷰 영상에서 영상 내내 지금까지의 1자 16비트 재봉틀은 애들 장난이었다는 식으로 1자 연타를 내리 쏟아붓는 걸 보여주며 큰 존재감을 드러내었다. 1.1 업데이트 당일에 나온 유일한 16레벨 악곡.
여담으로 귀여운 느낌의 디모 일러스트와는 달리 일러스트의 분위기가 매우 섬뜩하다(...)
3.1.1. Easy
3.1.2. Hard
3.1.3. Special
AMP 영상. 플레이어는 kocster059.
실제로 패턴은 프리뷰에서 보여준 역대 최악의 16비트 재봉틀에 집중되어 있다. 위 영상에서 54초부터 1분 12초까지, 무려 18초간에 재봉틀만 쏟아진다. 이는 화면 전체를 커버하는 넓은 판정라인 덕분에 dynamo처럼 16비트 트릴처럼 쳐주면 된다. dynamo나 여타 다른 축연타처럼 스와이프가 끼어있거나 8비트 등의 변박 등의 견제가 없다는건 위안점. 그렇지만 상당히 긴 패턴인 만큼 체력 고갈의 여지가 너무나 크다(...). 때문에 실제 플레이 시에는 후반으로 갈 수록 판정이 밀리면서 OK가 뜨는 경우가 많고, AP나 SS의 큰 난관으로 작용한다. 또한 재봉틀 패턴이 긴 만큼, 여타 다른 곡들이 슬라이드로 노트수를 늘리는 반면, 거의 일반 탭 노트만으로 1000개에 가까운 노트수를 자랑하기 때문에 체력곡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16비트 구간을 제외하면 시종일관 14레벨 정도의 밀도 낮은 패턴이 전개되며, 그나마 최후반가면 DEEMO의 Altale처럼 빠른 폭타들이 나오는게 위험구간이다. Deemo와 달리 간접미스가 없어 뭉개도 되는 VOEZ에서는 상당히 쉽게 전개가 되는 편[9]. 덕분에 아무래도 FC 기준으로는 확고한 물렙이다. Deemo의 Forbidden Codex처럼 한 구간만 승부하는 패턴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거기에 이런 재봉틀보다 어려운 연타를 자랑하는 pheneX나 SnowFlake, Ouroboros ~Infinite Circulation~와 같은 15레벨 상위~최상위의 존재로 봤을 때 이 패턴마저 16레벨에 걸맞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AP로 가면 체력 고갈, 말리기 쉬운 16비트 재봉틀, 후살 폭타 등의 존재 때문에 연타 처리력에 따라 개인차가 나타난다. 확실히 FC 난이도보다는 AP 난이도는 16렙에 어느 정도 맞는 어려운 곡으로, 개인차에 따라 16렙 최하위~중상위까지 여겨진다. 거기에 SS로 가면 곡 특유의 수많은 변속, 상당한 노트수 등이 뒷목 잡게 하기 때문에 16레벨에서 상당히 어려운 패턴으로 여겨질 것으로 보인다.
[1]
이 악보가 조금 빠르다. 원곡 느낌대로면 ♩=160이다
[2]
중간의 쉬는 구간.
[3]
막판 변속.
[4]
3.3패치때 10 → 11레벨로 수정
[5]
VOEZ의 스페셜 채보와 노트수가 일치한다.
[6]
하드에 비해서 엑스트라 채보가 노트 개수가 적은 유일한 케이스이다.
[7]
사실 난이도 변화에 큰 영향은 끼치지 않는다.
[8]
Nyanya no Uta까지 포함하면 13개.
[9]
본가인 Deemo에서는 최상위권 난이도가 된 이유가 '간접미스 잘뜸'. '판정잡기 어려운 변속'. '전체적인 지력 요구'의 3박자가 어울어지기 때문인데, 간접미스도 없고, AP나 SS 노릴거 아니면 판정이 나은 VOEZ에서는 비슷한 느낌의 패턴이 결국 지력만 남게 되어 버린 것.물론 SS 도전 시 난이도는 굉장히 올라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