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된 문서가 있는 메탈리카의 비정규 음반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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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1997년 11월 18일 |
녹음일 | 1997년 7월 ~ 1997년 10월 |
장르 | 헤비 메탈, 하드 록, 얼터너티브 메탈 |
러닝 타임 | 76:04 |
곡 수 | 13곡 |
프로듀서 | 밥 락,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 |
발매사 | 엘렉트라 레코드 |
판매량(미국) | RIAA 3x 플래티넘(1998.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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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빌보드 200 역대 1위 앨범 | ||||
Higher Ground | → | Reload | → | Sevens |
메탈리카의 7번째 스튜디오 앨범. 제임스는 비슷한 컨셉의 정규앨범이 또 나오는 것에 대해 “<Load>에 싣고 남은 잉여곡들이 담긴 음반이 아니라, 수많은 창작물 중에 먼저 완성이 된 곡들을 추려 <Load>를 내고 투어를 돈 다음 아직 작업이 더 필요한 곡들을 마무리해 실은 음반이다.”라고 설명하였다. #
전작인 < Load>의 연장선에 있으나 상대적으로 더 공격적이고 비트가 잘개 쪼개졌으며 불협화음 코드를 활용한 곡들이 많이 실렸다. 하지만 여전히 80년대 메탈리카를 지지해 온 메탈 팬들에게는 2연속 배신과도 같은 앨범으로, 이 앨범이 단독으로 평가되는 일은 잘 없다. 전작인 Load와 묶여 "제임스 헷필드씨,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Load와 Reload는 정말 최선이었나요?"와 같은 질문을 던질 때나 언급된다. 여러모로 존재감도 부족한 편.
전작과 마찬가지로 라이브에서 이 음반의 대부분의 곡이 무시된다. <Cunning Stunts(1998)>에서 데모 버전으로 연주된 1번 트랙 Fuel[1]이 인지도가 높으며, 8~9집 시기에는 The Memory Remains가 떼창용 넘버로 자주 공연되었다. 10집 공연에 즈음해서는 The Unforgiven II도 가끔 연주된다. S&M 공연때문에 나름의 인지도가 있는 Devil's Dance[2]는 의외로 연주 전적이 매우 적다. 나머지 곡들은 음반 발매 당시부터 현재까지 계속 무시되고 있다. 그나마 Low Man's Lyric 정도?
앨범 커버는 안드레 세라노의 괴작인 <Piss and Blood XXVI>가 쓰였다. 전작 역시 이 사진사의 작품을 앨범 커버로 사용하였는데, 이는 커크 해밋의 취향이었다고 한다. 제임스 헷필드는 안드레 세라노를 두고 “미친 새끼(sick motherfucker)”라 하며 이 사진사의 작품을 앨범 커버로 사용하게 된 것을 정말 싫어했다고 한다.
앨범과 무관하게, 1997년 한국의 여러 메탈 밴드들이 헌정 앨범 <Am I Metallica>를 제작해 메탈리카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사하라, 노이즈가든, 크래쉬 등 한국 메탈 밴드 아홉 팀이 참가해 1~6집 곡들을 커버하였다. 이 작업을 주도한 인물 중 하나인 대중음악평론가 성우진의 말을 빌리면 메탈리카 멤버들의 입이 귀에 걸리게 좋아했다고.
Load와 Reload에 관한 평론은 겹치는 부분이 많으므로 이에 관해서는 Load 문서를 참고하자.
2. 트랙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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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uel
*(4:30)
-gimme food! gimme fires! gimme salad on the side![3] - 메탈리카 노래 중에서도 손에 꼽는 인기곡이다. 메탈리카 곡 중 그루브감이 특출난 곡이며 라이브 시에는 원곡버전보다 약간 빨리 연주되어 더 흥을 돋우는 측면이 있다. 연료가 엔진에 들어가서 엔진을 펌핑시키 듯이, 내게도 원하는 것을 달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앨범은 먼저 나온 작품이나 이거나 거의 다 망했지만(...) 유일하게 건져 들어볼 만한 곡으로 절정 때 마치 랩[4]을 연상시키는 제임스,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라스의 더블베이스 연타와, 당시 재직 중이던 제이슨의 강렬한 서브 보컬, 후반부에 나오는 커크의 기타 솔로가 일품. 메탈리카의 콘서트에서 자주 불려지는 단골 노래다. 2006년 내한공연
- 에이브릴 라빈이 MTV ICON 메탈리카에서 커버 했었다. 전성기 시절 라빈의 시원시원한 보컬을 들어볼 수 있다.
- 2023년부터 제임스 헷필드가 블루지한 인트로를 가미하여 연주한다. 인기몰이를 해서 그런지 메탈리카 공식 유튜브에서도 Fuel의 여러가지 라이브 동영상이 자주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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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e Memory Remains (4:39)
- 곡 녹음 중에 '나나나~'하는 부분에 마리안느 페이스풀이 참여하였다. 맴버는 녹음 전에 '나나나~' 부분은 인생 경험이 많은 그런 사람의 목소리를 녹음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결국 마리안 페이스풀에게 곡의 피쳐링 녹음을 의뢰하나 그녀는 거절했고, 메탈리카 멤버들이 계속 따라붙으며 조르고 졸라서 [5]겨우 승낙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Fuel 다음으로 인기 있는 곡으로, 라이브에서 '나나나~' 부분을 관객들이 때창하지 않는 모습을 본 사람은 없었다. 8집 이후 라이브 공연을 하면 거의 빠지지 않는 신흥 떼창곡. 관객들 호응만 보면 Seek and Destroy보다 반응이 좋아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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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evil's Dance (5:19)
- 전작에 실린 King Nothing과 컨셉을 공유하는 넘버. 묵직한 리프가 특징이다. 비교적 6-7집 작업 초기부터 진척이 있었던 곡으로, 전작이 한창 스튜디오에서 녹음 중이던 1995년에 3회의 단독공연으로 열렸던 Escape From The Studio '95에서 연주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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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he Unforgiven II (6:37)
- 블랙 앨범과 Death Magnetic에 수록된 The Unforgiven, The Unforgiven III과 같은 시리즈의 곡으로 곡의 도입부는 The Unforgiven과 동일하며, 전체적인 분위기도 The Unforgiven와 유사하다. MV도 비슷하다. - 엔도서인 ESP의 기타가 아닌 Fender 기타를 멘 제임스를 볼 수 있는 독특한 곡으로, 1997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라이브로 첫 연주된 이후 봉인되었다. 2015년 독일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Rock Im Revier에서 켄 로렌스 커스텀을 들고 나와 연주하며 18년만에 봉인이 풀렸고, 이후에도 간간히 연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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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Better Than You (5:22)
- 본 앨범에서 싱글로 발표된 곡 중 하나로 정확히 얘기하면 판매용이 아닌 프로모션용 CD로만 나왔다. 원래는 'Better'라는 제목이 붙어있었다고 한다. 이 곡으로 1999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메탈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였다. 라이브에서 연주된 적은 없고, 2013년 인도네시아 공연 당시 컨테이너에 차려진 임시 연습실에서 짧게 연주하는 영상은 볼 수 있다. [6] 가사는 '다른 사람보다 더 잘 되는 것에 집착하는 사람'에 대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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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lither (5:13)
- 라이브에서 연주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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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arpe Diem Baby (6:12)
- 제목은 ‘오늘에 충실하라’는 라틴어 어구에서 따왔다. 스래시함은 없는 슬로우 헤비 넘버로, 2011년 30주년 공연에서 처음으로 연주되었다. 잘 연주되지 않던 곡을 꺼내보자는 의미였겠으나 반응은 그리 좋지 않았고, 이후 2013년까지 딱 세 번 더 연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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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Bad Seed (4:05)
- 팝 느낌이 나는 다운 튠의 헤비 넘버이다. 메탈리카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텔레폰 이펙트가 일부 보컬 구간에 적용되어 새로운 느낌을 준다. 이 시기 전후의 수많은 곡들과 마찬가지로 라이브 연주 기록이 없다. Poor Touring Me 투어 중 Cunning Stunts 등에서 잼 형식으로 보컬 없이 상당히 긴 분량을 연주한 적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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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Where the Wild Things Are (6:54)
- 제이슨이 메탈리카에서 작곡에 참여한 단 3곡 중 한 곡이다.[7]
- 라이브에서 연주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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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Prince Charming (6:05)
- 라이브에서 연주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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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Low Man's Lyric 7:37
-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허디거디와 바이올린이 사용된 발라드 곡. 엥 이게 무슨 메탈이야?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공개된 데모를 들어보면 오리지널 밴드 사운드로 기획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곡이 너무 뻔하다고 생각한 제임스는 Faith No More의 기타리스트였던 친구 짐 마틴에게 뭔가 재밌는 악기가 없냐고 물었고, 라스에게는 이 곡에 대해 풀스윙을 자제할 것을 설득했다고 한다. 97-98 Poor Re-Touring Me 투어에서 실컷 부르고 이후 연주 기록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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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Attitude (5:16)
- 신나는 리프가 특징인 무난한 곡. 마지막 곡 Fixxxer와 정반대의 분위기이다. 라이브에서 연주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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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Fixxxer (8:15)
- Reload의 숨겨진 명곡. 부모에게 받은 상처에 대한 곡.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곡으로 특유의 걸쭉하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리프 때문에 불러주기를 원하는 팬들이 꽤 많다. 라이브에서 연주된 적이 없다가 40주년 라이브의 첫 날에 연주되었다.
3. 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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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제목 | The Memory Remains |
발매일 | 1997년 11월 10일 |
트랙리스트 |
미국판
- 1. The Memory Remains
인터내셔널판 파트 1- 2. For Whom the Bell Tolls (리믹스)
- 1. The Memory Remains
인터내셔널판 파트 2- 2. Fuel for Fire (Fuel 데모) - 3. Memory (The Memory Remains 데모)
- 1. The Memory Remains
일본판 EP- 2. King Nothing (리믹스) - 3. The Outlaw Torn (풀버전)
- 1. The Memory Remains
- 2. Fuel for Fire (Fuel 데모) - 3. King Nothing (리믹스) - 4. For Whom the Bell Tolls (리믹스) - 5. Memory (The Memory Remains 데모) - 6. The Outlaw Torn (풀버전) |
<colbgcolor=#000000> | |
앨범 제목 | The Unforgiven II |
발매일 | 1998년 2월 23일 |
트랙리스트 |
미국판
- 1. The Unforgiven II
인터내셔널판 파트 1- 2. The Thing That Should Not Be (라이브)
- 1. The Unforgiven II
인터내셔널판 파트 2- 2. Helpless (라이브) - 3. The Four Horsemen (라이브) - 4. Of Wolf and Man (라이브)
- 1. The Unforgiven II
인터내셔널판 파트 3- 2. The Thing That Should Not Be (라이브) - 3. The Memory Remains (라이브) - 4. King Nothing (라이브)
- 1. The Unforgiven II
일본판 EP- 2. No Remorse (라이브) - 3. Am I Evil? (라이브) - 4. The Unforgiven II (데모)
- 1. The Unforgiven II
- 2. The Thing That Should Not Be (라이브) - 3. The Memory Remains (라이브) - 4. No Remorse (라이브) - 5. Am I Evil? (라이브) - 6. The Unforgiven II (데모) |
<colbgcolor=#000000> | |
앨범 제목 | Fuel |
발매일 | 1998년 6월 21일 |
트랙리스트 |
인터내셔널판 파트 1
- 1. Fuel
인터내셔널판 파트 2- 2. Sad but True (라이브) - 3. Nothing Else Matters (라이브)
- 1. Fuel
인터내셔널판 파트 3- 2. Wherever I May Roam (라이브) - 3. One (라이브)
- 1. Fuel
일본판 EP- 2. Until It Sleeps (라이브) - 3. Fuel (라이브) - 4. Fuel (데모)
- 1. Fuel
- 2. Sad but True (라이브) - 3. Until It Sleeps (라이브) - 4. One (라이브) - 5. Fuel (데모) |
4. 프로모션
Banned In Philly @ 필라델피아 코어스테이츠 센터 주차장 | |
일시 | 1997년 11월 11일 |
당시멤버 | 헷필드/울리히/해밋/뉴스테드 |
셋리스트 |
Helpless The Four Horsemen Of Wolf And Man The Thing That Should Not Be Fuel The Memory Remains* King Nothing Bleeding Me No Remorse Am I Evil? Stone Cold Crazy The Wait Master of Puppets Damage Inc. (별표는 라이브 데뷔곡) |
무료 공연의 아이디어는 가스 브룩스의 센트럴 파크 무료 공연에서 따왔다고 한다.
[1]
Creeping Death로 공연의 포문을 열고 두 번째 곡을 Fuel로 골라 2연속으로 달리는 선곡을 2000년대 후반에 많이 했다.
[2]
Load의 2x4와 함께 Load 발매 전에 라이브에서 공개된 노래이다.
[3]
세번째 부분이 'Gimme Double
Charizard!'인 몬더그린도 존재한다.
[4]
Gimme Fuel, Gimme Fire, Gimme That Which i Desire, Ooh!
[5]
그녀가 탄 비행기 까지 따라타서 그녀가 좋아하는 와인을 계속 마셔대며 설득했다고한다. 이건 뭐...
[6]
https://www.youtube.com/watch?v=H7qd5xrT3PQ
[7]
나머지 두 곡은
...And Justice for All의 Blackened와
블랙 앨범의 My Friend of Misery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