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el Inc. | ||||
기본 | 지역 | 통치자 | 고문 | 이벤트 |
정책 | 캠페인 | 멀티플레이 | 시나리오 | 업적 |
1. 개요
Rebel Inc.의 고문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2. 특징
위 고문 조합이 가장 보편적으로 쓰였다.
달러와 재난 업데이트 이후 기준 고문은 총 48개.
고문을 배치하려면, 현금 구매한 프리미엄판이 필요하다. 전염병 주식회사처럼 광고를 보고 고문 하나 집어넣는 형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 게다가 전작보다 훨씬 운 요소가 늘어나고 어려워진 게임 특성상, 어려움 이상부터는 고문의 유무가 체감되는 편이다. 프리미엄(3,000원)을 구입하면 한 판을 깰 때마다 랜덤한 고문이 1명씩 추가된다.
서류 더미가 올라간 테이블을 고문 슬롯들이 둘러싼 화면이 인상적인데, 각 고문 슬롯이 서로간의 유사성과 차이점에 따라 배치되어있는 것이 재미있다. 가로로는 현지 지원자, 간접 후원자, 군사 지원자로 관계되어있고, 서로 마주보는 대각으로는 서로 추구하는 방향은 같으나 방식이 다른 관계로 되어있다.
시나리오에 따라 사용 금지되는 경우가 있다.
3. 목록
슬롯색으로 분류.3.1. 주황색
주황색 | |
지지율 보너스에 관련된 능력치를 가진 고문들. 혼란 지역의 안정을 위해 나선 현지 지식인 지원자 컨셉이다. 어려움부터는 원체 반대파가 많기 때문에 의사 말고 다른 고문을 쓰는 일이 없다. 증감에 예외를 두지 않아서, 감소 효과도 증가해버리는 숨은 효과가 있다. 반면 추가 고문은 뜬금없이 전문가 부착물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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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Journalist |
지역에서 정보를 빠르게 수집합니다. |
모든 정보 수집 효과가 10% 증가하나, 정보 손실 속도도 10% 증가한다. 정보 수집 효과가 크지 않아서 효과가 미미한데 페널티까지 있다. 피스타치오 숲이나 외딴 초원 같이 유난히 정보 수집이 느려터지고 외곽과 시골과 도시가 뒤엉킨 스프롤 때문에 계획 확산에 방해를 받는 맵에서는 나름대로 쓸 만한 편이긴 하나, 이런 맵들은 공통적으로 안정화가 어렵기 때문에 의사 대신 기자를 쓸 가치는 그리 많지 않다. 캠페인에서는 애저 댐 저격 고문이며, 애저 댐이 없을 경우 농부처럼 사용한다. | |
의사 Doctor |
적대적인 인구를 보다 쉽게 자기 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적대성 보정치 +10%. 일반적으로 적대성 감소를 10% 더 받을 수 있어 고난이도에서는 고정픽으로 쓰인다. 반대파를 줄이는 것이 찬성파를 늘리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고, 반대파는 찬성파로 잘 돌아서지 않기 때문이다. 덤으로 모든 적대적 인구에 적용되므로, 즉 모든 지역에 효과적이라는 점 또한 장점이다. 당연하지만 캠페인에서는 5번째 맵에서 고정 사용한다. 다만 적대성 증가에도 보정이 되니 주의. | |
농부 Farmer |
시골 지역에서 보너스 지지율을 획득합니다. |
도시 설계사와 비슷하다. 그러나 특정 지역 특화적인 성격이 강하다. 피스타치오, 산길이나 아편길처럼 시골에 본부를 두고 근처에 시골이 많다면 효율이 좋아진다. | |
마을 원로 Village Elder |
외곽 지역에서 보너스 지지율을 획득합니다. |
이 고문을 포함한 지역별 지지율 증가 고문은 해당 지역에서 지지율 증감 효과를 +10% 시킨다. 고문 사용이 제한되는 캠페인에서 의사 대신 차용으로 쓰는 것이 좋다. 안정화가 힘든 외곽 지역에서 지지율을 올려주는 게 얼핏 보면 그럴싸하지만, 정작 외곽 지역은 현지 정치인을 차용한 게 아니면 뭘 해도 초반에 안정화가 되지 않으므로 일반적으로는 별 쓸모가 없다. 산길, 외딴 초원이나 애저 댐처럼 외곽에 본부를 두어야 할 상황이나 종교 지도자 간 시너지를 위해서라면 선택해 볼 수는 있지만, 그냥 초반에 써버리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 |
도시 설계사 Town Planner |
도심 지역에서 보너스 지지율을 획득합니다. |
보통 도시에 주로 본부를 세우며, 도시를 안정화하면 평판이 더 제공되므로 캠페인에서 무난한 후반픽으로 나쁘지 않은 선택. 특히 도시가 몰려있는 샤프론 밭, 남부 사막 같은 맵에서 더 좋다. | |
시골 지역 전문가 Rural Speacialist |
시골 지역 전문가 부착물을 가지고 시작 (-$2) |
외곽 지역 전문가 Remote Speacialist |
외곽 지역 전문가 부착물을 가지고 시작 (-$2) |
도심 전문가 Urban Speacialist |
도심 전문가 부착물을 가지고 시작 (-$2) |
특정 지역의 조사 속도 보정치가 200% 증가하고 전투력이 향상되지만, 안정화에 도움이 안 되는지라 의사에게는 거의 무조건 밀리며 타 고문과 달리 자금까지 까기 때문에 포지션이 애매하다. 이 DLC가 나온 이후 탱크 부대에 추가 부착물을 붙일 수 없게 되어 더더욱 가치가 떨어지고, 동굴 전술 같이 정작 중요한 아편밭 제거에는 영향이 전무한, 초반에 없느니만 못한 효과만 적용되어 썩 좋지 않다. 그나마 외곽 지역 전문가가 시작부터 반군 기지를 파괴하는 전술로 쓸 만하다. |
3.2. 빨간색
빨간색 | |
반군 관련 능력치를 가진 고문들. 혼란 지역을 위해 민중, 이념적으로 힘쓰는 현지 지원자 컨셉이다. 아쉽게도 밸런스가 영 좋지 않아 부족 원로와 종교 지도자를 제외하면 잘 쓰지 않는 편이다. 추가 고문들은 전부 자금을 조금 까는 대신, 그 자금보다 큰 효과가 주어진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 원로에게 밀려서 쓰기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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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지도자 Religious Leader |
지역 안정화 시 반군 세력이 상당히 감소합니다. |
각 구역을 안정화시킬 때마다 반군 세력이 7%[1] 감소한다. 따라서 안정화가 진행될수록 반군 세력이 확연히 약해지는 것이 체감되는 고문.[2] 보통 부족 원로와 경쟁하게 된다. 빠른 안정화가 가능한 개발국장 같은 지도자에게 대체로 유리하나, 피스타치오 같이 반군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곳에서는 썩 도움된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개발국장은 개발팀에 돈을 쓰느라 군대에 쓰는 돈이 늦어지는데 그러느라 불어난 반군 세력을 잡기가 쉬워지기 때문에 메어에서 쓸 만한 가치가 있다. 크리스마스 귀향 치트를 적용한 경우에는 부족 원로가 쓸모가 없으니 이 양반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 캠페인 환경에서는 후반 반군 세력이 너무 쎄서 상대적으로 효율이 낮아지는데 그래도 다른 고문보다는 나으므로 4번째쯤에 쓰거나, 혹은 비행금지구역 맵 퍽이 있을 때 반군이 불어나는 양을 줄일 수단으로 채택하기도 한다.[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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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대 대장 Militia Chief |
초기 반군 세력이 감소합니다. 부패가 약간 증가합니다. |
시작 시 부패 위험도가 2.5% 증가하고, 반군의 첫 등장 시 세력 규모가 3.5% 줄어든다. 이는 반군 기지 0.5개 파괴 수준의 세력 감소이며, 반군 첫 기습 이후 후속 기습을 지연시키고, 본격적인 반군 창궐이 시작되는 시기를 약 1달 정도 늦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부패 2.5% 증가가 굉장히 거슬리는 수준이고, 반군의 초기 증원 속도를 늦춰주는 게 전부이기 때문에, 이 고문은 부족 원로의 명백한 하위 호환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채택하지 않으며, 캠페인에서도 부패 페널티가 매우 부담스럽기 때문에 채용이 매우 꺼려진다. 크리스마스 귀향 치트와 마찬가지로 종교 지도자를 대신하기도 한다. 어차피 피스타치오 숲, 검은 동굴 같이 안정화라는 후속 조건을 만족하기 힘든 맵에선 초기 반군부터 견제해줘야 숨통이 트이는 경우가 많아 예외적으로 채용 단가가 오른다. 현재는 부족 원로의 메커니즘이 밝혀졌기에, 샤프론 밭에서 제한적으로 쓰일 순 있다. 여기선 부족 원로의 상위 호환이기 때문(일반과 캠페인에서 3턴과 5턴의 이득을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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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Police Chief |
지역 치안을 향상시키는 계획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
치안 정책이 파괴될 때 추가적인 반군 사상자를 일으킬 확률을 크게 증가시키고 최대 사상자 수도 늘려준다. 운이 좋다면 민병대 혼자서 세력 4짜리 반군을 잡기도 한다. 시작하자마자 모든 지역에 아주 근소하게 치안율을 올려주며 각각의 치안 정책을 시행했을 시 얻는 치안 보너스도 증가한다.[4] 하지만 치안 정책은 원체 구매를 꺼리게 만드는 치명적인 단점이 많아 별로다. 강제로 민병대를 찍고 시작하는 군벌을 채용해야만 할 때에는 그나마 쓸 만하다. | |
부족 원로 Tribal Elder |
반군 발생을 지연합니다. |
반군 등장 시기를 12.5%만큼 지연시킨다.[5] 얼핏 '겨우 12.5%?' 할 수도 있지만 군사 분야에 자금을 쓰는 타이밍을 늦추는 것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이득이다. 대부분 2개월이지만 매우 어려움에선 1.5개월로 효율이 떨어진다. 제일 효율이 안 좋은 곳은 샤프론 밭, 일반 난이도에서 고작 4턴 줄여주며,[6] 캠페인에선 고작 1턴 줄여준다. | |
협상가 Negotiator |
평화 협상 속도를 높힙니다. |
협상력 대비 평화 협상 속도가 약 +100% 내외로 증가하고 협상 중 반군의 반발로 인한 협상 진행도 감소를 줄인다. 반군 세력이 어느 정도 있어도 일단 협상이 시작됐다면 진행은 빠르다. 그런데 평화 협상 자체가 유리한 경우에나 협상을 시작할 수 있는 터라 이게 없어도 진행이 빠르다는 문제점이 있다. 애저 댐과 같이 반군의 협상 의지에 비해 평화 협상 시작 확률이 높은 특이 케이스가 없는 건 아닌데, 이런 경우에는 평화 협상 속도가 기본적으로 너무 느린지라 효과를 보기 어렵다. 단순히 협상 속도만 증가하는 것으로는 스피드런이 아니고서야 직접적인 이득이 없으며, 차라리 강경책을 통한 세력 조정[7]이 유리한 종교 지도자가 더 어울리는 애매한 고문이다. | |
외무부 장관 Forerign Minister |
더 높은 평판을 가지고 시작함 (-$2) |
시작 평판이 5만큼 증가한다. 얼핏 보면 효과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데, 부족 원로와 같이 끼어있다는 게 매우 큰 단점이다. 주황색, 보라색, 하늘색 중 하나에 있으면 진지하게 고려해봤을 수도 있지만, 캠페인 현지 선동가 퍽이나 샤프론 밭 맵 빼면 부족 원로의 시간 지연이 너무 좋기 때문에 부족 원로를 빼고 이 고문을 채용하기 망설여진다. | |
법무부 장관 Attorney General |
치안 계획 비용이 감소합니다 (-$2) |
치안 정책 중 현지 민병대의 비용은 $1 감소, 현지 경찰 확충은 $3 감소, 현지 경찰 확장은 $5 감소한다.[8] 치안 구매 부담이 확실히 완화되지만, 역시 부족 원로를 포기하는 것이 단점이다. 또한 민병대만 구매하면 손해라서 경찰 구매가 강요되는 점도 경우에 따라서는 아쉬울 때가 있다. | |
첩보 장교 Intelligence Officer |
군인이 인접 지역에서 정보를 찾아냄 (-$1) |
캠페인의 정찰대 퍽과 비슷한 효과로, 군대가 인접한 지역도 조사한다. 일반 맵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큰 쓸모가 없지만, 캠페인에서는 매복 퍽 카운터에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준다. 지역 인구 조사를 대체하며 장군 같이 초반 바가지로 예산이 털리는 문제를 상쇄하지만 반군 기지는 색출할 수 없다. |
3.3. 보라색
보라색 | |
공식적 후원자 컨셉 고문 (안정성 계열) 슬롯의 반대편에 놓여있는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고문 슬롯의 고문들은 전부 일종의 예능성 지지자 컨셉이다. 특히 실용성이 없거나 잘못 쓰면 오히려 작전을 해치는 고문이 많아 사용에 유의가 필요하다. 추가 고문들 또한 실제 성능이 마냥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실용성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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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의자 설계자 Armchair Architect[9] |
무작위로 본부를 건설합니다. 더 많은 자금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
뜬금없이 현지 지지자가 아무데나 본부를 미리 만들어준 바람에 자금이 남았다는 설정. 시작 자금을 $5 늘려주나 본부 위치를 정할 수 없게 된다.[10] 그나마 비포장도로를 제외한 지역에서 시작되지만, 무작위가 너무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진지하게 사용하기는 힘들다.[11] 캠페인에서는 기존 작전 맵 퍽이 있을 때, 선주둔지 장군, 은행가 플레이 시 시드머니를 확보할 때 이외엔 쓸모가 없다. | |
충동적 구매자 Impulsive Shopper |
$20 이상 있는 경우 무작위의 계획에 자금을 지출합니다. |
할 일 없는 사람을 위한 예능용 고문. 내부의 적을 가지고 플레이하여 치트 없이 난이도를 추가로 올릴 수 있다. 얘가 정책을 찍는다고 부패를 덜 받거나 일정 이상 부패 위험도를 초과해도 사치를 덜 부리는 것도 아니니 당연히 사용하지 않는다.[12] 의외로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찍는 로직이 적용되어 있기는 하나, 그걸 감안해도 트롤링을 더 많이 하고, 로직을 감안해도 필요한 정책을 잘 찍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직접 정책을 찍지 않고 AI에게 맡기는 막장 플레이 용도로 쓰기에도 부적합하다. 어째 주간 도전에서 꽤 높은 빈도로 나타나 플레이어들을 고통받게 만드는 기믹으로 애용되는 중. 그나마 쓸 만한 경우는 분식회계 퍽이 걸릴 때인데, 돈을 안 쓰면 어차피 녹아 없어지기 때문. | |
훈련받은 원숭이 Trained Monkey |
시간이 만료되면 의사 결정에 무작위로 응답합니다. |
뜬금없이 원숭이가 고문을 하는 것에서 알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개그용 고문이다. 예전에는 그래도 "훈련 받은" 원숭이라고 제한적인 상황에서 쓸모가 있었는데, 조건부 때문에 선택 못하는 선택지도 강제로 골라줄 수 있었고 돈이 없어도 마통 만들어서 찍어줄 수 있었다는 것은 예능 치고는 쏠쏠한 효과였다. 그런데 잠수함 패치로 막혀서 이제는 그냥 원숭이가 되어버려 사용되지 않는다. 주간 도전에서 이 고문이 나왔다면 이벤트 팝업을 사전에 다 처리해줘야 한다. | |
관광객 Tourist |
더 많은 지역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
초기 정보 값을 +2 시켜 2~3개의 지역 정보를 더 가지고 시작한다. 위아래로 널려있는 개그용 고문들과는 달리 무난하지만, 어차피 대부분 통치자는 초반 빌드에 정보 2를 찍는 것이 필수적일 뿐더러, 예외적으로 정보 1만 찍을 수도 있는 장군의 경우 안정화가 느려서 유명인이 있다면 유명인을 쓰지 굳이 관광객을 쓸 필요는 없다. 특히 캠페인 무척 어려움에서는 아예 효과가 무시되기 때문에 쓸 필요가 없다. 자체 페널티를 안고 가고 싶을 경우, 고문을 아예 안 쓰는 대신 기자를 넣고 해볼 수는 있겠다. | |
유명인 Celebrity |
더 높은 지지율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
유명인이 작전에 대해 홍보한다는 콘셉트로, 광역 지지율 +1.5 효과를 준다. 대충 지지율로 따져서 민간 분야의 정책 하나 정도를 더 갖고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6~9를 아끼는 셈인데다, 시작부터 모든 지역에 적용되므로, 엄청난 고성능이다. 과연 이게 예능 고문이 모인 보라색 고문인지 의심스러운 지경. 아무래도 한 칸을 비워놓도록 강제하기에는 찝찝했던 듯. 당연히 캠페인에서는 5번째 맵에서 고정 사용한다. | |
친절한 로봇 Friendly Robot |
드론을 수동 조종 |
수동 드론의 성능이 썩 좋지는 않지만, 페널티가 없고 드론 프로그래머와 조합하면 나쁘진 않다. 자동 드론이 바보가 되는 아편길에서 쓸 법 하지만, 아편길 안정화가 워낙 어려워서 유명인으로 영끌하거나 신용 조사원으로 템포를 땡겨야 하기 때문에 거의 손이 안 간다. | |
신용 조사원 Credit Manager |
평판을 희생시켜 부채를 질 수 있음 |
캠페인의 적자 자금 퍽으로 $10까지의 빚은 평판에 거의 영향이 없고, $11 ~ $19까지의 빚 또한 짧게 유지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템포를 땡길 수 있다. 액면가보다 실제 효과가 좋은 정책들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큰 자금이 나가는 이벤트를 만족시켜야 할 조건을 만료일까지 저울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완화되는 게 장점이지만, 늘 안정적인 이득을 보는 유명인과는 달리 이득이 다소 불안정하고 잔고를 신경 쓰지 않으면 작전이 파탄날 위험성이 있다는 게 단점이다. 정파들 중 밀경공은 이미 돈이 많아서 유명인에 비해 얻는 이득이 거의 없고, 은행가도 빚을 쌓으면 이자를 받기 어려워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인상이 강하다. 그러나 사파들은 특유의 바가지가 고통스럽게 작용하는 타이밍을 이 고문으로 넘길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특히 그 타이밍이 초반에 몰려있는 장군에게는 최고이고, 초반 군대 증설할 때 적용되는 탱크 사령관이나 개발국장도 나쁘지 않다. 군벌은 보너스 지불건에 진땀 뺄 걱정은 덜어주지만 이 양반은 애초에 돈이 많다고 문제가 쉽게 해결되는 게 아니라서 다소 애매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억만장자는 적자 상태에서 매수를 할 수 없어서 말라죽기 때문에 밀경공 이상으로 비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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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컨설턴트 Corruption Consaltant |
계획 자금 조달 시 NGO 자선 단체 부패가 크게 감소 (-$1) |
맵 퍽일 때부터 효과가 없다시피 했던지라 영 좋지 않고 실질적인 효과를 보려면 $8를 소모해야 한다. 이 값도 물가 계수를 무시한 수치이므로 충동적 구매자보다 아주 약간 나은 쓰레기나 다름이 없다. |
3.4. 노란색
노란색 | |
안정 능력에 관련된 고문들. 플레이어를 정치/경제적으로 후원하는 지지자 컨셉이다. 그래서 주로 돈과 관련되어 있는 편이라는 특이점이 있다. 탐사 보도 기자가 다루는 부패도 이 게임에선 돈을 쓰면 자연스럽게 받는 거니까. 현실주의자는 예외적으로 평판에 영향을 준다. 추가 고문들은 자금, 평판과 관련이 적은 대신 안정화를 직접 지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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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징수원 Tax Collector |
안정 상태인 지역에서 더 많은 소득을 얻습니다. |
안정 상태인 지역마다 얻는 보너스 소득을 약 66% 증가시킨다.[13] 안정화 한두 개만 띄워도 자선단체로 얻는 추가금에 버금가고, 나중엔 아예 부패를 감당 못할 정도로 돈방석에 앉게 만드는 막강한 고문. 굳이 후반 뒷심이 아니더라도 평판이 낮아서 발생하는 자금 손실을 경감하는 쪽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어 클리어 안정성이 높아지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캠페인에서 5번째 맵에 고정적으로 사용한다. | |
비공개 기증자 Private Donor |
더 많은 자금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
추가 자금을 5 준다. 나쁜 효과는 아니다. 초기 자금이 부실한 은행가를 플레이할 때, 특히 초반 자금을 소모하는 고문과 같이 쓸 때 쓸모있다.[14] 캠페인에서는 은행가와 같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그 외에도 시작 자금이 늘어나니 모든 통치자와 궁합이 맞아 초반부 캠페인에서 무난하게 쓸 만하다. | |
부유한 망명자 Wealthy Exile |
낮은 평판에도 자금이 비교적 크게 줄지 않습니다. |
평판 하락에 따른 수입 감소를 줄여준다. 원래는 평판 0 기준 연간 예산이 $1~3 정도의 차이였기에 거의 쓸모가 없는 수준의 고문이었고, 봄 패치로 버프를 받았지만 그래도 평판 0 기준 $6의 차이라 거의 의미가 없다.[15] 쓰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 |
현실주의자 Realist |
안정성 부족으로 인한 평판 하락이 지연됩니다. |
안정성 부족으로 인한 평판 하락을 3개월 지연시키고 평판 하락 증가 속도도 줄여준다. 역스노우볼 방지에만 효과가 있기에 초반 안정화가 극도로 느린 장군, 군벌, 탱크의 경우 플레이 성향에 따라 채용해볼 법한데 안정성 부족으로 인해 평판이 개판이 되면 일단 초반을 넘기는 게 급하기 때문이다. 부패 관리 및 수입 보너스를 잃는 것은 아쉽지만 사실 부패는 부패도가 높은 정책을 좀 덜 찍으면 되고 수입도 필요한 정책 위주로 찍으면 되기 때문에 초중반을 안정성 부족 없이 넘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때에는 이쪽이 더 큰 효용을 보일 수 있다. 특히 처음부터 반군이 튀어나오는 크리스마스 귀향 치트를 적용한 경우에는 이거라도 써서 평판 하락을 방지해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지 정치인의 하위 호환에 가깝고 비공개 기증자나 현지 연락 담당자보다 확실히 좋은 것도 아니라 참 애매하다. | |
탐사 보도 기자 Investigative Reporter |
부패 감소 노력의 유효성이 증가합니다. |
틱당 부패 감소량을 25% 늘려준다. 어려움 이상에서는 일반적으로 현지군 한둘만 뽑아도 50% 이상으로 늘어나는 부패 위험도가 기본이다. 하지만 이 고문을 채용하면, 쉽게 30~40%대에서 부패 위험도를 잡을 수 있으며 후반의 정책 사이클이 돌아가는 속도는 오히려 위의 세금 징수원보다 빠르다. 그러나 자체로는 돈을 지급하지 않고 초반에는 효율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즉, 부패 정책을 안정적으로 찍었다면 가장 효과가 좋지만 그렇지 않을 때 역전시켜줄 수는 없는 고문. 이 때문에 캠페인 5번째 맵에 넣기는 힘들고 보통 4번째 맵에서 사용한다. 혹은 어려움에서 부패한 공무원이 뜨면 먼저 소모하거나 맵 퍽으로 현지군 급증이 떠서 군벌을 써야 할 경우 들기도 한다. 부패가 만연한 아편길에서 쓸 만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편 철거 비용을 지불하려면 자금 증가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세금 징수원이 훨씬 나은 경우가 많다. 부패가 너무 많아서 자금 사이클을 돌리기 매우 빡센 군벌은 이 고문을 쓸 수 있지만, 이 겅우 작전 내내 자금 부족에 시달리므로 이를 커버할 다른 전술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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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정치인 Local Politician |
안정된 지역을 더 많이 가지고 시작합니다. (-$4) |
캠페인 초반 맵의 안정화 지역과 비슷하게, 무작위 지역 2개가 강제로 안정화된 채 시작된다. 강제 안정화된 지역은 평판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정보가 기본 제공되고 연간 예산을 조금($2~3) 늘려주며 인접 지역의 지지율을 크게 늘려준다. 또한 안정화된 것으로 판정되므로 안정성 부족이 지역 2개 어치(14개월 내외)만큼 지연된다. 자금을 4원이나 드시는데다 운빨 고문[16]이기 때문에 일반 맵에선 진지하게 쓰기 어렵지만, 캠페인에서는 저점이 나와도 부유한 망명자보다는 좋기 때문에 쓸 만하다. 특히 첫 안정화가 매우 느려 안정성 부족에 시달리고 초반 자금 페널티가 그렇게 크지 않은 군벌에게 강력하다.[17] 이 고문은 본부를 정하기 전에 적용된다. 따라서 본부를 설정할 때 안정화된 지역의 위치가 표시된다.[18] 본부를 정하거나 작전을 짤 때 참고하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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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연락 담당자 Local Liason |
우려가 천천히 증가합니다. (-$2) |
우려로 인한 지지율 감소가 50% 줄어든다. 우려 진행의 둔화가 꽤 체감되며, 우려의 최종 지지율 감소 또한 49.5%[19]에서 정지된다. 까다로운 우려가 다종다양하게 뜨거나 적대자가 많이 깔린 맵[20]들은 오히려 자금 감소 때문에 이득을 보기 어렵고, 까다로운 우려의 개수는 적지만 충족시키기 까다로울 때 큰 도움이 되는 고문이다. 특히 아편길이 그런 맵의 전형에 속한다. 캠페인에서 초반에 쓰는 용도로는 우수하다. | |
토목 기사 Civil Engineer |
도로 계획 비용이 감소합니다. (-$2) |
도로 관련 정책 중 첫 번째 비용이 $2, 두 번째 비용이 $1씩 감소한다. 부패와 물가를 무릅쓰고 도로 1을 전부 구매하고 추가로 도로 2를 하나 구매해야 겨우 비공개 기증자의 효과를 본다. 그래서 굉장히 효율이 나쁜 고문. 설령 도로를 다 올려도 이득이 $7밖에 안 되는데, 노란색에서 이 정도 이상의 이득을 주는 고문은 널렸다. 그나마 선 도로가 용이한 개발국장에나 쓸 정도. |
3.5. 초록색
초록색 | |
군대에 관련된 능력을 가진 고문들. 혼란 지역의 안보를 위해 물리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자 컨셉이다. 관찰자, 교육자를 제외하면 꽤 쓸만한 능력의 고문들이 많다. 가장 애용되는 고문은 보통 다국적군의 활용도를 늘려주는 요리사. 그 외에 훈련 교관과 무기상도 간혹 사용된다. 추가 고문은 셋 다 다국적군과 관련이 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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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 Instructor |
다국적군 없이 현지군을 훈련시킵니다. |
설명이 살짝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다국적군을 없애는 게 아니라 다국적군 1을 찍어야만 활성화시킬 수 있는 현지군 훈련을 그냥 처음부터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런데 맵에 다국적군 부대가 하나도 없으면 군대 훈련 시간이 대폭 증가하고 어떤 통치자로도 반군 등장 이전에 훈련시킬 수라도 있으면 모를까 그것조차 불가능하니 일반적으로는 전혀 쓸모가 없다. 다만, 장군의 특성을 활용하기 위해 이 고문을 쓰는 빌드에서는 고정으로 사용한다. 주둔지의 대민 지원 정책이 본부에도 적용되고 그 지지율 상승량이 보기보다 큰 편이라 주둔지를 활용한 안정화 전략을 쓸 때 기용될 수 있다. 캠페인에서 선주둔지 빌드를 사용 시 고정적으로 쓰고, 그 외에는 있으나마나 하므로 관찰자처럼 일찍 소모해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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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교관 Drill Sergeant |
현지군 훈련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
현지군 훈련 기간이 2달 감소한다.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현지군의 훈련 기간을 줄여주는 것이 제법 요긴해 군벌을 제외하면 모두에게 무난하다. 3 부대 이상부터 현지군의 동시 훈련 기간이 크게 경감되므로 증원 이벤트에서 현지군을 택할 시 페널티를 완화시키고[21] 밀수꾼의 경우, 자체 정책으로 훈련 기간 감소가 있어 두 개 모두 적용되어 무척 빠르게 훈련을 완료할 수 있다. 캠페인에서는 3~4번째 맵에서 주로 사용한다. | |
무기상 Arms Dealer |
현지군 전투력이 증가합니다. |
증가하는 전투력은 25%다. 하지만 현지군이 적을 때에는 제 효율을 보지 못하므로, 현지군을 빠르게 동원할 수 있는 밀수꾼, 군벌에게 적합하다. 캠페인에서는 3~4번째 맵에서 사용한다. | |
요리사 Chef |
전투 중이 아닐 때 다국적군 부대의 사기를 향상시킵니다. 더 긴 배치가 가능합니다. |
우수한 성능을 지닌 고문 중 하나. 다국적군의 기본 파병기간은 35개월이며, 전투 시 더 빨리 소모되고, 전투에서 밀릴 경우에는 더욱 빨리 소모된다. 요리사는 이런 파병기간 소모는 줄여주지 못하지만, 비전투 중에는 파병기간 소모 속도를 30% 줄여준다. 기간 소모 속도 감축이므로 소중한 다국적군 파병 시간을 표기된 값보다 많이 늘려주며[22], 또한 DLC 추가 고문들과 달리 별도의 페널티가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다가온다. | |
관찰자 Observer |
다국적군은 공습으로 인한 부수적인 피해를 막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
다국적군이 전투 중인 곳에서 오폭 확률 감소 보정이 +2 되고, 존재하는 다국적군 부대 하나마다 모든 지역에서 오폭 확률이 감소한다. (감소량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공습과 중포탄을 빨리 찍을 것이라면 고효율이다. 하지만 다국적군은 주로 수비적으로 쓰기 때문에 제 효율을 보기 쉽지 않다. 게다가 주로 반군을 몰이하게 되다 보면 대부분 공습은 외곽 지역에서 행해지게 되는데, 어차피 외곽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상 사건이 들킬 확률은 고작해야 5% 이하에 불과하다. 그냥 묻어버리고 말지 굳이 쓸 필요는 없는 고문. 단, 억만장자는 이 고문 외의 모든 초록 고문이 쓸모가 없으므로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 캠페인에서는 거의 대부분 첫 맵에서 써버린다. 장점이 거의 없으니 일찍 소모하는 게 좋다. | |
비행 중대장 Squadron Leader |
공습을 수동 조종 |
그냥 수동 공습인데, 후방에 ? 표시된 반군 기지를 원하는 타이밍에 터뜨리고 싶을 경우에 쓸 만하다. 주로 군사가 제한되는 억만장자와 함께 쓰는 편이다. | |
전쟁 영웅 War Hero |
전투에서 승리한 뒤, 다국적군 군인이 추가 배치 시간을 획득합니다. (-$4) |
인게임 내용이 어순에 맞지 않게 나왔는데, 캠페인의 사기진작 전술과 동일하게 다국적군이 전투에서 승리하면 배치 기간이 12턴 연장된다.[23] 공격적으로 반군을 모조리 밀어내고 섬멸하는 전술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나, 다국적군의 가용 자원이 적어 최대한 쥐어짜야 하는 개발국장에게 어울리는 효과. 특히 연장 이벤트가 뜨기 시작한 다국적군을 최대한 혹사시킬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며, 무척 어려움에서의 습격 빈도 증가가 되려 이득이 되는 고문이다. 탱크 부대는 전투력이 매우 강한데다 접근 지형이 제한되어 있어 전투 시 압도적인 화력으로 반군을 쫓아내 교전 시간 자체가 짧기 때문에 승리 후 교전으로 인한 사기 감소가 매우 적어 반군이 산에서 내려올 때마다 싸대기를 맛깔나게 후리며 반영구적으로 우려먹을 수 있다. 다만 자금을 $4나 먹기 때문에 초반 자금 압박이 다소 있을 수 있고, 반군과의 전투가 잦지 않은 몇몇 맵에서는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아편길에서도 다국적군의 전투 유통기한을 많이 늘려주나, 아편 저격 중에는 효과를 전혀 받지 못하다 보니 맵에 아편이 쑥쑥 쌓이기 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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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모집자 Military Recuiter |
다국적군의 배치 시간이 상당히 증가하지만 연장할 수 없음 (-$2) |
캠페인의 연장 배치 퍽과 동일하다. 늘려주는 기간이 60%로 매우 긴데다 조건부가 없고 자금을 적게 먹는 편이라 나쁘지 않지만 연장 불가는 엄연히 무시할 수 없는 단점이므로, 다국적군에 제약이 많은 군벌과 개발국장은 위험부담이 큰 편이다. 맵 퍽 연장 배치와 중첩 적용되므로 연장 배치 퍽이 있을 때 같이 배치하면 최대 320%로 늘어나므로 효과가 좋다. |
3.6. 파란색
파란색 | |
전투에 관련된 능력을 가진 고문들. 혼란 지역의 안정을 위해 군사적으로 돕는 외부 지원자 컨셉이다. 반군으로 인한 평판 감소 자체를 줄이는 검열관이 압도적으로 고효율이다. 다만, 특정 맵에서는 엔지니어가 더 좋을 수도 있다. | |
물류 전문가 Logistics Expert |
치안이 뛰어나고 안정된 지역을 이동할 때 부대의 이동 속도가 빨라집니다. |
안정화된 지역의 부대, 전문가 이동력 요구치를 2만큼 줄여준다. 역스노우볼을 막아주는 고문이며 안정화된 지역에서의 반군 습격으로부터 더 빨리 대처할 수 있다. 설명에서는 치안도 올려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단순히 안정화만 시킨다면 효과는 같다. 다만, 이 게임 특성상 유리할 때 굳히기보다는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는 게 더 중요하므로 이속이 걱정된다면 안정화 지연으로 평판 좀 내주는 걸 감수하고 도로를 찍는 것이 낫다. 캠페인에서는 연료 부족 퍽으로 발생하는 이동력 손실을 어느 정도 줄여주기 때문에 해당 퍽을 저격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 |
엔지니어 Engineer |
주둔지를 더 빨리 건설합니다. |
주둔지 건설 후 다음 주둔지 건설까지 걸리는 시간이 2~3개월 감소한다. 무난하지만 보통 검열관에 밀리는 편. 캠페인에서는 선주둔지 빌드와 같이 쓰며, 그렇지 않을 경우 아예 일찍 소모해버린다. | |
조종사 Pilot |
공습의 빈도가 증가합니다. |
공습 빈도가 증가하면 반군 세력, 전투력, 반군의 공격 시도 등을 억제하거나 반군 기지를 제거하기 쉬워진다. 이 고문을 믿고 오폭 방지 정책을 먼저 올려볼 수도 있다. 검열관보다는 못하지만 제법 괜찮은 고문. 정확한 쿨다운 감소치는 불명이나 대략 쿨감 1단계 정도로 추정된다.[24] | |
검열관 Censor |
반군이 지역을 점령할 때 평판 손실량이 감소합니다. |
반군의 지역 점령 시 발생하는 즉발 평판 감소를 15% 줄여준다. 축지법 쓰고 다니는 반군 때문에 평판 폭사가 일어나는 걸 크게 줄여주어 군대 운용 부담이 감소하니 매우 강력한 고문이다. 저난이도에서는 별 쓸모가 없지만, 어려움 난이도부터는 반군이 매우 강해지며 지역 점령 시 평판이 많이 까여서 거의 고정적으로 채용하게 된다. 캠페인에서는 일반적으로 5번째 맵에서 사용하나, 전쟁 검열 퍽을 얻었다면 효과가 사라지므로 더 일찍 소모해버린다. | |
전술가 Tactician |
반군 탈출 시 반군 사상자가 나올 확률이 증가합니다. |
드물게 반군이 퇴각할 때[25] 반군 전사 수 자체가 줄어들며, 이때 반군 세력도 약간 줄어드는 걸 볼 수 있는데[26], 전술가를 사용하면 이 대박의 빈도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 하지만 맵빨이 굉장히 심할 뿐더러, 검열관이 워낙 좋기도 하고 무척 어려움에서는 아무리 죽여도 반군이 끊임없이 쏟아지기 때문에 콩라인 취급을 면할 수가 없다. 주둔지나 공습 없이 반군의 머릿수를 견제하면서 반군의 행동을 억제한다는 것은 큰 이점이기에 캠페인에서는 오히려 독특한 능력을 보이나, 전투에 직접 영향을 주지 못하는 딜레마가 있고 스나이퍼 지원 전술이 있으면 하위 호환으로 취급받는다. | |
드론 프로그래머 Drone Programmer |
드론이 한 번에 여러 지역을 탐색 (-$2) |
드론이 추가로 인접한 2개의 지역을 탐색한다. 상당히 좋은 효과. 수동 드론과 연계하면 더욱 강력해지며, 아편길 한정으로 철저해진 감시와 조합해 4 구역 동시 스캔이 가능하다. | |
병참 장교 Quartermaster |
추가 주둔지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2) |
시작 시 주둔지 하나가 지어진다. 이 주둔지는 다른 시작 주둔지처럼 위치 선정에 약간의 보정이 들어간다.[27] 돈 까는 양도 그렇게 많지 않으면서 게임 시작부터 확실한 전력을 보장하는 상당히 좋은 고문. 장군과 함께하면 시작부터 본부 포함 5주둔지로 굳건한 방어가 가능하다. | |
국방부 장관 Defence Minister |
주둔지 위치를 직접 선택 |
캠페인의 수동 주둔지와 달리 일반 주둔지의 쿨타임을 가진다. 점령지를 제외한 지역에 주둔지를 꽂을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세력이 잔존하는 지역의 치안 표적을 겸한다. 외곽 대민 작업 시 부스터로도 효과적이다. 아직 필요하지 않을 때 주둔지를 꽂아야 한다는 강제성이 없다는 점에서 신용 조사원과 비슷한 이점을 지닌다. |
[1]
쉬움 난이도에서는 14%.
[2]
반군 잠재력(회색 바탕의 그래프)에 따라 그 수치가 낮을수록 반군 기지로부터 세력이 생성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증가하기에 후반 외곽 내 반군 기지 색출 및 후속 대처가 유연해진다.
[3]
하지만 초반 반군의 폭주로 전투에서 밀리는 걸 막진 못하는 문제가 있다.
[4]
40% → 40 ~ 45%, 90% → 105% 내외, 200% → 240% 내외.
[5]
예전까진 전부 2개월/매어 1.5개월로 알려졌으나 어느 해외 유저가 테스트한 결과 12.5%로 밝혀졌다.
[6]
그러나 여기선 안 쓰면 인플레이션을 못 잡거나, 다국적군 살 돈을 못 모으기 때문에 쓸 수밖에 없다.
[7]
반군 잠재력을 낮추는 효율이 우수하므로 최소 수치(4%)에 가깝게 유지되면서 협상과 동시에 남아있는 외곽을 반군 등장 없이 안정화시킬 수 있다.
[8]
따라서 현지 경찰 확충과 현지 경찰 확장의 가격이 동일해진다.
[9]
'방구석 설계자' 같은
백면서생이란 의미도 가지고 있다.
[10]
본부 선택을 위한 자동 정지를 무시하므로 반드시 1턴이 지나야지 정책을 찍게 된다.
[11]
장군 한정 외곽에서 시작돼도 대처 가능한 선 주둔지 빌드에서나 응용할 수 있다. 그마저도 안정화가 매우 느린 외딴 초원 동쪽 도시 등이 시작 지점으로 걸리면 게임 진행하기 매우 껄끄럽다.
[12]
물가 상승으로 인해 증가한 정책 비용을 차감하지도 않는다. 이 때문에 부패와 물가가 민감할 때 부패 척결을 찍기 전 타이밍을 놓치면 다른 정책이 연달아 찍혀 평판이 녹아내릴 수도 있다.
[13]
기본 소득이 아닌 '보너스 소득' 기준. 즉, 원래 수익이 $3인 지역에서 안정화 시 $5를 준다면 차익인 $2를 기준으로 증가량이 계산된다.
[14]
특히 DLC 들어, 은행가가 전쟁 영웅 등 초기 자금을 많이 쓰는 고문을 같이 들고 플레이하려면 거의 필수적이다. 들지 않을 경우, 초기 자금이 심하면 $20대까지 떨어진다. 그 정도 자금으로는 초반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다.
[15]
작전이 죽어가지만 아직 가망이 있는 35~20 평판 구간에서는 연간 예산이 $3~$4 정도 차이나는데, 매년 고작 $4를 더 받는 것은 큰 차이라고 볼 수 없다. 그나마도 여전히 안정화 한두 개 띄우면 세금 징수원이 추월해버린다.
[16]
본부 위치나 지역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말 그대로 아무데나 안정화되기 때문이다. 반군에게서 보호하기 힘든 곳이나 인접 지역 지지율을 받아먹기 어려운 곳에도 뜰 수 있다. 그리고 꼴에 안정화됐다고 풀리면 평판 손해와 지역당 -$3, 총 연간 예산이 $6 감소한다.
[17]
다만 아편길에서는 반군이 너무 강력한 맵 특성상 산에 뜨면 완전 꽝이기 때문에 비추천.
[18]
주둔지나 정보를 얻는 지역은 본부를 설치한 뒤 결정되기 때문에 본부를 선택할 때는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다.
[19]
개별 지역 우려 표기상으로는 50%.
[20]
특히 피스타치오는 둘 다 해당이라 너무 믿으면 오히려 손해본다.
[21]
3 부대는 47개월 2(턴)이 소모되며 훈련 교관 적용 시 25개월 4가 걸린다. 4 부대는 각각 159개월, 43개월 5가 걸린다.
[22]
계산하면 전투가 없을 때 최대 50개월을 주둔할 수 있다. 신병 모집자는 56개월이다.
[23]
지원을 준 다국적군 제외.
[24]
타이밍이 맞으면 4턴 안에 재투하할 수 있을 정도로 쿨다운이 감소한다.
[25]
아군에 비해 반군의 세력이 약할 때, 혹은 아군이 반군에게 밀리지는 않았지만 전투가 꽤 오래 지속되었을 때 반군 사상자 발생을 더 자주 볼 수 있다. 한편, 반군이 아군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는 경우엔 오히려 보기 힘들다.
[26]
반군이 세력이 불어나는 속도가 줄어드는 양에 비해 훨씬 크다 보니 통계상으로도 별 차이를 보긴 어렵다.
[27]
다만 이 보정이 장군처럼 강력한 것은 아니어서, 가끔 애매한 곳에 뜬다. 산에 뜨는 건 다행히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확률이 낮지만, 비포장 시골 등 별로 가치가 없는 지역에 뜰 확률은 제법 있어 저점이 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