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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6:00:40

Q빅


Ｑビック

파일:끝나지 않는 여름방학 작가 블로그 인장.jpg

(지금은 폐쇄된 Q빅의 홈페이지 '살생림(殺生森)'의 인장)

1. 개요2. 홈페이지 (현재는 폐쇄)3. 외전
3.1. 등장인물

1. 개요

일본의 유명 료나 소설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의 작가.

지금은 닫혀버린[1]작가의 홈페이지 '살생림(殺生森)'에 공개된 프로필에 따르면, 닉네임은 큐빅(Ｑビック, Qbik)이며, 나이는 300살(...)에 중국대륙 출신이라고 한다.

취미는 프라모델 만들기, 만화 그리기라고 하며, 만화의 경우 짤막한 일러스트들이 작가의 홈페이지에 업로드되어 있었다. 물론, 작가의 성향 상 일러스트들이 전부 소녀들을 가학하는 료나계 일러스트들이다.

작가의 대표작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 등 료나계 소설들을 인터넷에 업로드하기 시작한 것은 작가가 홈페이지 살생림을 개업한 1997년 이후부터 이다. 구상 자체는 학생시절부터 이뤄졌으며, 공개시기 당시 작가는 사회인이였다고 한다.[2]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 외에도 고기 주머니(肉袋, 마조히즘 소설), 꼬챙이(串刺し, 사디즘 소설) 같은 단편 료나 소설들도 살생림에 공개하였다. 이런 료나 소설 외에도 바이브 파는 소녀(ばいぶ売りの少女), 신데렐라(シンデレラ) 같은 메르헨계 소설도 공개하였다. 이외에도 작가는 환상이단문학연맹(幻想異端文学連盟)라는 이단 소설 사이트에서 큐브를 테마로 쓴 소설로 우수 작품상을 받기도 하였고 미소년 고문 소설로 최우수상을 받기도 하였다.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을 읽은 사람들이라면 작가인 큐빅이 정신이상자나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그의 홈페이지에는 본 장소가 18세 이상 성인들만 출입할 수 있는 곳임을 명시했으며, 실수로 살생림에 접속한 사람들을 위한 출구 링크까지 만들어놨었다.[3]또한 그의 프로필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사상을 가지고 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사디스트였습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로부터는,
친절한 사람이라고 하며 현재에 이릅니다.
사디즘을 제대로 친절함으로 승화하며 살아온 것이네요.
친절과 배려의 근본에는 사디즘이 숨어 있습니다.
사디스트는 상대방이 싫어하는 것, 고통 받는 것을 민감하게 알아챕니다.
그것의 성질을 이용하면 상대가 곤란한 상태라는 것을 알아채고,
빠르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것입니다.
사디스트에게 있어서 소중한 것은 자신의 인격의 잔혹한 부분을 인정하고
그것을 사회적으로 유익한 것으로써, 어떻게 승화시켜 나가느냐는 것입니다.
여기(살생림, 편집자 주)에서는 마음껏 사디즘을 발휘하여 즐길 수 있으면 다행입니다.
그리고 당신에게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의미 있는 사회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プロフィール(아카이브)

약 7년 동안 이어오던 살생림이 폐쇄된 이후 Q빅은 새로운 홈페이지를 개설한 모양인데, 이마저도 2006년 경에 닫히면서 한동안 인터넷에서 그의 행방이 묘연하였다.

그러다가 2018년, 소설가가 되자 사이트에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의 외전인 '먼 바다를 가는 배(沖を行く船)'를 공개하면서 다시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외전 연재 시에는 '에레키테루(えれきてる)'라는 필명을 사용하였다.[4]

아내 언급을 하는 거로 봐서 기혼인 듯하다.

2. 홈페이지 (현재는 폐쇄)

료나 등 잔혹한 소설, 일러스트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므로, 본 사이트에 접속할 시에는 주의를 요합니다.
1997년 9월 27일부터 니프티 홈페이지 서비스가 종료된 2004년 8월 무렵까지 존재했던 작가 큐빅의 홈페이지.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 등이 여기서 공개되었다.

3. 외전

2018년부터 Q빅이 '에레키테루(えれきてる)'라는 필명으로 소설가가 되자에서 집필하고 있는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의 외전. 2021년까지 업데이트가 없는 것으로 보아 어떠한 이유로 집필을 그만둔 것으로 보인다. 단, 소설의 감상란에는 집필을 그만 둔 이후에도 꾸준히 독자들에게 답변을 해주고 있으며 2021년 2월 13일에는 다음편을 보고 싶다는 독자의 감상에는 부활 할 수 있도록 집필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중이라는 답변을 달았다. 참고로 2021년 7월 19일에는 어떤 한국인 독자가 소설을 보고 감동(?!)을 받아 한국어로 번역해서 올려도 되느냐는 질문에 번역해주면 감사하지만 어디까지나 한국의 법률에 저촉되지않는 범위 내에서 번역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발달에 지장되지않게 해달라는 답변을 달아주었다.
우리들은 내년부터 사회에 봉사하는 입장이 되어,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죽도록 일하게 될 것이다.
물론, 우리들은 각자의 입장에서 최고의 일을 하여 사회에 큰 공헌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 우리는 학창시절의 마지막 가을, 궁극의 축제를 벌일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인류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존재.
생명력과 생식 능력이 최고인 미소녀를 제물로 피의 축제를 열어, 우리의 청춘에 이별을 고하는 것이다.
이 축제 동안에는 사회의 가치관이 역전된다.

천 명의 후보자 중에서 희생양으로 선택된 것은 현(県)에서 1등인 고등학교에 다니는 고등학교 1학년 이즈미 양이었다.

클래식 발레와 육상에서 단련된 탄탄하고 맵시있는 몸매에 급격하게 발달한 가슴을 가지고 있고, 콧대가 높은 상냥하고 귀여운 외모의 소녀다. 그녀의 취미인 오페레타와 고등학교 합창부에서 단련된 소프라노의 미성이 비명소리가 되어 선내에 울려 퍼졌다.

고문의 무대는 동해 위에 떠오른 배 안.
이즈미 양을 괴롭히기 위한 모든 설비가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그녀가 가능한 오래 살 수 있도록[5] 의료기기도 준비되어 있다.

한 소녀가 여섯 명의 사디스트들에게 계속 학대당하기만 하는 이야기입니다.
먼 바다를 가는 배 프롤로그 인용

3.1. 등장인물

[1] 2004년 니프티 홈페이지 서비스의 종료로 니프티에 기반을 두고 있던 작가 홈페이지도 자연스럽게 닫히게 되었다. 참고로 이때가 2004년 8월 말경, 그러니까 일본의 학교 여름방학이 끝나는 시기인데, 작가는 이걸 가지고 '살생 숲의 최후가 여름 방학 마지막 날에 되는 것도 인연인 듯한 것을 느낍니다(웃음) / 殺生森の最期が夏休みの最期の日になることも、因縁めいたものを感じます（笑）'라며 드립을 쳤다(...) [2] 즉 2023년 기준 아무리 못해도 작가의 나이는 40대 중반, 많으면 50대 중후반으로 볼 수 있다. [3] 지금이야 이런 개인 홈페이지는 홍보를 하지 않는 이상 접속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지만, 1990년대 당시 일본 인터넷은 일종의 광장이었기 때문에 개인 홈페이지도 일정한 인지도가 있었다. 90년대~ 2000년대에는 이런 쇼크 사이트를 링크해 사람들을 놀래키는 행위가 성행하기도 했으므로 이런 안내글을 게시한 것은 어찌보면 필연이라고 할 수 있다. [4] 이 필명은 Q빅이 '먼 바다를 가는 배' 독자 감상평에 답한 바에 따르면,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을 공개했던 니프티서브 내 회원제 비공개 공간에서 사용한 닉네임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5] 마노 쇼이치 [6] 현재 작품 자체가 연재 중단된 상황이다. [7] 이때 쇼이치가 하는 말이 가관인데, '너는 아무 잘못도 한게 없는데다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평생을 불행하게 살아야 하는 반면, 태어날 때부터 미모와 머리, 재능을 갖추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있다. 불공평하지 않나? 그것을 조금만 돌린다고 생각해. 니가 겪은 불행만큼, 너와 전혀 관계없는 행복한 사람이 불행해지도록 해.'라며 토모코를 가스라이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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