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tty Hate Machine의 주요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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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 Hate Machine 프리티 헤이트 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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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6539E><colcolor=#000> 발매일 | 1989년 10월 20일 |
녹음 기간 | 1989년 5월 - 6월 |
장르 | 인더스트리얼 록, 일렉트로 인더스트리얼 |
재생 시간 | 48:42 |
곡 수 | 10곡 |
프로듀서 | 트렌트 레즈너, 플러드, 존 프라이어, 키스 르블랑, 에이드리언 셔우드 |
레이블 | TV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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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자 음악을 좋아하긴 하지만, 좀 더 공격성이 있는 것을 좋아해요.
일렉트로닉 뮤직의 전신인 휴먼 리그와 디보의 음악이 바로 그런거죠. 여기에 약간 더 인간적인 면과 공격성이 담겨진 음악을 원한다면 그게 바로 《Pretty Hate Machine》이에요. 들으면 들을수록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죠.
프론트 242의 음악이 이 반대의 경우라고 생각해요. 걔네 음악은 처음 들을때는 좋지만, 한 열 번 쯤 듣고나면…? 글쎄...
트렌트 레즈너 출처
1989년 10월 20일 TVT 레코드에서 발매된
나인 인치 네일스의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큰 성공을 이룬 앨범이다.트렌트 레즈너 출처
2. 상세
현재 트렌트 레즈너가 하고있는 인더스트리얼 음악과는 달리, 《Pretty Hate Machine》은 반복되는 전자 비트가 아닌 중독성있는 리프와 대중적인 곡 구조가 두드러진다. 가사는 주로 연인과 사회, 신에 의한 배신감을 노래한다.피치포크는 이 앨범을 초기 뉴웨이브의 후속이 아닌, 인더스트리얼 음악으로 정제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이라 평했다.
라이트 트랙 스튜디오에서 잡역부 및 화장실 청소부로 일하던 트렌트 레즈너는, 자신의 음악을 녹음하기 위해 비어있는 스튜디오를 사용했었다. 대부분의 악기를 스스로 연주하면서 Purest Feeling이라는 데모를 녹음했다. 매니저 John A. Malm, Jr.와 팀을 구성하여 다양한 음반사에 데모를 보냈고, 많은 레코드 사로부터 진지한 제안이 들어오게 된다. 그 중 TVT 레코드라는 곳과 계약을 맺었는데, 그때까지는 주로 판촉물이나 TV 징글 레코드를 발매하는 레코드 사로 알려져 있었다
《Pretty Hate Machine》을 레코딩하면서 당시 레즈너가 가장 존경하던 프로듀서 중 하나인 플러드와 함께 작업할 수는 있었으나, TVT는 레즈너가 원치 않던 다른 프로듀서들과도 강제로 함께 앨범 작업을 하도록 시켰다. 따라서 플러드 외에도 키스 르블랑, 에이드리언 셔우드, 존 프라이어와 협력하여 전 세계의 다양한 스튜디오에서 작업되었다. 억지로 같이 작업을 하게 된 에이드리언 셔우드와는 궁합이 아주 잘 맞는 편[1]이었고, 키스 르블랑과도 그럭저럭 잘 어울려서 작업을 할 수 있었으나 존 프라이어와는 궁합이 너무나도 맞지 않았다고 한다. 앨범 작업이 끝난 후, TVT 레코드는 앨범이 원래 데모(Purest Feeling[2])에서 취한 방향과 달라 만족스럽지 않은 모양새였다. 이것이 TVT 레코드와 트렌트 레즈너 간의 마찰의 시작이었다.
1990년 NIN은 피터 머피와 지저스 앤 메리 체인과 같은 메이저 그룹의 오프닝을 뛰며 북미를 도는 Pretty Hate Machine Tour를 시작한다. 그리고 이때부터 레즈너는 공연 도중에 악기나 장비들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그 후 NIN은 월드 투어를 시작하고 1991년 처음으로 롤라팔루자 록 페스티발에 참여한다. 유럽에서의 초라한 건즈 앤 로지즈 오프닝 이후, NIN은 미국으로 돌아오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TVT 레코드로부터 《Pretty Hate Machine》의 다음 앨범을 제작하라는 압력을 받게 된다. 이에 레즈너는 레코드사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 각종 익명을 사용하며 비밀리에 다음 앨범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2010년 리마스터 버전이 재발매되었다. Sin 싱글에 수록되어 있던 Queen의 커버 곡인 Get Down, Make Love를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하였다. 또한 앨범 슬리브의 thank you 밑에 fuck you steve gottlieb and tvt라고 적어놨다.
여담으로 스케이트보드 선수인 토니 호크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앨범으로 디페시 모드의 <Black Cerebration> 앨범과 함께 이 앨범을 거론했다. 링크
그러자 트렌트 레즈너가 등장하여, 디페시 모드의 < Black Celebration> 앨범 투어를 본 것을 계기로 이 앨범을 만들게 되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3. 평가
Album Guide |
★★★★☆ |
★★★★★ |
9.5 / 10.0 |
Acclaimed Music |
1989년 9위 / 1980년대 71위 / 올타임 507위 |
평단의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롤링 스톤의 경우 “무시무시하지만 중독성 있는 음악”이라 평했고, 사운드 매거진은 “트렌트 레즈너는 베짱이 있다. 이것이 그의 'Machine'을 가치있게 만들었다.”고 평하면서 별 4개를 부여했다.
반면 뉴욕 타임스의 리뷰에선 “ 디페시 모드, 뉴 오더가 정립해둔 방식과 아주 유사하기 때문에 이들의 패러디 앨범처럼 느껴진다.”고 혹평을 받았다.
4. 성적
빌보드 200에서 75위를 차지했지만 앨범은 입소문을 타면서 점차 인기를 얻었고, 언더그라운드의 추종자들을 형성해냈다. 그렇게 빌보드 200 차트에서 총 115주를 보내게 된다. MTV는 'Down In It'과 'Head Like A Hole'의 뮤직비디오를 매일같이 방영했다.앨범이 출시되고 2년 만인 1992년 3월 3일, 50,000장의 판매고를 올려 미국 음반 산업 협회 (RIAA)에서 골드 인증을 받게 된다. 이로부터 3년 후, 인디 레이블 최초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앨범이 된다. 그리고 2003년 5월 12일, 미국에서 3백만장의 판매고를 올려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영국에선 1995년 11월 1일 영국 음반 협회 (BPI)에서 실버 인증을 받았으며, UK 앨범 차트에선 67위를 기록했다.
5. 트랙 리스트
- 1. Head Like a Hole
- 2. Terrible Lie
- 3. Down In It[3]
- 4. Sanctified
- 5. Something I Can Never Have
- 6. Kinda I Want To
- 7. Sin
- 8. That's What I Get
- 9. The Only Time
- 10. Ringfi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