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Plague Inc./치료 모드
Plague Inc. 치료 모드의 시스템 | ||
전염병 | 정책 | 상태 |
1. 개요
Plague Inc./치료 모드의 전염병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치료 모드에서는 처음에 치료할 전염병을 정하고 시작한다. 기본 전염병 중 하나를 골라[1] 시작하면 랜덤한 위치에 전염병이 퍼지기 시작한다.[2] 질병의 이름도 정할 수 있으며 기본값은 PAX-19[3][4] 이다.
참고로 질병의 순서가 일반 모드와 반대로 기생충이 먼저이고 곰팡이가 나중에 온다.
2. 전염병
2.1. 박테리아
박테리아 Bacte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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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및 특성 |
발진, 체내출혈, 과민증, 기침, 괴사 파악 완료[파악완료], 명백한 증상[명백한_증상] |
전염력 | 76 |
치사율 | 55 |
치료제 요구량 | 71m(백신 개발 비용) + 230m(백신 생산 비용) |
시작 권위 | 110 / 100 / 98 / 95 |
시작 자금 | 13 |
기타 특이사항 | |
없음 |
가장 흔한 질병으로, 잘 알려져 있고 파악이 쉽습니다
가장 처음 고를수 있는 전염병이다. 감염 모드 박테리아가 눈에 띄는 특수한 능력이 없던것처럼 치료 모드에서도 박테리아는 딱히 특별한 모습은 없다. 반란 주식회사의 공무원처럼 디폴트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단, 특수 능력이 없어서 오히려 중간급의 난이도나 성능을 가진 공무원과 감염 모드 박테리아와는 달리, 여기서는 특성이 없는 쪽이 플레이어에게 더 도움이 되는 편이라 난이도는 가장 쉽다. 게임을 어떻게 해나갈지 알려주는 튜토리얼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공략은 처음에 서칭으로 질병을 찾으면 그 지역의 이동 경로를 모두 틀어막은 뒤 국소 락다운과 마스크 착용으로 감염력을 낮춘 다음에 상황봐서 락다운을 걸어주면 간단하다.
플레이에 익숙해지고 대응정책의 효과를 제대로 파악하게된다면, 격리정책을 전혀 찍지않고도, 매우 어려움까지 클리어할 수 있다.[7]
2.2. 바이러스
바이러스 Vi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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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및 특성 |
폐렴, 열, 기침, 재채기, 전신감염 파악 완료[파악완료], 대부분 무증상[대부분_무증상] |
전염력 | 76 |
치사율 | 55 |
치료제 요구량 | 92m(백신 개발 비용) + 203m(백신 생산 비용) |
시작 권위 | 87 / 77 / 75 / 72 |
시작 자금 | 13 |
기타 특이사항 | |
시작 권위가 23 감소 접촉자 추적 조사의 효율이 감소 |
○○○은 (는) 신종 바이러스입니다. 사람들은 이 바이러스가 계절 독감이 아니라 더욱 심각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박테리아의 강화판. 대놓고 특성과 증상 세팅 부터 COVID-19에서 따왔다. 심각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라는 내용이 자주 나오고, 당장 바이러스 소개만 해도 과소평가를 언급한다.
접촉 추적 효율 감소와 높은 불순응, 낮은 시작 권위에 더불어 질병 확산시 권위 손실이 매우 높은 특성이 있어, 질병 확산 관리라기 보다는, 죽어도 말을 안 들어 처먹는 무능한 인류를 어떻게 달랠지가 관건인 질병.
여러 국가에 확산될 때마다 권위를 훅훅 빼가는데 정작 불순응 때문에 검역 조치는 유지되지 못하고, 국가 경제 붕괴도 매우 빠르게 일어나서 고득점이 생각보다 매우 어렵다. 해골 버블이 하나도 뜨지 않은 상태에서 2~3 바이오가 뜨곤 한다.
명실상부한 치료 모드의 주력 컨텐츠로, 유일하게 모든 종류의 정책이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는 질병 타입이다. 접촉추적 효과가 반감되어 접촉추적을 일방적으로 올릴 수 없지만 봉쇄 조치를 오래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접촉추적 없이는 첫 5달 후의 질병 통제가 매우 어렵다. 대응 정책 또한 심한 불순응 증가와 빠른 국가 붕괴 때문에 상당히 유효하다. 치료제 관련 정책도 권위 손실로 점수가 아작나기 전에 게임을 끝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버릴 정책이 하나도 없고 변수가 크고 초반 운 영향이 적으면서 꽤나 어렵다.[10]
바이러스 타입 특성 덕에 매 게임 마다 새로운 경험이 가능하며, 반복 플레이에 제일 적합하다 할 수 있다.
- 특수 능력
공개적 경고 - 이 바이러스는 계절 독감이 아니라 더욱 심각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훨신 심각하게 다뤄야할 신종 바이러스 입니다.
특성으로 감소한 권위를 복구시키는 정책.
공개적 경보 - 신종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이를 심각하게 생각할 것을 당부합니다. 불복종 지수가 감소합니다.
경고 뒤에 사용 가능한 특수 능력으로 불순응이 차오르는 속도를 크게 낮춰준다. 이걸 찍어도 격리가 걸린 동안에는 불순응이 마구 오르지만, 대신 풀었을때 감소하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다.
2.3. 기생충
기생충 Parasi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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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및 특성 |
설사, 열, 구토, 혈변, 혼수상태 공생관계[공생관계], 물 전염병[물_전염병] |
전염력 | 76 |
치사율 | 55 |
치료제 요구량 | 183m(백신 개발 비용) + 203m(백신 생산 비용) |
시작 권위 | 110 / 100 / 98 / 95 |
시작 자금 | 13 |
기타 특이사항 | |
빈곤 국가에서 감염력 보너스가 20%에서 100%로 증가 치료제 개발 비용이 약 2배로 증가 |
여기서부터는 직접 질병 발생 지역을 찾아다녀야 하고, 질병 조사가 완료될 때 까지 대응 정책을 쓸 수 없다. 또한 백신 연구도 느려서 본격적으로 봉쇄 정책들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질병이라 할 수 있다.
발병 지역을 직접 찾아야 하며, 질병 조사도 해야하기 때문에 좀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감염자 추적을 방해하는 특성이 달려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정보만 확보하면 확산을 막는게 어렵지는 않다. 다만, 빈곤 지역에서 초월적으로 빠르게 전파되기 때문에 아프리카 같은 곳으로 확산되는 순간 답이 안 나오게 된다. 그나마 아프리카는 전역 강제 봉쇄를 걸고 퉁칠 수라도 있지만, 인구 더럽게 많고 부국도 아니면서 습하고 덥고, 인접 국가 더럽게 많으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인 인도나 그 주변 국가에 퍼지는 경우는 정말 괴롭다.
아프리카 같은 곳에 번질 경우 봉쇄를 걸어도 소용 없는 수준으로 퍼지기 때문에, 이에 대항하기 위한 전용 카운터 정책이 2종류 있다. 하지만 가격이 굉장히 비싼 주제에 효과가 썩 신통치 않기 때문에, 이걸 찍을 일이 최대한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초반 봉쇄와 질병 조사에만 신경쓰면 그리 어렵지는 않으나, 적응하기 전 까지는 많은 리트가 필요할 것이다.
특수 능력
의료 지원 1,2 - 빈곤한 국가의 질병 통제를 위해 구조 물품/종합 구조 물품을 제공합니다. 빈곤한 지역의 감염률 보너스가 감소합니다.
빈곤한 지역에 특화된 기생충을 막을수 있는 능력이다. 굉장히 비싸고 성능도 영 신통치 않기 때문에 이걸 최대한 찍을일 없도록 빈국에 퍼지지 않게 봉쇄를 잘 때려주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2.4. 곰팡이(진균)
곰팡이균 Fung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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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및 특성 |
마비, 염증, 피부 병변, 종기, 괴사 곰팡이꽃[곰팡이꽃], 곰팡이 포자[곰팡이_포자] |
전염력 | 65 |
치사율 | 55 |
치료제 요구량 | 92m(백신 개발 비용) + 203m(백신 생산 비용) |
시작 권위 | 110 / 100 / 98 / 95 |
시작 자금 | 13 |
기타 특이사항 | |
항공, 배, 국경 전파능력 대폭 감소 포자 폭발로 무작위 국가에서 감염자 발생 습한 국가에서 감염력 10배로 증가 건조한 국가에서는 감염력 1/100로 감소 지속적으로 감염력 증가 |
- 내용
본편에서의 최약체급 스팩 그대로 초기 전염율과 치명율이 극도로 낮은 허접함을 자랑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전염율이 초월적으로 증가하는 특성
- 공략
대응 탭 왼쪽에 손씻기와 같은 감염력을 낮춰주는 정책은 곰팡이에게 아무런 쓸모가 없다. 어차피 금방 감염력이 복구되기 때문.[16] 전용 카운터 정책으로는 포자 소독 4개가 있다. 하나는 자연적으로 증가하는 전염율을 감소시키며(시간이 좀 걸린다.) 포자 확산이 일어나는 빈도를 줄인다. 나머지 3개는 곰팡이 전용 특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한 감염력을 초기화시켜주는 효과를 갖고 있다. 초기화시키지 않으면 봉쇄를 걸어도 감염자 감소가 더디므로 봉쇄를 통해 숨을 돌리고나서 초기화를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필연적으로 느린 플레이가 강요되며, 패닉으로 인해 평판이 우수수 떨어지기 때문에 봉쇄를 이용해 확산을 억제하지 못하면 평판이 갈려나가 판을 말아먹기 쉽다. 감을 잡기 전 까진 정말로 어렵지만 어느정도 컨트롤에 익숙해지면 상당히 쉬워지는 질병 종류이다.
2번째 방법이 좀 더 간편한데 대응탭항목을 모조리 포기하고, 표적 격리와 락다운, 운영 탭만 사용해서 클리어할 수 있다.
우선 최대한 빠르게 발병지점을 찾고 발병지점에 표적격리를 걸어서 초반에 시간을 번다. 후에 벌리는 자금으로 최초발병지점 대륙을 락다운 걸어버리고 불복종을 낮추는 태크를 탄다.
항구나 대륙, 공항은 막지 않는게 좋다. 어차피 포자로 퍼지므로.
태크를 타면서 신경써야 할 수치가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곰팡이균의 감염력이다. 감염력을 지속적으로 보다보면 점점 증가하는 걸 알 수 있는데 환기필터는 초반에 빠르게 찍어주는게 좋고 에어로졸은 감염력이 딱봐도 위험한 수준일때(보통 50%이상) 찍어서 초기화를 해준다.
이 방법의 경우 곰팡이 포자 분출이 랜덤으로 이뤄진다는 특징 때문에 운으로 시작국가를 빠르게 찾아내고 운으로 그 국가가 기후나 경제성이 유리하게 적용되고 운으로 초반에 곰팡이포자가 일을 안하면 항진균제1> 감염통제>손씻기> 락다운(컨트롤)>항진균제2>표적경제원조>접촉자추적조사 테크>항진균제3>마스크 테크 로 아예 질병이 퍼지기도 전에 감염자 전원 사망/자연치유로 끝장내는 기적을 볼 수도 있다.
여하튼 그 다음은 위험한 국가인데, '전 세계'를 탭하면 가장 위험한 국가 1,2,3순위가 뜬다. 1,2,3 의 국가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위험하다 싶으면 표적격리와 현장요원을 보내서 감염을 잡자
태크타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백신을 찍어주고 위험한 국가에 표적격리와 해당대륙 락다운을 걸어서 늦추고 불복종이 높은 국가는 자금 지원을 해서라도 권위 실추는 막아야 한다.
패닉이 떠도 표적격리와 현장요원으로 수습가능하니 당황하지 말고 락다운은 풀지 않는것이 좋으며, 국가 경기 부양까지 찍으면 하루종일 락다운 걸어놔도 불복종표시가 안뜬다.
그렇게 백신이 개발되고 제작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배포되기 전까지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
대응 탭을 포기하는 이유는 아무리 감염력을 낮춰도 계속 오른다. 그렇다고 치사율을 낮추자니 감염력이 무지막지하게 올라 패닉에 빠지며 공항이나 항구를 검열해도 포자로 퍼지기 때문에 대응이 아무의미없다.
세번째 방법은 사실 두 번째 방법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데,주먹 정책을 두개정도 찍고 감염자가 있든 없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6대륙을 락다운해버리자.[17]위에 써있듯이 곰팡이는 포자로 어디든 순간이동 할 수 있기 때문에 공항과 항구를 막는 건 자원 낭비이다.이후 공기필터를 장착하고 1차적으로 항진균제를 살포해주며 주먹정책을 4개 싹 찍고[18] 자금지원도 2레벨까지 찍자.어려움까지는 이 상태에서 그냥 백신을 눌러놓고 기다리면 되고 매우 어려움도 이후 불복종이 뜨는 나라에게 돈을 대주고 현장 요원들로 감염자가 많은 나라들에 순회공연을 돌며 백신이 완성되기를 기다리면 된다.그리고 선택사항이긴 하지만 여유가 있다면 사망율로 인한 권위 실추를 원천 봉쇄하기 위래 치사율을 낮춰주는 정책들을 찍어주자.
- 기타 주의점
반면 아프리카의 경우 해외 확산 속도 패널티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인접국으로 넘어가는 탓에 그냥 좀 퍼젔다 싶으면 바로 봉쇄할 수 있는 대신, 돈이 없는 나라들이 몰려 있어서 오래 봉쇄를 걸기 곤란하다. 유럽의 경우 부국들이 많아서 봉쇄로 뜨는 주먹 빈도는 잦지 않지만, 아프리카나 남미, 일부 아시아 지역의 경우는 빈국이나 보통국가 위주로 심심찮게 주먹이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북미의 경우 나라가 많지 않고 캐나다와 미국이 돈 많은 나라다보니 봉쇄에 잘 견디는 편이나, 멕시코라는 함정카드가 문제. 그린란드도 은근히 봉쇄 저항이 쎈 편이다. 반면 남미의 경우 오히려 워낙 잘 퍼지는 탓에 봉쇄를 쉽게 걸어둘 수 있지만, 이 동네는 돈이 없는 탓에 불복종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따라서 봉쇄해야 하는 다른 대륙이 불어나면 곤란해진다.
특수 능력
미세 환기 필터 - 미세 필터 시스템을 이용합니다. 곰팡이 포자의 감염 빈도가 상당히 감소합니다.
항진균제 1~3 - 고고도 항진균 에어로졸을 살포해 전세계 곰팡이 꽃을 줄입니다. 곰팡이 감염 보너스를 초기화 합니다
2.5. 프리온
프리온 Pr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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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및 특성 |
재채기, 설사, 혼수상태, 열, 정신이상 기나긴 잠복[기나긴_잠복], 말기 질병[말기_질병] |
전염력 | 80 |
치사율 | 775~800 + @ |
치료제 요구량 | 100m(백신 개발 비용) + 178m(백신 생산 비용) |
시작 권위 | 110 / 100 / 98 / 95 |
시작 자금 | 13 |
기타 특이사항 | |
기존 질병 대비 치사율 15배 보정[22] 증상 발현이 느리지만 회복할 확률이 극도로 낮음 질병 조사속도가 느림 |
○○○은 느리고 교묘한 단백질입니다. 잠복기가 매우 길고 피해자들의 집중력을 떨어트립니다. 높은 확률로 치명적입니다.
- 내용
프리온 자체가 아직까지 대규모 전염을 일으킨 사례도 없고 가능성도 극히 미약한 만큼 원래대로라면 감염력은 낮게 잡아야 하나, 미지의 병원체인걸 감안하여 기존의 질병들과 유사하게 행동하는 프리온이란 가정이 되어있어 감염률을 일반 전염병과 비슷하게 맞췄다. 치명율은 당연히 현실대로 극한 수준이다. 대신 현실 프리온과 달리 기존 질병과 유사한 변칙적 프리온이란 이유로 분석과 치료에 필요한 시간은 평범한 수준이다. 문제는 질병 스팩이 초월적일 뿐만 아니라 시간이 가면서 치사율이 무한히 증가한다는 것.
이 질병 타입 부터는 진짜 인류가 대책 없이 망한다 싶은 미지의 병원체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잠깐의 잠복기가 끝나는 즉시 감염자가 바로 사망자로 변환되는 재앙이 발생하며, 엄청난 사망자로 인해 평판이 순식간에 0을 향해 간다. 따라서, 전용 카운터 정책들의 상당수가 평판을 회복 시키는 블러핑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사율이 너무 높아서 시간을 너무 오래 끌면 플레이어 측이 매우 불리하다.
일단 치료제가 개발되면 프리온이라도 감염자가 회복되기는 하지만, 치료제가 나오기 전에는 감염자는 무조건 죽는다는 것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 사방 팔방에서 갉아먹는 평판과 시간 제한으로 인해 빠듯한 자금 때문에 대충 전염을 통제했다가는 백신이 나와도 싹다 죽어서 고득점은 물건너간다.
감염률이 높은 초반에는 통제가 쉽지 않을 수 있으나, 프리온의 잠복기가 끝나고 감염자의 대부분이 사망한 뒤에는 감염 통제가 상당히 쉬워진다. 초중반에 감염자가 너무 많아지지 않도록 적절히 통제하여 패닉과 사망자 발생으로 인한 권위 손실을 줄이는 것이 고득점 클리어의 핵심이다.
평판을 회복 시키는 정책 말고는 전용 정책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꼼수 클리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며, 대놓고 판타지적인 나노/생물무기를 빼고보면 최고 난이도 질병이다.
- 공략
그러나 사망자가 발생하기 시작하면 치사율 100% 프리온의 진가가 나온다.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는다면 감염자는 무조건 죽는다는 사실에 패닉이 발생해 권위가 수직낙하하고, 기존에 감염 통제가 안 되어 감염자가 많이 발생했다면 여기서 게임이 쉬이 터져버린다. 대신 공포심으로 인해 불복종이 쌓이는 속도도 크게 느려져서 이 단계만 어떻게든 넘기면 할만해지지만, 매우 어려움에서는 초반에 통제하기 너무나 어려워서 생물무기와 함께 가장 난이도가 높은 질병으로 꼽힌다.
또한 이 특징 때문에 환자/사망자 대비 국가 의료체계 붕괴가 타 질병에 비해 훨씬 빠른 편이며, 감염자에 비해 사망자 권위 감소율이 굉장히 높다. 전염 모드의 프리온과 마찬가지로 감염자들은 치료제를 연구하기 어려워하며 감염자가 많아지면 치료제가 개발되는 속도도 느려져 역스노우볼이 심각하게 굴러간다. 이에 대한 전용 정책들이 있기는 한데, 고난이도에서는 빠듯한 자금으로 인해 다 찍는 것이 어렵다.
어려움 난이도 까지는 타임어택 질병으로 취급하여 클리어 할 수 있다. 백신 개발에 모든 걸 걸고 방역 조치는 전혀 하지 않으며 백신 개발 속도를 올릴 수 있는 것들만 선별적으로 골라서 하고, 검열과 가짜뉴스로 버티는 식.
그러나 매우 어려움의 경우 한바퀴 빙 돌아 본편 프리온 처럼 시간을 끄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시작 하자마자 바로 질병을 발견할 때 까지 리트를 하고, 바로 공항과 국경을 폐쇄한후 항구도 닫아버리면서 제빨리 불순응 억제도 업그레이드 한다. 이후 최대한 빨리 락다운까지 걸어버리고 계속 불순응 억제를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첫 사망자가 나올 쯤에 아무리 많아도 2개 대륙에서 300만명 미만의 환자가 있는 경우 5 바이오 클리어를 노릴 수 있다. 패닉 억제 1만 올려놓고도 패닉으로 인한 권위 손실이 15 미만에 머무른다면 거의 5 바이오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후 다른 대륙으로 질병이 결국 확산되기 시작하는대, 바이오 버블에서 모이는 돈으로 바로 락다운을 걸어버리면서, 항구와 공항 검역 업그레이드를 올려 공항/항구 봉쇄를 풀어주도록 하자. 이후 접촉 추적을 업그레이드하며 간간히 병원 루트 업그레이드를 병행한다. 중간에 국경 검역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면 더욱 좋다.
백신 연구는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다. 사망자가 300만명 미만인 상태에서 환자가 5만여명 아래로 감소하였고, 해골 버블이 단 한곳에서도 등장하지 않었다면 5 바이오 클리어가 확정적이라 보아도 된다. 이후 권위 회복 정책을 당기면서 마무리를 위해 백신 연구를 시작하면 된다.
이 방법을 제외한다면 난이도가 다소 높아지며, 고득점을 바라보기 힘들다.[23] 그러나 어쨌든 감염력 자체는 평범한 편이므로 감염력 계열 대응 정책의 효과를 상당히 볼 수 있다. 그때까지만 폐쇄조치로 버티면 어느정도 할 만 하다. 이 경우 잠복기 연장은 버리며, 폐쇄는 공항과 항구를 중심으로 잠깐 막는 식이니 불복종 1에 지원만 찍어주고 나머지는 전염력 계열 대응과 백신 개발에 집중한다.
- 특수 능력
재빠른 분석 - 기존 프리온가 병원균의 유사성을 연구합니다. 초기 질병 분석 속도가 상당히 빨라집니다.
프리온은 최대한 빨리 백신을 만들어야 해서 약간의 시간도 소모하면 안된다. 그러니 이 특수 능력을 처음부터 사용해 조사를 빨리 끝내는것이 유리하다.
감염자 안심시키기1 - 사망 전에 프리온을 치료할수 있다고 감염자를 안심시킵니다. 패닉으로 인한 권위 실추가 감소합니다.
감염자 안심시키기2 - 백신 연구자들이 해낸 '놀라운' 발견을 강조합니다. 패닉으로 인한 권위 실추가 감소합니다.
패닉을 크게 감소시킨다. 가격 자체가 비싼 건 아니므로, 프리온 효과가 발동되기 전에 하나 이상을 찍을 자금을 모아두거나 미리 찍어버리는 것이 좋다. 패닉 감소 조언자 + 감염자 안심시키기 1 정도면 대부분 패닉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을 것이다. 2는 정말 통제가 안될 때 찍는다.
잠복기 연장하기1 - 감염자에게 림프 독소 차단제 주사를 투여합니다. 질병이 치명성을 띠기전 시간을 연장합니다.
잠복기 연장하기2 - 감염자에게 개선된 림프 독소 차단제를 주사합니다. 질병이 치명성을 띠기전 시간을 연장합니다.
프리온의 감염자 살해 속도를 크게 둔화시킨다.[24] 이는 사망자 권위 감소를 늦춰 시간을 상당히 벌어주는 효과가 있다.
2.6. 나노 바이러스
나노 바이러스 Nano Vi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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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및 특성 |
재채기, 기침, 채내출혈, 열, 과민증 변이 실험[변이_실험], 부패한 킬코드[부패한_킬코드] |
전염력 | 69 |
치사율 | 67 |
킬코드 요구량 | 76m |
시작 권위 | 110 / 100 / 98 / 95 |
시작 자금 | 13 |
기타 특이사항 | |
모든 상황에서 전염력 증가[27] 빈곤 국가에서 전염력 보너스가 없지만 부유 국가에서의 전염력 패널티도 없음 락다운 등 모든 전염력 감소 정책의 효율 약 20% 감소 치료제 개발이 킬코드로 변경되며 제작 즉시 배포 가능 |
- 내용
- 공략
처음에는 질병을 보자마자 해당 대륙을 락다운하고, 타 대륙에서 퍼진건지 그쪽이 진원지인지 확인한다. 그 다음 진원지로 판명된 대륙을 바로 락다운하고[29] 주먹이 뜨지 않게 주먹 방지 정책을 1~2개 찍는다. 운영 탭의 전용 정책들을 통해 최대한 바로 슈퍼컴퓨터까지 찍고[30], 락다운을 풀어 얻는 돈으로 과부하를 찍는다.[31] 이걸 통해 병의 확산을 저지한 다음[32] 요원으로 모든 국가를 색적한다. 그리고 최대한 이 때까지는 감정 격퇴와 고온 저항 감소를 찍어두는 것이 좋다. 이후 정지가 풀리기 전에 락다운을 전 세계에 걸고[33] 이후 권위 관련 정책을 찍어 시간을 번다.[34] 주먹이 뜬다면 주먹 방지 정책을 한두개 추가로 올려도 되고, 붕괴되는 국가가 생긴다면 현장 요원 업그레이드를 마친 다음 그쪽으로 넣어서 권위를 조금이나마 방어해주자. 슈퍼컴퓨터까지 동원하면 킬코드 개발에 걸리는 시간이 6개월 정도이며, 전 대륙을 락다운한 다음 존버하면 나노 바이러스도 시원하게 뚫을 방법이 없어 평판을 방어하면서 승리할 수 있다. 3대 권위 관리 정책을 다 찍어주고, 타이밍이 안좋거나 돈이 부족해서 권위가 위험하면 검열과 가짜뉴스로 버티자.
매우 어려움의 경우 적어도 킬코드 65% 전까지 검열 없이 버텨야 한다.
치료제 개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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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코드 개발
킬코드 개발을 시작한다. 해킹의 선제조건이다. 해킹 3총사는 각 분류별로 선택지가 2개 있는데, 양자택일이다. 하나를 가동하면 방화벽에 의해 다른 선택지가 막힌다는 설정으로, 즉 둘 중 하나만 고를 수 있으므로 신중히 선택하자. -
슈퍼 컴퓨팅
전 세계적으로 슈퍼 컴퓨터를 동원해 킬코드 개발 속도를 매우 크게 높힌다. 이게 찍히고 나면 킬코드 연구 속도가 매우 빨라저서 모든 질병 중에서 치료가 가장 빠른 질병으로 변한다. 문제는 35라는 어마어마한 가격. 이걸 찍을 돈이 모일 때 까지 최대한 확산을 억제하는 것이 클리어와 고득점의 관건이다.
특수 능력 -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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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코드
최대한 빨리 개방해야 한다. 봉쇄 조치로 돈 쓰는것도 주의해서 써야한다. 특별 코드 언락이 늦어지면 오히려 환자가 더 생길 수 있다. -
과부하
1달간 전염자와 사망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초반 확산이 워낙 엄청난 질병이라 그냥 냅두면 색적하기 너무 빡빡하므로 찍는다. 다만 잘못된 타이밍에 쓰면 패닉으로 권위가 줄줄 새니 타이밍을 잘 정해야 한다. 가격은 $20. -
크립토마이닝 (...)
매우 작은 컴퓨터에 해당하는 나노 바이러스가 비트코인을 채굴해서 자금을 벌어오도록 해킹한다는 컨셉의 정책. 다만 이걸 찍고 뽕을 뽑을 정도로 돈을 모으려면 이미 킬코드 개발 시점을 한참 지나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가 없다. 그나마도 $18이라는 무식한 가격에 비해 효율이 거지같아서 찍지 않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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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루틴 해킹
2차 루틴 해킹으로 감정 격퇴,위치 추적을 사용할수 있다. 둘중 하나만 고를 수 있다. 역시 특별 코드 다음으로 최대한 빨리 이어서 찍어줘야 한다. -
감정 격퇴
설명으론 나노 바이러스가 감염자들의 감정을 억제해 혼란을 줄인다... 패닉과 사망으로 인한 권위 손실을 상당히 줄여준다. 이미 잃은 권위는 소폭이나마 돌려준다. 다만 불복종으로 인한 권위 손실은 안 줄여주므로 주의. 워낙 감염자나 사망자가 많은 질병이라 뭘 해보지도 못하고 빠르게 게임오버 당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찍는다. 가격은 $14. -
위치 추적
감염 추적 효율이 매우 크게 증가한다. 하지만 이걸 찍기 전에 이미 사방팔방에서 국가가 붕괴해대는 데다가, 대부분 대응 탭 찍을 여유가 없다. 따라서 찍을 이유가 거의 없다. 이걸 찍어도 되는 상황이라면 실시간으로 감염자 위치가 추적되며 신규 감염자도 바로바로 확인되기 때문에 확실히 엄청 강력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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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루틴 해킹
특정 기후의 지역에서 질병 확산을 매우 크게 억제할 수 있다. 하지만 일단 다른 일이 더 시급하므로, 어느 정도 기본 대응이 된 후에 권위 감소를 줄이고 바이러스의 돌파구를 막으려는 목적으로 찍는다 보면 된다. 진원지가 덥거나 추운 지역이면 먼저 올리는 걸 고려해봐도 되긴 하나, 다른 좋은 능력을 찍는 걸 방해하니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니다. -
저온 저항 억제
나노 바이러스의 추위 저항 능력을 고장내서 추운 지역에서의 전염성을 크게 낮춘다. 가격이 좀더 저렴하지만 보통 환자가 펑펑 나오는 인구 많은 빈국들은 모조리 더운 지역이고, 자금을 공급하는 부국들은 북유럽과 캐나다를 빼면 균형 기후라서 효율이 별로 좋지 않다. 은근히 취약한 영국과 독일의 함락을 방지하는 용도, 혹은 러시아를 통해 질병이 아시아에서 넘어오는 걸 막는 효과는 정도만 기대하고 찍는다. 가격은 $14. -
고온 저항 억제
나노 바이러스의 더위 저항 능력을 고장내서 덥고 습한 지역에서의 전염성을 크게 낮춘다. 인구가 바글바글한 인도와 가난한 나라들만 가득한 아프리카, 돈 없고 인구 많은 남미, 교통 허브인 중동 등에서 질병의 역량을 크게 낮춰 락다운 만으로 대충 정리되게 해주므로 매우 강력한 선택지. 가격은 $16.
2.7. 생물무기
생물무기 Bio-weap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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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및 특성 |
기침, 체내출혈, 괴사, 결막하 출혈, 총체적 장기부전 전멸 유전자[전멸_유전자], 유전자 수확[유전자_수확] |
전염력 | 97 |
치사율 | 67 |
치료제 요구량 | 132m + 203m |
시작 권위 | 110 / 100 / 98 / 95 |
시작 자금 | 13 |
기타 특이사항 | |
시간이 지날수록 감염력과 치사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새로운 국가가 감염될 때마다 감염력과 치사율 대폭 증가 |
본격 막장 플레이 전용 질병급이다.
생물무기는 다른 치료 모드의 질병들과 다르게 대응하는 방법이 매우 이질적이라서 어떻게 플레이 해야 하는지 도통 알 수 없어 좌절만 오기 쉬운데, 이 질병에 대항하는 방법은 의외로 매우 단순하다. 감염자가 있는 국가를 완전히 격리하고, 청정 구역의 국가만 남겨놓는 것이다.[37]
생물무기는 전용 카운터 특성으로 '인류 절멸 위기 선언' 부터 때리고 들어가는 심히 골때리는 질병 타입으로, 이후 감염자를 무차별 사살하는 특수 정책과, 모든 국가를 구할 방도가 없다는 것을 설명하고 권위 손실량에 한도를 거는 정책이 나온다. 감염 지역을 최대한 격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이면, 현장 요원들을 파견해 감염자들을 전부 사살하고, 나머지 구역들을 청정 지역으로 관리하며 지구에서 인류가 싸그리 멸종당할 상황에서 DNA라도 남겨볼 각오로 치료(백신)와 치료(사살)를 해야한다.
대응은 난이도 불문하고 찍을 필요가 아예 없다. 대응 자체가 감염율과 사망율을 줄이기 위함인데, 애초에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람들이 감염될 수록 전염성과 치명성이 미친듯이 증가하기 때문에 대응 정책으로는 통제를 할 수가 없다. 따라서 운빨로 고득점을 노리는게 아니라면 대응 정책을 찍는 것은 돈 낭비다. 다만 국경 모니터링과 국경 스크리닝은 감염자가 국경을 넘어오는 확률을 줄여주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는 가정 하에 찍어두면 다른 국가에 있던 현장 요원들이 감염자들이 급격히 불어나기 전에 달려와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약간은 늘어난다.
백신의 경우, 애초에 이 질병은 격리와 감염자 사살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만큼 다른 질병들에 비해 백신의 중요성이 큰 편은 아니다. 오히려 백신 투자에 쓸 돈으로 사살과 격리에 집중하여 감염자 수를 0으로 만들어 승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매어에서는 감염자 마무리 정리가 많이 어려우므로, 게임을 끝내야 하니 주는 능력 정도로 생각하자.
보통 난이도 이하일 경우(고득점을 노리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만 잡는다면 매우 쉽다. 인류라는 종 자체만 보존해 보려는 식으로 플레이 하면 된다. 일반적인 평판/감염자/사망자 관리 개념이 아예 없다 봐도 무방하다. 어떻게 정책을 찍으면 되는지 감 잡고 나면 의외로 정말 쉬워진다.
전염병이 유럽에서 퍼지는 경우 북미지역과 아시아 지역의 선박을 모두 잠근 후 기대관리와 감염자 사살을 2단계까지 찍고 섬나라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인류가 죽어나가게 방치하면 된다. 만약 섬나라에도 감염자가 생기면 현장요원으로 제거하고 떨어지는 권위는 검열과 가짜뉴스로 버티자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감염률과 사망률이 검열과 가짜뉴스가 버텨주는 시간안에 인류를 제거할 것이다. 그러면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물론 점수는 기대하지 말자. 이 방법을 써서 클리어할 경우 일단 클리어로 인정은 되지만 클리어 업적은 달성할 수 없다.[38]
반대로 신대륙을 최후의 보루로 삼는 짓도 가능하다. 구대륙에서 질병이 발병한 경우, 신대륙의 항구와 공항을 전부 잠근 다음[39], 백신 개발을 포기하고, 구대륙의 사람들을 전부 죽이면 된다. 무너지는 권위는 검열과 가짜뉴스로 버티면 된다. 정말 사이코패스 같지만 어찌 됐든 인류는 살렸으니 좋게 생각하자. 참고로, 신대륙에서 질병이 발병했을 때도, 신대륙의 항구와 공항을 전부 닫으면 된다. 이때는 위의 설명대로 신대륙 사람들을 희생시키자.
그러나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구대륙이나 신대륙 사람들을 죽여버리는 방법을 사용할 수 없다. 불복종이 감소시키는 권위가 매우 높아지는데다 기대 관리를 찍어도 4억 이상 죽기 시작하면 권위가 순식간에 바닥을 기어간다. 검열을 전부해도 두 달 밖에 못버티고, 두 달 정도만에 모든 사람을 죽게 만들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운 좋게 이상적인 장소에 질병이 시작되고 격리시키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신대륙에서 질병이 시작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국가 수와 맞대는 국경도 적기 때문. 다만 미국에서 시작될 경우, 시작부터 공항을 폐쇄하지 않으면 이미 여러 국가에 퍼져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중 볼리비아에서 질병이 시작되는 것이 가장 좋다. 이 경우 바로 콜롬비아에 현장 요원을 박고 항구/공항 막고 국경 봉쇄하면 굉장히 오랫동안 다리엔 갭 너머로 확산되지 않게 막을 수 있다. 적절하게만 대처하면 5 바이오 클리어도 가능하다.
아시아에서 질병이 시작될 경우 일반적으로 클리어가 불가능해진다. 이곳 저곳에 가난한 국가가 많고 항구도 공항도 더럽게 많고 섬나라도 오라지게 많다. 하루 종일 주먹을 띄우는대, 검역 해제 방지 조언가를 써도 검역 조치가 뚫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무엇보다도 시작하자마자 이미 사방팔방에 번진지 오래일게 뻔하다. 특히 중국은 수많은 국경선을 맞대고 있어 감염되기 매우 쉬운데다, 퍼져 나가기도 쉽고 무엇보다 미친듯한 인구수 때문에 죽어나가기 시작하면 권위가 갈려나간다. 아프리카에서 시작할 경우, 사우디아라비아 쪽으로 새어나가면 정말 골치 아파지며, 인구가 많아 사망자가 워낙 많이 나오기 때문에 평판이 우수수 털려나가고, 돈 없어서 불복이 왕창 뜨는건 덤이다. 앙골라나, 중앙 아프리카, 보츠와나 등의 국경만 있는 국가에서 시작될 경우, 어렵지만 할 수는 있다. 단, 고득점은 포기해야 한다.
유럽의 경우 항구랑 공항이 너무 많아 불복종으로 새어나가면 매우 괴롭다. 특히 러시아는 아시아 국가(특히 중국)과 접경해 있기 때문에 러시아의 감염확산 제어에 실패하면 클리어가 불가능해진다.
스웨덴에서 질병이 시작하면 5 바이오를 노릴 수 있다. 코드는 항구 관리자, 유명 과학자, 전략 기금 조성가, 응급 구조사, 재난 관리자로 설정한 뒤, 스페인에서 시작 후 현장 요원과 질병 조사 1단계만 찍은 후 스웨덴에서 질병이 시작될 때까지 리트한다.
스웨덴에서 질병이 시작했다면 바로 노르웨이, 핀란드, 러시아와 발트 제국 순으로 현장 요원을 보낸다. 이때 높은 확률로 러시아는 아직 감염되지 않았을 것이므로, 즉시 항구와 국경을 폐쇄한 뒤 바로 락다운을 걸어 시간을 벌고 남는 자원을 모두 불복종 관리에 투자한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러시아에 감염자가 발생할 텐데, 즉시 감염자 사살 1단계만 찍은 후 감염자를 죽여야 한다. 질병 조사가 완료되면 현장 요원 업그레이드를 둘 다 해준 뒤, 기대 관리를 찍는다.
이때 쯤 락다운이 효용성을 잃기 시작할텐데, 스웨덴을 버리고 노르웨이와 핀란드의 감염자를 현장 요원으로 조절하면서 불복종 관리를 끝까지 올리지 않았다면 올린다. 스웨덴이 무너지는 걸 구경하면서 노르웨이와 핀란드의 감염자를 10000명 이하로 줄였다면 5 바이오가 거의 확정적이라 볼 수 있다. 권위 회복 정책을 끝까지 당긴 뒤, 남은 감염자를 현장 요원으로 억제하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요점은 락다운으로 시간을 끈 다음, 현장요원의 감염자 억제 능력을 올리고 이를 활용하는 것이다.
요점은 락다운으로 시간을 끈 다음, 현장요원의 감염자 억제 능력을 올리고 이를 활용하는 것이다.
어려움 이상 혹은 고득점을 원한다면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질병이 다른 국가에서 발생할 때마다 전염성과 치명성이 마구잡이로 올라가기에 생물재해 버블이 뜨는 것 자체를 막아야 한다. 질병 발생 위치를 발견하자마자 공항/항구를 바로 폐쇄하고 돈 모이는 즉시 국경도 폐쇄한다. 만에 하나 타 지역으로 유출될 경우, 감염자가 불어나기 전에 사살하는 것이 실패하면 클리어가 불가능하다. 불복종 억제는 일단 한 지역에 질병을 가둬둔 다음에나 올릴 여유가 있다.
- 불복종이 100%가 된 국가는 검역이 풀리므로 그걸 막기 위해서라도 국가들을 유심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검역이 풀리자마자 다른 국가로 넘어갈 가능성이 제법 큰 편이라 99% 쯤에 미리 돈을 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불복종이 발생할 경우, 질병 발생국의 인접 국가인 경우나 공항과 항구가 있는 나라 위주로 지원금을 써서 아끼도록 한다.
- 일반적인 전염병 통제 방식이 아닌, 라인을 긋고 인류 최후의 보루로 질병이 넘어오지 못하도록, 청정 구역으로 삼은 국가의 인접 국가를 방어선으로 삼고 현장 요원을 파견해야 한다. 전염된 국가 내의 감염자가 전부 사살할 수 없을만큼 늘어나서 제어를 할 수 없다면, 전선을 물리도록 하자.
- 매우 어려움의 경우, 감염되었다 회복된 환자는 재발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국내 감염자 수가 0이 되었더라도 방심하면 안된다.
매우 어려움 기준 사망자 1억명 클리어가 5 바이오를 준다. 치트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느낄만큼 어렵지만, 볼리비아나 스웨덴처럼 고립시키기 쉬운 국가에서 질병이 시작한 상태에서 적절하게만 대처하면 80만 명 내외로 가능하다. 사진# 러시아에서 시작할 경우 운이 좋다면 100명도 안죽고 클리어할 수 있다.
사진#
- 특수 능력
- 대전쟁 선언[40]: 유행병으로 인류가 멸망할 위기에 놓였다고 경고합니다. 권위가 상당히 증가합니다.
권위가 무려 150이나 증가한다.
- 기대 관리: 모든 국가를 지키는 것이 불가능함을 설명합니다. 국가 당 권위 실추를 제한합니다. 불복종 지수가 증가합니다.
대전쟁 선언 후 찍을 수 있다. 국가 당 발생하는 권위 실추 수가 줄어든다. 다만 불복종 지수가 높아지고, 찍자마자 즉시 권위가 크게 깎인다. 효과가 상당해서 보통 이하 난이도에서는 검열로 잘 버티면 68억 명 죽고 승리하는 정신나간 플레이도 가능하다.
- 극단적 조치 1: '민간 하청업자'[41]를 배치합니다.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 요원들이 극단적 조치를 취합니다. 권위가 하락하고 불복종 지수가 증가합니다.
대전쟁 선언 후 찍을 수 있다. 현장 요원들이 감염자들을 사살한다. 극단적 조치 2까지 찍는 것에 비해 사살하는 수가 적지만, 불복종 지수가 더 낮다.
- 극단적 조치 2: 흑색 작전 요원[42]을 배치합니다.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 요원들이 <대규모의>[43] 극단적 조치를 취합니다. 권위가 하락하고 불복종 지수가 증가 합니다.
극단적 조치 1 후 찍을 수 있다. 현장 요원들이 군을 대동하여, 감염자들을 상대로 대량살상 작전을 개시한다. 1만 찍은 것보다 사살하는 수가 훨씬 많지만, 불복종 지수 증가량도 더 크다. 보통 2까지 찍지만, 엄청난 불복종이 유발되므로 1만으로도 충분히 사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보류하는 것도 괜찮다. 찍을거라면 지원금 뿌릴 준비는 하고 찍어야 한다.
3. 확장팩 추가 전염병
3.1. 냉동 바이러스
냉동바이러스 Frozen Virus |
|
증상 및 특성 |
종기, 체내출혈, 면역억제, 발진, 열 추위 저항력[추위_저항력], 알려지지 않은 병원균[알려지지_않은_병원균] |
전염력 | 70 |
치사율 | 91 |
치료제 요구량 | |
시작 권위 | 110 / 100 / 98 / 95 |
시작 자금 | 13 |
기타 특이사항 | |
|
질병 시나리오 때와 똑같이 무조건 러시아에서 시작한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게임을 시작하고 질병을 발견한 직후에 대륙 락다운을 쓸 수 없다는 점이다.[46] 대륙 락다운은 상당히 긴 시간의 분석이 끝난 뒤 10원을 추가로 더 줘야 비로소 쓸 수 있다.
하지만 감염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므로, 대륙 락다운이 활성화 될 때까지 넋놓고 방치하면 게임이 터진다. 보통 발견할 시점이면 진원지가 무너지기 직전이거나 무너져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더더욱 그렇다. 이 특성 탓에 처음부터 유일하게 락다운이 가능한 표적 격리를 거의 강제로 사용해야 한다. 초반 자금이 꽤 잘 들어오고 주먹이 잘 안뜨는 편이므로, 진원지와 감염자가 많은 2~4국가 정도에 표적 격리를 걸어두고 주먹 방지는 한개 정도 올리자.
일단 락다운까지만 올렸다면 그 이후에는 게임이 많이 편해진다. 다만 곰팡이와 달리 빈국의 주먹은 꽤 빠르게 올라오는 편이니 전대륙 봉쇄는 별로 적합하지 않고, 대응 탭 테크로 비 한랭 국가들의 감염을 봉쇄한 뒤 한랭이 몰려있는 유럽만 락다운과 요원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연구 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이니 게임이 안정화된 뒤에 연구를 시작하는 것이 편하다.
특성상 그린란드에 많이 번지면 수습하기 힘드니 그린란드 관리에 신경쓰자. 걱정되면 락다운 해금 이후 유럽에 항구 폐쇄도 같이 거는 것이 도움이 된다.
3.2. 질병 X
질병 X Disease X |
|
증상 및 특성 | 사용자 지정 |
치사율 | 사용자 지정 |
치료제 요구량 | 사용자 지정 |
시작 권위 | 사용자 지정 |
시작 자금 | 사용자 지정 |
기타 특이사항 | |
없음 |
감염률은 최대한 0에 가깝게 설정하고 사망률은 최대로 늘려놓으면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성공이 뜨는 진광경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매우 어려움 클리어 가능하다.
[1]
셰도 전염병 과뇌신경 기생충, 네크로아 바이러스 등의 특수 전염병 네가지는 아직 플레이가 안된다. 아직 만들 생각이 없거나 일단 기존 전염병 7가지만 먼저 출시한 듯.다만 만들 확률이 적다. 4가지 특수질병은 전염병을 퍼트리는 방법이 그린란드가 막혀도 뚫고 가는것이 가능한 방법이 있고 이것들이 출시되고 난 다음에 이것들을 플레이하면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만드는게 까다롭다.
[2]
시작부터 몇천명 정도의 감염자를 가지고 시작한다.
[3]
일반 모드는 PAX-12이다. 일반 모드하고 숫자 하나만 차이난다.
[4]
결국 두번째 추가 확장팩 전염병으로 냉동 바이러스가 추가되었다.(첫번째 추가 확장팩 전염병은 질병 X이다.)
[파악완료]
통제 조치를 취하기 전에 분석할 필요 없음.
[명백한_증상]
조사팀을 설치하기 전에 질병의 확산 확인 가능.
[7]
이는 박테리아부터 기생충까지만 적용되며, 곰팡이, 나노바이러스, 생물무기는 이러한 전략이 불가능하다. 프리온은 성공확률이 높지는 않다.
[파악완료]
통제 조치를 취하기 전에 분석할 필요 없음.
[대부분_무증상]
접촉자 추적 조사의 효율 감소.
[10]
다만 락다운은 잠깐의 확산 감소 이후 주먹이 엄청나게 뜨기에 사실상 함정이 된다. 락다운은 어지간하면 걸지 말고, 확산을 줄이기 위해 비행기와 배의 통행을 봉쇄해주자. 다만 국가가 질병에 함락될 거 같을 때 락다운으로 막을 수 있다는 의의는 있다.
[공생관계]
치료제 개발에 상당한 차질을 줌.
[물_전염병]
빈곤 국가에서 감염성 증가.
[곰팡이꽃]
건조 기후에 감염력 페널티, 습한 기후에는 감염력 보너스, 지속적으로 감염력 증가.
[곰팡이_포자]
포자가 터져 신규 국가가 감염될 수 있음. 배와 비행기에서의 생존력 감소.
[15]
화장실 등지에서 보는 곰팡이 떡칠된 벽 같은건 빨간약을 투입해도 끄떡없이 견디는게 다 이런 특성 탓.물론 락스쓰면 순식간에 증발해 버린다.
[16]
그나마 국소 락다운까지 거는데 성공하면 감염력 활성화까지 제법 많은 시간을 벌 수 있다. 포자를 소독하는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지만.
[17]
어차피 포자가 터져나오며 어느대륙이든 한 곳쯤은 감염되었을 것이며 설사 아니라 하더라도 얼마안가 감염된다.고로 감염자가 많든 적든 없든 6대륙을 모두 강제 락다운 해버리자.
[18]
이 전까진 아직 조사되지 않은 나라들을 조사해주자.조사되지 않는 나라들은 더 불복종이 심하다.
[19]
워낙 잘 퍼지고 인구도 바글바글해서 봉쇄를 정말 오래해야하므로 그다지 이점이라 할것은 없긴 하다. 또한 중앙 아시아의 경우 빈국들이 몰려 있어서 지원금 쭙쭙 빨려나간다.
[기나긴_잠복]
회복이나 죽음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
[말기_질병]
감염자가 회복될 확률이 극도로 낮음.
[22]
시스템상 치사율 증가 뿐만이 아닌 감소량도 이 보정을 받는다. 다만 기본 치사율이 높고 곰팡이의 전염력과 비슷하게 치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특성도 있어서 치사율 감소를 많이 찍어도 유의미하게 낮추기 어렵다.
[23]
4만점, 2바이오 정도 나올 것이다.
[24]
감염자 살해 시작 시간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사망자가 증가하는 시점이 크게 늦춰진다.
[변이_실험]
해킹에 취약합니다. 주입된 코드가 숙주의 질병 작용과 증상을 조정합니다.
[부패한_킬코드]
응급 킬코드의 효과가 없기에 질병을 멈추려면 새로운 킬코드를 개발해야 합니다.
[27]
표기상의 전염력은 낮지만 특수 보정이 있어 엄청 빠르게 퍼져나간다.
[28]
다만 메가 어려움은 락다운을 하지 않으면 통제가 불가능하니 쓰긴 써야 한다.
[29]
처음에 잠근 대륙이 진원지가 아니라면 잠깐 풀어도 된다. 하지만 이 경우, 일찍 감염된 국가가 무너져 권위가 위험할 수 있다.
[30]
벌써 국가 하나가 붕괴한다면 감정 격퇴를 먼저 찍자. 둘 이상이 붕괴하고 있다면 그냥 리트하고.
[31]
과부하가 되는 동안에는 어차피 추가 감염이 없어서 락다운이 필요가 없고, 오히려 쓸데없이 주먹을 유발하기 때문에 잠깐 빼는게 낫다.
[32]
이 때 패닉 때문에 권위가 계속 떨어진다면 실패한거니 리트하자. 처음에 락다운을 거는 이유는 이것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33]
만약 정지가 풀릴 즈음에, 돈이 없다면 감염이 많이 진행된 대륙부터 락다운을 찍는다. 선제적으로 락다운 해주는게 효율이 좋지만 정지가 풀린 직후에 찍어도 늦지는 않는다.
[34]
어차피 킬코드 개발은 단기간에 이뤄지며 손씻기, 마스크와 같은 대응책은 효과가 미비하므로 락다운을 사용해야 한다.
[전멸_유전자]
시간이 지날수록 감염력과 치사율 증가.
[유전자_수확]
새 국가가 감염될 때마다 변이가 일어나 감염력과 치사율 증가.(When infecting new contries, mutations are triggered, increasing infectivity and lethality)
[37]
운좋으면 너무 빠르게 죽어나가서 격리 안해도 알아서 절멸하기도 한다.
[38]
생물무기 클리어 업적은 반드시 백신을 사용하여 클리어해야 달성할 수 있다.
[39]
구대륙을 잠가도 되긴 하지만, 비용 문제와 불복종 리스크가 심하다.
[40]
원문은 'Declare Armageddon'으로, '인류 절멸 위기 선언'이라 보는 게 타당하다.
[41]
원문은 'Private Contractors'인데, 극단적 조치 2가 흑색 작전 군인들인 것으로 보면
민간군사기업 요원(Private Military Contractors)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42]
원문은 Black Ops Soldiers
[43]
한국어 번역은 극단적 조치 1과 똑같으나, 실제 원문에서 극단적 조치 1에는 extreme measure으로, 극단적 조치지만, 2의 경우 large scale extreme measure라고 '대규모' 극단적 조치로 분명히 구분 되어있다.
[추위_저항력]
추운 기후에서 효과 증가.
[알려지지_않은_병원균]
질병 대응 계획 잠금 해제를 위한 추가 지원 필요
[46]
쓸 수 있는 격리는 공항 폐쇄와 표적 격리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