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C0526><colcolor=#06997C> 낫 투나잇 Not To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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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PanicBarn |
유통 | No More Robots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Nintendo Switch |
ESD | Steam | GOG.com | 닌텐도 e숍 |
장르 | 디스토피아, 어드벤처, 롤플레잉 |
출시 | 2018년 8월 17일 |
엔진 | 유니티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관련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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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인디 게임 제작사 PanicBarn에서 제작한 디스토피아 정치 어드벤처 RPG 게임. 브렉시트 이후 극단적 자민족 우선주의가 팽배해진 영국에서 영국 시민권을 잃은 주인공이 바운서로 일하며 살아남는 게임이다.2019년 6월 25일에 등장인물 중 한명인 Dave가 프랑스로 탈출하는 내용의 스토리 DLC One Love가 출시되었다.
2020년 1월 31일에 Nintendo Switch판인 Not Tonight: Take Back Control Edition이 출시되었다.
2022년 2월 11일에 후속작 Not Tonight 2가 출시되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rowcolor=#06997C>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Windows | ||
<colbgcolor=#0C0526><colcolor=#06997C> 운영체제 | Windows 8 이상 | Windows 10 |
프로세서 | Intel Core i5 | 고성능 Intel Core i5 |
메모리 | 2 GB RAM | 4 GB RAM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550 이상 | Nvidia Geforce GTX 760 이상 |
API | DirectX 버전 10 | DirectX 버전 11 |
저장 공간 | 3 GB 사용 가능 공간 | 3 GB 사용 가능 공간 |
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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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순수 영국인들이 아닌 유로들은 붉은색 지역에서만 거주할 수 있다. |
유럽 혈통 112호: 귀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Relocation Block B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정된 역할은 '바운서'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당신을 영국에 머물게 할 수도 있습니다.
2018년, 가상의 영국에
브렉시트 이후
유럽 연합을 혐오하는
극우 정당이 집권했다. 정부는
유럽 연합 국가 혈통의 영국인들의 영국 시민권을 취소하고 추방 대기 중에 있는 이들을
지정된 주택 구역에 이전시켰다. 그중 한명인 #112가 임시 거주 비자를 갱신하려면 1년 뒤인 1월 31일까지 2500파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생계를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바운서 업무에 지정된 #112는 고향에서 추방되지 않기 위해 일을 하며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4.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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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
초반에는 별로 어려울 게 없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 늘어난다. 처음에는 신분증에 적힌 생년월일을 확인해 성인만 들여보내면 되지만 나중에는 국적, 프로필 사진, 도장 등도 봐야한다. 손님 명단이 주어져서 명단 안에 든 사람만 신분증을 확인해야 하거나 별도의 암호가 요구되는 근무지도 있다.
근무 외 상태일 때는 스마트폰 앱인 BouncR에서 주인공의 상태를 확인하고 기본적인 작업을 할 수 있다. 직업 탭에서 어디서 어떤 일이 있는지 확인하고 일을 고를 수 있다. 성공적으로 일을 완수하면 사회 신용 점수(Social Credit Score)가 5점 올라간다. 프로필 탭에서 통장 잔고, 바운서 레벨, 사회 신용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바운서 레벨이 올라가면 단축키 등 여러 기능이 해금된다. 사회 신용 점수는 성실하게 일하면 올라가고 마약 판매 같은 반사회적인 활동을 하면 내려간다. 0이 되면 즉시 추방되니 주의. 업그레이드 탭에서는 장비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7월에 다리를 다치면서 의사가 건강관리 앱 MedR을 설치해준다. 이때부터 건강상태를 신경써줘야 한다. 건강은 100점이 만점이며 체온, 허기, 피로 지수를 합산한 결과로 나온다. 건강을 올리기 위해선 아파트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일을 건너뛰어야 한다. 일을 건너뛰면 사회 신용 점수가 5점 감소한다.
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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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온 제일당 (Albion First)[1]
영국에 집권한 극단적 순수혈통주의 성향의 극우 정당. 게임에서 묘사된 사상이나 행보를 보면 현실의 나치당이나 브이 포 벤데타의 노스파이어 등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순수혈통의 영국인만을 시민권자로 인정하고 나머지는 열등하고 위험한 침략자로 간주한다[2]. 행적을 따라가면 선거를 조작하고 자작극을 벌여 유로들에게 뒤집어씌운 뒤 여론을 조작하는 등 악랄한 부패 정당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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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Euro)
조상 중에 유럽 연합 국가 출신이 있어 영국 시민권을 박탈당한 영국인. 다수의 유로가 영국에서 추방되었으며 영국에 남아있는 유로들도 추방 대기 상태에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지정된 구역에서만 살아야 하며 다쳐도 자격이 있는 의사에게 진료받지 못하는 등 온갖 차별의 대상이 된다.
6.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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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주인공. 시민권을 잃고 '유럽 혈통 #112'로 분류명이 정해지면서 #112로 불리게 된다. 게임을 시작하면 외견과 배경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배경 스토리는 공통적으로 영국에서 태어나 영국에서만 산 주인공이 부모님 또는 조부모님이 외국계라는 이유로 영국 시민권을 잃게 되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가로부터 클럽 등에서 문지기 일을 하는 직업인 바운서 업무를 지정받고 일을 하게 된다. 작중 배경에서 차별의 대상인 유로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거나 조롱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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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프
주인공을 담당하는 통합 담당관(Integration Officer). 주인공을 완전히 무시하며 소모품 취급한다. 사회적 신용 점수가 0이 되면 주인공을 영국에서 추방시킨다. 일을 잘 해내면 의외라고 말하며 자신의 일에 주인공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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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킹스 헤드 술집의 점주. 주인공을 잘 대해주는 몇 안되는 고용주다. 1월 중순에 가게가 테러를 당한다. 가게가 거의 다 날아가 지붕이 없는데도 가판대를 세우고 장사를 한다. 이때 주인공을 불러내 가게를 날린 건 경찰이 말한 것처럼 프랑스인이 아니라 영국인이라고 하며 감시 카메라 파일이 있는 USB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3] 킹스 헤드와 파이어 앤드 아이스 두 곳 모두에서 인정받아 헤드 바운서가 되면 파이어 앤드 아이스의 컴퓨터로 USB의 영상을 확인해 킹스 헤드 테러에 알비온 제일당이 관여했다는 걸 밝힐 수 있다.
밀라나를 좋아한다. 후반에 밀라나가 남편과 함께 프랑스로 떠나면 잠시 우울해하다가 자신도 프랑스에 가서 거기서 술집을 열겠다고 한다. DLC One Love에서는 데이브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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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나
주인공의 이웃. 남편 비클라프를 찾던 중 처음으로 대화하게 된다. 남편이 계속 술을 마시고 클럽에서 난동을 부려 클럽에 못 들어가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레지스탕스의 일원이다. 후반부에 자포자기해 이 나라에는 희망이 없다고 하며 남편과 함께 프랑스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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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클라프
밀리나의 주정뱅이 남편. 밀라나의 부탁대로 클럽에 못 들어가게 할 수도 있고 들여보낼 수도 있다. 킹스 헤드 술집을 테러했다는 죄를 뒤집어쓰고 잡혀간다. 킹스 헤드 술집에 그의 이름이 적힌 디스코 메달이 전시되어 있다. 일을 잘해내 메달을 받은 뒤 비클라프에게 주면 고마워한다.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코드명은 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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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스
자칭 클럽의 제왕인 마약상. 자신의 파티 문지기로 주인공을 고용한다. 한번은 주인공의 집에 찾아와 여기 남으려면 머리를 잘 써야한다고 충고하며 마약을 주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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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실
의류점 숑키통크의 판매원. 1월 10일에 스마트폰 쇼핑을 할 수 있는 앱인 ShopR을강제로설치해준다. 1월 17일에 굉장히 스트레스 받은 상태로 돌아와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한다. 클럽 네오의 바텐더 더그에게 영국산 와인을 팔았는데, 그게 알고보니 밀수된 이탈리아산 와인이라서 더그에게 협박을 당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더그에게 받은 술이 마지막 이탈리아산 와인이라는 걸 알려주면 증거가 사라져 협박으로부터 해방된다. 이후 감사를 표하며 판매원 일을 그만두고 꽃장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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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넌
주기적으로 클럽을 찾아오는 여성. 페이퍼 플리즈의 조르지 코스타바와 비슷한 네임드 캐릭터다. 미성년자임에도 항상 뻔뻔하게 통과를 시도하고 안된다고 하면 뇌물을 준다. 그래도 안 된다고 하면 욕을 하면서 떠난다(...). 대단한 건 이 패턴을 몇번이고 반복한다는 것. 나중에 음악으로 대성한다. 성인이 된 뒤 다시 클럽에 들어오려 하지만 이땐 사회 신용 점수가 너무 낮아서 못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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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비어
알비온 제일당에 저항하는 레지스탕스. 비클라프를 도와주면 1월 20일에 나타나 알비온 제일당에 잠입한 우리쪽 요원 전갈이 당신을 신뢰하고 있다고 하며 멋대로 주인공을 레지스탕스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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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해드
레지스탕스의 일원을 자칭하는 남자애. 크게 레지스탕스에 대한 얘기를 하며 클럽을 통과시켜 달라고 하는 등 영 못 미더운 모습을 보이는데 알고보면 레지스탕스의 일원이 아니다. 기네비어한테서 이메일과 SNS가 다 차단당했는데 기밀 유지를 위해 그렇게 된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나중에는 진짜로 레지스탕스의 일원이 되어서 플레이어의 레지스탕스를 향한 신뢰도를 갉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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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시&본시
더 티키 헤드 술집의 바텐더. 낮 타임에는 존시 아래서, 밤 타임에는 오면 본시 아래서 일하게 된다. 서로를 싫어해 둘 중 한명하고만 같이 일하라고 한다. 갤러해드의 말에 의하면 사실 둘은 동인인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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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퀸
인디 페스티발에서 일할 때 출입하려 하는 남자. 패스워드를 몰라서 못 들어간다고 하면 자신의 아버지가 추방부 장관이고 방금 큰 실수를 한 거라고 하며 사라진다. 다음날 주인공의 집에 와서 마약을 주지 않으면 아버지에게 주인공에 대해 말하겠다고 협박한다. 이후 계속 인디 페스티발에 와서 진상을 부린다. 다시 집에 왔을 때 페리스에게 받은 마약을 건네주면 만족한다. 말일에 신문을 보면 마약 과다복용으로 무슨 일이 생긴 듯하다.
7. 평가
- (오리지널) | ||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https://www.metacritic.com/game/pc/not-tonight| 71 |
[[https://www.metacritic.com/game/pc/not-tonight/user-reviews| 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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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6501/not-tonight|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6501/not-tonight|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2-12-23
||2022-12-23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73379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7%)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73379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8%)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페이퍼 플리즈의 영국판. 출입을 희망하는 사람의 신분을 확인하고 들여보낼지 말지를 결정하는 시스템과 디스토피아적 배경, 체제에 저항하는 레지스탕스가 있다는 설정 등 많은 부분이 똑같다. 다만 상호작용하는 캐릭터들이 많고 주인공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롤플레잉 요소가 있다는 점은 페이퍼 플리즈와 차이가 있다. 또한 일을 열심히 해 돈만 관리하면 됐던 페이퍼 플리즈와 달리 사회 신용 점수와 건강 지수 등을 추가로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더 높다.
게임 자체의 재미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편이다. 페이퍼 플리즈를 재밌게 했다면 이 게임 또한 재밌게 할 수 있다.
그러나 게임 자체가 짝퉁이라며 경시하거나 비난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또한 실제 사건인 브렉시트 이후 극우 정당에 의해 디스토피아가 된 영국을 그렸다는 점에서 정치색이 드러나 불편했다는 평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