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 무기 | 투척 무기 | ||
아이템 | 좀비 | 팁 | 패치 내역 |
1. 개요2. 한손 무기
2.1.
주먹 (Fist)2.2.
부엌 칼 (Kitchen Knife)2.3.
마체테 (Machete)2.4.
렌치 (Wrench)2.5.
손도끼 (Hatchet)2.6.
크로우바 (Crowbar)2.7.
쇠파이프 (Lead Pipe)2.8.
대형식칼 (Cleaver)
3. 양손 무기 (두손 무기)3.1.
야구 방망이 (Baseball Bat)3.2.
삽 (Spade)3.3.
슬레지해머 (Sledgehammer)3.4.
소방 도끼 (Fire Axe)3.5.
전기톱 (Chainsaw)3.6.
절단기 (Abrasive Saw)3.7.
야전삽 (E-Tool/Entrenching Tool)3.8.
퓨바 (Fubar/Functional Utility Bar)3.9.
곡괭이 (Pickaxe)
4. 기타1. 개요
사실상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자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근접무기를 얼마나 잘 쓰느냐에 따라 초보와 숙련자가 나뉜다. 더군다나 총을 쓰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는 편이 좋다. 총알이 부족하거나 아예 총이 없을 경우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무기다.한손과 양손으로 분류되며 한손 무기의 장점은 가벼운 무게, 손전등과 병행 가능, 적은 스테미나 소비이고, 단점은 상대적으로 낮은 데미지다. 양손 무기의 장점은 전체적으로 강한 데미지, 일부 무기는 좀비의 기본 공격만으로 머리를 후려치면 즉사[1]시킬 수 있고, 단점은 무거운 무게, 스테미너 소비가 심하다. 따라서 한 가지만 고집하지 말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장비하도록 하자.
모든 근접 무기는 공격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는 것으로 차지샷이 가능한데, 짧은 차지 시에는 일반 공격보다도 스테미나 소모가 적고, 긴 차지 시 스테미나 소모량은 점점 늘어나지만 공격력이 약 3배 증가하므로 차지샷을 잘 활용해주는 편이 좋다. 보통 일반 공격은 횡베기(가로), 차지샷은 종베기(세로)이지만, 한손 무기의 경우 손전등과 함께 드는 것으로 차지샷이 횡베기(가로)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
밀치기를 포함해 모든 근접 공격은 좀비나 오브젝트에 닿았을 때만 스테미너가 소모된다. 즉 허공에 휘두르는 것에는 소모가 되지 않으며, 스테미너를 전부 소비하면 거친 숨소리와 함께 근접공격, 달리기, 점프가 일시적으로 불가능하다. 스테미너가 고갈된 상태에서 회복 중이면 캐릭터의 손이 아래부터 위로 올라오는데, 그 손이 멈춘 순간부터 다시 행동이 가능하며 들고 있는 무기에 따라 공격에 필요한 최소 스테미너가 다르다. 또한 근접 공격 차지 중에도 스테미나는 정상적으로 회복되니, 캐릭터의 심장 박동 소리와 숨소리를 듣고 스테미너 관리를 잘하자.
클래식 난이도에서는 시간은 좀 걸리지만 근접무기로 주변 좀비들을 전부 쓸어버리고 진행하는 것이 가능한 반면, 나이트메어 난이도가 되면 근접 무기로 좀비들을 처치하는데 필요한 히트 수가 두배가 되기 때문에 다수의 고수들이 합을 맞추는 것이 아닌 이상 근접 무기로 지역을 정리하며 진행하는 것은 어려워진다. 빨리빨리 총기만 챙겨서 잽싸게 움직이는 것이 일반적.
2. 한손 무기
한손 무기들은 양손 무기보다 데미지가 약하고 주먹과 마체테를 제외하면 사거리가 짧지만, 소모되는 스태미나의 양이 적고 공격 딜레이가 비교적 짧다. 또한 가볍기 때문에 다른 무기나 용접기, 소화기 등의 진행용 아이템을 소지할 공간이 쉽게 남는다. 한 손으로 들기 때문에 다른 손에 손전등을 들 수 있으며, 덕분에 어두운 맵에서 사용이 용이하다. 느릿느릿 걸어오는 솀블러 좀비들을 차지샷이 아닌 이상 여러번 공격해야 처리할 수 있어 귀찮지만, 체력이 낮은 크롤러와 키드는 머리를 노릴 경우 여전히 일반 공격 한 방에 처리할 수 있다. 솀블러를 헤드샷 두 방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무기들과 세 방 이상이 필요한 무기들로 나뉘는데, 보통 전자가 많이 사용되며 평타-밀치기-평타로 좀비들을 처리하거나 2초 가량 차지 후 한 방에 처리할 수 있다.2.1. 주먹 (Fist)
대미지 | 헤드샷 대미지 | 스태미나 소모량 | 공격 주기 (약공격 기준) |
25~75 | 50~150 | 10 | 0.85초당 1회 (초당 1.18회) |
2.2. 부엌 칼 (Kitchen Knife)
대미지 | 헤드샷 대미지 | 스태미나 소모량 | 공격 주기 (약공격 기준) |
60~180 | 140~420 | 10 | 1.0833초당 1회 (초당 0.92회) |
근접 무기들 중에서 매우 가볍다. 하지만 장점은 이게 끝. 공격력이 너무 약해서 차지샷으로 공격해도 3번 머리에 휘둘러야 죽는다. 이러한 이유로 플레이어들에게 기피되는 무기 중 하나이다. 거기다 부엌 칼이라는 외형으로 더더욱 무시당한다. 무거운 총을 두 자루 정도 들고다니면 근접무기를 넣을 공간이 부족해서 총알이 바닥나면 주먹을 쥐고 싸워야하는데 이거라도 있으면 조금이라도 괜찮아진다. 보통 차징 5초 어택후 빠르게 기본 공격 한 번 더 박아넣으면 죽으니 유용하게 써보자. 슬레지해머 같은 느리고 무거운 양손무기를 사용할 때는 하나쯤 들고다닐 만 한데, 키드와 크롤러는 해머로 잡기 어려운 반면 부엌칼로 헤드 한 방에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부엌 칼 도전 과제의 이름을 보면 누군가가 생각날 것이다.
2.3. 마체테 (Machete)
대미지 | 헤드샷 대미지 | 스태미나 소모량 | 공격 주기 (약공격 기준) |
80~240 | 350~1050 | 14 | 1.15초당 1회 (초당 0.87회) |
한손 무기에서 무게 대비 효율 최고봉 수준의 무기다. 데미지, 무게, 스테미나 소모량 모두 우수하며 타격감도 좋다. 사거리는 근접 무기들 중 두 번째[2]로 길다. 일반 좀비를 기본 공격 헤드샷 2방에 처리할 수 있으며, 2초 가량 차지 시 한 방에 처리할 수도 있다. 다만 다른 한손 무기들과 달리 손전등과 함께 들더라도 차지샷이 종베기로 나가 차지샷으로 좀비무리를 상대하기가 어렵고, 손전등을 함께 든 상태에서 달리면 빛을 너무 아래로 비춰서 어두운 곳에서 쓰기에는 불편하다는 소소한 단점이 있다. 또한 손전등을 든 상태로 차지샷을 하면 어째서인지 손전등을 정면이 아닌 측면 방향으로 돌려버리기 때문에 정작 필요한 정면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등, 자체 성능은 좋지만 여러 모로 손전등과의 조합이 좋지 않은 편이다. 머리를 잘 맞추면 러너를 기본 공격 한 방에 처리할 수 있어서 러너를 대응할 때 쓰기 편하다. 긴 사거리를 활용해 좀비의 사정거리 밖에서 기본 공격으로 카이팅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2.4. 렌치 (Wrench)
대미지 | 헤드샷 대미지 | 스태미나 소모량 | 공격 주기 (약공격 기준) |
70~210 | 190~570 | 10 | 1.1167초당 1회 (초당 0.9회) |
사거리가 짧고 데미지가 약해 일반 좀비는 머리에 세 방을 맞아야 죽는다. 이렇게 부엌 칼과 성능은 거의 비슷하지만 둔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공격마다 넉백 확률이 적잖이 붙어있다. 식칼은 차징을 아무리 오래해도 한 방이 뜨지 않는 반면 렌치는 4~5초간 풀차징을 해준다면 한방이 뜬다. 마체테와 달리 차징 시 손전등이 이상한 곳을 비추는 일이 없어서 시야 확보에는 유리하지만 손전등을 들고 달리면 불빛이 미친듯이 흔들린다.
2.5. 손도끼 (Hatchet)
대미지 | 헤드샷 대미지 | 스태미나 소모량 | 공격 주기 (약공격 기준) |
70~210 | 280~840 | 11 | 1.1667초당 1회 (초당 0.86회) |
매우 가벼운 무게 대비 효율을 자랑하는 무기. 마체테의 하위호환이라고 보면 된다. 마체테보다도 가볍고 한 손에 손전등을 들 경우 강공격이 횡베기가 되기 때문에 다수의 좀비들을 상대하기 수월해진다. 다만 사거리가 굉장히 짧고 데미지가 조금 약해서, 꽤나 긴 시간, 대략 3초 이상 차징을 해주어야 일반 좀비를 헤드샷 한방에 처리할 수 있다. 일반 좀비를 머리 2방으로 죽일 수 있다는 점은 마체테와 동일하니 평타-밀치기-평타하는 방식으로 활용해도 된다.
2.6. 크로우바 (Crowbar)
대미지 | 헤드샷 대미지 | 스태미나 소모량 | 공격 주기 (약공격 기준) |
80~240 | 320~960 | 17.5 | 1.25초당 1회 (초당 0.8회) |
크로우바 혹은 빠루라고도 한다. 무게가 좀 무겁지만 데미지가 마체테처럼 좋은 편이다. 한 손에 손전등을 들 경우 강공격이 횡베기가 되기 때문에, 다수의 좀비들을 상대하기 수월해진다. 마체테보다 꽤 무겁다는 점을 제외하면 횡방향 차지샷도 가능하고 여러모로 좋기 때문에 마체테가 없을 때는 나름 잘 쓰인다. 손전등과 병행할 생각이라면 마체테보다도 좋게 느껴질 수 있는 무기다. 여담으로 이걸로 250킬 달성시 One free man이라는 도전과제를 달성한다.
2.7. 쇠파이프 (Lead Pipe)
대미지 | 헤드샷 대미지 | 스태미나 소모량 | 공격 주기 (약공격 기준) |
90~270 | 320~960 | 16 | 1.15초당 1회 (초당 0.87회) |
크로우바의 둔기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한 무기. 대미지는 몸샷이 10 더 높으며, 무게가 아주 살짝 더 무거우며 스테미나 소모가 크로우바보다 조금 더 적은 대신 둔기이기 때문에 공격들에 기본적으로 높은 넉백 확률이 붙어 있다. 강공격의 경우 확률이 무려 80%다. 한 손에 손전등을 들 경우 강공격이 횡베기가 되기 때문에 다수의 좀비들을 상대하기 수월해지는데, 특히 넉백확률이 붙어있는 쇠파이프의 경우 헤드샷 판정이 뜨지 않은 좀비들이 대부분 밀려나서 좀비무리를 상대하기 편하다. 특이하게도 손전등을 들지 않았을 때는 크로우바보다 사거리가 조금 짧지만, 손전등을 든 차지샷 기준으로는 쇠파이프가 조금 더 길다.
2.8. 대형식칼 (Cleaver)
대미지 | 헤드샷 대미지 | 스태미나 소모량 | 공격 주기 (약공격 기준) |
75~225 | 200~600 | 10 | 1.1667초당 1회 (초당 0.86회) |
식칼의 강화 버전이다. 일반 공격으로는 헤드샷으로 3번 정도 맞춰야 일반 좀비가 죽지만, 4.5초 가량의 풀차지 시 헤드샷 한 방이 뜬다. 조금 더 무겁지만, 식칼이 원체 가볍기에 큰 차이는 없다. 풀차지시 헤드샷 한 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식칼보다는 쓸만하다. 넉백확률이 낮은 것을 제외하면 렌치와 별 다를 바가 없는 성능이기도 하다.
3. 양손 무기 (두손 무기)
대부분이 차징 잠깐만 해도 머리만 잘 노린다면 한 방에 좀비가 죽고, 몇몇 무기는 그냥 기본 공격으로 뭉쳐있는 좀비라면 최대 3~4마리의 좀비의 머리를 한번에 긁으면서 즉사 시켜주는 데미지를 자랑하고 사거리도 한손 무기들보다 강한 무기들이다. 그 대신 무게가 훨씬 무겁고, 선후딜레이가 상당하며 기본 공격의 스테미나 소모가 훨신 크다. 특히 한번에 3마리 이상의 좀비 머리를 터트리며 죽이면 한큐에 스테미나가 증발하는 경우도 많다. 양손으로 쓰기 때문에 당연히 후레쉬와 병행할 수도 없다. 특히 두손 무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러너와 키드가 달려올 때 제대로 헤드를 못맞추다가 스태미나가 부족해 무기를 휘두르기는 커녕 좀비를 뒤로 밀쳐낼 스테미나가 없어 무기를 든 채로 물려죽는 경우가 발생한다. 두손 무기들은 익숙해지면 좋은 점이 꽤 있음을 계속 느끼게 되지만 사용법에 노하우를 어느 정도 요하는 편이다. 양손 무기를 주력으로 사용을 할 경우 반드시 휘두르고 앉아서 스테미너를 빨리 채움과 동시에 뒤로 빼는 행동을 할 알아둬야 쉽다. 도전과제도 딸 겸 많이 사용해보자.3.1. 야구 방망이 (Baseball Bat)
대미지 | 헤드샷 대미지 | 스태미나 소모량 | 공격 주기 (약공격 기준) |
80~240 | 225~675 | 16 | 1.25초당 1회 (초당 0.8회) |
양손 무기계의 이단아. 사실상 한손 무기와 다를 바가 없는 스펙의 무기이며, 렌치가 길어진 대신 무게가 더 무거워지고 손전등과 병행할 수 없게 되었다고 생각하면 얼추 비슷하다. 걸어다니는 좀비를 상대할 때 머리에다가 일반 공격을 3번씩이나 해야 좀비가 죽는다. 양손 무기 치고는 굉장히 가벼운 편이라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다. Underground 맵에서는 렌치와 식칼이 아니면 무조건 이 무기를 가지고 시작하므로 익숙해지는 게 좋다.
3.2. 삽 (Spade)
대미지 | 헤드샷 대미지 | 스태미나 소모량 | 공격 주기 (약공격 기준) |
80~240 | 270~810 | 18 | 1.1333초당 1회 (초당 0.88회) |
거대한 삽이다. 웨폰 밸런스 패치 이전에는 선후딜레이가 식칼 수준에 공격 범위도 넓어 상당히 강력한 양손 무기였지만 모션 너프를 당한 지금은 그냥저냥 무난한 수준의 양손 무기다. 적당히 길고, 일반 공격 2번이나 3초 가량의 차지로 좀비를 처리할 수 있다. 둔기이기 때문에 넉백 확률이 높아 좀비 무리로부터 조금 거리를 두고 기본 공격 헤드샷 후 앉기만 반복하면 거의 뒤로 물러나지 않고 좀비 무리를 처리할 수 있다. 여러모로 한손 무기인 쇠파이프가 조금 더 길어진 것 정도의 성능인데, 무게가 상당히 무거워서 성능에 비해 인벤토리에 끼치는 부담이 크다.
3.3. 슬레지해머 (Sledgehammer)
대미지 | 헤드샷 대미지 | 스태미나 소모량 | 공격 주기 (약공격 기준) |
100~300 | 600~1800 | 35 | 1.8333초당 1회 (초당 0.55회) |
일명 오함마. 기본 공격 한 방으로 좀비 종류를 불문하고 헤드샷 한 방이다. 특유의 묵직함과 타격감 덕문에 국내, 해외유저 불문하고 많이 애용하는 무기다. 좀비 무리를 향해 휘둘러주면 단체로 머리가 펑펑 터져나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다만 무게가 엄청나게 무거운데다가 스테미너 소모 또한 상당해서 운용 기술이 필요하다. 스테미나를 관리하기 위한 테크닉으로, 아주 잠깐 차지한 후 공격하면 스테미너가 거의 소모되지 않는다. 선후딜레이가 굉장히 길고 공격이 횡베기에서 종베기로 바뀌지만, 어차피 잘만 조준하면 좀비들을 단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으므로 좀비 처리 속도는 차지샷으로만 해도 전혀 느린 편이 아니다. 또한 공격을 하자마자 바로 앉기 키를 눌러서 스테미너를 항상 보충하자.
3.4. 소방 도끼 (Fire Axe)
대미지 | 헤드샷 대미지 | 스태미나 소모량 | 공격 주기 (약공격 기준) |
95~285 | 400~1200 | 22 | 1.45초당 1회 (초당 0.69회) |
좀비물의 단골손님인 소방 도끼. 본래 솀블러를 기본 공격 헤드샷 한 방으로 처리할 수 있어 인기가 아주 좋았으나 웨폰 밸런스 패치에서 공격력이 너프당하고, 마체테의 상향, 곡괭이의 등장 등으로 인해 예전의 위세는 사라진 편이다. 현재 전체적인 느낌은 마체테가 공격력이 조금 더 세진 대신 무게와 스테미나 소모량이 확 증가한 느낌. 1초 정도만 차지해도 좀비들이 한 방에 나가떨어지기 때문에, 슬레지해머나 곡괭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무리를 상대하기가 좋다. 그러면서도 기본 공격이 빨라서 러너나 키드, 크롤러를 상대하기도 좋다.
단점은 상술했듯 무지막지한 무게. 곡괭이보다도 무겁다. 성능이 확실히 나쁜 건 아니지만, 곡괭이나 슬레지해머 급의 솀블러 학살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러너 대응이 편하다는 점으로 위안삼자니 무게가 1/3 수준인 마체테가 있어서 애매하다. 그래도 마체테로 만사를 해결하는데 익숙해진 유저들에게는 마체테와 가장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양손 무기이기 때문에 대체재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어쨌든 러너를 기본 공격 한 방으로 잡을 수 있는 무기는 제한적이고, 그 중 해머, 곡괭이, 퓨바는 너무 느리기에 마체테 대용으로 소방도끼를 선호하는 유저층이 있다.
3.5. 전기톱 (Chainsaw)
대미지 | 헤드샷 대미지 | 스태미나 소모량 |
타당 65 | 타당 160 | - |
가장 강력하고 대량 학살에 적합한 근접 무기.' 기름을 소모하지 않고 왼쪽 클릭으로 일반적인 공격을 할 수 있는데, 이 공격은 느린데다가 위력도 식칼 수준이지만 스테미나를 일절 소모하지 않는다. 우클릭으로 시동을 켤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는 기름을 소모한다.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좌클릭으로 전기톱을 들이밀 수 있는데, 난이도에 관계없이 어떤 좀비건 금세 갈아버린다! 게다가 공격에 딜레이가 거의 없어서 좀비 수십 마리가 몰려도 갈아버리며 지나가는게 가능하다. 물론 공격 범위는 넓은 편이 아니니 이리저리 휘젓지 않으면 러너가 옆이나 뒤에서 물 수 있는데다가 공격모션이 바닥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키드나 크롤러를 발견하기 힘들다. 시동을 켜둔 상태에서는 마우스 좌클릭을 누르고 있지 않은 상태라도 기름이 계속 소비된다. 우클릭을 계속 해주며 기름을 잘 관리 해야한다. 장비중에서 가장 무겁기 때문에 인벤토리를 많이 차지한다. 연료통도 마찬가지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도 꽉 찬 연료통 4개만 가져갈 수 있다. 연료가 다 떨어지면 공간만 잡아먹는 고철이된다. 그래서 이걸 장시간 들고다니는 건 손해다. 여담으로 전기톱으로 시동을 걸 때 밀쳐주면 시동 모션을 캔슬하면서 바로 공격할 수 있다. 또한 이 무기로 15초안에 30마리의 좀비를 죽이면 완료되는 도전과제 이름이 묘하게 이블데드를 떠올리게 한다.
- 서바이벌 맵이라면 연료통과 함께 방어지점에 가져다놓고 방어지점이 위험하거나 좀비에게 둘러 싸였을때 들고가서 좀비를 학살해준 뒤 다시 내려놓는식으로 운용해 인벤토리 공간과 연료를 동시에 절약하는 것이 가능하다. 공중 보급(서플라이 드롭)에서도 연료가 간혹 나오니 잘 모아두자.
- 탈출 맵이라면 한 명이 들고 다니다가 다수의 좀비가 전진을 방해할 때 꺼내서 써주자. 맵에 따라서 좀비들이 몰려들 때나 탈출 순간을 위해 아껴두는 것도 좋다. 기름을 정말 아껴야하는데 나오라면 꼭 안나오는게 기름이다. 게다가 전기톱은 등장빈도가 낮기 때문에 사람들이 무거운 기름통을 지나치기 일쑤여서 부족할 때 팀원들에게 구하기도 어렵다. 기름이 50 이상으로 넉넉한 때가 아니면 좀비가 적은 곳에서 기름낭비 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즉 평소에는 팀원들의 뒤를 따라다니다가, 정말 필요할 때만 나서면 된다.
3.6. 절단기 (Abrasive Saw)
대미지 | 헤드샷 대미지 | 스태미나 소모량 |
타당 35 | 타당 120 | - |
보통 공사현장이나 인테리어 시공 때 타일 자르는 원형 톱날의 그 절단기 맞다. 성능은 전기톱의 자매품 정도다. 원형톱날인 만큼 사거리가 전기톱보다 짧고 공격력이 낮으며 기름용량이 80밖에 없지만 대신 연비가 좋고, 공회전 기름이 거의 없으며 무게도 좀 더 가볍다. 약해졌어도 전기톱 특유의 절륜한 위력은 어디 안가기 때문에 전기톱의 차선책으로도 아주 훌륭한 도구다. 하지만 전기톱보다도 스폰될 때가 드문 편이다.
3.7. 야전삽 (E-Tool/Entrenching Tool)
대미지 | 헤드샷 대미지 | 스태미나 소모량 | 공격 주기 (약공격 기준) |
80~240 (삽 외형) 120~360 (곡괭이 외형) |
230~690 (삽 외형) 345~1035 (곡괭이 외형) |
16 |
1.15초당 1회 (초당 0.87회) (삽 외형) 1.3333초당 1회 (초당 0.75회) (곡괭이 외형) |
군장을 한번이라도 싸본 군필자들에게는 매우 익숙할 그 물건. 부가적인 기능으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곡괭이 모양으로 바꿀 수 있다. 삽 모양의 상태에서는 넉백이 잘 되고 사정거리가 긴 대신 데미지가 약해 일반 공격으로는 솀블러의 머리를 세 대씩이나 공격해야 죽일 수 있다. 약한 대신 가벼운 삽이라는 느낌이다. 곡괭이 상태에서는 공격 속도가 느려지고 사정거리가 식칼 수준으로 짧아지며 기본 공격마저 종베기로 변해 공격 범위가 좁아지지만 공격력이 1.5배 강해져 솀블러를 일반 공격 헤드샷 두 번으로 죽일 수 있다. 또한 머리만 잘 맞춘다면 일반 공격 한 방으로 러너를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종베기이기 때문에 움직이는 러너의 머리를 맞추기가 까다로운 것이 단점.
얼핏 보면 상술한 내용이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알기 어렵지만, 삽 모양일 때 범위는 크로우바나 쇠파이프랑 다를 게 없지만 데미지는 그보다도 낮다. 곡괭이 상태일 때는 쇠파이프나 크로우바처럼 머리 2방으로 솀블러가 죽긴 하지만, 리치가 두 무기보다 짧은 잉여템이다. 그래서 이 두 무기에 비해 가지는 장점은 무게인데, 그것도 그렇게 가벼운 건 아니고 손전등을 들지 못한다는 건 어두운 곳을 갈 때 큰 문제다. 즉 좋은 무기는 아니어서 마체테, 쇠파이프, 크로우바 등이 발견되면 바로 버려지지만, 마땅히 좋은 근접 무기가 없을 때는 곡괭이 상태로 잠깐만 차지하면 꽤 빠른 속도로 일반 좀비들을 철거할 수 있기 때문에 영 못쓸 무기는 아니다.
삽<->곡괭이 간에 모양을 바꾸는데 걸리는 시간이 꽤 긴데, 모양 변경 중에 마우스 휠을 돌리거나 Q키를 두 번 눌러서 다른 무기를 들었다가 다시 야전삽을 들면 딜레이를 캔슬할 수 있다.
3.8. 퓨바 (Fubar/Functional Utility Bar)
대미지 | 헤드샷 대미지 | 스태미나 소모량 | 공격 주기 (약공격 기준) |
110~330 | 680~2040 | 40 | 1.85초당 1회 (초당 0.54회) |
1.07.6 패치 이후 나온 무기다. 대한민국에서는 소방용 혹은 구조용 만능 도끼라고 불리는 듯 하다. 기본 공격 한 방으로 좀비 종류를 불문하고 헤드샷 한 방이다. 일반공격이든 차지샷이든 헤드샷을 날리면 좀비가 굉장히 멀리 튕겨져 나간다. 사정거리와 공격력이 모든 근접 무기 중 가장 좋으며, 기본 공격이든 차지샷이든 모든 좀비를 헤드샷 한 방에 처리할 수 있다. 그렇지만 비슷한 성능의 곡괭이나 슬레지해머보다 기본 공격의 스테미나 소모량이 훨신 많은데다[3] 차징 시에 선 딜레이가 치명적이게 긴 바람에 애용자가 별로 없는 무기다. 사실상 해머와 곡괭이의 하위호환에 가까운 무기이지만, 해머도 곡괭이도 없는 상황에서 퓨바만 나온다면 양손 무기 매니아들에게는 여전히 쓰이기도 한다. 사정거리와 공격 범위, 데미지만큼은 절륜하기 때문에 스테미나를 거의 소모하지 않는 짧은 차지샷으로 다수의 좀비들을 한꺼번에 쓸어담는 맛은 좋은 무기. 여담으로 Zephyr등의 맵에서 무기로는 못 쓰지만 단순히 맨홀 여는 도구로도 이와 똑같이 생긴 퓨바가 나온다. 맨홀 여는데 쓰고나면 무기로 쓸 수 있다.
3.9. 곡괭이 (Pickaxe)
대미지 | 헤드샷 대미지 | 스태미나 소모량 | 공격 주기 (약공격 기준) |
90~270 | 500~1500 | 32 | 1.6667초당 1회 (초당 0.6회) |
커다랗게 생긴 곡괭이. 커다랗게 생긴 외형만큼 리치가 길며 슬레지해머처럼 기본 공격 한 방으로 좀비 종류를 불문하고 헤드샷 한 방이다. 해머의 날붙이 버전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비슷한 성능을 자랑한다. 스테미나 소모량도 비슷하다. 둔기가 아니기 때문에 넉백 확률이 해머보다 낮지만 어차피 좀비들을 한 방에 골로 보내버리는 무기 특성 상 큰 단점은 아니고, 퓨바, 해머보다 더 가벼우며 한방 차지샷이 세무기중 가장 빠르다는 확실한 장점이 있다. 사실상 해머의 상위호환.
4. 기타
4.1. 연료 (Fuel)
전기톱과 절단기에 사용되는 연료다. 연료통 한 개당 최대 50이 들어간다. 무겁기 때문에 챙기기 전에 생각 좀 해보고 챙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