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일회성 캐릭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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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퀘스트리아 고대사 관련 인물 · 파워 포니스 |
1. 메어 두 웰(Mare Do Well)
레인보우 대시가 슈퍼 히어로처럼 추앙받고 있던 포니빌에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포니로, 전신을 가리는 검은 타이즈를 입고 있으며 보라색 옷과 망토, 모자를 걸치고 있다.
포니빌의 모든 위기에 레인보우 대시보다 빨리 나타나며, 대시보다 강한 힘, 민첩성을 지니고 있고 마법으로 댐을 수리할 수 있으며 날개가 있어 비행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굉장한 포니. 대시는 열등감을 품게 된 나머지 땅콩 버터 캔을 열어주려 하거나, 잔디깎기 일을 하는 등 아주 필사적으로 되었다가 마침내 메어 두 웰의 정체를 밝히려 한다.
그 정체는 다른 주인공들이 연합한 영웅. 메어 두 웰이 그렇게 다양한 능력을 사용하고, 또 위기가 닥칠때마다 매번 등장하며 여러 포니의 몫을 해낼수 있었던 이유도 주인공들이 똑같은 코스튬을 입고 모두가 메어 두웰의 역할을 소화했기 때문. 핑키 파이의 핑키 센스로 위기를 감지하고, 애플잭이 몸쓰는 일을 담당하며, 날아다닐 때는 플러터샤이가 대역을 하고, 마법은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썼으며, 모두가 쓰는 의상은 레리티가 만들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레인보우 대시는 교만하지 않고 겸손함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이 에피소드는 '뉴 배트맨 어드벤처스'의 TV단편 시리즈인 Mystery of the Batwoman의 패러디가 섞여 있다고 보고 있다. 에피소드 제목 부터가 패러디이며, 여러 명의 소녀들이 각자의 다른 특기를 살려 배트우먼이라는 한 명의 슈퍼 히어로를 연기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등장 시 음악도 배트맨 분위기.
여담으로 이 캐릭터가 나오는 에피소드에 대해 비판하는 유튜버가 꽤 있다. 많은 의견으로는 만약 대쉬가 고칠 점을 이미 나머지 다섯이 알았더라면 우선 대화로 지적을 시도하고 나서 소용이 없으면 이 작전을 했으면 상관 없겠지만 에피소드에선 봐도 그냥 다섯끼리 대쉬의 행동에 대해 뒷담까기만 하고 직접 가서 지적부터 할 생각을 하질 않는다. 즉 말해서 말 몇마디로 해결할수도 있었을것을 남의 행동 자리를 뺏었다는 것이 된다.
2. (위대한) 귀스타브 (Gustave le Grand)
성우 | 마크 올리버 (미) |
김정훈 (한) | |
에바라 마사시 (일) |
그리폰 제빵사, 시즌 2 에피소드 24에 나온다. 영어판을 기준으로 프랑스어 억양을 쓴다. 유럽 프랑스어판에서는 구스타보로 이름을 개명당하고 이탈리아어 억양을 쓴다.
이름을 곧이곧대로 음차하면 '귀스타브 르 그랑'. 작중에서도 이렇게 불리는 걸 보면 본명일지도. 하기야 이름과 억양도 프랑스식이고 내놓은 요리도 에클레어이니...
이 에클레어는 추후 시즌 5 에피 24에서 카운테스의 매니저인 스벤갈롭이 핑키에게 요구한 물품들 중 하나로 나온다.
3. 뮬리아 마일드 (Mulia Mild)
성우 | 잰 랩슨 (Jan Rabson),(미) |
김채하[1] (한) | |
에바라 마사시[2] (일) |
시즌 2 에피소드 24에 나온 노새 요리사. 아줌마다. 이름은 프랑스 요리계의 전설인 미국인 줄리아 차일드(Julia Child)를 비튼 것이다.[3] 디저트 요리로 초콜렛 무스(mousse)로 만든 큰 사슴(moose, 무스)을 내놓았다.
4. 아이언 윌 (Iron Will)
성우 | 트레버 데볼 (미) |
소정환 (한) | |
오오츠카 아키오 (일) |
시즌 2 에피소드 19에 등장한 근육질의 미노타우로스.
포니들을 보다 자신감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 자신의 강의에 만족하지 않으면 수업료를 받지 않겠다는 것을 보면 강의에 자신감이 있는 듯. 포니빌을 대표하는 호구(...)인 플러터샤이가 좀 더 자신의 주장을 관철할 수 있게 조언을 주지만 그 결과 플러터샤이가 폭주하게 된다.
악당이라기보다는 그냥 지나치게 열정적인 자기계발 강사에 가깝다. 플러터샤이를 보고 눈이 돈자루로 변해서 그런지 오해한 팬들도 꽤 많았다. 결정적인 순간에선 신사적인 모습을 보이고[5],
여담으로 강연회의 스태프로 염소들을 데리고 다니며[6], 자기를 3인칭으로 지칭한다. 예를 들자면 "아이언 윌은 충분히 기다렸다! 아이언 윌 수강료 오늘 받는다!"(...) 이 말투는 플러터샤이가 그대로 배워서 해당 화에서는 3인칭 표현이 난무한다.
따지고 보면 이름부터 '철석같은 의지(Iron Will)'라는 뜻.
시즌 7 22화에서 아주 오랜만에 등장. 강사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다가 트와일라잇의 가족과 만났지만 그들을 돈벌이로 써먹었다가 포니들의 원성을 사자 환불은 없다면서 비행선위에서 뛰어내리는 등[7] 이전보다 좀더 악역스러워진 감이 있지만, 진짜 악역이라기엔 그냥 속물기질이 있는 개그 캐릭터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계획했던 활동도 모두 못한채 착취당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노력으로 다른 포니들과 가족들이 괜찮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에 마냥 악랄하다고 평가하긴 뭐하다. 물론 트와일라잇 입장에서는 휴가 왔는데 잔뜩 부려먹히기만 해서 무척 속 터지는 일이었지만.
5. 젯 셋, 어퍼 크러스트 (Jet Set, Upper Crust)
성우 | 언어 | 젯 셋 | 어퍼 크러스트 |
미 | 피터 뉴 | 애슐리 볼 | |
한 | 이주창 | 김현심 |
시즌 2 에피소드 9에 등장한 상류층 부부로 이름부터 상류층을 뜻하는 단어다.
초반부 레리티의 모자에 흥미를 가졌다가 포니빌에서 왔다는 말에 바로 촌스럽다고 말을 바꿔 캔틀롯 부심으로 레리티를 무시했다가 팬시 팬츠에게 초대받아 특별석으로 올라가는 레리티를 보며 경악하고 레리티가 유명 인사가 되자 정원 파티에 초대해 잘 보이려고 했지만 레리티가
여담이지만 둘 다 와이셔츠에 스웨터를 코트마냥 둘러 묶은 고급 캐주얼 의상 모델들이 하는 패션을 하고 있다. 캔틀롯이 배경이 되면 자주 모습을 보이며 고개를 치켜들고 오만하게 걷는 게 포인트.
6. 헤이드 터닙 트럭 (Haseed Turnip Truck)
시즌 2 에피소드 9에 등장한 포니. 한국판 성우는 권성혁.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시골뜨기(hayseed)이다. 캔틀롯에서 유리창 닦이로 일하고 있었다. 레리티와 아는 사이인 모양이지만 해당 에피소드에서 인사를 걸 타이밍이 영 좋지 않았다.
시즌 3 에피소드 8에서 애플 패밀리 모임에 참가한 것으로 보아 애플 패밀리일 가능성이 높다.
IDW 코믹스에서 왜 래리티에게 갑작스레 인사를 했는지 나온다. 캔틀롯에서 유리창 닦이로 일하기 전에는 포니빌의 우편배달부였지만 우연히
그리고 시즌 2 에피소드 9 에서 래리티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사실을 알고는 절망하지만 이를 동기부여 삼아 자수성가형 거대 기업의 사장이 된다.
[1]
한미일 성우 중 유일한 여성(!!!) 성우다.
[2]
위에서 언급된 (위대한) 귀스타브와 중복.
[3]
노새가 영어로 'Mule'인것을 이용한 말장난
[4]
여담으로 샤이가 아이언 윌을 처음 만나는 장소가 공원 미궁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미노타우로스가 어디에 갇혀 있었는지 생각해보자.
[5]
플러터샤이가 현관을 막아놓은 나무판을 우악스럽게 뗀 뒤, 문이 보이자 주먹을 높게 들었다가 노크를 한다(...).
[6]
염소는 상당히 용감한 동물이란 것을 반영한 듯. 양을 칠 때 리더격으로 염소를 몇을 넣어놓으면 위급상황이 와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머리 좋은 포식자들은 사람이 치는 양떼를 습격할 때 염소부터 죽인다고.
[7]
물론 맨몸이 아닌
낙하산을 매고 뛰어내렸다. 그것조차 자신의 모습이 그려져있다.(...)
[8]
Free! 1기의 엔딩 패러디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