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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6 21:06:23

Making History : The Second World War/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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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상 유닛(Land Unit)
1.1. 보병1.2. 차량
2. 포병3. 항공 유닛
3.1. 육상기3.2. 함상기
4. 해상 유닛
4.1. 수상함4.2. 항공모함4.3. 잠수함
5. 군사 준비태세6. 사기

Making History : The Second World War에서의 군대 시스템 및 유닛을 정리한 문서이다.

1. 지상 유닛(Land Unit)

모든 보병 유닛들은 군대(Military) 패널에서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상위 티어 유닛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자금이 충분한 상황이라면 생산시간이 짧은 저티어 유닛들을 최대한 빨리 뽑은 후에 상위 티어 유닛으로 단숨에 업그레이드 시켜서 보병 소모율이 높은 격전지로 끊임없이 투입시키는 것이 가능하다.[1] 보병 유닛들은 모병된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식량을 소모하기 시작한다. 적 진에 고립된 상황이나 보급선이 적 잠수함에게 공격받아서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 그리고 철도가 깔리지 않은 지역에 주둔한 보병들은 식량을 보급받지 못하며 이 경우 유닛 상태창의 보급 아이콘[2]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한다. 보급품이 모두 바닥날 경우 전투력이 급감하며 마찬가지로 탄약 자원 부족으로 탄약을 공급받지 못하는 경우에도 전투력이 급감하면서 사기도 줄어들게 된다.

차량의 경우에는 이동하거나 전투 중일 때 연료(Fuel) 자원을 소모하며 연료 자원이 부족하거나 적진에 고립되는 상황 등으로 보급품이 바닥날 경우 전투력이 급감한다. [3] 이외에도 모든 유닛들은 유지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금 상황이 나쁠 경우에는 필요없는 유닛들을 해산시켜서 지출을 줄여야 한다.

모든 지상 유닛들은 철도 수송을 이용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이 경우 철도 수용력(Rail Capacity) 자원과 석탄 자원을 소모하게 된다. 보병이나 견인포 같은 유닛들은 철도 수송외에도 차량 수송을 이용한 이동이 가능하지만, 철도 수송에 비해서 이동 속도가 조금 느린 편이고 도로 수용력(Road Capacity) 자원이랑 연료 자원을 함께 소비하기 때문에 현재 자원 상황에 맞춰서 적절히 사용하도록 하자. [4]

지상 유닛으로 상륙작전을 준비해야 할 경우 1턴을 소비해서 수송선에 승선하거나 하선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때 해당 유닛 수만큼 선박 수용력(Ship Capacity) 자원을 소모하게 되므로 주의. 수송선에 탑승한 상태에서는 지속적으로 연료를 소모하며, 모종의 이유로 연료가 부족해질 경우 수송선에서 하선하는 작업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상륙작전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5] 그러므로 적진에 상륙해야 할 경우에는 연료보급 문제를 신중하게 생각하면서 작전을 짜야한다.

보병의 경우에는 항공기 수용력(Airlift Capacity) 자원을 이용해서 엄청나게 먼 거리를 단숨에 이동할 수 있다. 수송선과 마찬가지로 해당 유닛 수 만큼 항공기 수용력 자원과 연료 자원을 소비하게 된다. 미국 본토에서 유럽으로 보병 전력을 급파해야 할 경우 그린란드랑 아이슬란드에 놓인 비행장들을 확보하거나 포르투갈의 아소르스(Azores) 제도의 비행장을 확보해주면 2~3턴만에 대규모 보병 유닛들을 유럽으로 전개시킬 수 있다. 태평양 전선에서 보병들을 이동시킬 때에도 비행장이 설립된 섬들을 위주로 장악해주면 미국 본토에서 모집된 보병들을 단숨에 동아시아로 이동시킬 수 있다.[6] 하지만 소모되는 자원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전황이 급박한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하자.

1.1. 보병

모든 보병들은 생산(Product) 패널에서 도시(Cities)탭의 징집시설(Recruitment Facilities) 목록에서 생산할 수 있다.[7] 생산 후 어느 지역으로 이동시킬 것인지 웨이포인트를 지정해줄 수 있는 유일한 병종이며, 모집시 해당지역의 인력 자원을 2점씩 소모하므로 인구수가 적은 지역에서는 보병 모집을 삼가야한다. 징집 시설의 단계에 따라서 생산 가능한 유닛들이 다르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하면서 생산해야한다.

• 보병(Infantry) I ~ VI : 게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게 되는 유닛. 모집되는 속도가 빨라서 대규모로 양성하기가 쉽고, 어느정도 수가 쌓이면 생각보다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육군 전력의 대다수를 차지하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상위 단계 유닛의 연구시점이 다른 보병 유닛들보다 더 빠르기 때문에 항상 가장 강력한 성능의 보병 유닛으로 활약하게 되며, 최종 단계 유닛인 6단계 보병의 전체적인 성능 또한 다른 보병 유닛들의 최종 유닛 성능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특수 보병 유닛들의 연구가 다 완료된 시점일지라도 항상 육군 전력의 핵심 유닛으로 운용된다. 그러나 공격 저항 수치가 낮기 때문에 사상자 비율이 높은 편이고, 포병 유닛의 공격에 노출될 경우 서너 턴만에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받게 되므로 주의해야한다. 마지노선같이 요새화된 지역의 경우 새로운 보병부대를 끊임없이 모집하면서 전투지역으로 계속 밀어넣어야 전선을 유지할 수 있다. 총 6단계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최종 유닛인 6단계 보병의 경우 6단계 모병 시설이 설립되어있어야 생산이 가능하다.[8]

• 해병(Marine) I ~ III : 보병이랑 비슷한 성능을 지녔지만 해상에서 상륙하면서 공격할 경우, 공격력이 증가된 상태로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9] 이외에도 정글 지형이랑 사막 지형(?)에서 싸울 경우에도 공격 보정 수치를 받는데, 특이하게도 최종 티어 유닛인 3단계에서는 사막 지형에 대한 공격 보정 수치가 사라진다. 태평양에서 작전을 펼쳐야하는 일본이나 미국, 또는 식민지 국가를 많이 거느려서 상륙해야 할 일이 많은(...) 영국 외에는 쓸 일이 적은 편이다.

• 공병(Engineer) I ~ III : 방어 전투에 특화된 유닛. 유닛 공격 저항 수치 자체는 다른 보병 유닛들과 동일하지만 방어 전투 공격력(Defence Attack) 수치가 가장 높기 때문에 주요거점을 지키는 용도에 적합하다. 지역 기반시설에 참호나 요새가 지어져있는 경우 좀비처럼 꾸준히 버티면서 공격측 유닛들에게 상당한 출혈을 강요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강이 있는 지형에서는 상당한 공격 보정 수치를 얻게 되며, 요새화된 지역을 공격할 때에도 소정의 공격 보정 수치를 얻는다. 해병과 마찬가지로 총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사용 용도가 제한적이고 생산시간이 길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 편.

• 산악 보병(Mountain Infantry) I ~ III : 산악 지형에서 공격보조 수치를 얻는 유닛. 산악 지형에서는 차량 유닛의 진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10] 알프스 산맥이 펼쳐져있는 스위스나 이탈리아 북부 등지에서 상당히 활약할 수 있는 유닛이다. 생산시간을 포함한 모든 성능이 일반 보병 유닛과 동일한 덕분에 산악 지형 이외의 전투에서도 별 다른 패널티 없이 핵심전력으로 운용할 수 있다, 이 점 덕분에 다른 특수 보병 유닛들보다 활용도가 더 높은 편. 오히려 최종 유닛단계를 연구하면 일반 보병 유닛의 성능에 산악 지형 보너스까지 받을 수 있는 산악 보병쪽이 훨씬 더 가성비가 높아진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연구 시기가 늦기 때문에 산악 보병만 계속 고집했다가는 이미 상위 단계로 업그레이드된 일반 보병 유닛들의 인해전술 공격에 큰 피해를 입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해병과 마찬가지로 총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 가능.

• 공수부대(Airborne Infantry) I ~ II : 1칸 너머의 지역으로 공중 침투할 수 있는 특수유닛. 사용방법이 많이 까다로운 편이다. 비행장이 설립된 지역에서만 공수 강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해당 유닛 수 만큼 항공기 수용력(Airlift Capacity) 자원과 연료 자원을 소모하게 된다. 세가지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공수 강하 작전이 활성화되지 않는다. (...) 연구 개발을 통해서 글라이더 공수작전 기술을 연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낙하산 강하 공격 외에도 글라이더 강하 공격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공중침투 임무는 항상 성공하는 것이 아니며 낙하산 강하 공격의 경우 실패확률이 꽤 높은 편이다. 글라이더 침투의 경우 실패확률은 낮지만 해당 지역의 방공망 공격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들 외에도 일반 공격력이 다른 보병 유닛들에 비해서 많이 부족하고 생산시간도 보병 유닛들 중에서 가장 오래 걸리기 때문에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아 보이는 유닛이다. 더군다나 최종 유닛의 단계도 겨우 2단계 뿐... 하지만 지중해 근처에 널려있는 영국의 식민지 섬들을 공략하거나 러시아처럼 드넓은 지역에서 적 병력 후방으로 침투해서 적군의 퇴로를 끊어야할 경우에는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된다. 요새화된 지역이나 공중 침투로 적군을 공격할 때에 공격 보너스를 받으므로 이 점을 잘 활용해서 운용하자.

• 기마 보병(Mounted Infantry) I ~ III : 승마한 상태로 빠르게 이동하다가 전투시에는 하마해서 싸우는 특수 유닛. 일반 보병보다 이동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석탄이나 연료 자원이 부족한 국가에서 기계화보병처럼 운용할 수 있다. 툰드라 지형이나 사막 지형에서 공격 보너스를 얻는 반면에 숲이나 정글, 산악 지역에서는 -1만큼의 성능 패널티를 받는다.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 유닛인데 대부분의 국가들의 경우 주로 철도를 이용해서 병력을 수송하기 때문에 승마로 인한 이동속도의 이점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 편이다. 더군다나 타고있는 말 때문에 일반 보병들보다 식량을 더 소모하는지라 식량이 부족한 게임 초반에 운용하기에는 부담감이 크다. 절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기마 보병 부대를 전부 해산시키도록 하자. 총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숲이나 정글, 산악을 제외한 지형에서 전투 보너스를 조금 얻는다.

• 기마병(Carvarly) I : 산업화가 진행되지 않은 국가에서 볼 수 있는 유닛. 말 그대로 기마 돌격을 하는 특수 유닛이며 1단계 민병대 유닛보다 약간 센 수준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일은 없다.

• 민병대(Millitia) I ~ III : 민간인에게 총을 쥐어준 유닛. 전투적인 가치는 전혀 없지만 생산시간이 무려 1턴으로 아주 짧아서 의외로 사용할 일이 많은 유닛이다. 바다 건너의 식민지에서 폭동이나 무장궐기가 일어날 경우, 식민지 도시에서 민병대를 최대한 빠르게 뽑아서 폭동을 제압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적군이 점령하고 지나간 지역을 수복해야할 경우, 민병대를 빠르게 생산해서 해당 지역들을 재점령하고 적군의 퇴로를 끊어주는 용도로도 활용 할 수 있다. 이외에는 지역 안정도가 악화되면서 무장 궐기가 발생할 경우, 반정부 성향을 지닌 민병대 유닛이 하나 둘 생성되면서 해당 지역에 접근하는 정부군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정규군과의 전투에서는 군사적인 가치가 전혀없기 때문에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민병대 유닛들을 전부 해산시켜서 식량 소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소련으로 플레이하면서 혁명을 일으킬 경우(?) 아주 중요하게 사용되는 유닛이기도 하다. 혁명 세력의 경우 해당 국가의 영토를 모조리 점령해야만 다른 국가들에게 정당성을 인정 받고 내전을 종식시킬 수 있는데, 러시아는 영토가 워낙 넓고 병력들도 사방 곳곳에 퍼져있다보니 혁명에 가담한 정규 보병들은 각지에서 몰려오는 정부군 세력과 맞붙는 것만으로도 정말 빠듯해진다. 때문에 민병대를 최대한 많이 뽑아서 총알받이로(...) 내몸과 동시에 정부군이 주둔하지 않은 지역에 민병대 유닛들을 최대한 많이 파견해서 정부군 세력의 산업 능력을 장악함과 동시에 혁명군 점령지들을 최대한 많이 늘려서 내전을 빠르게 종식시켜야 한다.

1.2. 차량

차량 유닛들은 도시에 건설된 차량 공장(Vehicle Plant)에서 생산할 수 있다. 게임 내 도움말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생산시 인력(MPU) 자원을 1점씩 소모하므로 주의. 생산(Product) 패널에서 도시(Cities)탭의 공장(Factories) 목록을 살펴보면 현재 건설돼있는 여러 공장들의 목록과 현재 생산 중인 품목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차량 공장들을 정렬한 후 원하는 차량 유닛들을 생산하면 된다. 1단계 공장 만으로도 모든 차량 유닛들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상위 단계의 공장으로 업그레이드할 필요는 없지만, 공장이 업그레이드 될수록 유닛 생산속도가 1턴씩 단축되는 효과가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하면서 공장을 건설하도록 하자.[11][12] 차량 유닛들은 보병 유닛과는 다르게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미 생산된 구형 전차들은 총알 받이로 쓰거나 식민지 같은 2선급 국가에 양도하는 것이 좋다. 다른 유닛들과 마찬가지로 상륙 공격시 공격 패널티가 붙으므로 주의.

모든 차량 유닛들은 숲, 정글, 산악 지형에서 전투력이 줄어들며 산악지형으로의 진입이 불가능하다.[13] 자력으로 이동하거나 전투를 벌일 때 연료 자원을 소모하며, 연료 자원이 없을 경우에는 이동이 불가능해진다.

• 초기 전차(Early Tank) : 1936년 시나리오에서 볼 수 있는 유닛. 1단계 보병 유닛보다 살짝 강한 수준이고 방어 전투에서는 보병보다 공격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생산할 일이 없다.[14] 이제 막 기계 문명 시대로 진입한 국가가 아닌 이상 대부분 경전차 기술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게임 초반에 생산되어져있는 모습으로만 볼 수 있는 유닛이다. 유닛 모델은 모든 국가가 르노 FT-17 전차의 모델을 공유한다.

• 경전차(Light Tank) I, II : 산업화가 진행된 대부분의 국가들이 기본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갑 유닛. 1단계 경전차의 경우 2단계 보병 유닛과 거의 비슷한 성능을 지니고 있고, 2단계 경전차의 경우 3단계 보병 유닛보다 살짝 부족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15] 하지만 공격 저항 수치가 더 높은 덕분에 매 턴마다 죽어나가는 보병들보다 좀 더 잘 버티는 편.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에 중형 전차가 개발되기 전에 잠깐 생산하게 된다.

평지 지형에서 전투 보너스를 +1 만큼 받고, 요새화된 지형을 공격할 때도 전투 보너스를 얻는다. 이동속도에 혜택이 있어서 여러 지역을 빠르게 돌파할 수 있지만 게임에서는 철도를 이용한 수송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동속도의 이점을 느끼기가 힘들다. 초기 전차와 마찬가지로 공격 저항 수치가 낮기 때문에 방어 용도에서는 불리하다. 2단계 경전차의 경우 공격 저항 수치가 1단계 중형전차보다 더 높으므로 2단계 경전차를 공격할 때에는 이 점을 유의하길 바란다.

• 중형전차(Medium Tank) I, II : 대전차포(Anti-Tank Guns) 연구를 완료하면 생산할 수 있는 유닛. 게임을 시작하면 보병 유닛 다음으로 빨리 연구해야하는 유닛이다. 1단계 중형전차의 성능은 3단계 보병 유닛과 비슷하지만(...) 평지 지형에서 +2만큼의 전투 보너스를 받고 요새화된 지형을 공격할 때에도 상당한 전투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용하게 쓰인다. 공격 저항 수치도 동시기의 보병들보다 더 높기 때문에 경전차밖에 없는 국가를 상대로 싸울 경우 상당한 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숲이나, 정글 지형에서는 전투력이 떨어지고 방어 전투에서도 공격력이 낮기 때문에 은근히 잘 터져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주로 1단계 중전차가 개발되기 전까지 주력으로 쓰이는 편.

2단계 중형전차는 향상된 차체 장갑(Improved Hull Armor)을 연구하면 생산할 수 있다. 1단계 중형전차보다 공격력이 좀 더 뛰어나고 공격 저항 수치도 훨씬 더 높아서 심심하면 터져나가는 1단계 중형전차보다는 더 잘 버틴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는 이미 종합적인 전투 성능이 더 우월한 1단계 중전차가 개발된 상황일테고, 생산 시간마저도 중전차보다 1턴 더 길다보니 2단계 중형전차를 생산해야 할 필요가 없어진다. 1단계 중전차와 마찬가지로 평지 지형에서 +2 만큼의 전투 보너스를 받고 자체 이동속도에 혜택이있다.[16]

- 미국은 M3 리, M4 셔먼, 러시아는 T-34 시리즈, 영국은 크루세이더, 크롬웰, 프랑스는 소뮤아 S-35, 르노 R35, 독일은 4호 전차, 이탈리아는 M13/40, M15/42, 일본은 치하, 치헤 전차 모델을 사용한다.

• 중전차(Heavy Tank) I, II : 1단계 중형전차 연구를 완료한 후 향상된 포구 속도(Improved Muzzled Velocity)를 연구하면 생산할 수 있는 유닛. 중전차를 얼마나 빨리 생산하느냐에 따라서 전투 난이도가 확연히 달라진다. 뒤늦게 개발되는 2단계 중형전차보다 더 뛰어난 공격력을 지녔고 공격 저항 수치도 무려 50%나 되기 때문에 다른 유닛들이 다 터져나가는 와중에도 혼자 꿋꿋이 버티면서 전선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러모로 효율이 높은 전차이기 때문에 1단계 중전차가 완료될 경우 전차생산 라인을 전부 1단계 중전차 라인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중형 전차와는 다르게 평지에서의 전투 보너스는 없다.

2단계 중전차는 중 대전차포(Heavy Anti-tank Gun)를 연구하면 생산할 수 있다. 공격 저항 수치는 1단계 중전차와 동일하지만 공격력이 확연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개발되자마자 주력 전차의 자리를 꿰차게 된다. 개발시간이 1턴 더 길다는 점 외에는 별다른 단점이 없는 편.

- 미국은 퍼싱, 슈퍼 퍼싱, 소련은 KV-1, IS-2, 영국은 처칠, 코멧, 프랑스는 샤르 B1, 코멧, 독일은 티거 I, II, 이탈리아, 일본은 P26/40, 티거 II 전차 모델을 사용한다.

• 초중전차(Super Heavy Tank) I : 강습 전차 설계(Assault Tank Design)를 연구하면 생산할 수 있는 유닛. 2단계 중전차를 상회하는 공격력과 공격 저항 수치를 지녔기 때문에 지상전에서만큼은 상당히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대공 공격력이 낮기 때문에 단일 유닛으로만 구성해서 다닐 경우 적 항공기들의 공격에 취약해진다. 이외에는 딱히 단점이 없기 때문에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한 상황이라면 중전차보다 초중전차를 생산하는 것이 나을 듯 하다. 생산시간도 2단계 중전차와 동일.

- 미국은 T-28, 소련은 T-100, 영국과 프랑스는 A39 토터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은 마우스 전차 모델을 사용한다.

• 주력전차(Main Battle Tank) I, II : 원자력 시대(Atomic age)로 진입하고 범용 전차 설계(Universal Tank Design)를 연구하면 생산할 수 있는 유닛. 초중전차의 공격력과 공격 저항 수치, 그리고 중형전차의 이동속도를 지닌 최강의 전차유닛이다. 주력전차 단계부터 방어 전투 공격력이 보병 유닛들과 동일해지고 대공 공격력도 조금 더 증가되기 때문에 육군전력의 핵심 유닛으로 자리잡게 된다. 1936년 시나리오에서 보병이랑 전차 관련 기술만 꾸준히 연구할 경우 1943년 초 무렵에 주력전차를 양산하게 되면서 사실상 세계 최강육군의 지위를 얻게된다.[17]

2단계 주력전차는 범용 전차 설계(Universal Tank Design) II를 연구하면 생산할 수 있고 게임에서 생산할 수 있는 지상 유닛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공격 저항 수치만 놓고 보자면 전함을 아득히 뛰어넘는 상태. (...) 아쉽게도 이 유닛을 생산할 때쯤이면 이미 전세계가 플레이어의 국가로 통합될 시기이기 때문에 활약하는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이다.

- 미국은 M48, M60? 소련은 ???, T-62, 영국과 프랑스는 센츄리온, 빅커스 MBT Mk.3?, 독일, 이탈리아, 일본은 E-50, E-100 전차모델을 사용한다.

• 자주포(Self Propelled Artillery) I : 중형전차와 마찬가지로 대전차포(Anti-Tank Guns) 연구를 완료하면 생산할 수 있는 유닛. 게임에서는 자주포와 돌격포의 개념이 합쳐진 유닛으로 등장하며, 차량 공장이 아니라 금속 가공 공장(Metal Works)에서 생산된다. 공격 저항 수치는 중형전차보다 조금 낮지만, 공격력 면에서는 1단계 중형전차보다 훨씬 더 뛰어나고, 포병 유닛들처럼 인접한 지역의 목표를 향해서 포격을 가할 수도 있는 등 여러모로 만능 유닛에 해당된다. 포격 공격력도 포병 유닛들에 비해 꿇릴 게 없는 수준이고, 탄약 소모율도 적은 데다가 생산 시간도 8턴으로 꽤 짧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중형전차와 병행해서 생산하는 것이 좋다. 숲 지형에서의 패널티도 없기 때문에 중전차가 등장한 후로도 꾸준히 생산할 가치가 높은 편. 단점으로는 대공 공격력이 빈약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돌아다니는 일을 피해야하고, 방어 공격력도 1단계 중형전차와 동일하기 때문에 방어 전투를 벌일 경우에는 따로 후방으로 빼내서 포격하는 용도로 사용하자. 차량 유닛 중에서는 유일하게 인력(MPU) 자원을 소모하지 않는다.
- 미국은 M7 프리스트, 소련은 Su-76, 영국과 프랑스는 아쳐, 독일은 3호 돌격포, 이탈리아는 세모벤테 M43, 일본은 호니 자주포의 모델을 사용한다.

• 기계화 보병(Mechanized Infantry) : 명칭은 보병이지만 차량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차량 유닛이다. 차량 무전(Vehicle Radio) 연구를 완료하면 생산할 수 있다. 3단계 보병 유닛과 비슷한 성능을 지녔지만 공격 저항 수치가 무려 30으로 중형전차와 동일하다!!! 게다가 평지 지형에서 싸울 경우 전투 보너스까지 얻을 수 있어서 성능 자체는 거의 전차에 가깝다. 2단계 경전차나 1단계 중형전차가 개발되기 전에 1단계 중형전차에 가까운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유일한 차량 유닛이기에 다른 유닛들의 연구를 미루고 이쪽을 먼저 생산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하지만 이를 건너 뛰고 2단계 경전차랑 3단계 보병 유닛을 연구해서 중전차 유닛을 최대한 빨리 뽑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기에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길 바란다.

2. 포병

포병 유닛들은 포격 공격을 수행하는 유닛 외에도 대공포나 로켓, 탄도 미사일(!) 같은 유닛들도 전부 포병 유닛으로 분류된다.

포병 유닛들은 도시에 건설된 금속 가공 공장(Metal works)에서 생산할 수 있다. 생산(Product) 패널에서 도시(Cities)탭의 공장(Factories) 목록을 살펴보면 현재 건설돼있는 여러 공장들의 목록과 현재 생산 중인 품목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금속 가공 공장들을 정렬한 후 원하는 포병 유닛들을 생산하면 된다. 1단계 공장 만으로도 모든 포병 유닛들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상위 단계의 공장으로 업그레이드할 필요는 없지만, 공장이 업그레이드 될수록 유닛 생산속도가 1턴씩 단축되는 효과가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하면서 공장을 건설하도록 하자.[18][19]

야전포 개념의 유닛들은 자체 이동시 말이나 차량을 이용해서 이동하기 때문에, 식량이나 연료 자원를 소비한다. 중포병 유닛에 해당되는 곡사포나 탄도 미사일의 경우에는 자체 이동시 수송차량을 통해서 이동하기 때문에 도로가 설치된 지형에서만 이동이 가능하며, 이때 도로 수용력(Road Capacity) 자원과 연료 자원을 함께 소비하게 된다. 그리고 차량에 탑재된 로켓포 유닛들은 이동시 연료를 소모한다. 마지막으로 열차포나 공성포의 경우에는 철도가 설치된 지역에서만 이동이 가능하며 철도 수용력(Rail Capacity) 자원과 석탄 자원을 소모한다. 저 나름의 자체 이동방식 외에도 철도를 이용한 수송이 가능하므로 웬만하면 철도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투시에는 연료 자원을 소모하므로 주의.

포병 유닛들만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노획이 가능하다!
지상 유닛들과 함께 있는 상태라면 괜찮지만, 지상유닛들이 후퇴하거나 전멸할 경우 해당 지역에 남아있는 포병 유닛들은 모조리 적군 소속으로 넘어가게 된다. 때문에 반드시 지상유닛들과 함께 배치해야되며 지상유닛들이 전멸할 위기에 처한다면 포병 유닛들으 모조리 후방으로 빼내서 적군에게 탈취되는 일을 피해야 한다. 반대로 포병 유닛의 생산을 게을리해서 포병 전력이 빈약할 경우 어떻게든 적 지상군을 괴멸시켜서 해당 지역의 포병 전력을 고스란히 탈취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포병 유닛들은 인접한 지역에 포격 명령을 가하는 것 외에도, 같은 지역에서 싸우고있는 적군을 향해서도 포격을 퍼부울 수 있다. 포격 명령으로 공격할 수 있는 대상들은 다음과 같다. 적 유닛, 도시 및 지역 사회기반 시설, 대공시설, 요새, 참호, 보급부대, 무역 교통라인[20], 비행장, 적 포병대 등등등 다양한 표적들을 향해서 공격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해당 지역에 요새나 참호가 건설된 경우 이러한 시설부터 먼저 공격해서 공격 저항 수치 보너스를 제거한 다음, 적 유닛이나 포병대를 포격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21]

보병이나 전차, 항공기, 함선 등을 생산하느라고 등한시되기 마련인 병종이지만, 의외로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닌 유닛들이다. 최상위 등급의 유닛들을 대규모로 보유했을지라도 포병대의 공격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사상율이 급격히 치솟으면서 결국 완전히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전투를 벌일 경우에는 어떻게든 간에 적 포병 유닛들부터 무력화시키는 방식으로 접근해야하며, 이 방법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포병대가 주둔한 지역을 고립시켜서 탄약이나 연료 보급을 차단시켜야만 한다. 하지만 적군이 바보는 아니기 때문에 우회로로 접근하기가 상당히 힘든 것은 물론, 위험하다 싶으면 바로 포병대를 후퇴시키는 일이 비일비재하므로 차라리 공군을 호출해서 섬멸시키도록 하자.

포병 유닛의 단점으로는 전투시 엄청난 양의 탄약을 소모하기 때문에 항상 탄약 자원을 넉넉하게 확보해둬야만 한다.

• 야전포(Field Artillery) I, II : 게임에서 가장 먼저 생산할 수 있는 포병 유닛. 포격 위력이 약하기 때문에 주로 초반에만 사용된다. 자체 이동시 말을 이용해서 이동하기 때문에 식량을 소비하면서 이동하며 도로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무리없이 이동할 수 있다.

• 경곡사포(Light Howitzer) I, II : 야전 무전기(Field Radios)를 연구하면 생산할 수 있는 유닛. 중곡사포에 비해서 능력치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써먹기가 애매하고 연구시기도 중곡사포에 비해서 느린지라 굳이 생산할 필요를 느끼기가 힘든 유닛이다. 하지만 3단계 전투기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야전 무전기 연구를 선행해야되기 때문에 경곡사포의 연구를 무시하고 건너 뛸 수는 없다. 게임에서는 주로 적군이 생산해놓은 유닛들을 나포하는 과정에서 얻게된다. (...)

2단계 경곡사포는 전방 관측(Forward Observation)을 연구하면 생산할 수 있다. 2단계 중곡사포보다 공격력이 살짝 높은 편이지만 요새 공격 보너스가 더 낮기 때문에 역시 활용도는 낮다. 그러나 1단계 중포나 열차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경곡사포를 연구해야되기 때문에 포병 전력을 육성해야할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연구해야한다.

• 중곡사포(Heavy Howitzers) I, II : 야전포와 마찬가지로 게임에서 가장 먼저 생산할 수 있는 포병 유닛이다. 기계화 시대에 진입한 문명이라면 기본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서 초반 포병 전력의 핵심 전력을 차지하게 된다. 중포나 공성포가 개발되기 전에는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포병 유닛이며 도로만 설치돼있으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사용하기가 편하다.

2단계 중곡사포의 경우 로켓 추진 탄약(Rocket Assisted Shell)을 연구하면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위력이 애매한 편이고 2단계 경곡사포나, 공성포랑 1단계 중포, 열차포에 비해서 연구시기가 늦기 때문에 굳이 개발해야할 필요를 느끼기가 힘들다.

• 중포(Heavy Artillery) I : 경곡사포를 연구한 후 이중 반동 포차(Dual Recoil Carriage)를 연구하면 생산 할 수 있는 유닛.능력치 자체는 중곡사포보다 뛰어나지만 이전에 개발할 수 있는 공성포나 이후에 개발할 수 있는 열차포가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역시 생산할 필요성을 느끼기가 힘들다. 중곡사포와 마찬가지로 도로가 설치된 지역이라면 자체 이동이 가능.

• 열차포(Railway Guns) : 중포를 연구한 후 장갑열차(Armored Train)을 연구하면 생산할 수 있는 유닛. 성능 자체는 공성포에 비해서 살짝 부족한 데다가 생산 시간도 더 길지만, 미약하게나마 자체 대공능력을 지니고 있고 전투시 연료가 아니라 석탄을 소비하기 때문에 연료 자원이 부족한 국가라면 주력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철도를 통한 수송만 가능하기 때문에 철길이 깔리지 않은 지역으로는 이동이 불가능하므로 주의. 공격시 탄약 자원을 3만큼 소비한다.

• 공성포(Siege Guns) : 고폭탄(High Explosive Shells)을 연구하면 생산할 수 있는 유닛. 중곡사포 다음으로 빠르게 연구할 수 있고, 공격력도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게임의 중반을 책임지는 표병 유닛이다. 열차포처럼 철도를 통해서만 수송이 가능하며 공격시에는 연료를 소모한다. 열차포와 비슷한 성격의 유닛이지만 포격 성능만 따지고보면 공성포가 훨씬 뛰어나고 연구시점도 훨씬 빠르기 때문에 공성포의 개발이 끝나면 사실상 다른 포병 유닛들을 연구할 필요가 없다.[22] 공격시 탄약 자원을 3만큼 소비한다.

• 로켓포(Rocket Artillery) : 카츄사 트럭이나 칼리오페 전차에 해당되는 유닛. 로켓 엔진(Rocket Engine)을 연구하면 생산할 수 있다. 요새 공격 보너스가 없는 대신 순수 포격 능력이 상당히 강력해서 주로 적 유닛을 섬멸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약하지만 방어 전투 공격력을 지니고 있고 공격 저항 수치도 10이나 되기 때문에 게임 후반에 포병 유닛의 주력 자리를 꿰차게 된다. 생산시간도 8턴으로 짧고 탄약 소모도 적기 때문에 대규모로 양성하기도 쉬운 편. 차량 유닛의 자주포와 비슷한 유닛으로 생각하고 단독으로 활동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랬다가는 적군에게 고스란히 나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 미사일 발사대(Missile Launcher) : 유도 폭탄(Guided Bombs), 탄도 미사일(Ballistic Missiles),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s)이 여기에 해당된다. 다른 유닛들과는 다르게 단발 성 유닛으로 한 번 사용하면 그대로 사라진다. 모든 포병 유닛들의 사거리가 1칸인 것에 반해서 이 종류의 유닛들은 순서대로 3, 8, 20칸의 긴 사거리를 지니고 있다. 주로 도시나 지역 사회기반 시설을 공격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경우에는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만 보면 상당히 유용해보이는 유닛 같지만, 등장시기가 늦고 생산이 오래 걸리는 데다가 단발성 무기라는 독특한 입장 때문에 주력으로 사용하기는 힘들다. 더군다나 이 무기가 개발될 시기에는 이미 대규모 폭격기 부대를 보유하고 있기 마련이므로 차라리 폭격기를 띄워서 다양한 용도로 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생각된다.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경우에는 도시에 궤도 과학 연구소(Orbital Science Lab)가 설립돼있어야만 연구가 가능하다.

• 핵 미사일(Nuclear ICBMs) : 이 게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연구할 수 있는 무기.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연구한 후에 핵탄두(Nuclear Warhead)를 연구하면 생산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단발성 무기이며 전체적인 성능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과 동일하지만, 핵공격 1000이라는 엄청난 특수 능력치가 딸려있다.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국가에게 발사 할 경우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게 되며 투하된 지역의 도시와 군대는 말 그대로 잿더미가 된다. 그동안 도시에 지어놨던 모든 기반 시설이 사라지고 해당 지역에는 핵미사일이 투하된 날짜와 함께 방사능 구름이 둥둥 떠다니는 세기말적인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그러나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에 사용할 경우... 보유하고있는 모든 핵무기를 전부 다 투사할 때까지 항전을 거듭하므로 주의.

사실 핵무기 자체는 공군의 핵 폭격기로 훨씬 더 빨리 접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서 핵 미사일을 생산할 일은 적은 편이다. 그러나 위력면에서는 핵미사일이 10배 더 뛰어나고[23] 생산시간 마저도 좀 더 짧기 때문에 본격적인 핵전쟁 시기로 돌입하면 아마 주력유닛이 되지 않을까 싶다. (...)

• 대공포(Anti-Air Guns) I, II : 말 그대로 항공기를 공격하는 유닛. 주둔 지역으로 접근해온 항공기들을 요격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지역 사회기반시설에서 건설할 수 있는 방공시설과는 별개로, 고고도로 날아오는 상위 단계의 항공기들을 상대로 효과적이다. 지상 유닛들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대공 성능을 지닌 유닛이지만 대개 포병 유닛을 생산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생산할 일이 적은 편이다. 능력만 된다면 차라리 전투기 개발에 힘을 쏟아서 고성능 전투기로 적 폭격기들을 요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다른 포병 유닛들과 마찬가지로 노획이 가능하며 공격시 연료와 탄약을 소모한다.

3. 항공 유닛

항공 유닛들은 항공기 제조공장(Aircraft Plants)에서 생산되는 육상기들과, 항공모함에 탑재돼있는 함상기들로 나눠진다. 전체적인 성능은 육상기들이 훨씬 더 뛰어난 편이지만, 해군 폭격기들의 경우 어뢰 공격이 가능한 덕분에 함선 공격 능력면에서는 함상기들이 육상기들보다 훨씬 더 뛰어난 편이다.[24]

육상기들의 경우 도시에 건설된 항공기 제조공장(Aircraft Plants)에서 생산할 수 있다.[25] 생산(Product) 패널에서 도시(Cities)탭의 공장(Factories) 목록을 살펴보면 현재 건설돼있는 여러 공장들의 목록과 현재 생산 중인 품목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항공기 제조공장들을 정렬한 후 원하는 항공기 유닛들을 생산하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해당 지역에 비행장이 건설된 상태여야만 항공 유닛들을 생산할 수 있으니 주의. 1단계 공장 만으로도 모든 항공기 유닛들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상위 단계의 공장으로 업그레이드할 필요는 없지만, 공장이 업그레이드 될수록 유닛 생산속도가 1턴씩 단축되는 효과가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하면서 공장을 건설하도록 하자.[26][27]

함상기들의 경우 항공모함을 건조하면 자동으로 탑재된 상태로 나온다. 함상기 연구를 따로 진행할 필요는 없으며 건조된 항공모함의 종류에 따라서 함상기들의 종류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서 3단계 항공모함의 경우 2단계 성능의 함상기들이 탑재되고, 5단계 항공모함의 경우에는 4단계 성능의 함상기들이 탑재된다. 손실된 함상기들은 항구에서 항공모함을 수리해야 보충된다.

항공기 유닛들만의 독특한 특징으로는 고도의 개념과 작전 반경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유닛 성능이 좋아질 수록 비행고도가 점점 높아지며 고도가 높아질 수록 공격 받을 확률이 줄어든다. 1~3단계 전투기들을 아무리 많이 보유하고 있더라도 비행고도가 높은 중폭격기들을 상대로는 공격효율이 줄어들기 때문에 요격에 애를 먹게된다. 오히려 요격기 규모가 적을 경우 폭격기들에게 모조리 격추 당하는 광경을 구경할 수도 있으니 적 폭격기의 규모를 봐가면서 요격하도록 하자. (...) 이런 이유로 상위 단계의 항공기 연구와 생산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전부 정해진 고도로만 날아다니지만 적 지상군을 향해서 기총 소사(Strafe Enemy Units) 명령을 지시할 경우에는 가장 낮은 단계의 고도로 하강해서 공격하며 이 순간 적 방공망에 요격될 확률이 높아진다.[28] 폭격기들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폭격이 더 효율적이지만 전투기들의 경우에는 기총소사 공격이 더 효율적이다. 하지만 요격당할 확률도 증가하기 때문에 전투기들은 웬만하면 요격임무에만 집중하도록 하자. 유닛 아이콘 상단의 공격력 아이콘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어떤 방식의 공격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고도개념과 마찬가지로 항공기들의 성능이 좋아질 수록 작전 반경이 증가한다. 초창기 항공기들의 경우에는 겨우 1~2칸을 날아갈까말까하지만 5단계 전투기들의 경우에는 작전반경이 무려 7칸이나 되기 때문에 웬만한 국가 영토 전체를 커버할 수 있다. [29] 작전 반경은 이륙한 비행장이나 항공모함을 기준으로 정해지며 필요할 경우 비행장을 옮겨다니면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30] 작전반경과 마찬가지로 비행장을 옮겨다니는 데에도 유닛마다 거리 제한이 다르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하면서 배치하도록 하자.

포병 유닛과 마찬가지로 항공 유닛 또한 다양한 공격 명령들이 존재한다. 도시 산업시설, 자원 또는 보급 운송로, 참호나 요새같은 방어시설, 자원 채취시설, 포병대, 지상군, 비행장 등등 다양한 표적을 상대로 폭격 명령을 내릴 수 있고, 필요하다면 요격 임무를 수행할 수도 있다.[31] 폭격이 장기화될 경우 해당 도시에 건설된 공장이나 사회기반시설을 모조리 박살내는 것이 가능하고, 비행장 공격 명령으로 아직 이륙하지 않은 항공기들을 공격해서 적기들이 이륙하기 전에 모조리 섬멸하는 것도 가능하다. 함상기들 또한 다양한 명령이 존재하며 함선 공격시 항공모함을 집중 공격하거나 어뢰 공격을 하는 등의 명령이 더 추가된다.

이외의 특이점으로는 포병 유닛들처럼 항공 유닛들도 노획이 가능하다! 지상 유닛이 주둔하지 않은 지역에 적 지상군이 진입할 경우 해당 지역에 배치된 항공기들이 모조리 적군에게 넘어가게 되므로 주의해야한다. 필요할 경우 적 항공기들을 요격하는 대신에 최대한 빨리 비행장을 점령해서 적 항공 유닛들을 아군 공군 전력으로 흡수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항공 유닛들은 비행시 연료 자원을 소모하며 연료 자원이 부족할 경우 이륙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적군의 공격에 취약해진다. 또한 전략 폭격기나 비행선 같은 특수 유닛들을 제외한 항공유닛들은 전부 잠수함 탐지 능력을 약간 지니고 있으므로 잠수함 공격이 예상될 경우 항공기들을 여기저기 띄워서 적 잠수함을 경계하도록 하자.

3.1. 육상기

• 경식 비행선(rigid airship) : 게임에서 가장 빨리 생산할 수 있는 항공 유닛. 1936년 시나리오로 플레이 할 경우 독일 비행장에 조금씩 배치돼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비행선답게 성능은 그저 그렇지만 작전 반경이 8칸으로 상당히 넓어서 정찰용도로 사용하기 좋다. 폭격 공격력도 1단계 경폭격기 수준이라서 게임 초반에는 나름 유용하게 쓰이는 편. 하지만 굳이 생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항공전력이 갖춰지면 모두 해산시키도록 하자. 비행시 연료를 소모하며 잠수함 탐지능력은 없다. 비행 고도는 3.

• 초기 전투기(Early Fighters) : 1차대전 무렵의 전투기로 생각하면 편하다. 경식 비행선과 마찬가지로 게임 초반에 몇 대 만들어져있는 모습으로만 접하게 될 유닛이다. 초창기 폭격기나 경식 비행선, 그리고 수상기들을 상대로는 나름대로 선전할 수 있지만 비행고도가 슬슬 높아지기 시작하는 1단계 항공 유닛들을 상대로는 제대로된 요격이 불가능해진다. 항공 전력이 어느정도 갖춰지기 시작하면 전부 해산시켜서 유지비용을 줄이도록 하자. 비행고도는 3.

• 전투기(Fighters) I ~ V : 프로펠러 엔진으로 비행하는 전투기 유닛. 주로 적 항공기들을 요격하는 용도로 사용되지만, 수가 많아질 수록 폭격 공격력도 덩달아 높아지기 때문에 게임 초반부터 부지런히 생산해놓는 것이 좋다. 지상 공격시에는 폭격 명령보다 기총소사 명령이 더 효율적이지만, 이 경우 비행고도가 1로 낮아지기 때문에 적 방공망에 요격될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웬만하면 요격 용도로만 사용하고 상황이 급박할 때만 지상공격을 시키도록 하자.[32]

최신 전투기의 연구나 생산을 게을리 할 경우 아군 산업시설에 끊임없이 폭탄을 퍼붓는 폭격기들을 요격하기가 어려워지며, 이 상황이 지속될 경우 도시에 건설해놓은 모든 산업시설들이 무로 되돌아가는 진풍경을 접할 수 있다. (...) 또한 대공 능력이 부족한 지상유닛이나 포병 유닛들이 적 항공 유닛에게 고스란히 노출되기 때문에 항상 전투기 연구 개발에 힘을 쏟아야 한다. 최종 유닛인 5단계 전투기의 비행고도는 프로펠러 항공기들 중에서 가장 높은 10이며 작전반경은 7로 상당한 제공능력을 자랑하니 최대한 빨리 연구하도록 노력하자. 하지만 2단계 중폭격기를 상대로는 완전한 우위를 점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제트 전투기의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 유닛 단계별 비행 고도는 1단계부터 순서대로 4, 5, 7, 9, 10.

- 자동적으로 출격하는 개념이 아니라 원하는 지역에 초계임무 명령을 내리는 방식으로 플레이어가 직접 전개시켜야 한다. 한 번 내린 명령은 플레이어가 철회하기 전까지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적기가 사라지거나 피해가 심각할 경우에는 초계 명령을 취소시켜서 비행장으로 귀환시켜야 한다. 폭격기도 마찬가지 이므로 주의.

• 제트 전투기(Jet Fighters) I ~ IV : 제트 추진 연구소(Jet Propulsion Lab)를 설립하면 연구할 수 있는 유닛이다. 1단계 제트 전투기의 경우 공격력은 더 강력하지만 5단계 프로펠러 전투기에 비해서 비행고도가 1 낮고 작전반경도 좁기 때문에 완전한 우위를 차지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2단계 제트 전투기부터는 공중전투면에서 슬슬 성능을 압도하기 시작하고 3단계 제트 전투기부터는 작전 반경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프로펠러 전투기의 성능을 완전히 압도하게 된다.

3단계 제트 전투기의 경우에는 6단계 항공모함의 함재기로 탑재되며, 4단계 제트 전투기의 경우에는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의 항공기로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대충 10대정도 모은 것만으로도 웬만한 중소국가의 공군력 전체와 맞먹을 정도이며 (...) 폭격 성능도 따로 폭격기를 생산할 필요가 없어질 정도로 좋기 때문에 따로 폭격기를 생산할 필요가 없어진다. [33] 독일의 4단계 제트 전투기의 모델은 Ho229 전투기이며 1944년 무렵에 이 전투기를 대규모로 날리기 시작하면 마치 울펜슈타인 뉴오더의 나치 공군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게임에서 구현된 제트 전투기 모델은 6.25 전쟁 당시 미국에서 운용한 제트 전투기들과 2차 세계대전 말기에 독일이 개발하다 중단된 제트 전투기들의 모델이 사용된다.[34]

• 중 전투기(Heavy Fighters) I : 3단계 전투기와 초창기 폭격기의 성능을 합친 듯한 항공 유닛. 대공 공격과 기총소사 공격력은 3단계 전투기와 비슷하고, 폭격 성능은 초창기 폭격기와 동일하다. 비행고도는 3단계 전투기보다 낮은 6이지만, 공격 저항 수치가 2단계 중형 폭격기보다 높은 5%라서 내구도 만큼은 꽤 튼튼한 편이다. 애매한 성능과 함께 연구시기가 3단계 전투기보다 느리다는 점으로 인해서 굳이 생산해야할 필요를 느끼기가 힘든 유닛이다. 더군다나 교전시 포병 유닛과 동일하게 탄약 자원을 2만큼 소모하기에 탄약 소모율도 높은편. 작전 반경은 5로 3단계 전투기와 동일하다.

• 초기 폭격기(Early Bombers) : 초기 전투기처럼 게임 초반에 미리 생산되어져 있는 모습으로나 보게될 유닛이다. 폭격 성능 자체는 2단계 중 곡사포와 비슷해서 상당한 위력을 자랑하지만 낮은 비행고도로 인해서 요격 당하기 쉽고, 작전 반경도 좁기 때문에 제대로 운용하기가 힘든 편이다. 항공전력이 어느정도 갖춰지면 전부 해산시켜서 유지비를 줄이도록 하자. 비행고도랑 작전반경은 3.

• 경 폭격기(light Bombers) I, II : 폭격 성능이랑 기총소사 성능이 준수한 지상공격용 항공 유닛. 1단계 경폭기의 경우에는 초기 폭격기보다 약간 나은 수준의 성능이지만, 2단계 경 폭격기의 경우에는 초반 한정으로 상당히 괜찮은 성능을 지닌 지상공격기로 활약할 수 있다. 2단계 전투기보다 연구순서가 빠른 덕분에 초반부터 운용이 가능하고 비행고도도 6으로 높은 편이라서 적 전투기들을 상대로도 나름 잘 싸우는 등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 하지만 작전반경이 4로 짧은 편이고 3단계 전투기가 배치된 상황이라면 손실율이 제법 높아지기 때문에 초반에만 잠깐 사용하게 된다. 중 폭격기와 동일한 시점에서 생산 가능하다는 점 때문인지 생산 우선 순위는 낮은 편.

• 중형 폭격기(Medium Bombers) I, II : 여러모로 성능이 애매한 느낌의 폭격 유닛이다. 성능에 비해서 연구시기가 항상 늦는 느낌인데 1단계 중형 폭격기의 경우에는 2단계 경폭격기보다 살짝 나은 수준의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연구시기가 훨씬 더 늦고, 2단계 중형 폭격기는 2단계 중폭격기를 먼저 연구해야 연구할 수 있기 때문에 딱히 생산해야할 필요를 못 느낀다. 중 폭격기보다 생산시간이 짧고 탄약소모가 적다는 점 외에는 딱히 장점이 없는 유닛.

• 중 폭격기(Heavy Bombers) I, II : 게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게되는 폭격 유닛. 일종의 고고도 폭격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1단계 중폭격기의 경우 1단계 경 폭격기와 함께 연구되는 덕분에 등장시기가 아주 빠른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행고도가 무려 9나 돼서 동시기의 항공기로는 요격하기가 정말 어렵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3단계 이상의 전투기 유닛을 최대한 빨리 연구해야되는 주 원인으로 중 폭격기를 효율적으로 요격하기 위해서는 4단계 전투기가 필요하다.[35] 이 뿐만 아니라 대공 성능도 준수하고 폭격 성능도 강력하기 때문에 게임초반부터 후반까지 공군 전력의 핵심을 차지하게 되는 유닛이다. 하지만 생산시간이 12로 긴 편이고, 탄약소모도 3으로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생각없이 폭격 명령을 내렸다가는 탄약 자원이 모조리 증발되는 불상사를 맞이할 수 있다. 작전 반경은 5로 의외로 짧은 편.

2단계 중 폭격기의 경우에는 4단계 전투기가 개발될 무렵에 연구할 수 있는데, 이때는 비행고도가 무려 10으로 5단계 전투기와 맞먹는 성능을 자랑한다! 5단계 전투기나 제트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어야 제대로된 요격이 가능할 지경. 작전 반경은 8로 5단계 전투기보다 조금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다.

지금까지의 설명만 봐서는 게임 내 최강의 항공 유닛 같아보이지만 그렇다고 완전 무적의 항공기는 아니다. 비행고도가 낮은 전투기라 하더라도 100% 공격이 빗나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대규모 전투기 편대와 오래 교전할 수록 누적 피해량이 높아져서 폭격 효율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 대공 효율도 낮아지기 때문에 어느순간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받게 된다.[물론] 그러므로 되도록이면 적 전투기들을 피해서 사용하도록 하자.

• 전략 폭격기(Strategic Bombers) : 하와이에서 일본 본토를 폭격할 수 있는 유닛. (...) 작전반경이 12로 프로펠러 항공기들 중에서 가장 긴 작전반경을 지니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비행고도도 14라서 3~4단계 제트 전투기가 있어야만 제대로된 요격이 가능하다. 단점으로는 탄약 소모가 4로 항공 유닛들 중에서 가장 높고 등장시기도 느려서 제대로 운용해볼 기회가 적다.

• 제트 폭격기(Jet Bombers) : 워싱턴에서 독일 본토를 폭격할 수 있는 유닛. (...) 작전반경이 무려 24로 대륙간 탄도 미사일보다 길다! 전략 폭격기에 비해서 폭격 공격력이 낮지만 대충 아무데나 배치해놓고 있어도 어디든지 폭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탄약 소모도 3으로 전략 폭격기보다 낮은 편. 그러나 등장시기가 최후반부이기 때문에 제대로 운용해볼 기회가 적다.

• 핵 폭격기(Jet Bombers) : 전략 핵 폭격기와 제트 핵 폭격기로 나뉜다. 핵 폭격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전략 폭격기나 제트 폭격기의 연구가 반드시 선행돼있어야 하고, 여기에 핵분열(Nuclear Fission) 연구와 객실 여압(Cabin Pressurization) 연구가 완료되어야 한다. 제트 핵 폭격기의 경우에는 무기 소형화(Weapon Miniaturization)을 연구해야 생산 할 수 있다. 게임에서 가장 빨리 생산할 수 이는 핵무기 유닛이며, 생산시 자원창의 핵폭탄 아이콘에 생산된 유닛 수만큼 카운트가 올라간다. 현재 핵무기 보유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 보여주는 셈.

기본적인 유닛 성능은 전략 폭격기나 제트 폭격기와 동일하다. 그러나 특수 명령으로 핵폭탄 투하 명령이 존재하며 핵폭탄 투하 명령을 내릴 경우에는 해당 유닛이 사라진다. 일종의 1회성 유닛.[37] 핵폭탄 공격을 받은 국가가 핵무기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무조건 항복(Unconditional Surrender)을 선언하게되며 이때 합병을 선택하면 해당 국가의 모든 유닛이 아군 유닛으로 전환된다. 나름대로 국력이 강한 국가의 경우에는 주요 도시들이 핵폭탄으로 전부 쑻대밭이 되어서야 항복하는 경우도 있다. 핵 공격을 받을 경우 해당 도시에 건설해놓은 산업기반 시설이 사라지게 되며 주둔 중인 유닛들도 일부 증발한다. [38] 또한 방사능 영향 때문에 주둔 중인 지상 유닛들의 체력이 깎이므로 주의.

• 카미카제 항공기(Kamikaze Aircrafts) : 프로펠러 엔진을 장착한 카미카제 전투기와 로켓 엔진을 장착한 카미카제 로켓이라는 두 종류의 유닛으로 나뉜다. 기본적인 성능이나 운용법은 1단계 전투기와 비슷하지만 함선 공격시 특수 명령으로 자폭 공격이 가능하다. 게임 내 도움말에 따르면 자폭 공격시 함선을 상대로 상당한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생산시간이 10으로 1단계 제트 전투기와 동일하고, 탄약도 2나 소모하는 데다가 자폭공격시에는 유닛이 사라지기 때문에 다른 항공기들의 생산을 보류해가면서까지 이 유닛을 생산해야되는지 의문을 느끼게 되는 유닛이다. 이건 컴퓨터들도 똑같다고 생각하는지 플레이어 이외의 국가들이 이 유닛을 생산하는 경우는 없다. (...)

• 수송기(Airlift Aircraft) : 보병들을 수송하는 수송기 유닛이랑 공수부대 유닛의 특수 공격 명령으로 등장하는 글라이더 유닛으로 나뉜다. 수송기나 글라이더는 제조 공장에서 따로 생산할 필요 없이 항공기 수용력(Airlift Capacity) 자원과 연료 자원만 있으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수송기 유닛은 비행장에 주둔한 보병들을 다른 비행장으로 공중수송할 때 자동으로 생성된다. 글라이더 유닛은 글라이더 공수작전이 연구된 상태에서 공수부대 유닛으로 글라이더 공격 명령을 내리면 자동으로 생성된다. 수송기의 경우에는 미약하게나마 대공 공격 능력이 존재하지만 글러이더의 경우에는 공수부대의 공수작전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 외에는 아무런 공격 능력이 없으니 해당 지역의 방공망 상태를 보고 투입을 결정하자.

3.2. 함상기

함상기들의 조작은 육상기들과 달리 유닛을 직접 선택해서 명령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항공모함을 선택한 상태에서 명령을 내리게 된다. 때문에 따로 전투기나 폭격기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명령의 종류에 적합한 항삼기들이 자동적으로 출격한다. 그러나 뇌격 공격외에는 전부 동일한 임무들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폭격기들이 제공임무에 투입되거나 전투기들이 폭격 임무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 이 경우 폭격기 유닛이나 전투기 유닛을 선택하고 해당 임무를 취소해줘야 한다.

모든 함상기들은 항공모함을 기준으로 작전반경이 제한되며 함상기들이 이미 출격해있는 상태에서 항공모함이 이동할 경우, 재배치 반경(Rebase Range)을 초과하기 전까지 해당 공역에 계속 머무른다.

• 수상기(Seaplane) : 수상 전투기, 수상 뇌격기, 해상 초계기 등이 포함된다. 초기 전투기나 초기 폭격기 등에 해당되는 유닛들로 1단계 항공모함에서 사용되는 함재기들이다. 수상 전투기 및 뇌격기의 성능은 사실상 서로 완전히 동일하며, 단지 어뢰 공격이 가능하냐 못하냐의 차이만 존재한다. 전체적인 성능은 초기 전투기의 공중 전투 능력과 초기 폭격기의 폭격 성능을 적절히 합쳐놓은 성능을 지녔기 때문에 1936년 시나리오에서도 사실상 전투에는 큰 도움이 안되는 편이다.

해상 초계기의 경우에는 희한하게도 함상기가 아니라 PBY 카탈리나와 같은 대형 비행정의 모델이 사용되며 이 덕분에 작전반경이 3칸이라는 긴(?) 비행거리를 지니고 있다.[39] 함상기 중에서는 작전반경이 꽤 넓은 편이기 때문에 게임 중후반부에 남아있는 1단계 항공모함들은 이 유닛을 활용한 정찰 임무를 수행하거나 스크랩처리를 당하게 된다. (...) 전투 성능은 수상 전투기와, 수상 뇌격기보다 높지만 운용대수가 1대 뿐이니 전투용도로는 사용하지 말자.

• 함상 전투기(Carrier Fighters) I~IV : 2단계 이상의 항공모함에서 사용하는 전투기들. 제공성능 자체는 육상 전투기들에 비해서 많이 부족하지만 폭격 성능이랑 대잠 공격력이 더 뛰어난 덕분에 온갖임무에 다 투입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해군 폭격기들은 뇌격 임무를 수행하느라 바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니 저러니해도 주로 방공망 제압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이하게도 2단계 함상 전투기부터는 해군 폭격기에 비해서 제공성능이랑 기총소사 공격력이 더 떨어지기 시작한다. 반면에 폭격 성능은 해군 폭격기 유닛들과 동일해지므로 이때부터는 그냥 일반적인 폭격 임무를 수행하는 폭격기 역할에 더 적합해진다. (...) 이 뿐만 아니라 탄약 소모량도 1로 낮기 때문에 부담없이 폭격 명령을 내리기에도 적합한 편. 6단계 항공모함의 경우에는 3단계 제트 전투기를 사용하며 그 전에는 항공모함보다 1단계 낮은 함상 전투기 유닛을 사용하게 된다. [40] 각 항공모함에 편성된 함상 전투기들은 1개 비행대대 규모만 탑재되기 때문에 함상 전투기들의 상태가 어떤지 자주 확인해주도록 하자. 해군 폭격기와 마찬가지로 적 함대에 속해있는 항공모함을 집중 공격하는 명령이 존재한다.

• 해군 폭격기(Naval Bombers) I~IV : 2단계 이상의 항공모함에서 사용하는 폭격기들. 1단계 해군 폭격기의 경우 1단계 함상 전투기와 성능이 동일하지만, 2단계 해군 폭격기부터는 함상 전투기들의 제공성능과 기총소사 성능을 능가하기 시작한다. (...) 더군다나 함선 공격시 사용할 수 있는 어뢰 공격 기능 덕분에 함상 전투기들보다 중요도가 훨씬 더 높다. 유일한 단점으로는 탄약 소모가 2로 조금 높다는 것 뿐이며, 그 외의 부문에서는 함상 전투기들의 성능을 완벽히 능가한다.

그러나 함대전이 발생할 경우 플레이어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해군 폭격기들은 적 전함이나 항공모함들을 집중 공격해야되기 때문에 요격 임무는 자연스럽게 함상 전투기들이 떠맡게 되고, 해군 폭격기들은 오로지 함선 공격에만 치중하게 된다. 각 항공모함에 편성된 해군 폭격기 비행대대의 수는 2개 대대이므로, 함상 전투기 편대로는 요격임무나 항공모함 방어 임무를 수행시키고, 나머지 두 개의 해군 폭격기 비행대대로는 하나의 표적을 집중 공격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함상 전투기와 마찬가지로 적 함대에 속해있는 항공모함을 집중 공격하는 명령이 존재하며, 이외에도 적함을 상대로 어뢰를 투하하는 뇌격 공격 기능이 존재 한다. 뇌격 공격의 경우 공격 명중률이 높아지니 함대전이 발발할 경우에는 뇌격 공격 명령을 자주 활용해주자.

6단계 항공모함의 경우 육상에서 사용하는 제트 폭격기가 등장하며 성능 또한 동일하다. [41]

4. 해상 유닛

미국이나 일본, 영국 같은 국가들이 아닌 이상 연구 및 생산 순위가 가장 낮은 유닛들이다.
기본적으로 땅따먹기에 가까운 게임이기 때문에 해군보다는 육군을 대규모로 육성해서 적국의 영토를 빠르게 점령하는 편이 훨씬 더 쉽고 간단하기 때문. 이런 이유로 육지로 이어진 유럽국가들의 경우 사실상 해상 유닛을 생산할 필요성을 느끼기가 매우 힘들다. 차라리 해군을 보유한 다른 국가들을 점령해서 해당 국가가 보유하고있는 해군세력을 흡수하는 편이 더 나을 지경. (...) 이 뿐만 아니라 해군 강대국들의 경우, 게임 초반에 보유하고 있는 함선들을 최대한 아끼면서 상륙 루트만 확보해준 다음 육상 유닛들을 최대한 많이 뽑아서 적진에 상륙시키는 것이 더 효율적일 때가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전투로 소모된 함선들은 빠르게 보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해상 유닛들이 큰 피해를 입을 경우에는 사실상 제해권을 상실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로 전락하게 된다. 이 경우 상륙작전 자체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적국의 공격을 계속 방어해야만 되는 불상사를 겪게 된다. 그러니 능력이 된다면 해상 유닛들을 꾸준히 뽑아서 해군 세력을 어느정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상 유닛들은 항구도시에 건설된 조선소(Dockyard, Shipyard)에서 생산할 수 있다. 생산(Product) 패널에서 도시(Cities)탭의 공장(Factories) 목록을 살펴보면 현재 건설돼있는 공장들의 목록과 현재 생산 중인 품목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조선소를 정렬한 후 원하는 해상 유닛들을 생산하면 된다. 1단계 공장만으로도 모든 해상 유닛들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상위 단계의 공장으로 업그레이드할 필요는 없지만, 공장이 업그레이드 될수록 유닛 생산속도가 1턴씩 단축되는 효과가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하면서 공장을 건설하도록 하자.[42][43]

해상 유닛들만의 독특한 특징으로는 게임에서 유일하게 장갑 체력(Armor Health)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해상 유닛을 제외한 모든 유닛들은 장갑 체력이 1점으로 고정돼있고 여기서 해당 유닛의 공격 저항 수치에 따라서 체력(Strength)이 줄어들다가 결국 파괴된다.[44] 그러나 해상 유닛들의 경우에는 6~38점에 달하는 장갑 체력을 지니고 있어서 적군의 공격에 수차례 명중되더라도 장갑 체력만 깎여 나갈 뿐 유닛 자체의 체력이 없기 때문에, 생존력이 매우 우수하고 죽을 때까지 최적의 전투 효율을 지니게 된다.[45] 하지만 장갑체력이 깎여나가기 시작한다는 것은 전투가 불리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상황을 봐가면서 전투를 중단하고 이탈해야한다.

해상 유닛들만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유닛 종류에 따라서 소모하는 자원이 다르다는 점이다. 초기 함선들의 경우에는 주로 석탄 자원을 사용하는 반면에 상위 유닛들은 대부분 연료(Fuel) 자원을 사용한다. 때문에 석탄 자원이 부족한 국가의 경우에는 함선 연구를 최대한 빨리 진행해서 구형함들을 대체해주거나 항구도시에 넣어놨다가 필요할 때만 꺼내서 쓰는 방식으로 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보급영역이 닿지 않는 외해에서는 각 함선들이 내장하고 있는 연료 자원들을 지속적으로 소모하기 때문에 해당 유닛들의 작전 반경을 충분히 고려해가면서 운용해야 한다. 차량유닛이나 항공 유닛과는 다르게 해상 유닛들은 연료가 모두 바닥난 상태에서도 조금씩 이동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전투 효율이 급감하기 때문에 적군의 공격에 취약해진다. 그러므로 보급선 유닛을 생산해서 각 함선에 필요한 연료들을 일일이 보급해주거나 보급이 가능한 거점들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작전을 펼치는 것이 좋다. 이 덕분에 적군의 대규모 함대가 외해로 나올 경우 적당히 치고 빠지기로 대응하면서 내해로 진입하지 못하게 만든 후 연료 자원이 바닥난 시점에 공격해서 적 함대를 순식간에 섬멸시키는 작전을 사용할 수도 있다.

잠수함과 보급함을 제외한 해상 유닛들은 포병 유닛들처럼 인접한 지역의 육지를 향해서 포격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포병 유닛에 비해서 포격 위력이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지상 유닛으로는 대응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귀찮아진다.[46] 그리고 잠수함의 경우에는 인접한 해역에 위치한 적 함선을 향해서 어뢰 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 적 함선과 마주친 상태에서의 잠수함 공격은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이지만 인접한 해역의 함선들을 상대로 발사하는 어뢰 공격은 아군 잠수함의 피해없이 적 함대에 지속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덕분에 잠수함 탐지 능력이 없는 유닛으로만 함대를 구성할 경우 함선들이 뭐에 공격받는지도 모른 채 갑자기 전멸하는 불상사를 겪을 수도 있다.

이외의 특이사항으로는 해상무역로에 잠수함이나 전투함들을 배치할 경우 자동적으로 적군의 보급선이나 무역선들을 공격하면서 적국의 경제활동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게임에서 무역로를 보는 방법은 우측 하단의 지도탭에서 무역지도(Trade Map) 항목을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적성국의 무역선들을 공격하는 방식은 군대(Military)탭에서 결정할 수 있는데 하나는 적국의 무역선만 공격하는 Sink Enemy Ship only 명령과 적국과 거래하는 모든 무역선들을 공격하는 Sink All Trade with enemy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후자의 경우 해당 국가들의 관계도가 나빠지게 되므로 주의.

해상 유닛들의 단점으로는 전투시 탄약 자원 소모율이 높다는 점과, 항구 밖으로 나올 때부터 지속적으로 연료 자원을 소모한다는 점, 그리고 생산 시간이 매우 길고 유닛 유지비용이 높다는 점이다. 때문에 미국처럼 내수 경제가 최강인 국가가 아닌 이상 필요한 숫자의 함선들만 보유하는 것이 이로우며 전쟁이 발발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전부 항구에 고이 모셔두는 것이 좋다.[47] 더군다나 생산시간이 길기 때문에 한 번의 전투로 보유한 수상함들을 모조리 날려먹을 경우에는 깔끔하게 해상 전투를 포기하고 육상전투에만 전념하도록 하자. (...)

특수 명령으로 일정 구역을 순회하는 초계기능이 있는데 보급이 가능한 구역을 기점으로 항로를 설정해놓으면 자동으로 해당 해역을 순찰하면서 적국의 무역 활동을 방해하거나 적 함선들과 교전하는 기능이 있다.

4.1. 수상함

• 초기 구축함(Early Destroyer) :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1차 세계대전 무렵의 구축함. 게임 초반에 볼 수 있는 함선으로 전체적인 성능은 그저 그렇지만 잠수함 탐지 능력이 20점이나 되는 덕분에 1936년 시나리오에서는 나름 중요한 자산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게임 특성상 석탄 자원이 항상 부족한 편이고 뒤이어서 개발되는 신형 함선들에 비해서 전체적인 성능이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에 굳이 더 생산해야 할 필요를 느끼지는 못한다. 1단계 구축함들이 속속 배치되기 시작하면 전부 해체해서 유지비용을 줄이도록 하자. 연료 보관 능력은 4, 작전 반경은 20, 이동속도는 5.

• 콜벳(Corvette), 프리깃(Frigate) : 1단계 구축함 다음으로 개발할 수 있는 잠수함 탐지 유닛들. 여러모로 어중간한 성능의 함선들로 대공 공격 능력은 1단계 구축함보다 더 높고 함대전 능력은 아주 살짝 더 높은 편이다. 그러나 잠수함 탐지 능력이 초기 구축함과 동일한 20이고 공격 저항 수치나 장갑 등의 부문에서는 1단계 구축함보다 낮기 때문에 딱히 생산할 필요성을 느끼기가 힘든 유닛들이다. 콜벳의 경우에는 2단계 구축함을 연구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연구해야하지만 프리깃의 경우에는 딱히 연구를 안해도 아무상관 없기 때문에 차라리 2단계 구축함을 먼저 연구하는 것이 좋아보인다.[48] 연료 보관 능력은 4, 작전 반경은 24, 28, 이동속도는 6, 7.

• 구축함(Destroyer) I~III : 잠수함 탐지 및 대잠 공격에 특화된 함선. 1단계 구축함의 경우 대부분의 산업국가들이 초반부터 생산할 수 있어서 대잠 전력의 핵심 유닛으로 사용된다. 함대전 성능이나 대공 성능은 보잘 것 없는 수준이지만 잠수함 탐지 능력이 30점으로 상당히 높아서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생산할 가치가 있는 유닛이다. 2단계 구축함의 경우에는 잠수함 탐지 능력은 동일하지만 함대전 성능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들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제해권을 차지해야하는 국가들의 경우 빠르게 개발해야할 필요가 있다. 게임 막바지에 연구할 수 있는 3단계 구축함은 게임에서 가장 높은 잠수함 탐지 능력을 지니고 있고, 장갑 체력도 중순양함과 동일할 정도로 튼튼해지지만 이쯤이면 플레이어가 전세계를 정복하기 직전이기 때문에 굳이 연구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기가 힘들어진다. (...) 일반적인 함대전 전투에 사용하기보다는 전함이나 항공모함같은 대형함들과 함께 뭉쳐 다니면서 적 잠수함들을 견제하고 적군의 공격을 분산시키는 용도로 사용하자. 연료 보관 능력은 4, 작전 반경은 각각 28, 32, 36, 이동속도는 각각 7, 8, 9.

• 경 순양함(Light Cruiser) I~III : 빠른 항해 속도가 장점인 유닛. 1단계 경 순양함의 경우 석탄 자원을 소모하지만, 2단계 경 순양함부터는 연료 자원을 소모한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초반부터 2단계 경 순양함을 연구 및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1단계 경 순양함을 생산할 일은 없다. (...) 전투력은 좀 모자란 편이지만 이동속도가 8이라서 항공모함의 이동 속도를 떨어뜨리지 않고 함께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49] 적 함대와의 결전보다는 항공모함을 호위하거나 지구 반대편에 급히 해군을 전개시켜야할 때 주로 사용하게 된다. 탄약 소모량은 1단계부터 차례대로 3, 4, 4로 높은 편. 사실 모든 함선들이 탄약 소모량이 높기 때문에 해상전을 오래 치를 수록 탄약 보유고가 빠르게 동난다. (...)

• 중 순양함(Heavy Cruiser) I~III : 경 순양함과는 다르게 속도를 희생하고 강력한 화력과 방어력을 갖춘 유닛. 경순양함이 항공모함을 호위하는 용도로 사용된다면 중 순양함은 전함을 보조하면서 적 함대와의 결전을 치르거나 내해로 진입하는 적 함대를 견제하는 유닛으로 생각하면 된다. 1단계 중 순양함의 경우 표준전함에 비해서 장갑 체력이 낮지만 화력만큼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주로 전함을 건조하기 부담스럽거나 주력함급 함선을 최대한 빨리 뽑아야할 때 사용된다. 2단계 중순양함은 대부분의 국가들이 게임 초반부터 생산할 수 있는 덕분에 자연스럽게 주력함의 자리를 꿰차게 되는 유닛이다. 1단계 중순양함보다 생산시간이 조금 길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표준 전함과 동일한 화력에 장갑체력과 공격저항 수치도 나름 준수해서 수상함대의 주 전력을 차지하게 된다. 3단계 중순양함의 경우에는 장갑체력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표준 전함의 성능을 넘어서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사실 표준 전함을 생산할 필요가 없고 3단계 중순양함만 사용해도된다. 그러나 3단계 중순양함을 생산할 시점에는 이미 고속 전함이 개발된 상태이기 때문에 여전히 전함을 보조하는 용도에 그치거나 고속 전함을 보유하기 힘들 때 땜빵용으로 생산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탄약 소모량은 1단계부터 차례대로 5, 6, 6으로 전함과 동일하다.

• 대형 순양함(Large Cruiser) I : 고속 전함의 열화판 버전. 초대형 전함을 개발한 후에 연구할 수 있는 해상 유닛으로 순양함 중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과 항해 속도를 지녔다. 고속 전함과 동일한 화력을 보유함과 동시에 게임에서 가장 빠른 항해속도를 지녔지만 장갑 체력이 표준 전함과 동일해서 동시기의 전함과 맞붙기에는 부족한 편이다. 더군다나 유지비도 고속 전함보다 더 비싸고 탄약 소모량도 더 많은데 생산속도는 똑같다보니 여러모로 좀 애매하게 느껴지는 유닛이다.[50] 초대형 항공모함의 속도를 늦추지 않고 호위할 수 있는 유닛이 필요하다면 대형 순양함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주 먼거리를 단숨에 이동해야 할 일이 없다면 차라리 고속 전함을 생산하는 것이 더 나을 듯 하다. 탄약 소모량은 7.

• 전함(Battleships) I~VI : 유닛별 명칭은 전부 다르지만 사실상 모두 전함 계열에 속해있는 유닛들이다. 게임에서 등장하는 함선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화력과 장갑을 지닌 유닛들로 수상함대의 주축이되는 유닛이다. 하지만 항공기 및 잠수함 공격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반드시 대공 성능이 뛰어난 순양함과 대잠 능력을 갖춘 구축함의 호위를 받아야하는 유닛이다.

특이사항으로는 1단계부터 3단계까지의 전함들은 게임상에서 이미 퇴물이 된 함선들로 사실상 생산할 일이 없는 유닛들이다. 1단계 유닛부터 명칭을 차례대로 나열하자면 전노급전함(Pre-dreadnought battleship), 드레드너트(Dreadnought), 순양전함(Battle Cruisuer) II로 지칭되며, 드레드너트 함선까지는 석탄 자원을 소모한다. 그리고 항공모함과 더불어 게임에서 유일하게 함명들이 존재한다.

본격적으로 전함구실을 하는 유닛은 4단계 전함인 표준 전함(Standard Battleship)부터이며 순양함들보다 더 빠르게 연구되는 주제에 화력과 장갑이 가장 높은 유닛으로 활약한다. 그러나 생산시간이 무려 32턴으로 게임상 시간으로 거의 7~8달만에 한 척이 뽑히는 수준이고 탄약 소모량과 유지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대규모로 운용하기는 힘들다. 덕분에 수상함대의 주전력은 보통 전함 1~2척에 다수의 중순양함들로 구성되는 편.[51]

5단계 전함인 고속 전함(Fast Battleship)부터는 중순양함들의 성능을 완벽하게 능가하는 진정한 전함으로 유닛 크기부터 거대해서 존재자체가 압박으로 느껴지는 유닛이다. 그러나 생산시간이 훨씬 더 길고 유지비용도 비싸기 때문에 표준전함과 마찬가지로 극소수만 운용하게 된다. 6단계 전함인 초대형 전함(Super Battleship)은 게임상에서 등장하는 수상함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함선으로 화력, 장갑, 항해속도, 탄약 소모율, 유지비, 생산시간 모두 최정점을 찍는다. (...) 게임상 시간으로 1년에 한 대 뽑을 수 있는 유닛이기 때문에 장갑이 좀 깎인다 싶으면 식은땀이 흐를 지경. 심심풀이로 한두 척만 뽑아주고 웬만하면 중순양함을 애용하도록 하자.

• 포함(Gunboats) I, II : 해안 방어 함선(Coastal Defense Ship)과 고속 공격정(Fast Attack Craft)으로 나뉜다. 기본적인 역할은 근해에 머물면서 적군의 함선이나 잠수함을 견제하는 용도의 값싼 유닛들이다. 해안 방어 함선의 경우에는 석탄 자원을 소모하며 1단계 구축함보다 더 강력한 화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의의를 가진다. 하지만 잠수함 탐지 능력이 전혀 없고, 순양함이나 전함이 돌아다니는 강대국들을 상대로 제 역할을 해내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런 이유로 산업 발전이 늦고 경제력도 낮은 약소국에서나 사용하는 유닛으로 등장하는 편. 연료 보유 능력은 2로 이름답게 연안에서만 활동이 가능하다.

고속 공격정의 경우에는 대잠 공격에 특화된 유닛으로 잠수함 탐지 능력 20점과 대잠 공격력 7점이라는 준수한 성능을 지녔다. 등장하는 시기가 2단계 구축함이나 프리깃보다 더 빠르고 유지비용이랑 생산시간도 엄청 빠른데 대잠 공격력 면에서만큼은 프리깃과 2단계 구축함 사이의 위력을 가진 셈이니 연안에 접근하는 적 잠수함들을 견제하는 용도로는 썩 나쁘지 않다. 하지만 구축함과 순양함, 그리고 전함과 항공모함 등의 유닛을 조금씩 생산하는 것만으로도 조선소가 부족할 지경이다보니 고속 공격정을 따로 생산할 여유는 없어 보인다. 이 때문인지 게임에서도 구경하기가 힘든 편. 전선 후방에서 적군의 상륙함들을 견제하는 용도로나 한두 척씩 사용해주자. 연료 보유 능력은 동일하게 2.

• 무장 상선(Mechant Raider) I, II : 수송선이나 화물선에 포를 달아놓은 함선. 적 함선들과의 전투보다는 무역선이나 수송선의 활동을 방해하는 종류의 유닛이다. 1단계 무장 상선의 경우 생산시간이 구축함과 동일한 데다가 장갑 체력이 게임에서 가장 낮은 6점이고, 연료로 석탄을 소모한다는 점에서 전혀 가치없어 보이는 유닛이지만, 주목적인 상선 공격 용도로 사용한다면 썩 나쁘지 않은 성능을 지녔다. 우선 연료 보관 능력이 12점으로 아주 높고 이동속도도 7점이라서 적군의 주력함대를 요리조리 피해다니며 적군의 해상 무역로를 벌집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2단계 무장 상선은 연료 자원을 소모하며 생산시간이 14턴으로 좀 더 오래걸리지만, 화력만큼은 1단계 경 순양함보다 높기 때문에 적군의 상선 활동을 방해하는 용도로는 최적이다. 연료 보유 능력또한 동일하게 12점으로 높고, 이동속도는 8점으로 2단계 경 순양함과 동일한 덕분에 적 함대를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해상 무역로를 테러하는 게 가능하다. 하지만 장갑 체력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해상 무역로를 매 턴마다 수시로 확인해야하기 때문에 운용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차라리 주력함들을 더 생산해서 적 함대와의 함대 결전에 주력하거나 잠수함을 생산해서 무역로를 공격하도록 하자.

• 보급선(Supply Ships) : 석탄 자원을 보급하는 함대 석탄선(Fleet Collier)과 연료 자원을 보급하는 함대 급유선(Fleet Oiler) 두가지 종류로 나뉜다. 말 그대로 함대가 필요로하는 연료 자원을 보급해주는 함선으로 석탄선의 경우에는 30점의 석탄 자원을 보관하고, 급유선은 20점의 연료 자원을 보관하고 있다. 사용 방법은 아군 함대가 배치된 지역으로 이동시켜서 해당 함대 소속으로 합쳐주면 자동으로 연료를 보급해준다. 연료가 다 떨어질 경우에는 다시 함대와 분리시킨 후에 아군 보급 지역으로 이동시켜서 연료를 채우면 된다. 한 척만으로는 함대가 소모하는 연료량을 충족시키기는 커녕 보급선 자체가 소모하는 연료만으로도 허덕이기 때문에 상당한 수의 보급선들을 생산해서 일일이 연료를 보급해줘야 한다. 더군다나 연구도 따로 진행해줘야 하기 때문에 운용하기가 상당히 귀찮은 편. 여유가 된다면 차라리 섬이나 육로를 확보해서 함선들이 연료를 보급받을 수 있는 거점을 만들어주는 것이 더 편하다.

• 수송선(Supply Ships) : 지상 유닛이나 항공기들을 해상으로 수송할 때 생성되는 유닛. 사용방법은 바다가 인접한 지역에 병력들을 이동시킨 후 바다로 이동을 명령하면 수송선에 승선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동으로 수송선이 생성된다. 수송선에 승선하거나 하선하는 데에는 각각 1턴이 소비되며 이때 이동시킬 유닛의 규모에 따라서 선박 수용력(Ship Capacity) 자원과 연료 자원을 소비하게 된다. 다른 해상유닛과 마찬가지로 연료 보관 능력이 존재하며 이동 및 상륙시에도 연료를 소비하기 때문에 연료 자원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거나 연료를 보급받을 수 없는 상황일 경우 상륙이 아예 불가능해진다.

또한 적 함선과 조우해서 전투가 발생할 경우에도 상륙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아군 함대로 상륙지역의 안전을 먼저 확보한 다음 상륙 명령을 내려야 한다. 연료 보관 능력은 4점으로 태평양이나 대서양을 건너야 할 경우 반드시 주변 섬들부터 점령해서 연료 보급로를 확보해야만 한다.

4.2. 항공모함

함상기들을 이용해서 2~4칸 너머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장거리 유닛. 기본적인 전투 성능은 형편없지만 탑재된 함상기들의 성능에 따라서 공격 능력이 상이하게 달라지는 유닛이다. 게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되는 3단계 항공모함의 경우 3~4척 정도 쌓이기 시작하면 엄청난 수치의 폭격 능력을 갖출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뇌격 공격을 지시할 경우 적 함대의 장갑이 매 턴마다 쭉쭉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함상기들의 성능이 육상기들에 비해서 많이 모자라다보니 제공권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했거나 적 함대의 방공 능력이 더 뛰어나서 함상기들의 피해가 누적될 경우 바다에 떠다니는 빈깡통으로 전락하게 된다. (...) 이때는 재빨리 조선소로 입항시키고 수리 명령을 내려서 손실된 함상기들을 보충하도록 하자.

다른 수상함들과는 다르게 2~4칸 떨어진 해역에서 적 함대를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며, 함상기들을 활용한 정찰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대양에서 적 함대의 위치를 찾거나 잠수함을 발견하는 용도로도 뛰어나다. 적 함선과 조우한 수상전에서는 매우 불리하기 때문에 반드시 경 순양함이나 구축함의 호위를 받아야 하며 호위함의 규모가 거대할지라도 전투가 발생할 경우에는 재빨리 인근 해역으로 도망쳐서 함상기를 활용한 공격에 집중해야 한다.

항공모함에 탑재된 함상기들은 세 종류로 나뉘며 각각 폭격기, 초계기, 전투기로 분류된다.
그러나 2단계 항공모함부터는 초계기가 사라지고 폭격기 편대가 1개 더 탑재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폭격기, 폭격기, 전투기가 탑재된다.[52] 이 덕분에 항공모함으로 수행하는 공격 명령은 총 세 번에 걸쳐서 진행되며 각각 개별적인 명령을 지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전투기 편대로는 요격임무를 내리고 폭격기 편대로는 두 개의 목표물을 따로 타격하거나 하나의 표적을 집중 공격하는 등 다양한 조합의 명령을 지시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함상기들을 전부 요격임무에 투입시키거나 폭격 임무에 투입시킬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운용하면 된다. 함상기들의 명령 취소는 해당 편대를 직접 선택한 후 일일이 하나씩 명령을 취소해주거나 항공모함 좌측 하단의 명령 취소 버튼을 클릭해서 모든 함상기들의 작전을 한 꺼번에 취소시킬 수 있다.

함상기들의 작전 반경은 보통 탑재된 함상기들의 작전 반경을 토대로 수행되지만 함상기들이 출격해있는 상태에서 항공모함이 이동할 경우에는 재배치 반경을 기준으로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그리고 재배치 반경을 넘어설 경우에는 자동으로 항공모함에 귀환한다. 항공모함에 탑재된 함상기들은 같은 종류의 항공모함일지라도 다른 배로 옮겨 탈 수는 없다. 때문에 상위 단계의 함상기들을 배치하거나 한 대의 항공모함에 모든 함재기들을 몰아넣는 행위 등의 유기적인 행동은 불가능하다.

• 수상기 모함(Seaplane Tender) : 1단계 항공모함 유닛으로 사실 항공모함이라기 보다는 캐터펄트를 장비한 함선에서 수상기나 비행정을 이륙시키는 정찰선으로 봐야 한다. 이 때문에 탑재된 항공기들도 전부 수상 전투기나 수상 폭격기, 해상 초계기와 같은 비행정이 탑재돼있고 보유량도 각각 1대씩 뿐이다. 탑재된 항공기들의 성능이 빈약한 만큼 전투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순전히 해상 초계기를 활용한 정찰 용도로나 쓰이게 된다. 어느정도 해군 전력이 갖춰지면 전부 해체해서 유지비용을 줄이도록 하자. 연료 보관 능력은 4점이며 석탄 자원을 소비한다. [53]

• 초기 항공모함(Early Carrier) : 2단계 항공모함 유닛으로 1차 세계대전 무렵에 개발된 항공모함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탑재된 항공기들은 1단계 함재기들이 탑재돼있으며 각각 해군 폭격기 8대(4대, 4대), 함상 전투기 4대가 탑재돼있다. 수상기 모함과 마찬가지로 탑재된 항공기들의 성능이 부실하기 때문에 게임 초반에 생산되어져 있는 모습으로나 볼 수 있다. 중형 항공모함이 배치되기 시작한다면 전부 해체해서 유지비용을 줄이도록 하자.

• 중형 항공모함(Fleet Carrier) : 3단계 항공모함 유닛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던 항공모함들이다. 이 때문에 항공모함 유닛들을 잘 살펴보면 엔터프라이즈나 아카기같은 유명한 함명이 각 유닛마다 부여돼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탑재된 항공기들은 2단계 함재기들이 탑재돼있으며 해군 폭격기 12대(6대, 6대), 함상 전투기 6대가 탑재돼있다. 동시기 육상기들에 비해서 성능이 많이 부족하지만 함상기 보유수가 많고 함선들을 상대로 여러가지 공격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게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공모함 유닛이다. 1대만으로는 충분한 성능을 내기가 어렵지만, 3~4척이 쌓이기 시작하면 폭격 공격력이 600~800점을 넘어가기 때문에 적 함대를 너덜너덜하게 찢어버리는 것이 가능할 정도. 이 때문에 미국이나 영국, 일본같은 경우에는 게임초반부터 부지런히 3단계 항공모함을 생산해서 충분한 숫자를 확보해야하며 해상전이 발발할 경우에는 적군의 중형 항공모함부터 집중 공격해서 최대한 빨리 제거해야 한다. 단점으로는 유지비가 비싸고 생산시간도 36턴으로 길어서 해군 강대국이 아닌 이상 제대로 운용하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 호위 항공모함(Escort Carrier) : 4단계 항공모함 유닛으로 호위 항공모함이라는 이름답게 아주 소박한 성능을 자랑하는 유닛이다. 하위 유닛인 중형 항공모함에 비해서 탑재된 함상기들의 수도 적고 함선 자체의 성능도 부족한 요상한 위치의 유닛. 그래도 생산시간이 22턴으로 아주 짧고 유지비용도 싸서 아무렇게나 막 굴리기에 좋다. (...) 탑재된 항공기들도 3단계 함상기들이 탑재됐다보니 2선급 전선에서 소규모 적들을 공격하는 용도로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편. 해군 폭격기 2대(1대, 1대), 함상 전투기 3대가 탑재돼있다.

• 경 항공모함(Light Carrier) : 5단계 항공모함 유닛으로 경 항공모함이라는 이름답게 조금 소박한 성능을 자랑하는 유닛이다. (...) 역시나 하위 유닛인 중형 항공모함에 비해서 탑재된 함상기들의 수도 적고 함선 자체의 성능도 조금 부족한 편이라서 조금 애매한 성능을 보여준다. 그러나 항해속도가 더 빠르고 작전반경도 훨씬 더 넓다는 소박한 장점이 존재하며, 호위 항공모함과 마찬가지로 생산시간이 24턴으로 짧고 유지비용도 싸서 대량으로 운용하기 적절해보인다. 탑재된 함상기들도 전부 4단계 함상기들이 탑재돼있는 덕분에 중형 항공모함에 비해 제공 성능이나 폭격 성능은 더 뛰어난 편. 하지만 탑재된 수가 적다보니 함상기들이 손실될 때마다 전투력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군 폭격기 4대(2대, 2대), 함상 전투기 3대가 탑재돼있다.

• 대형 항공모함(Super Carrier) : 6단계 항공모함 유닛으로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항공모함이다. 모든 성능면에서 중형 항공모함을 능가하며 탑재된 항공기들도 제트 폭격기랑 3단계 제트 전투기들이 탑재돼있기 때문에 이 유닛 하나만으로도 어지간한 중소국가의 공군력과 맞먹는다고 보면된다. 하지만 연구 개발시기가 매우 늦고 제트 폭격기나 3단계 제트 전투기들의 연구가 선행돼야한다는 점. 그리고 제트 추진 연구소(Jet Propulsion Lab)가 설립돼있어야 한다는 점 등등 여러모로 제약 사항이 많아서 게임에서 구경하기가 아주 힘들다. 더군다나 이 시점에서는 플레이어가 이미 전 세계를 지배하기 직전인 상황이기 때문에 제대로 써먹을만한 전장도 없다는 점이 흠. 탑재된 항공기는 제트 폭격기 12대(8대, 4대), 3단계 제트 전투기 6대로 엄청난 전력을 갖추고 있다. [54]

게임에서 사용되는 모델은 1949년 미국에서 건조하려다가 취소된 CVA-58의 모델이 사용됐다.

4.3. 잠수함

은신 및 기습 공격에 특화된 유닛. 기본적으로 은신 상태를 유지하며, 1칸 이내의 인접한 지역에 어뢰 공격을 퍼붓는게 가능하다.
기본적인 운용방법은 적 함선들이 배치된 주변 해역에 머물면서 적 함대에 발각되기 전까지 어뢰 공격을 퍼붓는 방식으로 운용하면 된다. 적 유닛들에게 탐지될 경우 적 수상함들은 잠수함이 위치한 해역으로 진입해서 수상전을 벌이기 시작하며 이때 잠수함들은 적군의 공격에 굉장히 취약해진다.[55] 그러므로 적 함대가 배치된 해역으로 진입하기보다는 인접한 해역으로 도망치면서 어뢰 공격을 퍼붓는 방식으로 운용해야한다. 구축함과 마찬가지로 잠수함 탐지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게임 내 도움말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전부 크리티컬 힛 확률을 보유하고 있다.

초기 잠수함(Early Submarine) :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1차 세계대전 무렵의 잠수함. 연료 자원으로 석탄을 사용하며 연료 보관 능력이 2로 아주 작기 때문에 사실상 내해로 접근하는 적 수송선들의 발을 묶는 용도로나 사용할 수 있다. 부족한 연료 보관 능력 때문에 적 함선들을 피해다니면서 공격하는 것은 꿈도 못 꿀 지경. 그러므로 초반 정찰용도나 적군이 상륙할 수 있는 후방에 배치해서 적 수송선들의 상륙 작전을 저지하는 용도로 사용하자. 크리티컬 힛 확률은 25%, 은폐 및 은폐 공격 능력은 10점.

함대형 잠수함(Fleet Submarine) : 2단계 잠수함에 해당되며 연료 자원을 소모한다. 뗏목 수준의 항해능력을 자랑하는 초기 잠수함에 비해서 연료 보관 능력이 5나되기 때문에 적 함선들을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 공격 능력 자체는 낮지만 적에게 발각되지만 않는다면 꾸준히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고 크리티컬 힛 확률도 30%라서 꽤 유용하게 사용된다. 그러나 내구성이 빈약하고 구축함을 생산하지 않는 국가는 없기 때문에 적 수상함대에 따라잡혀서 죽어나가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 최대한 뭉쳐다니면서 한 번에 막대한 피해를 안겨준 후 도망치는 방법으로 운용하자. 크리티컬 힛 확률은 30%, 은폐 및 은폐 공격 능력은 20점.

순항 잠수함(Cruise Submarine) : 2단계 중순양함과 동일한 공격력을 지닌 잠수함. 연료 보관 능력이 무려 12로 전함이나 항공모함보다 연료 보유량이 높다! 지속적으로 관리해주기만 한다면 태평양이나 대서양 한가운데서도 적함선들을 향해 지속적으로 어뢰를 퍼부울 수 있는 셈. 그러나 이 경우 외해로 내보낸 잠수함의 존재를 까먹기 마련이기 때문에 제일 좋은 방법은 역시나 보급 능력이 닿는 내해 근처에 머물면서 적함선을 공격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이동 속도도 6으로 준수하고, 잠수함 탐지 능력도 30이나 되기 때문에 구축함 개발을 게을리 했을 경우 아군 함대와 섞여 다니면서 적 잠수함을 찾는 용도로 사용해도 된다. 물론 수상전에서는 잠수함이 굉장히 취약해지기 때문에 이 때는 재빨리 잠수함들을 인접한 해역으로 빼내서 어뢰 공격을 지시하도록 하자. 단점으로는 탄약 소모율이 3으로 높고 방어력도 빈약한 편이라서 기습용도 외에는 활용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크리티컬 힛 확률은 40%, 은폐 및 은폐 공격 능력은 30점.

공격 잠수함(Attack Submaine) : 공격력 14, 연료 보관 능력 14인 최강의 잠수함 유닛. 해상 유닛 중에서 3번째로 높은 공격 능력치를 지닌 유닛이다. 더군다나 원자시대로 넘어가기 전에 개발할 수 있는 최종 유닛이기 때문에 게임시작부터 빠르게 연구한다면 1942~1943년도에 양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에서 가장 넉넉한 연료 보관 능력을 지녔고 이동속도도 7이나 되기 때문에 관리만 잘해주면 대륙을 오가면서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 (...) 이 덕분에 적군의 무역선들을 견제하는 용도로는 최고의 성능을 갖춘 유닛. 물론 방어력은 여전히 낮은 편이기 때문에 적 함대를 피해다니면서 어뢰 공격을 가하는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이다. 크리티컬 힛 확률은 45%, 은폐 및 은폐 공격 능력은 30점.

보급 잠수함(Supply Submaine) : 은신 상태로 돌아다니는 연료 보급선. 작전반경이 짧은 1단계 잠수함을 보조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잠수함이다. 연료 보관 능력이 50으로 게임에서 가장 많은 연료 보유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근해에서나 싸울 수 있는 1단계 잠수함의 작전 반경을 태평양 한가운 데로 옮겨줄 수 있다. 그러나 보급해야 할 유닛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동시에 소모하는 연료 소모량이 많아지고, 보급 잠수함도 자체적으로 연료를 소모하기 때문에 한 척만으로는 여러 대의 유닛들을 보급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여러 대가 같이 돌아다니면서 연료를 보급하는 방식으로 보급해야한다. 사용 방법은 그냥 아군 함대에 추가시켜서 같이 다니거나 아군 유닛이 배치된 해역에 배치해놓으면 알아서 연료를 보급해준다. 연료가 다 떨어질 경우에는 다른 유닛과 마찬가지로 아군 보급 지역으로 이동시켜서 연료를 채우면 된다. 이 방식 때문에 운용하기가 좀 귀찮은 편. 참고로 잠수함 말고도 일반 해상 유닛들에게도 연료를 보급해줄 수 있다. 크리티컬 힛 확률은 30%, 은폐 및 은폐 공격 능력은 20점이지만 기본적인 공격력 자체가 낮기 때문에 보급 용도로만 사용하자.

5. 군사 준비태세

메이킹 히스토리에서 생산된 모든 무기와 병력들은 군대(Millitary) 패널에서 설정할 수 있는 군사 준비태세(Military Readiness)에 큰 영향을 받는다. 게임에서 등장하는 군사 준비태세의 종류는 총 5가지가 있으며 이는 다음과 같다.

1. 국가 총동원 (General Mobilization)
2. 부분동원 (Partial Mobilization)
3. 중간 준비태세 (Medium Readiness)
4. 최소 준비태세 (Low Readiness)
5. 없음 (None)

국가 총동원에 가까워질 수록 가장 높은 등급의 최상의 군사 유지상태를 유지하며 모든 병력들의 사기가 최고로 유지됨은 물론 전투력도 100% 완전히 발휘할 수 있게 된다.[56] 하지만 군대 유지비가 천문학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평시에는 사용하기가 부담스러우며, 주변국들도 이를 감지하고 덩달아 군사 준비태세를 높이면서 경계를 하게 된다. 병력 규모가 전세계 1위를 찍고있는 상태라 할지라도 군사 준비태세가 낮은 상태에서 전투를 치르면 전투 효율이 급감하게 되며 이로 인해서 병력의 손실이 커지면 병력들의 사기가 낮아지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평상시에는 준비태세를 낮춰놨다가 전투가 발발할 것 같으면 적정선으로 준비태세를 높여서 유닛들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6. 사기

전쟁이 장기화되고 병력 소모율이 높아질 경우, 또는 군사 준비태세가 낮을 경우 유닛들의 사기가 낮아지며 이 경우 유닛들의 성능이 감소된다.
[1] 이 경우 해당 지역의 인력(MPU)이 순식간에 고갈되므로 주의. [2] 건전지 모양 [3] 대기 중인 상태에서는 연료를 소모하지 않는다. [4] 철길이나 도로가 깔리지 않은 지역에서는 자력 이동만 가능하다 [5] 상륙은 못하지만 해상에서 1칸씩 움직이는 것은 가능하다. [6] 도착지역에 적 전투기들이 전개된 상태라면 엄청난 피해를 입게되니 전투기들부터 전개시켜주자. [7] 도시의 사회기반시설 탭을 클릭하는 방법으로도 생산할 수 있다. [8] 군대 패널에서 기존 보병들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법으로도 생산 가능하다. [9] 다른 지상 유닛들은 상륙시 전부 전투 능력이 감소한다 [10] 철도 수송 능력으로 억지로 진입시킬 수는 있지만 전투력이 급감된 상태로 싸우기 때문에 오히려 보병 유닛들에게 전멸 당할 수도 있다. [11] 하츠 오브 아이언 시리즈와는 다르게 생산품목을 변경하더라도 생산이 느려지는 패널티는 없으니 안심하자. [12] 높은 단계의 공장일 수록 유지비가 높아지고 일반 생산품목들을 생산할 때 요구되는 자원의 양도 덩달아 증가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자원부족 현상을 겪을 수 있다. 현재 국가의 자원 수급률을 생각하면서 적당히 업그레이드 하도록 하자. [13] 철길이 놓여있을 경우 철도 수송을 통해서 억지로 투입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14] 주력전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 유닛들은 방어 전투에서 공격력이 다소 부족한 편이다. [15] 연구시기는 3단계 보병보다 조금 더 빠르다. [16] 평지 지형에서라면 1단계 중전차와 동일한 공격력을 지닐 수 있지만 그 외의 지형에서는 중전차의 성능이 보편적으로 더 뛰어나다 [17] 이 경우 함선이나 항공기, 포병대의 개발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륙 작전이나 제공권 확보같은 일은 꿈도 못 꾼다... [18] 하츠 오브 아이언 시리즈와는 다르게 생산품목을 변경하더라도 생산이 느려지는 패널티는 없으니 안심하자. [19] 높은 단계의 공장일 수록 유지비가 높아지고 일반 생산품목들을 생산할 때 요구되는 자원의 양도 덩달아 증가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자원부족 현상을 겪을 수 있다. 현재 국가의 자원 수급률을 생각하면서 적당히 업그레이드 하도록 하자. [20] 그래픽적인 면으로는 확인하기가 어렵지만 지도 탭에서 보급이나 무역 탭을 선택하면 대충 확인할 수 있다. [21] 요새나 참호같은 지역 방어시설의 경우에는 포격이나 폭격과 같은 지원화력으로만 공격할 수 있다. [22] 대다수의 포병 유닛들은 다른 유닛들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함께 연구해야되는 경우가 많다 [23] 핵폭격기는 주둔군의 피해가 생각보다 심하지 않고, 강대국의 경우에는 핵폭격을 여러번 당해도 꿋꿋이 버티는 경우가 있다 [24] 잠수함을 상대로도 더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25] 1단계 공장의 명칭이 항공기 겹납고(Aircraft Hanger)라고 써져있기 때문에 생산 시설이 아니라 다른 특수 시설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엄연한 생산공장이므로 헷갈리지 말자. [26] 하츠 오브 아이언 시리즈와는 다르게 생산품목을 변경하더라도 생산이 느려지는 패널티는 없으니 안심하자. [27] 높은 단계의 공장일 수록 유지비가 높아지고 일반 생산품목들을 생산할 때 요구되는 자원의 양도 덩달아 증가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자원부족 현상을 겪을 수 있다. 현재 국가의 자원 수급률을 생각하면서 적당히 업그레이드 하도록 하자. [28] 그래픽적인 묘사로는 고도의 개념이 표현되지 않기 때문에 공격 명령을 내릴 때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 [29] 러시아나 미국, 중국같은 국가는 제외 [30] 함재기들의 경우에는 항공모함을 옮겨다닐 수 없으므로 주의 [31] 전투기들도 폭격 관련 임무를 전부 수행할 수 있고, 폭격기들도 요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32] 적 포병대를 상대로 기총소사 명령을 내릴 경우 적 포병 세력이 순식간에 갈려나감과 동시에 전투기들도 순식간에 갈려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3] 폭격 성능 자체는 전략 폭격기나 제트 폭격기가 더 뛰어나지만 이 무렵에는 제트 전투기를 요격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세력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딱히 폭격기를 생산할 필요가 없어진다;;; [34] 다른 국가의 제트 전투기 모델도 만들어놨다고는 하는데, 텍스쳐 작업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게임에 추가하지 않고 있다. (...) [35] 3단계 전투기로도 상당한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긴 하지만 비행고도가 7로 중 폭격기보다 낮기 때문에 폭격기 방공망에 꽤 큰 피해를 입게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적 전투기 편대도 만만치않은 피해를 입는다. [37] 일반적인 공격 명령시에는 사라지지 않는다. [38] 지역 기반 시설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39] 재배치 반경은 6 [40] 2단계 항공모함은 1단계 함상 전투기를 사용하는 방식 [41] 항공모함에서 대형 제트 폭격기가 튀어나오는 모습을 보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42] 하츠 오브 아이언 시리즈와는 다르게 생산품목을 변경하더라도 생산이 느려지는 패널티는 없으니 안심하자. [43] 높은 단계의 공장일 수록 유지비가 높아지고 일반 생산품목들을 생산할 때 요구되는 자원의 양도 덩달아 증가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자원부족 현상을 겪을 수 있다. 현재 국가의 자원 수급률을 생각하면서 적당히 업그레이드 하도록 하자. [44] 체력이 줄어들 수록 전투 효율도 급감한다. [45] 함재기들을 손실한 항공모함은 제외 [46] 여유가 된다면 해안지역에 해안포를 설치해서 적함의 접근을 방지할 수 있다. [47] 항구에 입항한 상태에서는 연료 자원을 소모하지 않는다. [48] 그나마 대잠 공격 수치면에서는 프리깃이 1단계 구축함보다 더 뛰어나다. [49] 하지만 1단계 구축함의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결국에는 이동 속도가 조금 줄어들게 된다. [50] 그나마 대공 공격력은 더 높다. [51] 미국의 경우에는 항구가 많다보니 조선소에서 전부 전함을 뽑기 시작하면 발에 채일 정도로 많이 쌓인다.(...) [52] 2번째 폭격기 편대의 경우 성능은 폭격기이지만 분류상 정찰 임무에 특화돼있다. [53] 함재기들은 연료 자원을 소모한다. [54] 워싱턴 앞바다에서 제트 폭격기를 띄울 경우 농담이나 아니라 지구 전체를 작전 반경 안에 넣게된다. (...) [55] 항공기들의 경우에도 잠수함을 상대로 공격 보너스를 얻기 때문에 무조건 도망쳐야 한다. [56] 지리적으로 패널티를 받는 경우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