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プルートー
프리랜서로 우스 공화국에 고용된 기사 미하일 레스터가 몰고 있던 MH.
2. 해설
외형이 커스터마이즈되어 있으나, 조금만 모터헤드에 지식이 있는 이라면 우모스 국가사회주의 공화국이 생산하는 염가판 모터헤드인 데본샤 시리즈 중 하나란 것을 한눈에 간파할 수 있다. 플루토는 그중에서도 3번기 시리즈에 해당된다.방진 설비인 에어 실드조차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성능이 낮은 중고 모터헤드로 보이지만, 원래 그런 장비는 사용 환경에 따라 옵션으로 탈부착하는 것이므로 그것만으로 이 기체를 얕잡아 보는 것은 에러. 마치 새 차를 구매할 때 선루프를 옵션에 끼울지 말지 결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니까. 검성 데이모스 하이아라키도 작중에서 분명히 밝혔다시피 미숙한 기사일수록 고성능기에 타고 싶어한다고 했다.
3. 명칭의 유래
플루토(Pluto)는 잘 알려진대로 로마 신화에서 언급되는 명계의 신을 가리킨다. 그런데 FSS 작가 나가노 마모루는 모터헤드에 로마 신화에 등장인물 이름을 붙이는 경우는 드물고 오히려 별에서 따오는 경우가 흔하므로 명왕성에서 가져온 이름일 수도 있다. 본인도 기억이나 할지 모르겠지만....여하튼 청동 기사단에서 활동했던 미하일 레스터는 필두 기사인 올리버 메르슈와도 친분이 있던 실력있는 기사였고, 파트너인 파르쉐트 또한 공장제 파티마의 한계를 뛰어넘는 우수한 파티마였던 탓에 중무장한 아슈라 템플도 플루토를 상대할 때는 암기라고 할 수 있는 드래곤 투스를 써서 겨우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