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없는 놈일수록 고성능 모터헤드에 타고 싶어하지. MH란건, 네 팔다리가 늘어나는 정도로 생각하면 돼."
ディモス・ハイアラキ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 인물.
성단력 2000년대를 대표하는 최강의 기사 중 한 명. 크고 아름다운 하관이 인상적이다.
순혈의 기사인 나칸드라 스바스의 손자이다. 원래 이름은 데이모스 루스. 전대의 검성인 듀크 비잔틴에게 비연검을 비롯한 모든 검술을 전수받았다고 일컬어지는 남자. 검성의 칭호를 받았다. 그 위대한 업적은 본인이 아니라 다른 인물의 입에서 전해지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애들러에서 버킹 라칸 제국의 페이들을 타고 참전하다가 파티마 공장을 불태우러 온 젊은 크롬 발란세와 여성형 레디오스 소프를 맞닥뜨리게 되고, 쿤과 소프를 상대로 검을 겨루어 본다. 이 때의 만남이 계기가 되어 그는 쿤의 눈에 들었고(스톡 코드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발란세가 계획한 초제국 검성의 아들을 현대에 부활 시키는 계획을 실행하는 할 때, 회상 장면에서 발란세와 함께 있는 것으로 보아 발란세에 협력하고 더글러스 카이엔의 스승역할을 해준다. 이 때 카이엔에게 각종 검성기 검술들을 비롯, 모터헤드 워터 드래곤( 슈펠터)과 파티마 쿤을 물려주었다.
여러 국가에 소속되었고 말년에는 A.K.D의 미라쥬 나이트 창립에 도움을 주었으며, 단원들의 검술 지도를 맡기도 했다. 이를 두고 메이유 스카는 '미라쥬 나이트는 검성의 이름을 빌린 빈 껍데기'라고 비하하기도 했다.
크롬 발란셰를 만나 쿤을 얻기 전에는 공장제 파티마인 살로메와 파트너를 맺고 있었다. 검성인 그에 비해 격이 맞지 않는 상황이 아닌가 싶지만, 살로메는 역대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공장제 파티마로 성단 최고급 마이트의 네임드 파티마들에 비해 결코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