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47 몽구스

헤일로 3의 보이에서 벌어지는 코버넌트의 대공포 제거 작전에서 처음 나온다. 기본적인 무장은 없으며, 운전석에 탑승한 병사가 운전을 하고 뒤의 보조석에 앉은 병사가 개인 화기를 사용해 공격한다. 처음 나올 때 몽구스가 3, 4대 나오고, 병사가 든 화기는 모두 로켓 런처. 스캐럽이 덩치가 크지만 끊임없이 움직이는데 이걸 거의 다 맞추는 절륜한 실력을 보여준다. 잘못 점프해서 공중에서 스핀을 도는데도 쏴서 명중시키기도...

폭발형 중화기를 좀 쓰다가 1~2발 남았을때 NPC에게 주고 몽구스에 탑승해서 뒤에 태우면 그 어떤 아군보다도 든든하다. 왜냐면 NPC는 탄약이 무한인데 90% 이상의 명중률을 자랑하니까

2.2. 헤일로 2 애니버서리

헤일로 마스터 치프 콜렉션에 포함되어있는 헤일로2 애니버서리에는 두 정의 기관총을 장착한 건구스가 등장한다. 처음 공개할 때의 "몽구스보다 더 좋은게 뭘까요? 바로 총이 달린 건구스죠!"라는 멘트가 압권(...) 이후 건구스는 헤일로 5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번엔 기관총 대신 두 정의 유탄발사기가 장착되어 등장한다. 참고로 모든 건구스는 뒷좌석 수류탄 무한이라 전장에서 적이 작정하고 좁은 공간에서 건구스 타고 수류탄 스패밍을 하면 답이 안나오는 공략 난이도를 보여준다.

2.3. 헤일로 5

헤일로 5에는 몽구스 스모라는 포지맵이 있는데 유저들이 몽구스를 타고 나와서 서로를 뒤집거나 맵 밖으로 밀어내는 식으로 경기를 하는데 인기가 좋아서 액션 색에 정식으로 추가되었다.

워존모드에서는 "Corp Mongoose"라는 버전이 나온다.

3. 2차 창작

3.1. Red vs. Blue

원작과 마찬가지인 ATV로, 경우에 따라서는 모터사이클로 취급되기도 한다.
꽤 자주 등장하는 편이나, 워트호그에는 등장 빈도가 밀린다.

더 자세한 건 Red vs. Blue/무기 및 함선 및 기술 문서 참고.

다만 시즌 14까지 건구스가 등장한 적은 없다.

3.2. Halo SPV3

헤일로 시리즈 전체에서 팬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전부 헤일로 1 캠페인에 때려박은 모드답게, 몽구스와 건구스 모두 등장한다.

특히 SPV3 건구스는 역대 건구스들의 장점만을 모은 엄청난 화력의 차량으로, 유탄발사기가 결합된 어설트 라이플 2정을 기총으로 사용하며, 모든 무장을 운전수가 쓸 수 있다. 기총 사격은 각도가 제한되어 있고 위력과 명중률이 떨어지지만, 유탄발사기의 위력이 가히 절륜해서 엘리트나 브루트도 제대로 맞으면 단체로 터져나간다. 하지만 영거리에서 터지면 건구스 본체와 타고 있는 플레이어까지 박살날 정도이니 오폭에 조심.

4. 여담

헤일로 워즈 모델들을 내놓은 메가블럭에서 몽구스도 나왔는데, 하나도 안 비슷하다.

원래 헤일로 2 개발 단계에서 기획되었으나, 발매 시기에 맞추기 위해 콘텐츠가 대거 잘리면서 같이 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