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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6:47

스콜피온(헤일로 시리즈)


1. 개요2. 종류
2.1. M808 스콜피온2.2. M820 스콜피온

1. 개요

치프가 이 탱크를 타고 다리를 건너 비탄의 사제란 놈을 잡는데 방해가 되는 놈들은 모조리 날려버릴 거다!
에이버리 존슨 - 헤일로 2 도시 중심 미션 (보통 난이도)
탱크를 골라드릴까요, 주인님?
343 길티 스파크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전차.

2. 종류

2.1. M808 스콜피온

M808 스콜피온
M808 Scorpion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H4_Scorpion_top_view.p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H2A_Render_M808BScorpion.jpg
제조 칼립스 디펜스 솔루션(코버넌트 전쟁 당시)
아케론 보안(전쟁 후)
길이 10.2m(M808B)
10.1m(M808C)
7.8m(M808B)
7.7m(M808C)
높이 4.4m(M808B)
4.4m(M808C)
중량 66t(M808B)
59.9t(M808C)
최대속도 96.5km/h
최대주행거리 750km
무장 M808B
M512 90mm 고속 활강포×1
M231 공축 중형 기관총×1
M808C
M512 90mm 고속 활강포×1
M247 터렛형 7.62mm 기관총×1
승무원 조종수 1명(최소 인원)
사수(M808C)

인류-코버넌트 전쟁 전부터 근 30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한 장수만세 주력 전차로, UNSC의 육군과 해병대의 주력전차로 활동하였다. 이 전차는 기본형과 B형으로 나뉘어져 있으나 큰 차이는 없다. 부무장의 강화 수준의 차이만 존재한다.

무인포탑이라는 설정 덕분에 승무원이 2명이고 저 2명도 한 명은 기관총 사수를 포함한 인원이며 확장성도 큰 편이다. 주포가 90mm이긴 하나 105mm로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는 것이 공식적인 설정이다.[1] 게다가 B형도 B2/3형으로 나뉘었다. 각각의 설정 상 차이는 다음과 같다.
M808B 1인 운용에 중점을 둔 동축기관총 장착 모델
M808B2 코드명 '선 데빌'. 4연장 40mm 기관포로 무장한 대공 전차
M808B3 코드명 '타란튤라'. 2연장 시미터 40X170mm 초고속 로켓런처로 무장한 화력지원 전차
M808C 헤일로 3부터 등장하는 기관총 사수가 있는 모델
M808S 세리나가 독자적으로 개조한 모델

조종석 외에는 탑승 공간이 없으며 일종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시스템인 '신경 인터페이스(Neural Interface)'를 가진 운전수 1명만 있으면 기본적인 운용이 가능한 설계를 지니고 있다. 스파르탄 ODST를 포함한 UNSC 전 장병은 기본적으로 신경 인터페이스를 체내에 이식받기 때문에 이론상 스콜피온 조종 방법만 안다면 UNSC 소속원이면 누구든지 M808 스콜피온을 몰 수 있다.

현실의 기갑차량과 비교하자면 전차보다는 자주포의 그것에 좀 더 가까운 뒤로 치우쳐진 포탑이 특징으로, 그 덕분에 전갈을 연상시키는 실루엣을 지니게 되었다. 포탑의 부착 구조가 전갈의 꼬리를 떠올리게 하는 형태이기도 해서 실루엣이 더욱 전갈과 비슷하게 보이는데, 이름 자체가 전갈을 뜻하는 스콜피온임을 고려해 본다면 아무래도 이름에 맞춰서 이런 디자인이 이루어진 것 같다. 또한 하인자동장전장치가 갖춰진 하이넥형 무인포탑이나 지형 조건의 변화에 맞추어 꺾어지는 궤도 방식 등은 과거 냉전말기 서독이나 미국에서 제시되던 미래형 전차와 닮았다.

강력한 무장에 다양한 작전 수행 능력을 지녔으나, 주포 발사 시 재장전 시간이 약 3~4초 수준이라 현대 전차와 마찬가지로 아군의 엄호가 필수라 할 수 있다. 또한 동승한 해병들은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그대로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폭발이나 파편으로부터 보호할 수 없었다. [2] 다만 차체의 장갑은 UNSC 함선에도 적용되는 티타늄A장갑인 관계로 코버넌트의 대전차화기 퓨얼 로드 건에도 전면장갑이 관통되지 않는 방어력을 자랑한다. 우주공간에서는 코버넌트의 화력이 압도적이었으나 지상전만큼은 코버넌트와 UNSC가 호각을 다투었는데, 이는 코버넌트 측에 스콜피온 전차와 같이 주력 전차로서 부대의 화력을 보조하고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역할을 하는 주력전차 역할을 수행하는 장비가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국지전에서 이겨봐야 코버넌트가 대기권에서 행성자체를 유리화로 갈아버려서... 소설에서는 UNSC가 지상에서는 코버넌트와 대등하게 맞서 싸우지만, 우주전력이 압도적으로 열세라 지상에서 관광태워봤자 행성은 작살난다며 치프가 한탄하는 구절이 있다.

2.2. M820 스콜피온

M820 스콜피온
M820 Scorpion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H5G_Render_M820MBT.png
제조 칼립스 디펜스 솔루션
길이 10.2m
8.5m
높이 5.7m
중량 31.7t
최대속도 128.7km/h
무장 M990 150mm 전열화학 활강포 x1
포탑형 M247T 7.62mm 기관총 x1
승무원 조종수, 사수

2557년부터 노후전차인 M808 시리즈를 대체하기 위하여 개발되었으며 2558년 즈음에는 M808을 대신하여 완전한 차세대 주력전차로서 자리잡았다. 전후 UNSC군의 장비 변경에 따른 차세대 주력 장비중 하나인 셈이다.

M808 개발 시기에는 호환성 문제나 개발 지연 등으로 제대로 적용할 수 없었던 신기술을 대거 적용하여 전투력이 크게 강화되었다. 당장 중량부터 기존 M808의 절반 수준이나 방어력은 다소 높은 수준이며, 화력 또한 압도적이다. 주무장만 해도 레이저 유도탄이나 차세대 에너지 추진체 포탄을 사용할 수 있다.

계열 차량이 매우 다양하여 육군과 해병대에서 사용하는 표준형 외에도 ONI나 민간 보안업체에서 사용하는 형식 차량이 존재하며, 스파르탄 전용 차량도 있다. 현재 알려진 계열 차량 중 스파르탄 전용 M820의 경우 주무장이 M6 스파르탄 레이저 를 기반으로 하는 레이저 주포로, 이 차량의 개량 모델로 한창 개발중인 차량은 새로운 XM820B4 DEW1 레이저 주포와 가우스 연사 포탑(기관총)이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타깝게도 이 모델은 캐논 관계 여부를 떠나서 다수의 헤일로 팬들에게는 디자인에서는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상단의 M808식 옛 모델은 전갈(Scorpion)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특징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반면,[3] 헤일로 5에서 첫 등장한 M820는 너무 평범한 현대 전차 모습이라서 정체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결국 후속작 헤일로 인피니트에서는 리치와 헤일로 4, 그리고 애니버서리판에서 사용한 M808 모델로 회귀한다.


[1] 26세기 90mm면 현재 90mm와 위력과 구경 등의 스펙이 크게 다를 수 있다. [2] 당연하지만 별다른 전용 좌석에 타는게 아니라 무한궤도 위에 있는 장갑에 앉아서 가는거다. 소설 플러드의 출현에서는 의외로 방어력이 취약해서 대원들에게 호위를 받으며 작전에 임했다. [3] 기존의 디자인은 전갈의 독침꼬리같이 전차 후부에서 높게 솟으며 구부러진 포탑과 집게발처럼 튀어나온 전방 무한궤도 등의 특유의 외관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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